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집 늦가을/20251114
추석연휴 직전(20250928)에 다녀온 후 한달 반이 지나서야 겨울맞이 준비를 위하여 성북동집에 오게 되었다. 진작에 다녀 올 예정이었으나 업무와 이석증 치료 등으로 차일피일하였는데 이제야 시간을 낼 수 있게 되었다. 원래 계획은 딸과 동행하려고 하였으나 일정이 여의치 않아서 12월 초순에 같이 오기로 하고 혼자서 7시 30분에 서울집을 출발하였다. 어쩌다가 올해는 논에 별가 누렇게 익은 황금들판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지나갔다. 얼마전에 인천 계양아라온에 갔을 때 미쳐 가을걷이를 하지 못한 조그마한 논을 본 것이 마지막이었다. 아마도 황금들판을 보지 못한 것은 평생 처음이 아닐까? 서울을 출발하여 화성-평택-아산-공주를 거쳐서 성북동집으로 오는 도로변은 이미 가을걷이가 끝난지 오래 되었다. 어쩐 일인지 가을걷이가 끝난 들판에 볏짚으로 마시멜로 처럼 포장해 놓은 곤포사일리지도 얼마 보이지 않는다.


울안에 들어서니 초여름 이후 제대로 돌보지 못하여 방치된 꽃밭이지만 군데군데 국화가 한창이고 천일홍과 메리골드는 대부분 색이 바래여 마른 꽃이 되었다. 꽃사과와 피라칸타와 남천은 붉은 열매가 볼만하다.


매실나무 부근은 전번에 왔을 때 잡풀을 뽑지 않은 티기 난다.


뽑지 못한 잡풀과 국화 뒤엉켜 있다.






국화







서리 한 방이면 끝날테지만 아직 시들지 않은 메리골드가 있다.



메리골드의 대부분은 꽃이 시들었다.

인디언국화


색이 바래고 마른 꽃이 된 천일홍




두메부추


산파

부추

꽈리
적당히 익었을 때 수확을 해야 했는데 방치하였더니 망사주머니 속에....


남천


피라칸다


비비추

오후에 까망이가 나타났다. 그렇지 않아도 까망이의 나쁜 버릇으로 먹지 않고 남긴 사료가 썪어 있는 밥그릇을 물로 닦아놓았기에 바로 밥을 줄 수 있었다. 오랜만에 보는데도 그다지 경계하지 않는 것이 고마울 뿐이다.

더덕 넝쿨
● 뒤꼍





금수봉
신뜸의 은행나무도 단풍이 노랗게 물들었다.








● 대문 밖(울밖)








예전에 농사를 짓던 텃밭은 농작물을 심기는 하였는데 방치 상태이다.
● 작년까지 농사를 짓던 앞밭

추석 이후 새 주인이 성토하여 마늘을 심었다. 주변 경사면에는 토사유출 방지매트를 깔았다.



고라니망 출입문이 성토 후 많이 망가졌다.
점심때 성북동집에 도착하여 사진 촬영하고, 수도 개통하고,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확인하고, 새 CCTV 설치하고, 기존 CCTV 이설하니 해가 진다. 어두워지기 시작할 무렵에 산책하기 위하여 나섰다.


성북천을 따라서 산책을 떠나며...

성북천을 따라서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서 대문을 여니 집에 불이 켜져 있어서 좋다.

■ 20251114-20251116 (성북동 : 2박3일 : 혼자서 : 358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오리로-광명교삼거리-광람로-부광로-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주유)-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본채 및 별채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확인+CCTV 구형 이설+CCTV 신형(tapo C520WS) 설치(1114) -WS 일하러 옴+꽃밭 잡풀 및 묵은 꽃 제거+가지치기(매화나무+보리똥나무+복숭아나무+감나무+파라칸타+라일락+장미)+도자기 화분 창고로 옮김(1115) -물호스 철거+샤워실 단열재 설치(1차)+별채 PC가동+별채 창문 담쟁이넝쿨 제거+신형CCTV 설치높이 손보기+동파방지기(샤워실+주방) 가동(3℃)+땅콩할먼네 순무+꽃사과+무 한 자루 받음+성북동집-진티고개-세동로-중세교차로-1-삽재교차로-1-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23-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길음ic-강변로-313현덕로-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구로ic-남부순환-면허시험장(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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