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일정 자료 결산

 

Ha : 성북동(16회/188박189일/6,732km)+여행(30회/30일/2,900km)+출장(12회/14박41일/342km) - 성북동2023년도(167박176일)/2022년도(107박113일)/2021년도(108박119일)/2020년도(171박178일)

0112-0113 (성북동집 : 1박2일 : 둘이서 : 357km)

0205 (성북동 : 1박1일 : 혼자서 : 177km)

0313-0320 (성북동집 : 동계철수 복귀 : 7박7일 : 둘이서 : 374km)

0324-0414 (성북동집 : 봄맞이 준비 : 21박21일 : 둘이 가서 지내다 Ju와 돌아옴 :475km)

0419-0421 (성북동집 : 2박2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내다 혼자 돌아옴 : 361km)

0425-0506 (성북동집 : 11박11일+Jun네 2박2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내다 둘이 돌아옴 : 448km)

0510-0512 (성북동집 : 2박2일 : 둘이 와서 혼자 돌아옴 : 360km)

0524-0526 (성북동집 : 2박2일 : 혼자 가서 둘이 지내다가 혼자 옴 : 358km)

0531-0618 (성북동집 : 18박19일 : 혼자와서 둘이 지냄 : 496km)

0629-0721 (성북동집 : 22박23일 : 혼자와서 둘이 지냄 : 480km)

0729-0812 (성북동 : 14박13일 : 둘이 와서 둘이 지내다 둘이 감 : 430km)

0816-0818 (성북동 : 2박3일 : 셋(Sim+Ju+Ha)와서 셋이 지내다 둘(Ju+Ha)이 감 : 381km)

0823-0914 (성북동 : 22박23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내다 Ju 와서 셋이 감 : 478km)

0920-1031 (성북동 : 41박37일(5일은 여행으로) : 둘이 와서 둘이 지내다 Ju와 함께 돌아옴 : 759km)

1104-1120 (성북동 : 16박16일 : Ju와 셋이 와서 둘이 지내다 Ju와 셋이 돌아옴 : 426km)

1202-1208 (성북동 : 6박7일 : Ju와 셋이 와서 둘이 지내다 둘이 돌아옴 : 372km)

 

Sim : 성북동(11회/231박231일) - 2023년도(212박220일)/2022년도(226박233일)/2021년도(232박239일)/2020년도(256박266일)

0112-0113 (1박2일), 0216-0217(1박2일), 0227-0228(1박2일), 0313-0320 (동계철수 복귀/성북동 : 7박7일), 0324-0506 (43박42일), 0510-0721 (72박73일), 0729-0812 (14박13일), 0816-0914 (29박30일), 0920-1031 (41박37일), 1104-1120 (16박16일), 1202-1208 (성북동/동계철수 : 6박7일)

 

Ju : 성북동(14회/27박41일) - 2023년도(13박22일)/2022년도(20박30일)/2021년도(31박43일)/2020년도(24박31일)

0216-0217(1박2일), 0227-0228(1박2일), 0413-0414(1박2일), 0514-0517(3박4일), 0527-0530(3박4일), 0610-0611(1박2일), 0623-0626(3박4일), 0816-0818(2박3일), 0912-0914(2박3일), 1007-1009(성북동집+정읍 구절초 꽃축제+옥정호 붕어섬 : 2박3일), 1029-1031(성북동집+정읍 구절초 꽃축제+임실 옥정호 붕어섬 : 2박3일)

1104-1106(2박3일), 1118-1120(성북동집+메타세쿼이아길+내장사 : 2박3일), 1202-1204(2박3일)

 

Thomas : 성북동(1회/2박3일)

0623-0625 (2박3일)

 

Geun네 : 성북동(2회/4박6일)

0504-0506(2박3일), 1005-1007 (2박3일)

 

WS : 성북동(2회/2일)

1116(1일), 1203(1일)

 

 

여행(30회/30일/2,900km)

0105 서울식물원, 0109 창덕궁, 0116 서울식물원, 0128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149km, 0222 서울식물원, 0225 한강아라갑문/22km, 0303 아라뱃길 귤현나루/28km, 0315 구례산수유축제+섬진강변/414km, 0406 대청호벚꽃길/122km, 0503 계룡산 신원사+갑사/88km, 0518 서울식물원, 0723 서울식물원, 0726 검덕산, 0728 수명산, 0806 담양 명옥헌+소쇄원+메타세쿼이아길/342km, 0918 서울식물원, 0930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축제/296km, 1008 정읍 구절초축제+옥정호 붕어섬/254km, 1017 서천 대등리 석북 세제 촬영+송석항/186km, 1020 정읍 구절초꽃축제/245km, 1026 논산 탑정호/75km, 1030 정읍구절초축제+옥정호 붕어섬/254km, 1102 수명산, 1103 서울식물원, 1105 논산 탑정호+돈암서원/64km, 1119 담양 메타세쿼이아길+내장사/361km, 1123 서울식물원, 1124 서울식물원, 1127 경복궁, 1215 서울식물원

 

 

출장(12회/14박41일/342km)

0201-0202(1박2일) 충주 건설경영연수원, 0206(1일) 군산항 잡화부두/342km, 0226-0229(3박4일) 부산시청, 0415-0419(5일) 한국종합예술학교-1, 0422-0424(3일) 한국종합예술학교-2, 0507-0510(4일) 성남중고등학교, 0513-0517(4일) 서울 영락고등학교+서울삼성학교+누리학교, 0520-0524(5일) 서울남강중고등학교+서울관광고등학교, 0527-0530(4일)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부속중학교+유한공업고등학교+덕일전자공업고등학교, 0619-0621(2박3일) 지축차량기지-1, 0624-0628(4박5일) 지축차량기지-2, 0819-0823(5일) 신길우성4차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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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집 겨울풍경/20241215-20241222

 

  20241215

성북동집에서 동계철수(20241208)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아주 오래된 것처럼 까마득하다. 일기예보를 볼 때마다 성북동 날씨는 어떨지 궁금하다. 온실은 제대로 가동되는지 궁금하여 온도조절기(11.5℃로 설정) 표시등을  CCTV로 자주 확인한다. 오늘은 눈이 많이 내렸다.

  

 

 

 

 

 

 

며칠 사이에 앞밭에 짐작했던 대로 컨테이너(농막)를 설치하였다. 

 

 

 

  20241219

 

성북동 최저기온 -10.5℃, 아마도 올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씨가 아닐까?

 

 

 

  20241222

눈이 조금 내렸다. 성북동집에서 동계철수(20241208)한 지 보름이 되었다. 요즈음 온도조절기 표시등은 CCTV를 확인 할 때마다 켜져 있다. CCTV를 자주 확인해 보고 싶지만 혹시 CCTV가 down되지 않을까 열려되어 절제하고 있다. 1월 초순쯤 확인할 겸 성북동집에 다녀와야 하겠다.

 

 

 

 

성북동집에서 철수할 때 피라칸타를 뒤집어씌운 비닐에 물이고이지 않도록 지붕에 구멍을 뚫어주었는데 눈이 쌓이면 믹히는듯하다. 좀 더 크게 뚫어야 하겠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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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20241215

 

  20241215

 

어제(1214) 오후부터 저녁까지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6시간 이상 TV를 시청하였다. 아마도 최장 시청기록이 아닐까? 12·3 비상계엄령 발령에 대한 대통령 탄핵소추안(2차)이 국회에서 가결되었다.  아직 마무리 된 것은 아니지만 한 고비를 넘긴 셈이다. 오늘은 좀 가벼운 기분으로 서울식물원을 다녀왔다. 바람이 차다. 이제 겨울 기분이 제대로 난다.

 

 

 

 

 

 

 

 

 

 

 

 

 

 

 

 

서울식물원은 겨울철이면 난이 화려하다. 

 

 

 

 

 

 

 

 

 

 

 

 

 

 

 

 

 

 

 

 

 

 

 

 

 

 

 

 

 

 

 

 

 

 

 

 

 

 

 

 

 

 

 

 

 

 

 

 

 

 

 

 

 

 

 

 

 

 

 

 

 

 

 

 

 

 

 

 

 

 

 

 

 

 

 

 

 

 

 

 

 

 

 

 

 

 

 

 

 

 

 

 

 

 

 

 

 

 

 

 

 

 

 

 

 

 

 

 

 

 

 

 

 

 

 

 

 

 

 

 

 

 

 

 

 

 

 

 

  20241212

성북동집에서 지낼 때에는 힘쓸 일이 많아서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서울집에서는 어디든지 다녀와야 몸이 풀린다. 걷다보면 신호등에서 기다리느라 리듬이 깨지기도 하고, 시골길과 달리 삭막한 기분이다. 새로운 길을 걸어도 밋밋하다.  오랜만에 서울식물원을 지나서 한강전망데크까지 다녀왔다.

 

방화대교와 행주산성

 

 

북한산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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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동계철수)/20241208

 

작년겨울을 서울집에서 보내고 올봄에 성북동집으로 복귀(20240313)하니 매화가 피기 시작했었다. 한 해 동안 아내와 함께 꽃밭과 앞밭을 가꾸며 지냈다. 올해에는 출근할 기회도 많지 않아서 성북동에 들어온 지 8년 동안 가장 오래 머물게 되었다. 아내가 가꾼 꽃밭은 의도하는 대로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국화가 질 때까지 풍성하고 화려한 코티지정원이었다. 앞밭은 아마도 비료를 과하게 살포해서 인지 흉작을 면치 못하였다. 특히 토마토, 오이, 감자, 고구마, 옥수수, 고추, 배추, 레디쉬, 무가 심하였다. 상추, 겨자, 아욱, 땅콩은 평년작이었고 가지는 많이 열렸다. 여주와 인디언감자(아피오스)는 처음 재배해 보았다. 겨울철이 다가오며 꽃밭과 앞밭의 할 일이 마무리되었다. 성북동집의 겨울준비도 마쳤으니 생활환경이 좋은 서울집으로 동계철수를 하게 되었다.

 

한동안 볼 수 없겠다는 생각에 이른 아침부터 사진촬영을 하였다. 

 

 

 

 

 

요즈음 아내가 겨울을 나기 위하여 꽃밭 가꾸기(묵은 꽃대 제거, 많이 번진 화초 제거, 화초 이식, 풀 뽑기, 통로의 돌 깔기 보완 등)를 마무리하였다. 해도해도 끝이 없는 일이지만 꽃밭이 한결 깔끔해졌다.

 

 

 

 

 

남천

 

 

 

 

 

 

 

 

 

 

 

 

 

 

 

 

 

 

 

 

 

 

 

 

 

 

 

 

 

 

 

 

꽈리가 많이 열리지 않아서 수확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온실

 

 

 

 

 

 

 

 

 

 

 

 

 

 

 

 

 

 

 

 

 

 

 

 

 

이른 아침에 구름이 짙어지기에 사진 촬영을 중단했었다. 다시 구름이 걷히니 짙푸른 하늘이 되었다.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이전(전실에서 온실로)

온실을 전실에서 별채방으로 다시 창고로 옮기면서 온도조절기도 전실에서 별채방으로 다시 전실로 옮겼다. 그런데 전실에 온도조절기를 설치하였더니 별채 온실과는 환경이 달라서 켜지고 꺼지는 시간이 너무 동떨어지기에 다시 온실로 옮겼다.

 

 

대파 화분을 온실로 들여놓았다.

 

 

화분 물주기+물받기

동계철수를 위하여 온실에 들여놓은 화분에 물을 주었다. 서울집에서 생활하는 중간에 3~4번 다녀갈 때 화분에 물을 주기 위하여 양동이와 물뿌리개에 물을 받아두었다.

  

 

우단동자 이식

꽃밭에 우단동자 세 포기가 있다. 엉뚱한 곳에 있던 두 포기를 이식하였다.

 

 

겨울동안 라이언을 좋아하는 딸이 그린 라촌이가 성북동집을 지키고 있으리라.

 

 

 

 

 

 

 

 

 

 

 

 

 

 

 

 

 

꽃은 졌지만 꽃대가 남아있는 화초는 봄철에 꽃씨를 파종하거나 이식할 때 어떤 화초가 있었는지 확인 할 필요가 있기에 남겨둔 것이다.

 

 

 

 

 

 

 

 

 

 

 

명자나무 꽃

 

 

 

 

 

 

 

 

 

 

 

 

 

 

 

 

 

 

 

 

 

 

 

성북동집에서 올해의 마지막 꽃꽂이

 

 

 

오전에 서울집으로 떠날 짐을 챙기고 중간에 다니러 왔을 때 사용할 물을 물통과 주전자와 빈병에 담아서 전실에 놓아두고, 샤워실에도 양동이와 대야에 물을 받아 두었다. 점심을 먹은 후 수도배관의 퇴수작업을 하였다. 세탁기 급수용 호스와 내부의 물을 제거하고, 모터펌프의 전기를 차단하고, 모터펌프 부근의 온수 및 냉수의 퇴수밸브를 열고, 전기온수 퇴수밸브를 열고, 주방 수도가랑을 열고, 샤워실의  세면대 및 하부 수도가랑(3개)을 열고 배수가 되기를 기다렸다. 배수가 완료된 후 주방 수도가랑과 샤워기에 공기를 불어 넣어서 최대한 물기를 제거하였다. 끝으로 싱크대 배수구에 있는 물도 제거하였다.

 

 

 

이른 봄부터 생활하던 성북동집을 떠나려니 서운하고 아쉽다. 

 

 

서울집으로 가지고 갈 짐이 생각보다 많다.

 

 

서울집에 도착하여 지하주차장에서 집까지 짐을 옮기기 위하여 11번을 왕복하였다.

 

 

성북동집의 겨울준비와 동계철수 준비를 하기 위하여 작성하였다. 금방 있었던 일도 까막까막하니 생각날 때마다 할 일을 기록하고 한 일은 지워나갔다. 

 

 

 

[그후]

 

20241209/성북동에서 동계철수한 이튼날 최저기온이 -7.8℃로 올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이었다.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겨울준비를 시작하였지만 이번 6박7일 동안에는 정신없이 일하였다. 일이 끝나는 대로 철수하기로 하였으나 주초부터는 추워지리라고 하니 마냥 늦출 수는 없었다. 

 

 

 

20241210/성북동집의 마스코트인 선화가 동계철수할 때 서울집에 따라왔다.

 

 

20241210/더덕 까기

어제에 이어서 더덕 까기에 여념이 없다.

 

 

 

■ 20241202-20241208 (성북동 : 6박7일 : Ju와 셋이 와서 둘이 지내다 둘이 돌아옴 : 372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광덕사거리-오리로-광명교사거리-광람로-광남사거리-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박G춘 맞이(호두)+배추 및 무 수확+김치 담그기(1)(1202) -CCTV 보온+별채창고를 온실로 개조+별채방에서 창고온실로 화분 옮기기+화분 들여놓기(Ju)+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이전(별채방에서 전실로)+WS 다녀감+비상계엄령 선포(1203) -비상계엄령 해제+별채방 커튼제거+별채방 정리 및 청소(Ju)+배롱나무 및 수국 보온+피라칸타 보온+앞밭 지지대 철거(1)+주방문 모헤어 설치+진잠(Ju 출발+D마트/곰팡이제거재+전구+D철물/소켓)+발열전구 소켓 교체(1104) -앞밭 지지대 철거(2)+별채방 벽지 및 천장지 제거+별채방 곰팡이제거제 살포+인디언감자 수확+PC를 전실로 옮김(무선인터넷 사용)(1205) -동파방지 온도조절기 표시등 설치+별채온실 지붕과 벽체 사이 틈 메우기+별채방 커튼레일 재설치+꽃밭 정리(Sim)+전실현관문 보온재 설치+mo 보완(1206) -온도조절기 표시등 보완+별채방 창문 보온재 철거 및 커튼설치+꽃밭 정리+더덕 캐기+농기구 씻기+파라솔 철거(1207)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이전(전실에서 온실로)+화분 물주기+물받기+수도배관 퇴수+동계철수(15:20)+성북동집-진티고개-세종로-중세교차로-1-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주유)-23-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길음ic-강변로-313현덕로-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구로ic-남부순환-면허시험장(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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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겨울준비-2)/20241204-20241207

 

  20241204

어젯밤(20241203.22:28) 발령한 비상계엄령이 국회의 부결(20241204.01:01)로 해제(20241204.04:40)되었다. 밤늦도록 사진 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점잖으신 페친들의 글에 상스러운 단어가 나오기에 뭔 일이 일어난 줄 알았다. 현황이 궁금해서 제대로 잠을 들 수 없었다. 계엄령의 가능성이 제기 되기는 했지만 설마 했었다. 무모한 발상이 아닐까? 국회 앞에서 반대 시위 중인 분이 계엄군의 행동을 채증 하듯이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모습에서 1980년대의 어리숙한 시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엄령이 발효되면 블로그도 제약을 받겠지만 정치성을 배제한 일상을 포스팅하는 것이라도 한가하게 블로그나 올린다는 인상을 받기 싫어서 블로그를 중단할 생각이었다. 

 

까망이

이런 일이 없었는데 어제는 컴컴한 저녁에도 밥을 먹으러 왔었다. 밥 먹으러 오는 것을 뭐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까망이가 쥐의 천적인 고양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사료를 몇 알 남기는 버릇이나 고쳤으면 좋겠다. 

 

 

 

 

 

국화

 

 

 

 

 

인디언국화

 

 

남천

 

 

별채방 커튼제거+별채방 정리 및 청소(Ju)

올해 처음으로 별채방을 온실 대용으로 쓰려고 화분을 들여놓았다. 12일 만에 서울집에서 돌아와 보니 바닥에는 물이 질펀하고 벽과 천장에는 곰팡이가 많이 발생하였다. 이대로 겨울을 날 수 없겠기에 예정에는 없었지만 온실을 창고로 옮기게 된 것이었다. 별채방의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하여 딸이 커튼을 철거하고 방에 있는 물건을 정리하고 청소를 하였다. 

 

 

 

 

 

 

 

 

  별채 온실

 

어제(20241203) 별채 창고를 온실로 개조하여 별채방에 있던 화분을 옮겼다. 

 

 

 

 

 

 

 

 

 

 

 

란타나

 

 

한련화

 

 

 

  배롱나무 및 수국 보온작업

 

배롱나무

 

 

보온작업을 하기 전에 가지치기 작업을 하였다.

 

 

올해는 볏짚을 구하지 못하여 하부는 작년에 이영을 역어서 사용한 후 보관해 두었던 것을 재활용하였다.

 

 

가지는 인터넷에서 구입한 보온재로 작업하였다.

 

 

배롱나무(1+2)와 수국

수국(세 무더기)은 성북동집에서는 꽃이 피지 않았기에 작년처럼 모두 보온작업을 하지 않았다. 죽으면 말고.... 한 무더기만 이영으로 보온작업을 하였다. 

 

 

배롱나무(3)

 

 

 

  피라칸타 보온작업

 

작년 가을(20241008)에 인천 계양꽃마루에서 길가에 있는 피라칸타 무더기를 본적이 있다. 겨울에 따로 보온을 해 주는지는 모르겠다. 성북동집에 있는 피라칸타는 어느 해 겨울에 동사한 이후로는 겨울이면 온실에 들여 놓았었다. 이제는 나무가 많이 자라서 온실로 옮길 수 없겠기에 비닐로 뒤집어 씌웠다. 지붕을 일부러 엉성하게  마무리해서 환기가 되도록 해주기는 하였지만 잘 한 일인지 모르겠다.

 

 

 

 

 

 

 

 

 

 

 

  앞밭 지지대 철거(1)

 

토마토+오이+인디언감자(아피우스) 지지대

 

 

여주 지지대

 

 

 

 

 

주방문 모헤어 설치

지난번 전실 현관문에 모헤어를 두 줄로 설치하였는데 성능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주방문은 이미 문풍지를 설치하였지만 문틈이 커서 모헤어를 추가로 설치하였다. 한 줄은 문틀에 다른 한 줄은 문짝에 설치하였다.

 

 

고구마말랭이

저녁 때 딸이 서울집으로 갈 때 가져갈 수 있도록 아침부터 말렸다.

 

 

 

  진잠(Ju 출발+D마트/곰팡이제거재+전구+D철물/소켓)+발열전구 소켓 교체

서울집으로 출발하는 딸을 진잠까지 데려다 준 길에 별채방에 뿌릴 곰팡이제거제를 구입하고 파손 된 발열전구 소켓도 구입하여 교체하였다.

 

 

 

금성과 초승달

 

 

선화

 

 

 

  이번에 성북동집에 온 것은 겨울준비를 마무리하는 대로 동계철수를 하기 위해서였다. 힘을 써야 할 일이 있을 것 같아서 딸이 동행하였다. 어제까지 김치 담그고 별채방에 들여놓았던 화분을 창고를 개조한 온실로 옮겼다. 딸이 오지 않았다면 고생할 뻔하였다. 딸이 성북동집에 올 때마다 좋아하는 라이언 사진을 촬영한다. 요즈음은 동호인들이 부탁한 라이언까지 데리고 온다. 이번에는 겨울준비 하느라 낮에는 사진 촬영할 시간을 내지 못하고 어두워져서야 촬영하였다. 

 

 

 

  20241205

 

  별채방 벽지 및 천장지 제거+별채방 곰팡이제거제 살포

 

곰팡이제거제를 뿌린 후 물을 축인 걸레로 닦아내려고 하였다. 그런데 도배지가 종이벽지라서 변색이 되고 곰팡이가 닦이지 않고 종이가 벗겨진다. 어차피 내년 봄에 별채방 보수공사를 하려던 참이라 벽지와 천장지를 제거하였다. 

 

 

벽지와 천장지 제거 후 스티로폼 면에 곰팡이가 발생한 곳은 곰팡이제거제를 뿌렸다.

 

 

 

 

 

 

 

 

앞밭 지지대 철거(2)

 

 

 

 

 

  인디언감자 수확

 

멀칭비닐을 제거하고.... 

 

 

언디언감자(아피우스) 캐기

 

 

캐는 것 이상으로 다듬는 작업에 손이 많이 간다.

 

 

올해 처음 인디언감자를 재배해 보았다. 작년에 친구 윤C환이 주어서 처음 알게 되었으니 친구에게 물어보며 키운 것이다. 자잘한 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가장 큰 것은 지름이 대략 16cm 쯤 된다. 

 

 

작년에 친구 윤C환이 준 인디언감자는 대부분 토란 정도의 크기였다. 혹시 잘못된 것이 아닐까 해서 한 개를 잘라서 쪘는데 맛은 작은 것과 차이가 없다. 

 

 

PC를 전실로 옮김

예전에는 별채방에서 PC를 사용하였는데 올해는 별채방보다 본채 전실이 생활환경이 좋아져서 전실에서 노트북을 이용하였었다. 노트북보다 PC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기에 PC에 USB형 무선인터넷카드를 끼웠더니 정상 작동된다. 속도는 노트북과 비슷하다.

 

 

 

  20241206

 

 

 

 

동파방지 온도조절기 표시등 설치

작년겨울까지는 본채 전실을 온실로 사용하였기에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를 이용하여 전실에 발열전구를 가동하였다. 게제에 수도배관이 있는 주방 싱크대와 샤워실에도 발열전구를 가동하였다. 그런데 온실을 별채 창고로 이전하였고, 수도배관의 퇴수작업을 한 후 서울집으로 동계철수를 하면 주방 싱크대와 샤워실의 발열전구 가동은 의미가 없어진다. 올해는 주방 싱크대는 발열전구를 가동하고 샤워실은 중단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서울집에서 발열전구 가동 여부를 확인하려면 CCTV로 샤워실 창문으로 보이는 불빛으로 가능했기에 올해는 3W형 LED전구를 CCTV 시야에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E14소켓을 구하지 못하여 납땜하면 되리라 생각하였는데 납땜이 되지 않는다. E26소켓을 개조해서 어렵게 표시등을 설치하였다. (변환소켓이 있다는 것은 며칠 후 알았으나 인터넷 주문을 해야 한다)

 

 

별채온실 지붕과 벽체 사이 틈을 뽁뽁이로 메웠다.

 

 

별채방 커튼레일 재설치

 

 

꽃밭 정리(Sim)

많이 번져서 다른 화초에 지장을 주는 청화 쑥부쟁이와 구절초의 일부를 캐냈다.

 

 

전실현관문 보온재 설치

롤방충망을 철거하고 일 년 전에 현관문틀 크기에 맞추어서 아이소핑크로 제작한 보온재를 설치하였다.  

 

 

 

 

 

초승달과 금성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작동 표시등이 켜졌는데 너무 밝다. 불빛이 멀리 퍼지지 않도록 조치해야 하겠다.

 

 

CCTV로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표시등 점등 여부 확인(좌:소등, 우:점등)

 

 

 

  20241207

 

별채방 창문 보온재 철거

별채방을 온실로 사용하지 않게 되어 창문보온재를 철거하였다. 곰팡이제거제를 뿌리기는 하였지만 창문 틈새로 환기가 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해서....

 

 

별채방 커튼설치

스티로폼이 햇빛에 노출되면 열화가 빠르므로 햇빛을 차단하기 위하여 커튼을 설치하였다.

 

 

온도조절기 표시등 불빛의 밝기와 보이는 범위를 줄이기 위하여 보완하였다.

 

 

꽃밭 정리

겨울준비가 얼추 마무리 단계이기에 아내를 도와서 청화쑥부쟁이와 구절초 뿌리를 캐내고 통로를 보완하였다. 

 

 

더덕 캐기

전에 어쩌다 한 두 뿌리를 캐기는 하였지만 전체를 캐기는 처음이다. 이제 9년차 겨울을 맞이하게 되었으니 오래된 것은 8년 이상 되었으리라. 오래 둔다고 좋은 것만은 아닌 듯하다. 모두 캔 후 어린뿌리는 다시 심었다. 

 

 

 

 

 

 

 

 

 

 

 

요즈음 아내 혼자서 꽃밭의 풀을 뽑고, 많이 번진 화초의 뿌리를 제거하고, 다년생 화초를 이식하고, 통로를 보완하느라 고생하였다. 이른 봄부터 시작된 올해의 꽃밭 가꾸기가 오늘로서 마감되었다. 아내는 날이 어두워져서야 일을 마무리하였다.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끊임없이 꽃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아내가 고생하여 이룬 것이다. 수고 하셨소.

 

 

농기구 씻기

올해의 꽃밭과 앞밭 일을 마쳤으니 내년 봄까지는 농기구를 사용치 않겠기에 물로 닦아냈다.

 

 

파라솔 철거

 

 

 

■ 20241202-20241208 (성북동 : 6박7일 : Ju와 셋이 와서 둘이 지내다 둘이 돌아옴 : 372km) ~ 비상계엄령 해제+별채방 커튼제거+별채방 정리 및 청소(Ju)+배롱나무 및 수국 보온+피라칸타 보온+앞밭 지지대 철거(1)+주방문 모헤어 설치+진잠(Ju 출발+D마트/곰팡이제거재+전구+D철물/소켓)+발열전구 소켓 교체(1104) -앞밭 지지대 철거(2)+별채방 벽지 및 천장지 제거+별채방 곰팡이제거제 살포+인디언감자 수확+PC를 전실로 옮김(무선인터넷 사용)(1205) -동파방지 온도조절기 표시등 설치+별채온실 지붕과 벽체 사이 틈 메우기+별채방 커튼레일 재설치+꽃밭 정리(Sim)+전실현관문 보온재 설치+mo 보완(1206) -온도조절기 표시등 보완+별채방 창문 보온재 철거 및 커튼설치+꽃밭 정리+더덕 캐기+농기구 씻기+파라솔 철거(1207)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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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겨울준비-1)/20241202-20241203

 

  20241202

서울집에 다녀오기 위하여 성북동집을 출발(20241120)한 지 12일 만에 돌아왔다. 그동안 서울지방에는 기상관측을 시작한 후 세 번째 많은 눈이 내렸지만 아산을 지나서부터는 눈이 쌓인 것이 보이지 않는다. 떠날 때(20241120)에는 절정기는 지났지만 국화가 제법 있었는데 12일 만에 보니 이제는 꽃밭이 썰렁하다.

 

국도를 이용하여 정안IC 부근을 지나는데 친구 박G춘의 전화가 왔다. 연산에 왔다가 영동으로 가는 길이란다. 30~40분 후에 성북동집에 도착한다니 다녀가겠다고 한다. 성북동집에 도착(14:00)하자마자 친구도 도착하였다. 아내와 딸이 싣고 온 짐을 내리고, 집 주변 정리를 하고, 배추를 뽑는 동안 나는 친구와 해질 무렵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친구의 카카오톡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해결할 수 있을까 해서 시도해 보았으나 나도 모르겠다. 이야기에 몰두하다 보니 기념사진 촬영도 깜빡 잊었다. 아쉬워서 딸이 촬영한 사진에 혹시 찍혀있나 찾아보니 희미하게 보이기는 한다.

 

 

 

 

 

 

 

 

 

 

 

 

 

 

 

 

 

 

 

 

국화

 

 

 

 

 

 

 

 

 

 

 

 

 

 

 

 

 

 

 

 

명자나무

 

 

꽈리

 

 

꽃사과

 

 

서울집에 가있는 사이에 강풍이 불었는지 이웃 집 대형 천막지가 울안 꽃밭에 있고, D경이네 농기구 상자 뚜껑이 이웃 밭에 날아가 있다.

 

 

 

 

 

 

 

 

배추

가을에 모종 24포기를 심었는데 배추벌레 피해와 작황이 좋지 않았다. 한꺼번에 수확하여 김장을 하려고 심었는데 추석 무렵에 전국적으로 배추 가격이 폭등하였다. 김장때까지 기다릴 것 없이 몇 번 뽑아서 김치를 담갔는데 이번에 마지막으로 7포기를 뽑았다.

 

 

파종하고 자라기 시작할 무렵에는 괜찮았는데 별로 크지 않았다. 특히 토마토를 심었던 자리에 심은 무는 10cm를 넘는 것이 없다.  

 

 

배추가 한창 자라서 결구가 시작될 무렵까지 배추벌레가 파먹어서 잎사귀에 구멍이 숭숭하였다. 속잎까지 배추벌레 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포기김치를 담그지 않기로 하였다. 

 

 

 

 

 

 

 

 

내일 김치를 담그기 위하여 배추를 절였다.

 

 

 

 

 

밤눈이 예전만 못하다며 영동으로 출발하는 친구 박G춘이 호두 한 자루를 내려놓기에 너무 많다며 한 소쿠리만 받았다. 이것도 전번에 준 것 보다 많다. 

 

 

 

  20241203

 

 

 

 

 

 

 

 

 

 

 

 

 

 

 

 

 

 

 

명자나무

 

 

꽈리

 

 

남천

 

 

피라칸타

 

 

국화

 

 

 

 

 

 

 

 

 

 

 

 

 

 

천일홍

 

 

안젤라장미

11월 중순 쯤 2차로 핀 꽃이 화려했었는데 이제는 시들었다. 

 

 

금수봉

 

 

  별채방에 들여 놓은 화초

해마다 본채 전실을 온실로 꾸며서 노지월동이 되지 않는 화초를 들어놓았었는데 올해는 별채방을 온실로 사용하였다. 서울집에 다녀오려고 12일간(1120-1201) 비웠는데 돌아와서 보니 화초는 문제가 없는데 방바닥에는 물이 질펀하고 벽과 천장은 곰팡이가 많이 발생하였다. 이대로 방치 할 수는 없겠다.

  

 

 

 

 

 

 

 

 

 

 

 

 

성북동집 마스코트인 선화

 

 

 

 

 

윌슨(허수아비)

 

 

딸을 따라온 라이언들

 

 

라동이

 

 

라현이

 

 

악죠씨

 

 

라민이

 

 

마요(용산구)

 

 

선꽁이(강서구)

 

 

 

 

 

CCTV 보온

서울집에 가 있는 동안 성북동집이 궁금하여 CCTV를 확인해 보았으나 화면이 움직이지 않고 같은 장소만 보인다. 기온이 내려가며 발생한 현상이 아닐까 해서 CCTV 전원으로 사용하는 USB 충전기를 교체하고 뽁뽁이로 보온하였다.

 

 

  별채창고를 온실로 개조

온실로 사용하고 있는 별채방에 곰팡이가 많이 발생하여서 창고를 개조하여 화초를 옮기기로 하였다. 창고는 창문이 없고 전면 벽체만 비닐로 막으면 온실로 사용할 수 있다. 내부에 들여 놓았던 빈 화분과 농기구와 물건들은 내가 온실을 만드는 동안 딸이 정리하거나 옮겼다.

 

소각재를 이용하여 틀을 만들고....

 

 

비닐을 이중으로 씌웠다.

 

 

목재틀에 비닐의 고정은 스테이플러로 하였다.

 

 

 

 

 

 

 

 

 

 

 

창고를 개조하여 온실을 만들고 들여놓았던 물건들을 정리한 후 별채방에 들여놓았던 화분을 옮겼다. 화분 옮기기를 마친 후 별채방에 있던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를 전실로 옮겼다. 전선은 그대로 두고 플러그와 콘센트만 바꿔서 달았다.

 

 

아내와 딸이 어제 뽑아서 절여 놓았던 배추로 김치를 담갔다. 추석 이후 몇 번 김치를 담갔기에 따로 김장이라고 할 수는 없을 정도이다.

 

 

이웃에 사시는 누님이 떡과 밑반찬을 가지고 오셨다.

 

 

저녁에 WS이 다녀갔다.

 

 

 

●  조만간 동계철수를 하기 위하여 겨울준비 차 왔으니 할 일이 많다. 낮에는 일하고 밤늦도록 사진정리를 마친 후 잠자리에 들기 전에 페이스북을 확인하였다. 지인 몇 분이 좀 심한 욕설을 XX로 표시해서 올렸다. 이럴 분이 아닌데.... 뉴스를 확인해 보니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었다.

 

 

 

■ 20241202-20241208 (성북동 : 6박7일 : Ju와 셋이 와서 둘이 지내다 둘이 돌아옴 : 372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광덕사거리-오리로-광명교사거리-광람로-광남사거리-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박G춘 맞이(호두)+배추 및 무 수확+김치 담그기(1)(1202) -CCTV 보온+별채창고를 온실로 개조+김치 담그기(2)+별채방에서 창고온실로 화분 옮기기+화분 들여놓기(Ju)+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이전(별채방에서 전실로)+WS 다녀감+비상계엄령 선포(1203)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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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복궁(설경)/20241127

 

첫눈 치고는 너무 많이 내렸다. 뉴스에 117년 만의 11월 폭설(28일 8시 현재 서울의 누적 적설량은 28.6cm로 기상관측 이후 3번째 많이 내림)이라고 한다. 이런 날 집에 있을 수는 없지.... 사울식물원을 갈까 아니면 한강변(아라한강갑문)을 갈까 망설이다 한강변을 다녀오기로 작정하였다. 아내는 눈길이라 가지 않겠다고 한다. 그런데 아침밥을 먹으며 더 좋은 곳이 생각났다. 고궁.... 창덕궁을 자주 다녀와서 딸에게 의견을 물었더니 대조전-희정당 동측이 공사 중이라 출입할 수 없단다. 아기자기하기는 경복궁보다 좋겠지만 설경으로는 경복궁이 좋겠다는 생각을 굳혔다. 오랜만에 전철을 이용하여 광화문역에서 광화문광장을 걸었다. 광화문광장 공사가 끝난 후 가보기는 처음이다. 

 

경복궁은 광화문 월대 복원공사 후 처음 가본다.

 

 

수문장교대식은 폭설로 중단하고 대신 이렇게 서있겠다는 안내방송을 들었다. 오늘이 문화의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이라서 무료입장이란다.

 

 

 

 

 

 

 

 

 

 

 

 

 

 

 

 

 

 

 

 

 

 

 

 

 

 

근정전

 

 

 

 

 

 

 

 

 

 

 

 

 

 

 

 

 

 

 

 

 

 

 

자경전

 

 

 

 

 

 

 

 

 

 

 

자경전 십장생 굴뚝

 

 

 

 

 

 

 

 

 

 

 

 

 

 

 

 

 

 

 

향원정

 

 

 

 

 

 

 

 

 

 

 

 

 

 

 

 

 

 

 

 

 

 

 

20241127 경복궁 향원정 설경

 

 

 

 

 

 

 

 

건청궁

 

 

 

 

 

 

 

 

 

 

 

 

 

 

 

 

 

 

 

 

향원정 부근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데 우지직하며 나무 부러지는 소리가 들린다. 눈이 많이 내리기도 하였지만 나무에 쌓인 눈이 얼어붙어서 떨어지지도 않는다.

 

 

산수유나무가 잔뜩 휘었다.

 

 

 

 

 

경복궁에 머무는 동안 눈이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였다.

 

 

 

 

 

 

 

 

산수유

지난번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다녀오는 길에 구례를 들려서 빨갛게 익은 산수유를 보려고 했는데 대신 내장산을 다녀왔었다. 구례 대신 경복궁에서 본다. 산수유나무가 얼어붙은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휘어졌다. 눈은 건드려도 떨어지지 않는다.

 

 

 

 

 

 

 

 

 

 

 

부러진 나무들이 많다.

 

 

 

 

 

아니산 굴뚝

 

 

 

 

 

 

 

 

 

 

 

 

 

경회루

 

 

 

 

 

 

 

 

 

 

 

 

 

 

 

 

 

 

 

 

■ 20241127 (경복궁 : 혼자서 : 전철) -우장산역-전철5-광화문역-경복궁(되돌아서)~우장산역+첫눈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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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20241123

 

성북동집에서는 해야 할 일이 많으니 따로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괜찮았는데 서울집에서는 사정이 다르다. 따로 해야 할 일이 없으니 대부분 PC 앞에 앉아서 시간을 보낸다. 거북이목을 하고 장시간 앉아 있으니 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눈도 침침해 진다. 어쩔 수 없이 시간을 내서 동네라도 한 바퀴 돌아와야 몸이 풀린다. 서울식물원에서 ' 2024 국내 육성 포인세티아 품평회(20241114-20241124)'가 내일까지 열린다고 하기에 기온이 올라간 오후에 산책 겸 다녀왔다. 

 

 

 

 

 

 

 

 

 

 

 

 

 

 

 

 

 

 

 

 

 

 

포인세티아

 

 

 

 

 

 

 

 

 

 

 

 

 

 

피노키오

 

 

어느 아기가 찍은 사진....  인생 첫 사진일수도 있겠다.

앉아서 잠깐 쉬고 있는데 피노키오 옆에 있는 사다리를 든 아기가 아장아장 걸어온다. 엄마가 사다리를 빼앗아 가져다 놓으러 간 사이에 아기에게 인사로 손짓을 하였는데 아기가 내게로 다가온다. 낯을 가리지 않는다. 무릎에 올려놓은 카메라가 신기한지 만기기에 가만히 두었더니 이런저런 버튼을 눌러본다. 아기 손가락을  셔터에 대주고 누르라고 손짓을 하였는데 알아듣는다. 처음에는 힘이 부족한지 사진이 찍히지 않기에 내가 도와주었더니 찰깍 소리를 내며 찍힌다. 카메라를 움직이면 아기가 돌아설지 모르니 그냥 가만히 있었다. 아기가 몇 장을 더 찍었다. 엄마는 옆에서 노는 모습을 지켜보기만 한다. 아기가 셔터를 누른 엄마 사진을 찍어서 보내줄까 하는 생각이 스치기도 하였지만 그만두었다. 헤어질 때 엄마가 고맙다고 하던데 아기가 나와 놀아준 것이 더 고마웠다.

 

 

 

  2024 국내 육성 포인세티아 품평회

 

 

 

 

 

 

 

나는 8번 포인세티아에 한 표를 주었다. 품평회는 작년도와 별반 차이가 없다.

 

 

 

 

 

 

 

 

 

 

 

 

 

 

란타나

 

 

 

 

 

 

 

 

 

 

 

 

 

 

  주제원

 

배롱나무

오랜만에 주제원에 들어왔다. 볼만한 것이 있어서가 아니라 성북동집 꽃밭의 배롱나무 겨울 준비에 참고가 될까 해서 왔다. 올해는 볏짚을 구하지 못하여서 압박붕대처럼 생긴 보온재를 구입해 두었다. 서울식물원에서 사용한 보온재와는 다르지만 참고하려고 한다.

 

 

 

 

솔체꽃

서울식물원 노지에 있는 몇 되지 않는 꽃 중의 하나이다.

 

 

 

 

 

 

 

 

 

 

 

 

 

 

 

 

 

 

 

 

 

 

 

 

 

 

 

 

 

 

 

 

 

 

 

 

 

 

 

 

 

 

 

 

 

 

 

 

 

 

 

 

 

직접 개기일식을 볼 기회는 없었지만 개기일식 때의 다이아몬드 링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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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내장사 단풍/20241119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구례로 가서  빨갛게 익은 산수유 열매를 보고 오기로 했었다. 엊저녁에 다녀올 목적지를 내비게이션에 저장하고 이용할 도로와 소요시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딸이 인터넷을 확인해 보더니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사 단풍이 나흘 전인 지난 주말에 절정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아직은 단풍이 괜찮겠다는 생각에 구례 산수유 대신 정읍 내장사를 다녀오기로 한 것이었다. 담양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였는데 오전에는 구름 사이로 햇빛이 자주 비추었는데 내장사로 가는 내내 구름이 끼어서 해 보이지 않는다. 내장사에 가까워질수록 차가 많아지더니 내장사 초입인 공용터미널 부근부터는 혼잡한 편이다. 평일인데도 관람객이 많다. 초입에 주차한 분들이 걸어 나오고 있다. 일찍 왔더라면 가까이 주차하지 못하여 먼 거리를 걸었을 텐데 일주문에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었다. 

 

 

 

 

 

 

 

 

 

 

 

 

 

 

 

 

 

 

 

 

 

 

 

 

 

 

 

사천왕문

 

 

남방증장천왕(좌)     서방광목천왕(우)

 

 

북방다문천왕(좌)     동방지국천왕(우)

 

 

남방증장천왕

 

 

서방광목천왕

 

 

북방다문천왕

 

 

동방지국천왕

 

 

 

[다른 사찰의 사천왕상]

20221026 김제 금산사.....  https://hhk2001.tistory.com/6957

20221019 장성 백양사.....  https://hhk2001.tistory.com/6948

20201228 공주 신원사.....  https://hhk2001.tistory.com/6465

20190718 공주 갑사........  https://hhk2001.tistory.com/6025

20190418 포항 보경사.....  https://hhk2001.tistory.com/5932

20180213 양양 낙산사.....  https://hhk2001.tistory.com/5594

20171025 의성 고운사.....  https://hhk2001.tistory.com/5521

20160410 장흥 보림사.....  https://hhk2001.tistory.com/5028 (사천왕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음)

20160409 강진 무위사.....  https://hhk2001.tistory.com/5000

20150329 구례 화엄사.....  https://hhk2001.tistory.com/4725

20130927 고창 선운사.....  https://hhk2001.tistory.com/4121

20130926 부안 내소사.....  https://hhk2001.tistory.com/4116

20121103 공주 마곡사.....  https://hhk2001.tistory.com/3809

20120415 진도 쌍계사.....  https://hhk2001.tistory.com/137

20110326 여수 흥국사.....  https://hhk2001.tistory.com/904

 

 

 

 

 

 

 

 

 

 

 

 

 

 

 

 

 

 

 

 

 

 

 

 

 

 

 

 

 

 

 

 

 

 

 

 

 

 

 

 

 

 

 

 

 

 

 

 

2021년 3월 5일 방화사건으로 전소된 대웅전은 복원공사 중이다.

 

 

[출처] 나무위키 : 2021년 내장사 방화 사건 https://namu.wiki/w/2021%EB%85%84%20%EB%82%B4%EC%9E%A5%EC%82%AC%20%EB%B0%A9%ED%99%94%20%EC%82%AC%EA%B1%B4

 

2021년 내장사 방화 사건

2021년 3월 5일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사 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 내장사는 636년 창건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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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이 많이 떨어지기는 하였지만 워낙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기에 아쉽지만 이 정도라도 좋은 구경을 하였다. 하루 종일 구경거리에 정신이 팔리기도 하였지만 담양과 정읍지방이 덜 추었는지 잊고 있었는데 성북동집으로 돌아와서야 오늘이 추운 날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 20241119 (방동저수지+메타세쿼이아길+내장사 : Sim+Ju와 셋이서 : 1일 : 316km) -방동저수지-4-두마교차로-1-논산(주유)-전주 구이교차로-21-원당교차로-27-순창고교교차로-24-대곡교차로-담양88로-담양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학동교차로-24-담양읍교차로-13-백동사거리-29-가곡교차로(점심)-29-백동사거리-24-양각사거리-15-중평삼거리-45-복하면 중평리교차로-49-하마교차로-서지교차로-추령로-내장산로-내장사-내장산로-내장호반로-송죽삼거리-천변로-월영교-내장교차로-21-정읍 송산교차로-1-대아삼거리-713-이서IC육교-서전주IC-호남고속-논산JC-호남고속지선-서대전IC-4-방동저수지-성북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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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개구리전시관+개구리생태관)/20241119

 

지난여름(20240806)에 왔을 때에는 명옥헌과 소쇄원을 다녀온 길이라 시간이 부족하여 지나가는 길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만 둘러보았었다. 오늘은 가로수길을 목적지로 왔으니 여유롭게 주변을 둘러보게 되었다. 젊어서는 아내가 시작한 개구리 공예품을 수집하는 취미에 온 가족이 관심을 가졌었기에 지붕으로 올라가는 개구리에 호기심이 생겼다. 뭘까? 해서 들어갔다.

 

■  개구리전시관

 

 

 

 

 

 

 

대나무가 유명한 동네답게 인테리어에 대나무를 사용하였다.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꾸며 놓았다. 테두리가 닳아서 벗겨지도록 사용한 흔적이 보인다.

 

 

 

 

 

아내는 이 개구리가 마음에 든단다.

 

 

 

 

 

 

 

 

 

 

 

 

 

 

 

 

 

 

 

 

 

 

 

 

 

 

 

 

 

개구리의 눈으로 보는 모습이 어떨까 해서 들여다보았는데 개구리의 시력은 별로인가 보다. 

 

 

 

 

 

 

 

 

 

 

 

 

 

 

 

 

 

 

 

 

 

 

 

 

 

 

 

 

 

 

 

 

 

 

 

 

 

 

 

 

 

 

 

 

 

 

 

 

 

 

 

 

 

■  개구리생태관

개구리전시관 인근에 있는 개구리생태관도 둘러보았다. 

 

 

 

 

 

 

 

 

 

 

 

 

 

팩맨.... 살아있다. 

 

 

 

 

 

 

 

 

 

 

 

 

  세계 10대 희귀 양서류

 

 

 

 

 

 

 

 

 

 

 

 

 

 

 

 

건물이 유리돔으로 되어 있어서 실내에 있는 식물들이 싱싱하다. 추운 겨울에 오면 좋겠다. 

 

 

 

 

 

 

 

 

 

 

 

 

 

 

 

 

란타나 꽃이 화려하다.

 

 

  메타세쿼이아랜드에 어린이와 동행해도 둘러볼 시설이 여러가지 이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관방제림을 둘러볼까 했는데 다음 일정으로 정읍 내장사를 둘러보기 위하여 포기하였다. 점심을 먹기 위하여 여름에 들렸던 식당으로 가며 보니 관방제림은 낙엽이 많이 져서 썰렁해 보인다.

 

 

 

■ 20241119 (방동저수지+메타세쿼이아길+내장사 : Sim+Ju와 셋이서 : 1일 : 316km) -방동저수지-4-두마교차로-1-논산(주유)-전주 구이교차로-21-원당교차로-27-순창고교교차로-24-대곡교차로-담양88로-담양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학동교차로-24-담양읍교차로-13-백동사거리-29-가곡교차로(점심)-29-백동사거리-24-양각사거리-15-중평삼거리-45-복하면 중평리교차로-49-하마교차로-서지교차로-추령로-내장산로-내장사-내장산로-내장호반로-송죽삼거리-천변로-월영교-내장교차로-21-정읍 송산교차로-1-대아삼거리-713-이서IC육교-서전주IC-호남고속-논산JC-호남고속지선-서대전IC-4-방동저수지-성북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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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단풍)/20241119

 

지난여름(20240806)에 아내와 함께 담양 명옥헌으로 배롱나무 꽃 구경을 다녀왔다. 돌아오는 길에 소쇄원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 들렸는데 늦가을에 메타세쿼이아가 단풍이 들면 다시 가보자고 했었다. 오늘 아침이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추운 날(-5.6℃)이라 내복과 점퍼 내피까지 챙겨 입고 아침 일찍 성북동집을 출발하였다. 바람까지 부니 더욱 어설픈 날씨였는데 담양에 도착해서는 멋진 풍경에 취해서인지 기온이 올라가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추운 것을 모르고 지냈다. 다만 햇살이 쨍하지 못하고 해가 구름 속에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하여 아쉬웠다. 관람객이 적은 매표소(2) 부근에 주차하고 매표소(1)을 향하여 관람을 시작하였다.

 

 

 

 

 

 

 

 

 

 

 

 

 

 

 

 

 

 

 

 

 

 

 

 

 

 

 

 

 

 

 

 

 

 

 

 

 

 

 

 

 

 

 

 

 

 

 

 

 

 

 

 

낙우송 기근(공기뿌리)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 심은 나무는 모양은 비슷하지만 두 종류이다. 도로 양쪽으로 심은 것은 메타세쿼이아이고 물가에 심은 것은 낙우송이다. 메타세쿼이아에 비하여 낙우송이 키가 작고, 단풍이 먼저 들었는지 잎이 더 떨어졌다. 가장 큰 차이는 나무 주변에 튀어나온 기근(공기뿌리)이 있다.

 

 

 

 

 

 

 

 

 

 

 

 

 

 

 

 

 

 

 

 

 

 

 

 

 

 

 

 

 

 

 

 

 

 

 

 

 

 

 

 

 

 

 

 

 

 

 

 

 

 

 

 

 

 

 

 

 

 

 

 

 

 

규화목

 

 

 

 

 

 

 

 

 

 

김정호 노래비

 

 

 

 

 

 

 

 

 

 

 

도로를 관통하는 토끼굴 맞은편에 공룡 모형이 있는 어린이프로방스가 있다.

 

 

 

 

 

 

 

 

 

 

 

 

 

 

 

 

 

여기까지 갔다가 되돌아 왔다.

 

 

 

 

 

 

 

 

 

 

 

 

 

 

 

 

 

 

 

 

 

 

[전에는]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20240806.....  https://hhk2001.tistory.com/7421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20240806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20240806 멀리 담양에 왔는데 명옥헌과 소쇄원만 다녀가기는 아깝다. 한낮의 무더위만 아니라면 죽녹원과 관방제림과 송강정 등을 둘러보고 싶지만 나이 탓인지 선

hhk2001.tistory.com

 

 

 

 

■ 20241119 (방동저수지+메타세쿼이아길+내장사 : Sim+Ju와 셋이서 : 1일 : 316km) -방동저수지-4-두마교차로-1-논산(주유)-전주 구이교차로-21-원당교차로-27-순창고교교차로-24-대곡교차로-담양88로-담양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학동교차로-24-담양읍교차로-13-백동사거리-29-가곡교차로(점심)-29-백동사거리-24-양각사거리-15-중평삼거리-45-복하면 중평리교차로-49-하마교차로-서지교차로-추령로-내장산로-내장사-내장산로-내장호반로-송죽삼거리-천변로-월영교-내장교차로-21-정읍 송산교차로-1-대아삼거리-713-이서IC육교-서전주IC-호남고속-논산JC-호남고속지선-서대전IC-4-방동저수지-성북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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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동저수지 물안개/20241119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로 단풍 구경하러 가는 길에 지나가는 방동저수지에서 잠시 머물렀다. 성북동은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추운 -5.6℃이었다. 은행나무 단풍은 많이 떨어졌고 심하지는 않지만 물안개가 피었다. 해가 뜨기 시작한다. 

 

 

 

 

 

 

 

 

 

 

 

 

 

 

 

 

 

 

 

 

 

 

 

 

 

 

 

 

 

 

 

 

 

 

 

 

 

낮달....

 

 

 

■ 20241119 (방동저수지+메타세쿼이아길+내장사 : Sim+Ju와 셋이서 : 1일 : 316km) -방동저수지-4-두마교차로-1-논산(주유)-전주 구이교차로-21-원당교차로-27-순창고교교차로-24-대곡교차로-담양88로-담양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학동교차로-24-담양읍교차로-13-백동사거리-29-가곡교차로(점심)-29-백동사거리-24-양각사거리-15-중평삼거리-45-복하면 중평리교차로-49-하마교차로-서지교차로-추령로-내장산로-내장사-내장산로-내장호반로-송죽삼거리-천변로-월영교-내장교차로-21-정읍 송산교차로-1-대아삼거리-713-이서IC육교-서전주IC-호남고속-논산JC-호남고속지선-서대전IC-4-방동저수지-성북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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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Ju)/20241118-20241120

 

  20241118

딸이 성북동집 꽃밭에 국화 이외에는 꽃이 거의 다 시들었지만 이런 상태라도 올해의 마지막 모습을 보려고 왔다.  짧은 일정이기에 도착하자마자  카메라를 들고 꽃밭으로 나갔다. 다음 사진은 딸이 90D 카메라에 17-50mm 줌렌즈를 끼워서 촬영한 사진이다.

 

안젤라장미

 

 

 

 

 

 

 

 

 

 

 

윌슨(허수아비)

 

 

메리골드

 

 

인디언국화

 

 

남천

 

 

국화

 

 

딸과 동행한 라이언들....

 

 

라동이

 

 

라담이

 

 

라민이

 

 

도봉구 라스리

 

 

용산구 마요

 

 

악죠씨

 

 

강서구 선꽁이

 

 

 

 

 

성북동집 마스코트인 선화

 

 

딸이 따로 시간을 낼 여유가 없어서 꽃차를 만들 꽃은 해질 무렵부터 따기 시작하여 어두워지면서 마쳤다. 초저녁부터 식품건조기에 말리기 시작하였는데 23시까지 끝나기를 기다렸다.

 

 

 

 

 

 

 

 

  20241120

 

 

 

 

 

 

 

 

 

 

 

 

 

올해는 꽈리가 많이 열리지 않아서 수확하지 않고 꽃밭에 그대로 두었다.

 

 

천일홍

 

 

 

 

 

 

 

 

 

 

 

라동이

 

 

라민이

 

 

강서구 선꽁이

 

 

용산구 마요

 

 

도봉구 라스리

 

 

라담이

 

 

악죠씨

 

 

딸이 라이언을 촬영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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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대전 성북동)/20241110-20241111

 

  20241110

서울집에 다녀온 지 6일 만에 동네 산책을 하였다. 아침에 추워서 늦게 일어나다 보니 산책을 나가지 못하였는데 오늘은 오후에 출발하였다. 홀목골이나 가 볼까하고 출발하였는데 초입에서 반대편에서 나오는 차량이 몇 대 지나가니 비포장 길이라 먼지가 자욱하다. 홀목골 대시 한M수 집 옆을 거쳐서 친구 윤C환네 옛집 쪽으로 갔다가 닷마지기에서 옛 물레방앗간 쪽으로 내려왔다. 오후에는 걷기에 너무 더운 날씨이다. 걸은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서 집에 들러서 옷으로 갈아입고 산책을 계속할까 하였으나 집에 들어오니 다시 나가기가 싫다.

 

 

 

 

성북동도 단풍이 많이 들었다.

 

 

 

 

 

여I권네 집의 옆 밭이 대파 수확을 마쳤기에 들어가서 내려다보니 우리집 부근이 새롭게 보인다.

 

 

 

 

 

 

 

 

 

 

 

 

 

 

올가을에 비가 자주 내려서 추수할 때에도 논이 질어서 농기계 바퀴 자국이 깊다. 

 

 

 

 

 

  20241111

어제 오후에 산책을 나갔더니 더워서 아침나절에 출발하였다. 성북천변 도로로 성북1통으로 가서 이G태네 우사를 거쳐서 친구 윤C환네 옛집과 한M수네 집 옆으로 돌아왔다. 

 

 

 

 

 

 

 

 

 

 

 

 

 

은행잎은 모두 떨어지고 은행이 다닥다닥 열려있다.

 

 

 

 

 

 

 

 

 

 

 

 

 

 

 

 

 

[그 후]

9일을 더 머물다가 서울집으로 출발(1120)하였다. 여름철에는 날이 훤하게 샐 무렵이면 동네 산책을 하였는데 해 뜨는 시각이 차츰 늦어지고 날이 추워지면서 늦게 일어나게 되어 산책을 나서지 못하였다. 꾸준하게 운동을 해야 할 텐데 만만치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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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일상(월동준비-4)/20241116-20241120)

 

  20241116

모레부터 기온이 내려간다니 추워지기 전에 야외에서 해야 할 일부터 해야 하겠다. 오늘은 꽃이 진 코스모스를 뽑아내고 쑥부쟁이와 땅두릅을 잘라냈다. 한낮에는 일하기 더운 날씨지만 일을 마치고 나니 후련하다. 아내는 꽃밭을 정리하고 산재되어 있던 카네이션을 큰 화분에 이식하였는데 날이 더 추워지면 별채방에 들여놓을 예정이다. 

 

코스모스 제거작업

 

 

 

 

 

앞밭이 훤해진 기분이다.

 

 

 

 

 

 

 

 

 

 

 

로즈마리 화분 3개를 별채방에 들여 놓았다.

 

 

 

 

 

  20241117

 

꽃밭 정리(국화 뿌리 제거)

다른 화초를 보호하기 위하여 올해 꽃은 피지 않고 많이 번진 국화의 뿌리를 제거하였다. 

 

 

꽃밭 정리(화분 정리)

노지월동이 되지 않는 화초는 늦가을에 실내로 옮겨야 하니 평소에도 화분에 키운다. 두더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화분에 키우기도 한다. 꽃밭을 가꾸는 과정에서  솎아낸 화초를 그냥 버리기 아까운 것은 화분에 옮겨 심었다가 꽃이 없어서 휑한 부분에 화분을 놓기도 한다. 이런 저런 사유로 한창 때에는 80개 이상의 화분에 화초가 있었다. 월동준비를 하며 도기질 및 자기질 화분은 노지에 방치해 두면 동파되므로 실내로 들여 놓아야 한다. 국화 화분 몇 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화분을 정리하였다.

 

 

물호스 철거(2)

꽃밭 일을 하다가 아침밥을 먹고 밖에 나오니 잠깐 사이에 식전보다 썰렁해졌다. 일기예보로는 바람도 불고 추워지기 시작해서 내일 새벽은 영하의 날씨가 된다고 한다. 야외에서 해야 할 일은 되도록이면 오늘 중에 마무리해야 하겠다. 좀 더 사용할까 하던 물호스를 완전히 철거하였다.

 

 

샤워실 수도배관 보온작업

수도배관이 있는 부분에 뽁뽁이를 채워서 보온작업을 하였다. 동계철수 하는 날 퇴수작업을 한 물이 배출되도록 하고 수도가랑을 열고 닫기 쉽도록 조치하였다.

 

 

  창문 보온재 설치(샤워실+화장실+주방)

며칠 전에 작업하고 남겨두었던 창문에 뽁뽁이를 활용하여 보온작업을 하였다.

 

사워실 창문 보온작업(양면)

 

 

 

 

 

주방창문 보온작업

 

 

주방은 불을 사용하는 공간이므로 안전하게 이중창문 사이에 보온작업을 하였다. 

 

 

더덕

 

 

창고에 화분 들여놓기

 

 

  별채방에 화분 들여놓기(상추+카네이션+국화+다육이+일일초+한련화) 

노지월동이 되지 않거나 아직까지 꽃이 싱싱한 화분과 상추 화분을 들여 놓았는데 총 32개이다. 아마도 대파 화분만 추가하면 들여놓는 작업이 완료될 듯하다.  

 

 

 

 

 

 

 

 

 

 

 

 

 

윌슨(허수아비)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 나오는 배구공 이름을 따서 허수아비 이름을 윌슨이라고 지었다.  6년 전(20181020)부터 가을철이면 꽃밭을 지키고 있다. 엊저녁에는 갑자기 비가 내렸다. 저녁에는 창고로 철수해야 하는데 깜빡 잊고 있다가  밤에 나가서 철수하기도 하였다. 

[예전에는]  윌슨을 처음 세운 날(대전 성북동집/20151020).....  https://hhk2001.tistory.com/5758

 

 

 

 

 

 

 

 

 

 

 

 

 

 

일기예보에 내일 최저기온 -2℃라고 한다. 지난번 영하의 추위에는 메리골드를 3일 동안 밤에는 비닐을 씌워주었었다. 이미 꽃이 져가고 있기에 이번 추위에는 그냥 두기로 하였다. 며칠 사이에 메리골드가 시들면 꽃밭에는 국화만 남으리라. 메리골드 중에서 싱싱한 꽃을 꺾어다 꽃병에 꽂았으면 했는데 아내는 그냥 두자고 한다.

 

 

 

  20241118

 

인터넷 모뎀 보온

한동안 포근하던 날씨였는데 오늘 아침에는 최저기온이 -2.8℃인데 바람까지 부니 더 춥다. 밖에 나가서 일을 하기에는 어설퍼서 별채방에서 인터넷 모뎀을 보온하는 작업을 하였다. 작년 겨울에 사용하였던 스티로폼박스를 재활용하였다.

 

 

 

 

 

창고 비닐 설치

창고에 탁자 밑에는 화초가 심겨 있는 화분도 있고 빈 화분도 있다. 도기질 및 자기질 화분을 노지에 방치하면 동파되기에 들여놓은 것이다.  많지는 않지만 화초가 심겨있는 화분을 위하여 전면에 비닐을 쳐서 보온에 도움이 되도록 해 주었다.

 

 

●  진잠(L마트/생필품+Ju맞이)

생필품도 구입하고 성북동집에 다니러 오는 Ju를 맞이할 겸  진잠에 다녀왔다.

 

 

창문 보온재 설치(작은방)

작년까지는 본채 작은방 창문은 환기를 위하여 보온작업을 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필요시 창문을 부분적으로 열수 있는 구조로 보온작업을 하였다.

 

 

 

 

 

 

 

 

오늘 아침에도 영하의 날씨였지만 일기예보로는 내일 새벽은 더 추워진다고 한다. 아마도 이번 추위에 메리골드는 꽃이 소멸되지 않을까 해서 아쉽다. 어제도 아내에게 메리골드 꽃을 꺾꽂이라도 실내에 들여놓자고 하였으나 시큰둥하였다. 어차피 오래가지 않을 터인데 헛수고를 할 필요가 있겠냐는 뜻이리라. 하루를 더 보더라도 들여 놓자는 나의 성화에 아내가 꽃이 싱싱한 것을 골라서 잘라냈다. 키가 작은 한 포기는 화분에 옮겨서 별채방에 들여 놓았다.

 

 

 

 

 

오후에 Ju가 꽃차를 만들 꽃을 땄다.

 

 

 

 

 

 

 

 

딴 꽃송이는 식품건조기로 건조시키고....

 

 

 

 

  별채방에 화분 들이기/총35개

메리골드 화분 한 개와 별채방에 들여놓은 사피니아를 손보기 하는 과정에서 나온 사피니아를 삽목 한 화분 두 개가 추가 되었다.

 

 

 

  20241119

아침 최저기온이 -5.6℃로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추운 날이다. 아내와 딸과 함께 7시에 출발하여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정읍 내장산을 다녀서 19시 30분에 성북동집으로 돌아왔다. 별도 포스팅 할 예정이다.

 

어두컴컴할 때 일어나서 하늘을 보니 날이 추워져서인지 달과 별이 선명하게 보인다. 출발 할 때쯤에는 별은 보이지 않았지만 달이 훤하게 보인다.

 

 

 

 

 

  20241120

어제 아침에는 엄청 추었는데 기온이 올라가서 온화해 졌다. 오후에 동계철수를 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서울집에 다녀오기로 하였다. 별채방으로 화분을 들여놓고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를 설치하여 발열전구를 별채방에 두 군데와 본채에 두 군데를 가동하고 있었다. 며칠 전에 별채방에 설치한 발열전구가 단선이 되었는데 여분의 발열전구가 없어서 인터넷에서 세라믹 발열전구를 주문하였다. 그런데 판매업체에서 재고품이 없다며 개인통관번호를 알려달라기에 조치하였더니 '국민비서 구삐'를 통하여 진행과정을 알려준다. 판매업체에서 어제 배달되리라는 연락을 받았는데 밤늦도록 소식이 없다. 며칠 전에도 자정을 넘겨 배송해 주었던 업체이기에 걱정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 오후까지 도착하지 않으면 이웃 누님께 부탁하려고 준비도 하였었다. 일어나자마자 밖에 나가보니 발열전구가 배송되었다. 밤늦도록 배송해야하는 기사 분이 안쓰럽다. 고마워요.

 

꽃이 거의 다 져서 볼품이 없는 꽃밭이지만 한동안 서울집에 가면 볼 수 없는 풍경이다. 아쉽다.

 

 

 

 

 

 

 

 

 

 

 

 

 

 

 

 

 

남천 열매

 

 

우단동자

 

 

 

 

 

금수봉

 

 

 

 

 

 

 

 

 

 

 

 

 

 

 

 

 

 

 

 

 

 

 

 

 

 

산파

 

 

천일홍

 

 

 

  별채방

 

이제까지는 60W 발열전구를 사용하였는데 가격은 저렴하지만 수명이 길지 않았다. 오늘 아침에 배송된 75W 세라믹 발열전구는 고가이지만 수명이 길다기에 교체하였다.  

 

 

별채방에 들여놓은 단지 속에 세라믹 발열전구 두 개를 끼웠다. 이제까지 사용했던 것은 빛도 비추는데 세라믹 발열전구는 뜨겁기만 하고 빛은 없다.

 

 

 

 

 

 

 

 

사피니아

 

 

란타나

 

 

덴마크무궁화

 

 

미니백일홍

 

 

 

 

 

안젤라장미

어제 아침 추위에 동해를 입었다.

 

 

딸이 성북동집에 올 때면 라이언들도 따라온다. 도봉구 라스리, 용산구 마요, 강서구 선꽁이도 원정 출사에 동참하였다.

 

 

 

 

 

 

 

 

 

 

 

 

 

 

 

 

 

 

 

 

김장배추로 모종 24포기를 심었는데 이번에 배추 4포기와 무 3개를 뽑아서 서울집으로 가져갔다. 배추 가격이 비쌀 때 뽑아서 김치를 담가 먹었으니 이제 밭에는 배추 7포기가 남았다. 따로 김장할 배추가 없다. 추석 전에 엄청 비쌌는데 마트에 가니 배추 한 포기 가격이 2,000원 이하로 떨어졌다.  

 

 

밤길에 운전하기가 만만치 않아서 14시 30분에 성북동집을 출발하였다. 

 

 

이제 국화도 절정기를 넘어섰다. 아직 싱싱한 국화를 꺾꽂이해서 서울집으로 가져왔다.

 

 

김치 담그기 위하여 서울집으로 가져왔다.

 

  서울집에 머물 기간을 정해놓은 것은 아니지만 볼 일도 있고 환경이 좋은 곳에서 쉬었다 돌아갈 예정이다.

 

 

■ 20241104-20241120 (성북동 : 16박16일 : Ju와 셋이 와서 둘이 Ju와 셋이 돌아옴 : 426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오류동역교차로-오류로-천왕사거리-광명교삼거리-광람로-광남사거리-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화초 월동준비(란타나+부겐베리아+미니백일홍 화분 및 덴마크무궁화 화분에 이식 후 별채방에 들여 놓음)+별채방 침대를 전실로 옮김+별채 PC에서 전실 노트북으로 옮김(1104) -방동저수지 및 탑정호 및 돈암서원 다녀옴(Sim+Ju와 함께)+메리골드 비닐 덮기+화초 월동준비(사피니아 별채방에 들여 놓기)+전실 노트북 듀얼모니터 설치(1105) -메리골드 비닐 철거+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를 이동식으로 개조+창고 화분 정리+찐 고구마 및 감 말리기+고춧대 자르기+진잠(Ju 출발+예방접종(독감+코로나)+T마트/생필품)+메리골드 비닐 덮기+수국 비닐 덮기(임시)+최저기온 -1.6℃(1106) -메리골드 비닐 철거+현관문 손보기+별채방 온실 대용 준비(장판 깔기+발열전구 단지 설치+화분 배열)+별채방 발열전구 가동 시작+발열전구 및 나무 보온재 주문+최저기온 -2.9℃+메리골드 비닐 덮기+전기스토브 꺼냄(1107) -메리골드 비닐 철거+김치 담그기(3포기)+다락방 천장 보수(1)+진잠(G목재/(4.5mm 합판+50mm 아이소핑크+폼본드)+D마트/모헤어)+본채 내벽 모서리 단열재 틈 메우기(우레탄폼본드)(1108) -다락방 천장 보수(2)+다락방 정리(1109) -별채방 선반 햇빛가리개 설치+선풍기 들여놓기+산책(1110) -산책 및 대파+작은방 폐문 부위 단열 및 정리(1)+대파 심기 및 손질(1111) -앞밭 고라니망 일부 철거+감나무 이식(꽃밭으로)+작은방 정리(2)(1112) -창문 보온재 설치(별채+큰방+다락방)+본채로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전선 연장(1)+물 호스 철거(1)+예초기 및 농약분무기 들여놓기(1113) -숲체원 옆 임도-유성(아침+시장/샐필품)-도안대로-진잠(철물점/건자재+D마트/생필품)+본채로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전선 연장(2)+로즈마리 다듬기(1114) -본채 천장몰딩 틈 코킹+전실 현관문틀 모헤어 설치+노란꽃창포 제거(2무더기)+국화 지지대 설치+앞밭 멀칭비닐 제거+인디언감자 비닐 덮기+상사화 및 꽃무릇 위치 표시(1115) -코스모스 제거+카네이션 이식 및 꽃밭 정리+별채방에 로즈마리 들여놓기+YS 다녀감(1116) -꽃밭 정리(국화 뿌리 제거+화분 정리)+창고에 화분 들여놓기+물호스 철거(2)+샤워실 수도배관 보온작업+창문 보온재 설치(샤워실+화장실+주방)+별채방에 화분 들여놓기(상추+카네이션+국화+다육이+일일초+한련화)/총 32개+mo+D경네 다녀감(1117) -인터넷 모뎀 보온+창고 비닐 설치+진잠(L마트/생필품+Ju맞이)+창문 보온재 설치(작은방)+별채방에 화분 들이기/총35개(1118) -방동저수지 및 메타세쿼이아길 및 내장사 다녀옴(Sim+Ju와 함께)+최저기온 -5.6℃(1119) -세라믹발열전구로 교체+mo+>성북동집-진티고개-세종로-중세교차로-1-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23-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길음ic-강변로-313현덕로-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고척교-46-구로소방서교차로-중앙로-강서로-화곡터널-우장산역(1120)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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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일상(월동준비-3)/20241113-20241115)

 

  20241113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전날(1104) 노지월동이 되지 않아서 별채방으로 들여놓은 화초가 제 세상을 만난 듯 꽃을 피운다. 밤에 기온이 12.5℃  이하로 내려가면 발열전구가 가동되고 낮에는 햇빛이 들어서 덥다. 마치 추운 날 서울집에서 가까운 서울식물원의 열대관에 들어갈 때처럼 카메라 렌즈에 뿌옇게 이슬이 맺히기도 한다.

 

 

  창문 보온재 설치

몇 년 째 늦가을이면 창문에 비닐, 뽁뽁이, 단열재 등을 활용하여 보온작업을 하고 봄이면 철거하여 보관하였다가 재사용한다. 처음 만들어서 설치 할 때보다 훨씬 작업이 수월하다. 오늘은 일 차분으로 별채방+큰방+다락방 창문에 설치하였다. 주방+현관+샤워실+화장실은 좀 더 지내다가 작업할 예정이다.

 

별채방

 

 

큰방

 

 

 

 

 

다락방

 

 

물 호스 철거

샤워실 수도가랑에 연결된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물 호스는 내부의 물을 재거한 후 창고에 보관하였다.

 

 

예초기와 농약분무기 들여놓기

물로 닦아서 말리고 있다. 물기가 완전히 마르면 다락방에 보관할 예정이다.

 

 

봄에 앞밭에서 상추를 재배했는데 그 씨앗이 발아했는지 앞밭에 다섯 포기가 자라고 있었는데 아내가 화분으로 옮겨 심었다. 며칠 전에는 다 자란 겨자 포기를 발견하여 쌈 싸 먹었었다.  

 

 

 

 

 

성북동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취직하기 전까지 살았다. 새(조류) 중에서 예전에는 보지 못했는데 지금은 볼 수 있는 새 중에 까마귀와 물까치가 있다. 흔히 불 수 있었던 까치는 까마귀에 밀려서 어쩌다 볼 수 있는 정도이고 까마귀는 참새와 함께 흔히 볼 수 있는 새가 되었다. 물까치는 소리 없이 떼 지어 나타나는데 피라칸타 열매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얼마 전에 찌르레기가 피라칸타 열매를 따 먹기에 고라니망을 뒤집어 씌워 놓았는데 물까치 떼가 몰려와서 기웃거린다. 아내가 새를 쫒아내는 것이 임무인 윌슨(허수아비)을 파라칸타 옆에 세워 두었다. 몇 년이 지나다보니 화장이 지워졌다며 유성 펜으로 화장을 고쳐주었다.    

 

 

 

 

  국화

며칠 전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기에 추위에 약한 메리골드를 저녁마다 비닐을 씌워 주었다. 수고한 효과를 보아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제는 메리골드도 서서히 꽃이 시들어가고 있다. 꽃밭은 이제 국화가 대세이다.

 

 

 

 

좀 일찍 핀 국화는 시들어 간다.

 

 

 

 

 

 

 

 

 

 

 

 

 

 

 

 

 

 

 

 

 

 

 

 

 

 

 

 

 

 

 

 

 

 

 

안젤라장미

 

 

떡국(아침)

 

 

 

  20241114

유성장날이기에 아침 일찍 국립대전숲체원 옆 임도를 거쳐서 유성으로 갔다. 특별한 것은 없지만 오랜만에 재래시장도 둘러보고 오는 길에 진잠에 들려서 오후에 작업할 전기자재를 구입하기 위해서 나선 길이었다. 유성에서 아침밥을 먹고 재래시장에 갔는데 시장은 활기에 넘친다. 아내를 시장에 내려주고 주차할 공간을 찾았으나 마땅치 않아서 다시 식당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아내의 전화를 받고 나가서 만난 후 진잠에서 전기자재를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로즈마리 다듬기

추워지기 직전에 별채방에 들여놓기 위하여 아내가 로즈마리 화분 3개를 다듬어 놓았다.

 

 

 

 

 

  본채로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전선 연장

전선을 연장하려면 전실과 별채의 외벽을 관통하고, 일부 전선은 실외에 노출시켜야하기에 어제는 배선할 위치와 방법을 구상하고 자재량을 산출하였다. 기존 전선이 외벽을 관통한 위치를 이용하면 일도 쉽고 미관상 좋겠기에 전실 외벽 관통은 기존 전선관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인출선(요비선)이 없기에 가는 철선을 전선이 들어있는 전선관 내부에 넣어 보았더니 들어간다. 오전에 전기자재를 구입해 와서 바로 작업을 시작하였다. 전실을 관통해서 전실 현관채양을 지나 별채 처마까지는 전선관에 인입하고, 별채 처마부터 별채 외벽 관통부위까지는 노출 배선을 하였다. 별채 외벽 관통부위는 기존의 광케이블 설치용 구멍을 활용하여 배선을 완료하였다. 

 

온도조절기가 있는 별채에는 플러그를 설치하고....

 

 

샤워실 및 싱크대 하부 외벽면에 동파방지용 발열전구가 연결된 플러그가 있는 전실에는 3구 콘센트를 설치하였다. 오후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대로 일을 마치자마자 비가 내린다. 

 

 

 

  20241115

 

 

 

 

 

 

 

가을이 깊어간다. 노지월동이 되지 않는 화초는 대부분 별채방으로 들여놓았더니 꽃밭이 군데군데 이가 빠진 듯이 보인다. 아직은 메리골드와 국화가 피어 있으나 메리골드는 많이 시들어가고 있다.

 

 

 

 

 

 

 

 

안젤라장미가 제철은 아니지만 화려하다. 별채에 들여놓은 화분도 방안이 따뜻해서 꽃이 많이 피어 있다.

 

 

까망이가 낮잠을 자러 왔다.

 

 

  메리골드

며칠 전에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을 때 며칠동안 저녁에 비닐을 덮어주고 다음날 아침에 비닐을 걷어주었었다. 노지에 방치되어 있던 메리골드는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시들었지만 비닐을 덮어준 메리골드는 명맥을 유지하였으나 요즈음 들어서 차츰 시들어 간다. 

 

 

 

 

 

 

 

 

 

 

 

 

 

 

 

 

 

 

 

지난 추위에 동해를 입은 수국

 

 

인디언국화

 

 

 

 

 

국화도 꽃봉오리 상태인 것은 거의 없고 일찍 피기 시작한 것은 시들어간다.

 

 

구절초는 거의 다 시들었다.

 

 

그늘진 곳이라 늦게 핀 구절초도 시들어 간다. 

 

 

 

 

 

본채 천장몰딩 틈 코킹

 

 

국화 지지대 설치

어제 저녁의 일기예보와는 달리 새벽까지 비(정림동 7mm)가 내렸다. 키가 껑충한 국화는 비에 젖은 꽃송이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다. 아마도 올해 쓰러진 꽃대에 지지대를 설치하는 마지막 작업이 아닐까?

 

 

 

 

 

전실 현관문틀 모헤어 추가 설치

문틈 사이의 공간이 커서 모헤어를 추가로 설치하였다. 

 

 

 

 

 

노랑꽃창포 제거(2무더기)

 

 

꽈리

올해는 익은 것이 적어서 수확하지 않고 꽃밭에 그냥 두기로 하였다.

 

 

올 봄에 심은 농작물 중에 토마토는 일찌감치 죽었고, 오이와 고추와 레디쉬는 자잘하고 수확량도 적었다. 감자와 고구마도 수확량이 적었다. 상추와 겨자와 아욱은 평년작이었다. 아마도 비료를 잘못 준 것이 원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업무 차 서울에 왔다 갔다 하던 때라 혹시 시기를 놓치지 않을까 해서 비료를 몇 번 준 것이 화근이 아니었을까? 욕심을 버렸어야 했는데.... 아욱을 심었던 곳에 심은 김장배추는 배추벌레가 잎을 갉아 먹어서 구멍이 숭숭 뚫리기도 하였지만 잎이 누렇게 마른다. 크기도 작은 편이다. 모종 24포기를 심었는데 이미 김치를 담가 먹어서 13포기가 남아있는 상태이다.

 

 

토마토를 심었던 자리에 파종한 무는 얼마 자라지도 않았다. 

 

 

 

 

 

봄에 이랑을 만들고 비닐멀칭을 해서 농작물을 심었던 곳의 비닐을 제거(1차) 하였다.

 

 

인디언감자(아피오스)

며칠 전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이후로 잎이 말랐다. 10월 말부터 다음해 3~4월까지 수확이 가능하다고 한다. 당도가 좋기로는 1월, 12월, 11월 순이라고 해서 수확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추워지면 땅이 얼까 해서 멀칭 비닐을 손보기 하였다.

 

 

멀칭비닐을 손보기하는 과정에서 인디언감자 몇 알을 캐게 되었다. 

 

 

 

 

 

상사화 위치 표시(1)

꽃이 피기 전까지는 존재를 알 수 없어서 깜빡하고 밟거나 파헤칠 우려가 있기에 가는 파이프를 박고 끈으로 표시하였다.

 

 

상사화 위치 표시(2)

 

 

꽃무릇 위치 표시

복숭아나무와 매실나무와 보리똥나무 아래에 있기에 나무에 거름을 줄 때 깜빡하고 파헤칠 우려가 있어서 모서리에 가는 파이프를 박아 두었었는데 오늘 끈을 묶어 주었다.

 

 

보름달(음력 10월 15일)

예전에는 이맘 때 쯤이면 붉은 황토를 파다가 싸리문 주변, 장독대 주변, 우물 주변, 화장실 입구에 놓고 시루떡을 해서 치성을 들렸다. 시루떡은 이웃과 나누어 먹던 풍습이 있었는데 까마득한 옛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인디언감자(아피오스)

 

 

 

■ 20241104-20241120 (성북동 : 16박16일 : Ju와 셋이 와서 둘이 Ju와 셋이 돌아옴 : 426km) ~ 창문 보온재 설치(별채+큰방+다락방)+본채로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전선 연장(1)+물 호스 철거(1)+예초기 및 농약분무기 들여놓기(1113) -숲체원 옆 임도-유성(아침+시장/샐필품)-도안대로-진잠(철물점/건자재+D마트/생필품)+본채로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전선 연장(2)+로즈마리 다듬기(1114) -본채 천장몰딩 틈 코킹+전실 현관문틀 모헤어 설치+노란꽃창포 제거(2무더기)+국화 지지대 설치+앞밭 멀칭비닐 제거+인디언감자 비닐 덮기+상사화 및 꽃무릇 위치 표시(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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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동저수지+성북동 서측 임도/20241105

 

  방동저수지

이른 아침에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탐정호에 가면 물안개 피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는 기대에 부풀었다. 성북동집을 출발하여 탑정호로 가는 길에 있는 방동저수지도 물안개가 피어 있으리라 생각하였는데 안개가 끼지 않았다. 방동저수지 주변의 단풍이 곱기에 잠시 둘러보기로 하였다.

 

 

 

 

 

 

 

 

 

 

 

 

 

 

 

 

 

 

 

조정연습장....

 

 

 

 

 

 

 

 

 

  성북동 서측 임도

4번 국도인 계백로의 서대전IC 부근부터 계룡시까지의 구간이 올해(몇 월인지 모르겠음)까지 일 년 동안 도로공사로 차선이 좁아져서 교통체증이 심각하다. 계룡시 방향은 2차선이지만 서대전IC 방향은 1차선이다. 그래서 논산방향에서 성북동집으로 돌아올 때에는 중세동과 진티고개를 거치는 소로를 이용하고 있다. 오늘도 탑정호와 돈암서원을 다녀오며 진티고개를 넘었다. 성북동 서측 임도의 갈림길에 도착하니 아내와 딸이 임도를 통과해 보고 싶다고 한다. 

 

 

 

 

 

 

 

 

 

 

 

 

 

 

 

 

금수봉

 

 

성북동 산림욕장

 

 

 

 

 

 

■ 20241105 (방동저수지+탑정호+돈암서원 : Sim+Ju와 셋이서 : 1일 : 64km) -방동저수지(둘러 보고)-4-두마교차로-1-연산사거리-697-반곡3교차로-충곡로-탑정호수변생태공원 다녀서-부적로-탑정호 출렁다리 및 솔섬 다녀서-반송1리(쉬었다가)-1-돈암서원 다녀서-1-점심밥(연산)-1-두마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 서측임도+성북동집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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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일상(월동준비-2)/20241110-20241112

 

  20241110

 

가을이 깊어가며 며칠 전에 이틀 동안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기도 하였다.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는 꽃밭이 그야말로 화려했었다. 쑥부쟁이는 꽃이 오래 전에 졌고, 코스모스도 꽃이 졌다. 구절초는 꽃이 많이 시들어 간다. 서리가 내리기 전에 노지월동이 불가능한 화초(란타나+부겐베리아+사피니아+덴미크무궁화+미니백일홍)를 별채방에 들여 놓았다. 서리가 내리고 나니 꽃밭에 있는 백일홍이 죽고, 비닐을 덮어주지 않은 메리골드로 시들어간다.  추운 날 비닐을 덮어주었던 메리골드도 절정기를 지났다. 이제 가을의 마지막을 장식 할 국화가 피고는 있지만 꽃밭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느낌이다. 아내는 이른 봄부터 꽃밭 가꾸느라 정성을 다했는데 오늘부터는 꽃이 진 꽃대 자르기를 중단하겠다고 한다. 화려했던 꽃밭이 점점 사그라드는 모습이 아쉬워서 이른 아침부터 꽃밭 사진을 촬영하였다.

 

 

 

 

 

메리골드

올해는 동네에서 본 다른 메리골드보다 한참 늦게 꽃이 피었는데 갑자기 추워지니 시들어가기 시작하였다. 씨앗이 여물기나 하였는지 모르겠다. 

 

 

 

 

 

 

 

 

 

 

 

 

 

 

 

 

 

 

 

 

 

 

 

 

 

 

 

 

 

 

 

 

 

 

 

국화

 

 



 

 

 

 

 

 

 

 

 

 

 

 

 

 

 

 

구절초

일찍 핀 구절초는 많이 시들었고 늦게 핀 것도 시들어 간다.

 

 

 

 

 

 

 

 

 

 

 

 

 

 

 

 

 

 

 

 

천일홍

 

 

인디언국화

 

 

??

 

 

 

 

 

끈끈이대나물 꽃

 

 

안젤라장미

 

 

 

 

 

남천

 

 

 

 

 

까망이(길냥이)가 우리집에 오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밥을 먹으러 오거나 잠을 자러 온다. 밥은 부정기적으로 오는데 하루에 한 끼만 먹으러 온다. 까망이가 왔을 때 '밥 먹으러 왔어?' 하면 눈을 감았다가 뜨고 따라오는 듯한 몸짓을 한다. 밥으로는 사료를 주는데 먹는 량이 적다. 어딘가에서 밥을 먹었는데 부족하면 오는지 아니면 버릇인지 몇 알을 남기는 때가 많다. 밤이나 낮에 잠을 자러오면 밥을 먹지 않고 잠 만 자는 때가 많다. 잠자러 왔을 때 '밥 먹으러 왔어?'라고 하면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는다. 오늘은 낮잠을 자러 왔다. 귀가 들리지 않는지 좀처럼 소리를 내지 않는다. 며칠 전에 아내가 '야옹'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알려준다. 그나저나 고양이의 본분은 잘 수행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요즈음은 도둑놈가시가 잔뜩 붙어있기도 한다. 

 

 

 

 

 

 

 

 

 

 

 

 

 

 

 

 

 

 

 

 

 

 

 

 

 

 

 

 

 

 

 

 

단풍이 곱게 들었던 담쟁이넝쿨은 잎이 많이 떨어졌다.

 

 

 

 

 

 

 

 

 

 

 

 

 

 

별채방에 들여놓은 화초는 노지보다 기온이 높아서인지 꽃이 화려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란타나 가지를 더 남겨 둘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를 12.5℃로 설정해 두었다.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 발열전구가 켜지고, 오전에 기온이 올라가면 꺼지고 있는지 확인하니 잘 작동되고 있다.

 

 

별채방 선반 햇빛가리개 설치

온실 대용으로 사용하려니 한겨울에는 커튼을 열어 둘 예정이다. 벽에 설치한 선반에 햇빛이 비쳐서 햇빛가리개를 설치하였다.

 

 

 

 

 

 

 

선풍기 들여놓기

여름에 사용하던 선풍기를 분해해서 청소한 후 비닐로 포장해서 다락방에 넣었다.

 

 

 

 

 

 

 

 

올해 처음으로 인디언감자를 심었는데 며칠 전에 서리가 내려서인지 잎이 말라간다.

 

 

 

 

 

  20241111

작은방 폐문 부위 단열 및 정리(1)

작년 봄에 전실공사를 하면서 작은방의 출입문을 석고보드로 폐쇄하였다. 전실 전체적으로 단열공사가 되지 않은 부분이기에 50mm 아이소핑크를 문틀 크기로 잘라서 끼우고 주변을 졸대로 마감하였다. 단열작업을 하기 위하여 주변에 쌓아놓았던 물품을 꺼낸 김에 청소를 하고 물품을 다시 정리하였다.

 

 

 

 

 

 

 

 

 

 

판매할 수준은 아니지만 대파가 많이 들어왔다. 내가 작은방에서 단열작업을 하는 동안 아내는 대파를 손질하고 일부는 큰 화분에 심었다. 

 

 

손질한 대파는 썰어서 비닐 봉투에 넣어 냉동보관 하였다.

 

 

먹는 것을 자제하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고구마말랭이와  호두의 유혹을 참지 못하니 걱정은 된다.

 

 

대파를 넣은 볶음밥과 오랜만에 집에서 오징어국과 오징어를 넣은 파전을 먹었다. 

 

 

  20241112

이른 아침에 이웃 김S구네 집 앞에 소형 굴삭기가 와 있다. 지난 여름철 폭우에 밭둑이 무너진 부분을 보수하고  지형 상 우리가 관리하던 자기네 땅도 찾아 가겠다고 한다. 일정을 귀띔해 주었다면 경계를 넘어간 부분의 고라니망을 미리 철거했을 텐데 아쉽다. 다른 일을 제쳐두고 급하게 고라니망을 철거해야 했다. 

 

 

 

 



 

 

 

 

 

앞밭 경계 너머에 있던 감나무를 꽃밭으로 옮겨 심었다.

 

 

 

 

 

 

 

 

칼국수(점심)

아내가 성북동집에서는 처음으로 칼국수를 만들었다. 홍두깨가 없으니 손절굿대로 밀었단다. 맛은 좋으나 섣불리 도전할 음식은 아닌 듯하다. 

 

 

어묵말이밥(저녁)

 

 

  어제 시작한 작은방 청소 및 정리 작업을 마무리하였다. 다락방 천장보수를 시작한 후 5일째 작업하였더니 온몸이 뻐근하다.

 

 

 

■ 20241104-20241120 (성북동 : 16박16일 : Ju와 셋이 와서 둘이 Ju와 셋이 돌아옴 : 426km) ~ 별채방 선반 햇빛가리개 설치+선풍기 들여놓기+산책(1110) -산책 및 대파+작은방 폐문 부위 단열 및 정리(1)+대파 심기 및 손질(1111) -앞밭 고라니망 일부 철거+감나무 이식(꽃밭으로)+작은방 정리(2)(1112)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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