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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전실공사 - 6)/20230315-20230321

 

  20230315

예전 전실 앞에 있던 발판은 간단한 테이블과 의자를 놓을 수 있을 정도로 큼직하였다. 새로운 전실을 만드는 과정에서 계획을 변경하여 별채와 직결되는 현관문을 추가하여 만들었더니 전실 중앙문은 현관 기능이 필요 없게 되었다. 대신 문 앞에 화분을 올려놓고 실내에는 테이블을 놓기 위하여 샹들리에도 달았다. 출입문은 평소에는 사용치 않을 예정이니 시야를 가리는 방충망도 제거하자고 아내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런 상황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실에도 전면에 발판이 필요하여 기존 발판의 폭을 줄여서 개조하고 부족한 자재를 이틀 전에 구입하여 현관용 발판을 만들기로 하였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아내에게 의도를 설명하였더니 그냥 쓰기를 원한다. 장소가 좁아져서 개조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과 이미 이에 필요한 자재를 구입하였다며 어렵게 상황을 설명해야 했다. 서로 생각하는 것이 다를 수 있으니 미리 상의해서 결정하지 않고 내 생각대로 진행한 잘못이 크다. 이런 것이 쌓여서 모든 것을 내 맘대로 처리한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전실 분합문 발판 개조

이미 발판에 필요한 자재까지 구입한 상태이니 어쩔 수 없이 내 생각대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전실 중앙의 발판은 예전 발판의 폭을 줄여서 개조하되 장선을 세워서 다시 제작하려니 엄두가 나지 않아서 포기하였다. 필요한 장선은 절단해서 구입하였으나 사용치 않고 대신 장선 하부를 물수평을 이용하여 일일이 고임돌로 고였다. 

 

 

 

 

 

전실 현관문 발판 만들기

현관문 발판의 장선은 세워서 설치하고 판재는  중앙문 발판을 자른 것을 재활용하였다. 장선을 세워서 설치하였기에 네 귀퉁이에만 고임돌을 설치하였다.

 

 

본채 직통용 별채 디딤돌 손보기

별채의 디딤돌 중에서 본채에 가까운 것의 높이를 낮추고 추가해서 본채와 별채 사이를 오갈 때 신발을 신을 필요가 없도록 하였다. 장식용 화분대도 제거하였다.

 

 

 

 

 

본채와 별채를 오가는데 엄청 편리해졌다.

 

 

별채 디딤돌의 높이를 낮추려고 땅을 파는데 바로 옆의 벽체와 아치에 올렸던 더덕이 있기에 캤다. 큼직하다.

 

 

더덕구이와 더덕무침....

 

 

며칠 동안 전실현관에 임시로 사용하던 주방전용 발판을 다시 원래 위치에 놓았다. 그사이 주방에서 출입문을 열고 무심코 나오다가 발을 헛디뎌서 몇 번 깜짝 놀라기도 했다.

 

 

 

  20230316

 

전실 중앙등(샹들리에) 설치

샹들리에를 구입하기 위하여 인터넷도 검색해 보고 Jun네 샹들리에 정보도 물어 보아서 확인하였다. 그러나 여의치 않아서 일단은 보류하고 대신 별채 방에 달았으나 사용하지 않던 것을 옮겨서 달았다.

 

 

주방문틀 보완용 바탕재 설치 

전실은 새로 만들었으니 수직과 수평이 잘 맞는데 본체 벽체는 기울어진 상태이기에 부자연스럽다. 방문은 새로 만들었지만 주방문은 그대로 두었더니 눈에 거슬린다. 문짝을 떼어낸 상태이기에 기존 문틀에 수평과 수직 에 맞추어서 틀을 짜고 문틀 부분도 문선과 같은 재료로 마감하였다.

 

 

 

 

 

  20230318

 

주방문틀 보완

문선을 고정시킬 위치를 보완하였다.

 

 

현관문 차양 구상 및 기둥설치

현관문 차양을 설치 할 위치가 본채와 별채를 연결되는 부분이고 본채 전실 측면과 샤워실 지붕과 더덕아치가 연관되어 며칠 동안 고민을 하였다. 지붕을 지지하는 방법으로 철서포트를 이용하여 기둥은 1개소만 설치하고 나머지는 기존 벽체를 활용하기로 하였다. 기둥으로 사용할 철서포트 내부에는 비닐하우스용 아연도금 파이프를 깊이 박고 주변을 자갈을 채워서 다졌다. 모든 조건을 한꺼번에 해결하려니 머리가 복잡하여 단순하게 지붕을 먼저 만들고 나머지는 한 가지씩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주방문틀 제작설치

주방문틀을 전실 창호의 문선으로 사용한 몰딩을 활용하였다. 기존 주방문틀과 같은 규격의 몰딩이 없으니 두개를 겹쳐서 만들었다. 

 

 

문지방 이외의 모든 부분을 몰딩을 활용하여 만들었다. 

 

 

 

  저녁 때 김포에 사시는 이ㅇ란 선생님 일행 네 분이 성북동집을 방문하였다. 일 보러 대전에 오셨다가 들리셨단다. 전실공사 중이라 어수선하기는 하였지만 오랜만에 만난 분들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가 계속되었다. 5월 말쯤 꽃이 만발하면 또 오시라고 초대하였다. 떠나고 나서야 사진을 찍는 것도 잊은 것을 알았다. 

 

 

  전실 커튼레일 및 커튼설치

 

 

 

  20230319

 

주방문틀 제작설치 완료

 

 

전실 기존벽체와 신설벽체가 만나는 부분에 벽몰딩을 설치하였다.

 

 

전실 지붕 칼라강판 고정못 주변을 코킹으로 보완하였다.

 

 

 

 

 

시멘트사이딩 고정못 및 수직 조인트에 수성코킹을 하였다. 작업을 마치고 손을 닦는데 코킹작업 할 때 문지른 손가락이 피부가 얇아져서 벌겋고 아프다.

 

 

 

 

 

아내는 전실 현관 주변의 자갈깔기 작업을 하였다.

 

 

오늘 유성오일장에서 사 온 팬지... 아내의 소원대로 월하 감나무 묘목도 사다 심었다.

 

 

그간 캐 먹을 생각을 하지 않고 있던 더덕을 몇 뿌리 캤다.

 

 

 

  20230320

 

어제에 이어서 시멘트사이딩 고정못 및 수직 조인트 수성코킹을 하였다. 아내는 줄기초 외부의 흙을 파내는 작업을 하였다.

 

 

시멘트벽돌로 쌓은 줄기초 외부에 시멘트모르터 바르기 작업을 하였다.

 

 

 

 

 

 

 

  본채 방문틀 주변 마감재 입수하였다. 개나리가 피기 시작한다.

 

 

 

  20230321

 

본채 방문틀 주변 마감재 설치

 

 

 

 

 

현관차양 제작용 자재를 구입해 와서 우선 처마높이를 결정하고 차양을 본채 전실에 고정시킬 목구조의 뼈대위치를 찾아서 표시해 두었다. 아내는 묵은 더덕 및 마 넝쿨을 정리하였다. 어느새 봄기운이 완연하여 한낮에는 덥고 매화는 절정기가 넘어갔다. 수선화와 할미꽃과 서울제비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 20230224 (성북동집 : 0박0-1일 : 동계철수 복귀 : 본채 전실공사 : 둘이서 : 000km) ~ -전실 분합문 발판 개조+전실 현관문 발판 만들기+본채 직통용 별채 디딤돌 손보기(0315)- -전실 중앙등(샹들리에) 설치+주방문틀 보완용 바탕재 설치(0316)- -전실 커튼레일 및 커튼설치+SQ춘계등산대회/일정 별도 표시(0317)- -주방문틀 보완+현관문 차양 구상 및 기둥설치+진잠(건자재+점심밥)+주방문틀 제작설치+이ㅇ란 선생님 일행 맞이+전실 커튼레일 및 커튼설치(0318)- -주방문틀 제작설치+지붕판 고정못 코킹 보완+구봉스님 뵘+숲체원-계산동-유성오일장(월하 감나무+팬지+빵)-원내동-방동저수지+월하 감나무 심기+시멘트사이딩 고정못 및 수직 조인트 수성코킹(0319)- -시멘트사이딩 고정못 및 수직 조인트 수성코킹+줄기초 외부 시멘트모르터바르기+본채 방문틀 주변 마감재 입수+개나리 개화(0320)- -본채 방문틀 주변 마감재 설치+진잠(점심+건자재)+현관차양 제작+더덕 및 마 넝쿨 정리+수선화 개화+할미꽃 개화+서울제비꽃 개화(0321)-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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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 SQ & KCDR & AISI 춘계등산대회 - 1/20230317

 

성북동집에서 겨울을 나기에는 환경이 열악하여 서울집으로 동계철수를 하였었다. 새싹이 돋아나기 전에 본채 전실공사를 착수하기 위하여 2월 하순(20230224)에 성북동집으로 다시 복귀하였다. 전실공사는 전문인에게 의뢰하여 수행하려고 하였으나 여의치 않아서 내가 수행할 수 없는 부분만 전문인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예전만 못한 체력이지만 쉬지 않고 공사를 수행하고 있었는데 회사차원으로 계룡산동학사에서 등산대회가 열린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해마다 있었던 행사지만 코로나와 지방출장 일정과 겹쳐서 참석하지 못하였는데 이번에는 성북동집에서 가까운 동학사에서 행사를 한다기에 당연히 신청하였다. 신청할 때 현재 대전에 머물고 있는데 17일에도 대전에 있다면 직접 도착하는 장소로 가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한동안 등산대회를 까맣게 잊고 전실공사 하느라 여념이 없었는데 16일 밤에 구체적인 일정계획을 확인하였다. 일정계획을 보니 대전역 동광장으로 가면 되겠기에 총무님께 문자를 보냈다. 자정이 가까운 시간이라서 전화 통화는 하지 않았는데 나 하나 때문에 대전역 동광장으로 오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17일 아침에 서울에서 관광버스가 출발하려는데 어찌된 일이냐며 급한 연락을 받았다. 나는 대전역으로 가겠다고 연락을 했는데 명단에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던 모양이다. 총무님은 독감으로 등산대회에 참석치 못하셨으니 전달이 원활치 못했나보다.

 

대전역 동광장

아침에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대전역 동광장에 도착하니 나를 포함하여 여섯 명이다. 나 혼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는데 의외이다. 관광버스가 접근하는 입구에 기다려서 서울에서 온 일행과 합류하였다.

 

 

 

  대청호반

 

점심을 예약한 대청호반에 있는 식당에 도착하여 기념촬영도 하고 주변을 둘러본 후 식당으로 들어갔다.

 

 

 

 

 

 

 

 

 

 

 

 

 

 

봄까치꽃

 

 

계획대로라면 점심을 먹은 후 바로 버스를 타고 계룡산동학사로 이동하는 것이었으나 대청호 주변의 탁 트인 경치에 끌려서 탐방로의 일부 구간을 걸었다.

 

 

 

 

 

봄 가뭄이 심한지....

 

 

 

 

 

버드나무가 제법 파릇해졌다.

 

 

 

 

 

 

 

 

 

 

 

 

 

 

 

 

 

 

 

 

 

 

 

  계룡산동학사

 

대청호반 탐방로의 일부 근간을 걸은 후 계룡산동학사에 도착하였다. 나무들이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였다.

 

 

 

 

 

일주문 앞에서 단체촬영을 하고....

 

 

 

 

 

관음암

 

 

 

 

 

 

 

 

동학사에서 보이는 쌀개봉과 관음봉

 

 

 

 

 

동학사 대웅전

 

 

 

  유성

 

동학사에서 서울로 가는 길에 유성에 들렸다. 점심 때 대청호반에서 일정에 없던 탐방로를 걸었기에 원래의 일정이 조금씩 지체된 상태였다. 부득이 저녁밥을 먹기 전에 유성온천에 들어가는 일정을 단축하기로 하였다. 온천에 들어가기에는 짧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몇 분은 들어가시고 일부는 카페로 들어갔지만 나는 박ㅇ규님과 유성온천공원을 산책하였다.

 

 

유성온천공원

 

 

 

 

 

 

 

 

 

 

 

유성온천공원내 족욕장서....

 

 

족욕장으로 들어가려고 신발과 양말을 벗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주변 분들이 발을 닦고 들어오란다. 그러고 보니 발을 닦을 수 있는 수도시설과 족욕을 마치고 압축공기로 말리는 시설이 되어 있다. 처음이라 이런 절차를 몰랐을 뿐만 아니라 끝난 후 발을 손수건으로 닦을까 휴지로 닦을까 하는 이야기도 나누었었다.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지만 온천물에 발을 담갔다. 좋다!

 

 

저녁을 먹고 서울팀이 출발하는 관광버스를 배웅하고 대전팀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유성에서 704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원내동에서 30분을 기다려서 41번 성북동행 시내버스를 탔다. 회사 등산대회에는 처음 참석해 보았으며 토목직이 주를 이루기에 아는 분이 있기나 할까 했는데 그렇지도 않았지만 마음 편하게 하루를 같이 할 수 있는 멋진 날이었다. 집에 도착하여 사진을 정리하고 간단한 보정작업을 해서 발송하고 나니 자정이 넘었다. 

 

 

 

■ 20230317 (SQ춘계등산대회 : 1일 : 대중교통) -성북동-41시내버스-원내동-1직행-대전역 동광장-일행합류(관광버스)-동부로-대청호수로-냉천로-점심밥+대청호반 산책-대청호수로-판암ic-통영대전고속-비룡jc-경부고속-회덕jc-호남고속지선-유성ic-32-1-박정자삼거리-동학사(되돌아서)-1-32-유성(산책 및 족욕+저녁밥-일행과 헤어짐-704시내버스-원내동-41시내버스-성북동

 

 

■  현장에서 행사를 집행하신 분들과 본사에서 챙겨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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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꽃밭/20230313-20230314

 

본채 전실공사 중에서 도배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딸에게 지원요청을 해서 성북동집에 왔다. 마침 매화가 활짝 피었으나 이틀 동안 정신없이 일만 하다가 간 셈이다. 딸과 동행한 라이언들만 신났다. 

 

 

 

 

  20230313

 

 

 

 

 

 

 

 

 

 

매화

작년에는 단 한 송이가 피었었는데 올해는 볼만하게 피었다. 

 

 

 

 

 

 

 

 

 

 

 

 

 

 

 

 

 

성북동집 꽃밭에서 작년가을의 모습을 찾을 수 있는 것은 대문 앞 아치에 있는 풍선넝쿨과 별채 옆의 더덕 및 마 넝쿨 어치와 별채 앞의 남천 단풍뿐이다. 본채 전실공사를 하는 틈틈이 아내가 묵은 꽃대를 제거하는 등 꽃밭을 돌보고 있다.

 

 

 

 

 

금수봉

 

 

 

 

 

나는 저녁노을을 보지도 못하였는데 딸이 찍었다.

 

 

 

 

 

동계철수에서 복귀(20230224) 이후 몇 번  밥을 해먹기는 하였지만 대부분은 컵라면이나 식빵으로 두 끼를 해결하고 한 끼는 매식을 하였다. 딸이 성북동집에 오는 길에 반찬을 만들어 왔다. 2023년도 성북동집 운영이 시작된 후 가장 화려한 밥상이다. 질리지 않고 물 키지 않으니 역시 집 밥이 좋다. 

 

 

 

 

 

  20230314

 

 

 

 

 

 

 

오전

 

 

오후

 

 

 

 

 

 

 

 

20230314 성북동집 꽃밭(매화)

 

 

 

명자나무도 꽃봉오리가 커가고 있다.

 

 

 

 

 

복숭아

 

 

두메부추

 

 

새덤

 

 

낮달맞이꽃

 

 

수선화 꽃대가 나왔다.

 

 

 

 

 

2023년도 성북동집 꽃밭에서 가장 먼저 핀 삼색제비꽃

 

 

 

 

 

사피니아

 

 

배추

 

 

 

 

 

 

 

 

작년가을의 모습을 찾을 수 있는 별채 앞의 남천

 

 

 

 

 

■ 20230224 (성북동집 : 0박0일 : 동계철수 복귀 : 본채 전실공사 : 둘이서 : 000km) ~ -진잠(건자재/현관문 발판용 방부목 등+L마트+딸 합류)+천장 지바르기+전등설치(2개소)(0313)- -벽지 바르기+전등 스위치 결선 변경+진잠(L마트/저녁밥+H마트)+딸 출발(0314)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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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전실공사 - 5)/20230313-20230314

 

  20230313

동계철수에서 복귀(20230224)한 다음날부터 본채 전실공사를 시작하였으니 17일 째이다. 도배공사용 자재는 일손도 덜고 좀 더 간편할까 해서 풀을 바르지 않는 씨트지를 인터넷에서 구입하였다. 그래도 천장을 바를 일이 걱정되어 딸에게 지원요청을 하였는데 아침 일찍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왔다. 건축자재를 구입하러 진잠에 간 길에 만나서 같이 성북동집으로 돌아왔다. 

 

천장지 바르기

도배를 쉽게 하기위해서 시트지 폭을 50cm 제품을 선택하였더니 그나마 좀 수월하다. 인터넷에서 씨트지 구매절차를 진행하는데 아내가 사은품 이야기를 꺼낸다. 나는 시트지를 구매하면 사은품은 자동으로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내는 사은품부터 챙기나 해서 핀잔을 주었다. 사실 구입절차를 진행하며 사은품 관련 사항을 보지 못하였다. 막상 씨트지를 붙이려니 플라스틱 헤라가 필요한데 별도로 사은품을 신청하지 않았으니 건재상에서 구매해야 했다.   

 

 

 

 

 

20230313 성북동집 전실공사(천장지 바르기)

딸이 촬영한 천장 지바르기 타임랩스

 

 

전실 중간에 커튼레일을 설치하였는데 커튼을 좀 더 높이 달기 위하여 이 부분만 벽지를 먼저 바르고 커튼레일을 옮겨서 다시 달았다.  

 

 

천장지 바르기를 마치고 LED 방등 2개를 달았다. 경사천장이라 좀 어색하다.  

 

 

 

 

 

방등을 달았더니 밤에도 전실이 훤해졌다. 

 

 

 

 

 

■  20230314

벽지 바르기는 천장지 바르기에 비하면 한결 수월하다.

 

 

 

 

 

 

 

20230314 성북동집 전실공사(벽지 바르기)

딸이 촬영한 벽지 바르기 타임랩스

 

 

 

  벽지 바르기를 마치고 딸이 서울집으로 돌아갈 예매한 기차시간을 감안하여 좀 더 일찍 진잠으로 나왔다. 시간여유가 넉넉하지도 않지만 마트 내 식당에서 간단하게 저녁밥을 먹었다. 딸의 도움을 받았으니 이틀 만에 도배를 마칠 수 있었다. 아마도 아내와 둘이 했다면 고생께나 했을 것이다.

 

 

 

■ 20230224 (성북동집 : 0박0일 : 동계철수 복귀 : 본채 전실공사 : 둘이서 : 000km) -진잠(건자재/현관문 발판용 방부목 등+L마트+딸 합류)+천장지 바르기+전등설치(2개소)(0313)- -벽지 바르기+전등 스위치 결선 변경+진잠(L마트/저녁밥+H마트)+딸 출발(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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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꽃밭(봄맞이 준비)/20230224, 2023306-20230312

 

새싹이 돋아나기 전에 본채 전실공사를 하기 위하여 2월 24일 아내와 함께 성북동집으로 왔다. 작년(20220331)보다 35일 빨리 동계철수에서 복귀하여 2023년도 성북동집의 운영을 시작하였다. 첫날 약암리 옛 선생님댁에서 가져온 사과나무를 심고 전실공사에 지장이 예상되는 나무를 이식하였다. 김ㅇ구님에게 부탁하여 전실공사를 하는 9일 동안(20230225-20230305)에는 공사하며 지장이 있는 화초와 나무를 옮기거나 작업할 때 조금이라도 덜 밟히도록 보호조치를 하는 정도에 그쳤다. 그 후로는 내가 도움을 요청하면 열 일 제치고 전실공사 작업을 같이하고 그 외의 시간에는 아내 혼자서 봄맞이 준비를 하였다. 

 

 

 

■  20230224

 

동계철수에서 복귀하여 2023년도 성북동집 운영을 시작하였다. 올봄이 6년차인데 그동안 사용하던 본채 전실의 마지막 모습이다.

 

 

 

■  20230306

 

어제까지는 김ㅇ구님이 전실공사를 하였기에 꽃밭은 아내가 틈틈이 묵은 꽃대를 정리하는 정도였다. 매화는 하루가 다르게 꽃봉오리가 커지고, 금방 눈에 띄지는 않아도 나무는 잎눈이 커가고, 땅위로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전실공사를 하는 동안 톱밥과 먼지를 닦아내자며 올해 처음으로 꽃밭에 물을 뿌려 주었다.

 

 

 

■  20230307

 

본채 앞 장미 지지대 설치

옛 현관차양 옆에 올렸던 장미를 어찌해야할지 궁리 끝에 우선 올봄에 꽃을 보자며 창문의 전망에 지장이 적도록 임시로 지지대를 설치하고 고정시켰다. 

 

 

까망이가 전실공사 중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더니 드디어 나타났다. 밥그릇도 변했다. 

 

 

 

 

 

정향나무 이식

전실공사 구간에 인접하여 있기에 괜찮을까 했는데 여기저기 상처투성이다. 너무 외져서 잘 보이는 전면으로 이식하였다.

 

 

 

 

 

 

 

 

꽃밭 정리 및 물 뿌리기

그동안 틈틈이 묵은 꽃대를 정리하여 이제는 거의  마무리 단계이다. 어제는 청소 차원에서 물을 뿌렸지만 오늘은 꽃밭에 물을 주는 차원으로 물을 뿌렸다.

 

 

2023년도 성북동집 꽃밭 첫 개화/삼색제비꽃

 

 

 

■  20230309

 

매화 개화

동계철수에서 복귀하던 날(20230224)부터 언제나 꽃이 필까 했는데 드디어 매화가 피었다.

 

 

 

 

 

 

 

 

월동 화분 내놓기 시작+대봉감나무 및 배롱나무 보온재 제거

겨우내 본채 전실에 들여놓았으나 작년에 비하여 상태가 좋지 않다. 동해로 란타나 줄기는 일찌감치 말라 죽고 뿌리만 살아 있다. 다른 화초들도 제때 물을 주지 않아서인지 비실비실하였는데 전실공사를 하기 위하여 화분을 본채 작은방에 옮겨두었었다. 작은방의 환경은 전실보다 열악한지 화초의 상태가 더 나빠졌는데 오늘부터 하나하나 꺼내서 분갈이를 하거나 꽃밭에 옮겨 심는 중이다. 

 

 

 

■  20230310

 

마늘 덮개 제거

 

 

■  20230312

 

오랜만에 봄비가 내려서 금수봉이 흐릿하게 보인다. 이웃 밭에 비닐하우스가 생겼다.

 

 

 

 

 

 

 

 

20230312 성북동집 꽃밭(봄비)

 

 

 

작년 가을에 텃밭에 배추 모종을 사다 심을 때 한 포기는 화분에 심었다. 동계철수(20221204)를 할 때 본채 전실에 배추 화분을 들여 놓았었다. 배추가 크지는 않지만 아내가 꽃을 보겠다며 겨울을 난 화분을 꽃밭으로 옮겨 심으며 곁잎은 따냈다. 엊저녁에 나는 만두를 먹었는데 아내는 같이 먹지 않고 밤늦게 밥을 해 먹었다. 따낸 배추 곁잎을 먹기 위해서였는데 가랑잎을 먹는 기분이었단다. 괜히 먹었단다. 어제(20230311) 심었는데 사진은 오늘 아침에 찍었다. 

 

 

엊저녁 때에는 꽃대가 나오나보다 했는데 하루 사이에 이렇게 변했다.

 

 

며칠 사이에 수선화 꽃대가 나왔다. 엊그제 진잠(원내동)의 도로변에는 산수유가  노랗게 피었던데 성북동은 주변보다 보름 정도 늦게 꽃이 핀다. 골짜기라 바람이 찬 모양이다.

 

 

꽃밭이 제법 파릇파릇하다.

 

 

대문 앞 아치에 사피니아 화분을 매달았다.

 

 

 

20230224 (성북동집 : 0박0일 : 동계철수 복귀 : 본채 전실공사 : 둘이서 : 000km)  -전실 콘센트 설치+전실 출입문 설치 검토 및 주문+외부 청소 및 폐자재 정리+꽃밭 물 뿌리기+진잠(건재상/전실용 전기자재 및그라인더 구입+저녁밥+L마트)(0306)- -2023년도 성북동집 꽃밭 첫 개화/삼색제비꽃)+본채 앞 장미 지지대 설치+정향나무 이식+전실 스위치 설치+전실 외부 방우콘센트 설치+분전함 설치+차단기(전실 전열, 전실 전등, 본채 전열 및 전등 분리)설치[전실 전기 통전 시작]+꽃밭 정리 및 물 뿌리기+진잠(저녁밥+L마트)-전등 인터넷 주문(0307)- -전실 중앙등 위치변경+현관문 설치 부위 철거(0308)- -매화 개화+월동 화분 내놓기 시작+대봉감나무 및 배롱나무 보온재 제거+자재 정리-진잠(점심밥+H마트+현관문 및 건자재)+변동(장판지)+현관문 설치 부위 철거+현관문틀 설치+진잠(건자재)(0309)- -마늘 덮개 제거+전등 스위치 결선 변경+외등 설치+현관문틀 앞 바닥 시멘트모르터 보완+커튼박스 보완+진잠(건자재+저녁밥)(0310)- -현관문짝 달기(김ㅇ구)+현관문틀 보완+퍼티작업+작은방 문짝 폐쇄부위 합판(4.5T) 덧대기+진잠(L마트)(0311)- -비-임시 누수 조치+현관문 도어록 및 문선 설치+코킹 및 퍼티작업+폐자재 정리(0312)-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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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전실공사 - 4)/20230306-20230312

 

본채 전실공사를 시작(20230225)한 후 어제(20230305)까지 9일 동안은 전문인(김ㅇ구)에게 의뢰하여 나 혼자 수행 할 수 없는 부분의 작업을 수행하였다. 이제 남은 일은 아내와 내가 작업을 하기로 하였다. 2년 전까지만 해도 하지 못할 일이 없을 것 같았는데 이제는 만만치 않다는 것이 실감 난다. 그래도 내가 건설업계에서 일했기에 작업방법을 알고 모르더라도 전문인이 작업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쉽게 짐작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 큰 보탬이 된다.

 

 

 

  20230306

 

전실 콘센트 설치

일을 시작할 때에는 등기구설치만 내가 하고 모두 전문인에게 의뢰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김ㅇ구님의 일정을 존중하기 위하여 내개 직접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ㅇ구님이 새로운 공사를 착수하는 것이 내가 배려할 수 있는 사항이란 생각이 들어서 전선 인입공사 이후의 모든 전기공사를 내가 직접 하기로 하였다. 

 

 

 

 

 

전실 출입문 설치 검토 및 주문

전실공사를 위한 설계도면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아내의 의견을 듣기는 하였다. 실제로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설계도면은 기본적인 방향제시 정도에 그치고 부등침하로 변형 된 본채의 여건에 맞추어서 적절하게 변경되었다. 어찌보면 이런 과정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었다고 생각된다. 기본적인 공사가 완료되고 마감공사가 남은 생태인데 아내가 전실 가운데에 있는 미서기문을 창문으로 교체하고 별채 쪽으로 현관문을 만들면 어떻겠냐고 한다. 한대 얻어 맞은 듯이 머리가 띵하다. 왜 이런 생각을 하지 못하였을까? 하기야 설계도면을 작성 할 때에는 현관문을 낼 상황이 아니라서 세탁기를 놓을 생각이었는데 현장여건에 맞추어서 변경하여 시공하다보니 현관문 설치도 가능한 상태가 된 것이다. 이미 미서기문을 설치한 상태이니 문은 사용하지 말고 내부도 신발을 벗는 기능을  없애기로 하였다. 아내는 내가 너무 강하게 나와서 어필하지도 못하였다고 한다. 안타까운 일이다. 

현관문을 설치할 부분의 벽체를 뚫어서 목구조체의 위치를 확인하여 문틀 크기를 확정하고 김ㅇ구님에게 부탁하여 주문하였다.

 

 

  외부청소 및 폐자재를 정리하고 공사로 인한 톱밥이나 먼지를 씻어내는 의미로 꽃밭에 물을 뿌렸다. 요즈음 전실작업에 전념하자는 의미에서 하루 두 번은 컵라면이나 빵 등의 간편식으로 해결하고 한 끼는 진잠에 가서 매식을 하고 있다. 저녁밥도 먹을 겸 진잠에 가서 전기자재와 그라인더를 구입하였다. 

 

 

 

  20230307

 

2023년도 성북동집 꽃밭에 삼색제비꽃이 가장 먼저 피었다. 

 

 

아침으로....,

 

 

전실 스위치 설치

 

 

대문 옆 외등이 켜진다.

 

 

전실 외부 방우콘센트 설치

 

 

 

 

 

 

 

 

차단기함 설치 및 차단기(전실 전열, 전실 전등, 본채 전열 및 전등 분리)설치

 

 

전실 전기 통전 시작

 

 

 

 

 

전실 내 등기구는 설치하지 않고 임시로 콘센트를 이용하여 전등을 켰다.

 

 

달이 밝다.

 

 

 

 

 

  20230308

 

전실 중앙등 위치변경

전실 중앙의 미서기문을 폐쇄하기로 하면서 중앙등 위치를 변경하고 샹들리에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현관문 설치 부위 철거

목구조체의 위치를 확인하고 문틀 크기에 맞추어서 내부 석고보드(9T)+합판(4.5T) 벽체를 철거하였다.

 

 

벽체 단열재 제거

 

 

문틀 크기에 맞추어서 목조틀 상부를 보완하였다.

 

 

내부 벽체를 제거한 후 외벽(합판+시멘트사이딩)을 절단하기 위하여 귀퉁이 4개소에 구멍을 뚫어서 외벽에 정확하게 표시하였다.

 

 

외벽 시멘트사이딩 절단

절단 위치를 표시한 후 절단 부위에 주변을  나사못으로 보강하였다. 에어타카가 없으니 전동타카로는 시멘트사이딩을 고정시킬 수 없기에 고심하였다. 마침 김ㅇ구님이 이웃 밭에 감나무를 심으러 온 길에 들렸기에 물어보니 철판용 나사못으로 가능하다고 알려 주었다. 시멘트사이딩은 어제 구입한 그라인더로 절단하였다.

 

 

외벽 합판 절단

합판은 직소기로 절단하였다. 시멘트사이딩은 목재절단용 톱날로는 어림도 없다.

 

 

절단 부위의 가운데 부분인 목구조의 수직부재만 남기고 내외부를 모두 잘라냈다. 

 

 

 

  20230309

매화가 피기 시작하였다. 진잠에 가서 점심밥을 먹고 변동에 가서 장판지를 구입하였다. 돌아오는 길에 진잠 건재상에 들려서 주문한 현관문을 받고 몰딩과 걸레받이를 구입하였다.

 

현관문 설치 부위 철거

 

 

금수봉

현관문을 설치하기 위하여 벽체를 철거하였더니 금수봉이 보인다. 나도 그렇지만 성북동에 사시는 분들은 집에서 금수봉이 보인다는 것을 대단한 일처럼 이야기한다. 성북동 우리집에서는  별채창문과 주방창문으로 보였는데 현관문을 열면 보이게 되었다. 이웃 김ㅇ식 댁과 우리집이 금수봉을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위치가 아니겠냐고 한단다. 

 

 

현관문틀 설치

며칠 전에 김ㅇ구님이 문틀 설치할 때 보조인부로 일하며 구체적인 방법을 터득하였다. 구조체에 문틀 두께와 코킹을 감안하여 상부에 못을 박고 수직선을 그어 아래쪽에도 못을 박았다. 반대편 구조체에도 같은 방법으로 표시하고 문틀을 끼웠다. 뒤틀림을 눈대중으로 확인하고 쐐기를 이용하여 상하 위치를 조정하였다 .문틀을 쇄기 등을 이용하여 임시로 고정시킨 후 문짝을 끼워서 최종 수직과 뒤틀림과 직각을 맞춘 후 문틀을 견고하게 고정시켰다. 

 

 

문틀 주변을 우레탄폼을 발포하여 고정시켰다. 특히 일회용 우레탄폼은 발포가 많이 되고 가늠이 되지 않아서 과하게 주입되었다. 문틀에 문짝을 끼워서 수직과 수평 이외에 비틀림과 직각 여부를 쉽게 맞출 수 있었다. 문틀 중앙에는 가설 수평지지목을 설치하여 우레탄폼이 발포하는 과정에서 문틀이 안쪽으로 휘어지는 것을 막는 조치를 하였다.

 

 

 

 

 

  20230310

며칠 전에 대문 옆의 외등을 연결하였는데 스위치를 꺼도 잔광현상으로 밤에는 흐릿하게 불이 들어온다. 활선과 중성선을 바꾸어서 다시 결선하였다.

 

외등 설치

 

 

현관문틀 앞 바닥 시멘트모르터 보완

 

 

커튼박스 보완

커튼박스를 어떻게 시공할까 생각하는 중이었는데 순식간에 60mm 몰딩으로 천장 전체가 시공되었다. 좁기는 해도 커튼설치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뻔히 보면서도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못하였다. 폭을 넓히기 위하여 60mm 몰딩을 옆으로 붙일까 해서 건재상에 갔는데 마이너스 몰딩이 눈에 들어온다. 좀 더 넓었으면 좋겠는데 마땅치 않지만 마이너스몰딩을  옆으로 붙였다. 좀 아쉽다. 

 

 

 

 

 

활선과 중성선을 바꾸었더니 잔광현상이 사라졌다.

 

 

 

  20230311

 

현관문짝 달기(김ㅇ구)

현관문틀을 고정시키기 위하여 사용한 우레탄폼이 삐져나온 부분을 제거하고 어떻게 문짝을 달아야 할까 궁리하고 있는데 이웃 밭에 일하러 온 김ㅇ구가 들렸다. 커피 한 잔 마시고 나서 충전식 전동드릴을 가지고 다시 왔다. 정접을 달고 문짝을 문틀에 끼워서 높이를 맞춘 후 정첩 위치를 문틀에 표시하고 문짝을 연 상태로 붙잡고 표시한 위치에 정첩을 나사못으로 고정시킨다. 보기에는 간단한 일이지만 내가 했다면 많이 헤매지 않았을까?

 

 

현관문틀 보완

문짝을 달고 문을 닫아보니 도어록 방향의 문틀 가운데 부분이 닿아서 닫히지 않는다. 그렇지 않아도 우레탄폼이 발포되며 문틀이 휘어지지 않을까 해서 가설 수평지지목을 한 개 설치하였는데 너무 느슨했던 모양이다. 도어록 방향의 문틀과 벽체 사이에 충전한 우레탄폼을 톱으로 잘라내고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우레탄폼을 파냈다. 

 

 

가설 수평지지대를 3개소 설치하고 다시 우레탄폼을 주입하였다.

 

 

벽체 석고보드 틈새 및 본채 시멘트모르터 벽체의 파손 부위에 퍼티작업을 하였다.

 

 

 

 

 

작은방 문짝을 떼어낸 부위에 틀을 짜고 석고보드를 이용하여 폐쇄하였는데 벽체와 같은 면이 되도록 합판(4.5T)을 덧붙이고 퍼티작업을 하였다.

 

 

 

 

 

  20230312

엊저녁에 일기예보에는 9시 부터 비가 내린다고 하였다. 잠결에 들으니 강판 지붕이라서 더욱 그렇겠지만 빗소리가 요란하다. 비에 젖을 것들은 엊저녁에 옮겨서 문제가 없지만 전실공사 후 처음 비가 오기에 살펴보아야 했다. 어제 지붕과 외벽을 확인하려고 생각은 했지만 다른 일이 지연되어 사전 조치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현관문에 위에 처마나 차양이 없어서 임시로 조치하였다.

 

 

샤워실과 전실이 만나는 부분의 빗물 처리를 임시로 조치하였다.

 

 

수도가랑을 설치할 구멍을 임시로 조치하였다.

 

 

창문틀 상부의 시멘트사이딩 사이가 젖었기에 지붕판 고정나사를 코킹으로 보완하였다. 소나기를 쫄딱 맞으며 사다리작업을 하였더니 겨드랑이로 빗물이 들어오고 옷이 흠뻑 젖었다.

 

 

현관문 도어록

 

 

 

 

 

현관문틀 문선 설치

 

 

 

 

 

며칠 전에 현관문틀을 설치하기 위하여 기존 벽체를 철거하기 전에 문틀 주변의 시멘트사이딩을 고정시키기 위하여 강판용 나사못을 사용하였었다. 나사못머리가 돌출되어 마감이 엉성하기에 나사못을 제거하고 나사못 수멍에 타카핀을 망치로  박았다.

 

 

 

 

  분선 주변의 틈새에 코킹 작업을 하고 벽지붙이기 부위에 퍼티작업을 하였다. 저녁때에는 폐자재를 분리하여 전용마대에 담았다.

 

 

 

■ 20230224 (성북동집 : 0박0일 : 동계철수 복귀 : 본채 전실공사 : 둘이서 : 000km) ~~ -전실 콘센트 설치+전실 출입문 설치 검토 및 주문+외부 청소 및 폐자재 정리+꽃밭 물 뿌리기+진잠(건재상/전실용 전기자재 및그라인더 구입+저녁밥+L마트)(0306)- -2023년도 성북동집 꽃밭 첫 개화/삼색제비꽃)+본채 앞 장미 지지대 설치+정향나무 이식+전실 스위치 설치+전실 외부 방우콘센트 설치+분전함 설치+차단기(전실 전열, 전실 전등, 본채 전열 및 전등 분리)설치[전실 전기 통전 시작]+꽃밭 정리 및 물 뿌리기+진잠(저녁밥+L마트)-전등 인터넷 주문(0307)- -전실 중앙등 위치변경+현관문 설치 부위 철거(0308)- -매화 개화+월동 화분 내놓기 시작+대봉감나무 및 배롱나무 보온재 제거+자재 정리-진잠(점심밥+H마트+현관문 및 건자재)+변동(장판지)+현관문 설치 부위 철거+현관문틀 설치+진잠(건자재)(0309)- -마늘 덮개 제거+전등 스위치 결선 변경+외등 설치+현관문틀 앞 바닥 시멘트모르터 보완+커튼박스 보완+진잠(건자재+저녁밥)(0310)- -현관문짝 달기(김ㅇ구)+현관문틀 보완+퍼티작업+작은방 문짝 폐쇄부위 합판(4.5T) 덧대기+진잠(L마트)(0311)- -비-임시 누수 조치+현관문 도어록 및 문선 설치+코킹 및 퍼티작업+폐자재 정리(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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