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남주상절리/20140515
[출처] 경주길라잡이(경주시)
하서항에 주차를 하고 해안을 따라서 거슬러 올라갔다.
사진으로만 보아온 주상절리가 신비로운 느낌이다.
집에서 등산모에 턱끈을 달아왔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바다로 날아가버렸다.
여기까지 둘러보고 부채꼴 주상절리까지 걸어서 다녀오기는 먼듯해서 주차장으로 돌아와서 차를 타고 이동하였다.
읍천항
경상북도에 속하는 양남은 남쪽으로 울산시(옛 경상남도)에 접해있다.
30여년 전에 출장을 다녀온바 있는데 그때 기억이 몇가지 남아있다.
바닷가에 군용 이동식 철조망이 있어서 낮에는 제거하고 밤에만 설치하였고,
새벽에 식당 아줌마가 바닷가에서 미역을 주워다 미역국을 끓여 주었던 기억,
월성원자력발전소를 처음 보았던 기억,
알미늄방충망이 염분의 영향으로 힘없이 부서지던 기억,
자연산 돌미역을 사왔는데 이제까지 먹어 본 맛있는 미역국중 하나였던 기억.....
그런데 그 당시에 안내해 주신분도 군사지역이라 몰랐을 수도 있지만 주상절리가 있는 줄은 몰랐다.
최근에서야 혜미니맘의 블로그를 보고서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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