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바지 만들기/20260926

 

  내가 고등학교 다닐 때(1960년대 중반) 쯤에 발로 움직이는 재봉틀을 구입하였다. 재봉틀을 구입하기는 하였는데 집안에 재봉틀을 사용해 본 사람이 없었다. 내가 나서서 실을 꿰는 방법부터 수리하는 방법까지 하나하나 익혔다. 우리집 바느질은 물론 동네 분들이 시침해 오면 박음질을 해 드리곤 하였다. 통치마 정도를 만들었다. 지금도 고향인 대전 성북동에 가면 뵙는 육촌 형수님(윤ㅇ이 엄마)과 동네 누님(현ㅇ이 엄마)도 오셨었다. 이제 눈이 침침하고 아내와 Ju가 재봉틀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지만 아직은 재봉틀을 사용할 일이 있으면 내가 나선다.

 

  입고 있던 반바지가 낡아서 다시 구입하려고 하였으나 마땅치 않았다. 아내와 Ju가 낡은 반바지를 분해하여 새로운 옷감에 대고 본을 떴다. 모두 5쪽인데 가장자리의 올이 풀리지 않도록 며칠 전에 재봉틀로 지그재그 박음질을 해두었었다. 연결할 옷감을 실핀으로 고정해서 재봉틀로 표시해 둔 선을 따라서 박음질을 하니 반바지 모양이 살아난다. 연결 부위를  두 번 접어서 박음질을 하니 깔끔하게 마무리가 된다. 지그재그 박음질은 할 필요가 없었다. 그런데 아내와 딸이 집에서 만들려니 주머니가 번거로워서 생략했다고 한다. 반바지를 입을 내 입장에서는 핸드폰이라도 넣으려면 주머니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급하게 주머니를 재단하여 달았는데 의견이 분분하였다. 허리 부분을 연결하고 마지막으로 고무줄을 넣으니 반바지가 완성되었다. 본을 뜨기 위하여 분해한 낡은 반바지는 반바지를 하나 더 만들자며 남겨두었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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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20260928

2026. 10. 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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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초가을 꽃밭-4/20260929

 

 

 

 

●  대문 밖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땅두릅

 

 

미국쑥부쟁이

 

 

 

 

 

 

 

 

 

 

 

 

 

 

 

 

 

 

 

 

허수아비 윌슨

 

 

 

 

 

 

 

 

 

 

 

 

 

 

천일홍

 

 

 

 

 

 

 

 

산파

 

 

 

 

 

두메부추

 

 

 

 

 

●  다락방 물품정리 기구 만들기

꽃밭의 풀 뽑기를 어제 마쳤으니 할 일이 마땅치 않기에  꽃밭 사진을 촬영한 후 다락방에서 어제 저녁에 데이베드를 꺼낸 자리를 정리하였다. 기존에 사용하던 물품정리 기구가 마땅치 않기에 실정에 맞게 다시 제작하였다.

 

 

 

 

 

 

 

다락방 청소 및 정리

 

 

 

 

 

꽃무릇

 

 

 

 

 

라이언들....

 

 

 

 

 

라동이

 

 

Ju는 라이언 촬영 중....

 

 

채송화는 꾸준하게 피고 있다.

 

 

 

 

 

이미 꽃이 피어 있지만 다른 화초에 치어서 제대로 자라지도 못하였다. 아내가 혹시나 해서 이식하고 있다. 

 

 

 

●  산책 및 알밤 줍기

성북동집에서 일하며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는 하루 5,000보가 턱없이 부족하다. 오후에 서울 초록집으로 출발하면 걸을 기회가 없겠기에 굿개말까지 다녀오기로 하였다. 간 김에 알밤도 줍고....

금수봉과 유성구스마트팜

벼가 누렇게 익어가도 있다.

 

 

팽나무거리

 

 

둥구나무거리 방향

 

 

아내가 비닐봉투를 가지고 가라는데 몇 개만 주워올 텐데 봉투까지 필요할까 해서 맨손으로 갔다. 길가에서만 잠깐 주웠는데 3kg 정도 주웠다. 평생 이렇게 많은 밤을 주워보기는 처음이다. 쓰고 간 모자에 밤을 넣어서 들고 왔다.

 

 

지난번(20260922)에 앞밭 둑에 있던 코스모스를 촬영했었다. 그런데 제초제를 뿌렸는지 꽃이 시들어 가기에 꺾어왔다고 한다.

 

 

 

 

 

금수봉/09:26 촬영

 

 

금수봉/12:01 촬영

 

 

 

 

 

출발 준비....

 

 

 

 

 

 

 

 

 

 

 

 

 

 

 

 

 

 

 

 

 

 

 

성북동 누리길 조성공사(2단계)가 한창이다.

 

 

 

 

 

 

 

 

성북동을 14:50에 출발하였는데 보통은 내비게이션이 목감ic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도록 안내하는데, 퇴근시간 교통 혼잡 때문인지 광명로로 안내한다. 초록집에는 19:11에 도착하였다.

 

 

 



유성구스마트팜
대전 유성구 성북동 731-18

 

 

 

■ 20260927-20260929 (성북동 : 2박3일 : 셋이서 : 356km) -송화시장-우장산역-화곡역- 화곡로입구교차로-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오리로-광명교삼거리-광남로-광남교사거리-광남사거리-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자안졸음쉼터-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주유)-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0927) -풀 뽑기+새 앉을 자리 제거+새똥 치우기+참취 이식+곰팡이 제거+구절초 지지대 설치+동네 산책+WS 다녀감(데이베드 가져감)(0928) -화초이식(부추+천일홍+국화)+다락방 물품정리 기구 제작+동네 산책(알밤)+성북동집(디지털피아노 가지고)-진티고개-세동로-중세교차로-1-삽재교차로-1-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23-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길음ic-강변로-313현덕로-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논곡삼거리-광명로-부광로-광남로-광명삼거리-오리로-궁동삼거리-신정로-서부트럭터미널교차로-남부순환-면허시험장(0929)

 

 

 

■  초록집으로 돌아와서..../20261001

 

성북동집에서 가져온 코스모스

 

 

굿개말에서 주워온 알밤

 

 

메리골드 꽃차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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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초가을 꽃밭-3/20260929

 

2박3일의 마지막 날로 서울 초록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가을에 들어서며 한여름처럼 풀이 왕성하게 자라지 않아서 이번에 뽑은 풀이 양동이 한 개쯤이다. 한창일 때에는 15개쯤은 되지 않았을까? 성북동집에서 풀 뽑기를 하지 않는 날도 있다니....

 

금수봉/06:44 촬영

구름과 연기가 뒤섞여서 분위기가 그럴듯하다. 연기는 두어 집에서 배출하는데 생각보다 광범위하게 퍼진다.

 

 

 

 

 

 

 

 

 

 

 

 

 

 

 

 

 

일일초

 

 

메리골드가 한창이다.

 

 

 

 

 

 

 

 

 

 

 

 

 

 

 

 

 

 

 

 

 

 

 

 

 

 

 

 

 

 

 

 

 

 

 

 

 

 

피라칸다

작년에는 빨간 열매가 다닥다닥 열렸었는데 올봄에 가지치기를 잘못하였는지  꽃이 한 무더기만 피고 열매가 맺혔다. 열매가 붉은 기운이 돈다.

 

 

꽃범의꼬리

 

 

 

 

 

 

 

 

올해 두 번째로 피는 끈끈이대나물 꽃

한여름에 무더기로 피면 볼만하다. 두 번째로 필 때에는 꽃대도 빈약하다.

 

 

 

 

 

미국쑥부쟁이

 

 

 

 

 

쑥부쟁이

 

 

 

 

 

 

 

 

꽃사과

 

 

 

 

 

 

 

 

안젤라장미

 

 

 

 

 

 

 

 

 

 

 

메리골드는 줄기가 눕거나 찢어져서 줄기가 땅에 땋으면 거기에서 뿌리가 돋아난다. 기본적으로 구절초와 함께 줄기가 눕는 것이 기본이므로 메리골드는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그렇지만 풀을 뽑을 때 화초는 통로에 있어도 뽑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가 어느 정도 자라면 꽃밭으로 이식하곤 한다. 통로에서 가깝게 자란 메리골드는 통행에 불편을 주지만 꽃이 피어있는 시기가 길지 않으니 불편함을 감수하며 지낸다.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임시로 돌을 깔아서 통로를 만들기도 한다.

 

 

 

 

 

구절초는 메리골드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줄기가 눕는 특성이 있다. 통로 주변에 있는 구절초는 대부분 지지대를 설치하여 통행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구절초가 피기 시작하였다.

 

 

봉숭아 제거

이 부근에 몇 포기 있던 봉숭아를 Ju가 제거하였다. 

 

 

담쟁이넝쿨

단풍이 들기 시작하였다.

 

 

 

 

 

 

 

 

지난번(20260922)에 파종한 아욱

 

 

 

 

 

배롱나무꽃이 거의 시들어 간다.

 

 

 

 

 

꽈리

 

 

 

 

 

 

 

 

 

 

 

메리골드

초록집으로 가져가기 위하여 메리골드 몇 송이를 약간 말렸다. 

 

 

 

 

 

 

 

 

부추 이식....

 

 

 



유성구스마트팜
대전 유성구 성북동 731-18

 

 

 

■ 20260927-20260929 (성북동 : 2박3일 : 셋이서 : 356km) -송화시장-우장산역-화곡역- 화곡로입구교차로-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오리로-광명교삼거리-광남로-광남교사거리-광남사거리-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자안졸음쉼터-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주유)-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0927) -풀 뽑기+새 앉을 자리 제거+새똥 치우기+참취 이식+곰팡이 제거+구절초 지지대 설치+동네 산책+WS 다녀감(데이베드 가져감)(0928) -화초이식(부추+천일홍+국화)+다락방 물품정리 기구 제작+동네 산책(알밤)+성북동집(디지털피아노 가지고)-진티고개-세동로-중세교차로-1-삽재교차로-1-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23-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길음ic-강변로-313현덕로-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논곡삼거리-광명로-부광로-광남로-광명삼거리-오리로-궁동삼거리-신정로-서부트럭터미널교차로-남부순환-면허시험장(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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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초가을 꽃밭-2/20260928

 

●  메리골드

예년에 비하여 포기 수가 적은 편이지만 메리골드가 한창이다. 이맘때에는 메리골드와 백일홍과 천일홍이 볼만한 시기이다. 백일홍은 키가 크고 쓰러지는 등 가꾸기 번거로워서 한 때는 꽃밭 대신에 앞밭에 심기도 하였다. 올해는 서울식물원에서 분양 받은 키가 작은 백일홍 두 포기가 있었는데 꽃이 진 후 소멸되었다. 천일홍은 일부러 씨를 받아서 파종하기도 하였는데 몇 포기 되지 않는다.  꽃밭 여기저기에 산재해 있던 메리골드를 몇 곳으로 모아서 이식하였더니 꽃이 볼만하다.

 

 

 

 

 

 

 

 

 

 

 

 

 

 

 

 

 

 

 

 

 

 

 

 

 

 

 

 

 

 

 

 

 

 

 

 

 

 

 

 

 

 

 

 

 

 

 

 

 

 

 

 

 

 

 

 

쑥부쟁이

비슷한 꽃이 많아서 확실한 이름은 모르겠다. 가장 일반적이고 두루 쓰이는 이름이 쑥부쟁이다.

 

 

미국쑥부쟁이

꽃송이가 작고 꽃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부케처럼 보인다. 

 

 

 

 

 



 

참취

 

 

안젤라장미

 

 

 

 

 

 

 

 

 

 

 

넝쿨장미

 

 

장미

 

 

나도사프란 꽃이 거의 져간다.

 

 

인디언국화

 

맨드라미

아내가 전번에 잎을 따주었다.

 

잎을 따주지 않은 맨드라미

잎을 따주어야 꽃송이가 커진다던데 워낙 꽃송이가 작아서 그대로 두었다.

 

 

 

 

 

 

 

 

채송화가 끊임없이 핀다.

 

 

 

 

 

 

 

 

 

 

 

윌슨(허수아비)

 

 

Ju가 그린 라촌이

 

 

 

 

 

 

라이언들....

 

 

 

 

 

 

 

 

 

 

 

 

 

 

구절초 지지대 설치

요즈음 국화와 구절초의 꽃봉오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국화와 달리 구절초는 줄기가 땅으로 눕는다.  통행에 불편을 주기에 지지대를 설치해 주었다.

 

 

 

 

 

 

 

 

 

 

 

 

 

 

금수봉

 

 

계룡시의 계룡대에서 거행하는 국군의 날 행사를 위한 에어 쇼 연습.... 

 

 

 

 

 

 

 

 

Jun네가 초록집에 오면 애비와 Jun이 피아노를 치곤 한다. 실력이 어떻고를 떠나서 이런 때나 피아노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애비가 이십 몇 년 전에 사용하려고 디지털피아노(CASIO PX-300)를 구입하였었다. 십 몇 년 전에 신촌 가게에서도 활용하던 그 디지털피아노가 성북동집에 있다. Jun네가 인천으로 이사하였으니 디지털피아노를 가져가겠다고 한다. 이십 몇 년을 사용하지 않았으니 무슨 문제가 없을까 해서 확인해 보았다. 확인하는 과정에서 건반 한 개가 주저앉았다. 인터넷에서 확인해 보니 '고무해머 캡' 열화하여 파손된 듯하다. 고장 난 상태로 줄 수 없으니 고칠 방법을 찾아보고 부품을 구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았다. 관련 자료를 보니 AS를 의뢰하지 않고 직접 수리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초록집으로 가져가서 분해하여 확인하고, 주저앉은 건반을 임시로 고쳐 본 후 가능성이 확인되면 부품을 구입하여 건반 전체(88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Ju의 피아노 소리를 듣는다. 악보가 없어서....

 

 

오랜만에 종이류를 태워서 빨래를 삶았다.

 

 

●  산책

이른 아침부터 꽃밭을 돌아다니며 이런저런 일을 했으나 하루 5,000보 걷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저녁 때 성북천변을 걸어서 5,000보를 채웠다.

 

추석연휴를 쉬고 오늘부터 성북동 누리길 조성공사(2단계)가 재개되었다. 하루 종일 집 앞 도로변에서 발전기를 가동하여 전동공구를 사용하니 시끄러웠다. 하천에는 소형 굴삭기가 비탈면을 정리하고 있다. 

 

 

둥구나무거리

 

 

고마리와 새삼

 

 

●  저녁에 WS가 다녀갔다. 올 때 가지고 온 족발을 먹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돌아갈 때에는 데이베드 프레임을 가지고 갔다.

 

 

 


유성구스마트팜
대전 유성구 성북동 731-18

 

 

 

■ 20260927-20260929 (성북동 : 2박3일 : 셋이서 : 356km) -송화시장-우장산역-화곡역- 화곡로입구교차로-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오리로-광명교삼거리-광남로-광남교사거리-광남사거리-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자안졸음쉼터-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주유)-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0927) -풀 뽑기+새 앉을 자리 제거+새똥 치우기+참취 이식+곰팡이 제거+구절초 지지대 설치+동네 산책+WS 다녀감(데이베드 가져감)(0928) -화초이식(부추+천일홍+국화)+다락방 물품정리 기구 제작+동네 산책(알밤)+성북동집(디지털피아노 가지고)-진티고개-세동로-중세교차로-1-삽재교차로-1-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23-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길음ic-강변로-313현덕로-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논곡삼거리-광명로-부광로-광남로-광명삼거리-오리로-궁동삼거리-신정로-서부트럭터미널교차로-남부순환-면허시험장(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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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초가을 꽃밭-1/20260927-20260928

 

■  20260927

추석연휴 마지막 날 해질 무렵에 성북동집에 도착(17:50)하였다. 지난번(20260922) 서울집에 가서 추석을 쇠고 온 셈이다. 다음번에는 군에 입대한 손자의 면회를 갈 때(20261014) 성북동집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주변 여건과 성북동집에 오는 간격을 고려하여 다녀간 지 5일만이지만 다시 온 것이다. 연휴기간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기에 평소와 달리 고속도로를 이용할까 하였으나 교통사정이 여의치 않겠기에 포기하였다. 서울을 출발(14:00)하여 대전으로 내려가며 보니, 국도의 상행선은 차량이 꼬리를 물고 있으나 하행선은 차량 흐름이 평소보다? 원활한 편이다.  

 

 

 

 

 

 

 

 

 

 

 

금수봉

 

 

 

■  20260928

집을 비운지 닷새 만에 왔더니 꽃밭은 풀을 뽑지 않아도 괜찮겠다. 그래도 일찍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기 전에 꽃밭 전체의 풀 뽑기를 하였다. 나팔꽃은 아직도 발아하여 새싹이 많아서 꼼꼼하게 제거하였다. 대부분의 풀은 얼마 자라지 않아서 호미로 득득 긁어서 제거하였다. 

 

 

 

 

지난번 씨앗을 파종(20260922)한 아욱이 돋아났다.

 

 

 

 

 

두메부추 꽃의 절정기가 지나갔다.

 

 

 

 

 

머지않아서 산파 꽃이 피겠다.

 

 

 

 

 

 

 

 

일일초

 

 

 

구절초가 피기 시작하였다.

 

 

 

 

 

천일홍

 

 

 

 

 

 

 

 

카네이션

 

 

끈끈이대나물 꽃

 

 

 

 

 

배향초 꽃이 한창이다.

 

 

 

 

 

 

 

 

 

 

 

꽃밭에 산재해 있는 부추를 지난번에 이어서 한 곳으로 이식하였다.

 

 

가지가 찢어진 메리골드를 일으켜 세워서 묶어 주었다. 메리골드는 가지가 찢어지거나 쳐져도 죽지 않고 땅에 닿은 줄기에서 뿌리를 내려서 자리를 넓게 차지하는 특성이 있다.

 

 

 

 

 

 

 

 

 

 

 



 

 

 

 

새가 앉기 좋은 전선....

 

 

새가 앉지 못하도록 전선을 벽에 붙여서 묶어주었다.

 

 

조류는 날아다니므로 몸무게를 줄이기 위하여 아무데서나 똥을 싼다. 새가 앉기 좋은 장소에는 어김없이 새똥이 있다. 지난번에 새가 앉지 못하도록 대부분 조치를 하였는데 아직도 남아 있다. 집안 곳곳에 있는 새똥도 모두 닦아냈다.

 

 

아침

추석에 먹고 남은 전을 비롯한 반찬과 국은 서울 초록집에서 가져왔고, 밥은 새로 지었다.

 

 

안젤라장미

 

 

검정곰팡이

전실 데크 옆에 있는 돌이 검정 곰팡이로 오염되었다. 아마도 아침나절마다 지붕에서 떨어지는 결로수 때문이 아닐까? 

 

 

곰팡이 제거제를 뿌린 후 솔로 문질러서 제거하였다. 샤워실 문 앞에 자갈을 깔은 부분의 검정 곰팡이도 제거하였다.  

 

 

전실 현관부분의 벽체가 오염되었기에 물을 뿌린 후 솔로 문질러서 닦아냈다. 전실 외벽을 전체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좋겠지만 우선 많이 오염된 부분만 청소하였다.

 

 

벽체 청소 후

 

 

전번(20260922)처럼 Ju가 윌슨(허수아비)을  꽃밭에 세웠다.

 

 

 

 

 

 

 

 

 

 

 

 

 

 

●  꽃무릇

전번(20260922)에 초록집으로 떠날 때에는 꽃봉오리 상태였다. CCTV로 계속 추적하였더니 이틀 후(20260924)에 꽃이 피었다. 꽃대가 세 개 나왔는데 이중 가장 늦게 나온 것은 기존 꽃대에 붙어 있었다. 꽃은 두 송이만 피었는데 지금이 한창이다. 작년에는 23송이었는데 너무 초라하다.  두 송이라도 피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두메부추

 

 

 

 

 

작년 여름에 서울집으로 철수하기 전에 써 놓았던 김광석의 노래 가사인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를 다시 내놓았다. 

 

 

 

유성구스마트팜 대전 유성구 성북동 731-18

 

 

 

■ 20260927-20260929 (성북동 : 2박3일 : 셋이서 : 356km) -송화시장-우장산역-화곡역- 화곡로입구교차로-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오리로-광명교삼거리-광남로-광남교사거리-광남사거리-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자안졸음쉼터-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주유)-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0927) -풀 뽑기+새 앉을 자리 제거+새똥 치우기+참취 이식+곰팡이 제거+구절초 지지대 설치+동네 산책+WS 다녀감(데이베드 가져감)(0928) -화초이식(부추+천일홍+국화)+다락방 물품정리 기구 제작+동네 산책(알밤)+성북동집(디지털피아노 가지고)-진티고개-세동로-중세교차로-1-삽재교차로-1-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23-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길음ic-강변로-313현덕로-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논곡삼거리-광명로-부광로-광남로-광명삼거리-오리로-궁동삼거리-신정로-서부트럭터미널교차로-남부순환-면허시험장(0929)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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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20260924-20260925

2026. 9. 2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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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수송교육대 수료기념/19741214

 

뒷줄 좌에서 4번째....

몇 달 전에 손자(Thomas)의 친구(박ㅇ수)가 제2수송교육연대에서 후반기 교육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했다. 나도 박ㅇ수를 알기에 손자가 소식을 전해준 것이다. 제2수송교육연대라면 내가 52년 전(1974년도)에 제2수송교육대에서 후반기 교육을 받았던 부대가 아니던가? 부대가 이전하고 소속이 바뀌기는 하였지만 제2수송교육대가 제2수송교육연대로 변한 것이다. 손자의 친구가 후배가 된 셈이다. 그런데 육군훈련소에서 신병교육을 마친 손자도 9월 중순부터 제2수송교육연대에서 후반기 교육을 받고 있다. 10월 중순에 수료할 때 면회를 갈 예정이다. 이제 손자도 후배가 될 참이다. 내가 영내교육을 받았던 화랑교 하부의 동촌교장이 지금은 대구 금호강수변공원으로 변하였다. 손자 덕분에 52년 전에 운전교육을 받던 기억이 많이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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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집에서 꽃밭의 풀을 뽑는 일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쪼그리고 앉아서 하루 동안 풀을 뽑으면 다음날에는 엉치가 뻐근해서 허리를 굽히거나 걷기도 쉽지 않다. 봄부터 한여름까지 뽑을 분량이 차츰 늘어나더니 8월 하순부터는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대부분은 일하러 성북동에 오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모처럼 시간여유가 많아서 느긋하게 지냈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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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동네 한 바퀴)/20260921-20260922

 

■  20260921

 울안에서 꽃밭을 가꾸는 작업으로는 하루 종일 일을 해도 하루에 5,000를 채우기 어렵다. 해가 설풋해 질 무렵에 집을 나섰다. 성북천 서측 둑길로 굿개말까지 다녀왔다. 며칠 전에 갔다가 알밤을 주워왔기에 비닐봉지를 가지고 출발하였다.

 

성북동 누리길 조성공사(2단계)로 하루 종일 굴삭기로 말뚝을 박는 소음이 들렸다. 젊어서 건축현장에 근무하였기에 이 정도는 소음으로 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계속해서 들리던 소리가 중단되면 웬일일까 궁금해진다.

 

 

 

 

 

 

 

 

성북동집 주변까지 데크로드 철제구조물 설치가 진행 되었다.

 

 

유성구스마트팜 부근의 버드나무

 

 

유성구스마트팜과 금수봉

 

 

굿개말 방향

 

 

 

 

 

 

 

 

달

 

 

해마다 알밤을 줍던 곳인데 며칠 전에도 주웠다. 풀을 발로 조심스럽게 밟으면 알밤이 밟히는 감이 온다. 발로 헤집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알밤은 서울 초록집에서 삶아 먹었다./20260926 촬영

 

 

 

■  20260922

오후에는 서울 초록집으로 돌아가야 하니 하루 5,000보 이상 걸으려면 성북동에서 해결하는 것이 좋겠기에 10시에 집을 나섰다. 어제 굿개말을 다녀왔기에 오늘은 둥구나무거리를 다녀왔다.

 

웃둥구나무

군대에서 제대하여 취업하기 위하여 서울에 살 때까지 성북동에서 진잠이나 대전 등 외지로 나가려면 이 길로 산징이고개를 넘어갔다. 우리동네(가운데잣디)의 동구인 셈이다. 지금은 옛길이 사라져서 굳이 걸어서 간다 하더라도 옛길 그대로가 아니라 상당부분을 우회해서 걸어야한다. 당시에는 성북동으로 들어오는 길 자체가 없어서 상당구간은 자연상태의 하천의 물길을 따라서 차가 다녔다. 주로 1202공병단의 군용트럭이 들어와서 모래와 자갈을 채취(당시는 불법이 아니었음)해 갔으며, 누군가 결혼하면 그 길로 신랑과 신부가 택시를 타고 들어왔었다. 이제는 포장도로에 시내버스가 들어오니 굳이 산길을 걸을 이유가 없어졌다.

 

 

여씨 집안에서 관리하는 은진송씨 정려

 

 

우리동네에는 선돌이 3기가 있다. 이중에서 부근 사유지에 있던 선돌을 옮겨서 설치한 선돌(3)

 

 

 

 

 

가운데둥구나무(주막거리)

아주 어렸을 때 유난히 마른 오징어를 좋아했다. 여기서 당시 유일하게 백ㅇ기 할머니가 사과상자에 올려놓고 눈깔사당과 마른 오징어를 팔았었다. 이제는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여 그 흔하던 마른 오징어가 먹어보기 어려운 간식거리가 되었다.  

 

 

우측 비닐하우스가 친구 강ㅇ덕이 농사짓는 곳이다. 혹시 만날 수 있을까 했는데 아무도 없다.

 

 

 

 

 

 

 

 

 

 

 

둥구나무거리에서 가장 멋진 느티나무 고목

 

 

 

 

 

 

 

 

 

 

 

●  꽃무릇

 

 

 

 

 

 

 

 

 

 

성북동집 꽃밭에 있는 꽃무릇은 아직 꽃봉오리 상태인데 이곳 느티나무쉼터는 한창이다. 

 

 

 

 

 

 

 

 

 

 

 

 

 

 

일부러 논둑길로 들어가 보았더니 고목 사이로 금수봉이 보인다.

 

 

 

 

 

 

 

 

 

 

 

 

 

 

용두탑

인터넷에서 '성북동 돌탑'으로 검색된다. 해마다 대보름날 거리제를 지내는 곳이다.

 

 

 

 

 

성북천 건너편 팽나무거리

 

 

 

 

 

나팔꽃

 

 

유홍초

성북천 둑길에 나팔꽃과 유홍초가 한창이다.

 

 

친구 김ㅇ기네 논

 

 

 

 

 

유성구스마트팜에 무슨 농작물이 자라고 있는지 궁금해서 들어다보니 딸기이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성북동 누리길 조성공사(2단계) 현장이 보이도록 금수봉을 촬영하였다. 신호수분께 수고 하시라고 인사를 하였더니 생태사진을 촬영하느냐고 묻는다. 사진에 찍히는 것이 부담스러워하는 느낌이다. 고향 동네라 변하는 모습을 찍는다고 대답하였다.

 

 

 

성북동 잣뒤 돌탑 대전 유성구 성북동 776

 

 

 

■ 20260917-20260922 (성북동+탑정호(WS) : 5박6일 : 셋이서 : 371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오리로-광명교삼거리-광람로-광남교사거리-광남사거리-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자안졸음쉼터-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주유)-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0917) -풀 뽑기+구절초 지지대설치+스프링클러로 물 뿌려주기+묵은꽃대 제거+가지치기+동네 산책(0918) -풀 뽑기+묵은꽃대 제거+원내동(L마트)(0919) -풀 뽑기+장미 묶어주기 및 전지+새 앉을 자리 제거+(WS 차로)성북동-방동저수지-4-방동교차로-1-연산교차로-1계백로-황룡재로-별천지유명가든(점심)-1계백로-고정삼거리-고정길-숭덕사-충곡로-탑정호수변생태공원(둘러보고)-부적로-탑정호 솔섬+출렁다리(되돌아서)~성북동(0920) -전지(복숭아나무+안젤라장미)+스프링클러로 물 뿌려주기+동네 산책(0921) -보리똥나무 전지+아욱 파종+동네 산책+성북동집-진티고개-세동로-중세교차로-1-삽재교차로-1-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23-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길음ic-강변로-313현덕로-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구로ic-남부순환-면허시험장(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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