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밀양읍성+영남루)/20200803

 

양산에서 일을 마치고 내일 일을 할 밀양으로 가면서 생각해보았다.

내가 밀양과 관련된 것은 영화 '밀양'을 보면서 역 광장에서 포교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그리고 2년 전 가을에 밀양에서 배달 된 대봉감을 받았었다.

밀양과 아무런 연고가 없는데 잘못 배달되었나 했는데 지금은 퇴사한 고향이 밀양인 최ㅇ승 님이 보낸 것이었다.

잘 지내시지?
밀양을 지나다니기만 하였지 목적지가 되기는 처음이다.

 

일이 일찍 끝났기에 주변에 가 볼 만 한 곳이 있는지 찾아보니 영남루가 멀지 않다.

중부지방에는 폭우가 내려서 큰 피해가 났지만 이곳은 하루 종일 후텁지근한 본격적인 여름 날씨였다.

가볼까 말까를 망설이기도 하였지만 밀양에서 처음 머물게 된 기회이니 더위도 참고 다녀오기로 하였다.

 

 

 

밀양읍성

 

 

 

 

 

 

 

 

 

 

 

 

 

 

 

 

 

 

 

 

 

 

 

 

 

 

 

 

 

 

 

 

 

 

 

 

 

 

 

 

밀양아리랑

 

 

 

 

밀양 영남루

 

 

 

 

 

 

 

 

 

 

 

 

 

 

 

신발 벗고, 코로나19로 체온 재고, 손 소독하고 들어갔다.

 

 

 

후텁지근한 날씨와는 아주 다르게 시원하다.

 

 

 

 

 

 

 

 

 

 

 

 

 

 

 

 

 

 

 

 

 

 

 

 

 

 

 

 

박시춘 옛집

 

 

 

 

 

 

 

 

 

 

 

 

 

오늘 아침 일찍 부산행 KTX를 타기 위하여 집을 나섰다.

광주 출장 때에는 전철 5호선을 타고 신길역에서 환승해서 용산역으로 가도 시간 여유가 있었는데,

이번 양산에서 시작되는 출장길은 더 빠르게 출발하는 KTX를 이용하려니 환승이 불가능하여 마곡나루역까지 걸어왔다.

 

 

밤새 내린 비가 그치지 않고 계속 내린다.

30분 정도 걸으며 보니 시내버스가 두어 대 지나가기는 하는데..... 

 

 

 

 

 

 

 

마곡나루역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공항철도의 첫차를 탔는데 좀 일찍 왔는지 아무도 없다.

 

 

 

서울역으로 부산행 KTX가 들어온다.

 

 

■ 20200803 (양산+밀양+창녕+함안+창원 : 업무 : NSH : 3박4일 : KTX+렌트) -마곡나루역-공항철도-서울역-KTX-부산역-렌트-충장고가로-번영로-구서ic-경부고속-양산ic-36양산대로-60동서로-양산(덕계동+불청동)-중앙로-35-남양산ic-중앙고속지선-대동jc-중앙고속-밀양ic-24밀양대로-밀양시청 부근 숙박-영남루(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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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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