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20181110
아침에 짙은 안개가 걷히고도 하루 종일 미세먼지로 부연했었다.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초승달이 보이기에 삼각대와 릴리즈와 루페를 준비해서 밖으로 나왔다.
어린 시절에는 전기도 들어오지 않았지만 가로수도 없고 집 앞 냇가(우리는 '갱변'이라고 불렀다)가 훤하게 트여서 별이 초롱초롱했었는데.....
동쪽 대전시 방향의 광공해와 가로등과 미세먼지 영향도 있고 차가 수시로 지나다니지만 밤하늘을 쳐다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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