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집 일상/20250706-20250707

 

  20250706

일어나자마자 아내와 함께 동네 한 바퀴 돌아보고 들어왔다. 연일 최고기온이 30℃를 넘는 무더위다. 예년 같으면 장맛비가 내릴 때인데 올해는 장마가 시작되고 3일 동안만 비가 내렸다. 어느새 장마는 끝나고 무더위가 한창이다. 어제 전지작업과 두더지 약을 넣는 작업을 마치니 13시 30분이었다. 더는 버티기 버거운 상태까지 갔다. 음료수와 막걸리와 냉수를 마셔도 갈증은 쉽게 해소되지 않고 눈은 안개가 낀 것처럼 느껴졌다. 오늘이 어제보다 더 더위지리라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밖에 나가서 해야 하는 일을 멈추고 에어컨을 켠 실내에서 지냈다. 본격적인 더위가 8월 초순은 지나야 끝날 텐데 아직 한 달 이상 남아있으니 아득하다.

 

어제처럼 이른 아침에 까망이가 밥을 먹으러 왔다. 

 

 

앞밭에 쌓아놓은 흙더미가 비가 내릴 때에는 배수가 되지 않아서 발이 빠지면 위험하겠던데, 요즈음은 바짝 말라서 올라가보니 보이는 모습이 새로운 시각이라 신선하다.

 

 

 

 

 

 

 

 

안젤라장미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 꽃이 한창 피었다가 시들었는데, 요즈음 2차로 꽃봉오리가 생기더니 볼만하게 피었다.

 

 

사피니아

 

 

채송화

아침부터 피기 시작해서 11시쯤이면 다시 꽃봉오리가 오그라든다.

 

 

베르가

 

 

다음 차례로 꽃밭을 장식할 메리골드....

 

 

방풍나물 꽃

 

 

두더지 약 주입기 개조

텃밭과 앞밭에 농사를 지을 때에도 그랬지만 꽃밭에 두더지 피해가 만만치 않다. 뿌리가 깊은 나무 등은 두더지 굴의 피해가 없겠지만 화초 등 뿌리가 얕은 식물은 말라서 죽는다. 전용 두더지약도 있고, 덫도 있고, 건전지나 바람을 이용하여 땅을 진동하는 퇴치기가 있으나 효과가 확실한 방법은 없나보다. 오죽하면 고향 친구 윤C환에게 물어보니 한 마디로 '웬수여~'라고 했었다. 지난번 장맛비가 내리던 날 두더지 굴이 들썩이는 모습을 보기도 하였다. 어제 두더지 굴 주변에 철근(D10)을 중망치로 깊이 박고, 그 구멍에 냄새가 고약한 크레졸 희석액을 넣는 개조한 주사기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서 빨대를 이용하여 주입해 주었는데 아내가 번거롭고 힘들어 했다. 주사기에 가는 스테인리스 파이프를 연결해서 시험해 보았더니 주사기를 작동하지 않아도 용액이 흘러 내린다. 스테인리스 파이프에 들어가는 굵기의 플라스틱 졸대(암)을 끼워 넣어서 표면장력을 증가시켰더니 효과가 있어서 개조를 마쳤다. 이전에는 스테인리스 파이프 속에 가는 열수축 튜브를 넣었더니 주사기로 용액을 빨아올릴 때 튜브가 쭈그러들어서 제대로 용액을 흡입하지 못하였다. 

 

 

날이 더우니 밥보다 비빔국수가 좋다.

 

 

보리수 열매 퓨레를 얼려서 만든 아이스크림

 

 

 

  20250707

저녁 때 업무상 출근해야 하기에 오전에 성북동집을 출발하여야 한다. 요즈음 비가 내리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당분간 비 소식이 없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06:10) 꽃밭에 물을 뿌려주기 시작하여 3시간 넘게 작업하였다.

 

 

 

 

 

 

 

 

 

 

 

 

 

 

 

 

 

 

 

 

 

 

 

 

 

 

 

 

 

 

 

 

 

 

봉숭아

 

 

도라지꽃

 

 

청개구리와 개복숭아

청을 담기에는 아직 덜 익었다.

 

 

 

 

 

나리꽃

 

 

안젤라장미

 

 

?

 

 

꽃양귀비

 

 

인디언국화

 

 

금계국

 

 

초롱꽃

 

 

접시꽃

 

 

 

 

 

 

 

 

 

 

 

 

 

 

 

 

 

  대추토마토

 

대추토마토 모종 심기/20250505

두 달 전에 시골집에 와서 Jun과 Seung이 직접 심은 대추토마토 모종이다. 지지대를 설치하고 주로 할머니가 순치기도 하고 물을 주어서 키웠는데 꽃이 피고 토마토가 열려서 익기 시작하였다. 

 

 

 

 

 

 

 

 



 

 

 

 

[전에는]  대추토마토 모종 심기 

대전 성북동집 일상(Jun+Seung)/20250505-20250506.....  https://hhk2001.tistory.com/7667

 

대전 성북동집 일상(Jun+Seung)/20250505-20250506

대전 성북동집 일상(Jun+Seung)/20250505-20250506 ■ 20250505Jun네가 대천과 부여 여행을 마치고 엊저녁 늦게 성북동집에 도착하였다. 오자마자 잠자리에 들었는데 오늘 아침에 느지감치 일어났다. 누가

hhk2001.tistory.com

 

 

 

대추토마토 첫 수확

익은 것이 아직은 몇 개 되지 않지만 오늘 아내와 함께 서울집에 가면 당분간 토마토가 익더라도 제때 딸 수 없겠기에 양이 적지만 땄다. 몇 개 되지 않아서 맛보기도 하지 않고 모두 Jun과 Seung에게 주기로 하였다.

 

 

성북동집을 떠나며(10:20)....

 

 

서울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Jun과 Seung에게 전해주려고 하였으나 여의치 않아서 초록집으로 가져왔다. 이틀 후(0709) 더위를 피해서 아침에 수명파크를 거쳐서 강서농산물도매시장까지 산책을 나가는 길에 가지고가서 애비를 만나서 전해주었다. 

 

 

직접 심어서 열린 대추토마토 먹기/20250709

오전에 애비에게 전해준 대추토마토를 먹었다며 카카오톡으로 사진을 보내왔다.

 

 

 

■ 20250704-20250707 (성북둥 : 3박4일 : 혼자와서 둘이 지내다 둘이 떠남 : 377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다시 집에 갔다 옴)-오류ic-서해안로-오리로-광명교삼거리-광람로-광남사거리-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주유)-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최고기온 31.0℃(0704) -전지작업(철쭉+명자나무+보리수나무)+두더지 퇴치(약넣기+굴 파괴)+최고기온 32.7℃(0705) -산책+두더지약 주입기 개조+최고기온 33.0℃(0706) -꽃밭 물주기+최고기온 35.5℃+성북동집-진티고개-세동로-중세교차로-1-삽재교차로-1-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23-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길음ic-강변로-313현덕로-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구로ic-남부순환-면허시험장-(0707)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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