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출발하여 논산 탑정호에 다녀왔다. 연산에서 점심을 먹고 계룡에서 생필품을 구입하여 오후에 성북동집에 도착하였다. 꼭 해야 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탑정호에서 촬영한 사진을 정리하며 느긋하게 지냈다.
■ 20250602
일기예보로는 양은 적지만 낮에 비가 내린다고 했지만 두어 번 빗방울이 떨어진 정도였다. 오전에 딸기를 따고 담쟁이넝쿨+접시꽃+토마토+더덕+장미+명자나무+사과나무에 농약을 뿌려주었다. 화분에 심은 토마토+상추+완두에 복합비료를 조금씩 묻어주었다. 저녁때에는 아내와 함께 굿개말까지 산책을 다녀왔다.
별채방 미닫이문에 붙어서 꽃양귀비가 피었다. 문을 여닫을 때마다 걸려서 불편하기에 반대편 문으로 출입하고 있다.
현관문 앞에서 꽃이 핀 꽃양귀비가 출입하는데 지장이 많지만 조심하며 피해서 다닌다.
현관에서 마당으로 나가는 곳은 안젤라장미가 가깝게 피어서 어깨를 옆으로 돌려서 지나다니거나 아예 다른 길로 다닌다. 꽃이 피어있는 시기만 불편함을 감수하면 되기에 전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오후에 아내와 함께 서울집으로 떠날 예정이다. 요즈음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 앞으로도 한동안 비 소식이 없다. 어제는 비가 내리겠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비가 많이 내리면 꽃밭에 물주기가 필요 없을 수 있었을 텐데 빗방울이 두어 번 떨어지는 정도였다. 아침 5시 30분부터 4시간동안 꽃밭에 물을 뿌려주었다.
일어나자마자 물뿌리기를 시작하였으니 아침은 물 뿌리기를 하는 중간에 간단하게 먹었다.
일 년 중에 요즈음이 성북동집 꽃밭의 절정기이다. 아내는 며칠 지내다 먼저 오겠지만 나는 업무상 10여일 후에나 돌아 올 예정이다. 그 때까지 꽃이 화려한 상태를 유지할 수는 없으리라.
도착하던 날(0529)에는 낮달맞이꽃이 세 송이 정도 피었었는데 며칠 사이에 많이 피었다.
사다리 위에서...
보리수열매(보리똥)+딸기+앵두
보리 베고, 모내기 할 때쯤이면 보리수열매(보리똥)가 익는다는 것은 어려서부터 알고 있었다. 요즈음이 그런 시기로 보리수열매가 익기 시작하였는데 올해 처음으로 보리수열매를 땄다. 딸기는 어제 모두 땄다고 생각하였는데 화초에 가려서 보이지 않았던 것을 땄다. 앵두는 가지를 속아주지 않아서인지 생각보다 꽃이 덜 피었고, 언 보기에 몇 개 열린 앵두마저 모두 떨어졌다고 생각하였는데 아내가 앵두나무를 이리저리 젖혀가며 땄다.
금수봉
성북동집을 출발하며....
■ 20250529-20250603 (성북동 : 5박6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내다 둘이 떠남 : 370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오리로-광명교삼거리-광람로-광남사거리-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낮잠)-23(주유)-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0529) -진잠(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데크 오일스테인 칠하기+전실데크 크기 줄이기+산책(0530) -전실데크 손보기+쉼+산책(0531) -논산 탑정저수지+계룡 H마트/생필품(0601) -딸기 따기+농약 살포+복합비료(토마토+상추+완두 화분)+산책(0602) -꽃밭 물주기(4시간)+성북동집-진티고개-세동로-중세교차로-1-삽재교차로-1-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23-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길음ic-강변로-313현덕로-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구로ic-남부순환-면허시험장- (21대 대통령 선거일)(0603)
아내는 겨울을 서울집에서 지내다가 올봄에 동계철수에서 복귀할 때(20250327) 성북동집으로 왔다. 나는 업무가 없을 때에는 성북동집에서 지내고, 업무가 있을 때에는 서울집에서 지내다가 격주로 주말에 성북동집을 다녀갔다. 나는 서울집과 성북동집을 왕래하니 변화가 있지만 아내는 두 달 동안 성북동집에서 주로 머물고 있는 중이다. 아내는 올해가 꽃밭 가꾸기 8년차이니 해마다 같은 여건은 아니지만 나름 노하우가 쌓였다. 내가 주로 담당하던 농사일이 올해는 없으니 성북동집 생활이 조금은 여유롭게 되었다.
아내가 해야 할 일을 대충 마무리하였으니 모처럼 탑정호에 다녀오자고 한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요즈음은 특별한 이벤트가 없다. 그래도 성북동집에서 30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이기에 다녀오자고 하였다.
● 탑정호 꽃밭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볼만한 곳이다. 보름 전까지는 유채꽃이 한창이었다고 하던데 절정기는 지났지만 수수한 멋이 있다.
유채꽃 사이에 있는 코스모스
●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주차장 부근의 보리밭
꽃잎이 붉은 찔레꽃
수련
● 수변데크로드
차를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주차장에 주차해 두고, 아내와 함께 수변생태공원을 둘러보고, 데크로드를 거쳐서 탑정호 출렁다리 방향으로 걸었다. 카페가 있는 곳까지 걸었으니 절반쯤 갔다. 여기서 아내는 출렁다리까지 걸어가고, 나는 수변생태공원 주차장으로 되돌아 와서 차를 운전하여 출렁다리 주차장으로 갔다.
● 탑정호 출렁다리
탑정호 출렁다리는 2020.10.15 준공되었으며, 주탑 높이 46.5m, 길이 592.6m의 현수교이다.
논산탑정호
● 솔섬
이른 아침에 성북동집을 출발(06:13)할 때에는 약간 썰렁해서 겉옷을 입을까 했었다. 탑정호 출렁다리를 둘러보고 솔섬에 도착하니 덥다. 솔섬에서 느긋하게 쉬었다.
● 탑정호 제방
이번에는 집으로 돌아갈 때 빠른 길로 가는 대신에 탑정호 제방을 거쳐서 탑정호를 한 바퀴 돌아보자고 하였다. 제방에는 금계국이 한창이다.
탑정호 소수력발전소 부근에 주차하고 제방위로 올라가서 제방길을 걸어도 좋을듯하지만 오늘은 생략하기로 하였다.
탑정호를 둘러보고 성북동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연산에 있는 몇 번 가 보았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지난번 어버이날에 할머니와 하부지께 Thomas가 보내준 금일봉으로 세 번째 먹었는데 부족한 2,000원은 자비로 부담하였다. 금일봉을 넣었던 봉투와 영수증 3매는 영구? 보존용 파일에 넣어 둘 예정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진잠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왔다. 한낮에는 덥고 모기가 달려드니 아침밥을 먹자마자 데크에 오일스테인 칠하기 작업을 하였다. 해마다 봄이면 오일스테인을 칠해주었었다. 올해도 오일스테인은 진작에 구입하였으나 내가 성북동에 머무는 주말이면 비가 내려서 작업하지 못하고 있었다.
● 데크 오일스테인 칠하기
꽃밭 데크
주방문 앞
현관문 앞
● 전실 앞 데크 폭 줄이기
전실 미닫이문 상부에 어닝을 설치하였는데 어닝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물 등이 데크 끝부분에 떨어져서 물방울이 튄다. 데크 폭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가을에 할까 하다가 이번에 오일스테인을 칠하는 김에 작업을 하였다.
데크 폭을 줄이는 만큼 데크 받침돌을 안쪽으로 들여서 수평을 맞추어서 다시 설치하였다.
처마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데크 밖으로 떨어질 만큼 데크 폭을 줄여서 잘라냈다.
오일스테인 칠하기
설치 완료 상태
■ 20250531
꽃밭을 가꾸는 아내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일이 많지만 올해는 농사일이 없어서인지 성북동집에서 나의 일은 많이 줄어들었다. 가끔 아내가 도와달라는 일이 있는 정도이다. 어제 마무리하지 못한 전실 앞 데크의 손보기 작업을 마치니 별반 할 일이 없다. 스마트폰이나 만지작거리고 늘어지게 낮잠도 잤다.
지난번(20250518)에 성북동에 왔을 때에는 이팝나무 꽃이 한창이었는데 이제 꽃이 모두 졌다.
● 산책(신뜸)
아내와 함께 해질 무렵에 출발하여 신뜸까지 산책을 다녀왔다.
모내기가 한창이다.
성북천변 도로에 금계국이 한창이다.
이런 현수막을 걸어놓은 것으로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지 않기를....
성북천 둑을 보강하는 공사가 한창이다.
■ 20250529-20250603 (성북동 : 5박6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내다 둘이 떠남 : 000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오리로-광명교삼거리-광람로-광남사거리-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낮잠)-23(주유)-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0529) -진잠(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데크 오일스테인 칠하기+전실데크 크기 줄이기+산책(0530) -전실데크 손보기+쉼+산책(0531)
4월 중순 이후 업무상 서울에서 생활하며 주말에는 격주로 성북동집에 온다. 이번에는 대통령선거일까지 성북동집에서 머물기 위하여 오후에 성북동집에 도착하였다. 지난번(0518)에 왔을 때에는 붓꽃과 찔레꽃과 작약과 도로변 이팝나무 꽃이 한창이었다. 샤스타데이지와 꽃양귀비와 향달맞이꽃도 어느 정도는 피었었다. 이제 지난번에 한창이던 붓꽃과 찔레꽃과 이팝나무 꽃은 지고 장미와 향달맞이꽃과 꽃양귀비와 샤스타데이지가 한창이다. 아마도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가 일 년 중에 성북동집 꽃밭이 가장 화려한 시기가 아닐까? 꽃밭을 촬영하는 도중에 모기에 여러 군데를 물렸다. 드디어 모기에 신경을 써야 할 시기가 되었다.
별채방 미닫이문을 닫을 때마다 꽃양귀비를 손으로 밀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러나 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짧으니 불편하더라도 감내하고 있다. 화장실문도 샤스타데이지 때문에 1/3정도만 열린다.
안젤라장미
안젤라장미와 향달맞이꽃이 만발하였다.
본채 전실의 현관 부근은 안젤라장미가 건물에 근접하여 통행이 불편하기에 다른 길로 돌아다니기도 한다.
향달맞이꽃은 꽃송이가 큰 것과 작은 것이 있다.
낮달맞이꽃
장미
넝쿨장미
샤스타데이지
끈끈이대나물 꽃
꽃잔디
패랭이 꽃
우단동자 꽃
금계국
수례국화
파라칸타 꽃이 져간다.
작약
인디언국화
사피니아
잉글리쉬데이지
올봄에 유성장에서 꽃 한송이씩 핀 것을 2포트 사왔는데 그동안 여러 번 꽃이 피었다.
유성장에서 꽃 한 송씩 핀 잉글리쉬데이지를 사왔다./20250409 촬영
딸기
Jun과 Seung이 어린이날(20250505) 심은 대추토마토가 꽃이 피었는데 곁순을 잘라주었다.
대문 밖에는 금계국과 샤스타데이지와 꽃양귀비가 많이 피었지만, 앞밭을 성토하려고 흙을 받은 후 정리를 하지 않아서 볼품이 없다. 작년에는 장관을 이루었는데 주변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라서 꽃은 피었지만 볼품이 없어서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일 년 전 앞밭/20240531촬영
■ 20250529-20250603 (성북동 : 5박6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내다 둘이 떠남 : 000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오리로-광명교삼거리-광람로-광남사거리-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낮잠)-23(주유)-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0529)
6월 3일까지 일이 없는 틈을 이용하여 어제 오후에 서울집을 출발하여 대전 성북동집에 도착하였다. 어제와 오늘이 사전투표일이기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진잠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사전투표를 하였다. 아내는 현지인이고, 나는 외지인이기 때문에 따로 투표를 하였는데 외지인은 투표지를 봉투에 넣는 절차가 추가 되었다. 상식이 통하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진잠동 행정복지센터는 옛 진잠현 관아 경내에 있다. 관아 건물 중 유일하게 기성관 건물이 남아 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교실이 부족하여 한 학기는 향교에서 한 학기는 관아 경내의 동헌?에서 공부하였다. 2학년까지는 에 각자 집에서 가져 온 방석을 깔고 앉았으며, 글씨를 쓸 때에는 마루에 엎드려서 썼다. 3학년 때에는 각자 집에서 만들어온 앉은뱅이책상에서 공부하였다. 책상을 잃어버릴까봐서 방학 때에는 멜빵에 매고 집으로 가져왔다. 내 책상은 아버지가 사과상자로 상판을 만들고, 다리는 홀태다리를 잘라서 만들어 주셨다. 아마도 진잠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있는 느티나무 뒤쪽(동측)에 교실로 쓰던 동헌?이 있었으며 부근에 공동 우물도 있었던 기억이 난다. 사전투표를 하러 가서 기성관을 보니 예전 생각이 떠오른다.
요즈음 출퇴근길이 편도 2시간 가까이 되는데 전철에서 가만히 있기가 뭐하다보니 스마트폰에서 눈을 뗄 수 없다. 오랫동안 스마트폰을 들여다 볼 것도 마땅치 않거니와 눈이 침침하다. 스마트폰 대신에 책을 읽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동네 작은도서관에 갔더니 한강의 장편소설 '그대의 차가운 손'이 있기에 대출받았다.
인간이 어떤 계기로 갖게 된 상처를 숨기고 살아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작가의 후배(선영)의 연극에서 석고상을 발견하였는데 석고상을 만든 라이프캐스팅 조각가(장운형)를 만났다. 그 후 장운형의 여동생(장혜숙)이 오빠가 실종되었다며 스케치북('그녀의 차가운 손' 원고)을 보내왔다. 소설은 대부분 장운형의 스케치북이 주를 이루는 형식으로 손과 연관 된 외삼촌과 작품활동 중에 만난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읽는 내내 몰입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였다.
일주일 가까이 차를 운행하지 않았으니 차도 움직여주고 산책하기 위하여 아라한강갑문으로 갔다. 아라한강갑문에서 김포대교까지의 한강 서안은 인공적인 제방공사 이루어지지 않은 자연 상태이다. 겨울철에는 뱀이 출몰할 염려가 없으니 강물 가까이 발자취를 따라서 가면 나름 자연스러운 멋이 있다. 요즈음은 풀이 우거져서 발 아래가 보이지도 않으니 섣불리 한 발짝 들여놓을 수조차 없다. 유출된 지뢰가 있을 수 있다는 표지판도 있다. 겨울철 이외에는 자전거도로를 따가 가야 한다.
아라한강갑문 부근에서 보면 행주대교와 행주산성이 보이고 멀리 북한산도 보인다.
아라뱃길과 한강이 만나는 부분의 공사가 시작되기 이전에는 주로 배추와 대파를 심은 밭이었다/20090208 촬영
아라뱃길(준공일: 20120512)이 공사 중일 때 한강과 만나는 위치의 북쪽 깃발/20100116 촬영
아라뱃길이 공사 중일 때 한강과 만나는 위치의 남쪽 깃발/20100116 촬영
북쪽 깃발과 남쪽 깃발의 사이를 파내서 아라뱃길과 한강을 연결시켰다.
병꽃
버드나무
위 버드나무의 19년 전 모습/20090208 촬영
아라뱃길과 한강이 만나는 부분을 준설하지 않아서인지 흙이 많이 쌓였다. 해가 지날수록 나무도 자라고 풀이 우거져서 강물에 접근도 여의치 않다.
행주대교와 행주산성
위 버드나무의 12년 전 모습/20130113 촬영
김포대교
자전거도로....
예초기로 풀을 깎고 있다.
오디가 익어간다.
자전거도로가 끝나는 부분에서 좀 더 김포대교에 접근 할 수 있기는 하지만 풀이 우거져서 발아래가 보이지 않으니 뱀이 무서워서 들어가지 못하겠다. 발길을 돌려서 왔던 길로 되돌아왔다.
김포대교
멀리 보이기는 하지만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 20250525 (아라한강갑문-김포대교 : 1일 : 혼자서 : 20km) -마곡역-마곡중앙로-양천로-방화2단지교차로-양천로27길-올림픽대로-개화ic-전호교-금포로-아라한강갑문-김포대교(되돌아서)-아라한강갑문-금포로-개화ic-올림픽대로-강서로-발산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