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집 일상/20250803

 

아내가 서울집에 오기 전(20250707)까지는 꽃밭을 가꾸느라 풀도 뽑고, 화초 이식도 하고, 물을 주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한 달 전에 비하니 꽃밭과 통로에 풀도 많이 자라고 제때 물을 주지 못하여 화초들이 시원찮다. 특히 화분에 심은 화초는 말라죽은 것이 많다. 좋지 못한 환경 속에서도 여름 꽃밭치고는 꽃이 많이 피었다.

 

 

 

 

 

 

 

안젤라장미(2차분)

초여름에 1차분 꽃이 진 후 가지치기와 진 꽃대를 제거해 주었더니 2차분이 많이 피었다.

 

 

 

 

 

 

 

 

버들마편초

 

 

배롱나무꽃(1+2)

 

 

 

 

 

내가 좋아하는 배롱나무꽃이 한창이다.

 

 

 

 

 

 

 

 

 

 

 

배롱나무꽃(3)

전실 앞 보리수나무 부근에 있는 배롱나무꽃은 2송이가 피었다.

 

 

가우라

 

 

미니장미

 

 

 

 

 

천일홍

 

 

 

 

 

 

 

 

 

 

 

 

 

 

 

 

 

 

 

 

금계국이 꾸준히 핀다.

 

 

향달맞이꽃

 

 

채송화

화분에 심은 화초 중에서 다육이와 함께 채송화는 잎이 두꺼워서 가뭄을 잘 견뎌내지 않았을까?

 

 

 

 

 

메리골드

 

 

잎이 시들어가나 꽃이 피어있는 메리골드에 물을 주었더니 ....

 

 

두어 시간 만에 생기가 돋는다.

 

 

더덕

 

 

금수봉

 

 

 

  새벽에 눈을 뜨자마자 일기예보를 확인하였더니 오전에 한 차례가 내리고 오후에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한다. 비가 오기 전에 일을 마치기 서울집으로 출발하기 위하여 6시부터 일을 시작하였다

 

진입통로 입구의 배수로 옆에 동공이 생겼다. 이대로 두었다가는 낮부터 많은 비가 내린다는데 배수로가 쓸려나가지 않을까 해서 복구작업부터 시작하였다.

 

 

동공 속에 부직포를 꼼꼼하게 다져서 채우고....

 

 

부직포 위쪽은 흙을 채우고 뿌리가 있는 풀을 심었다.

 

 

진입통로의 경사면이 저번 비에 쓸려나간 곳이 있기에 군데군데 흙을 뿌려주고 뿌리가 있는 풀을 군데군데 옮겨 심었다.

 

 

통로 배수파이프 아래쪽에 두더지 굴이 있기에 흙을 채웠다.

 

 

대추토마토를 모두 땄다.

 

 

복숭아 수확.

크기는 작지만 맛은 일품이다.

 

 

일기예보를 다시 확인해 보니 오전에 온다던 비 예보가 사라졌다. 15시부터 많은 비가 내리겠다는 일기예보가 있기는 하지만 혹시 내리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물뿌리개로 화분에 물을 주었다. 화분에만 물을 준 것으로 만족할 수 없겠기에 물호스를 이용하여 꽃밭 전체에 1시간 정도 물을 뿌려주었다. 

 

 

대추토마토 수확 후....

 

 

본채 동측의 화분에 심은 채소는 모두 말라죽고 채송화만 남았다.

 

 

 

 

 

  본채와 별채의 전등 및 전열에 문제가 생겨 사용할 수 없는데 쉽게 해결될 것 같지도 않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본채와 별채의 전선을 완전히 새로 배선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당분간은 누군가가 성북동집에 오더라도 불편하겠지만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실의 콘센트에 연장선을 활용하여 배선을 정리하고 안내쪽지를 붙였다. 

 

분전함에서 문제가 된 본채 및 별채용 누전차단기는 수리가 완료 될 때까지 작동을 금지해야 한다.

 

 

연장선 콘센트에 연결된 전기온수기+모터펌프+세탁기 플러그와 에어컨 플러그는 집을 비울 때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 전실 벽체에 연결된 연장선의 플러그를 제거하면 되기 때문이다.

 

 

세탁기 후면의 전실 콘센트에 연결된 플러그(전기온수기+모터펌프+세탁기 및 에어컨+USB충전기 등)는 집을 비울 때에는 2개 모두 제거해야 한다.

 

 

 

전실 주방 쪽 콘센트에서 냉장고 및 주방(전자렌지+전기포트) 연장선 연결

집을 비우더라도 냉장고는 가동되어야하므로 플러그를 빼지 말아야 하겠다. USB충전기는 집을 비울 때에는 제거해야 하겠다.

 

 

CCTV 및 별채방의 인터넷모뎀+무선공유기 전원은 릴선을 이용하여 전실 현관문 상부의 콘센트에 플러그 연결하였다. 집을 비우더라도 인터넷모뎀+무선공유기 및 CCTV가 가동되어야하기 때문이다.

 

 

별채방과 창고 사이의 벽체에 구멍을 뚫어서 연장선을 설치하였다.

 

 

 

 

 

인터넷모뎀과 무선공유기를 임시전원에 연결하였다.

 

 

선화 혼자 성북동집에 남았다.

 

 

 

 

 

 

 

 

 

 

 

오전에 수확한 대추토마토와 복숭아와 서울집에서 필요한 물건 및 식재료를 챙긴 후 점심을 먹고 성북동집을 출발(14:20)하였다. 

 

 

 

 

 

 

 

 

 

 

 

 

 

 

 

 

 

둥구나무거리의 용두탑을 지나며 보니 친구 강S덕이 밭에서 일하고 있다. 오랜만에 만났다.

 

 

친구와 헤어진 후 진티고개를 넘어서 서울집으로 향하였다. 출발할 때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정안쯤 지날 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누적강우량(정림동/0804까지)은 56.0mm이다.

 

 

 

■ 20250802-20250803 (성북동 : 1박2일 : 혼자서 : 360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구로ic-광명교ic-서부간선-서해안고속-목감ic-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주유)-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며칠 전  cctv 미작동 될 때 누전차단기 작동되어 단전(본채 및 별채에서 누전차단기 작동)+WS 다녀감+냉장고 속 부패한 식자재 처리 및 냉장고 청소 및 탈취재 넣음+주방 바닥 단열시트 제거(0802) -진입통로 옆 배수구 주변 동공 보수+진입통로 보완+대추토마토 수확+복숭아 수확+꽃밭 물주기+전실 전열선을 이용하여 전기를 임시 사용 가능하도록 조치(에어콘+세탁기+전기온수기+모터펌프+세탁기+냉장고+전자렌지+커피포트+큰방 탠트 조명 및 USB 충전기 등)+별채방 전기 임시 사용 가능토록 조치(CCTV+인터넷 모뎀+무선 공유기)+성북동집-진티고개-세동로-중세교차로-1-삽재교차로-1-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23-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길음ic-강변로-313현덕로-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구로ic-남부순환-면허시험장-(0803)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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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일상(누전차단기 작동)/20250802

 

지난 주말(0725)에 안동 경상북도청에서 출장을 마치고 성북동집으로 복귀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볼일이 있어서  성북동집으로 가지 않고 서울집으로 복귀하였다. 이번 주는 일을 수습하고 코로나 치료를 받으며 지내다가 주말을 이용하여 다녀온 지 19일 만(0714)에 혼자서 이른 아침에 성북동집으로 출발하였다.

 

 

 

 



 

 

 

 

주방에 들어가니 매캐하고 퀴퀴한 냄새가 난다. 냉장고에서 식품이 부패한 물이 방바닥으로 흘러내렸다. 정전 상태이다. 

 

 

전력계량기 옆에 있는 분전함을 열어보니 본채와 별채의 전등+전열용 누전차단기와 메인 누전차단기가 내려갔다. 본채와 별채 누전차단기를 그대로 둔 상태에서 메인 누전차단기를 올렸더니 작동이 된다. 전실의 전등과 전열을 분리해서 설치한 누전차단기는 정상작동 되는 것이다. 3주 전 쯤 화장실의 전등을 켜지 않은 상태인데도 전등이 번쩍거렸던 생각이 난다. 아마도 그 무렵부터 문제가 있었던 모양이다. 성북동집을 비운 상태에서도 가끔 인터넷에 연결된 CCTV를 확인하곤 하였다. 확실치는 않지만 10일 전 쯤 부터는 CCTV가 먹통이 되었는데 아마도 그때 정전이 된 모양이다.

 

 

손쉽게 고칠 상황이 아니라서 전실 전열콘센트에 릴선과 연장코드를 활용하여 에어컨+냉장고+모터펌프+전기온수기+전자렌지+세탁기+USB충전기를 연결하여 임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성북동집에 WS가 다니러 왔다. 둘이서 냉장고의 상한 식재료를 치우고, 냉장고 내부와 부품을 세제로 닦아 내고, 식품 용기도 닦았다.

 

 

 

 

 

 

 

 

상한 식재료는 땅에 묻었다.

 

 

 

 

 

WS가 원내동에 가서 탈취제를 사왔다.

 

 

냉동실에는 넣을 식재료가 없어서 전원을 차단하고 탈취제를 넣었다.

 

 

냉장실....

 

 

겨울철에는 바닥에 결로가 생기기에 임시로 단열시트를 깔아두었더니 효과가 있었다. 그런데 냉장고에서 부패한 물이 흘러들어가서 냄새도 나고, 바닥에 생긴 결로현상으로 물기가 있기에 단열시트를 제거하였다.  

 

 

WS와 4시간 가까이 냉장고 청소를 하였는데 혼자서 라면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WS가 떠나고 나서야 사진을 촬영할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3주 동안 방치하였더니 출입통로에 풀이 많이 자라서 출입이 여의치 않다.

 

 

 

 

 

 

 

 

버들마편초

 

 

배롱나무꽃이 볼만하다.

 

 

범부채

 

 

 

 

 

도라지

 

 

 

 

 

 

 

 

참나리

 

 

 

 

 

 

 

 

꽃범의꼬리

 

 

 

 

 

 

 

 

 

 

 

꽈리가 익어간다.

 

 

설악초

 

 

인디언국화

 

 

카네이션

 

 

사피니아

 

 

 

 

 

홍옥

 

 

복숭아

많이 열리기도 하였지만 2/3 정도는 떨어지고, 남은 것도 상한 것이 많다. 베어낸 뽕나무 옆의 복숭아나무는 열매 크기가 밤 알만하고 익지 않아서 먹을 수 없겠다. 꽃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듯하다. 

 

 

 

 

꽃밭 곳곳에 두더지 굴이 보인다. 화초가 말라 죽는 원인이기도 하다. 

 

 

 

 

 

화분에 심은 화초는 모두 말라죽고 다육이와 채송화만 살아있다.

 

 

접시꽃이 거의 다 졌다.

 

 

접시꽃

 

 

 

 

 

장독대에 있는 화분들....

 

 

대추토마토

줄기로 보아 최근까지 살아 있었던 모양인데 토마토가 시들한 것도 있지만 하여튼 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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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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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예단포항/20250801

 

경상북도청에 출장 중이던 7월 하순(0722)에 일이 터졌다. 훨씬 전부터 징조가 있었지만 '괜찮겠지'가 아니었다. 출장을 마칠 때까지 잠도 설치고 무기력에 빠졌다. 이런 판국에 블로그를 계속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출장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사태가 호전된 것은 아니지만 한결 마음이 놓였다. 한 주 동안 업무도 만만치 않았지만 마음고생까지 겹쳐서 열이 나고 감기 기운이 있어서 동네 병원에 갔더니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왔다. 초창기처럼 격리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고생스럽지는 않았으나 전염이 우려되어 마스크를 하고 지냈는데 무더위에 만만치 않았다. 다행히 며칠 후 음성반응이 나왔기에 아들이 아내와 영종도로 바람 쐬러 가자는 약속에 따라가서 저녁을 먹고 왔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 들어섰는데 예전에는 있는 것 자체를 몰랐던 기금조성용 광고탑이 눈에 들어온다. 올봄부터 용역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사다리로 올라가서 현장조사 하느라 직원들의 고생이 많았다.

 

 

 

 

 

Seung은 출발하자마자 잠들었는데 예단포항에서도 애비가 계속 안고 다녔다.

 

 

 

 

 

오랜만에 저어새가 부리를 좌우로 젓는 모습을 보았다.

 

 

가까운 섬은 장고도이고 뒤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동검도가 있으리라.

 

 

 

 

 

북도면 신도

 

 

영종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교량이 보이기에 지도를 찾아보았더니 2026년 1월 개통예정이라고 한다.

 

 

멀리 흐릿하게 보이는 곳은 강화도의 마니산(중앙 좌측 높은 산)과 길상산(우측)이다.

 

 

 

 

 

 

 

 

 

 

 

 

 

 

 

 

 

 

 

 

 

 

 

 

 

 

 

 

 

 

 

 

 

 

 

 

 

 

 

 

 

저녁을 먹고 나왔더니 많이 어두워졌다.

 

 

멀리 강화도의 불빛이 밝다.

 

 

 

 

 

 

 

 

도착했을 때보다 물이 많이 들어왔다.

 

 

월령 7.7일 달이 구름 사이로 흐릿하게 보인다.

 

 

아들 덕분에 예단포항에 처음 가보았고 맛있는 저녁도 먹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어야 하는데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기회가 많지 않았다. 아들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이렇게 멀리 가 보기도 처음이 아닐까? 

 

 

 

■ 20250801 (영종도 예단포항 : 심+끈+Seung : 1일 : 끈 차 이용 : 저녁밥) -마곡중앙로-마곡역-공항대로-공항대로3길-금낭화로-초원로-김포공항교차로-개화사거리-김포공항ic-인천국제공항고속-금산ic-자연대로-예단포항(저녁)~개화사거리-남부순환-강서면허시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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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2 이후 보름 가까이 블로그에 손을 대지 못하였다. 다시 계속해야하겠다는 생각은 며칠 전에 하였지만 쉽게 손에 잡히지 않아서 미적거리고 있었다. 그렇다고 다른 일에 전념할 상황도 아니고, 하던 블로그를 갑자기 중단하면 무기력감에서 벗어나기도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던 지금까지와는 여건이 다르겠지만 마음을 추스르고 계속하자!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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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빵모자/20250728

2025. 8. 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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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경상북도청(2)/20250716-20250718

 

일을 시작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비(5일간 안동 하회 누적강수량 121.5mm)가 내렸다. 요즈음 많은 비가 단시간에 내려서 하천 둑이 터지고 침수가 되는 폭우 피해가 발생하였고, 기차가 운행을 중단하기도 하였는데 안동지역은 비켜간 듯하다. 1970년대 초에 대전에서 학교 다닐 때 방문턱까지 물이 찼던 침수피해를 경험하였었다. 집안에서 주변보다 깊은 곳인 아궁이와 화장실로 침수가 되면 악취가 심한데 요즈음 우사나 양계장의 침수피해 뉴스를 보니 옛 기억이 되살아난다. 나중에 동사무소에서 수재민 구호품으로 나온 밀가루를 받아왔던 기억도 난다.

 

  20250716

 

 

 

 

 

 

 

 

 

 

 

 

 

 

 

 

 

 

 

 

 

 

제비집

 

 

 

 

 

 

 

 

 

 

 

벌써 모감주나무 열매가 달렸다.

 

 

풍산읍 숙소 부근....

 

 

 

 

 

  20250717

 

 

 

 

 

 

 

 

 

 

 

 

 

 

 

 

 

 

 

 

 

 

 

 

 

 

 

 

  20250718

 

풍산읍 숙소 부근....

 

 

 

 

 

 

 

 

■ 20250714-20250718 (안동/경상북도청(1주차) : 4박5일 : 484km) -방동저수지-4-서대전ic-호남고속지선-회덕jc-경부고속-청주jc-당진영덕고속(-청주-상주)-동상주ic-59-다인 서릉교차로-28-어신교차로-송평전로-도청대로-천년의숲네거리-경상북도청-도청대로-신도시교차로-914가곡로-전서로-하회마을~경상북도청-914도청대로-도청신도시ic교차로-34-소산2교-924풍산태사로-풍산(Br/1박)+하회 일강수량 31.5mm(0714) -풍산태사로-소산2교-34-도청신도시ic교차로-도청대로-경상북도청~풍산(Te/1박)+하회 일강수령 2.5mm(0715) -풍산태사로-소산2교-34-도청신도시ic교차로-도청대로-경상북도청~풍산(Br/1박)+하회 일강수량 18.0mm(0716) -풍산태사로-소산2교-34-도청신도시ic교차로-도청대로-경상북도청-검무로-CM파크-도청대로-도청신도시ic교차로-34-소산2교-풍산태산로-풍산(Br/1박)+하회 일강수량 52.0mm+대전 정림동 일강수량 108.5mm(0717) -풍산태사로-소산2교-34-도청신도시ic교차로-도청대로-경상북도청-914도청대로-도청신도시ic교차로-35-동예천교차로-28-영주ic-중앙고속(춘천-금호)-단양팔경휴게소(주유+점심)-북단양ic-한국도로공사 북단양점-북단양ic-중앙고속(춘천-금호)-신평jc-광주원주고속-경기광주jc-중부고속-수도권제1순환고속-강일ic-올림픽대로-구리암사대교-강변북로-영동대교북단ic-영동카(엔진오일)-강변북로-양화대교-6공항대로-발산역(0718)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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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20250714

 

경상북도청에 온 길에 잠시 시간을 내서 13분(6km) 거리에 있는 하회마을을 방문하였다. 전에 다녀간(20080503)지 17년만이다. 전체를 둘러 볼 상황이 아니라서 낙동강변길로 가서 양진당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매표소에서 하회마을 입구까지 1km는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였다.

 

 

버스를 타니 '어르신 운전 중'이란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무슨 의미일까?

 

 

 

 

 

 

 

 

 

 

 

 

 

 

낙동강변길로 들어서니 벚나무 숲의 그늘에 강바람이 시원하다.

 

 

1988년도 쯤 하회마을에 처음 왔을 때에는 반송정숲은 소나무 아래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했었다. 지금의 기준으로는 상상이 되지 않지만 실화이다.

 

 

 

 

 

17년 전에 막대기를 유난히 좋아했던 Thomas/20080503

하회마을에 처음 왔을 때(1988년도?)에는 아들이 조카인 Thomas와 같은 나이였다.

 

낙동강 건너편의 부용대

 

 

 

 

 

 

 

 

요즈음은 초가지붕을 볏짚으로 만들지 않은 곳이 있기에 살펴보니 볏짚이 맞다.

 

 

 

 

 

 

 

 

원지정사

 

 

 

 

좁은 골목길을 들어가니....

 

 

삼신당산목

 

 

 

  양진당

 

 

 

 

양진당 대문 앞에 주변정비사업 공사표지판이 서있다.

 

 

 

 

더 이상은 들어 갈 수 없다. 18년 전(20080503)에 왔을 대에도 공사 중이라 들어가지 못하였고,19년 전(20070907)에 들렸던 자료가 있다.

 

 

[전에는]  양진당/20070907.....  https://hhk2001.tistory.com/3564

 

하회마을 4

양진당/20070907 20070907 (쿨픽스4500)

hhk2001.tistory.com

 

 

 

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가 방문(19990421) 기념으로 심은 구상나무

 

 

 

 

  충효당

양진당이 공사 중이라 둘러보지 못한 대신 가까이에 있는 충효당에 들렀다. 처음에 왔던 37년 전(1988?)에는 방문한 집에 사시는 분들과 대화가 가능해서 물어보기도 했었데, 17~18년 전(2008, 2007)에 갔을 때에는 주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분리되어 마치 사람이 살지 않는 박물관의 유물을 대하는 느낌이었고, 자연스러운 민속마을이라기보다 상업적으로 변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번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자세히 살펴보지 못하였지만 관광객이 붐비던 예전에 비하면 조용해졌다고 해야 할지, 썰렁해졌다고 해야 할지....  

 

 

 

 

 

 

 

 

 

 

 

 

 

 

 

[전에는]  하회마을(충효당)/20080503.....  https://hhk2001.tistory.com/2915

 

하회마을 2

충효당/20080503

hhk2001.tistory.com

 

 

 

 

 

 

범부채 꽃이 한창이다.

 

 

 

 

 

하회마을을 둘러보고 셔틀버스에서 내렸던 곳에서 멀지않은 연지쯤 도착하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팥빙수 먹으러 들어간 사이에 폭우로 변하였다. 

 

 

 

 

 

괜히 팥빙수를 먹자고 하였나? 우산을 쓰기는 하였지만 옷도 흠뻑 젖고, 신발에 물이 들어와서 척척하다. 

 

 

 

[전에는]

  하회마을/20080503.....  https://hhk2001.tistory.com/2916

 

하회마을 1

하회마을/20080503가족들과 다녀간 것이 18년 전 쯤 되었네요.여름휴가차 왔었는데 지금의 한지체험장쯤 되는 곳에서 물에 잠긴수박을 수확하던 모습이 생각난니다.그 때만 해도 지금보다야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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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회마을/20070907.....  https://hhk2001.tistory.com/3562

 

하회마을 6

하회마을/20070907오랜만에 들렀습니다.처음에 왔을 때는 솔밭에서 야영도 하고 개방 된 집들은 안채까지 들어 갈 수도 있었지요. 살고 계신분들과 이야기도 할 수 있었구요.영국여왕 다녀가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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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전 하회마을에 처음 와서/1988?

사진 속의 아이인 아들의 현재 나이가 당시 내 나이보다 3살 많다. 

 

 

■ 20250714-20250718 (안동/경상북도청(1주차) : 4박5일 : 484km) -방동저수지-4-서대전ic-호남고속지선-회덕jc-경부고속-청주jc-당진영덕고속(-청주-상주)-동상주ic-59-다인 서릉교차로-28-어신교차로-송평전로-도청대로-천년의숲네거리-경상북도청-도청대로-신도시교차로-914가곡로-전서로-하회마을~경상북도청-914도청대로-도청신도시ic교차로-34-소산2교-924풍산태사로-풍산(Br/1박)(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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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경상북도청(1)/20250714-20250715

 

3~4주 동안 업무수행을 위하여 아침에 대전 성북동집을 출발하여 안동(풍천면) 경상북도청에 도착하였다. 비가 자주 내리고 지난주 보다 더위는 한 풀 꺾인다는 일기예보이다. 도청의 위치가 안동 풍천면으로 안동시내보다 예천읍내가 가깝다. 숙박시설이 마땅치 않아서 풍산읍에 정하였다.

 

  20250714

 

 

 

 

 

 

 

 

 

 

 

 

 

 

 

 

 

 

 

 

 

 

 

 

 

 

 

 

 

 

 

 

 

 

 

 

 

 

 

 

 

 

 

 

 

 

 

 

 

제비....

 

 

출입이 수월한 지하층부터....

 

 

 

  20250715

 

 

 

 

 

 

 

 

 

 

 

 

 

 

 

 

 

 

 

 

 

 

 

 

 

 

 

 

 

 

 

 

 

 

 

 

 

 

 

 

 

 

 

선비의 붓

 

 

 

 

 

 

 

 

 

 

 

 

 

 

 

 

 

 

 

 

 

 

 

 

 

 

 

 

 

 

 

 

■ 20250714-20250718 (안동/경상북도청(1주차) : 4박5일 : 484km) -방동저수지-4-서대전ic-호남고속지선-회덕jc-경부고속-청주jc-당진영덕고속(-청주-상주)-동상주ic-59-다인 서릉교차로-28-어신교차로-송평전로-도청대로-천년의숲네거리-경상북도청-도청대로-신도시교차로-914가곡로-전서로-하회마을~경상북도청-914도청대로-도청신도시ic교차로-34-소산2교-924풍산태사로-풍산(Br/1박)+하회 일강수량 31.5mm(0714) -풍산태사로-소산2교-34-도청신도시ic교차로-도청대로-경상북도청~풍산(Te/1박)+하회 일강수령 2.5mm(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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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일상/20250713-20250714

 

  20250713

며칠 전(0707) 업무상 서울집에 갈 때 아내도 건강검진을 받을 겸 5일 동안 성북동집을 비웠다. 장마가 일찍 끝나고 무더위가 한창인데 7월 1일 비가 조금(강수량 3mm) 내린 것이 마지막이었다. 5일 전에 물을 주고 오기는 하였지만 턱없이 부족하리라. 내일(0714)부터 안동 출장 예정인데 서울집에서는 3시간 50분, 성북동집에서는 2시간 20분이 걸린다고 하니 성북동집에서 출발하는 것이 수월하겠다. 아내는 건강검진을 받느라고 진이 빠져 동행하지 못하고 혼자서 꽃밭에 물을 주기 위하여 이른 아침에 서울집에서 출발하였다.

진티고개를 넘어서니 초등학교 동창인 남S순이 논에서 일을 하고 있다. 차를 세우며 '상S이~'라고 불렀더니 반갑게 달려온다. 오후부터 바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물고를 보러 나왔다고 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40분이 훌쩍 지났다. 주변 친구 소식과 나이 탓인지 별세한 친구며 건강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집에 도착하여 꽃밭을 둘러보니 화분에 심은 것은 대부분 말랐다.

 

 

 

 

 

 

 

 

 

 

원추리

 

 

안젤라장미 2차분이 많이 피었다.

 

 

 

 

 

산만하지만 향달맞이꽃도 많이 피었다.

 

 

내가 도착한 것을 알았는지 까망이가 왔다. 

 

 

 

 

 

배롱나무 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인디언국화

 

 

 

 

 

메리골드

 

 

방풍나물 꽃

 

 

도라지 꽃

 

 

 

 

 

화분에 심었지만 채송화는 생생하다.

 

 

천일홍

 

 

끈끈이대나물 꽃

 

 

향달맞이곷

 

 

 

 

 

화분에 심은 메리골드

 

 

 

 

 

화분에 심은 꽃잔디

 

 

사피니아도 시원찮다.

 

 

장독대에 올려놓은 화분들....

 

 

 

 

 

대추토마토는 새순과 잎이 말랐다.

 

 

 

 

 

상추....

 

 

더덕도 말라서 가랑잎이 되었다.

 

 

 

 

 

 

 

 

쓰러진 접시꽃은 지지대를 세워주었다. 

 

 

 

 

 

 

낮달맞이꽃에 새삼이 기생해서 꽃이 피었다. 골치 아픈 놈이기에 기생한 부분의 낮달맞이 줄기를 잘라냈다.

 

 

새삼 제거 후.

 

 

범부채가 피기 시작하였다.

 

 

 

 

 

 

 

 

 

 

 

 

 

 

 

 

 

꽈리가 익기 시작하였다.

 

 

꽃사과

 

 

홍옥 사과

 

 

개복숭아.

 

 

 

 

 

 

 

 

 

 

 

 

 

 

 

 

 

  꽃밭에 물을 뿌려주기 시작한 후1시간 30분가량 지나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듬뿍 내려주면 좋겠는데 강수량은 일기예보에 훨씬 미치지 못하였다.

 

 

 

  육촌 형수님(Y정이네) 밭

하루에 걷기로 마음먹은 최소걸음수에 못미처서 초저녁에 신뜸까지 다녀오는 길에 육촌 형수님이 농사짓는 밭을 지나갔다. 농사를 잘 짓고 계시던 육촌 형수님이 작년 힘이 부친다는 말이 있었다. 그래도 당장 그만두겠고 않으시고 한 해 만 더 짓겠다고 하셨다. 세월을 이길 장사는 없나보다. 밭의 40% 정도에만 곡물을 심으셨다. 지난번 만났을 때 힘들어서 못하겠다며 멋쩍게 웃으셨다.

 

 

 

 

 

 

 

 

 

 

놀리는 땅에 곡물처럼 줄맞추어서 화초를 심으셨다. 

 

 

 

  20250714

안동으로 출장을 떠나기 위하여 일어날 시간에 알람을 설정해두었으나 2시간 전에 잠에서 깨었다. 그 시간에 할 만한 일이 없기에 일찌감치 출장 준비를 마치고 꽃밭을 둘러보았다. 어제 물도 주고 많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비도 내려서인지 시들었던 화초가 상당부분 되살아났다.

 

금수봉

 

 

 

 

 

장독대에 올려놓은 화초들....

 

 

 

 

 

 

 

 

대추토마토가 어느 정도 되살아났지만 제대로 자랄지는 모르겠다.

 

 

 

 

 

당분간 집을 비워야 하기에 어느 정도라도 익은 대추토마토는 땄다.

 

 

 

 

 

 

 

 

 

 

 

 

 

 

 

 

 

메리골드(물주기 전 잎이 마른 상태/20250713.10:23)

 

메리골드(물주고 20시간 후 되살아난 상태/20250714.06:44)

 

 

 

 

 

 

 

 

야간에는 범부채 꽃이 오그라들어서....

 

 

 

 

 

■ 20250713-20250714 (성북동 : 1박1일 : 혼자 서 지내다 안동 출장 : 179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구로ic-광명교ic-서부간선-서해안고속-목감ic-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남S순 만남)-성북동집+꽃밭 물주기+산책(0713) -안동 출장 출발(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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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명산 산책/20250709+20250712

 

  20250709

그저께(0707) 대전 성북동집에서 돌아올 때 익은 대추토마토를 따 왔다. 몇 개 되지 않아서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모종을 심은 Jun과 Seung이나 맛보라고 가져온 것이다. 오는 길에 수명파크에 들리려 하였으나 여의치 않아서 초록집에 가져왔다. 얼마되지 않고  전해 줄 상황도 마땅치 않기에 아침 산책 길에 모감주나무 꽃을 보기 위하여 수명산근린공원에 가는 길에 수명파크에 들리기로 하였다.

 

모감주나무 꽃

요즈음 모감주나무 꽃이 한창일 때이기에 오랜만에 수명산근린공원에 갔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나무 크기가 아담해서 보기 좋았는데 나무 주변을 둘러보아도 촬영하기 좋은 곳이 마땅치 않다. 

 

 

 

 

 

 

 

 

따로 두 그루가 있는 곳은 간신히 윗부분만 보인다. 더 물러나서 보면 주변 나무에 가려진다.

 

 

 

 

 

참나무 4그루

 

 

 

 

 

황톳길은 올해 초에 만든 시설이다.

 

 

사라진 귀룽나무

40여년 전(1984경)전부터 지나다니던 길인데 귀룽나무는 그루터기만 남았다. 혹시 뿌리에서 새순이라도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완전히 죽었다. 내게는 수명산근린공원에서 사진을 촬영할 때면 앞에 있는 '참나무 4그루'와 함께 자주 등장하던 귀룽나무이기에 아쉽다.

 

 

[전에는] 수명산 귀룽나무

 최초 포스팅 : 수명산 귀룽나무/20140402.....  https://hhk2001.tistory.com/4310

 

수명산 귀룽나무/20140402

수명산 귀룽나무/20140402 30년을 넘도록 이 동네에 살면서도 모르고 지났다. 수명산파크 아파트단지가 조성 되기 전에도 산길이라 일년에 몇 번 정도 지나 다녔을까 하는 곳이였다. 더구나 부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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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포스팅 : 수명산 귀룽나무 제거/20241102.....  https://hhk2001.tistory.com/7509

 

서울 수명산 귀룽나무 제거/20241102

서울 수명산 귀룽나무 제거/20241102 1984년도에 이사 와서 재건축하여 지금까지 살고 있으니 40년째 내발산동의 같은 자리에서 살고 있다. 중간에 두 번 다른 곳에 살기는 하였다. 처음 왔을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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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감주나무

 

 

 

 

 

 

수명파크에 도찯하기 전에 애비에게 전화해서 엊그제 대전 성북동집에서 따 온 대추토마토를 전해 주었다. 나온 김에 같이 산책을 하겠다기에 강서농산물도매시장까지 같이 걸었다.

 

 

 

 

 

서울수명초등학교를 지나서....

 

 

 

 

 

강서농산물도매시장....

 

 

 

  20250712

요즈음 연일 무덥고 햇살이 강해서 해가 올라오기 전인 이른 아침에 동네 산책을 다녀온다. 그래도 그늘진 곳으로 걷기 위하여 우장산역-발산역을 거치는 남북방향으로 산책을 가는데 오늘은 더욱 이른 시간이라 서쪽에 있는 강서농산물도며시장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카메라를 들고 나설 때에는 6D를 가지고 다녔는데 이번에는 얼마 후 일본여행을 떠나는 Thomas가 6D를 가지고 간다기에 800D를 가지고 나왔다. 아마도 7월 하순까지는 내가 800D를 사용할 예정이기에 800D를 손에 익힐 겸 가지고 나왔다. 

 

능소화

모감주나무 꽃 못지않게 능소화가 한창이기에 엊그제 지나는 길에 보아 둔 곳으로 가보았다. 능소화를 볼 때마다 고등학교 때 3년 동안 같은 반이었던 박G춘네 집의 능소화가 볼만했었던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친구는 작년말에 병원에 입원하여 5개월 정도 치료를 받고 최근에 퇴원하였다는데....

 

 

 

 

 

모감주나무 꽃

 

 

 

 

 

 

 

 

 

 

 

 

 

 

참나무 4그루

 

 

그루터기만 남은 귀룽나무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이른 아침이지만 이미 경매가 끝나고 뒷정리가 거의 끝나는 상태이다. 산책길에 가끔 들려보면 요즈음 어떤 농산물이 많이 유통되는지 짐작이 간다. 요즈음은 유난히 많은 것은 없고.... 양파, 마늘, 감자, 오이, 풋고추, 수박, 참외, 복숭아, 자두...  

 

 

 

 

 

은행나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Seung이 다니는 어린이집을 지났다. 요즈음 에미가 카톡에 올린 사진을 보니 손톱에 봉숭아물 들였던데....

 

 

 

 

 

Seung의 '비오는 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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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6)/20250708

 

어제에 이어서 2일차 야간작업을 하였다. 오후에 일기예보를 보았을 때에는 비가 내린다고 하지 않았었는데 야간작업을 시작할 무렵부터 50분간 소나기(용산 강수량 43.5mm)가 내렸다. 오늘 용산의 최고기온은 39.1℃이었다. 평년 같으면 아마도 장맛비가 내려야 할 때인데 장마는 시작하자마자 끝나고 연일 무더위가 한창이다. 한 달 이상 무더위를 버텨내야 할 텐데 걱정스럽다.

 

 

 

 

 

 

 

 

 

 

 

 

 

 

 

 

 

 

 

 

 

 

 

 

 

 

 

 

 

 

 

 

 

 

 

 

 

 

 

 

 

 

 

 

 

 

 

 

 

 

 

 

 

 

 

 

 

 

 

 

 

 

 

 

 

 

 

 

 

 

 

 

 

 

 

 

 

 

 

 

 

 

 

 

 

 

 

 

 

 

 

 

 

 

 

 

 

 

 

 

 

 

 

 

 

 

 

 

 

 

 

 

 

 

 

 

 

 

 

 

 

 

 

광개토대왕릉비

 

 

 

 

 

3

 

 

 

 

 

 

 

 

 

 

 

 

야간작업을 마치고(22:00) 퇴근할 때에는 비가 그쳤다.

 

 

 

■ 20250707-20250708 (국립중앙박물관(5+6) : 2일(야근) : 대중교통) -우장산역-전철5-공덕역-전철6-삼각지역-전철4-이촌역-국립중앙박물관-이촌역-경의중앙-공덕역-전철5-우장산역+용산 최고기온 34.1℃(0707) -우장산역-전철5-공덕역-전철6-삼각지역-전철4-이촌역-국립중앙박물관-이촌역-경의중앙-공덕역-전철5-우장산역+용산 최고기온 39.1℃+소나기(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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