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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 생일/20240421

2024. 4. 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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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일상/20240419-20240421

 

이번 주는 서울집에서 지내며 석관동 한국예술종합학교로 출근하였다. 주초부터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는 변함이 없었다. 어차피 그다음 주말에는 성북동에 갈 예정이니 비가 내린다는 이번 주말에 성북동집에 갈까 말까 망설였다. 목요일에 아내와 통화하며 앞밭에 비가 내리기 전인 금요일에 진잠에 가서 모종(토마토+오이+고추+가지+땅콩)을 사다 심었으면 한다고 하니 아내도 수긍하였다. 작년에 아내가 허리를 다친 후로는 무리하지 말아야 하는데 전적으로 아내에게 부탁하게 된 셈이다. 다시 생각해 보니 비가 내려서 일하지 못하더라도 금요일 퇴근 후 저녁때 출발해서 성북동집에 다녀오는 좋겠기에 모종을 사오기만 하고 심는 것은 내가 가서 심자고 하였다. 

 

 

  20240419

저녁때 서울집을 출발하여 22시에 성북동집에 도착하였다. 

 

모종(완숙토마토3+대추토마토3+오이4+아삭이고추6+가지2)

아내가 진잠 종묘사에 가서 모종을 사왔다. 땅콩 모종은 내일부터 판다고하여 구입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옥수수는 작년에 수확한 것을 심으려고 남겨두었는데 쥐가 먹었는지 빈 옥수수자루만 남아있기에 모종을 살 때 옥수수 종자를 구입하였다고 한다. 

 

 

 

  20240420

 

일기예보에는 11시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하였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하늘을 보니 비가 곧 내릴 듯하다. 어제 아내가 진잠에 가서 사 온 모종을 서둘러서 앞밭에 심었다. 심기 시작하자마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모종을 심은 후 옥수수를 파종하려고 하였으나 비가 와서 포기하였다.

 

 

 

 

 

 

 

 

 

 

 

 

 

 

 

 

 

 

 

 

 

 

 

 

 

 

 

 

 

홍로 사과나무 꽃

김포 약암리의 옛 이ㅇ란 선생님댁에서 캐다 심은(20230224) 홍로 사과나무이다.

 

 

 

 

 

꽃사과나무 꽃

 

 

 

 

 

박태기나무꽃이 져간다.

 

 

라이언(라촌이)

지난주에 딸이 덧칠을 해서 산듯해 졌다.

 

 

배추꽃은 거의 져간다.

 

 

딸기

 

 

더덕은 제법 줄기가 뻗어있고 담쟁이넝쿨도 잎이 많이 자랐다.

 

 

 

 

 

화분에 파종한 꽃씨.....

 

 

  아침부터 온종일 일하지 못할 정도로만 비가 오락가락한다. 

 

 

 

  20240421

 

성북집 앞 도로의 가로수인 이팝나무 잎이 제법 파릇파릇하다.

 

 

어제 심은 모종이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지지대에 막끈으로 줄을 치고 모종을 하나하나 묶어주었다. 다음 주에는 지지대에 오이망을 칠 예정이다.

 

 

 

 

 

 

 

 

상추(0404 모종 이식)가 제대로 뿌리를 내렸는지 제법 많이 자랐다. 겨자(0404 모종 이식)는 벌레가 많이 파먹어서 잎에 구멍이 숭숭 뚫렸다.

 

 

아욱(0401 파종)도 많이 자랐다.

 

 

레디쉬(0331 파종)는 벌레가 파먹은 흔적이 있다.

 

 

감자와 인디언감자는 싹이 돋아나면 대부분 멀칭비닐 구멍으로 나온다. 더러 구멍으로 나오지 못한 것은 비닐 구멍 밖으로 빼주었다.

 

 

감자(0330 심음)

 

 

인디언감자(아피오스)(0331 심음)

 

 

완두콩(0331 파종)

완두콩은 아내가 미리 비닐구멍으로 유도해 주었다고 한다.

 

 

 

 

 

아스파라가스

앞밭 이랑 만들기를 할 때 다년생 농작물은 가장자리로 옮겨 심었다. 다ㅇ이네 아스파라가스 중에서 뿌리가 살아있는 세포기를 옮겨 심었는데 새순이 나왔다. 진작 채해야 했는데 쇠서 먹을 수가 없다.  앞으로는 다ㅇ이네가 제때 채취할 상황이 아니니 우리가 수확해서 냉장고에 보관해 주어야 할 듯하다.

 

 

 

 

 

20240313/성북동집에서 수확하거나 이웃 무밭에서 얻어 온 무를 서울집에 가져가서 겨우내 먹었다. 그중 바람이 들거나 상하여 맛이 없어서 버릴 것을 다시 성북동에 복귀할 때 가져와서 퇴비장에 묻었다. 이중 싹이 돋아난 무 한 개를 심었는데 아래처럼 ....

 

무 꽃

새순이 자라고 장다리가 나와서 꽃이 피기를 바라며 심었는데 드디어 무 꽃이 피었다. 아내가 어차피 퇴비장에 묻을 바에는 몇 개 더 심을 걸 하면서 후회한다.

 

 

라일락(3)

올해 라일락 4그루 중에서 꽃이 가장 많이 피었다. 라일락(1)과 라일락(2)는 꽃이 한  송이씩 피었다.

 

 

라일락(4)

올봄에 옮겨 심어서인지 꽃이 피지 않았다.

 

 

 

 

 

내일부터 출근하려면 오후에 서울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바람이 불어서 농약을 뿌리기 적절한 날씨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성북동집에 남아있는 아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벌레가 파먹은 흔적이 있는 레디쉬와 겨자에 농약을 살포하였다.

 

 

울안 꽃밭은 접시꽃과 장미를 중심으로 앞밭에 뿌리고 남은 농약을 살포하였다.

 

 

갓꽃

 

 

흰철쭉이 피기 시작하였다.

 

 

매발톱꽃

 

 

명자나무꽃이 지기 시작하였다.

 

 

할매꽃

 

 

매실이 제법 크게 열렸다. 매화가 작년에 비해서 적게 피기도 하였지만 벌이 작년에 이어 많이 줄어서 걱정스럽다.

 

 

앵두도 열매가 열리기 시작하였다.

 

 

 

 

 

연산홍 또는 자산홍인지 철쭉인지 인터넷에서 찾아보았는데 철쭉은 아닌 듯하다. 구별하는 방법을 읽어보았지만 잘 모르겠다.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하겠다.

 

 

대문 앞 찔레가 무성해졌다.

 

 

 

 

 

 

 

 

까망이

매일 나타나지는 않지만 주는 밥 먹고 딸기 옆에서 푹 쉬었다 간다.

 

 

 

 

 

 

 

 

 

 

 

 

 

 

 

 

 

  전에 뒤꼍 지붕을 보수한 것은 새는 곳은 없고, 주방문 바람막이로 설치한 벽체는 제 기능을 발휘하는 듯하다. 이틀 동안 비가 오락가락해서 일은 제대로 하지 못하고 푹 쉬었다.  서울집으로 느지감치 출발할 만큼 할 일도 마땅치 않고 마침 Tomas의 생일이기에 저녁밥이라도 같이 먹으려고 아내를 남겨두고 좀 일찍 성북동집을 출발하였다.

 

 

 

■ 20240419-20240421 (성북동집 : 2박2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내다 혼자 돌아옴 : 361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경인로-개봉사거리-개봉로-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송담사거리-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0419) -앞밭 모종심기(완숙토마토3+대추토마토3+오이4+고추6+가지2)+종일 비 오락가락(0420) -모종(토마토+오이+고추+가지) 묶어주기+앞밭 풀뽑기+비닐 구멍으로 새순(감자+인디언감자(아피오스)) 유도+옥수수 파종21+농약 살포(앞밭 및 꽃밭 일부)+흰철쭉 개화+성북동집-진티고개-세종로-중세교차로-1-반포교차로-반포세종로1-두만교차로-세종로1-번암사거리-허만석로36-홍대세종캠퍼스(조치원)-세종로1-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길음ic-강변로-313현덕로-안중-39-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구로ic-남부순환-면허시험장-(0421)

 

 

 

 

 

 

 

 

●  요즈음은 서울집과 성북동집을 오가며 노트북 두 대와 PC 두 대로 각각 보정 작업한 시진으로 포스팅하고 있다. 모니터의 특성이 제각각이라 제대로 색상을 맞출 수가 없다. 구형 노트북에서 보정한 사진은 채도가 강해진 느낌이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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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캠퍼스(1주차)/20240415-20240419

 

성북동집에 머물고 있던 열흘 전에 사전 연락을 받아서 하던 일을 정리하고 전날(0414) 서울집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서울집에 왔는데 벚꽃은 이미 졌고 연산홍이 한창이다. 첫날(0415)은 온종일 비가 내리지만 언제 겨울이 지나갔는지 추운 느낌이 전혀 없다. 5호선 및 6호선 전철을 이용하여 돌곶이역에 내리니 3년 전에 일하러 다녔던 기억이 새삼스럽다. 당시(20210524-20210603)에는 코로나 19가 한창이던 때였기에 첫날은 캠퍼스 전체를 소독한다하여 일을 하지 못하고 되돌아가기도 하였었다. 출입통제를 받으며 일하고 점심밥 먹을 때에도 제약이 많았었다.

 

 

 

 

 

 

 

 

 

 

 

 

 

 

 

 

 

 

 

 

 

 

 

 

 

 

 

 

 

 

 

 

 

 

 

 

 

 

 

 

 

 

 

비가 그친 다음날부터는 미세먼지가 심하여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일하였다. 인수봉이 어렴풋이 보인다.

 

 

수락산과 불암산이 아닐까?

 

 

 

 

 

옛 중앙정보부 강당(등록문화제 92호)

1972년 7월 4일 남한과 북한의 합의에 따른 [7·4남북공동성명]을 발표한 역사성이 있는 건물로 인정되어 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의릉 경내에 있다.

 

 

 

 

 

 

 

 

 

 

 

 

 

 

 

 

 

 

 

 

 

 

 

Thomas... 뭔지 알겠니?

 

 

 

 

 

[전에는]

서울 석관동+서초동/20210524-20210603.....  https://hhk2001.tistory.com/6577

 

서울 석관동+서초동/20210524-20210603

서울 석관동+서초동/20210524-20210603 코로나 19가 일 년 이상 계속되다 보니 업무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다. 업무상 방문하는 곳의 출입도 체온 측정이나 출입자 등록이 선행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hhk2001.tistory.com

 

 

 

■ 20240415-20240419 (한국예술종합학교(1주차) : 5일 : 대중교통) -우장산역-전철5-공덕역-전철6-돌곶이역-한국예술종합학교~우장산역+종일 비(0415) -우장산역-전철5-공덕역-전철6-돌곶이역-한국예술종합학교~우장산역(0416) -우장산역-전철5-공덕역-전철6-돌곶이역-한국예술종합학교~우장산역(0417) -우장산역-전철5-공덕역-전철6-돌곶이역-한국예술종합학교~우장산역(0418) -우장산역-전철5-공덕역-전철6-돌곶이역-한국예술종합학교~우장산역(0419)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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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일상/20240414

 

 

 

 

 

 

 

 

 

 

 

 

 

명자나무꽃

피기 시작할 때에는 꽃잎 색깔이 좀 희멀건 해서 실망스럽더니 이제 강렬한 붉은색으로 변하였다. 이마도 요즈음이 한창이지 않을까?

 

 

 

 

 

 

 

 

 

 

 

 

 

 

 

 

 

복사꽃은 거의 다 져가는 끝물이다.

 

 

 

 

 

보리똥나무꽃

복사꽃이 지며 피기 시작하였는데 구체적인 날짜는 모르겠다. 꽃잎 색깔이 화려하지도 않고, 꽃이 작으니 모르는 사이에 다닥다닥 피었다. 

 

 

 

 

 

 

 

 

개나리가 져가며 피기 시작한 박태기나무 꽃이 한창이다.

 

 

꽃잔디

 

 

 

 

 

 

 

 

할미꽃

몇 무더기인지 여러번 확인하여 11 무더기인 줄 알았는데 수선화 꽃에 파묻혀 있는 한 무더기가 더 발견되어 12 무더기이다. 꽃은 져간다. 

 

 

 

 

 

 

 

 

 

 

 

배추꽃이 한창이다.

 

 

황매화

 

 

 

 

 

애기똥풀꽃

 

 

더덕

별채 옆에 더덕이 우후죽순처럼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올해는 마를 미리미리 제거해 줄 생각이다. 더덕넝쿨과 마 넝쿨이 같이 자라면 더덕 넝쿨이 힘을 쓰지 못한다.

 

 

딸기

 

 

매발톱꽃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데 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라일락(1)

라일락(2)와 더불어 작년에는 여러 송이 피었었는데 올해는 꽃이 한 송이 피었다. 전지를 잘 못했는지, 거름을 잘못했는지, 해거름을 하는지 모르겠다.

 

 

라일락(2)도 꽃이 한 송이 피었다.

 

 

라일락(3)

앞밭에 옮겨 심었는데 꽃이 피니 향기가 좋다. 

 

 

수선화

늦게 핀 것 만 남고 대부분 꽃이 졌다.

 

 

 

 

 

사과나무도 꽃봉오리가 생겨났다.

 

 

까망이가 오랜만에 나타났다. 밥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우리집에는 간식을 먹으러 오는지도 모르겠다. 조금 만 주어도 대부분은 남기는데 버릇이 잘못 들었는지 배가 불러서 먹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다. 졸리냐?

 

 

장미 죽은가지 잘라내기

꽃송이가 큰 장미가 많이 죽어서 새순이 돋아나지 않는다. 죽은 가지를 잘라내고 엔젤장미는 꽃이 피면 무게를 견디지 못하여 가지가 쳐진다. 처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미리 끈으로 묶어 주었다.

 

 

전실 앞에 있는 장미는 대부분이 죽었다. 죽은 가지를 잘라내니 전실에서 내다보이는 꽃밭 경치가 오히려 훤해졌다.

 

 

한낮에는 대전지방 최고기온이 29.4℃이었다. 낮에는 한여름 날씨라서 파라솔을 설치하였다. 마침 ㅇ경이네 식구들도 와서 게제에 설치하였다.

 

 

 

  라촌이의 변신

햇빛에 색이 바랜 라촌이지만 Ju는 자기가 그린 라촌이라서 인지 성북동집에 오면 늘 사진을 찍곤 한다. 오랜만에 Ju가 온 김에 라촌이를 산뜻하게 덧칠해서 변신 시켰다. 작업하는 동안 타임랩스를 촬영하였다.

 

 

 

 

 

 

 

 

 

 

 

 

 

 

 

 

20240414 라촌이의 변신(Ju)-1

 

 

 

20240414 라촌이의 변신(Ju)-3

 

 

 

라이언(라촌이)

 

 

 

 

 

라이언(라민이)

 

 

라이언(라동이)

 

 

해뜰 무렵의 앞밭

 

 

라일락(4)

 

 

 

 

 

상추와 겨자

 

 

무순이

겨우내 자라서 꽃을 피웠던 무(무순이)가 완전히 말라 비틀어져 있다.

 

 

50일 전의 무순이(20240224) 모습

 

 

  이른 봄에 수선화를 시작으로 매화와 앵두나무꽃과 복사꽃과 개나리가 피었다가 졌다. 요즈음은 배추꽃과 명자나무꽃이 한창이지만 지기 시작하였다. 박태기나무꽃과 꽃잔디가 한창이고 보리똥나무꽃과 황매화가 피고 있지만 당분간 꽃밭은 소강상태를 유지하지 않을까?

 

 

  내일(0415)부터 석관동(한국예술종합학교)으로 출근해야 하기에 저녁때 아내는 성북동집에 남고 Ju와 함께 서울집으로 왔다. 이제 서울집이든 성북동집이든 특별한 느낌이나 종속관계는 느껴지지 않는다. 생활의 편리함으로는 서울집이 좋지만 자연과 함께하기에는 성북동집이 좋으니 어디에 있던지 특색이 있을 뿐 우리집이기 때문이다. 

 

 

 

■ 20240324-20240414 (성북동집 : 봄맞이 준비 :21박21일: 둘이 가서 지내다 Ju와 돌아옴 :475km) -서울집 화분 싣고(부겐베리아+덴마크무궁화+라넌큘러스)-면허시험장-남부순환-광명교ic-서부간선-서해안고속-목감ic-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정안ic교차로-안세종로-은하수교차로-1세종로-해들교차로-북유성대로-장대산거리-구암교사거리-유성재래시장(씨감자+화초)-유성대로-진잠네거리-4-방동저수지-성북동집+화초 이식(금낭화+비올라+잉글리쉬 데이지)+화분 내놓기(피라칸타+앵초+카네이션)+최근 개화(무스카리+할미꽃)(0324) -강ㅇ덕(퇴비7+복합비료1+유박2+토양살충제3)-앞밭(퇴비 살포6+복합비료 살포0.8+토양살충제 살포2+이랑 만들기2+부추 이식+도라지 이식+아스파라가스 이식)+꽃밭 풀 뽑기+주방용품걸이 만들기+오후부터 비(0325) -오전까지 비(정림동 누적 28.5mm)+안개꽃 파종+꽃밭 가꾸기+어닝 세척(0326) -매발톱 이식+국화 이식+꽃밭 가꾸기+앞밭 이랑 만들기3+동네 한 바퀴+데크 탁자 비닐 씌우기+도라지 까기(0327) -온종일 비(정림동 누적 24.5mm)(0328) -앞밭(이랑 만들기3.5+비닐 멀칭4)(0329) -배추 이식3(김ㅇ구 밭에서)+갓 이식+꽃밭 가꾸기+앞밭(씨감자 심기(81+ㅇ경26)+이랑 만들기3.5(완료)+비닐 멀칭3)+윤ㅇ환 다녀감(0330) -로즈마리 화분 내놓기+앞밭(인디언감자 심기33+완두콩 심기54+레디쉬 파종+청경채 파종)+꽃밭 가꾸기(풀 뽑기)+산책(물건너뜸)(0331) -전실 발열전구 단지 철거(2개)+앞밭 아욱 파종+어닝 방수제 도포(BL300 2배 희석액 2회)+꽃밭 가꾸기+진잠(H마트/생필품)(0401) -뒤꼍 지붕 보수(코킹)+꽃밭 가꾸기+꽃씨 파종(안개초+한련화+물망초)+전실 화분 정리+명자나무 꽃 개화+앵두나무 꽃 개화(0402) -햇빛가리개모자 만들기+뒤꼍 지붕 누수부위 파악+하루 종일 비(정림동 누적 18.5mm)+이발+복사꽃 개화(0403) -진잠(철물점/건자재+T마트/생필품+종묘사/상추+겨자 모종+앞밭(상추 모종21+겨자 모종12 심기)+전지 작업(대봉 감나무+뽕나무)+주방 컵걸이 설치+유성(70 모임 참석)+꽃잔디 개화(0404) -고라니망 설치 및 보수+앞밭 비닐멀칭 완료+앞밭 물주기+다ㅇ이네 다녀감+꽃밭 가꾸기(0405) -2024총선 사전선거+대청호벚꽃길(별도 정리)(0406) -꽃밭 낮달맞이꽃 솎아주기+전실 선반 설치+자배기 수리 및 구멍 뚫기+새집 다시 설치+흰민들레 개화(0407) -앞밭 넝쿨용 지지대 설치+행주 건조대 설치+달래 다듬기+산책(동편)+황매화 개화+박태기나무 개화+라일락 개화(0408) -꽃밭 유박비료 주기+숲체원 옆 임도-유성재래시장(델피늄+생필품+점심)-진잠(샤워실용 바닥타일 구입/2박스)-방동저수지-성북동집+사워실 수도배관 보온재 철거 및 물뿌리개용 호스 연결+앞밭 물주기+딸기꽃 개화+애기똥풀 개화(0409) -뒤꼍 지붕 보수(2차/코킹)+고라니망 출입문 보완+건너뜸 산책(복숭아 농원)+2024총선 선거일(0410) -과꽃 파종20+전실 화분 내놓기(란타나+시피니아+부겐베리아+덴마크무궁화)+물뿌리개용 호스 연결+주방문 바람막이벽체 설치(0411) -수선화 꽃대 제거+앞밭 풀 뽑기+전실에 들여놓았던 화분 내놓기 완료+진잠(철물점/건자재+T마트/생필품+H마트/생필품)(0412) -별채 창고 정리+별채 창고 새 앉을 자리 없애기+진잠(Ju 데리러)+Ju 성북동 도착+철쭉 개화+갓꽃 개화(0413) -장미 죽은 가지 정리+텃밭 파라솔 설치+라촌이 벽화 덧칠(Ju)+매발톱 개화+며칠 전 보리똥나무 개화+성북동집-진티고개-세종로-중세교차로-1-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주유)-23-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길음ic-강변로-313현덕로-안중-39-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구로ic-남부순환-면허시험장-(0414)

 

 

 

 

 

Posted by 하헌국
,

대전 성북동집 일상/20240410-20240413

 

  20240411

 

땅두릅

작년에 제대로 돌보지 못하여 소멸된 줄 알았는데 새싹이 돋아났다. 

 

 

 

 

 

 

로즈마리 화분 옮기기

지난 겨울동안 전실에 들여놓았다가 날이 풀리며 별채 귀퉁이에 내놓았었다. 이 중에서 화분 두 개를 대문 옆으로 옮겼다.

 

 

 

  전실 화분 내놓기(란타나+시피니아+부겐베리아+덴마크무궁화)

 

전실 화분 내놓기(부겐베리아+덴마크무궁화)

부겐베리아는 화분채로 꽃밭에 심고 덴마크무궁화는 직접 꽃밭에 심었다.

 

 

전실 화분 내놓기(란타나)

추위에 가장 민감한 란타나는 내년 겨울에 다시 전실에 들여놓아야하기에  화분채로 꽃밭에 심었다. 

 

 

 

  물뿌리개용 호스 연결

 

어제 샤워실의 수도가랑에 물뿌리개용 호스를 연결하였다. 그동안 사용하기 편리하게 호스를 여러 토막으로 절단하여 연결부부품으로 호스를 연결하여 사용하였으나 연결부품이 두 종류여서 불편하였다. 이번에 원터치형으로 통일하였는데 손으로 연결부품을 조이는 것만으로는 누수를 막을 수 없어서 작업을 마무리하지 못하였다. 

 

 

호스에 원터치부품을 연결하기 위하여 제작한 도구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렌치 종류의 공구 4가지가 폭이 10mm인데 이것으로는 조일 수 없다. 건재상에 가면 폭이 5mm 정도인 공구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만들어 보기로 하였다. 나무로 만들었는데 나무가 물러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여 금속으로 보강하였다. 원터치부품이 망가지지 않도록 직접 닿는 부분에는 완충용으로 호스를 잘라서 끼웠다. 맨손으로 조이는 것 보다는 더 조여지고 누수가 되지 않는다. 

 

 

물뿌리개 노즐이 새는 것은 다음날(0412)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하였다.

 

 

 

  주방문 바람막이벽체 설치

뒤꼍은 비가림용 지붕만 있고 양쪽 마구리가 트여 있어서 눈이나 비가 내리면 신발이 젖어서 들여놓아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올 봄에 뒤꼍 지붕을 철거하고 다시 설치할 때 벽체도 같이 만들려고 했었는데 계획을 내년으로 연기하였다. 주방문 쪽이라도 바람막이 벽을 설치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집에 있던 자재를 활용하여 만들었다.

 

 

 

 

바닥과 목제벽틀이 만나는 부분은 10mm 철근을 활용하여 물에 젖지 않도록 하였다.

 

 

벽체는 작년에 기존 전실을 철거할 때 나온 칼라강판 지붕재를 활용하였다.

 

 

설치 후 외부 모습

 

 

설치 후 내부 모습

 

 

화려하게 이른 봄 꽃밭을 장식하던 수선화가 지기 시작하였다.

 

 

 

 

 

보리똥 담금주

 

 

 

  20240412

 

명자나무꽃

 

 

 

 

 

 

 

 

 

 

 

 

 

 

복사꽃

 

 

 

 

 

 

 

 

수선화 시든 꽃대 제거

 

 

과꽃 파종(20알)(좌측)/20240411

 

 

흰민들레

 

 

 

 

 

보리똥나무 꽃

 

 

 

 

 

담쟁이넝쿨의 잎이 돋아나기 시작하였다.

 

 

 

  전실에 들여놓았던 화분 내놓기 완료

작년 늦가을에 전실에 들여 놓았던 화초를 올봄에 하나 둘 꽃밭으로 옮겼다. 어제 란타나+부겐베리아+덴마크무궁화에 이어서 오늘 마지막 남아있던 사피니아까지 모두 내놓았다.

 

 

 

 

 

 

 

 

 

 

 

 

 

 

 

 

 

 

 

두부 부침+부추나물

 

 

부추를 넣은 계란 볶음

 

 

인디언감자

고향친구 윤ㅇ환이 앞밭에 심으라고 인디언감자를 가져왔다. 너무 많이 가져와서 앞밭에 심고 남은 것을 쪄서 먹었다.

 

 

 

  20240413

 

별채 창고 정리

겨울에 동파되지 않도록 탁자 앞마구리를 막았던 비닐도 철거하고, 들여놓았던 화분 중에서 화초가 살아 있는 것은 꽃밭으로 옮기고 빈 화분을 정리하였다. 샤워실 동파방지용 뽁뽁이와 비닐도 박스에 넣어서 정리하는 등 창고에 있는 물품을 정리하였다.

 

 

별채 창고 정리 완료

 

 

별채 창고 새 앉을 자리 없애기

창고 바닥의 일정한 장소에 새똥이 모여 있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그리 심각하지 않아서 방치해 두었는데 창고에 보관하는 물건에도 새똥 세례를 받으니 뭔가 대책이 필요하였다. 살펴보니 전선이 늘어지거나 벽체 상부에 지붕틀이 얹히는 부분에 새가 앉을 공간이 있는 곳이 문제였다. 늘어진 전선은 새가 앉을 수 없도록 지붕틀에 붙여서 묶고 새가 앉을 수 있는 평평한 공간은 아이소핑크로 채워 넣었다. 

 

 

 

 

 

 

 

 

 

 

 

철쭉 개화

 

 

갓꽃 개화

 

 

어제는 민들레 홑씨가 하나 였는데.....

 

 

이웃밭을 이ㅇ승님이 로터리를 치고 있다.

 

 

 

  국개말(국감말)

Ju가 교육수강으로 바빠서 오랜만에(20240227) 주말을 이용하여 성북동집에 왔다. 미리 기차를 예매 할 형편이 되지 않아서 뒤늦게 고속버스를 예매하였다. 41번 시내를 타고 오려면 많이 기다려야 하겠기에 승용차로 진잠 시내버스공영주차장에 가서 데리고 왔다.  

 

국개말시내버스정류장 부근

성북동에서 8년차 겨울을 났다. 방동저수지를 거쳐서 진잠에 오갈 때마다 지나다니던 길이다. 대부분 운전하며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은 Ju와 같이 지나며 꽃 사진을 촬영하기 위하여 잠깐 멈추었다. 까맣게 잊고 있었던 대나무밭이 눈에 들어왔다. 국민학교 6학년 때 아랫동네(성북3통)에 담임(강ㅇ근)선생님이 사셨다. 학교에서 초저녁까지 공부하고 40여분 걸어서 산징이고개를 넘을 때는 불을 켜고 다닐 만큼 어두웠다. 집에 도착해서 저녁밥을 먹고 동네 사는 중학교 진학 할 동창들과 30분을 걸어서 담임선생님 댁으로 갔다. 과외라기보다는 단체 공부방 성격이었다. 안방 아랫목에 담임선생님이 주무시고 윗목에는 남학생들이 둥근 두레반에 둘러앉아서 각자 공부를 하였다. 윗방에는 여학생들이 둘러앉아서 공부를 하였다. 당시 선생님은 자식 하나가 있는 젊은이셨다. 이렇게 모여서 자정이 넘도록 공부하고 아랫동네 동창들은 각자 집으로 돌아갔지만 나를 포함한 우리동네 동창들은 그 시간에 집으로 갈 수 없어서 송ㅇ순네 집(사진 왼쪽 2층집 부근?)에서 잠을 자고 새벽에 집에 와서 아침밥을 먹고 등교하였다. 그런데 공부하는 중간에 가끔 선생님이 일어나셔서 우리를 둘러보곤 하셨다. 우리는 공부를 하는 도중에 눕거나 졸기도 하고 해찰을 해서 혼나기도 하였다. 선생님이 같이 공부하던 임ㅇ에게 회초리를 만들어 오라고 하셨다. 임ㅇ네 뒤꼍에 대나무밭이 있었기 때문이다. 임ㅇ이 회초리 두 개를 만들어 왔는데 남자용은 우툴두툴한 뿌리로 만들고, 여자용은 반듯한 줄기로 만들어 왔다. 남자용으로 맞으면 더 아프라고??? 오늘 보니 그 대나무밭이 보인다. 호랭이선생님 이셨던 담임선생님은 지금은 상상도 못할 환경이지만 불편함을 무릎 쓰고 제자들을 위해서 희생하셨던 것이다. 과외비 같은 것은 생각하지도 않았던 시절이다. 선생님은 아쉽게도 내가 중학생 때 돌아가셨다.

 

 

 

 

 

 

 

 

 

 

 

  Ju 왔다고 아내가 이것저것 챙겼다. 이제 만지는 않지만 야채류는 자급이 가능한 수준이다. 참취+미나리+쑥+배향초+땅두릅+부추+달래

 

돈까스+참취나물

 

 

미나리무침

 

 

쑥전

 

 

배향초전

 

 

달래전

 

 

 

■ 20240324-20240414 (성북동집 : 봄맞이 준비 :21박21일: 둘이 가서 지내다 Ju와 돌아옴 :475km) ~ -뒤꼍 지붕 보수(2차/코킹)+고라니망 출입문 보완+건너뜸 산책(복숭아 농원)+2024총선 선거일(0410) -과꽃 파종20+전실 화분 내놓기(란타나+시피니아+부겐베리아+덴마크무궁화)+물뿌리개용 호스 연결+주방문 바람막이벽체 설치(0411) -수선화 꽃대 제거+앞밭 풀 뽑기+전실에 들여놓았던 화분 내놓기 완료+진잠(철물점/건자재+T마트/생필품+H마트/생필품)(0412) -별채 창고 정리+별채 창고 새 앉을 자리 없애기+진잠(Ju 데리러)+Ju 성북동 도착+철쭉 개화+갓꽃 개화(0413) -장미 죽은 가지 정리+텃밭 파라솔 설치+라촌이 벽화 덧칠(Ju)+매발톱 개화+며칠 전 보리똥나무 개화+성북동집-진티고개-세종로-중세교차로-1-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주유)-23-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길음ic-강변로-313현덕로-안중-39-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구로ic-남부순환-면허시험장-(0414)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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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동네 한 바퀴/건너뜸 복숭아농원)/20240410

 

아내가 도로에서 보면 우리집이 빨강(어닝)+노랑(개나리)+파랑(지붕)으로 어우러져 보기 좋다고 한다. 우리집 주변을 촬영하려고 카메라를 들고 도로변에 나왔다. 도로변에 핀 박태기나무+복사꽃+벚꽃+개나리를 따라가며 촬영하다보니 집에서 멀리 나왔다. 

 

박태기나무

 

 

복사꽃

 

 

 

 

 

 

 

 

부근 도로공사를 하면서 기존의 쉼터는 철거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도로공사가 마무리되며 새로운 쉼터를 부근에 지었다.

 

 

머지않은 곳에 있던 왕버드나무 거목 대신에 심었다고 생각되는 버드나무의 줄기가 세로로 갈라져 있다. 오래가지 않을 듯해서 아쉽다.

 

 

벚나무와 금수봉

 

 

 

 

 

 

 

 

 

 

 

 

 

 

 

 

 

성북동 선돌 #1

김ㅇ수네 우사 옆의 도로변에 있다. 예전부터 성북동(2통)에는 3기의 선돌이 있었다. 늘 길가에서 보아오던 것이기에 특별하게 여겨지지 않는 것이 나의 솔직한 심정이다. 아마도 성북동에 오래 사신 분들은 나와 별반 다른 생각을 하지 않을 듯하다. 오히려 관심이 많은 분들의 블로그에서 대하며 특별한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성북동 선돌#2

선동 #1에서 멀지 않은 육촌 형수님 밭 귀퉁이에 있다.

 

 

진잠을 오갈 때 복사꽃이 살짝 보이는 건너뜸 복숭아농원에 가보고 싶었다. 우리집의 복사꽃도 한창이니 복사꽃 구경하기 좋지 않을까? 

 

 

예전에 진티로 가는 길에서 좀 벗어나 이 부근 아래쯤에 상여집이 있었다. 지날 때마다 께름칙했었지....

 

 

제비꽃

 

 

꽃구경 왔다고 말씀 드리고 사진 촬영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었다. 짐작은 하였지만 멋진 복사꽃 구경을 하였다. 

 

 

 

 

 

 

 

 

 

 

 

개불알꽃....

 

 

 

 

 

 

 

 

 

 

 

 

 

 

 

 

 

 

 

 

 

 

 

예전에는 단순하게 논과 밭이 있던 곳인데 농막이 여러 채이고 고라니망으로 구획되어 있어서 처음 와 본 느낌이다.

 

 

 

 

 

 

 

 

건너뜸.....

 

 

명자나무

 

 

 

 

 

건너뜸 언덕 위....

 

 

 

 

 

 

 

 

 

 

 

 

 

 

 

 

 

 

 

 

 

 

 

 

 

 

 

 

 

 

 

 

혼자 보기 아까워서 집에 돌아와서 아내와 함께 다시 복숭아 농원(SnK농원)을 방문하였다. 일을 마치고 댁으로 돌아가는 준비를 하고 계셨는데 오랫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남자 분은 나보다 두 살 위인데 유성에 사시고 5년차라는데 일하는 재미로 복숭아농원을 운영하신단다. 동네에 오래 사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이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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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집 일상/20240407-20240410

 

  20240407

 

 

 

 

꽃밭 낮달맞이꽃 솎아주기

낮달맞이꽃은 보기는 좋아도 다른 식물들이 자랄 수 없을 정도로 번져간다. 어쩔 수 없이 빽빽하게 자란 부분과 다른 화초를 살려야 할 부분은 낮달맞이꽃을 제거해 주었다.

 

 

아내는 매일 꽃밭에서 풀을 뽑고, 화초를 이식하고, 빽빽하게 자란 화초를 솎아내는 작업을 한다.

 

 

부추나물

 

 

부추를 넣은 비빔국수

 

 

 

 

 

  전실 선반 설치

어제(20240406) 진잠에서 구입한 판재를 이용하여 전실 벽에 2단 짜리 선반을 설치하였다. 

 

선반 설치 전

 

 

 

 

 

 

 

 

설치 완료

 

 

자배기 수리 및 구멍 뚫기

이미 금이 가서 순간접착제를 붙여서 다락에 보관해 오던 것이다. 철선으로 테를 두르고 화분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바닥에 전동드릴로 구멍을 뚫었다. 

 

 

새집 다시 설치

우측 새집은 대문 우측에 있던 것인데 수리하여 남측 담장의 기존 새집 옆에 붙였다.

 

 

흰민들레 개화

 

 

달래

 

 

 

  20240408

 

  앞밭 넝쿨용 지지대 설치

길이 1.7m짜리 4단으로 2열을 넝쿨작물용 지지대를 설치하였다. 통로에서 가까운 쪽에서부터 2단은 토마토 및 오이를 심을 예정이고, 나머지 2단은 인디언감자를 심었다.

 

 

 

 

 

 

 

 

 

 

 

 

 

행주 건조대 설치

뒤꼍 옛 장독대 귀퉁이에 철근을 박고 엊그제 전지한 뽕나무를 고정시켜서  행주 건조대를 설치하였다.   

 

 

박태기나무 개화

 

 

 

 

 

황매화 개화

 

 

라일락 개화

 

 

복사꽃

 

 

 

 

 

명자나무

 

 

 

 

 

 

 

 

앵두나무 꽃이 절정기를 지나서 지기 시작하였다.

 

 

 

 

 

빈카

 

 

꽃잔디

 

 

 

 

 

무스카리

 

 

 

 

 

수선화와 무스카리가 한창이다.

 

 

달래 다듬기

아내와 같이 3시간동안 다듬었다. 달래는다듬는 것이 가장 힘든 작업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 어깨도 뻐근하고 온 몸이 찌뿌둥하다.

 

 

  산책(동편)

저녁때 아내를 따라서 동네를 산책하였다. 건너뜸쪽 성북천둑길을 따라서 내려가다가 대보름날 거리제를 지내는 용두탑 부근의 느티나무쉼터로 갔다. 가운데둥구나무(주막거리)에서 마을회관으로 가서 고향친구 강ㅇ덕네 집에서 블루베리를 가꾸는 친구 부인을 만나서 블루베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옛 큰집앞과 육촌 형님이 사시던 집을 지나며 오랜만에 으름나무를 보았는데 인터넷으로 확인하였다. 옛 오ㅇ순네 집옆을 지나 옛 여ㅇ환네 집 뒤쪽으로 눈뚝길로 송아뜰을 지나서 김ㅇ식네집뒤를 지나서 집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동편을 대충 돌아보았는데 예전 모습은 거의 사라져서 낯설게 느껴진다. 

 

 

달래무침과 달래로 끓인 국

어렵게 다듬은 달래로 반찬을 만들었는데 한 번 먹을 때마다 힘들게 다듬었던 생각이 되살아난다. 

 

 

 

  20240409

 

이른시간에 재래시장에 가면 개장은 하였을까 하는 생각과 처음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개시'라는 풍습도 은근히 신경 쓰여서 차라리 느지감치 가는 편이다. 늦게 가면 주차가 힘들기는 하다. 아침나절에 꽃밭에 유박비료를 뿌려주고 화초와 꽃씨와 생필품을구입하러 느지감치 유성시장으로 출발하였다. 

 

개나리 꽃이 절정기를 넘어셨다.

 

 

딸기 개화

 

 

애기똥풀 개화

 

 

금수봉

 

 

유성장으로 가는 길에 숲체원 옆의 임도를 이용하였다. 산벚나무 꽃이 한창이다.  

 

 

대정동쪽 임도 끝부분까지 100여m 남았는데 고장난 트럭이 마주쳤다. 도로가 좁아서 옆으로 지나갈 수 없겠다. 두 분이 차 밑에서 작업을 하다가 한 분이 내게로 와서는 다른 길로 돌아가셔야겠다며 정중하게 말씀하신다. 오던 길로 조금 올라가서 다른 길을 이용하여 통과하였다.

 

 

  유성재래시장 인근을 배회하다가 간신히 주차하고 시장에 들어가서 델피늄 화분과 생필품을 구입하였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유성에서 점심을 먹었다. 바로 작업할 상황은 아니지만 진잠에서는 샤워장 바닥용 타일을 구입하였다. 

 

 

델피늄

 

 

사워실 수도배관 보온재 철거 및 물뿌리개용 호스 연결

오후가 되니 무덮다. 이틀 전부터는 새벽에 샤워실 내벽에 이슬이 맺히지 않는다. 밤에는전실과 본체 방의 기온 차이도 없어졌다. 그래도 아침저녁으로 썰렁하기는 하지만 이제 성북동집에서도 겨울은 지나갔다는 생각이 든다. 꽃밭과 앞밭에 본격적으로 물을 뿌려주어야 할 시기가 된 듯하여 샤워실 수도배관 보온재 철거 및 물뿌리개용 호스를 수도가랑에 연결하였다.

 

 

호스와 호스를 연결하는 방법이 한 군데는 원터치형이 아니었는데 이번에 원터치형으로 바꾸었다. 이제 모든 연결부분이 원터치형이다.

 

 

참취나물

올해 처음으로 채취한 참취나물을 먹었다.

 

 

 

  20240410

 

뒤꼍 지붕 보수(2차/코킹)

며칠 전(20240401)에 뒤곁 골함석 지붕의 누수 부위를 보수하였었다. 고정용 못 주변을 코킹으로 보수하였는데 비가 내리니 지붕의 누수 부위가 좀 줄어들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많이 샌다. 이번에는 골함석 지붕면을 솔을 이용하여 꼼꼼하게 쓸면서 구멍이 뚫린 곳을 찾아내서 코킹으로 보수하였다. 골함석 고정용 못 주변도 코킹이 파손된 부분을 다시 보수하였다.

 

 

뒤꼍 지붕을 보수하며 보니 녹이 발생한 부분이 아니라 지붕이 누수 되어 지붕틀용 각재가 젖은 부분에 닿은 골함석 부분에서 구멍이 뚫려있다. 내년에는 뒤꼍지붕을 철거하고 다시 설치할 예정이다.  

 

 

복사꽃이 한창이다.

 

 

 

 

 

 

 

 

 

 

 

명자나무 꽃도 한창이다. 피기 시작할 때에는 희멀건 하였는데 많이 붉어졌다.

 

 

 

 

 

 

 

 

 

 

 

개나리는 꽃이 지기 시작하였고, 박태기나무는 꽃이 피기 시작한다.

 

 

지붕의 파란색과 어닝의 빨간색과 개나리의 노란색.....

 

 

 

 

 

며칠 전에 앞밭에 이랑을 만들고 비닐멀칭을 하였다. 감자+인디언감자+완두콩+상추+겨자를 심고 나머지는 그대로 두었다. 비닐멀칭을 하면 풀이 덜 난다고하여 미리 비닐멀칭을 한 것이다. 그런데 비닐을 걷어보니 비닐멀칭한 속에서 풀이 자라고 있다. 우리는 비닐 전체가 검정색이라 풀이 덜났다.  

 

 

다ㅇ이네는 중앙부분이 투명한 비닐멀칭을 하였는데 투명한 부분은 풀이 엄청 빽빽하게 자랐다. 콩나물처럼 연약하기는 하지만 작물을 심기 위하여 뚫어 놓은 구멍으로 작물보다 풀이 먼저 나오고 있다. 비닐이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흙을 덮어 놓은 부분은 풀이 햇빛을 받지 못하여 하얗게 웃자랐다. 

 

 

아침에 앞밭에 나가보니 고라니가 들어왔다. 상추를 뜯어 먹지는 않았으나 지나간 자리의 비닐멀칭이 찢어졌다.

 

 

고라니망 출입문 보완

고라니가 앞밭으로 들어온 경로를 추적해 보니 출입문을 뛰어넘었다. 우선 출입문 부분의 고라니망을 최대한 높게 보완하였다. 

 

 

건너뜸 산책(복숭아 농원) 

아내가 도로에서 보면 우리집이 빨강(어닝)+노랑(개나리)+파랑(지붕)으로 어우러져 보기 좋다고 한다. 우리집 주변을 촬영하기 위하여 카메라를 들고 도로변에 나온 김에 도로변에 핀 복사꽃+벚꽃+개나리를 따라서 성북천을 따라 가다가 건너뜸 복사꽃이 만발한 농원에 가 보았다. 우리집의 복사꽃이 한창이라서 짐작은 하였지만 멋진 구경하였다. 혼자 보기 아까워서 집에 돌아와서 아내와 함께 다시 복숭아 농원을 방문하였다. (따로 포스팅할 예정임)

 

 

어제 물뿌리개 호스를 수도가랑에 연결하였다. 앞밭까지 호스를 한 개로 연결하면 사용하기 거추장스러워서 호스를 다섯 개로 짧게 잘랐다. 연결부분은 원터치형으로 모두 바꾸어서 호스 길이도 쉽게 조절하고 호스를 이동하는 것도 수월하게 하였다. 그런데 원터치 연결 부속을 호스에 연결할 때 적절한 도구(폭이 좁은 렌치)가 없어서 손으로 나사를 조이다보면 새것도 망가지는 경우가 많다. 꽉 조이지 않으면 물이 새기에 조이는 연장을 만들었다. 그런데 나무가 연약해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여 작업을 완료하지 못하였다. 호스를 물어주는 부분을 금속으로 대체해야 할 듯하다. 가지고 있는 4종류의 렌치는 폭이 10mm인데 5mm쯤 되는 기성품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도시처럼 금방 건재상에 갈 수 없는 형편이니 어쩌랴!

 

 

 

■ 20240324-20240414 (성북동집 : 봄맞이 준비 :21박21일: 둘이 가서 지내다 Ju와 돌아옴 :475km) ~ -꽃밭 낮달맞이꽃 솎아주기+전실 선반 설치+자배기 수리 및 구멍 뚫기+새집 다시 설치+흰민들레 개화(0407) -앞밭 넝쿨용 지지대 설치+행주 건조대 설치+달래 다듬기+산책(동편)+황매화 개화+박태기나무 개화+라일락 개화(0408) -꽃밭 유박비료 주기+숲체원 옆 임도-유성재래시장(델피늄+생필품+점심)-진잠(샤워실용 바닥타일 구입/2박스)-방동저수지-성북동집+샤워실 수도배관 보온재 철거 및 물뿌리개 호스 연결+앞밭 물주기+딸기꽃 개화+애기똥풀 개화(0409) -뒤꼍 지붕 보수(2차/코킹)+고라니망 출입문 보완+건너뜸 산책(복숭아 농원)+2024총선 선거일(0410)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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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벚꽃길/20240406

 

벚꽃 길로는 대청호 벚꽃길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고 한다. 작년에 아내와 벚꽃이 진 후에 다녀왔었는데 벚꽃이 폈을 때 가보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올해의 대청호 벚꽃축제 기간(20240329~20240331)에 벚꽃이 피지 않았다고 한다. 벚꽃이 언재쯤 피는지 궁금하여 인터넷을 자주 검색해 보았다. 그런데 검색되는 것은 대부분 며칠 전의 상황이든지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는 등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내용인데 이마져 검색되는 것은 몇 개 되지 않는다. 쓰레기가 넘쳐나는 기분이다. 이러던 중에 대전에 사는 지인이 최근에 다녀와서 올린 페이스북을 보니 주말에 벚꽃이 만발할 전망이란다. 2024총선 사전투표를 하러 진잠에 나온 김에 대청호 벚꽃길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대전 판암동을 지나서 세첨삼거리에서 회남로(오동선대청호벚꽃길)로 들어가는 곳부터 차가 밀리기 시작한다. 회남로 초입의 벚꽃은 좋아 보이는데 차량통행이 많아서 차를 주차할 곳이 없어서 차 안에서 아내가 촬영하였다.

 

 

 

 

 

차량이 혼잡한 곳을 지나서 도로변에 차를 세웠다. 벚꽃은 만발하였으나 초입보다 벚나무가 작고 드문드문 있다. 운전하면서 보기에는 그럴듯한데 차에서 내려서 보면 볼품이 없어서 몇 번을 차를 세웠다 그냥 출발하곤 하였다.  

 

 

 

 

 

 

 

 

 

 

 

 

 

 

 

 

 

 

 

 

 

 

 

 

 

 

회남대교

 

 

 

 

 

 

 

 

남대문교

작년에 왔을 때에는 남대문교 반대편에 있는 남대문삼거리에서청남대가 있는 문의를 거쳐서 대청댐에 갔다가 성북동집으로 돌아왔었다. 이번에는 가보지 않은 길로 가보자며 남대문교를 건너서 안내면을 거쳐서 옥천방향으로 향하였다.

 

 

 

 

 

남대문공원에는 최근에 개장한 2024년 회남면 녹색 장터에서 서래태를 구입하였다. 

 

 

 

 

 

 

 

 

 

 

 

군데군데 벚꽃이 피기는 하였지만 회남대교를 건너서부터는 벚꽃길은 끝난 셈이다.

 

 

산길을 넘어와서 쉴 겸 차를 세웠다. 넓은 묵밭이 들어갔더니 칡넝쿨이 나무를 감고 올라갔기에 몇 줄기를 잘라왔다.

 

 

칡넝쿨 리스/20240407

어제 대청호 벚꽃 구경 가서 잘라온 칡넝쿨로 아내가 리스를 만들었다.

 

 

 

  2차선이던 502번 지방도로 마저 외길로 산을 넘어야 했다. 이럴 줄 알았다면 청남대 방향으로 갈 걸 하며  후회하였으나 초행길 가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했다. 주유 경고등까지 켜졌으니 옥천에서  대전으로 향하며 가장 가까운 주유소에 들렸다. 부근에서 점심을 먹고 대청호 벚꽃길로 들어왔던 세천삼거리에서 다시 대청호 벚꽃길로 들어가려고 하였다. 세천삼거리가 가까워지자 대청호 방향으로 가는 차로는 차들이 길게 줄을 서있다. 토요일 오후라서 벚꽃 구경나온 분들이 많은가 보다. 들어간들 차가 막혀서 고생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단념하고 성북동집으로 돌아왔다. 대청호 벚꽃길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는 것은 알겠는데 차타고 지나가며 보는 것은 괜찮지만 기대했던 것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 20240406 (2024총선 사전선거+대청호벚꽃길 : 둘이서 : 1일 : 122km) -방동저수지-진잠(사전투표)-4계백로-예술가의집네거리-대고오거리-대흥동네거리-충무로네거리-4충무로-인동지하차도-4옥천로-세천삼거리-751회남로(오동선대청호벚꽃길)-회남대교-751-남대문교-남대문공원(서리태)-거교삼거리-502안내회남로-은운교(칡덩쿨)-도율삼거리-502안내수한로-안내교차로-37대청로-서정1교차로-옥촌서정2교차로-4옥천로-이백삼거리(점심)-4옥천로-인동지하차도-4충무로-보문산공원오거리-테미삼거리-충대병원네거리-문화로-도마교-도산로-도마네거리-4계백로-진잠네거리-유성대로-H마트/생필품-영진목재/판재-진잠네거리-4계백로-방동저수지-성북동집

 

 

 

[출처]  카카오맵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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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총선 사전투표/20240406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는 대청호 벚꽃길은 작년에 벚꽃이 진 후에 다녀왔었다. 벚꽃이 폈을 때 가보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대청호 벚꽃축제 기간(20240329~20240331)에 벚꽃이 피지 않았다고 한다. 대전에 사는 지인이 최근에 다녀와서 올린 페이스북을 보니 주말에 벚꽃이 만발할 전망이란다. 2024총선 투표를 서울에 가서 하기보다는 아내와 진잠에 가서 사전투표를 하는 것이 편리하겠고, 투표를 마치고 대청호 벚꽃 구경을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 사전투표에 대한 뉴스를 보니 투표율이 높이서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겠기에 아침 일찍 성북동집을 출발하였다. 

 

사전투표소는 진잠동 행정복지센터인데 신축하여 작년 가을( 20231012)에 개청하였으니 처음 들어가 본다. 아내는 관내 줄에 나는 관외 줄에 섰다가 사전투표를 하였다. 

 

 

 

 

 

원내동 느티나무 보호수

 

 

 

진잠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할 때 같이 지은 건물이다.

 

 

기성관

조선시대 진잠현 관아건물.... 이 건물은 아니지만 초등학교 2학년 때 교실이 부족하여 한 학기는 향교에서 한 학기는 관아 건물에서 공부했었다. 나의 학창시절 전체를 통하여 유일한 여선생님이 담임선생님이셨다. 김ㅇ자 선생님.... 철거된 지 오래되었지만 진잠동 행정복지센터 동쪽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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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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