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왕암/20140515
울산을 바닷가를 따라서 여행하는 계획은 전에도 망설임이 많았다.
지도상으로는 방어진쪽 끝, 장생포쪽 끝, 황성동쪽 끝부분이 바다로 돌출되어 있고 다리로 연결이 되어있지도 않다.
거기에 현대그룹의 공장들이 바다에 면하고 있다보니 해안에 가까운 도로를 이용한다 해도 공장들만 보게된다.
다행히 인터넷 지도상에서 로드뷰를 이용하여 해안에 접근 가능여부는 확인할 수 있었다.
울산 여행지로는 대왕암과 울기등대, 태화강변 선암(반구대는 너무 내륙이라 제외), 장생포해양공원(고래박물관),
진하해수욕장, 간절곶해맞이공원을 조사해 두었다.
울산까지 내려 왔으니 파견근무 나와있는 친구를 만나서 점심이라도 같이 먹을 생각이였다.
울산이 초행길인데다가 초입에 들어서며 혹시나 하는 생각에 네비게이션이 가리키는 길보다 해안쪽 길로 들어섰다.
좀 들어가니 현대그룹의 공장으로 들어가는 길이라 되돌아 나와서 다음부터는 네비게이션이 가리키는 길로만 갔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대왕암공원중에서도 대왕암만 보고 바로 울기등대로 향하였다.
또한 태화강변 선암도 생략하고, 장생포 고래박물관도 인터넷 상에서 확인한 바로는 내키지 않아서 생략했다.
친구를 만나는 것도 포기하고 진하해수욕장도 생략하고 바로 간절곶으로 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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