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집 일상/20250601-20250603

 

  20250601

아침 일찍 출발하여 논산 탑정호에 다녀왔다. 연산에서 점심을 먹고 계룡에서 생필품을 구입하여 오후에 성북동집에 도착하였다. 꼭 해야 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탑정호에서 촬영한 사진을 정리하며 느긋하게 지냈다.

 

 

 

 

 

 

 

 

 

 

 

 

 

 

 

 

 

 

 

 

 

 

  20250602

일기예보로는 양은 적지만 낮에 비가 내린다고 했지만 두어 번 빗방울이 떨어진 정도였다. 오전에 딸기를 따고 담쟁이넝쿨+접시꽃+토마토+더덕+장미+명자나무+사과나무에 농약을 뿌려주었다. 화분에 심은 토마토+상추+완두에 복합비료를 조금씩 묻어주었다. 저녁때에는 아내와 함께 굿개말까지 산책을 다녀왔다.

 

 

 

 

 

 

 

 

 

 

 

 

 

 

 

 

 

 

 

 

 

 

 

 

 

 

 

 

 

 

 

 

 

 

 

 

 

 

 

 

별채방 미닫이문에 붙어서 꽃양귀비가 피었다. 문을 여닫을 때마다 걸려서 불편하기에 반대편 문으로 출입하고 있다.

 

 

 

 

 

현관문 앞에서 꽃이 핀 꽃양귀비가 출입하는데 지장이 많지만 조심하며 피해서 다닌다.

 

 

 

 

 

 

 

 

현관에서 마당으로 나가는 곳은 안젤라장미가 가깝게 피어서 어깨를 옆으로 돌려서 지나다니거나 아예 다른 길로 다닌다. 꽃이 피어있는 시기만 불편함을 감수하면 되기에 전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넝쿨장미

 

 

 

 

 



 

끈끈이대나물 꽃

 

 

 

 

 

잉크꽃

 

 

보리수열매(보리똥)이 익어간다.

 

 

 

 

 

  울 밖

 

 

 

 



 

작년에 가꾸었던 앞밭 주변부가 올해는 관권이 넘어가서 방치상태지만 샤스타데이지+꽃양귀비+금잔화가 한창이다.

 

 

 

 

 

  본채 동측 화분들

 

 

 

 

 

 

 

 

 

 

 

 

 

 

 

 

 

 

 

노지딸기

꽃을 속아주거나 딸기가 열릴 때 속아주지 않았더니 딸기가 자잘하다. 

 

 

농약 살포

 

 

 

  20250603

오후에 아내와 함께 서울집으로 떠날 예정이다. 요즈음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 앞으로도 한동안 비 소식이 없다. 어제는 비가 내리겠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비가 많이 내리면 꽃밭에 물주기가 필요 없을 수 있었을 텐데 빗방울이 두어 번 떨어지는 정도였다. 아침 5시 30분부터 4시간동안 꽃밭에 물을 뿌려주었다.

 

 

 

 

일어나자마자 물뿌리기를 시작하였으니 아침은 물 뿌리기를 하는 중간에 간단하게 먹었다.

 

 

 

 

 

 

 

 

 

 

 

 

 

 

 

 

 

 

 

 

일 년 중에 요즈음이 성북동집 꽃밭의 절정기이다. 아내는 며칠 지내다 먼저 오겠지만 나는 업무상 10여일 후에나 돌아 올 예정이다. 그 때까지 꽃이 화려한 상태를 유지할 수는 없으리라. 

 

 

 

 

 

 

 

 

 

 

 

 

 

 

 

 

 

도착하던 날(0529)에는 낮달맞이꽃이 세 송이 정도 피었었는데 며칠 사이에 많이 피었다.

 

 

 

 

 

 

 

 

 

 

 

 

 

 

 

 

 

사다리 위에서... 

 

 

 

 

 

 

 

 

 

 

 

보리수열매(보리똥)+딸기+앵두

보리 베고, 모내기 할 때쯤이면 보리수열매(보리똥)가 익는다는 것은 어려서부터 알고 있었다. 요즈음이 그런 시기로 보리수열매가 익기 시작하였는데 올해 처음으로 보리수열매를 땄다. 딸기는 어제 모두 땄다고 생각하였는데 화초에 가려서 보이지 않았던 것을 땄다. 앵두는 가지를 속아주지 않아서인지 생각보다 꽃이 덜 피었고, 언 보기에 몇 개 열린 앵두마저 모두 떨어졌다고 생각하였는데 아내가 앵두나무를 이리저리 젖혀가며 땄다.

 

 

금수봉

 

 

성북동집을 출발하며....

 

 

 

■ 20250529-20250603 (성북동 : 5박6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내다 둘이 떠남 : 370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오리로-광명교삼거리-광람로-광남사거리-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낮잠)-23(주유)-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0529) -진잠(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데크 오일스테인 칠하기+전실데크 크기 줄이기+산책(0530) -전실데크 손보기+쉼+산책(0531) -논산 탑정저수지+계룡 H마트/생필품(0601) -딸기 따기+농약 살포+복합비료(토마토+상추+완두 화분)+산책(0602) -꽃밭 물주기(4시간)+성북동집-진티고개-세동로-중세교차로-1-삽재교차로-1-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23-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길음ic-강변로-313현덕로-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구로ic-남부순환-면허시험장- (21대 대통령 선거일)(0603)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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