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지축차량기지(2주차)/20240624-20240628

 

  20240624

 

하루 종일 벽체와 천장 구조물을 조사하려고 목을 젖히고 걸었다. 규모가 큰 건축물이라 만만치가 않다. 평소 컴퓨터 모니터와 스마트폰 들여다보느라 거북목 자세에 익숙했는데 오늘은 반대방향으로 목 운동을 한 셈이다.

 

 

 

  20240625

 

목을 젖히고 조사하는 일은 어제에 이어서 오늘 오전까지 계속 되었다.

 

 

 

 

 

 

 

 

 

 

 

 

 

 

 

 

 

북한산

평소에는 구내식당에서 점심밥을 먹고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서 쉬었는데 가까이 있는 북한산이 보이는 곳을 찾아갔다. 

 

 

 

 

 

 

 

 

북한산

현장에서 숙소가 있는 연신내역 부근으로 퇴근하는 길에 북한산이 잘 보이는 전철3호선 삼송역 부근의 덕수교를 지난다. 우선 차 안에서 촬영하였는데 일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0628)에 들릴 예정이다.

 

 

북한산(족두리봉+향로봉) 

2015년도 봄까지는 가끔 북한산 등산을 하였었다. 전철3호선 연신내역에서 버스를 타고 북한산성입구에서 등산을 시작하곤 하였다. 숙소 인근이기에 저녁밥을 먹고 북한산이 잘 보일 것 같은 연서시장으로 향하였다. 큰길에서 조금 벗어나니 예상했던 모습이 보인다.

 

 

 

 

 

  20240626-20240627

 

 

 

 

 

 

 

  전철 분해? 작업....

 

 

 

 

 

 

 

 

 

 

 

 

 

 

 

 

 

 

 

 

 

 

 

 

 

 

 

 

 

 

 

 

 

  20240628

 

 

 

 

 

 

 

  전철 재조립? 작업....

 

 

 

 

 

 

 

 

 

 

 

 

 

 

 

 

 

 

 

 

 

 

 

 

 

 

 

 

모감주나무 꽃

 

 

지축차량기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축역 승강장에서 보이는 지축차량기지

 

 

현장에서 연신내역 부근의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보던 북한산을 촬영하기 위하여 전철3호선 삼송역에서 내렸다. 

 

 

 

  북한산

창릉천 덕수교 부근에서 북한산이 잘 보인다. 지난주 보다는 기온이 좀 내려갔지만 이번 주 중에서 가장 더운 날(고양 최고기온 35.0℃)이다. 내일부터 중부지방에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던데 후텁지근하다. 생각 같아서는 그냥 집으로 가고 싶지만 다시 와 볼 기회가 있을까 해서 그냥 진행하였다.

 

 

 

 

 

 

 

 

 

 

 

 

 

 

 

 

 

 

 

■ 20240624-20240628 (지축차량기지(2주차) : 4박5일 : 대중교통+숙박)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역-서해선-대곡역-전철3-지축역-지축차량기지-은평구 갈현동(연신내역 인근)/1박(0624) -지축차량기지-은평구 갈현동/1박)(0625) -지축차량기지-은평구 갈현동/1박(0626) -지축차량기지-은평구 갈현동/1박(0627) -지축차량기지-지축역-전철3-삼송역(북한산 촬영)-전철3-대곡역-서해선-김포공항역-전철5-우장산역(0628)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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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방 LED전등 수리/20240622

 

성북동집에서 오던 날(0618) 큰방의 LED전등이 고장 난 것을 알았지만 수리할 시간여유가 없었다. LED전등은 등기구를 통째로 바꾸지 않는다면 간단하게 전구만 갈아 끼우면 해결되는 구조가 아니다. 예전에는 형광등이었는데 7년 전에(20170121) 인터넷을 통해서 부품을 구입하여 LED전등으로 개조하였었다. LED전등답게 오래 사용하였다. LED전등은 예전처럼 등기구에 고장 난 형광등이나 백열전구를 갈아 끼우는 방식이 아니고, 내구연한이 길어서 동네 등기구 가게에서는 수익성 때문인지 부품으로는 판매하지 않고 등기구 전체를 판매한다. 예전에 쓰고 남은 부품을 찾아놓고 수리를 시작하였다. 

 

전원스위치를 점검해 보니 정상이다. LED등기구의 연결 커넥터를 점검하고 안정기를 새것으로 교체하니 LED전등이 정상적으로 점등된다. 그러니 안정기가 고장 난 것이고  LED 기판에는 문제가 없는 것이다.  마침 여분의 안정기가 있어서 쉽게 수리하였다. 나중을 대비하여 종류별로 LED기판과 안정기를 인터넷에서 구매해 두어야하겠다. 고장 났을 때 동네 등기구 가게에서는 부품을 구매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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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지축차량기지(1주차)/20240619-20240621

 

요즈음 최고기온이 연일 30℃를 넘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 자료를 보니 고양의 최고기온이 19일 37.6 , 20일 37.0 , 21일 35.5 ℃이다. 기분 상 그런지는 몰라도 헬멧을 쓰고 있는 것이 낫고, 물과 이온음료와 얼음을 이렇게까지 먹을수 있나 하는 기분이 든다. 아직 6월인데 올 여름이 걱정된다.  

 

지축역(전철 3호선)

지축차량기지로 출근하기 위하여 전철 5호선+서해선+전철 3호선을 이용하여 지축역에서 내렸다.

 

 

모감주나무

올해는 보지 못하나 했는데 지축차량기지에서 만났다.

 

 

 

 

 

 

 

 

 

 

 

20240620/정J화 촬영

 

 

 

 

 

 

 

 

 

 

 

 

 

 

 

 

 

 

 

 

움직이는 열차의 바퀴는 작게 보이던데 따로 있으니 엄청 커 보인다. 

 

 

지축차량기지 담 너머로 보이는 북한산

 

 

퇴근길(0621=금요일)에 전철3호선에서 내다보이는 지축차량기지

 

 

 

 

 

 

 

 

■ 20240619-20240621 (지축차량기지(1주차) : 2박3일 : 대중교통+숙박)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역-서해선-대곡역-전철3-지축역-지축차량기지-은평구 갈현동(연신내역 인근)/1박(0619) -지축차량기지-은평구 갈현동/1박)(0620) -지축차량기지-지축역-전철3-대곡역-서해선-김포공항역-전철5-우장산역(0621)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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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초여름)/20240618

 

성북동집은 이른 봄에 수선화+매화+복사꽃+개나리가 필 무렵이 볼만하다. 그러나  5월 말 전후가 일 년 중에서 꽃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이다. 올 해에는 업무와 겹치지 않아서 멋진 모습을 모두 볼 수 있었다. 이제 전성기를 장식했던 장미+샤스터데이지+꽃양귀비+수례국화+끈끈이대나물 꽃이 거의 다 져가는 간절기라 해야 할까? 항상 꽃이 화려하기만 하다면 도리어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런 시기에 마침 6월 말까지 서울에서 출퇴근해야 할 상황이라 오전에 성북동집을 출발하였다. 좀 초라해진 모습이지만 당분간 볼 수 없겠다는 아쉬움에 촬영하였다.

 

 

  꽃밭

 

이른 아침부터 두어 시간 동안 꽃밭에 물을 뿌려주었다. 앞밭까지 뿌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더덕

작년에는 더덕과 마 넝쿨이 얽혀서 혼fks스러웠다. 올해는 마 넝쿨은 발견되는 대로 제거하고 있다.

 

 

 

 

 

꽃양귀비도 전성기가 지났다.

 

 

 

 

 

샤스타데이지도....

 

 

인디언국화

 

 

금잔화

 

 

사피니아

 

 

향달맞이꽃

 

 

다음번에 꽃밭을 장식할 백일홍

 

 

지금은 약소지만 백일홍과 함께 꽃밭을 장식 할 메리골드

 

 

남천

며칠 전 웃자란 가지를 잘라주었다.

 

 

호박

 

 

 

 

 

  앞밭

 

 

 

 

아욱

추사 김정희의 노규황량만은 못하겠지만 오랫동안 아욱국을 먹었다. 그런데 아욱이 오래되어서 꽃도 피고 쇠고 약간 쓴 맛이 난다. 다시 파종해야겠다.

 

 

토마토

3종류×3포기 이니 모두 9포기 이다. 작년까지는 별 일 없이 키웠는데 올해는 시간이 지날수록 시들어간다. 2포기는 살아날 가망이 없고, 2포기는 최근부터 시들어간다. 나머지 5포기는 잎이 오라라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아마도 비료 잘못 뿌린듯하다. 욕심이 과해서 많이 뿌렸는지, 가까이 뿌렸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몇 개 열린 것이 제법 씨알이 굵어지고 있다.

 

 

오이

농약을 뿌렸더니 노균병이 이 회복되었다. 그런대로 오이가 열린다.

 

 

완두

이미 대부분은 수확하였지만 덜 익은 것이 조금 남아있다.

 

 

 

 

 

 

 

 

  성북동집에서 가져 온 것

9시쯤 출발하여 점심때 쯤 서울집에 도착하였다. 신용카드 기간이 만료되어 다시 발급 받았는데 한 달 이내에 수령하지 않으면 폐기처분 한단다. 오늘이 아니면 따로 시간을 낼 수 없겠기에 일찍 왔다.

 

감자

 

 

완두

 

 

상추

 

 

깍두기

 

 

무생채

 

 

 

■ 20240531-20240618 (성북동집 : 18박19일 : 혼자와서 둘이 지냄 : 496km) -발산역-강서로-올림픽대로-가양대교-강변북로-영동대교북단ic-영동카(엔진오일 교환)-영동대교북단ic-청담대교-61동부간선도로-61분당수서고속화도로-농수산물센터사거리-용구대로-죽전성당앞사거리-현암로-죽전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주유)-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전자렌지대 설치+최근 개화(백합)+백일홍 개화(0531) -앞밭(물 뿌리기+풀 뽑기+순치기)+접시꽃 개화(0601) -앞밭(파종(옥수수38+래디쉬+열무+돔부+호랑이콩)+풀 뽑기+농약 살포+물 뿌리기)+오이 첫수확(0602) -앞밭 풀 뽑기+난방기구 넣기+선풍기 꺼내기+다락방창문 보온재 제거+유리창 청소+드론 개봉+진잠(H마트/생필품)(0603) -장미 가지 정리+중학 동창 맞이(이G중+유S우+이D우)+우체국택배(안경) 도착+고향친구 강S덕(노균병 약)+최근 개화(겨자+여주)(0604) -여주 지지대 설치+앞밭 고랑에 복합비료 살포(토마토+오이+고추+가지)+농약(노균병) 살포(오이+담쟁이넝쿨)+초롱꽃 지지대 설치+서대전 사거리(병원)+진잠(점심+H마트/생필품+D마트/생필품+T마트/생필품)(0605) -여주 지지대에 오이망 설치+하늘나리 꽃 개화+메리골드 개화(0606) -보리똥 따기+접시꽃 지지대 설치+덴마크무궁화 개화(0607) -순치기(오이+토마토+호박)+비(정림동 일강수량5.0mm)(0508) -앞밭 풀 뽑기+별채방창문 보온재 제거+꽃밭 물 주기(0509) -앞밭 물주기+Ju 성북동집 도착+노란 하늘나리 꽃 개화(0610) -안젤라장미 꽃대 제거+흑석동 점심(강S덕+윤C환)+진잠(Ju 서울 출발+H마트/생필품)+매실 수확+남천 개화(0611) -휴식+정림동 최고기온 33.8℃(0612) -꽃밭 및 앞밭 물 주기+감자 첫수확+정림동 최고기온 33.9℃(0613) -완두 수확+앞밭 물주기+보리동 수확+아삭이고추 첫수확(0614) -사워실 이끼 제거+앞밭 풀 뽑기+물 주기+농약 살포(토마토+오이+가지+고추+청경채+래디쉬+열무)+보온재 제거(샤워실창문+큰방창문)+최근 개화(채송화)(0615) -꽃밭 및 앞밭 물주기+ 진잠(H마트/생필품+T마트/생필품)(0616) -감자 캐기+앞밭 농약 살포+성북동집-승용차-진잠 원내동차고지-급행1-서대전사거리(중학교 동창 모임)~성북동집(0617) -꽃밭 물주기+성북동집-진티고개-세종로-중세교차로-1-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23-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길음ic-강변로-313현덕로-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구로ic-남부순환-면허시험장(0618)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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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일상/20240614-20240617

 

  20240614

며칠 전에 토마토 한 포기가 시들시들하더니 결국 말라버렸다. 나머지 토마토도 잎이 활짝 펴지지 않고 오그라든 상태이고 시든 느낌이 난다. 그렇지 않아도 요즈음 무더위로 오후가 되면 농작물의 잎이 축 쳐져있는데 토마토는 오전에도 그렇다. 비료를 너무 가까이 뿌려서 그럴까?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 비료 문제라면 이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친구 강S덕에게 문의하니 수분이 부족해서 그런가? 하기에 토마토와 오이 고량에 양동이로 물을 듬뿍 뿌려주었다. 게제에 주변에 심은 고추+가지+상추+아욱+청경채+래디쉬에도 물을 뿌려 주었다. 워낙 덮고 메말라서 걱정된다. 

 

완두 수확

 

 

아삭이고추 첫 수확

 

 

요즈음은 앞밭에서 수확한 농작물이 주식과 반찬으로 톡톡하게 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0615

 

샤워실 바닥에 타일을 붙이려고 준비해 두었는데 주변 여건이 여의치 않아서 시공하지 않고 있다. 여름철이라서 샤워실 바닥에 이끼가 껴서 락스로 제거하였다. 이끼 제거 작업을 마치고 앞밭 풀 뽑기+물 주기+농약 살포(토마토+오이+가지+고추+청경채+래디쉬+열무)를 하였다. 그리고 겨울을 나기 위해서 보온작업을 하였던 창문에 설치한 보온재를 제거(샤워실창문+큰방창문)작업을 마무리하였다. 

 

사워실 이끼 제거

 

 

샤워실창문 보온재 제거

 

 

안방창문 보온재 제거

 

 

보리똥 담금주

어제 딴 보리똥을 씻어서 유리병에 설탕과 함께 넣어 두었었다. 오늘 소주를 넣어(오른쪽)서 담금주를 완성하였다. 아내는 하루 더 두었다 소주를 넣으려 했다는데 그런 사정을 몰라서 소주를 부었으니 맛없으면 완전히 내 탓이다. 그나저나 그 많던 보리똥도 얼마남지 않았다.

 

 

 

 

 

  패랭이 꽃

 

 

 

 

 

 

 

 

 

 

 

 

 

 

 

 

 

 

 

 

 

 

 

 

 

 

 

 

 

 

 

삽목한 넝쿨장미가 꽃이 피었다.

 

 

채송화(최근 개화)

 

 

 

 

 

 

 

 

겨자 꽃

 

 

 

 

 

 

 

 

 

 

 



 

  동네 한 바퀴

 

해 질 무렵 오랜만에 동네를 산책하였다. 한동안 앞밭과 꽃밭에서 일하는 것 이외에는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었다. 다음 주 중부터 출근해야 하니 미리 걷기 운동이라도 해 두어야 하겠다.

 

꽃을 좋아하는 고교 후배네 집 앞에 꽃잎 색깔이 특이한 하늘나리가 피었다. 만난 지 오래 되었는데 잘 지내시는지....

 

 

올 봄부터 공사하였는데 아마도 우리 동네에서 가장 큰 집이 아닐까? 큰 집과 이층 집은 농촌주택으로 매력이 떨어진다던데.... 

 

 

 

 

 

 

 

 

약사봉

 

 

 

 

 

밭 주변에 깃발과 현수막이 있어서 특이하게 보이기는 하는데 현수막이 거꾸로 되어 있는 것을 보니 아마도 고라니나 멧돼지 퇴치를 위해서 설치한 듯하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모내기철에는 초등학교가 방학을 하기도 하였다. 이제 이양기로 모내기를 하기에 언제 끝났는지도 모르겠다.

 

 

 

 

 

  20240616

 

어제 소나기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빗방울이 잠깐 떨어지는 수준이었다. 그 전 주에도 강수량이 5mm이었으니 최근 들어서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다. 그러나 최고기온이 33.9℃까지 올라가는 등 연일 30℃를 넘나드는 불볕더위였다. 이틀에 한 번씩 물을 주는 셈인데 오늘은 아침 6시에 시작하여 10시까지 4시간 동안 물호스를 이용하여 꽃밭과 앞밭에 물주기를 하였다. 앞밭은 물을 뿌려준 후 고랑에 물이 흐르도록 하였다.

 

 

 

 

접시꽃(1)

 

 

 

 

 

접시꽃(2)

 

 

 

 

 

접시꽃(3)

 

 

 

 

 

꽃양귀비

 

 

 

 

 

한련화

 

 

노란꽃 하늘나리

 

 

새덤

 

 

우단동자

 

 

아욱죽

앞밭에서 아욱을 재배하니 아욱국은 많이(작년만큼은 아니더라도) 먹는다. 아욱죽을 까맣게 잊고 살았는데 아내 덕분에 오랜만에 먹어본다. 맛있다. 

 

 

  19일부터 서울집에서 출퇴근하므로 서울집으로 떠나기 전에 한동안 사용할 생필품을 구입하기 위하여 저녁때 진잠(H마트/생필품+T마트/생필품)에 다녀왔다.

 

 

 

  20240617

 

하지(0621)도 가까워지고 장마철이 되기 전에는 감자를 캐야하는데 내일 오전에 서울집으로 떠나야 한다. 6월 말에나 다시 성북동집으로 복귀할듯하니 그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다. 이웃 밭의 땅콩할머니가 지나가며 보시고 감자 캘 때가 되었다고 하신다. 다는 아니지만 일부는 줄기가 누렇게 변하고 쓰러지기 시작하니 감자를 캘 때가 되었다는 신호를 보낸다. 이른 아침부터 2/3정도를 캤는데 수확량은 예년에 비하여 적다. 이른 봄에 이랑을 만들기 전에 퇴비와 함께 석회를 뿌린 것이 원인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흙이 딱딱하게 굳은 부분이 많다. 땅이 딱딱하니 감자가 든 이랑 부분이 심하게 갈라지고 부풀어 올라있다. 

 

감자 캐기

 

 

 

 

 

 

 

 

 

 

 

 

 

 

 

 

 

 

 

 

 

 

 

 

 

 

 

 

 

 

 

 

 

 

 

가지 꽃

 

 

여주

 

 

  열무와 무와 래디쉬 등은 잎에 구멍이 난 것이 있어서 며칠 전처럼 농약을 살포하였다.

 

 

  대전지역 중학교 동창들의 정기 모임에 참석하였다. 작년 연말에 처음 참석하였었는데 대전에서 지내는 동안에 모임이 있으면 참석하기로 하였다. 내 블로그 [별을 보는 창문]을 중학교 동창 모임 단체방에 링크하고 있으니 내 생활이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있어서 두어 번 본 동창들과도 자연스럽게 대화된다. 

 

 

 

■ 20240531-20240618 (성북동집 : 18박19일 : 혼자와서 둘이 지냄 : 496km) -발산역-강서로-올림픽대로-가양대교-강변북로-영동대교북단ic-영동카(엔진오일 교환)-영동대교북단ic-청담대교-61동부간선도로-61분당수서고속화도로-농수산물센터사거리-용구대로-죽전성당앞사거리-현암로-죽전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주유)-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전자렌지대 설치+최근 개화(백합)+백일홍 개화(0531) -앞밭(물 뿌리기+풀 뽑기+순치기)+접시꽃 개화(0601) -앞밭(파종(옥수수38+래디쉬+열무+돔부+호랑이콩)+풀 뽑기+농약 살포+물 뿌리기)+오이 첫수확(0602) -앞밭 풀 뽑기+난방기구 넣기+선풍기 꺼내기+다락방창문 보온재 제거+유리창 청소+드론 개봉+진잠(H마트/생필품)(0603) -장미 가지 정리+중학 동창 맞이(이G중+유S우+이D우)+우체국택배(안경) 도착+고향친구 강S덕(노균병 약)+최근 개화(겨자+여주)(0604) -여주 지지대 설치+앞밭 고랑에 복합비료 살포(토마토+오이+고추+가지)+농약(노균병) 살포(오이+담쟁이넝쿨)+초롱꽃 지지대 설치+서대전 사거리(병원)+진잠(점심+H마트/생필품+D마트/생필품+T마트/생필품)(0605) -여주 지지대에 오이망 설치+하늘나리 꽃 개화+메리골드 개화(0606) -보리똥 따기+접시꽃 지지대 설치+덴마크무궁화 개화(0607) -순치기(오이+토마토+호박)+비(정림동 일강수량5.0mm)(0508) -앞밭 풀 뽑기+별채방창문 보온재 제거+꽃밭 물 주기(0509) -앞밭 물주기+Ju 성북동집 도착+노란 하늘나리 꽃 개화(0610) -안젤라장미 꽃대 제거+흑석동 점심(강S덕+윤C환)+진잠(Ju 서울 출발+H마트/생필품)+매실 수확+남천 개화(0611) -휴식+정림동 최고기온 33.8℃(0612) -꽃밭 및 앞밭 물 주기+감자 첫수확+정림동 최고기온 33.9℃(0613) -완두 수확+앞밭 물주기+보리동 수확+아삭이고추 첫수확(0614) -사워실 이끼 제거+앞밭 풀 뽑기+물 주기+농약 살포(토마토+오이+가지+고추+청경채+래디쉬+열무)+보온재 제거(샤워실창문+큰방창문)+최근 개화(채송화)(0615) -꽃밭 및 앞밭 물주기+ 진잠(H마트/생필품+T마트/생필품)(0616) -감자 캐기+앞밭 농약 살포+성북동집-승용차-진잠 원내동차고지-급행1-서대전사거리(중학교 동창 모임)~성북동집(0617) -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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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꽃밭(Ju)/20240610-20240611

 

1박 2일 일정으로 딸이 다녀갔다. 일 년 중에서 꽃밭이 가장 화려한 시기가 지나가는 중이기에 다녀간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온 것이다. 사진 촬영하랴 꽃밭 일하랴 정신이 없다. 딸이 와 있을 때에는 나는 같이 촬영하지 않고 뒤로 한 발 물러난다. 나와 다른 시각과 다른 카메라(90D)로 촬영한 사진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20240610

 

 

 

 

 

 

 

 

 

 

 

 

 

 

 

 

 

 

 

 

 

 

라촌이

딸이 예전에 그렸는데 색이 바래서 올 봄에 다시 그렸다. 

 

 

 

 

 

 

 

 

 

 

 

 

 

 

 

 

 

 

 

 

 

 

 

 

 

 

 

 

 

 

 

 

 

 

 

 

 

 

 

 

 

 

 

 

 

 

 

 

 

 

 

 

 

 

 

 

 

 

 

 

 

 

 

 

 

 

 

 

 

 

 

 

 

 

 

 

 

 

 

 

 

 

 

 

 

 

 

 

 

 

 

 

 

 

 

 

 

 

  20240611

 

 

 

 

20240611 대전 성북동집 낮달맞이꽃 개화 타임랩스/Ju 

 

 

 

20240611 대전 성북동집 낮달맞이꽃+꿀벌/Ju

 

 

 

 

 

 

 

 

 

 

 

 

 

 

 

 

 

 

청개구리

 

 

 

 

 

 

 

 

 

 

 

선화

 

 

 

 

 

 

 

 

  모든 사진은 90D+17-50mm렌즈로 Ju가 촬영하였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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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일상/20240608-20240613

 

  20240608

 

새벽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 잔뜩 기대하였는데 별로 내리지 않았다. 저녁때까지 대전 정림동의 일강수량이 5.0mm라고 한다. 핑계 삼아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하루를 쉬려고 하였는데 날이 갠 오후에는 순치기(오이+토마토+호박)를 해 주었다.

 

금수봉

 

 

 

 

 

 

 

 

꽃대가 약한 샤스타데이지는 많이 쓰러졌다.

 

 

안개꽃도 꽃대가 쓰러져서 지지대를 설치해 주었다.

 

 

 

 

 

저녁놀....

 

 

 

 

 

상추와 오이를 넣은 비빔국수

 

 

 

 20240609

 

완두콩

 

 

아내는 새벽에 이웃에 사시는 누님과 아침 운동을 다닌다. 운동을 다녀와서는 꽃밭 가꾸는 일을 시작한다. 요즈음 날이 무더워서 한낮에는 일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하루 종일 꽃밭에서 일하는 것은 아니지만 점심때가 훌쩍 넘어간다. 좀 쉬엄쉬엄하고 더워지지 전에 끝냈으면 좋으련만 실천이 쉽지 않나보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하여 앞밭 풀 뽑기를 마치고 별채방창문 보온재를 제거하였다. 

 

 

보리똥 담금주(20240609)

어제 유리병에 넣어서 설탕을 뿌려두었던 보리똥에 20도짜리 소주를 부었다. 

 

 

요즈음 끈끈이대나물 꽃이 한창이었는데 꽃이 지기 시작하였다.

 

 

어제 비가 충분하게 내리지 않아서 오후에 꽃밭에 물호스를 이용하여 물을 뿌려주었다.

 

 

카스텔라 만들 때 완두를 넣었다.

 

 

 20240510

 

그저께 비가 충분하게 내리지 않았는데 날이 더워서 오후에는 작물과 화초들이 축 쳐진다. 이른 아침부터 물 호스로 앞밭에 물을 뿌려주었다. 

 

딸이 아침 일찍 서울집을 출발하여 오전에 성북동집에 도착하였다. 꽃이 화려할 때이니 일부러 시간을 내서 온 것이다. 도착하자마자 사진도 찍고 꽃밭 일을 시작하였다.

 

보리똥 따기

요즈음 보리똥이 한창이다. 푹 익으면 덜 익었을 때 보다는 떨떠름한 맛이 훨씬 줄어들어 먹을 만하다. 그래도 보리똥 특유의 떫은맛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어제 소주를 부어 담금주 한 병을 만들어 놓았는데 오늘은 딸이 담금주를 만들기 위하여 보리똥을 땄다.

 

 

노란 하늘나리 꽃 개화

 

 

열무김치와 상추와 오이를 넣은 물국수에 한련화를 얹었다. 음식에 한련화를 얹은 것은 아산 세계꽃식물원원에서 처음 먹어 보았고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도 먹은 기억이 있다.

 

 

 

 

 

 

 

 

아내가 어제처럼 완두를 넣은 카스텔라를 만들었다.

 

 

 

  20240611

 

아내와 딸은 이른 아침부터 꽃이 진 꽃대를 제거하고 풀을 뽑아 주었다.

 

 

 

 

 

 

 

 

 

 

 

안젤라장미

5월 말쯤까지 화려하던 안젤라장미가 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대부분이 졌다. 색도 많이 바랬다.

 

 

안젤라장미 꽃대 제거 작업

 

 

 

 

 

 

 

 

 

 

 

매실 따기

올해는 전지를 잘못해서인지 해거름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작년보다 꽃이 훨씬 덜 피었다. 꽃이 덜 피었으니 매실도 적게 열렸다. 익은 매실로 청을 담그면 맛이 더 좋기에 다 익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푹 익은 것과 덜 익은 것이 함께 있는데 매실이 많이 떨어진다. 이러다가는 모두 떨어져버릴 것 같아서 딸이 온 김에 매실을 땄다.

 

 

 

 

 

 

 

 

 

 

 

 

 

  흑석동 점심(강S덕+윤C환)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한동안 잔기침이 나곤 하였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전철 등 여러 사람이 있는 곳에서는 기침이 나면 더욱 신경이 쓰였다. 이런 때를 대비해서 마스크를 챙겨 다니기는 하지만 목이 간질거리기 시작하면 기침을 하지 않고는 그냥 끝날 때가 없다. 그래서 이번(20240531)에 성북동집에 도착해서는 고향친구들에게 성북동에 와 있기는 하지만 기침이 멎을 때까지 돌아다니기를 자제하려 한다고 알려주었다. 고향 친구들은 따로 연락하지 않아도 내 차가 집 앞에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보고 내가 와 있는지 여부를 알기에 일부러 전화연락을 한 것이었다. 열흘 넘게 지났지만 기침은 여전하기에 고향 친구들의 연락을 받고 오늘 점심을 같이 먹기로 한 것이었다. 

 

약속한 시간에 주막거리로 나갔더니 강S덕은 경운기를 타고 왔고 윤C환은 홀목골 밭에서 산딸기를 따가지고 왔다. 가운데 둥구나무 아래 평상에 앉아서 같이 산딸기를 먹었다.

 

흑석동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강S덕의 지인이 토마토 농사를 짓는 비닐하우스에 들러서 방울토마토 얻어왔다.

 

 

  진잠(Ju 서울 출발+H마트/생필품)

어제 1박 2일 일정으로 성북동집에 온 딸을 저녁 때 진잠까지 태워다 주었다. 진잠에 간 길에 H마트에 들려서 생필품을 구입해 왔다.

 

 

 

  20240612

 

휴식+정림동 최고기온 33.8℃

 

 

 

  20240613

 

연일 30℃를 넘는 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다. 오후가 되면 화초나 농작물들이 축 쳐져있다. 더워지기 전인 이른 아침에 시작하여 꽃밭과  앞밭에 물호스를 이용하여 물을 뿌려주었다. 물 뿌리기는 보통 3~4시간이 걸리는 일인데 이 정도가 비 몇 mm 내린 정도에 불과하다. 오늘 낮의 초고기온은 성북동에서 가장 가까운 정림동이 33.9℃로 올 들어서 가장 더운 날이었다.

 

 

 

 

 

 

 

 

 

 

안젤라장미가 질 무렵부터 끈끈이대나물 꽃도 지기 시작하였다. 아내가 꽃이 지면 시커멓게 변해서 보기 흉하다며 끈끈이대나물을 뽑아냈다. 어쩌다보니 며칠 사이에 꽃밭에서 끈끈이대나물 꽃이 사라졌다. 내가 끈끈이대나물 꽃을 은근히 좋아하는데 올해는 볼만했었다.

 

 

 

 

 

해질 무렵의 금수봉

 

 

감자 첫 수확

감자 줄기가 쓰러지고 누렇게 변한다는 것은 캘 때가 되었다는 신호이다. 징조가 보이는 포기가 있기에 두 포기를 캐 보았다. 해마다 씨감자를 소량으로 구입하다보니 유성재래시장의 노점에서 구입하였다. 작년 것은 쪄먹으면 맛이 일품이었는데 이번 것은 보통 수준이다. 요리해 먹기는 좋지 않을까?

 

 

 

  요즈음 꽃밭 사진 촬영을 자제하고 숨고르기를 하려고 한다. 일 년 중에서 꽃밭이 화려했던 5월 말도 지나간 지 오래되었다. 장미+샤스타데이지+꽃양귀비+수례국화+금계국+끈끈이대나물 꽃이 어우러져 볼만 했었다. 이제 꽃밭의 환절기이기도 하고 장마철이 머지않았으니 꽃밭의 휴식기라고 할 수 있겠다. 매일 사진을 촬영해보았자 꽃이 지는 그게 그거인 모습으로 변화를 느낄 수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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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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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일상/20240604-20240607

 

  20240604

 

아침나절에는 죽은 장미 가지를 잘라내고 새로 자란 장미 가지를 장미아치에 고정시켰다. 평소 성북동집에서 생활하는 모습과 꽃밭 사진을 블로그에 포스팅 하였더니 중학교 동창들이 꽃구경하러 오겠다고 하였다. 오늘 낮에 셋(이G중+유S우+이D우)이 와서 꽃구경하고 옛 이야기도 나누었다. 

 

 

 

 

 

우체국택배(안경) 도착

며칠 전에 성북동집으로 오면서 실내에서 사용하는 안경을 서울집에 두고 왔다. 있을 때에는 몰랐는데 안경이 없으니 생활이 불편하다. 딸에게 부탁해서 USB 케이블과 함께 우체국택배를 부탁하였는데 여러가지를 함께 보냈다.

 

 

오이 잎이 병들어서 이웃 지인에게 물어 보고 3일 전에 농약을 살포하였다. 농약을 살포하였는데도 계속 번지기에 병든 오이 잎사귀 사진을 찍어서 오이 농사를 짓는 고향친구 강S덕의 비닐하우스에 갔다. 친구도 요즈음 이양기로 모내기하느라 오이를 돌보지 못해서 노균병이 걸려서 농약을 살포하였다고 한다. 친구네 오이 잎사귀와 사진 찍어간 것이 같은 상태이다. 농약도 구하고 사용법도 알아왔다.

 

 

 

  20240605

 

여주 지지대 설치

올해 처음 여주 모종을 두 포기 심었다. 넝쿨을 많이 뻗는다지만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앞밭에 심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자라기 시작하기에 지지대를 설치해 주었다.

 

봄에 인터넷에서 구입한 오이망을 씌워야 하겠는데 어디 두었는지 찾지 못하겠기에 우선 넝쿨을 유도할 끈을 매주었다.

 

 

앞밭 고랑에 복합비료 살포(토마토+오이+고추+가지)하고, 오이에는 노균병 농약을 살포해 주었다. 돌담의 담쟁이넝쿨도 반점 모양이 오이의 노균병과 같은 양상이기에 뿌려주었다.

 

 

돼지감자 순치기

앞밭 통로 옆으로 꽃을 보려고 돼지감자를 키우고 있다. 줄기가 너무 크게 자라기에 순치기를 하면 아담해 질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낫으로 잘라 주었다.

 

 

초롱꽃 지지대 설치

일부러 심은 것은 아니지만 해마다 초롱꽃이 무성하게 자란다. 통행이 불편하기에 지지대를 설치해 주었다.

 

 

 

 

 

앞밭의 접시꽃(3)

 

 

11시 쯤 아내와 함께 출발하여 서대전사거리의 병원에 다녀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진잠에 들려서 점심을 먹고 마트 3 군데(H마트+D마트+T마트)에서 생필품을 구입해 왔다. 

 

 

 

  20240606

 

여주 지지재에 오이망 설치

어제 여주 지지대를 설치하고 오이망을 씌우려고 하였으나 찾지 못했었다. 분명히 다락방에 두었을 텐데 없다. 작은방, 창고까지 뒤졌으나 없다. 검정 비닐봉투에 넣어둔 것 같은 기억을 바탕으로 찾았었는데 아내가 택배박스에 넣어서 보관하지 않았느냐고 한다. 다락방 문을 열어보니 바로 보인다. 나는 물건 찾을 때 두루두루 넓게 살펴보지 않고 기억을 더듬어 있을 만 한 곳 만 집중하는 경향이 크다. 잘못된 기억에 의존 할수록 찾지 못하곤 한다.  찾은 오이망을 지지대에 설치하였는데 만만한 작업이 아니다.

 

 

 

 

 

 

 

 

여주 꽃

 

 

겨자 꽃

 

 

 

 

 

 

 

 

 

 

 

 

 

 

 

 

 

하늘나리 꽃 개화

 

 

메리골드 개화

 

 

 

  20240607

 

 

 

 

 

 

 

안젤라장미는 절정기가 지나서 지기 시작한다.

 

 

 

 

 

 

 

 

란타나가 한창이다.

 

 

우단동자

 

 

 

 

 

 

 

 

 

 

 

접시꽃(1)

 

 

접시꽃(2)

 

 

 

 

 

 

 

 

요즈음 꽃양귀비가 볼만하다.

 

 

 

 

 

 

 

 

 

 

 

 

 

 

 

 

 

 

 

 

덴마크무궁화 개화

 

 

금낭화

겨울에 간이온실에 들여놓아서인지 이른 봄에 피는 꽃이 필 시기에 간신히 살아 있었는데 얼마 전에 늦었지만 꽃이 피었다.

 

 

안개꽃

 

 

성북동집에 온 지 어제까지 일주일 만에 앞밭의 밀린 일을 마무리하였다. 오늘은 어제 꽃밭에 물을 줄 때 부족했던 부분에 물을 준 후 보리똥을 땄다. 며칠 후 딸이 와서 담금주를 담글 예정이지만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서 많이 익은 것으로 골라서 땄다.

 

 

 

 

 

 

 

 

볼품은 없지만 노지 딸기도 땄다.

 

 

담금주를 만들기 위하여 보리똥을 씻어서 물기를 말린 후 병에 넣고 설탕을 뿌려 주었다.

 

 

내일 새벽부터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저녁때 접시꽃(1+2+3)에 지지대를 설치해 주었다. 

 

 

  며칠째 한낮에는 불볕더위로 후끈하다. 엊그제 에어컨을 가동해 보았고 오늘은 선풍기 신세를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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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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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20240602-20240603

 

  20240602

 

이른 아침에 앞밭에 옥수수(38)+래디쉬+열무+돔부+호랑이콩을 파종하였다. 이른 봄에 만들어 놓은 이랑이 드디어 농작물로 꽉 차게 되었다. 해마다 심던 서리태는 심지 않았다. 파종을 마치고 고랑의 풀을 뽑았는데 어제 물을 뿌려서인지 잘 뽑힌다.

 

 

 

 

어제 병이 난 오이 잎을 많이 제거해 주었는데 하루 사이에 또 보인다. 농약을 살포하기 전에 오이 2개를 땄다.

 

 

이웃에게 물어보고 오이에 농약을 뿌려주었다.  농약 살포를 마치고 오늘 파종한 곳과 그저께(0531) 심은 다ㅇ이네 고구마  등에 물을 뿌려주었다.

 

 

 

 

 

 

 

 

 

 

 

 

 

 

 

 

 

 

 

 

 

 

 

 

 

 

 

 

 

 

 

 

꽃양귀비가 한창이다.

 

 

 

 

 

 

 

 

 

 

 

 

 

 

 

 

 

 

 

 

 

 

 

 

 

 

 

 

 

  붉은머리오목눈이

 

붉은머리오목눈이 새집/20240524 촬영

보름 전에 딸이 왔을 때(20240514) 매화나무에서 새집을 발견하였었다. 

 

 

붉은머리오목눈이 알/20240530 Ju 촬영

새집이 발견되기 전에는 매화나무 부근에서 아내가 날기 시작한 어린 새를 본적이 있었다니 이번이 두 번째 부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붉은머리오목눈이의 포란/20240530 Ju 촬영

딸이 새집을 살펴보니 알 5개를 품고 있더란다. 혹시 알 품기를 포기 할 수 있으니 접근을 자제하라 일렀는데 아직은 정상적으로 품고 있다고 하였다. 

 

 

조금 먼 거리에서도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위치를 딸이 알려주었지만 새가 불안해할까 해서 아예 접근을 하지 않았다. 성북동집에 온지 사흘째인데 아내가 새가 있는지 확인해 보니 보이지 않기에 접근하여 다시 보니 새도 없고 알도 없다고 한다. 새집 아래쪽의 땅에도 아무런 흔적이 없다. 부화가 되었다면 새끼가 있어야 할 텐데 빈 집만 덩그러니 있다. 찜찜하다.

 

 

 

 

 

전실에서 내다보이는 꽃밭은 혼자보기 아깝다.

 

 

열무국수

 

 

 

  20240603

 

까망이(고양이)

대부분은 며칠 만에 한 번 씩 나타나서 사료를 먹거나 낮잠을 자고 간다. 낮잠만 자고 가기도하니 우리  말고 누군가가 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요즈음은 자주 나타난다. 까망이는 좋지 않은 식습관이 있는 듯하다. 적게 주어도 꼭 사료를 몇 알을 남기는데 이제까지는 단순하게 배가 불러서 남기겠지 하였다. 먹을 것 달라고 눈을 꾸먹거리며 가까이 접근하여도 도망가지 않으니 밥 달라고 온 것이 확실하다. 어느 때는 야속해할 만큼 조금만 주었는데도 남긴다. 식탐이 있는 내가 생각하기에는 까망이가 식습관이 나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꽃밭은 언뜻 보기에는 그게 그것처럼 보이지만 매일 다른 기분이 들 정도로 변화가 많다.

 

 

 

 

 

 

 

 

 

 

 

란타나

 

 

대문과 본채 사이의 통로 남측 꽃밭은 등치가 큰 매화나무+복숭아나무+보리똥나무+뽕나무가 차지하고 있고, 이웃집과의 담장이 있어서 햇빛을 가린다. 봄이 되어도 가장 늦게 꽃이 피거나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올해는 화사하다. 

 

 

 

 

 

 

 

 

 

 

 

 

 

 

 

 

 

 

 

 

 

 

 

 

 

 

앞밭 풀 뽑기

앞밭의 풀 뽑기를 시작한지 3일 만에 드디어 끝났다. 퇴비장 부근과 이웃 밭 사이의 경사면은 낫으로 풀을 베기도 하였다. 늦은 오후부터는 푸른 하늘에 흰 구름이 멋있는 날이었다. 

 

 

 

 

 

 

 

 

 

 

 

 

 

 

토마토가 열리기 시작하였다.

 

 

 

 

 

 

 

 

난방기구 넣기

오전에 앞밭의 풀 뽑기를 일찍 마쳤기에 낮에는 일하지 않고 쉬었다. 아무 일도 없이 지내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늦은 오후에는 겨우내 사용하던 난방기구를 청소해서 비닐로 포장하여 다락방으로 올려다 놓았다.

 

 

선풍기 꺼내기

난방기구를 올려놓은 곳에 있던 선풍기는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포장을 제거해 놓았다. 

 

 

다락방창문 보온재 제거

 

 

드론 개봉

다락방을 정리하다가 드론 가방을 꺼내왔다. 실내에서 연습 삼아 드론을 몇 번 날려보기는 하였지만 본격적으로 접근하지는 않았었다. 게제에 도전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에 충전을 해 보았다. 충전지 3개 가운데 드론에 장착되어 있던 것은 성능이 저하되어 아마도 사용할 수 없을 듯하다. 주변에 넓은 공터가 없으니 연습이 가능할지 모르겠다.

 

 

 

 

 

 

 


■ 20240531-20240618 (성북동집 : 18박19일 : 혼자와서 둘이 지냄 : 496km) -발산역-강서로-올림픽대로-가양대교-강변북로-영동대교북단ic-영동카(엔진오일 교환)-영동대교북단ic-청담대교-61동부간선도로-61분당수서고속화도로-농수산물센터사거리-용구대로-죽전성당앞사거리-현암로-죽전교차로-동백죽전대로-궁촌교차로-42신중부대로-대촌교차로-45남북대로-정서교차로-82+70+23안성대로-입장교차로-23망향로-나들목지하차도-만남로-천안로사거리-1천안대로-1세종로-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주유)-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전자렌지대 설치+최근 개화(백합)+백일홍 개화(0531) -앞밭(물 뿌리기+풀 뽑기+순치기)+접시꽃 개화(0601) -앞밭(파종(옥수수38+래디쉬+열무+돔부+호랑이콩)+풀 뽑기+농약 살포+물 뿌리기)+오이 첫수확(0602) -앞밭 풀 뽑기+난방기구 넣기+선풍기 꺼내기+다락방창문 보온재 제거+유리창 청소+드론 개봉+진잠(H마트/생필품)(0603)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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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앞밭/20240531-20240601

 

  20240531

 

 

 

 

앞밭 주변에 심은 샤스타데이지+금계국+끈끈이대나물+수례국화+꽃양귀비가 어우러져서 볼 만하다.

 

 

 

 

 

  20240601

 

  09시 30분....

한낮에는 더워서 일하기 힘들어 아침 일찍 앞밭 일을 시작하였다. 살펴보니 일주일 전에 이랑은 풀 뽑기를 마쳤기에 고랑만 풀 뽑기를 해주면 되겠다. 그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서 풀이 뽑히지 않기에 우선 물 호스를 연결하여 물을 뿌려주었다. 물이 스며든 후 호미를 이용하여 풀을 뽑으니 한결 수월하다. 오늘은 1/3 정도만 뽑고 나머지는 내일 뽑을 예정이다. 풀 뽑기를 마치고  오이와 토마토 순치기를 해 주었다. 가지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마침 육촌 형수님이 지나가시기에 물어보고 큰 잎을 따 주었다.

 

물 뿌리기

 

 

풀 뽑기

 

 

 

 

 

 

 

 

 

 

 

   11시 40분....

 

 

 

 

자주 들락거리지 않아서 통로에 화초가 자라서 꽃을 피웠다. 불편하기는 하지만 요리조리 피해서 다닌다. 낮에는 보이기에 피해 다닐 수 있지만 밤에는 화초를 밟기도 한다. 이렇게 꺾인 꽃대는 잘라서 꽃병에 꽂아둔다.

 

 

 

 

 

금계국이 화사하다.

 

 

 

 

 

 

 

 

 

 

 

 

 

 

 

 

 

 

 

 

접시꽃(3)이 피었다. 울안 꽃밭에 있는 두 무더기까지 한꺼번에 피기 시작하였는데 꽃잎의 색깔이 모두 다르다.

 

 

 

 

 

 

 

 

 

 

 

 

 

 

 

 

 

 

 

 

풀을 뽑아준 고랑이 티가 난다.

 

 

 

   16시 30분....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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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꽃밭/20240531-20240601

 

  20240531

며칠 전에 주유하면서 차량 운행수첩을 보니 엔진오일 교환시기가 훌쩍 넘어버렸기에 대전 성북동집으로 가는 길에 영동대교 북단에 있는 단골 정비소에 들렸다. 오랜만에 출근시간의 강북강변도로를 통과하였는데 도로가 혼잡해서 힘들었다. 25년 넘게 이용하는 정비소인데 흘리는 말로 물어 본 것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신다. 이번에도 조수석 쪽에서 잡소리가 나기에 리프트로 차를 들어 올린 김에 앞 타이어 주변의 보호덮개 고정용 볼트 몇 개가 풀린 것을 손으로 잠그고, 전조등과 차폭등을 두드려 보면서 가끔 잡소리가 난다고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 했다. 엔진오일과 오일필터를 교환했으니 정비가 끝난 셈인데 차를 몰고 동네를 한 바퀴 돌아온다. 오자마자 다시 한 번 더 다녀온다. 잡소리에 대한 언급은 일절 없었지만 왜 나갔다 왔는지 알겠다. 정비를 마치고 대전 성북동으로 출발하였는데 잡소리가 사라졌다. 아마도 풀린 볼트를 조여 준 것이 유효하지 않았을까? 

 

성북동집 꽃밭은 5월 하순이 가장 화사한 시기인데 아직까지는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피었던 꽃이 시들면 새로운 종류의 꽃이 피니 꽃밭의 모습은 변하지만 절정기는 유지하는 셈이다. 

 

 

 

 

 

꽃밭의 화사함이 유지되는 것은 지는 꽃대를 잘라내고, 풀을 뽑아주고, 물을 주는 등 아내의 끊임없는 보살핌이 있기 때문이다. 

 

 

안젤라장미

 

 

 

 

 

백일홍이 피었다.

 

 

한련화

올해 처음으로 꽃씨를 심어서 모종을 꽃밭에 이식한 것이다.

 

 

 

 

 

전자렌지대 설치 전

7년 전에 성북동집을 운영하기 시작할 때에는 가끔 들려서 꽃밭이나 가꾸자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꽃밭이 가끔 들려서 가꿀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차츰 알아차리게 되었다. 풀을 뽑고 물을 주는 등 꽃밭을 가꾸는 일에 매달려야 하니 놀더라도 성북동집에서 지내는 것이 정답이었다. 어쩌다 일이 있어서 일주일쯤 서울집에 다녀가면 티가 나고 수습하는데 며칠이 걸리곤 하였다. 그리하여 성북동집  살림살이도 가끔 사용하는 간이형에서 상주하는데 필요한 제대로 된 것으로 변하게 되었다. 전자렌지대도 이런 차원에서 구입하게 되었다.

 

 

전자렌지대 설치 후

서울에 머물고 있던 지난주에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배송되었다. 성북동집으로 올 때 싣고 왔다. 

 

 

 

  20240601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네 차례에 걸쳐서 사진을 촬영하였다. 해가 비치는 각도가 변할 때마다 꽃밭이 새로운 모습으로 닦아온다. 

 

  07시....

 

 

 

 

 

 

 

 

 

 

  11시 30분....

 

 

 

 

 

 

 

 

 

 

 

 

 

 

 

 

 

 

 

 

 

 

 

 

 

 

 

 

끈끈이대나물 꽃이 한창이다.

 

 

우단동자

 

 

 

 

 

 

 

 

 

 

 

 

 

 

 

 

 

낮달맞이꽃이 한창이다.

 

 

향달맞이꽃

 

 

샤스타데이지

 

 

 

  13시 30분....

 

 

 

 

 

 

 

 

 

 

 

 

 

 

 

 

 

 

 

 

 

 

백합

 

 

 

  16시 15분....

 

 

 

 

 

 

 

 

 

 

 

 

 

 

 

 

 

 

 

 

 

 

접시꽃(1)

접시꽃 3 종류가 모두 오늘 개화하였다.

 

 

흰접시꽃(2)

 

 

 

 

 

란타나

 

 

패랭이꽃

 

 

 

 

 

 

 

 

 

 

 

보리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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