'여기는요_2020년'에 해당되는 글 144건

  1. 2020.09.26 대전 성북동/20200926
  2. 2020.09.26 대전 성북동/20200924-20200925
  3. 2020.09.22 울산 출장-2(태화강변)/20200922 (2)
  4. 2020.09.22 울산 출장-2(성북동집 출발)/20200921
  5. 2020.09.20 대전 성북동/20200920
  6. 2020.09.20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20200919
  7. 2020.09.20 대전 성북동/20200919
  8. 2020.09.18 대전 성북동/20200918
  9. 2020.09.16 울산 출장-1(울주군)/2020916 (2)
  10. 2020.09.14 울산 출장-1(성북동집 출발)/20200914
  11. 2020.09.13 대전 성북동-2/20200913
  12. 2020.09.13 대전 성북동-1/20200913
  13. 2020.09.13 대전 성북동(나ㅇ영 방문)/20200911
  14. 2020.09.12 대전 성북동/20200911-20200912 (2)
  15. 2020.09.09 부산 출장-3/20200908 (2)
  16. 2020.09.07 부산 출장-3(태풍 하이선)/20200907
  17. 2020.09.03 부산-2 출장(거제리의 추억)/20200831 (2)
  18. 2020.08.30 김포 후평리/20200830 (2)
  19. 2020.08.29 김해+부산-1 출장/20200824
  20. 2020.08.20 남해+사천+통영+고성+거제 출장/20200817-20200820 (2)
  21. 2020.08.17 대전 성북동/20200808-20200814
  22. 2020.08.17 대전 성북동(여름 꽃밭)/20200815-20200816
  23. 2020.08.17 대전 성북동(방충망설치)/202008012-20200815
  24. 2020.08.16 대전 성북동/20200814
  25. 2020.08.12 대전 성북동(동네 친구네 수해)/20200812 (4)
  26. 2020.08.12 대전 진잠동주민총회 투표/20200811
  27. 2020.08.11 대전 성북동(장맛비)/20200811
  28. 2020.08.10 대전 성북동(여름휴가)/20200810
  29. 2020.08.09 대전 성북동(여름휴가)/20200809
  30. 2020.08.08 대전 성북동(여름휴가)/20200808

대전 성북동/20200926

 

긴 장마와 태풍이 지나가고 한참이 지났으니 이제야 성북동 꽃밭이 제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꽃 색깔이 다섯 종류쯤인 메리골드(서광)가 주를 이루지만 백일홍과 방아풀도 대단하다.

봉숭아, 두메부추, 장미, 코스모스, 목화, 란타나 사피니아(피튜니아) 및 철지난 샤스타데이지, 끈끈이대나물 꽃도 한 몫을 한다.

구절초와 국화도 꽃봉오리가 제법 커졌으니 조만간 볼 수 있으리라.  

자화자찬(自畵自讚)이지만 이런 아름다운 꽃밭 보며 산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봄부터 꽃밭을 가꾸느라 수고한 아내도 흐뭇한 모양이다.

이제 잡풀도 어지간히 뽑았으니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는 일을 줄이고 즐기면 될 텐데.....

 

 

 

 

 

 

 

 

 

 

 

 

 

 

 

 

 

 

 

 

 

 

 

 

 

 

 

 

 

 

 

 

 

 

윌슨은 꽃밭을 지키는지 구경하는지 모르겠다.

 

 

 

 

 

 

 

 

 

 

 

어른 키만큼 자란 방아풀이 태풍으로 일부가 쓰러져서 너저분하기에 지지대를 세워서 묶어주었다.

 

 

 

 

 

 

 

끈끈이대나물

 

 

 

어른 키만큼 자라는 백일홍은 태풍 피해로 줄기가 꺾여서 낮은 위치에서 꽃이 피니 볼 만하다.

내년에는 키가 작은 백일홍을 심어볼까 한다.

 

 

 

방아풀

 

 

 

뒤꼍에서 바라본 금수봉

내게는 어떤 유명한 산 못지않게 여겨지기에 남들이 보기에 그저 그런 사진을 찍고 또 찍는다. 

 

 

 

올 봄에 별채 벽체와 샤워실 벽체에 더덕 넝쿨과 마 넝쿨을 올린 것도 잘한 일 중에 하나이다. 

 

 

 

장미도 봄부터 심심치 않게 꽃이 계속 핀다. 

 

 

 

 

 

 

 

 

 

 

 

두메부추 꽃은 시들어가고....

 

 

 

 

 

 

 

 

 

 

 

 

 

 

 

 

 

 

 

산부추는 피기 시작하고.....

 

 

 

 

 

 

 

 

 

 

 

대문 밖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장보러 나간 김에 진잠 현ㅇ수네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들어오는 길에 방동저수지 상류에서 잠시 머물렀다.

어제 친구와 사진 촬영을 하였지만 구름이 끼고 찍은 사진도 노출이 부족하여 시원찮기에....

 

 

 

 

 

 

지난주 보다 추수한 곳이 늘었다.

 

 

 

 

 

 

 

 

아랫잣디를 지나며 보니 아직은 추수하기 이른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옛 도로를 따라 다시 내려가려고 둥구나무거리로 들어섰다.

주변 비닐하우스를 수리하는 친구 강ㅇ덕을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인건비가 만만치 않아서 어지간한 것은 스스로 해결한다고 한다.

작년에 밤을 주워온 윤ㅇ환네 밭 부근에 가서 밤을 주워가라는데 풍수해로 힘들어하는 친구네 밭에 밤 주우러 가기가 뭐하다며 거절하였다.   

 

 

대보름날 거리제를 지내는 용두탑 옆의 교회를 철거한 자리에 꽃무릇 조성한 공원에 꽃무릇이 한창이다.

 

 

 

 

 

 

 

 

 

■ 20200924 (성북동집 : 4박4일 : 둘이서 : 나ㅇ영 만남 : 00km) -성북동집(0924)- -윌슨 설치-서대전ic-대전남부순환고속-안영ic-635대둔산로-구례리(나ㅇ영 만남)-안영ic-대전남부순환고속-서대전ic-성북동-방동저수지-4계백로-구봉산북로-4계백로-중앙로-성심당-보문산로-635대둔산로-구례리-안영ic-대전남부순환고속-서대전ic-성북동(0925)- -방동저수지-진잠(점심+장보기)-방동저수지-성북동(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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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20200924-20200925

 

  20200924

지난주처럼 울산 출장을 마치고 KTX 타고 대전역에서 내려서 성북동집으로 왔다.

차 편 연결이 잘되어 대전역에서 내린 후 75분 만에 도착하게 되었다.

성북동에 드나든 지 3년 가까이 되었는데 초반에는 서울집에서 성북동집에 오면 여행 온 기분이 들었다.

그러나 이제는 서울집으로 가든 성북동집으로 가든 감정적인 차이가 없어졌으니 그런대로 성북동집에 잘 적응하고 있는 셈이다.

 

 

초저녁에 하얀 구름 사이로 달과 목성과 토성이 나란히 보인다.

삼각대를 설치하고 정식으로 촬영하기는 귀찮아서 감도를 높여서 카메라를 손에 들고 찍었다. 

 

 

 

그동안 포충기를 실내에서 가끔 사용하였는데 아내가 생각을 바꾸어서 밖에 내놓았단다.

동네에 가로등이 있으니 동네의 모든 해충일 오지는 않고 포충기 불빛을 보고 주변에 서식하는 놈만 오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더란다.

아내는 진작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 라고 한다. 

하루 저녁이면 수북하게 쌓였는데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좀 줄어들기는 하였단다.

청개구리가 손쉽게 먹이를 구할 수 있어서 인지 자리를 보존하고 있다.

청개구리는 백일홍 꽃 위에도, 샤워실 벽에도, 방의 방충망에도 있는데 모두 먹이를 구하기 위해서 온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작은집 손자가 이런 청개구리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는데..... 

 

 

 

  20200925

 

 

성북동집 화단에 가을이면 등장하는 윌슨(허수아비)이 올 해는 대문 앞에 등장하였다.

허수아비 머리가 영화 '캐스트어웨이'에 등장하는 배구공 '윌슨'처럼 둥그런 해서 아내가 지은 이름이다.

최근에 TV에서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는데 '캐스트어웨이'였다.

 

 

 

 

 

 

 

 

 

 

 

아내는 성북동에 오면 꽃밭을 가꾸며 꽃에 묻혀서 사는데도 꽃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지는 않나보다.

아침에 냇가에서 꺾어 온 들꽃을 다듬고 있다. 

 

 

 

윌슨이 2년 동안 비람을 맞기도 하고 햇빛에 노출되어 얼굴도 거뭇거뭇하고 옷도 많이 바랬다.

화장도 고치고, 옷도 새 옷으로 갈아 입혔다.

 

 

 

새로 단장한 윌슨

 

 

 

 

오후에 금산에 머물고 있는 친구 나ㅇ영을 만나러 갔다.

친구가 직접 끓인 커피도 마시고,  머물고 있는 곳도 구경하고 같이 성북동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방동저수지 상류에서 잠시 머물렀다.

지난주에도 진잠에 갔다 오는 길에도 황금들판이 멋있어서 사진을 촬영한 곳이다. 

 

 

 

 

 

 

 

 

 

 

약사봉

 

 

 

 

 

 

 

 

 

 

 

나ㅇ영 촬영

 

 

 

친구와 각자의 카메라로 하루살이도 찍어보고....

 

 

 

야외데크에서 파라솔을 펴고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간단하게 비빔국수로 저녁을 먹었다.

 

 

 

보름 전에 친구가 성북동집에 처음 왔을 때에 아내는 차마 말을 걸 수가 없었다고 했는데 오늘 보니 친구가 전보다는 좀 편해 보였다고 한다.

 

우리도 만만치 않은 나이가 되었구나!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 20200924 (성북동집 : 4박4일 : 둘이서 : 나ㅇ영 만남 : 00km) -성북동집(0924)- -윌슨 설치-서대전ic-대전남부순환고속-안영ic-635대둔산로-구례리(나ㅇ영 만남)-안영ic-대전남부순환고속-서대전ic-성북동-방동저수지-4계백로-구봉산북로-4계백로-중앙로-성심당-보문산로-635대둔산로-구례리-안영ic-대전남부순환고속-서대전ic-성북동(0925)- -방동저수지-진잠(점심+장보기)-방동저수지-성북동(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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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출장-2(태화강변)/20200922

 

2주차 울산 출장 중인데 내일 첫 행선지에 가까운 삼산동에 숙소를 정하였다.

전에도 울산에 출장을 올 때면 머물던 숙박촌의 언저리이기에 태화강이 멀지 않다는 것은 아니 산책삼아 다녀왔다.

반팔 차림으로 숙소를 나왔는데 좀 가다보니 아닌 것 같아서 되돌아와서 점퍼를 입고 나섰다.

몸이 휘청거릴 정도의 바람이 이따금 불지만 하늘에 흰 구름이 멋있게 떠있는 상쾌한 날씨이다. 

 

 

 

 

 

 

 

 

 

 

 

 

 

 

오리....

 

 

 

 

 

 

 

 

 

 

 

 

 

 

 

강물이 상류와 하류가 달리 보이는 경계면이 아닐까?

한동안 쳐다보았는데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듯하다.

혹시 밀물의 영향이 미치는 경계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태풍 피해로 쓰러졌겠지....

 

 

 

 

 

 

 

 

 

 

 

학성교 아래에 도착하니 황화코스모스가 화려하다.

 

 

 

 

 

 

 

횡재한 기분이다.

 

 

 

 

 

 

 

 

 

 

 

 

 

 

 

 

 

 

 

 

 

 

 

 

 

 

 

 

 

 

 

 

 

 

 

 

 

 

 

 

 

 

 

학성교

 

 

 

 

 

 

 

 

 

 

 

 

 

 

 

 

 

 

 

 

 

 

 

 

 

[전에는]

20180409.....  https://hhk2001.tistory.com/5640

 

 

 

■ 20200921 (울산-2(중+남) 업무 : NSH : 3박4일 : KTX+렌트) -성북동집-41시내버스-원내동-1직행-대전역-KTX-울산역-렌트-24울밀로-삼호교남교차로-7북부순환도로-다전로-울산 중(유곡동)-종가로-혁신도시입구교차로-성안로-울산 중(성안동)-북구 진장동 숙박(0921)- -번영로-외솔교-외솔큰길-중(남외동+남외동)-염포로-명촌대교-산업로-삼산로-남구 삼산동 숙박+태화강변 산책(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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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20.09.23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가정원 2호로 지정된 이곳 태화강변에는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이 번갈아 피어 있어 정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곳 같더군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 하헌국 2020.09.23 2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숙소 가까이에 있는 곳 만 다녀왔습니다.
      황화코스모스는 기대하지도 않았구요.
      며칠 전 손자가 두물머리 부근에 있는 물의 정원에 갔더니
      관광객을 오지 못하게 하려는지 삭막하더란 말을 들었거든요.
      좀 더 상류쪽 대숲도 보고 싶었는데 여의치 않아서 포기하였습니다.
      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다니 기대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울산 출장-2(성북동집 출발)/20200921

 

지난주에 울산 출장을 마치고 대전역에서 내려서 성북동집으로 돌아왔었다.

주말을 성북동에서 보내고 지난번처럼 아침에 시내버스 첫차를 타기 위하여 5시 50분에 집을 나섰다.

가을이 깊어가며 아직은 어둑어둑한 시간이다.

 

 

금성이 사진 상단에 간신히 보인다.

 

 

 

 

 

 

 

 

 

 

 

 

 

 

 

금수봉

 

 

 

아내가 방동저수지에 물안개가 멋있을 테니 사진 찍어보라고 했지만 반대편에 앉아서 눈으로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대전역에서 75분을 기다렸다가 울산으로 가기 위하여  KTX를 탔다.

 

 

 

■ 20200921 (울산-2(중+남) 업무 : NSH : 3박4일 : KTX+렌트) -성북동집-41시내버스-원내동-1직행-대전역-KTX-울산역-렌트-24울밀로-삼호교남교차로-7북부순환도로-다전로-울산 중(유곡동)-종가로-혁신도시입구교차로-성안로-울산 중(성안동)-북구 진장동 숙박(0921)- -번영로-외솔교-외솔큰길-중(남외동+남외동)-염포로-명촌대교-산업로-삼산로-남구 삼산동 숙박+태화강변 산책(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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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20200920

 

식물이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는 한여름에 한 달 가까이 방치된 상태로 있다가 지난주에 와 보니 통로가 거의 없어질 정도로 화초가 자랐다.

태풍까지 지나갔으니 꺾이고 쓰러져서 발자국을 띄기 어려운 곳은 발로 꽃을 밀치며 출입하였다.

이제야 거리척거리는 꽃대를 자르면 대신 심을 것도 없는 계절이니 출입하기 불편하더라도 길어야한 달 반 정도면 서리가 내릴 텐데.....

봄부터 꽃밭을 가꾼 아내의 노고를 생각하면 약간의 불편은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

 

 

 

 

 

 

 

 

 

 

 

 

 

 

두메부추 꽃

 

 

 

 

 

 

 

 

 

 

 

 

 

 

 

 

 

  통로 작업 전

 

 

 

 

 

 

 

 

 

 

그냥 꽃대를 옆으로 밀어보았으나 꽃대가 싱싱하여 꺾이기에 심한 곳은 지지대를 이용하여 누운 것을 약간 세워보기로 하였다.

 

 

  통로 작업 후....

 

 

 

 

 

 

 

 

 

 

 

 

  뒤꼍 발판제작

뒤꼍 주방문을 나설 때마다 불편함이 있었다.

바닥에 두툼한 단열재를 깔아보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임시방편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래서 아내와 화장실에 까는 목재발판을 구입하기로 하였지만 전에 야외데크를 만들고 남은 자재가 있기에 발판을 만들었다.

 

 

 

 

 

 

 

 

 

 

 

 

 

 

아직 덜 여물었지만 돔부와 팥, 그리고 땅두릅과 부추를 넣은 비빔국수로 점심을 먹었다.

성북동에서 지낼 때에는 텃밭에서 나는 채소만으로도 별미가 된다.

 

 

 

 홀목골 산책

내일 새벽이면 내가 다시 울산으로 출장을 떠나야하니 저녁때 같이 홀목골에 다녀오자는 아내의 제안이 있었다.

가는 길에 이웃에 사는 동생뻘인 김ㅇ수네 우사에 차를 세우고 장마철에 지붕개량공사를 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마차가 지나간다.

말만 보았어도 실기할 판인데 우리 동네에서 중학생 시절 이후 처음으로 보는 마차가 아닌가 생각된다.

우차는 그 후에도 있었지만.....

김ㅇ수에게 물어보니 나도 얼굴이 기억나는 동월에서 이사 온 김ㅇ현님의 자제분인데 애들을 태워준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한 어린이가 앉아 있다.

 

 

마차 바퀴가 반짝반짝하다!

 

 

 

마차 구경을 하고 돌아서려는데 '형! 코끼리 같은 소 구경할텨~'라며 우사로 이끈다.

나도 시골에서 자랐기에 사람은 구별하는데 서툴러도 일 년에 두세 번 보는 우리집 소를 들판에서 만나도 알아보는 정도의 눈썰미는 있다.

어깨가 떡 버러진 송아지가 딸린 암소이다.

 

 

  홀목골

친구를 만나러 간길이 아니라 산책하러 간 길이기에 무작정 갔는데  친구 윤ㅇ환과 동생이 땅콩을 캐고 있다.

지난 장맛비와 태풍이 불 때 수해를 입은 곳 중에는 복구하지 못해서 쓸려나간 부분에 잡초가 무성하게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 보인다.

복구를 한 곳에는 김장채소가 자라고 있다.

농사일에는 최고의 전문가답게 자신감 넘치고 깔끔하게 농사를 지어온 친구인데 어찌나 상심이 컸는지 딴사람을 만난 듯 한 느낌이 들었다.

 

 

 

 

 

 

 

 

 

 

 

 

 

 

 

부추꽃

 

 

 

어려서 땀띠나면 목욕하러 오던 엄청나게 찬물이 나는 옻샘인데 물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잡풀만 무성하다.

부근에서 복수동에서 농사 지으러 다닌다는 노부부와 잠시 야야기도 나누고.....

 

 

 

북쪽 골짜기의 또다른 윤ㅇ환네 밭인데 여기도 기존 배수로보다 훨씬 큰 새로운 도랑이 생겨났는데 그냥 방치되어 있는 상태이다.

전에 윤ㅇ환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우리 동네에서 내가 가장 피해를 본 것 같다는 자조섞인 말이 떠오른다.

 

 

 

초여름에 감자 한 상자를 캐주었던 밭은 기존 도랑이 넘쳐서 복구를 하기는 하였는데 맨땅으로 방치되어 있다.

감자를 캤으니 들깨라도 심었을 텐데.....

마땅하게 심을 작물이 없어서이겠지만 이렇게 땅을 방치할 친구가 아니니 안타깝다.

친구 힘내셔....

 

 

 

 

 

 

 

물봉선

 

 

 

 

 

 

■ 20200917 (성북동 :4박4일 : 둘이서 : 장태산자연휴양림 다녀옴 : 35km) -성북동 집(0917)- -잡초 제거(0918)- -잡초제거+간이깔판 수리+농약살포-방동저수지-진잠(점심)-구봉로-가수원터널-벌곡로-등골길-언목재길-벌곡로-흑석네거리-장안로-장태산자연휴양림(되돌아서)-장안로-흑석네거리-세점길-방동저수지-성북동(0919)- -통로 주변 꽃 정리+뒤꼍 발판제작+홀목골 다녀옴+별사진(0920)-

 

 

 

 

 

[전에는]

20200911.....  https://hhk2001.tistory.com/6371 ~ 20200913까지

20200808.....  https://hhk2001.tistory.com/6343 ~ 20200816까지

20200730.....  https://hhk2001.tistory.com/6336 ~ 20200801까지

20200724.....  https://hhk2001.tistory.com/6330

20200717.....  https://hhk2001.tistory.com/6326

20200711.....  https://hhk2001.tistory.com/6321

20200623.....  https://hhk2001.tistory.com/6305 ~ 20200703까지

20200527.....  https://hhk2001.tistory.com/6283 ~ 20200616까지 

20200519.....  https://hhk2001.tistory.com/6276(금수봉)

20200425.....  https://hhk2001.tistory.com/6258  ~ 20200515까지

20200403.....  https://hhk2001.tistory.com/6243  ~ 20200420까지

20200307.....  https://hhk2001.tistory.com/6226  ~ 20200326까지

20200213.....  https://hhk2001.tistory.com/6206  ~ 20200225까지  

20200101.....  https://hhk2001.tistory.com/6169

20191227.....  https://hhk2001.tistory.com/6162     https://hhk2001.tistory.com/6163     https://hhk2001.tistory.com/6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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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20200919

 

긴 장마에 이어서 태풍 3개가 지나가고 무더위 예보와는 달리 열대야가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골칫거리였던 두더지조차 한동안 잠잠했는데 날씨가 좋아지자 꽃밭을 망치기 시작하기에 어제 크레졸을 두더지 굴에 넣었다.

두더지약과 덫도 놓아 보았지만 크레졸의 효과가 가장 좋지 않았나 생각된다.

지렁이와 개구리와 두꺼비 등등 생각보다 많은 생물이 함께 살고 있는 셈이다.

들고양이까지 들락거린다.

점심 때 쯤 성북동집을 출발하여 모처럼 외식도 하고 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오자고 하였는데 갑자기 농약을 쳐야 할 상황이 되었다.

점심시간을 훌쩍 넘겨서야 진잠에 있는 초등학교 동창인 현ㅇ수네 식당에 갔다.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직전에 개업하여 잘 나가나 했는데 이제는 직원을 모두 내보내고 혼자서 버티고 있단다.

7월 초부터 지방출장을 다니며 코로나19의 영향을 실감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폐업으로 업무 차질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 힘들어하는 친구를 보니 안타깝기만 하다.

 

늦은 점심을 먹고 어디를 갈까 하다가 가까운 장태산자연휴양림에나 다녀오자고 하였다.

초여름(20200610)에 갔을 때 보아둔 키 작은 백일홍 씨앗을 받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올 여름 태풍 피해로 성북동집 꽃밭의 어른 키 정도 자라는 백일홍이 꽃대가 꺾이고 가지가 찢어지는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철지난 백일홍은 뽑아내고 그 자리에는 국화가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수목원이나 식물원을 돌아다녀보니 철이 지난 꽃은 뽑아내고 그 자리에 곧 꽃이 필 다른 화초로 심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꽃무릇

 

 

 

 

 

 

 

 

 

 

 

 

 

 

 

 

 

 

 

 

 

 

 

 

 

 

 

초여름에 갔을 때 공사가 한창이던 연못이 말끔해 졌다.

 

 

 

그나저나 전선은 매설하는 것이 경관에 훨씬 도움이 될 텐데.....

 

 

 

 

 

 

 

토요일의 늦은 오후 시간인데 주차장에 들어가니 주차할 곳이 없어서 다른 주차장까지 돌아다니다 주차를 하였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시설은 운영하지 않을 테지만 몇 번 와 본 때와 비교해 볼 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오지 않았을까?

때가 아닌데도 어린이 놀이터가 붐빈다.

마땅하게 갈 곳이 없으니 어쩐다냐!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돌아오는 길에 방동저수지 상류에서 약사봉이 잘 보이는 곳에서 잠시 멈추었다.

어려서부터 성북동에서 날씨를 가늠할 때 바라보던 약사봉이다.

우리 동네에서 남서쪽에 위치하기에 약사봉에 구름이 덮이면 비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곤 하였었다.

요즈음은 성북동집에서 바라보면 가까이에 있는 전주가 약사봉 정상을 가려보인다.

어느새 가을이 깊어 벼가 누런 황금색으로 변하였고 인근에는 추수를 한 곳도 있다.

 

 

 

 

 

 

억새

 

 

 

 

 

■ 20200917 (성북동 :4박4일 : 둘이서 : 장태산자연휴양림 다녀옴 : 35km) -성북동 집(0917)- -잡초 제거(0918)- -잡초제거+간이깔판 수리+농약살포-방동저수지-진잠(점심)-구봉로-가수원터널-벌곡로-등골길-언목재길-벌곡로-흑석네거리-장안로-장태산자연휴양림(되돌아서)-장안로-흑석네거리-세점길-방동저수지-성북동(0919)- -통로 주변 꽃 정리+뒤꼍 발판제작-홀목골 다녀옴(0920)-

 

 

 

 

[전에는]

20200610.....  https://hhk2001.tistory.com/6293

20191106.....  https://hhk2001.tistory.com/6117     https://hhk2001.tistory.com/6118     https://hhk2001.tistory.com/6119

20190718.....  https://hhk2001.tistory.com/6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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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20200919

 

아침 일찍 일어나서 어제 남은 텃밭의 잡초 제거작업을 하였다.

이미 수확이 끝난 옥수숫대 부근도 내년에 잡초가 덜 나기를 바라며 제거하였지만 호박넝쿨과 콩넝쿨이 있는 부분은 그냥 두었다.

 

 

 

 

 

 

거의 매일 이른 아침에 다녀가시는 누님네 김장배추는크기가 공산품 수준이다.

한 두 해 농사지은 실력으로는 따라 갈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다. 

 

 

 

대문 앞 코스모스가 제법 가을 분위기를 돋운다.

 

 

 

여름 내내 해질 무렵부터 밤까지 모기가 극성을 부리는데 모기만 없어도 생활의 질이 한 층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어제 저녁에 포충기를 켜놓았더니 밤이 깊도록 따닥거리는 소리가 계속된다.

모기와 나방이 잔뜩 눌어붙어 있기에 포충기 청소를 해 주었다.

 

 

 

아내가 꽃밭에서 작업할 때 애용하는 간이깔판이 부서졌기에 고쳤다.

 

 

 

 

 

 

 

 

 

 

 

 

 

 

 

 

 

 

 

 

 

 

 

 

 

 

 

 

 

 

 

 

 

 

 

 

 

 

 

 

 

 

 

봄에 피는 황매화 줄기를 여러 개 돌담 밑에 꺾꽂이를 하였더니 이제까지는 홑꽃만 피었는데 이번에는 겹꽃이 피었다. 

 

 

 

사피니아(피튜니아)

도로변에서 흔하게 보아온 꽃인데 아내가 성북동집에 심었기에 이런 걸 심었나 했었다.

그런데....

잘 돌보아주지 않았는데도 오랫동안 꽃이 피고 색깔이 강렬해서 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샤스타데이지

 

 

 

두메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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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20200918

 

  20200917

울산 출장을 마치고 어제 오후에 서울집으로 가지 않고 성북동집으로 가기 위하여 대전역에서 하차하였다.

학창시절에 경상도나 충청북도 지방으로 여행을 다니던 45여년 만에 기차타고 와서 대전역에서 내리지 않았을까?
대전역을 나오며 그 시절 승강장에서 가락국수 먹던 기억이 떠오른다.

지하차도를 거쳐서 중앙로로 나오니 기억나는 간판이 더러 보이기도 한다.

직행버스를 타고 원내동에 내려서 50분 정도 성북동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기다렸다.

옛날처럼 무작정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정류장 안내판에 수시로 변하는 시내버스의 운행 상황을 보고 있으니 답답하지는 않다.

성북동집에 도착하니 돌아왔다는 안도감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비가 이따금 내리고 피곤하여 사진촬영 조차도 귀찮게 생각되었다.

 

  20200918

밤새 요란한 빗소리가 이따금 들렸으니 밭에 들어가서 일하지 말아야 하겠지만 이런 원칙을 지킬 만큼 한가한 처지가 아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두꺼운 겨울옷 위에 방충복을 입고 장화신고 장갑 끼고 낫을 들고 텃밭에 나갔다.

누군가 계속 성북동집에 머물렀다면 이렇게까지 풀이 자라지는 않았을 텐데.....

농사짓는 분들께 물어보니 잡초의 풀씨가 여물어서 떨어지면 몇 년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풀을 뽑을 시기는 아니지만 가능한 곳은 지금이라도 풀을 뽑아주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

뽑히지 않을 정도로 굵고 억센 것은 낫으로 베고 자잘한 풀은 손으로 뽑아냈다.

중무장을 하였으니 모기에 물리지는 않았지만 해가 솟아오르며 기온이 올라가니 땀이 나서 오래 일을 할 형편은 아니다.

 

 

45여 년 전에 해 보고 오랜만에 낫으로 풀을 베어 보았다.

왼손잡이용 낫이라고 해서 샀는데 생각처럼 확실하게 표시가 나지 않는다.

날이 구부러지지 않고 평평하니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 겸용이 아닌지 모르겠다.

모기퇴치와 안전을 위하여 장갑을 끼고 작업을 하였지만 자전거 타는 것처럼 오랜만에 낫질을 하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옆에 있는 묵은 밭도 풀을 모두 제거하지는 않았지만 풀씨가 열리 부분만이라도 잘라냈다.

 

 

 

은행나무 왼쪽은 후배 이ㅇ승이 봄에는 감자를 심고, 여름에 들깨를 심었던 곳인데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침수피해를 입었다.

들깨 수확을 포기하고 로타리를 쳐 버렸다.

 

 

 

내년을 위하여 잡풀을 잘라주니 수월하지는 않지만 통행에 도움은 되겠다.

 

 

 

 

 

 

 

이미 작물이 많이 자랐으니 풀을 제거할 때는 아니지만 작물에 영향이 없는 부분은 풀씨가 맺히지 않도록 잡풀을 제거하였다.

 

 

 

 

 

 

 

 

 

 

 

 

 

 

 

텃밭에 심은 목화

 

 

 

 

 

 

 

아내가 모기에 엄청 많이 물려서 뚱뚱 부어오르기도 하였지만 지난 며칠 동안 텃밭과 대문 밖의 잡초를 뽑고 있는 중이다.

 

 

 

 

 

 

 

 

 

 

 

긴 장마와 태풍을 견뎌내면서 백일홍은 꽃대가 꺾이고 찢어져서 누운 상태에서도 화려한 꽃이 피었다.

 

 

 

 

 

 

 

 

 

 

 

 

 

 

 

 

 

 

 

 

 

 

 

 

 

 

 

 

 

 

 

 

 

 

 

 

 

 

 

메리골드의 진한 향기가 좋다.

 

 

 

 

 

 

 

 

 

 

 

 

 

 

 

 

 

 

 

두메부추

 

 

 

 

 

 

 

 

 

 

 

뒤늦게 핀 샤스타데이지

 

 

 

쑥부쟁이 꽃

 

 

 

 

 

 

 

 

 

 

 

 

 

 

 

 

 

 

 

나무와 해바라기를 감고 올라가서 올해는 나팔꽃은 뽑아냈는데 그래도 나팔꽃이 있다. 

 

 

 

끈끈이대나물

 

 

 

목화

 

 

 

 

 

 

 

작년에 이원묘목시장에서 사다 심은 대봉감나무에 작년에는 감이 한 개 열렸었다.

올해는 감꽃이 12송이 피어서 가족들과 가을에 수확하는 감의 숫자로 내기를 하였었다.

그러나...

가지가 부러지기도 하고 한 가지에만 너무 많은 감이 열렸었는데 하나 둘 떨어져서 초여름에 모두 떨어져 버렸다.

내기는 무승부 상태가 된 셈이다.

그런데...

지난주에 생각보다 작은 감이 한 개 열려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하여 사진도 찍고 이미 포스팅 한 블로그에 추가하려고 하였는데 잊고 있었.

이번주에 와서 살펴보고 생각해 보아도 요즈음 자라고 있는 일반적인 감과 비교해 볼 때 월등하게 작은 감이 왜 달려 있는지 모르겠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포스팅을 하려고 준비하였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에 보니 감이 떨어져 버렸다./20200919

 

 

 

 

 

 

 

 

 

 

 

 

 

 

 

어제 원내동에서 50여분 동안 성북동행 시내버스를 기다리며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들어가는 길에 사갈 것이 없냐고 물었더니 떡 방앗간에 가서 떡을 사다 달란다.

떡방아간이 어딘지도 모르겠기에 그냥 들어가겠다고 하였는데 아내 목소리 이외에 동네 누님 목소리가 섞여서 들렸다.

결국 떡을 사지 않고 성북동집에 들어갔는데 오늘 새벽에 대문 두드리는 소리에 나갔더니 누님이 떡을 가져오셨다. 

 

 

 

점심에는 단호박에 아몬드를 넣은 소스에 비빈 국수를 먹었다.

단호박과 토마토와 부추와 도라지꽃과 목화는 텃밭에서 따온 것이다.

좀 걸쭉하지만 맛있다.

 

 

 

■ 20200917 (성북동 :4박4일 : 둘이서 : 장태산자연휴양림 다녀옴 : 표시거리+3.2km=000km) -성북동 집(0917)- -잡초 제거(0918)- -잡초제거+간이깔판 수리+농약살포-방동저수지-진잠(점심)-구봉로-가수원터널-벌곡로-등골길-언목재길-벌곡로-흑석네거리-장안로-장태산자연휴양림(되돌아서)-장안로-흑석네거리-세점길-방동저수지-성북동(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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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출장-1(울주군)/2020916

 

  울주군 곡천리

 

 

 

 

 

 

표지판을 보니 울진원전과 고리원전이....

 

 

 

  울주군 산전리

점심밥을 먹은 식당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둘러보니....

더 있는데 모두 찍기가 미안해서....

 

 

  울주군 거리

점심밥을 먹고 쉬며 여기가 어디쯤인지 핸드폰으로 확인해 보니 영남의 알프스라는 가지산이 머지않은 동네이다.

가 흩뿌린 정도이지만 높은 산들이 구름이 덮여 있기도 하고, 초행길이기에 확실하게는 모르겠다.

 

 

 

 

 

 

 

 

 

 

 

 

 

 

부근에서 만난 분께 물어보니 이 사진 뒤쪽쯤이 아닐까 생각된단다.

 

 

 

배롱나무 꽃

 

 

 

하류 보

원래 이 상태였는지 이번 여름에 호우 피해를 입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보에 자갈과 모래가 쌓이고 콘크리트 구조물의 일부는 유실되었다.

 

 

 

상류 보

 

 

 

■ 20200913 (울산-1(울주+중) 업무 : NSH : 3박4일 : KTX+렌트) -성북동집-41시내버스-원내동-1직행-대전역-KTX-울산역-렌트-24울밀로-울산 울주(굴화리+굴화리)-울밀로-남산로-태화교-중구 성남동 숙박(0913)- -태화로-다운로-울산 울주(다운동)-북부손환도로-신복로터리-남부순환도로-감나무집사거리-31두왕로-두왕사거리-남창로-망양삼거리-덕양로-울산 울주(덕산리)-명봉거남로-온산로-감나무집사거리-남부순환도로-신복로터리-남구 무거동 숙박(0915)- -대학로-7웅촌로-울산 울주(곡천리)-7웅촌로-대복삼거리-삼동로-하직교차로-대암둔기로-반송교차로-24울밀로-양등교차로-소야정길-울산 울주(거리)-24울밀로-삼호교남교차로-북부순환도로-복산삼거리-복산1동길-학산로-울산 중구 학성동 숙박(0916)- -학산로-학성1길-울산 중(학산동)-번영로-울산 중(남외동)-7북부순환도로-24울밀로-울산역-KTX-대전역-1직행원내동-41시내버스-성북동집(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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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20.09.17 1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는 울산쪽 출장 이시군요..
    아마도 언양 부근에서 머문것 같고
    개울뒷편이 영남 알프스가 시작되는
    가지산 이기도 하구요..
    고르지 못한 날씨에 항상 건강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 하헌국 2020.09.21 2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지산이 훤하시겠습니다.
      오래 전에 운문사 쪽에 간 적이 있으니 이곳과는 가지산의 반대편인가 봅니다.
      낮은 구름이 껴서 확실하게는 볼 수 없었지만 지도를 놓고 보니 짐작은 되더군요.
      세세하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울산 출장-1(성북동집 출발)/20200914

 

지난주 금요일에 아내와 대전 성북동집에 내려왔다.

광주와 전라남도 지방으로 출장을 다닐 때에는 동료가 서울에서 출발하는 KTX를 타므로 중간 역에서 타서 합류하기 어려우니 포기 했었다.

부산과 울산 지방은 대전역에서 타면 동료와 합류 할 수 있기에 이번에 시도해 보았다.

초겨울까지 출장이 계속될 예정이기에 서울역으로 복귀하고 출발한다면 성북동에 가서 가을걷이와 겨울준비를 시간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성북동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대전역에서 동료가 타고 오는 KTX를 탈 수 있는지는 미리 확인해 두었었다.

성북동 종점에서 첫차의 출발시각이 6시 5분이니 15분쯤에 집 앞 정류장을 통과하겠거니 하였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토요일과 일요일 아침에 버스가 통과하는 시각보다 일찍 일어나서 확인 해 보니 첫차는 종점 출발시각보다 빠른 6시 직전에 집 앞을 통과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식빵과 찐 계란과 두유를 먹고 5시 50분에 집을 나섰다. 

 

 

 

새벽안개가 자욱하다.

 

 

 

그믐(음역 7월 27일)달과 금성이 가까이 있는데 스마트폰으로는 지상 경치를 넣어서 가로로 찍을 수가 없다.

 

 

 

버스정류장에 나가니 건너뜸 육촌 형수님이 나와 계신다.

진잠까지 이 큰 버스에 승객이라곤 나와 육촌 형수님뿐이다.

 

 

 

원내동에서 1번 직행버스로 환승하여 대전역까지 갔다.

 

 

 

대전역에 도착하니 6시 52분이다.

성북동에 들어오는 첫 차와 두 번째 차가 1시간 간격이니 8시 8분에 대전역을 출발하는 KTX는 두 번째 차를 타고와도 가능할 수 있다.

그러나 두 번째 차가 공식 출발시각 출발한다면 8시 8분 KTX를 탈 수 없겠기에 안전하게 70분을 기다리더라도 첫 차를 타는 수밖에 없겠다.

 

 

 

대전역에서 기다리는 동안 대전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음에도 대전역 동쪽을 가 본 일이 없기에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서 가 보았다.

하기야 예전 대전역에서는 동쪽으로 가는 통로가 없었다.

(통로가 있었는데 내가 몰랐는지도 모르겠다.)

 

 

 

 

 

 

 

승강장에서 타고 갈 KTX를 기다리며....

 

 

 

 

 

■ 20200913 (울산-1(울주+중) 업무 : NSH : 3박4일 : KTX+렌트) -성북동집-41시내버스-원내동-1직행-대전역-KTX-울산역=렌트-24울밀로-울주(굴화리+굴화리)-울밀로-남산로-태화교-중구 성남동 숙박(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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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2/20200913

 

 

금수봉

 

 

 

 

 

 

 

 

 

 

 

 

 

 

 

 

 

 

 

 

 

 

 

 

 

 

 

 

 

 

 

 

 

 

 

철지난 금계곡

 

 

 

패랭이꽃

 

 

 

채송화

 

 

 

봉숭아

 

 

 

나도샤프란

 

 

 

 

 

 

 

올해의 마지막 토마토

봄에 모종을 사다 심은 토마토와 고추는 제 몫을 똑똑히 하였다.

 

 

 

단호박

 

 

 

긴 잠마와 태풍으로 호박이 얼마 열리지 않았지만 이나마 썪은 것도 있다.

단호박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꼭지도 시원찮아서 썪은 줄 알았는데 잘라보니 싱싱하다.

 

 

 

단호박을 넣은 비빔국수

 

 

 

 

 

 

 

 

 

 

 

어제 진잠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아랫잣디에 꽃밭이 멋진 집은 어떤 상태인지 일부러 지나가며 살펴보았다.

올 여름 긴 장마에 이에 3개의 태풍이 지나가서 꺾이고 찢어지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우리집 꽃밭이 훨씬 풍성하게 느껴진다.

자화자찬인가?

 

 

 

잡초가 우거진 텃밭.....

 

 

 

토마토가 이렇게 많이 열리는 것은 짐작하지 못하였는데 이제는 끝났다.

성북동에 와 있는 동안 많이 먹었는데.....

 

 

 

옥수숫대는 모두 말라버렸지만 한 달 전에 옥수수를 따자마자 쪄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지금도 간식으로 꺼내 먹고 있다.

아직도 맛있다.

내년에는 좀 더 많이 심을 생각이다. 

 

 

 

호박이 귀하다.

애호박이 하나 쯤 있을 만 한데 없다.

 

 

 

 

 

 

 

아내가 성북동에 계속 있었다면 김장용 배추와 무를 심을 수 있었을 텐데 이제는 시기가 지났다.

올해 농사지은 작물은 모두 수확을 마치고 고구마 캐기가 남아 있을 뿐이다.

 

 

 

목화

 

 

 

 

 

 

 

백일홍은 울안에 띄엄띄엄 심은 것보다도 텃밭에 밀식하여 이식하고 남은 것이 더 볼 만 하였다. 

 

 

 

 

 

 

 

 

 

 

 

 

 

 

 

 

 

 

 

 

 

 

 

 

 

 

 

잔대

 

 

 

 

 

■ 20200911 (대전 성북동 :   3박3일 : 둘이서 : 나ㅇ영 만남 : 306km) -발산역-공항대로-노들로-현충로-반포대로-사평대로-반포ic-올림픽대로-경부고속-호남고속-서대전ic-성북동-서대전ic-대전남부순환고속-안영ic-635대둔산로-구례리(나ㅇ영 만남)-안영ic-서대전ic-성북동-서대전ic-산내ic-안영ic-구례리-안영ic-서대전ic-성북동(0911)- -진잠 다녀옴(낫+생필품)(0912)-

 

 

 

성북동집에 오면 주차장에 있는 차를 보고 내가 와 있다는 것을 아는 분은 안다.

동네 친구들도 지나는 길에 내가 와 있다는 것을 다 알고 있을 터이니 집에 와서 한숨 돌리고 친구들에게 안부 전화연락을 하였다.

지난번 장맛비에 피해가 많았는데 장마가 끝나고 태풍이 3개나 지나갔으니....

벼가 쓰러지고 논둑이 쓸려 나가서 복구하느라 정신이 없단다.

거들 수 있는 나이도 아니고 인력이 아닌 장비로 복구 작업을 한다니 속히 복구하기를 바랄 뿐이다.

친구들....힘내시게,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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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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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1/20200913

 

어제는 하루 종일 일하기 곤란할 정도로 비가 오락가락 해서 오후에 진잠에 가서 왼손잡이용 낫을 구입하고는 일은 하지 못하였다. 

철물점 사장에게 사오십 년 전에 낫을 왼손잡이용으로 개조해서 사용해 본 이후 처음이라고 했다.

대뜸 '어려서 자전거 타 본 사람은 오십년 후에 타도 잘 타요.'란다.

왼손잡이용 낫이 없던 시절이라 다른 친구들보다 풀베기는 훨씬 덜 했겠지만 오른손잡이용 낫을 망치로 두드려서 개조하여 썼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꽃밭사진을 촬영하고 텃밭의 풀베기 작업을 하려고 하였는데 주춤거리다 보니 어느새 더워졌다.

풀베기를 꼭 해야 하는 것도 아니니 아내는 그냥 쉬란다.

오랜만에 햇살이 뜨거워서 한 낮에는 일하겠다고 나설 형편도 아니다.

저녁 때 WS이 왔기에 해가 설풋하기를 기다렸다가 풀베기 작업을 하려고 하였는데 해질 무렵이 되니 모기가 극성이다.

이래저래 오늘은 풀베기 작업을 시작하지도 못하였다. 

 

서울에 올라가 있었던 3주일 정도 텃밭을 방치하였더니 들어가기 힘들 정도로 잡초가 자랐다. 

가을로 접어들었으니 길어야 한 달 반이 지나면 가을걷이가 끝날 상황이니 잡초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기에 농사짓는 분께 물어보았다.

풀씨가 떨어지면 몇 년 동안은 잡초를 제거하기 힘 드니 제거하는 것이 옳단다.

잡초를 뽑으려면 뿌리에 흙이 많이 딸려 와서 힘 드니 풀씨가 열리지 못하도록 줄기만 잘라주라기에 낫을 구입한 것이었다.

 

 

해 뜨기 전에....

 

 

 

 

 

 

 

대문 밖....

 

 

 

이른 봄에 한꺼번에 피지는 않았지만 심심치 않게 피는 황매.....

 

 

 

 

 

 

 

 

 

 

 

어른 키보다 큰 방아풀에 벌과 나비가 요란하게 모여든다.

키가 커서 태풍으로 일부는 쓰러지기도 하였지만 요즈음이 한창이다.  

 

 

 

 

 

 

 

이른 봄에 꽃이 피었던 매발톱.

 

 

 

 

 

 

 

메리골드야말로 요즈음이 제철이다.

태풍으로 통로로 쓰러진 메리골드를 헤치고 지날 때면 향기가 물씬 난다. 

 

 

 

길어야 한 달반 꽃을 볼 수 있으리라.

아내가 봄부터 꽃밭을 가꾸느라 고생 하였는데 제거하지 않고 불편하더라도 한쪽으로 밀쳐 보는 이상의 조치는 하지 않기로 하였다. 

 

 

 

 

 

 

 

 

 

 

 

성북동 백일홍은 예전에 강화도와 두물머리에서 씨앗을 받아다 심은 키가 큰 품종이다. 

올해에는 튼튼하게 키워 보려고 밀식을 하지 않고 모두 지지대를 설치해 주었다.

그러나 태풍에 지지대에 묶인 부분까지만 성하고  줄기가 꺾이거나 가지가 대부분 찢어졌다.

백일홍이 생명력이 강한지 꺾이고 찢어져서 땅에 누운 가지에서도 꽃은 피었다.

 

 

 

꺾여서 땅에 쓰러진 가지가 하늘을 향해서 자라다가 다시 바람 피해로 땅에 쓰러지고 다시 하늘을 향해서 자란 흔적이 보인다. 

 

 

 

 

 

 

 

 

 

 

 

 

 

 

 

 

 

 

 

 

 

 

 

 

 

 

 

 

 

 

 

 

 

 

 

 

 

 

 

 

 

 

 

내년에는 키가 큰 백일홍은 모듬모듬 군식을 하고 키가 작은 백일홍도 심어볼까 한다.

 

 

 

20200913 대전 성북동(나비와 백일홍)

나비도 태풍 때문인지 날개가 엉망이다.

 

 

 

한 때는 등치가 엄청났던 범부채였는데....

 

 

 

설악초는 대부분 긴 장마에 녹아 버렸다.

우단동자는 남은 것이 없이 사라졌다.

 

 

 

꽈리

 

 

 

 

 

 

 

서울식물원에서 심고 남은 것을 추려 심었는데 이름도 모르는 상태로 일 년을 넘겼었다. 

작년에는 꽃도 피지 않고 간신히 생명을 부지하는 정도였던 두메부추 꽃이 화려하다.

아내가 '서울식물원에서 꽃이 시원찮은 것을 심었겠어?" 란다.

 

 

 

 

 

 

 

20200913 대전 성북동(두메부추 꽃)

 

 

 

 

 

 

 

도라지를 심은 지 3년이 되었는데 더 묶힐 필요가 없겠기에 이제는 캐 먹을 생각이다.

 

 

 

 

 

 

 

겨울철에만 신경써주면 계속 꽃이 피는 란타나.

10월 하순에는 본채 데크에 온실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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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20200911-20200912

 

  20200911

여름휴가(20200816) 때 다녀왔으니 근 한 달 만에 성북동에 왔다.

그사이 긴 장마가 그치고 태풍이 3개 지나가서 비가 자주 내렸으니 꽃밭과 텃밭에 물을 주지 않아도 되겠기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았었다.

아내는 서울집 욕실하자보수공사를 챙기러 갑자기 서울에 올라갔다가 3주일 만에 내려오게 되었다.

오랜만에 오니 태풍 피해로 꽃대 쓰러지고 가지가 찢어져서 엉망이 되었다.

그래도 꽃이 마당 한가득 이니 풍성해 보여서 다행이다.

11시쯤에 성북동에 도착하여 짐을 풀자마자 꽃밭과 텃밭 정리는 내일 이후로 미루고 금산에 머물고 있는 친구를 만나러 나섰다.

지난주에 약속하며 머물고 있는 주소를 알아보니 성북동 집에서 25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곳이다.

한 달 전에 큰일을 당하고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 친구를 만났다.

이제까지 살면서 생각하지 못한 일들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점심 맛있게 먹고 블로그에서 보여주었던 성북동집에 같이 왔다.

  

 

코스모스 줄기가 바람이 불어서 구부러지면 그 줄기가 다시 하늘을 향해 구부러진다.

여러 번 구불거린다는 것은 여러 번 바람 피해를 입었다는 증거가 아닐까?

 

 

 

대문 앞에서 텃밭 옆의 길을 보니 잡풀이 무성해져서 길이 보이지도 않는다.

 

 

 

토마토는 모두 물러 터져버렸다.

 

 

 

집을 비운 3주일 만에 잡풀이 우거졌다.

태풍에 키가 큰 해바라기도 쓰러졌다.

 

 

 

아주까리도 가지가 찢어져서 길을 덮어버렸다.

 

 

 

대문을 여니 구절초와 메리골드가 통로 쪽으로 쓰러지기도 하고 자라서 통행하기가 불편하다.

 

 

 

 

 

 

 

 

 

 

 

지금이 꽃이 가장 왕성한 시기일 텐데 꽃이지는 11월 초순까지라야 두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아내는 이제 이식은 의미가 없고 통행하기 불편하더라도 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니겠냐고 한다.

엄두가 나지 않지만 출입하기 정 불편한 곳이나 꽃나무를 살짝 옆으로 밀어 볼 참이다.

 

 

 

어른 키만큼 자란 방아풀도 태풍으로 한쪽으로 쓰러졌지만 꽃은 한창이다.

 

 

 

 

 

 

 

 

 

 

 

 

 

 

 

키가 큰 백일홍은 지지대로 묶은 원줄기 이외의 모든 가지가 찢어졌다.

 

 

 

뒤꼍으로 가는 샤워실 옆에 지지대를 박고 나뭇가지를 연결하여 더덕 넝쿨을 올렸더니 무개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져서 길을 막았다.

 

 

 

긴 장마와 태풍을 견디어 낸 메리골드는 지금이 한창이다.  

 

 

 

 

 

 

 

나도 샤프란

 

 

 

서울식물원에서 심고 남은 것을 버린 곳에서 골라다 심었었는데 작년에는 비실비실해서 꽃도 피지 않고 이름도 모르는 상태 지나갔다.

허접한 것을 서울식물원에 심지는 않았겠지 하고 기다렸더니 올해는 제법 왕성하게 자랐다.

초여름에서야 두메부추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한 달 만에 오니 꽃이 활짝 피었다. 

 

 

 

올해는 봉숭아꽃을 보지 못하나 보다 했는데....

 

 

 

 

 

 

 

 

 

 

 

 

 

 

 

ㅇ영 촬영(A7)

 

 

 

나ㅇ영 촬영(A7)

 

 

 

나ㅇ영 촬영(A7)

 

 

 

꽈리

 

 

 

 

 

 

 

란타나

 

 

 

분꽃

언제 꽃이 활짝 피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꽃잎이 닫혀 있기에 올해는 꽃밭에는 심지 않았는데 대문 밖에 한 포기가 있다.

노랗게 핀 붓꽃 중에 같은 줄기에서 한 송이가 붉은 색이다.  

 

 

 

잘 자라주어야 할 텐데 태풍에 이미 줄기는 많이 기울었다.

 

 

친구....

세월이 지나면 좀 마음을 추스를 수 있겠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힘내시게.


 

 

  20200912

하루 종일 일하기 곤란할 정도의 비가 찔끔거린다.

다른 일은 하지 못하더라고 뒤꼍에 드나들기 위하여 쓰러진 더덕넝쿨은 일으켜 세웠다.

오후에는 왼손잡이 낫도 구입하고 생필품도 구입할 겸 진잠에 다녀왔다.

 

 

부추를 넣고 비빔국수를 만들었는데 부추가 좀 억세지만 맛있게 먹었다.

한 달 전 즘 찌서 바로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옥수수 맛은 금방 찐 것처럼 맛있다.

 

 

 

 

■ 20200911 (대전 성북동 :   3박3일 : 둘이서>울산출장 : 나ㅇ영 만남 : 306km) -발산역-공항대로-노들로-현충로-반포대로-사평대로-반포ic-올림픽대로-경부고속-호남고속-서대전ic-성북동-서대전ic-대전남부순환고속-안영ic-635대둔산로-구례리(나ㅇ영 만남)-안영ic-서대전ic-성북동-서대전ic-산내ic-안영ic-구례리-안영ic-서대전ic-성북동(0911)- -진잠 다녀옴(낫+생필품)(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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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학년2반 2020.09.12 2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로와 격려 진심으로 감사드리오.
    건강 잘 챙기고 보람있는 시간을 가지려 하오. 조언 고맙소.

    • 하헌국 2020.09.13 2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 생각해 주시니 고맙소.
      잠깐 동안이나마 님과 같이하며 많은 것을 생각케 하는구려.
      힘드시겠지만 잘 처리하시리라 믿소.
      성북동에 있을 때에는 연락하리다.
      건강 잘 챙기시구려.

부산 출장-3/20200908

 

 

부산대교

보수동3가에서 일을 마치고 동삼동으로 가는 길에.....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보수동3가에서 일을 마치고 오후 일정이 시작될 동삼동으로 갔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국립해양박물관의 귀퉁이가 조금 보이기에 거리를 확인하여 보니 800m가 조금 넘는다. 

점심밥을 먹고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가만히 앉아 있느니 운동 삼아서 국립해양박물관까지 산책을 하였다.

어느새 여름이 지나갔는지 한낮인데도  더운 생각은 들지 않는다.

박물관은 코로나19로 휴관 중이다.

 

 

아미르공원

국립해양박물관으로 가기 위하여 아미르공원 길을 걸었다.

 

 

 

 

 

 

 

영도에 오니 말 조각품을 본다.

 

 

 

국립해양박물관

 

 

 

 

 

 

 

국제크루즈터미널 선착장 너머로 감만부두가 보인다.

 

 

 

신선대부두

 

 

 

오륙도

 

 

 

 

 

 

 

 

 

 

 

[전에는]

20180310.....  https://hhk2001.tistory.com/5621

 

 

 

  화명 장미마을(장미원)

내일 업무가 시작 될 인근에 숙소를 정하였다.

창문을 열고 내다보니 바로 앞에 장미원이 있기에 둘러보았다.

장미 철이 아니라서 화려하지는 않아도 장미꽃이 있다.

빈 의자가 없을 정도로 산책 나온 분들이 많다.

 

 

 

 

 

 

 

 

 

 

 

 

 

 

 

 

 

 

 

 

 

 

 

 

 

 

 

 

 

 

 

 

 

 

 

 

 

 

 

 

 

 

 

 

 

 

장미원 옆에 있는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휴관 중이다.

 

 

 

 

 

 

 

부산어촌민속관도 휴관 중이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화명역을 지났다.

같은 이름의 화명역이 인근에 또 있는데 부산전철 2호선 화명역이란다.

 

 

 

외관이 특이하다

 

 

20200907 (부산-3(수영+중+영도+북)+창원) : 업무 : NSH : 3박4일 :  KTX+렌트) -우장산역-전철5-공덕역-공항철도-서울역-KTX-부산역-렌트-충장대로-충장고가로-대연터널-광안터널-정과정유적지-민락교차로-민락수변로-부산 수영(민락동+광안동)-광남로-광안해변로-신선로-부산항대교-영도고가교 밑-부산대교-대청로-중구 보수동2가 숙박(0907)- -중(보수동3가)-대청로-대교로-부산대교-영도고가교 밑-태종로-영도(동삼동)+아미로공원-태종로-영도고가교 밑-부산대교-대교로-관문대로-수정터널-백양터널-삼락ic-강변대로-북구 화명동 숙박(0908)- -부산 북(화명동+구포동)-14낙동대로-구포대교-낙동북로-서낙동로-58금관대로-장유ic-1020금관대로-창원터널-창원대로-창원 봉곡동 숙박(0909)- -창원(도계동+중앙동+성주동)-25해원로-창원대로-창원터널-금관대로-장유ic-남해제2고속지선-서부산tg-사상ic-사상구청교차로-구덕터널-보수대로-부산터널-부산역-KTX-서울역-공항철도-공덕역-전철5-우장산역(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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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20.09.11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쿠!
    이번에 부산 출장을 오셨군요..
    하루만에 부산의 곳곳을 두루
    둘러보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구요..
    출장과 여행을 같이할수 있어
    남다른 보람을 느낄것 같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 하헌국 2020.09.12 1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멀지 않은 곳에 계시겠거니 하였습니다.

      업무차 방문한 곳에서 2년 전에 다녀온 국립해양박물관과 국제크루즈터미널이 가까이 있기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로 휴관 중이라 내부는 들어가지 못하였구요.

      여행을 좋아하기에 지나치면서도 관심을 갖고 바라보게 되네요.
      일과시간 이후에 숙소 가까이에 가 볼만한 곳이 있는지 검색해 보고 도보로 가능한 범위면 다녀오려고 노력은 합니다.
      그 시간이 퇴근 시간이라 내부는 들어가지 못하구요.
      고맙습니다.
      멋진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부산 출장-3(태풍 하이선)/20200907

 

지난 주 월요일과 같은 부산행 KTX를 타기 위해서 서울역에 도착하였다.

부산행보다 15분 전에 출발하는 포항행 KTX는 동대구까지만 운행한다는 안내방송을 한다.

다행히 부산행은 별다른 안내가 없으니 정상운행하나 보다.

어디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쪽으로 갈수록 빗소리가 요란하다.

스마트폰으로 검색하여 보니 9시경 태풍의 중심이 부산 부근을 지난다고 하고 15시까지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뜬다.

동대구를 출발하며 태풍 영향으로 시속90km/hr로 서행한다는 안내방송을 한다.

오늘 첫 일정은 태풍과 관계없이 한 달 전에 예약되어 10시 30분에 시작하기로 되어 있다.

태풍 하이선의 중심부가 09시경 부산을 통과한다니 공무를 수행하는 분들은 엊저녁부터 비상근무를 하는 등 비상상황이 아닐까?

비상상황처리가 우선이기에 일정관리를 하는 분에게 오후에 일을 시작해도 괜찮다고 상의해 보시라고 하였다. 

역시 생각대로 일정이 조정되었으며,  KTX도 부산역에 20분 늦게 도착하였으니 일이 순조롭게 풀린 셈이다.

부산역에 도착하니 태풍의 중심이 막 지나서인지 바람이 분 흔적은 여기저기서 보이기는 하지만 바람도 좀 잔잔해졌고 비도 그쳤다. 

 

 

서울역

 

 

 

울산역을 지나며 보이는 하천과 저지대마다 붉덩물이 벙벙하게 내려간다.

 

 

 

목적지인 민락동에 도착하여 주변을 살펴보니 바닷가로 면한 출입구에는 모래주머니가 쌓여 있다.

 

 

 

점심밥을 먹기 위해서 차로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영업하는 식당이 없기에 편의점에서 김밥을 사다 먹었다. 

 

 

 

해변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장소는 모두 출입금지 테이프가 설치되어 있다.

해안구조물 뒤쪽에서 깨금발을 하고  광안대교 쪽을 바라보니 물보라로 안경이 부연해지고 바람도 심하고 파도가 무섭다.

두 시간 전에 태풍의 중심이 부산 부근을 지나갔다던데.....

 

 

 

20200907 부산 민락동 해변(태풍 하이선)

강풍으로 몸을 가누기가 힘들어서 화면이 많이 흔들렸다.

 

 

 

태풍의 중심이 부산을 지나간 후 4시간 후에 보니 바다가 좀 잔잔해진 듯하다.

 

 

 

숙소로 가는 길에 영도방향으로 부산항대교를 건넜다.

 

 

 

영도....

 

 

 

부산대교

 

 

 

20200907 (부산-3(수영+중+영도+북)+창원) : 업무 : NSH : 3박4일 :  KTX+렌트) -우장산역-전철5-공덕역-공항철도-서울역-KTX-부산역-렌트-충장대로-충장고가로-대연터널-광안터널-정과정유적지-민락교차로-민락수변로-부산 수영(민락동+광안동)-광남로-광안해변로-신선로-부산항대교-영도고가교 밑-부산대교-대청로-중구 보수동2가 숙박(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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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2 출장(거제리의 추억)/20200831

 

  20200831

45여 년 전에 군대생활을 한 부산에 오면 옛 추억이 되살아난다.

유격훈련을 받았던 장산은 멀리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곳이기에 많이 보았지만 군대생활을 한 부대는 소문만 들었을 뿐이었다.

이번 주의 부산 출장은 부산법조타운 인근에서 시작되었는데 이곳이 군대생활을 한 부대가 있던 자리인 것이다. 

업무를 마치고 숙소를 인근에 정하였기에 저녁밥을 먹고 둘러보려고 하였는데 여의치 않아서 내일 아침에 다녀오기로 하였다.

 

 

 

 

 

 

 

 

  20200901

엊저녁에 식당에서 일하시는 나이 많은 분에게 물어 보고, 인터넷에서 옛 자료를 찾아보니 부산법조타운 자리 부근이 확실하다.

아침 일찍 동해선 거제역을 시작으로 부산법조타운 일대를 둘러보았다.

철길 부근은 지형이 이해가 되는데 내부는 부지정리를 해서 인지 짐작이 가지 않지만 멀리 보이는 산들의 모습은 낯설지가 않다.

군대생활이 제약이 많다 보니 정문을 제외한 주변 마을에는 가볼 기회가 없었기에  더 이상은 알 수 없다.

다만 이 부근쯤에 생활하던 막사와 연병장이 있었겠다는 짐작이 갈 뿐이다.

옛 기억을 더듬는 것이 대단한 일은 아닐지 몰라도 인생에서 가장 팔팔한 젊은 시절에 군대라는 특별한 체험을 한 곳이 아닌가?

 

 

동해선 거제역

 

 

 

 

 

 

 

 

 

 

 

 

 

 

 

 

 

 

 

 

 

 

 

 

 

 

 

혹시나 하는 생각에 동해선 아래에 있는 산책로를 따라서 거제해맞이역(옛 거제역) 방향으로 걸어가 보았다.

몇 미터지만 옛 철길의 일부가 남아 있기도 한데 나이 많은 몇 분께 옛 모습을 물어 보았으나 시원한 답은 들을 수 없었다.

 

 

 

 

 

 

 

좀 걷다보니 주변 산의 모습이 낯설어서 여기는 아니라는 생각에 숙소로 되돌아 왔다.

 

 

[인터넷상에 거제리가 언급된 글 링크]

거제리 안동네 마을소개(거별부동산).....  https://blog.naver.com/dhi2247/220993220055

거제해맞이역(나무위키).....  https://namu.wiki/w/%EA%B1%B0%EC%A0%9C%ED%95%B4%EB%A7%9E%EC%9D%B4%EC%97%AD

                                          (거제해맞이역은 동해 옛 거제역을 개명한 것이며, 현 거제역 부근에 대한 언급이 있기에 링크하였다.) 

 

 

 저녁에 연산역에서 부산전철1호선을 타고 괴정역까지 다녀왔다.

서울에서 사용하는 경로카드에 버스를 탈 때 사용할 현금이 충전되어 있으니 신경 쓰지 않고 개찰구로 들어가려니 에러가 난다.

당황스러워서 헤매다가 경로우대권 발급기에서 신분증을 대서 승차권을 발급 받았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다.

 

 

연산역

 

 

 

괴정역

 

 

 

 

 

 

 

 

 

 

 

 

 

 

 

 

연산역

 

 

 

 

 

  20200902

하루 종일 9호 태풍 마이삭이 밤에 거제도 부근으로 상륙한다니 부산은 피해가 많이 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 아침에 용호동으로 가야하니 숙소는 광안리쯤에 잡겠지 하였는데 동료가 태풍을 고려해서인지는 대연역 부근에 정하였다. 

광안리해변까지 먼 거리가 아니어서 저녁밥을 먹고 혼자서 부산전철 3호선을 타고 다녀왔다.

혹시나 해서 우산을 가지고 갔는데 금련산역에서 내리니 비바람이 심하다. 

태풍이 닥아 오니 해변에는 들어가지 못하리라 생각한 것처럼 해변은 출입금지 상태이다.

광안해변로를 건너면 바닷가이지만 건너지 않고 건물 처마 아래에서 사진 몇 장을 찍고 돌아섰는데 어느새 비가 그쳤다.

 

 

대연역

 

 

 

 

 

 

 

 

 

 

 

광안리해변

 

 

 

광안대교

 

 

 

 

 

 

 

 

 

 

 

금련산역

 

 

 

 

 

  20200903

한밤중에는 이따끔 세찬 비바람소리가 들리고 재난방송도 계속되고 스마트폰으로 수십 개의 재난문자를 받았다.

새벽에 눈을 뜨자마자 창문 밖을 보니 구름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이고 간간히 가로수가 흔들릴 정도의 바람이 분다.

이른 아침에 태풍은 경상북도 내륙을 지나고 있다고 한다.   

 

 

 

 

 

 

 

 

 

 

 

 

 

 

숙소를 나와서 도로를 달리며 보니 교차로의 교통신호등이 꺼져서 수신호로 통행하는 구간이 상당히 많다.

오랜만에 보니 수신호 하는 모습이 이채롭다.

바람이 몰리는 곳에는 나뭇잎도 잔득 쌓여있고 교통신호등이 꺾인 곳도 보인다.

새벽에 세찬 바람소리가 좀 들리기는 하였지만 아침에 파란 하늘이 보이기에 부산은 별 피해가 없나보다 하였다.

재난방송을 들어보니 부산도 만만치 않은 태풍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20200831 (부산-2(동래+연제+남) : 업무 : NSH : 3박4일 :  KTX+렌트) -우장산역-전철5-공덕역-공항철도-서울역-KTX-부산역-렌트-7중앙대로-거제대로-아시아드대로-부산 동래(사직동+안락동)+연제(거제동/공사 중)-연제구 연산동 숙박(PBM팀과 같이)(0831)- -부산법원단지 산책-부산(거제동+거제동)-연산역-부산전철1-괴정역-저녁식사-괴정역-부산전철1-연산역-연제구 연산동 숙박(0901)- -연제(연산1동+연산동)-대연역-부산전철3-금련산역-광안리 해변(되돌아서)-금련산역-부산전철3-대연역-남구 대연동 숙박(0902)- 남구(용호동+대연동)-유엔로-우암로-충장고가로-부산역-KTX-서울역-공항철도-김포공항역-전철5-우장산역(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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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빛 2020.09.06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전히 바쁘시네요! 광주로 부산으로...
    게다가 가끔씩 대전도 들르셔서 밭을 관리하셔야 하니
    정말 몸이 열 개라도 감당하시기가 쉽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손자는 벌써 동영상을 찍고 편집까지 할 수 있으니
    역시나 할아버지를 닮아 영특하고 재주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카메라가 할아버지의 뜻깊은 선물이 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면서 손자의 건투를 빌어봅니다.
    태풍이 어디로 지나가려는지, 얌전히 물러갔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편안한 밤 맞으시기 바라겠습니다.

    • 하헌국 2020.09.09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항상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코로나19 초반기에는 잠잠해지면 일이 시작하겠다 생각하였는데,
      오히려 심해진 초여름부터 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주 출장가는 것이 익숙해지기는 하였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손자가 카메라를 갖고 싶어하기는 하였지만 잘 한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무엇인가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파고 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바랄 뿐이지요.

      긴 장마에 연이어 태풍이 몇 개 지나가는 사이에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나 봅니다.
      항성 건강하시고 멋진 가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김포 후평리/20200830

 

요즈음 지방출장을 다니느라 차를 운행할 기회가 없다.

지난주에는 시간을 내지 못하여 지하주차장을 두어 바퀴 도는 것으로 대신하였다.

이마저 건너 띄니 시동을 걸 때 평소보다 오래 걸려서 마냥 방치 할 수도 없겠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아내와 김포 후평리에 다녀왔다. 

대전 성북동에 다니기 시작한 3년 전부터는 좋아하는 여행을 거의 다니지 못하고 있기는 하지만 서운하지는 않다.

늦장마가 끝나고 이제 8월도 막바지니 무더위도 얼마 남지 않았다.

들판에 누런 기운이 돌기 시작한다.


























































파주 삼학산








물옥잠/석탄리

탄성이 절로 나온다.

 










 

 

어제 구입한 크롭바디 90D 카메라에 풀바디용 24-70mm 줌렌즈를 끼워서 테스트 할 겸 가지고 나왔다.

24-70mm줌렌즈를 롭바디용으로 환산하면 38-112mm이니 엄청 크게 촬영된다.

평소 16-35mm 광각줌렌즈에 익숙해서 인지 90D 카메라에 25-70mm 줌렌즈를 끼워서는 풍경사진은 적절하지 않겠다.

차라리 400D에 사용하던 크롭바디용 15-50mm 줌렌즈를 사용하면 어떨지 모르겠다.

 

 

 

 


 

■ 20200830 (김포 후평리 : 차 워밍업 :  둘이서 : 70km) -마곡역-양천로-방화대교남단(88ic)-올림픽대로-김포한강로-운양삼거리-78-전류리-석탄리 후평리-연화사(되돌아서)-석탄리 들판-전류리-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남화대교 남단-양천로-마곡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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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20.09.03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새로 구입한 카메라로 이렇게
    김포 후평리로 나들이를 나오셨군요..
    앞으로 좋은 작품 기대해 봅니다.
    후계자 손자도 앞으로 활동이 기대가
    되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김해+부산-1 출장/20200824

 

  20200824

하지가 지난지 두 달이 되어서인지 흐린 날씨 때문인지 서울역으로 가는 공항철도 첫차를 타기 위해서 마곡나루역 가는 길이 어두워졌다.

시내버스가 운행되기는 하지만 이른 새벽이라 배차 간격도 뜸하고, 평소에도 이용하지 않기에 노선도 모르니 30분 정도는 걷는 수밖에 없다.

 

 

공항대로

 

 

 

마곡나루역

 

 

 

 

서울역을 출발하여 부산으로 가는 KTX에서.....

 

 

 

 

 

 

 

 

 

 

울산역 직전...

 

 

 

울산역

 

 

 

김해 삼계동

 

 

 

 

 

 

점심밥을 먹고 약속시간까지 기다리는 동안에 날씨는 엄청 덥지만 주변을 둘러보았다.

김해 삼계동에서 노랑나비 두 마리가 날아다니는데 사진 촬영은 그 중 한 마리 만 할 수 있었다. 

 

[전에 본 노랑나비] 아래 날짜를 클릭하면.....

20200529, 20191106, 20191006, 20191004, 20190903, 20190627, 20190415, 20190408, 20181024, 20170708, 20161112,

20161016, 20161015, 2015092920150829, 20140719, 20121028, 20121001, 20120922, 20120909, 20120707,

20120609, 20150512, 20111003, 20080824

 

 

 

 

 

 

 

 

 

 

 

 

 

 

 

그늘에 앉아 있으니 가끔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생각보다는 견딜만하다.

 

 

  20200825

김해 병동리

 

 

 

 

 

 

 

 

 

 

 

 

  20200826

늦장마가 끝나는가 하였는데 이번에는 8호 태풍 바비가 서해로 북상한다며 하루 종일 재난방송으로 떠들썩하였다.

부산에서는 해안지역은 어떠하였는지 모르겠지만 조용하게 지나갔다.

바람도 별로 불지 않고 일을 마치고 기장에서 금정구로 가는 길에 비 몇 방울을 맞았을 뿐이다. 

 

 

부산 기장 이천리

 

 

 

부산 기장 길천리

기장 일광역에서 울산 태화강역가지 동해선 전철이 2021년도에 개통 예정이라던데....

 

 

  20200827

새벽에 태풍이 어찌 되었나 밖을 내다보니 바람은 불지 않지만 비가 내린다.

출근 시간대 쯤 비는 그쳤다.

 

 

부산 장산

45년 전 군대생활을 부산에서 하였으니 장산에서 유격훈련 받던 생각이 난다.

식사 후 개울물에 식판을 닦을 때 자루에 있는 감자를 몇 알 까놓으면 다음 식사에 껍질을 벗긴 감자국을 먹을 수 있었다.

요즈음은 군대에서 감자국을 어찌 끓여주는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에는 장산 유격훈련장을 제외하면 모두 껍질을 벗기지 않고 끓였다.  

 

 

 

KTX가 부산역을 출발하자마자 낯익은 양곡부두가 잠깐 보이더니 긴 터널 속으로 들어간다.

 

 

 

낙동강을 건너며....

 

 

 

대전에 들어서며 구름 사이로 햇살이 보이기도 하였지만 세종을 지날 무렵에는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였다.

이번 출장기간 동안 8호 태풍 바비가 서해로 북상하여 옹진반도를 통과하였다고 연일 재난방송을 들었지만 실감하지는 못하였다.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 때문인지 지치는 느낌이 든다. 

 

 

 

■ 20200824 (김해+부산(기장+금정+해운대) : 업무 : NSH : 3박4일 :  KTX+렌트) -마곡나루역-공항철도-서울역-KTX-부산역-렌트-7중앙대로-관문대로-수정터널-백양터널-삼락ic-중앙고속-대저jc-남해고속-동김해ic-김해대로-가야로-김해(구산동+삼계동+외동)-김해 어방동 숙박(0824)- -김해(어방동+구산동+병동리)-14김해대로-진영ic-부산외곽순환-낙동강대교-기장ic-차성로-기장 교리 숙박(0825)- -부산 기장(이천리+원리+길천리)-기장일광ic-부산순환고속-기장철마ic-정관산업도로-개좌터널-산성터널-되돌아서 산성터널-7중앙대로-부산 구서역 부근 숙박(0826)- -부산(노포동+중공+반여동)-번영로-수영터널-광안터널-대연터널-충장고가로-부산역-KTX-서울역-공항철도-김포공항역-전철5-우장산역(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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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사천+통영+고성+거제 출장/20200817-20200820


 남해/20200817


 

노량대교를 건너며 남해에 별장이 있는 친구에게 카카오톡을 보냈다.

만나 볼 상황은 아니지만 가까이 왔으니 그리 알고 있으라고 알려주고 게제에 다음에 놀러 가겠다는 귀띔도 할 겸....

엊그제 서울로 복귀하였다고 한다. 

 

 

 

 사천/20200818

오전에 남해읍에서 일을 보고 창선도를 지나서 사천으로 건너갔다.

남해읍에서 사천시가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2차선 도로에 차들이 많아서 빨리 달릴 수도 없다.

점심 먹을 시간이 없어서 목적지 부근 편의점에서 김밥을 먹었다. 

 

 

사천대교

삼천포에 업무 차 또는 여행길에 지나가며 바라보기만 하던 사천대교를 처음 건너보았다.

장마가 끝나니 무더위가 만만치 않다.

구슬땀이 아니라 줄줄 흘러내린다. 

 

 

 

 통영/20200818-20200819

사천에서 일을 마치고 다음날 일이 시작 되는 통영으로 갔다.

통영에 갈 때마다 숙박을 하는 숙박단지에 숙소를 정하였는데 여름휴가가 막 끝나서인지 전망 좋은 방에 머물게 되었다.

눈앞에 보이는 전선이 신경 쓰이기는 하지만.... 

 

 

 

 

 

 

 

 

 

 

 

 

 

 

어선 접안시설이 보이기에 산책 겸 다녀왔다.

 

 

 

 

 

 

 

 

 

 

 

 

 

 

 

 

 

 

 

 

 

 

 

 

 

 

 

 

 

 

 

 

 

 

 

 

 

 

 

 

 

 

 

 

 

 

 

 

새벽에 밖을 볼 수 있도록 커튼을 조정해 두었는데 눈을 뜨자마자 보이는 아침노을은 밋밋하다.

좀 더 기다리면 더 화려해 지려나 하였는데 6시쯤 되니 해가 뜬다. 

 

 

 

 

 

 

 

 

 

 

 

 

 

 

 

 

 

 

 

 

 

 

 

 

  고성/20200819

통영에서 일을 마치고 고성으로 갔다.

하루 중에서 가장 더운 14시쯤 목적지에 도착하였지만 약속시간이 15시라서 차를 주차장에 대고 한 시간을 기다렸다.

무더위에 땀은 줄줄 흐르고 숨이 턱턱 막혀서 밖에서 나가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2년 전에 항만관련 일을 할 때 여기서 멀지않은 삼천포항에서 어질어질했던 생각이 떠오른다.

일정을 조정해서 진행했으면 좋겠는데 담당하시는 분이 전혀 관심을 갖지 않으니 답답할 뿐이다.  

전에 우리가 일정조정을 하였더니 나선다고 싫어하니 참 난감하다.

내가 날이 더우니 신경이 날카로워 졌나?

 

 

고성송학동고분군

고성하면 공룡이 떠오르는데 지나는 길에 고분이 보인다.

목적지로 갈 때에는 갑자기 나타나서 사진을 촬영할 여유가 없었지만 되돌아 올 때 준비하고 있다가 차창 너머로 연속촬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