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20240723
오랜만에 운동 삼아 서울식물원에 다녀오려고 나왔는데 비가 내린다.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우산을 챙겨들고 나섰다. 장마철이라 기온은 그다지 높지 않아도 무더워서 조금이라도 덜 더울 때 다녀오려고 일찍 나선 것이다. 두 달 전(20240518)과는 너무도 다른 풍광이다.
날이 궂고 거추장스러워서 큰 카메라(6D) 대신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였다. 그런데 내 스마트폰 사진은 빛바랜 사진 같아서 항상 불만이지만 그래도 간편해서 가끔 찍고 있다. 며칠 전에 좀 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해서 스마트폰의 카메라 옵션을 일부 변경하였다. 서울식물원에서 촬영한 사진을 골라서 보정작업을 하였으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 사진을 모두 버리고 큰 카메라로 다시 찍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보정작업을 마친 사진을 다시 보정하고 그래도 워낙 시원찮은 것은 삭제하였다. 보유 중인 모니터가 고급품은 아니고 스마트폰까지 여러 종류의 화면으로 보니 색상이 제각각이기는 하지만 공통적으로 뭔가 부족하게 보이는 것이 공통이다.
물무궁화
지인의 블로그를 보고(20240804) 알았다. 처음 보는 꽃이라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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