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문틀 레일 보수/20250226

 

며칠 전에 주방에서 발코니로 나가는 미닫이문을 닫으면 문틀의 상부와 문짝 사이에 틈이 벌어진 것을 발견하였다.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호차의 높이만 조정하면 되겠다는 생각에 드라이버로 작업을 마쳤다. 그 후 며칠 사이에 다시 틈이 훨씬 커지고 문을 열거나 닫으려면 힘들여서 문을 들어 올려야 개폐가 가능해졌다. 웬일일까?

 

  20250223

 

문짝을 떼어냈더니 플라스틱문틀의 레일이 문을 닫았을 때 호차의 위치가 파손되어 주저앉았다. 샷시보수용 레일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아들이 지인에게 문의하여 설치방법에 대한 동영상을 보내주었다. 알루미늄 제품의 샷시보수용 레일은 인터넷으로 주문하였다.

 

 

 

20230226

퇴근 후 샷시보수용 레일의 설치작업을 시작하였다. 작업은 간단하지만 문짝이 무거워서 혼자서는 탈착할 수 없어서 식구들의 도움이 필요했다.

 

샷시보수용 레일을 주방문틀 크기에 맞게 쇠톱으로 잘라서.... 

 

 

파손된 레일 위에 설치하였다.

 

 

다시 문틀에 문짝을 끼우려니 샷시보수용 레일의 두께만큼 좁아져서 문짝이 들어가지 않는다. 억지로 끼워 보려고도 하였지만 어림도 없다. 어쩔 수 없이 문짝의 상단부를 5mm 정도 잘라내기로 하였다. 대전 성북동집에 전동식 핸드그라인더를 두고 왔으니 톱으로 자를 수밖에.... 이 과정에서 모헤어도 잘려나갔다. 추후 단열차원에서 모헤어를 보완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

 

 

20250226 주방문틀 레일 보수(문짝 자르기)

 

 

절단면은 줄로 매끈하게 다듬은 다음에 문틀에 문짝을 끼웠다. 

 

 

잠금장치(크레센트)가 수월하게 작동되도록 조정하는 것으로 작업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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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나루현대아파트(1주차)/20250217-20250222

오랜만에 현장조사 업무에 동참하게 되었다. 2월 하순이니 겨울의 끝자락이라 생각하였는데 바람이 심해서인지 체감온도는 매일 영하의 날씨였다. 그렇지만 실내에서 작업하니 추위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현장이 광진교 북단에 인접한 곳이기에 일부러 광진교에 가 보았다. 

 

 

올림픽대로 방향....

 

 

 

 

 

 

 

 

구리 방향....

 

 

 

 

 

둔촌동 주공아파트(현 올림픽파크포레온 : 20241127 입주 시작) 공사현장에서 근무하던 1979년도에 강 건너편인 성내동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하였다. 생필품의 구입은 천호동재래시장을 이용하였는데 시간이 나면 아내와 함께 한강변의 둑길을 산책하곤 하였다. 올림픽대로가 생기기 이전으로 45년 전의 일이다. 천호동 쪽에서 서쪽으로 한강 건너편으로 보이는 저녁노을이 볼만했었다. 업무 차 방문한 광나루현대아파트에서 한강 건너편의 천호동 방향을 바라보니 옛 생각이 난다.

 

 

 

 

 

 

 

 

 

 

 

 

 

 

 

 

 

 

 

 

전철 5호선 광나루역....

 

 

 

 

 

■ 20250217-20250222 (서울 광나루현대아파트(1주차) : 6일 : 대중교통) -우장산역-전철5-광나루역-광나루현대아파트~우장산역-(0217) -우장산역-전철5-광나루역-광나루현대아파트~우장산역-(0218) -우장산역-전철5-광나루역-광나루현대아파트~우장산역-(0219) -우장산역-전철5-광나루역-광나루현대아파트~우장산역-(0220) -우장산역-전철5-광나루역-광나루현대아파트~우장산역-(0221) -우장산역-전철5-광나루역-광나루현대아파트~우장산역-(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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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동네 한 바퀴)/20250214-20250215

 

  20250214

오랜만에 성북동에 왔으니 동네도 돌아보고 운동도 할 겸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정월대보름 거리제 행사

성북2통은 해마다 정월대보름날 밤에 용두탑(성북동돌탑)에서 거리제를 지낸다. 그저께가 대보름이었는데 행사를 치른 흔적이 보인다. 웃둥구나무까지 둥구나무거리를 걸었다. 어렸을 때에는 대보름날까지만 연을 날릴 수 있어서 대보름 전날 저녁 때 연줄을 끊어야 했던 아쉬움이 있었다. 통조림 깡통에 철사 줄을 달아서 만든 불깡통에 조그마한 나뭇가지와 마른 쇠똥에 불을 붙여서 돌리거나 이웃 동네와 불깡통과 돌팔매 싸움을 하던 생각이 난다. 어느 해인가 신뜸에 사는 동창인 김S경이 내게 돌을 던졌다. 그냥 있었다면 옆에 떨러졌을 날아오는 돌에 몽둥이를 댔다가 퉁겨서 이마를 맞기도 했었다. 친구들과 윷놀이 등의 내기를 해서 진편이 다른 집 부엌에 몰래 들어가서 오곡밥을 훔쳐오던 가슴 떨리던 기억도 난다. 한번은 형뻘 되는 김G수가 맨손으로 어느집 김치독에서 김치를 한웅큼 들고 왔다. 손을 씻지 않고 소변보았을 손으로 들고 왔다며 먹지 않았던 생각도 난다. 가마솥을 열 때 소리가 어찌나 크게 나던지.... 대보름이면 어른들이 도독 맞을 음식을 가마솥에 넣어두고 알면서도 모른척해 주었던 것이다. 그리고 거리제가 끝날 무렵에 어른들이 소지를 올리고나면 떡을 나누어주던 생각도 난다. 

 

 

 

 

 

 

 

 

 

 

 

 

 

 

 

 

 

 

 

 

 

 

 

20여 년 전에는 성북동에 까마귀가 없었는데 요즈음은 까치를 보기 힘들고 까마귀가 아주 많다. 나무 아래를 지날 때에는 까마귀가 앉아있는 곳을 피해야 한다. 새똥....

 

 

 

 

 

가운데 둥구나무(주막거리)

 

 

 

 

 

사진 가운데(비닐로 덮어놓은 곳)가 강S제네 집터이다. 학교 들어가기 전에 변사가 마이크를 잡고 대사를 읊어대는 무성영화(장화홍련전)을 보았던 곳이다. 멍석을 둘러쳐서 무단출입을 막았었던 생각이 난다. 영화를 처음 보기도 하였지만 무성영화를 본 것은 장화홍련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작년 가을에 오른쪽에 있던 비닐하우스를 철거하였는데 늘 보던 풍경이 아니라서 새롭게 보인다. 

 

 

웃둥구나무

 

 

내가 학창시절을 마치고 서울에서 취직한 이후에야 성북동에 시내버스가 운행되기 시작하였다. 시내버스가 운행되기 전에는 성북2통에서 진잠이나 대전으로 나가려면 이 길로 성재(잣디고개)를 넘어야 했다. 외지에서 걸어서 들어오는 동네 어귀다. 

 

 

은진송씨 정려

 

 

선돌-3

성북2통에서 선돌이 3군데 있다. 선돌-3는 예전에는 사진 왼쪽 초록색 천막지가 있던 부근의 논둑 길가에 있었다. 사유지라서 토지주가 소유권을 주장할 여지가 있겠기에 마을 차원에서 현 장소로 옮겼다고 한다.

 

 

잣디고개로 가는 길가의 왼쪽으로 둠벙이 있다. 여기서 수영을 배웠다. 포장도로가 오른쪽으로 구부러지는 곳의 위쪽으로 첫서낭당이 있었으며 산길이 시작되는 곳인데 지금은 사유지로 산길은 사라졌다. 여기서 오른쪽 대각선 방향의 길 끝 부분 쯤이 나의 본적지인데 지금은 밭이다.

 

 

 

 

 

오랜만에 산정이천 하류를 따라서 걸었다.

 

 

 

 

 

 

 

 

선돌-2

 

 

선돌-1

 

 

 

 

 

스마트팜 조성을 위하여 수목제거작업을 하였다고 한다. 성북천(옛 금곡천)에 둑이 생기기 이전의 자연하천이었을 때에는 냇물 폭이 100여m 쯤 되었으며 '갱변'이라 불렀는데 여의도처럼 가운데에 섬이 있었다. 성북천의 상류라서 물이 사시사철 섬의 양쪽으로 흐르지는 않았지만 비가 많이 내리면 섬이 되었다. 초등학교 때에는 방학 때 아침마다 학생들이 모여서 고학년의 주도하에 국민체조도하고, 동네 청소도 하였던 곳이다. 고향집 앞이라 어린 시절 친구들과 뛰놀던 곳이었다. 예전에는 건양대학병원 자리에 있던 공병대에서 덤프트럭으로 모래와 자갈을 퍼 갔던 곳이기도 하다. 한동안 방치되었던 곳인데 유리온실을 지으려나보다.

 

 

 

 

 

 

 

 

 

 

 

 

 

 

 

 

 

 

 

 

 

 

 

 

 

 

진입로가 질어서 통행하기 불편하다.

 

 

 

  20250215

이른 아침에 오랜만에 컴퓨터를 켜고 '알약'을 실행하려는데 무선인터넷이 작동하지 않는다. 모뎀과 컴퓨터를 만지작거리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아내와 딸이 아침 산책을 나간다. 잘 다녀오라고 한 후에 작업을 계속하다 생각하니 나도 아침 산책을 다녀와야겠기에 하던 일을 멈추고 따라 나섰다.

 

 

 

 

 

 

 

예전 기억을 더듬으니....

강S권+윤C제+김Y달+한M수네 집이 차례대로 있다. 집 주인은 바뀌었고 한M수네도 가끔 다녀가는 정도이다.

 

 

작년에 대파를 심었던 밭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멀리서보니 걸음걸이가 방동 사는 동창인 이H상처럼 보인다. 그 친구가 매일 산책을 다니는 코스이기에 반가운 생각에 만나려고 일부러 닦아갔다. 그런데 아니다. 그도 내가 닦아오는 것을 알아차리고 머뭇거리고 있다. 통성명을 하며 물어보니 15년 전에 옛 김C순 댁으로 이사 와서 새집을 짓고 정원에 소나무를 키우는 분이다. 지나갈 때마다 깔끔하게 소나무를 키우는 모습에 감탄을 하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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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겨울 풍경)/20250214-20250215

 

  20250214

지난번(0103-0104)에 다녀온 지 40일 만에 성북동집에 다녀왔다. 그사이 폭설이 내리기도 하였고(0128경) 2월 초에는 강추위도 있었지만 Guam에 다녀 온 후 추위가 좀 풀리기를 기다린 것이었다. 겨울철에는 주거환경이 나은 서울집에서 지내고 있지만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찾아가서 온실에 들여놓은 화초를 살펴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아내와 딸과 함께 다녀왔는데 성북동집은 별 문제 없이 잘 견뎌내고 있다.

 

 

 

 

눈이 내린지 오래 되기도 하였지만 아직 응달에는 눈이 남아있다.

 

 

겨울도 끝자락이니 머지않아 새싹이 돋아나고 화려한 꽃을 피우리라.

 

 

명자나무....

 

 

매화....

 

 

복숭아나무....

 

 

 

 

 

 

 

 

 

 

 

 

 

 

물을 모두 퍼내고 떠났던 확독.... 

 

 

 

 

 

 

 

 

 

 

 

뒤꼍....

 

 

고양이 발자국은 알겠는데 커다란 새 발자국은?? 

 

 

1월 말에 내린 폭설에 혹시 지붕이 주저앉지는 않았을까? 걱정하였는데 잘 버텨냈다. 

 

 

 

 

 

 

 

 

 

 

 

 

 

 

  온실

발열전구를 가동하는 온도조절기를 9℃로 설정해 주었었는데 온실 안에 들여놓은 란타나와 덴마크무궁화와  부겐베리아는 잎이 말랐다. 화분에 습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동해를 입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뿌리는 살아 있을 수 있으니 봄에 꽃밭에 옮겨 심을 예정이다. 열대식물을 키운다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 본다. 예전에 본채 전실을 온실 대용으로 사용하던 때보다 화초의 상태가 부실하다. 동해를 입을 건 다 입었겠고 겨울철도 끝자락이라 온도조절기를 8℃로 설정하였다. 이런 중에도 카네이션은 꽃봉오리가 생겨났다. 

 

 

 

 

사피니아는 꽃잎 색깔이 좀 변하기는 하였지만 꽃이 피어 있다.

 

 

 

 

 

국화는 마른 꽃이 되었다.

 

 

란타나

 

 

부겐베리아

 

 

덴마크무궁화

 

 

로즈마리

 

 

대파

 

 

상추

 

 

다육이

 

 

 

 

 

딸은 라이언 촬영에 정성을 들인다.

 

 

 

 

 

악죠씨

 

 

라민이

 

 

라현이

 

 

마곡동 선꽁이

 

 

라동이

 

 

벽지를 제거한 별채방도 별 탈이 없다.

 

 

동계철수기간에는 동파방지를 위하여 모터펌프 가동을 중단하고, 수도배관을 모두 퇴수하였기에 미리 받아놓은 물을 사용해야 한다. 1박 2일 동안 사용할 물은 동계철수 전에 받아 놓았거나 서울집에서 PET병에 담아 왔다. 밥은 서울집에서 해왔으며 간단하게 컵라면을 먹기도 하였다.

 

 

초저녁에 금성이 또렸하다. 별 사진을 촬영할 준비를 해 오지는 않았지만 타이머 기능을 활용하는 등 아쉬운 대로 촬영하였다.  

 

 

 

 

 

 

  날이 어두워지자 하늘 높이 목성과 화성 및 겨울철삼각형이 어렴풋하게 보인다. 동쪽 하늘이 대전 시내의 불빛으로 광공해가 심하지만 여러 번 연속촬영을 하였다. 서울집에 와서 사진을 합성해 보았지만 광공해로 인한 광도 차이가 심하여 쓸 만한 사진이 하나도 없다.

 

 

 

  20250215

 

 

 

 

 

 

 

피라카타는 인천에서도 겨울을 나던데 훨씬 남쪽지방인 대전 성북동집에서는 동해를 입기에 화분에 옮겨서 들여 놓았었다. 올해는 노지에 비닐로 씌워주었다.

 

 

피라칸타

 

 

남천

 

 

꽃잔디

 

 

향달맞이꽃

 

 

꽈리

 

 

앞밭을 성토한다기에 겨울철이라서 이식할 때는 아니지만 아스파라가스와 부추를 꽃밭으로 옮겨 심었다.

 

 

 

 

 

 

 

 

부추

 

 

아스파라가스

 

 

화분에 심어서 온실에 들여놓았던 대파와 앞밭에서 캔 도라지

 

 

 

 

 

 

 

 

■ 20250214-20250215 (성북동 : 1박2일 : Ju와 셋이서 : 370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광덕사거리-오리로-광명교사거리-광람로-부광로-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두마교차로-4-방동저수지-성북동집+온실 물주기+산책(0214) -발열전구용 온도조절기 8℃로 변경+동네 산책(소나무 정원 주인 만남)+앞밭 새주인 만남+아스파라가스 이식+부추 이식+성북동-방동저수지-4-두마교차로-1-삽재교차로-1-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주유)-23-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길음ic-강변로-313현덕로-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고척교-46경인로-구로소방서교차로-중앙로-화곡터널-발산역-(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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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의 SLP 등원/20250213

2025. 2. 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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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 한강(아라한강갑문 부근)/20250210

 

차를 오랫동안 운행하지 않아서 움직여 줄겸 아내와 딸과 셋이서 오랜만에 아라한강갑문에 갔다. 지난 일주일동안 강서구의 최저기온이 -10℃이하인 날이 6일이었고, 최고기온이 영하인 날이 5일 이었다. 가장 추운 날은 -11.6℃(0205) 이었기에 한강이 언 모습을 보려고 간 것이었다. 딸은 경인운하가 개통된 후에 아라김포여객터미널 부근에는 여러 번 가보았지만, 아라한강갑문에는 경인운하 공사가 시작되기 이전에 배추밭과 대파밭이었을 때 이후로 처음이란다. 

 

  아라한강갑문 북측

 

 

 

 

 

 

 

 

 

 

 

 

 

 

 

 

 

 

 

 

 

 

 

 

 

 

 

 

 

 

 

 

 

 

 

 

 

 

 

 

 

 

 

 

 

 

 

 

 

 

 

 

한강변으로 접근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인지 길이 말이 아니다. 

 

 

 

 

 

 

 

 

 

 

 

 

 

 

 

 

 

 

 

 

 

 

 

 

 

 

1971년도 쯤 부터 겨울철이면 사용하는 빨간 빵모자를 쓰고 나왔다. 원래 친구 오Y인의 빵모자였는데 십여 년 전에 물어보니 기억을 하지 못한다.  친구는 겨울을 잘 견뎌내고 있는지..... 54년 쯤 내가 사용하고 있는데 요즈음에도 추운 날 동네 산책을 나갈 때 쓴다.

 

 

 

 

 

 

 

 

 

 

 

 

 

 

 

 

 

 

 

 

 

 

 

 

 

 

  아라한강갑문 남측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아라한강갑문을 통과해서경인운하 남측으로 왔다. 날이 따듯하면 자전거 타는 분들로 북적일 텐데 오늘은 한가하다.  

 

전호대교와 전호교

 

 

컨테이너크레인이 초라해 보인다.

 

 

 

 

 

 

 

 

 

 

 

 

 

 

 

 

 

 

 

 

 

 

 

■ 20250210 (아라한강갑문 : 1일 : 셋이서 : 25km) -마곡역-마곡중앙로-양천로0방화2단지교차로-양천로27길-올림픽대로-개화ic-전호교-금포로-아라한강갑문(되돌아서)-금포로-개화ic-올림픽대로-가양대교남단교차로-허준로-H마트/생필품-공항대로-발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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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m(숙소+기념촬영)+입국/20250206

 

 

 

 

 

 

 

괌에서 지내는 동안 새벽에 구름 없이 맑은 날은 없었다. 아침노을이 어제 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비가 내리지 않는 것만으로 다행이다. 

 

 

 

 

 

 

 

 

 

 

 

 

 

 

 

 

 

 

 

 

 

 

 

숙소(Hilton Guam Resort& Spa) 인근의 잔디밭에서 드론으로 SQ그룹 30주년 기념 워크숍의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여러 명이 글자를 만들려다 보니 생각처럼 쉽지는 않은 모양이다.

 

 

 

 

 

 

 

 

 

 

 



 

 

 

 

 

 

 

 

 

 

 

 

 

 

 

 

 

 

 

 

 

 

 

 

괌공항을 이륙하니 단체관광으로 다녀온 투 러버즈 포인트가 날개 아래쪽에 보인다.

 

 

 

 

 

해가 질 무렵....

 

 

 

 

 

 

 

 

금성

참 밖이 어두워지니 실내 조명등이 유리창에 반사되어 큰 카메라로는 촬영이 불가능하고 스마트폰을 창문에 대고 햇빛가리개를 최대한 내려서 촬영해도 하부 틈으로 빛이 들어간다. 

 

 

 

 

 

 

  어쩌다보니 큰 카메라(6D)를 가지고 간 것은 일행 250여 명 중에서 나 혼자였다. 스마트폰이 약간 구형이라 사진 성능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탕기슨 별빛투어를 생각해서 별 사진을 촬영할 최소한의 장비를 챙겨 간 것이었다. 그러나 정작 탕기슨 별빛투어에는 장비를 숙소에 두고 가는 바람에 제대로 촬영하지도 못하였다. 공식행사 사진 촬영에는 나설 상황이 아니라서 단체사진 촬영 전후의 모습만 촬영하였다. 3박 4일 여행 중에 총 1,200여장을 촬영하였는데 사진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포스팅하는데 5박 6일 걸렸다. 

 

 

  250여명이 3박 4일 일정으로 괌에서 열린 SQ그룹 30주년 기념 워크숍 행사를 기획하고 완벽하게 집행하신 분들 덕분에 행사를 잘 마무리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괌.....  https://namu.wiki/w/%EA%B4%8C

 

 

 

■ 20250203-20250206 (Guam : 3박4일 : SQ그룹 30주년 기념 워크숍) -마곡나루역-공항철도-인천국제공항1터미널-(제주항공 10:05-15:25)-괌공항-숙소(Hilton Guam Resort & Spa)-탕기슨 별빛투어-숙소(0203) -시무식 겸 워크숍-단체관광(중식-스페인광장-산타아규에다요새-투러버즈포인트-건비치-타오타오타시 공연 및 석식)-숙소(0204) -남부관광(중식-에머랄드벨리-세티만전망대-솔레다드요새-메리조포구-제프의해적코브 들려서-숙소(0205) -기념촬영-괌공항-(제주항공 16:30-20:35)-인천국제공항1터미널-공항철도-김포공항역-전철5-우장산역-(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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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m(남부관광/솔레다드 요새+메리조 포구)/20250205

 

  솔레다드 요새

1800년대에 스페인 범선이나 영국함대를 감시하기 위하여 지어진 요새로, 2차대전 당시에는 일본군 요새로 사용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우측으로 우마탁 마을이 보인다.

 

 

 

 

 

 

 

 

 

 

우마탁은 1521년 탐험가 페르디난드 마젤란이 괌이 첫발을 디딘 곳으로 해변에 마젤란상륙기념비(아래 사진의 원)가 있다. 미리 알고 촬영한 것은 아니지만 찍힌 사진이 있다. 

 

 

 

 

 

 

 

 

 

 

 

 

 

 

 

 

 

 

 

 

 

 

 

 

 

 

 

 

 

 

 

 

 

 

 

20250205 괌 솔레다드 요새

 

 

 

호주소나무

솔잎 비슷한데 잎이 가늘고 길어서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호주소나무라고 한다. 송충이가 없어서 잘 자란다는데 솔레다드 요새 주면에 많다.

 

 

 

 

 

  메리조 포구

 

 

 

 

멀리 보이는 코코스섬으로 가는 배가 메리조 포구에서 출발한다고 한다. 주변에 돌아다니는 개가 많다. 사람들이 가까이 접근해도 도망가지 않기에 키우는(키우던?) 개인가? 했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괌의 외곽으로 나가면 들개들이 출몰하니 주의해야 한다는 글이 있다.

 

 

 

 

 

 

 

 

 

 

 

 

 

 

 

 

 

 

 

 

 

 

 

 

 

 

 

 

 

 

 

 

하와이무궁화(덴마크무궁화)

 

 

 

 

 

  제프의해적 코브

메리조 포구 관람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기 위하여 출발하였다. 지도상으로는 왔던 길을 돌아가지 않을까 했는데 해안도로를 따라서 반시계 방향으로 간다. 자전거트레킹 팀을 만나서 자전거를 관광버스에 싣고 가야할 상황이라고 가이드가 설명한다. 주변을 지나며 보니 도로변에 띄엄띄엄 외딴 주택이 보이고 폐가도 많이 보인다. 자동차정비소인지 폐차장인지 허름한 차가 많이 모여 있고, 외딴 곳에 있는 허름한 차도 많이 보인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폐차비용 때문에 몰래 버린 차라고 한다. 선거공약으로 폐차를 처리하겠다고 해서 수거하면 또 몰래 버리는 차가 그 자리를 차지한다고 한다. 

 

제프의해적 코브에서 자전거트레킹 팀을 만났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은 처음 남부관광 코스에서 짐작했던 것과는 달리 괌 북부를 제외하고 한 바퀴를 돈 셈이다.

 

 

 

 

 

숙소 발코니에서 보이는 투몬만 야경

 

 

 

 

 

 

 

 

■ 20250203-20250206 (Guam : 3박4일 : SQ그룹 30주년 기념 워크숍) -마곡나루역-공항철도-인천국제공항1터미널-(제주항공 10:05-15:25)-괌공항-숙소(Hilton Guam Resort & Spa)-탕기슨 별빛투어-숙소(0203) -시무식 겸 워크숍-단체관광(중식-스페인광장-산타아규에다요새-투러버즈포인트-건비치-타오타오타시 공연 및 석식)-숙소(0204) -남부관광(중식-에머랄드벨리-세티만전망대-솔레다드요새-메리조포구-제프의해적코브 들려서-숙소(0205) -기념촬영-괌공항-(제주항공 16:30-20:35)-인천국제공항1터미널-공항철도-김포공항역-전철5-우장산역-(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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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m(숙소+남부관광/에머랄드밸리+세티만전망대)/20250205

 

동트기 전에 눈을 떴다. 발코니 커튼 사이로 보이는 동쪽하늘이 아직은 깜깜하다. 한참을 더 기다려서 하늘이 훤해 질 무렵에 카메라를 챙겨들고 발코니로 나왔다. 맑은 하늘이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런대로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인다.

 

 

 

 

 

 

 

 

 

 

 

 

 

해가 뜬다.

 

 

 

 

 

 

 

 

 

 

 

대각선으로 파도치는 모습이 보이는 곳이 산호초지대라서 수심이 얕아지나 보다. 파도가 해안까지 가지 못하니  여기부터 해변까지는 바다가 잔잔하다.

 

 

시진 중앙에 보이는 절벽이 어제 단체관광을 다녀온 투 러버즈 포인트이다.

 

 

 

 

 

 

 

 

 

 

 

 

 

 

 

 

 

 

 

 

 

 

 

 

 

 

  남부관광

괌 행사 준비가 한창이던 1월 중순에 건축팀 김Y아님의 전화를 받았다. 그렇지 않아도 선택관광 중에서 무엇을 선택할까 생각하던 중이었다. 첫날 저녁의 탕기슨 별빛투어는 나도 별을 좋아하니 당연히 참석하겠다고 하였다. 세째 날에는 건축팀은 선택관광으로 배를 타고 돌고래도 보고 스노클링 및 열대어 낚시를 간다고 한다. 배를 탄다고 하니 갑자기 몇 년 전에 강릉에서 울릉도로 출장 가는 쾌속선을 탔던 생각이 난다. 괜찮겠지 하고 멀미약을 먹지 않고 탔다가 큰 고생을 했었다. 그래서 배를 타는 대신 버스를 타는 남부관광을 선택하였다.   

 

 

 

 

  에머랄드밸리

 

 

 

 

열대어가 훤히 보인다. 물 색깔이 환상적이다.

 

 

인근에 있는 발전소의 수로가 아닐까?

 

 

괌은 섬에는 분화구가 없고 바다에 있는 화산섬이라고 한다. 온통 현무암인데 나이 드신 분이 생각보다 큰 돌을 무거워 보이지 않게 들어 올리신다.

 

 

 

 

 

 

 

 

 

 

 

 

 

 

 

 

 

 

 

 

 

 

 

 

 

 

[출처]  Google Maps

 

 

  세티만전망대

가이드의 설명을 들어보니 괌의 산에 큰 나무가 없는 이유는  2차세계대전 때 미군의 포격에 의한 화약 성분이 남아있기 때문이란다.

 

 

 

 

세티만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면 높은 곳에 전망대가 있다. 그러나 주변의 풀들이 키가 커서 아래쪽보다 전망이 좋지 않다.

 

 

 

 

 

[출처]  Google Maps

 

 

[출처]  Google Maps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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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m(단체관광/건비치+타오타오타시 공연)/20250204

 

  건비치

 

 

 

 

 

 

 

 

 

 

 

 

 

■  타오타오타시 공연관람

 

 

 

 

 

 

 

 

 

 

임직원 모두가 무대에 올라가 보는 기회가 있었는데 신선한 느낌이었다.   

 

 

 

 

 

 

 

 

오전의 워크숍에서 시간이 부족하여 미루었던 공식행사(시상식)도 하고....

 

 

오징어게임도 하고.....

 

 

 

 

 

 

 

 

말만 들었지 오징어게임을 하는 것을 직접 보기는 처음이다. 제기차기도 하고.... 가위바위보 하나 빼기는 옆에 앉은 동료에게 룰을 물어보아야 했다. 내가 외계인처럼 느껴졌다. 

 

 

석식....

 

 

 

 

 

 

 

 

 

 

 

타오타오타시 공연관람

 

 

관람하던 임직원 중에서 한 분을 선택하여 양손에 바쳐 든 대나무를 칼로 내려쳐서 두 동강내기를 반복하였다. 마지막에는 2~30cm 쯤 되는 것을 이마에 대란다. 기합을 지르고 달려가더니 칼을 들지 않은 다른 손으로 치는 시늉을 한다. 간 떨어지겠다. 

 

 

 

 

 

 

 

 

 

 

 

 

 

 

 

 

 

 

 

 

[출처]  Google Maps

 

 

[출처]  Google Maps

 

 

 

■ 20250203-20250206 (Guam : 3박4일 : SQ그룹 30주년 기념 워크숍) -마곡나루역-공항철도-인천국제공항1터미널-(제주항공 10:05-15:25)-괌공항-숙소(Hilton Guam Resort & Spa)-탕기슨 별빛투어-숙소(0203) -시무식 겸 워크숍-단체관광(중식-스페인광장-산타아규에다요새-투러버즈포인트-건비치-타오타오타시 공연 및 석식)-숙소(0204) -남부관광(중식-에머랄드벨리-세티만전망대-솔레다드요새-메리조포구-제프의해적코브 들려서-숙소(0205) -기념촬영-괌공항-(제주항공 16:30-20:35)-인천국제공항1터미널-공항철도-김포공항역-전철5-우장산역-(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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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m(단체관광/스페인광장+산타 아규에다 요새+투 러버즈 포인트)/20250204

 

오전에 시무식 및 워크숍을 마치고 외부 한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 식사 후 단체관광이 시작되었다. 

 

 

 

  스페인광장

괌은 1565년부터 1898년까지(333년간) 스페인 통치를 받았다. 1898년 미국에 패할 때까지 스페인 총독관저가 있던 곳이다. 그 후 일본이 점령하였다가 1944년에 다시 미국이 점령하였다고 한다.  

 

 

 

 

 

 

 

드론으로 단체사진도 촬영하고....

 

 

 

 

 

 

 

 

아가나 대성당

1670년 괌에 세워진 최초의 성당이라고 한다. 내부는 들어가지 못하였으며 외부 또한 자세하게 둘러 볼 여건이 되지 않았다.  

 

 

초콜릿 하우스(Chocolate House)(좌) : 스페인 때 사교모임 장소로 늦은 오후의 방문객에게 핫 초콜릿을 대접하였다고 한다. 

아조티아(Azotea)(우) : 오픈테라스 현관으로 폭격을 면하였으며,  우측으로 있던 총독관저는 2차세계대전 때 폭격으로 사라졌다고 한다.

 

 

아조티아 내부

 

 

 

 

 

 

 

 

키오스크(Kioske)

스페인어로 '정자'라는 뜻으로 음악당으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출처]  Google Maps

 

 

길 건너에 있는 괌 박물관

 

 

 

  산타 아규에다 요새(Port Santa Agueda)

스페인 식민지 시절의 요새로 1800년경에 스페인 건축양식을 기반으로 한 석조 건축물이란다. 차모로인의 반란을 막기 위한 스페인 군의 거점으로, 일본군의 기지로 사용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대포의 목재 부분이 부식하여 엉망이다.

 

 

 

 

 

 

 

 

 

 

 

 

 

 

 

 

 

 

 

 

[출처]  Google Maps

 

 

  투 러버즈 포인트(Two Lover's Point)

스페인 식민지 시절 스페인 장교와 결혼 시키려는 차모로 처녀가 연인과 머리카락을 묶고 절벽에서 뛰어내렸다는 곳으로 사랑의 절벽으로 알려져 있다. 괌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일몰을 감상하기 좋다고 한다. 절벽 높이는 368ft(112m)라고 한다.

 

 

 

 

 

 

 

 

 

 

 

 

 

남산 전망대의 사랑의 자물통이 연상된다.

 

 

 

 

 

 

 

 

일일초인 듯한데 괌에서 보니 햇갈린다.

 

 

 

 

 



 

여자 얼굴의 옆모습이라는데 인터넷에서 설명한 사진을 보니 그렇게 보인다.

 

 

여자 얼굴이 있는 반대편에 있는 해안선이 남자 얼굴의 옆모습이다.

 

 

 

 

 

 

 

 

 

 

 

 

 

[출처]  박Y길

 

 

  자세히 둘러 볼 여건도 아니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생각난다.

 

 

[출처]  Google Maps

 

 

[출처]  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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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m(숙소+시무식 겸 위크숍)/20250204

 

그동안 추위를 견디며 살았기에 괌의 한여름 더위에 땀을 흘리면서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어젯밤에는 늦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였지만 일찍 눈을 떴다. 누워서 화려한 아침노을이 시시각각 변하는 것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에는 화려한 순간이 지나간 후였다. 

 

 

 

 

 

 

 

 

 

 

 

 

 

 

 

 

 

 

 

아침밥을 먹고 숙소 앞 해변에 나왔다. 산호초지대라 높은 파도는 멀리서 사그라져서 해변은 잔잔하다. 갯벌이 없어서인지 바다 냄새도 없다. 바닷물이 투명하고 맛보니 짜지 않다. 

 

 

어제 아침나절까지 춥게 지내다와서인지 괌이 더운 곳이라는 생각보다는 이른 아침부터 물에 들어가 있는 것이 어설프게 보인다. 

 

 

 

 

 

 

 

 

 

 

 

 

 

 

 

 

 

 

 



 

 

 

 

바다독나무(바링토니아 아시아티카)

주변의 해변에 많이 있는데 독이 있다고 한다. 

 

 

바다독나무(바링토니아 아시아티카) 열매

 

 

바다독나무(바링토니아 아시아티카) 꽃

 

 

 

 

 

 

 

 

 

 

 

투망을 하는데 피라미만한 물고기를 제법 잡았다.

 

 

 

 

 

 

 

 

나무 크기가 엄청나고....

 

 

노출 된 뿌리도 엄청나다.

 

 

 

 

 

 

 

 

부겐베라아

 

 

우리나라에서는 온실에서나 보는 부겐베리아가 흔하게 보인다. 대전 성북동 우리집 꽃밭에도 몇 년 전에 심었는데 꽃은 핀 적이 없다. 겨울철에는 화분에 옮겨서 온실에 들여 놓는다.

 

숙소인 Hilton Guam Resort & Spa 주현관 및 가로등 전주에 SQ Group 30th Anniversary Workshop 현수막이 여러 개 걸려있다.

 

 

키우는 닭 같지 않다. 야생 닭?

 

 

병아리 3마리를 거느린 암탉도 있고....

 

 

열대식물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어서 구글렌즈나 다음의 꽃 이름 찾기로 검색해 보곤 하였지만 잘 모르겠다.

 

 

 

 

 

투몬만....

 

 

 

 

 

  시무식 겸 워크샵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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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Guam(숙소+탕기슨 별빛투어)/20250203

 

SQ그룹 30주년 기념 워크숍이 2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3박 4일 일정으로 괌에서 열렸다. 여러 명이 참석하는 행사이기에 담당부서에서 자세하고 빈틈없이 챙겨준 덕분에 수월하게 인터넷으로 전자여행허가서(ETA)와 세관신고서도 작성하고 여행준비를 할 수 있었다.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려면 우장산역에서 전철 5호선을 타고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해야한다. 그런데 7시 5분까지 인천공항1터미널에 도착하려니 전철 5호선 첫차를 타도 늦다. 집에서 5시 20분에 출발하여 마곡나루역까지 30분을 걸어서 공항철도를 이용하였다. 아침 기온(-7.5℃)이 쌀쌀하다. 

 

 

인천국제공항1터미널에서 출국수속을 마치고 50번 게이트에 도착하였다. 

 

 

 

 

 

 

 

 

괌공항 도착

 

 

숙소(Hilton Guam Resort & Spa) 6층 침실 발코니에서 내다보이는 투몬만(Tumon Bay)의 오후(17:35) 풍경이다. 3박 4일 머무는 동안 시간이 날 때마다 같은 장소에서 여러 번 촬영하였다. 

 

 

 

 

 

 

 

 

 

 

 

 

 

 

18:40/해가 진 후 불그스름한 노을이 사라지고 시민박명이 끝날 무렵부터 항해박명이 끝날 무렵까지는 눈으로 보는 것과는 달리 사진으로는 하늘이 유난히 파랗게 보인다.

 

 

 

 

 

 

 

 

 

 

 

 

 

 

 

 

 

 

 

 

 

 

 

18:52/항해박명까지는 수평선이 보인다.

 

 

 

 

 

19:15/ 천문박명에는 하늘색이 아주 캄캄하지 않고 검푸르지만 수평선은 보이지 않는다.

 

 

저녁(자유일정)에 건축팀은 탕기슨 별빛투어를 하였다. 20시에 출발하는 차를 기다리는데 초승달(월령 5.0)과 아래쪽으로 금성이 보인다.

 

 

 

 

 

  탕기슨 별빛투어를 신청하였기에 여행준비물로 괌의 2월 3일 17시 및 21시 전천 성도와 서쪽 및 북쪽하늘 성도를 준비하였다. 삼각대와 릴리즈와 루페도 챙겨왔다. 소형 삼각대(35cm)는 취미로 별 사진을 촬영하기 이전(40년 전)에 사용했던 것으로 작동이 원활하지는 않지만 소형이라 가지고 왔다. 별 사진촬영을 위하여 카메라를 삼각대에 연결하고 보니 손떨림방지를 위한 릴리즈와 초점을 정확하게 맞추는데 필요한 루페를 숙소에 두고 왔다. 어쩌랴! 초점 맞추기는 자동기능을 활용하고, 릴리즈가 없으니 손떨림을 고려해서 3~5컷 정도의 연속촬영만 하였다.

 

[출처]  Stellarium 

괌 전천성도(20250203.21:00) 

 

 

도착하자마자 여행사에서 조별로 단체 및 개인 사진을 촬영해 주었다. 촬영한 사진은 10일 후(0214)에 보내주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였는데 몇 초 동안 동작을 멈추고 있어야 했다. 달이 떠 있어서 은하수가 눈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사진에 찍혀있다.

 

 


 

 

목성+화성+겨울철삼각형/IMG_7964-7968

6D+EF16-35mm 2.8F 2 USM/f16mm/F3.2/0.8초*5매 트레일/ISO12800/AWB/수동/20250203.21:04/괌 탕기슨

겨울철삼각형은 오리온자리의 베텔게우스-큰개자리의 시리우스-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으로 이루어진 정삼각형이다. 북반구에서 겨울철에 보이기에 겨울철삼각형이라고 하는데 한여름인 괌에서 보니 새롭다.

 

[출처]  Stellarium 

 

 

목성+화성+겨울철삼각형/IMG_7974-7978

6D+EF16-35mm 2.8F 2 USM/f16mm/F3.2/0.8초*5매 트레일/ISO12800/AWB/수동/20250203.21:04/괌 탕기슨

 

[출처]  Stellarium 

 

 

목성+화성+오리온자리+황소자리+쌍둥이자리+마차부자리/IMG_7982-7986

6D+EF16-35mm 2.8F 2 USM/f16mm/F3.2/0.8초*5매 트레일/ISO12800/AWB/수동/20250203.21:06/괌 탕기슨

 

[출처]  Stellarium 

 

 

달(월령 5.0)/IMG_7987-7991

6D+EF16-35mm 2.8F 2 USM/f16mm/F3.2/0.8초*5매 트레일/ISO12800/AWB/수동/20250203.21:07/괌 탕기슨

초승달이지만 워낙 밝아서 둥글게 퍼져 보인다.

 

목성+화성+마차부자리/IMG_7992-7996

6D+EF16-35mm 2.8F 2 USM/f16mm/F3.2/0.8초*5매 트레일/ISO12800/AWB/수동/20250203.21:08/괌 탕기슨

북극성은 사진 중앙 하부를 벗어나서 찍히지 않았다. 

 

[출처]  Stellarium 

 

 

목성+플레이아데스+겨울철삼각형/IMG_7997-8000

6D+EF16-35mm 2.8F 2 USM/f16mm/F3.2/0.8초*4매 트레일/ISO12800/AWB/수동/20250203.21:10/괌 탕기슨

 

[출처]  Stellarium 

 

 

달/IMG_8002

6D+EF16-35mm 2.8F 2 USM/f17mm/F3.2/0.8초/ISO12800/AWB/수동/20250203.21:14/괌 탕기슨

 

 

달/IMG_8010

6D+EF16-35mm 2.8F 2 USM/f17mm/F3.2/1초/ISO12800/AWB/수동/20250203.21:16/괌 탕기슨

 

[출처]  Stellarium 

 

 

달/IMG_8019-8043

6D+EF16-35mm 2.8F 2 USM/f17mm/F2.8/0.5초*25매/ISO12800/AWB/수동/20250203.21:19/괌 탕기슨

 

[출처]  Stellarium 

 

 

달/IMG_8051

6D+EF16-35mm 2.8F 2 USM/f17mm/F2.8/0.5초/ISO12800/AWB/수동/20250203.21:22/괌 탕기슨

 

 

달/IMG_8053

6D+EF16-35mm 2.8F 2 USM/f17mm/F2.8/0.5초/ISO12800/AWB/수동/20250203.21:23/괌 탕기슨

 

[출처]  Stellarium 

 

 

구름이 끼거나 사라지는 등 하늘이 수시로 변하고, 챙겨간 장비도 숙소에 놓고 오는 실수를 하였지만 괌에서 별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다.  단체관광이라 시간에 쫓겨서 아쉬웠지만 캔맥주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료의 최신형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보니 무겁고 거추장스럽게 큰 카메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출처]  Google Maps

 

 

[출처]  Google Maps

 

 

 

■ 20250203-20250206 (Guam : 3박4일 : SQ그룹 30주년 기념 워크숍) -마곡나루역-공항철도-인천국제공항1터미널-(제주항공 10:05-15:25)-괌공항-숙소(Hilton Guam Resort & Spa)-탕기슨 별빛투어-숙소(0203) -시무식 겸 워크숍-단체관광(중식-스페인광장-산타아규에다요새-투러버즈포인트-건비치-타오타오타시 공연 및 석식)-숙소(0204) -남부관광(중식-에머랄드벨리-세티만전망대-솔레다드요새-메리조포구-제프의해적코브 들려서-숙소(0205) -기념촬영-괌공항-(제주항공 16:30-20:35)-인천국제공항1터미널-공항철도-김포공항역-전철5-우장산역-(0206)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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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250119-20250127

2025. 2. 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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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설경/20250128-20250130

 

설연휴가 시작되며 귀성 뉴스와 함께 폭설이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었다. CCTV로 확인해 보니 며칠 동안 눈이 많이 내렸다. 당장 가보고 싶지만 설날에 이어서 예약 된 일정이 있기에 성북동집에 가볼 형편이 되지 않는다. 예약된 일정이 끝나는 대로 2월 상순이 지나기 전에 가 보아야 하겠다. CCTV가 사용한 지 오래 되어서인지 상하는 물론 좌우로 보이는 범위가 차츰 줄어들어서 아쉽다. 전원을 차단했다가 다시 가동하면 원상회복이 되기는 하지만 오래가지 않으니 새 제품을 추가로 구입해야 할 듯하다. 

 

  20250128 오전

 

 

 

 

 

 

 

 

 

 

 

 

 

  20250128 오후

 

 

 

 

 

 

 

 

 

 

 

 

 

  20250129(설날)

 

 

 

 

 

 

 

 

 

 

 

 

 

20250129 대전 성북동집 설경

 

 

 

  20250130

 

20250130 대전 성북동집 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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