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20250530

 

6월 3일까지 일이 없는 틈을 이용하여 어제 오후에 서울집을 출발하여 대전 성북동집에 도착하였다. 어제와 오늘이 사전투표일이기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진잠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사전투표를 하였다. 아내는 현지인이고, 나는 외지인이기 때문에 따로 투표를 하였는데 외지인은 투표지를 봉투에 넣는 절차가 추가 되었다. 상식이 통하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진잠동 행정복지센터는 옛 진잠현 관아 경내에 있다. 관아 건물 중 유일하게 기성관 건물이 남아 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교실이 부족하여 한 학기는 향교에서 한 학기는 관아 경내의 동헌?에서 공부하였다. 2학년까지는 에 각자 집에서 가져 온 방석을 깔고 앉았으며, 글씨를 쓸 때에는 마루에 엎드려서 썼다. 3학년 때에는 각자 집에서 만들어온 앉은뱅이책상에서 공부하였다. 책상을 잃어버릴까봐서 방학 때에는 멜빵에 매고 집으로 가져왔다. 내 책상은 아버지가 사과상자로 상판을 만들고, 다리는 홀태다리를 잘라서 만들어 주셨다. 아마도 진잠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있는 느티나무 뒤쪽(동측)에 교실로 쓰던 동헌?이 있었으며 부근에 공동 우물도 있었던 기억이 난다. 사전투표를 하러 가서 기성관을 보니 예전 생각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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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차가운 손(한강 장편소설)을 읽고/20250527

(독서 : 20250520-20250527)

 

요즈음 출퇴근길이 편도 2시간 가까이 되는데 전철에서 가만히 있기가 뭐하다보니 스마트폰에서 눈을 뗄 수 없다. 오랫동안 스마트폰을 들여다 볼 것도 마땅치 않거니와 눈이 침침하다. 스마트폰 대신에 책을 읽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동네 작은도서관에 갔더니 한강의 장편소설 '그대의 차가운 손'이 있기에 대출받았다.

 

인간이 어떤 계기로 갖게 된 상처를 숨기고 살아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작가의 후배(선영)의 연극에서 석고상을 발견하였는데 석고상을 만든 라이프캐스팅 조각가(장운형)를 만났다. 그 후 장운형의 여동생(장혜숙)이 오빠가 실종되었다며 스케치북('그녀의 차가운 손' 원고)을 보내왔다. 소설은 대부분 장운형의 스케치북이 주를 이루는 형식으로 손과 연관 된 외삼촌과 작품활동 중에 만난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읽는 내내 몰입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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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분당선(보정-수원)(6주차)/20250526-20250529

 

  청명역

 

 

 

 

 

 

 

 

 

 

 

 

 

 

 

 

 

 

 



 

 

 

 

 

 

 

 

 

 

 

 

 

 

 

 

 

 

 

 

 

 

 

 

 

 

 

 

 

 

 

 

 

 



 

 

 

 

 

 

 

 

 

 

 

 

 

1번 출구

 

 

2번 출구

 

 

 

 

 

 

 

 

 

 

 

3번 출구

 

 

 

 

 

 

 

 

 

 

 

4번 출구

 

 

 

 

 

 

 

 

 

 

 

5번 출구

 

 

 

 

 

6번 출구

 

 

 

  미즈메디병원 주차장(내발산동)/20250526

 

 

 

 

 

 

 

 

 

 

  영통사공원(샛별공원)/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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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한강(아라한강갑문-김포대교)/20250525

 

일주일 가까이 차를 운행하지 않았으니 차도 움직여주고 산책하기 위하여 아라한강갑문으로 갔다. 아라한강갑문에서 김포대교까지의 한강 서안은 인공적인 제방공사 이루어지지 않은 자연 상태이다. 겨울철에는 뱀이 출몰할 염려가 없으니 강물 가까이 발자취를 따라서 가면 나름 자연스러운 멋이 있다. 요즈음은 풀이 우거져서 발 아래가 보이지도 않으니 섣불리 한 발짝 들여놓을 수조차 없다. 유출된 지뢰가 있을 수 있다는 표지판도 있다. 겨울철 이외에는 자전거도로를 따가 가야 한다.  

 

아라한강갑문 부근에서 보면 행주대교와 행주산성이 보이고 멀리 북한산도 보인다.

 

 

아라뱃길과 한강이 만나는 부분의 공사가 시작되기 이전에는 주로 배추와 대파를 심은 밭이었다/20090208 촬영 

 

 

아라뱃길(준공일: 20120512)이 공사 중일 때 한강과 만나는 위치의 북쪽 깃발/20100116 촬영

 

 

아라뱃길이 공사 중일 때 한강과 만나는 위치의 남쪽 깃발/20100116 촬영

북쪽 깃발과 남쪽 깃발의 사이를 파내서 아라뱃길과 한강을 연결시켰다. 

 

 

병꽃

 

 

 

 

 

버드나무

 

 

위 버드나무의 19년 전 모습/20090208 촬영

 

 

 

 

 

아라뱃길과 한강이 만나는 부분을 준설하지 않아서인지 흙이 많이 쌓였다. 해가 지날수록 나무도 자라고 풀이 우거져서 강물에 접근도 여의치 않다. 

 

 

행주대교와 행주산성

 

 

 

 

 

위 버드나무의 12년 전 모습/20130113 촬영

 

 

 

 

 

 

 

 

 

 

 

김포대교

 

 

자전거도로....

 

 

예초기로 풀을 깎고 있다.

 

 

 

 

 

 

 

 

 

 

 

 

 

 

 

 

 

오디가 익어간다.

 

 

 

 

 

 

 

 

 

 

 

자전거도로가 끝나는 부분에서 좀 더 김포대교에 접근 할 수 있기는 하지만 풀이 우거져서 발아래가 보이지 않으니 뱀이 무서워서 들어가지 못하겠다. 발길을 돌려서 왔던 길로 되돌아왔다.

 

 

김포대교 

 

 

 

 

 

 

 

 

 

 

 

멀리 보이기는 하지만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 20250525 (아라한강갑문-김포대교 : 1일 : 혼자서 : 20km) -마곡역-마곡중앙로-양천로-방화2단지교차로-양천로27길-올림픽대로-개화ic-전호교-금포로-아라한강갑문-김포대교(되돌아서)-아라한강갑문-금포로-개화ic-올림픽대로-강서로-발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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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농사지은 호두/20250524

 

영동에서 연산으로 일 보러 다니는 길에  재작년에 이어서 작년에도 친구 박G춘이 직접 농사지은 호두를 성북동집에 가지고 왔다. 작년에 왔을 때(20241202) '이제는 힘들어서 호두 농사를 그만두어야 하겠는데 이마저 여의치 않다'는 말을 했었다. 그런데 작년 말에 영동에 있는 병원 응급실에서 친구 핸드폰으로 모르는 분의 전화를 받았다. 벌써 반 년 동안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이제 우리도 서운치 않을 만큼 나이가 들기는 하였지만 자유롭게 살다가 갑자기 병원에 갇히게 된 것이다. 답답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기가 안타깝다. 가끔 전화 메시지가 오는데 울분과 화를 꾹 참고 잘 견뎌내시라는 말이나 할 뿐이다. 친구 덕분에 국산 호두를 많이 먹었는데 이제 한 번 깔 양만 남았다. 다 먹기 전에 친구가 농사지은 호두 3알을 따로 챙겨두었다. 

 

호두까기 인형 앞에서....

 

 

 

 

 

작년 말(20241202)에 친구가 두 번째로 가지고 온 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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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집옥재 일원/20250523

 

고종의 서재로 사용하던 곳으로 한동안 군사통제구역으로 있다가 2006년도에 일반공개를 하였다고 한다. 2016년도에 '집옥재 작은도서관'으로  꾸며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도서 대출은 하지 않지만 독서 및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 향원정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19년 전에 일반공개를 시작하였는데 아직 들어가보지 않았다는 것이 나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딸이 어제 경복궁에 어제 다녀왔는데 집옥재 지붕의 용마루 끝에 있는 취두의 용이 특이한데 이번에 처음 알았다며 가보라고 하기에 일부러 들어가 보았다. 

 

 

 

 

 

 

 

 

 

 

 

 

 

집옥재 취두의 용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책들인데 시간 여유가 많을 때 책 읽기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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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20250523

 

오전에 교태전 특별관람이 끝나고 경회루 특별관람 예약시간까지 2시간 30분이 남았다. 마땅히 할 일이 없기에 자경전 십장생굴뚝과 향원정과 경회루 외부를  둘러보고  수정전 앞 카페 쉼터에 자리를 잡았다. 운동화 끈을 풀고 딸이 준비해준 샌드위치를 먹고 커피를 마시며 푹 쉬었다. 경내에 쉴 수 있는 의자는 몇 군데 더 있지만 취식금지 표지판이 있다. 젊어서는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앉는 것이 당연한 시절도 있었다. 

 

경회루(국보)

왕실의 큰 연회나 외국 사신의 접대를 위하여 사용하였다고 한다.

 

 

 

 

 

 

 

 

 

 

 

 

 

 

 

 

 

 

 

 

 

 

경회루에 출입하는 문은 3군데가 있다. 남쪽문은 문 폭이 넓고 용마루 끝(취두)이 용머리 모양이다.  임금 전용 출입문이라고 한다. 

 

 

 

 

 

중간문은 왕족 전용문이고, 북쪽문은 신하들 출입문이라고 한다.

 

 

 

 

 

동측...

 

 

임금 전용문인 남측 출입문은 취두가 용머리 모양이다. 

 

 

 

 

 

 

 

 

예전에는 경회루 연못 주변의 사방에 담장이 설치되어 있어서 밖에서는 연못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연못의 동측과 북측은 담장을 복원하였다고 한다.

 

 

 

 

 

 

 

 

 

 

 

1층에는  모두 48개의 석조 기둥이 있는데, 동양적 우주관을 상징하여 외부의 24개는 각형이고 내부의 24개는 원형이라고 한다. 

 

 

6·25전쟁의 탄흔...

 

 

북측...

 

 

 

 

 

 

 

 

서측...

 

 

 

 

 

 

 

 

남측...

 

 

 

 

 

 

 

 

 

 

 

 

 

 

 

 

 

●  2층

 

조선시대에도 새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망은 설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2층은 전체적으로 어둡다.

 

 

 

 

 

 

 

 

 

 

 

동측

경복궁에서 주변 건물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은 경회루뿐이 아닐까?

 

 

동측으로 우측부터 경복궁의 주요 건물인 근정전과 사정전....

 

 

용마루가 없는 강녕전과 교태전이 보인다.

 

 

 

 

 

북측

 

 

북악산

 

 

서측

 

 

인왕산

 

 

 

 

 

 

 

 

 

 

 

2층은 가운데가 가장 높은 임금 전용 자리이고 중간이 조금 낮고 주변부가 가장 낮은데 신분에 따라 앉는 자리가 달랐다고 한다. 임금은 의자에 앉았을 터이니 눈높이가 좀 더 높았겠지만 경치를 감상하기는 주변이 더 좋다.

 

 

 

 

 

 

 

 

 

 

 

 

 

 

 

 

 

 

 

 

[전에는]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20130422.....  https://hhk2001.tistory.com/3985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20130422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20130422 엊저녁에 경회루 특별관람을 이터넷에서 신청하였다. 11시쯤 경복궁에 도착하여 돌아 다니기도 하고 점심도 먹으며 14시 입장 예약시간을 기다렸다. 언제나 밖에

hhk2001.tistory.com

예전에 경회루 특별관람(20130422)을 하였는데 벌써 12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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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교태전 특별관람/20250523

 

특별관람 예약시간(11:00)에 여유를 두고 경복궁에 도착하여 근정전과 경회루를 대 둘러보고 교태전에 들어갔다. 내부의 특별관람 이전에 아미산과 외부를 둘러보았다. 

 

 

 

 

 

 

교태전

1917년 창덕궁 대조전이 화재로 소실되자 1920년 교태전을 헐어다 창덕궁 대조전을 지었다. 지금의 교태전은 1995년에 복원하였다.

 

 

 

 

 

 

 

 

 

 

 

 

 

 

 

 

 

아미산

경복궁에 올 때마다 근정전, 자경전 십장생 굴뚝, 향원정, 경회루와 더불어 들리는 곳이 교태전 후원인 아미산이다. 

 

 

 

 

 

 

 

 

아미산을 여러 번 다녀갔지만 교태전 안에서 아미산을 바라다보면 어떻게 보일까 궁금하였다. 드디어 오늘 교태전 특별관람에 참여하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1917년 창덕궁의 화재로 1920년 경복궁의 강녕전과 교태전을 헐어다 창덕궁의 희정당과 대조전을 지었다. 지금의 강녕전과 교태전은 1995년에 복원하였다니 복원 30주년인 셈이다. 복원 30주년 기념 교태전 특별개방(왕비의 시선) 행사인데 어제 오후에 빈자리가 나서 극적으로 예약하는 행운이 찾아왔다.

 

 

 

 

 

교태전 부벽화

몇 년 전에 교태전을 관람할 때 교태전 내부에 학예사? 몇 분이 뭔가를 보면서 대화하는 것을 엿들었다. 일반 관람객 입장에서는 내부를 볼 수 없어서 무엇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내부를 들어갈 수 있는 관련자들이 부럽기도 했었다. 아래 설명처럼 부벽화(종이나 비단에 그려서 벽에 붙인 그림) 원본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 중인데 전시는 하고 있지 않는 듯하다.

 

 

 

 

 

 

 

부벽화의 위치를 직원 분께 문의해 보니 교태전 우측 벽에는 원후반도도가, 좌측 벽에는 화조도가 붙어 있었다고 한다. 작년 겨울에 다녀온 딸은 부벽화 모사도가 벽체에 걸려있던 모습을 보았다고 한다.    

 

 

'원후반도도' 모사도

 

 

 

 

 

 

 

 

 

 

'화조도' 모사도

 

 

 

 

 

 

 

 

 

 

 

 

 

 

 

 

 

 

 

 

 

 

 

교태전 특별관람 행사에서 기대했던 것은 교태전 내부에서 바라다 보이는 아미산의 풍경과 부벽화였다.

 

 

 

 

 



 

 

 

 

교태전에서 아미산을 보면 우측으로 왕비의 산실인 건순각이 보인다. 

 

 

 

 

 

 

 

 

 

 

 

 

 

 

 

 

 

 

 

 

 

 

 

 

 

 

 

 

 

 

 

 

 

 

 

교태전 부벽화(원후반도도와 화조도)의 디지털 영상

 

 

 

 

 

 

 

 

 

 

 

 

 

 

건순각에서 내다보이는 아미산

 

 

 

 

 

 

 

 

 

 

 

 

 

  교태전 특별관람 행사의 관람시간(25분?)이 짧고 해설이 없는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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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20250523

 

어제 오후에 동네시장에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핸드폰을 보니 받지 못한 딸의 전화가 2번 있다. 웬일일까 해서 전화를 걸었는데 바로 옆에서 전화를 받는다. 이런 우연도 있다.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에 경복궁 교태전 특별관람 행사에 오늘 관람하는 예약을 취소한 분이 있어서 예약이 가능한 상태란다. 집에 들어가서 예약을 하면 늦을 것 같기에 길가에서 딸의 도움을 받아서 예약을 하였다. 딸이 경회루 특별관람도 예약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니 자리가 남아 있다고 한다. 미리 예약하기도 힘든 행사인데 하루 전날 교태전과 경회루 특별관람을 한꺼번에 신청하다니 이런 행운도 있다.

 

교태전 예약 시간에 여유를 두고 오랜만에 경복궁에 갔다. 작년 11월말에 폭설이 내렸을 때 가 보았으니 벌써 6개월이 지났다.

 

 

 

 

 

 

 

 

 

 

 

 

 

 

 

 

 

  근정전(국보)

 

경복궁이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오전에는 관광객으로 북적였는데 교태전과 경회루 특별관람을 마치고 오후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보니 관광객이 많이 줄었다.

 

 

 

 

 

 

 

 

 

 

 

 

 

 

사정전

 

 

 

 

 

강녕전

1917년 창덕궁 희정당이 화재로 소실되자 1920년 강녕전을 헐어다 청덕궁 희정당을 지었다. 지금의 강녕전은 1995년에 복원하였다.

 

 

 

 

 

 

 

 

  경복궁 교태전 특별관람/20250523.....  https://hhk2001.tistory.com/7680

 

 

 

  함원전

 

 

 

 

예전에 함원전 우물가 정원의 앵두나무에 대한 박동환 소장님의 해설을 들었다. 간식으로 앵두를 좋아하는 세종을 위하여 세자(문종)가 앵두나무를 심었다고 하였다. 

 

 

 

 

 

작약이 절정기를 넘겼지만 아직은 볼만하다.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20250523.....  https://hhk2001.tistory.com/7681

 

 

 

자경전(보물)

 

 

 

 

 

십장생 굴뚝(보물)

 

 

 

 

 

 

 

 

 

 

 

 

 

박쥐

박쥐를 나타내는 편복(蝙蝠(박쥐 편, 박쥐 복))의 蝠(복) 자가 행복을 나타내는 복(福)과 음이 같아서 행복과 경사를 불러오는 동물로 여겼다고 한다. 여성의 노리개, 화장대, 경대, 장롱의 장식으로 많이 쓰였다고 한다.

 

 

 

 

 

 

 

 

  향원정(보물)

 

 

 

 

 

 

 

 

 

 

 

 

 

 

 

 

왜가리

 

 

 

 

 

 

 

 

  경복궁 집옥재 일원/20250523.....  https://hhk2001.tistory.com/7682

 

 

 

 

 

 

산수유나무

작년 초겨울(20241127)에  폭설이 내렸을 때 촬영한 아래 사진이 이 나무인 듯한데.... 

 

 

산수유/20241127

 

 

경복궁 관람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전철 5호선을 타러 가는 길에  1980년도에 근무했던 광화문빌딩 부근에 가 보았다. 

 

 

 

■ 20250523 (경복궁 교태전+경회루 특별관람 : 대중교통) -우장산역-전철5-광화문역-경복궁(교태전+경회루 특별관람)~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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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보일러 내부 환기팬 설치/20250522

 

가스보일러를 설치한 후 19년(200607)을 사용하는 중이다. 8년 전 쯤부터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온수가 중간에서 끊긴다. 보일러 조절기 표시판에 'Error 11'이 뜨면서 보일러가 저절로 꺼지는 것이다. 불편하지만 이따금 일어나는 현상이라 그냥 지냈는데 세월이 지날수록 빈도가 증가하였다. 두어 번 A/S를 받았는데 오래된 제품이라 그런지 주변 환경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부품 교체 없이 보일러 뚜껑을 열고 헤어드라이어로 말리는 정도였다. A/S를 받고 며칠 지나면 다시 같은 현상이 일어나곤 하였다. 어제 갑자기 습하고 무더워지니 보일러가 꺼진다. 계속 이런 상태로 지낼 수 없겠기에 이번 기회에 보일러를 교체하려고 업체에 전화연락을 하였다. 그런데 상담을 해 보니 주변 환경 문제라면 보일러를 교체하더라도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겠다고 한다. 불편하지만 그냥 쓰다가 보일러가 고장 나면 그때 교체하라고 한다.

그래서 전부터 생각해 두었던 보일러 내부에 전자부품이 있는 PCB기판에  환기팬을 설치하기로 하였다. 오래된 보일러이기에 배관 부분은 연결부분이 파손될 염려가 있으니 만지지 않고 PCB기판 쪽으로 향하도록 환기팬을 설치하였다. 12V 및 5V로 작동되는 팬인데 5V로만 작동되도록 어댑터에 연결하였다. 환기팬의 가동은 습도가 높을 때 만 필요하므로 평소에는 꺼두기 위하여 스위치를 설치하고, 작동 중에는 LED표시등이 점등되도록 하였다. 이런 방법으로 습도가 높을 때 보일러가 저절로 꺼지는 현상이 개선되었으면 좋겠지만 결과는 알 수 없다.  

 

 

 

 

 

 

 

 

 

 

LED표시등의 위치가 방에서 직접 보이지 않아서 불편하다. 당분간 환기팬 설치로 보일러가 저절로 꺼지는 현상이 개선되는지 지켜보려고 한다. LED표시등은 보일러 기능이 개선되면  방에서 쉽게 보이는 위치로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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