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명산 산책/20221127

 

연이어 이틀 동안 집안에만 있었더니 좀이 쑤신다. 서울식물원에 다녀올까 하다가 좀 더 자연스러운 멋이 있는 수명산에 다녀왔다. 올해는 성북동집을 베이스캠프 삼아서 오랫동안 지방출장을 다니느라 정작 서울집 인근에 있는 수명산근린공원은 봄에 다녀온(20220322) 후  처음이다. 어느새 낙엽이 모두 져서 앙상해 졌으니 올해에는 나뭇잎이 무성한 모습은 보지 못한 셈이다.

 

 

팥배나무는 붉은 열매가 그리 많이 열리지는 않았다.

 

 

옆에 있는 은행나무는 이미 낙엽이 졌고, 산딸나무 주변에서 훤하게 내다보이던 풍경도 나무가 많이 자라서 예전만 못하다.

 

 

모감주나무와 산사나무는 열매가 거의 없다. 주변의 어린 산사나무만 빨간 열매가 열렸다.

 

 

 

 

 

 

 

 

까치집

내년 봄에 호구 조사를 해보아야 알겠지만 어쩐 일인지 수명산에 까치집이 많이 줄어든 듯하다. 

 

 

 

 

 

 

 

 

나뭇잎이 무성할 때에는 보이지도 않더니 낙엽이지니 배경 건물들이 보여서 생소하게 느껴진다.

 

 

귀룽나무

 

 

 

 

 

 

 

 

대부분 낙엽이 졌지만 단풍나무 몇 그루가 늦가을임을 증명하고 있다.

 

 

북한산

수명산에서 낙엽이 진 숲 사이로 주변 이 훤하게 보이기에 집에 돌아오자마자 옥상에 올라갔다.

 

 

 

 

 

 

  6D와 90D가 성북동집에 가 있으니 오랜만에 G1X mark2로 촬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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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의 발전기 조립 키트 출장수리 실패/20221116

 

오래 전에 Jun이 발전기 조립 키트의 전깃줄이 끊어졌다며 고쳐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모든 연장이 시골집(=대전 성북동집)에 있으니 며칠 전(20221120)에 서울 초록집으로 올 때 필요한 연장을 챙겨 왔었다. 주말을 맞이하여 발잔기 조립 키트를 수리하기 위하여 수명파크로 출발~ 

 

 

정작 수리를 의뢰한 Jun보다 동생인 Seung이 나서니 형님이 양보해 준다.

 

 

할아버지는 무엇이든지 고칠 수 있냐며 잔뜩 기대를 한다. 영어로 된 설명서를 줄줄 읽고 내게 우리말로 설명해주며 부품을 조립한다. 올봄부터 영어유치원에 다녔는데 참 대단하다. 고장이 났다기보다 발전기와 기판 사이의 전선 연결이 풀어진 것이다. 이런 기회에 직류용 전선 두 가닥 중에서 [+]는 빨간색 전선이고 [-]는 검정색 전선인데, 기판에 [+]와 [-]가 표시되어 있는 곳에 색깔에 맞추어서 전선을 연결하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뭔가를 고칠 때면 관심을 보이니 나 혼자 고쳐주는 것보다 설명해 주고 참여해서 같이 고치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나저나 Jun는 손에서 만보기를 놓지 않고 수시로 흔들어 주는데 숫자를 좋아하니 단순히 숫자가 올라가는 것을 보기 위함이다. Jun이 만보기를 목에 걸고 다니는 것을 궁금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단다. 

 

 

전선을 연결하고 발전기를 돌리니 전구에 불이 켜진다. 완전하게 고정하기 위하여 기판에 전선을 연결한 부분에 납땜을 했다. 물론 납땜하는 순간에는 연기에 쏘이지 않도록 가까이 들여다보지 않도록 일렀다. 납땜을 하고 발전기를 돌려보니 한순간 전구에 깜빡 불이 켜진 이후로는 불이 켜지지 않는다. 이런저런 시도를 해 보았으나 효과가 없다. 결국 실패를 선언하였다. 그래도 빨간색 전선은 [+]이고, 검정색 전선은 [-]라고 알려준 셈이다. 할아버지도 고치지 못하는 것이 있단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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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집 일상/20221125

 

오랜만에 초록집(서울집에는 (청?)개구리공예품이 많기에 작은집 손자 Jun이 지은 이름)에서 주말까지 지내게 되었다.  내가 집에 있는 틈을 타서 딸이 대전 성북동집을 다녀오겠다고 한다. 시들어가는 국화뿐인 꽃밭은 볼품이 없고, 텃밭도 가을걷이가 마무리 단계이니 구경하러 가는 것은 아니다. 어머니를 거들어서 겨울준비를 하고, 김장용 배추와 알타리 무도 수확하고, 다년생 화초도 옮겨 심으러 가는 것이다. 딸이 성북동집에 관심을 갖고 여건이 될 때마다 다녀오려고 하니 나도 흐뭇하다. 딸이 초록집을 비운 동안 해야 할 일을 알아보기 쉽게 포스트잇에 메모해서 싱크대 상부장에 붙여놓았다. 

 

 

딸은 출발하기 직전까지도 집안일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바쁘게 집을 나선다.

 

 

동내 내과에 정기검진을 십 수 년 다녔다. 이와 연관하여 한 달 전쯤 건강보험공단에서 혈압계를 보내주었는데 이제야 꺼내서 사용방법을 알아보고 혈압을 측정하여 보았다. 

 

 

외부 유리창 청소

오랜만에 초록집에서 쉬게 되어 엊저녁에 딸에게 가볼만한 곳이 있는지 물어보았다. 고궁 중에서 유일하게 덕수궁  주변에 단풍이 아직 남아 있다고 한다. 겨울철이라 해가 짧고 주변의 고층건물 때문에 저녁때 가면 그림자가 드리워져서 별로라며 일찍 다녀오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침에 날씨를 보니 춥지는 않은데 쨍한 날씨도 아니기에 덕수궁에 갈까 하다가 모처럼 집에 있게 되었으니 외부 유리창 청소를 하기로 하였다. 딸은 최근까지 모기 때문에 시도하지 못하였다는데 내일 저녁부터 기온이 뚝 떨어진다기에 더 미룰 형편이 아니다. 지장물을 치우고 유리를 닦느라 늦은 점심밥을 먹었다. 외부 유리창을 모두 닦기가 버거워서 일부는 남겼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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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김포+오산+평택+서울 동대문 출장/20221121-20221124

  20221121

 

철산역(전철7호선)

전철을 탈 때에는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음악이나 소설도 듣고, 카카오맵으로 길안내를 받으면 깜빡 졸거나 한눈을 팔아도 괜찮으니 마음이 편하다. 그런데 6월 초부터 지방출장이 시작되면서 전철을 탈 기회가 거의 없었다. 음악 듣기를 한동안 까맣게 잊고 지내다가 서울근교 출장길에 전철을 타게 되면서 다시 음악을 들으니 새삼스럽다. 이런 노래가 있었어? 오늘 아침에는 전철7호선 철산역에서 동료들과 합류하였는데 전철을 타고 가 보기는 처음이다.

 

 

239.경기 광명시 하안동61-1

 

 

지난번 광명출장 때처럼 점심밥을 광명보건소 인근에서 먹고 주변을 산책하였다. 

 

 

아래 사진은 전번 광명출장 때(19일 전) 촬영한 것이다. 

 

20221102촬영

 

 

 

 

 

 

 

 

 

 

 

240.경기 광명시 철산동617

 

 

 

  20221122

 

구래역(김포골드라인)

오늘 아침에는 전철9호선 양천향교역에서 일행과 합류하여 김포현장에 가기로 했었다. 서울집에서 양천향교역까지 전철을 이용하기가 마땅치 않아서 마을버스를 탈까 걸어갈까 망설이며 마을버스 정류장으로 향하였다. 건널목을 건너면 마을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신호를 기다리며 생각하니 정류장에서 마을버스를 또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출근시간대라 마을버스가 지나가야 할 도로에 차가 막혀서 신호를 한 번에 받지도 못한다. 차라리 걷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에 마을버스 타기를 단념하고 걸었다. 버스 타고 목적지에 도착해서 기다리는 시간이면 충분히 걸어갈 거리이다. 좀 걷고 있는데 차를 운전해서 양천향교역으로 오고 있는 동료가 전화를 했다. 도로가 혼잡해서 도저히 약속시간까지 도착할 수 없겠으니 전철을 타고 현장으로 가란다. 예전에 김포골드라인이 기획단계였을 때 김포재래시장에 갔다가 김포골드라인 홍보를 위하여 만들어 놓은 모형을 타보기는 하였지만 실제 운행 중인 것을 타보기는 처음이다. 어제 전철9호선보다 더 혼잡하다는 뉴스를 보았는데 출근시간대에 반대방향인 김포로 가니 한적하다. 개통된지 얼마 되었다고 벌써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온다니 안타깝다.

 

 

구래역

 

 

241.경기 김포시 구래동 6884-3

 

 

241.경기 김포시 구래동 6884-3

 

 

242.경기 오산시 궐동72-3

 

 

242.경기 오산시 궐동72-3

 

 

 

  20221123

 

평택시 포승읍 도곡리 숙소에서

엊저녁에 보니 철새들이 바다 쪽으로 날아가기에 해 뜰 무렵에서 바다 쪽에서 날아오는 철새를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하였다. 새벽부터 창문 커튼을 걷어두고 철새를 기다렸으나 한꺼번에 몰려오지는 않고 몇 마리씩 무리를 지어 지나간다.

 

 

 

 

243.경기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498-25

 

 

243.경기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498-25

 

 

 

  아산만방조제

 

첫 현장에서 일을 마치고 다음 현장으로 가기 전에 점심시간을 포함하여 여유시간이 있다. 어디 잠깐 다녀올 곳이 있을까 해서 찾아보았으나 마땅치 않다. 예전에 항만관련 일을 했기에 평택항의 윤곽을 아니 동료들에게 일반인은 갈 수 있는 곳인지도 모를 평택항 서부두에 가면  서해대교 아래쪽을 볼 수 있다고 하였다. 뭐 볼께 있다고 부두에 가냐며 거절한다. 취향이 다르니 어쩔 수 없다. 일행이 정한대로 평택호관광단지에 도착하였다. 관광호텔이 생기기 전에 가족과 야영하러 왔던 곳인데 문을 연 식당도 없고 인적이 없다. 무슨 교량인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아산만방조제 배수갑문(기존)

 

 

아산만방조제 배수갑문(확장)

 

 

큰 도로를 건너서 해변 쪽으로 나왔는데 평택항 방향으로 항만관련 일을 할 때 업무차 가 보았던 다리와 둑길이 코앞이다.  뱀장어 어도도 보며 주변을 서성이는데 일행은 벌써 도로 건너편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뱀장어 어도

 

 

 

 

 

 

 

 

 

 

244.경기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634-2

 

 

 

  20221124

 

246.서울 동대문구 장안동192-73

 

 

 

 

 

245.서울 동대문구 제기동220

 

 

 

■ 20221121-20221124 (광명시+김포시+오산시+평택시 서울 동대문구 : KYH+청우 : 전철 및 장기렌트425km/초기값111,116km) -우장산역-전철5-영등포구청역-전철2-대림역-전철7-철산역-하안로-239.경기 광명시 하안동61-1 -광명보건소 부근(점심)-오리로-240.경기 광명시 철산동617 -오리로-철산역-전철7-대림역-전철2-영등포구청역-전철5-우장산역-(1121)- -도보-발산역-전철5-김포공항역-김포골드라인-구래역-241.경기 김포시 구래동6884-3 -355양곡2로-양곡삼거리교차로-356양곡로-88김포한강로-88올림픽대로-여의하류ic-노들로-현충로-동작대로-사평대로-반포ic-경부고속-서울만남의광장휴게소(점심)-금토jc-용인서울고속-서분당고가ic-334동막로-금곡교차로-23대왕판교로-풍덕천보도육교삼거리-43신수로-오산청입구삼거리-덕영대로-하갈교차로-311동부대로-운암사거리-82-242.경기 오산시 궐동72-3 -오산로-남부대로-서부대로-수월암겨차로-수월암길-서탄로-원금암삼거리-정문회화로-304초록로-신왕교차로-초록로-신왕삼거리-은행나무로-고렴길-고령지하차도-39-청북남로-안청로-현화교차로-38-내기삼거리=포승향남로-(서평택ic삼거리부근) 평택시 포승읍 도곡리 숙박(1122)- -포승향남로-내기삼거리-38서동대로-243.경기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498-25 -안중로-안현로-기산교차로-39서해로-아산방조제갑문-39서해로-기산교차로-안현로-안중공용터미널 부근(점심)-현화중앙로-38서동대로-244.경기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634-2 -38서동대로-안중오거리-안현로-금곡삼거리-39-양촌ic-42-안산-목감지하차도-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가산디지털2로-가산디지털단지역-전철1-신길역-전철5-우장산역-(1123)- -우장산역-전철5-장한평역-246.서울 동대문구 장안동192-73(일행 합류) -한천로-황물로천호대로-정릉천동로-245.서울 동대문구 제기동220 -제기역-전철1-종로3가역-전철5-우장산역-(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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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집 별채방 커튼 리폼/20221121

 

지난 주말에 아내와 진잠에 가서 겨울용 커튼을 구입하였다. 봉용으로 제작된 커튼을 레일용으로 리폼하기 위하여 스테인리스 고리를 제거하고 재봉틀이 있는 서울집으로 가져왔다. 딸에게 부탁하여 고리를 끼웠던 부분을 잘라내고....

 

 

 

 

 

재봉틀로 쉽게 박을 수 있도록 시침하였다.

 

 

딸이 재봉틀로 박지 않아도 될 만큼 꼼꼼하게 시침을 하였다.

 

 

재봉틀로 박아서 리폼작업을 마쳤다. 

 

 

별채방 겨울용 커튼설치/20221125

딸이 대전 성북동집에 가는 길에 리폼한 커튼을 가지고가서 달았다. 6D카메라에 16-35mm렌즈로 촬영하였는데 TeamViewer를 이용하여 초록집 PC로 전송받았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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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집 방문턱 보수/20221120

 

방(2) 방문턱 보수

15년을 살다보니 문턱의 비닐 래핑이 파손되었다. 주로 청소기를 다른 방으로 옮길 때 끌고 다녀서가 아닐까? 파손되기 시작한 것은 1~2년은 되었지만 순간접착제를 발라보는 정도였다. 가끔 고쳐야하겠다는 생각은 하였으나 차일피일하고 있었다. 6월 초부터는 지방출장을 다니느라 주로 대전 성북동집에서 머문다는 핑계도 한몫을 하였다.    

그런데.... 서울집에서 지내는 딸이 씨트지를 이용하여 방문턱을 보수하고 가족끼리 사용하는 카카오톡에 올렸다. 이제까지 집에 대하여 뭔가를 고칠 일이 있으면 주로 내가 나서서 하거나 아니면 가족에게 방법을 알려주며 고치라고 하여서 처리했었다. 가끔은 누군가가 나를 대신하여 이런 일을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나이도 그렇고 언제까지 내가 나설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딸이 방문턱 보수를 해야겠다고 스스로 생각해서 씨트지를 구입해서 고쳤다는 자체가 내게는 감격스러운 사건처럼 여겨진다. 씨트지가 밀착되지 않아서 공기층이 생겼기에 드라이로 더운 공기를 쐬며 바늘을 이용하여 공기를 빼내는 작업을 추가 하기는 하였다.

 

 

방(3) 방문턱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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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집 일상(겨울준비)/20221117-20221120

  20221117

 

아내가 지난주부터 꽃밭을 가로지르는 길을 만들고 있다. 출장지에서 CCTV로 확인해보니 이른 아침에도 돌을 깔고 있다. 출장을 마치고 성북동집에 왔더니 기본적인 작업은 끝났다. 좀 더 넓게 깔아야 할 텐데 주변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돌도 거의 다 소진하여 중단된 상태이다./20221114 촬영

 

 

주아(마늘 씨앗) 심기/20221019 촬영

내가 지방출장 중일 때 아내와 딸이 주아를 심었다.

 

 

주아(마늘 씨앗) 심기/20221019 촬영

 

 

주아(마늘 씨앗)

작년 이맘때 동네친구 윤ㅇ환이 주어서 텃밭에 심었던(20211121) 주아를 올해 초여름에 수확(20220617)하여 보관해 두었었다. 얼마 전에 아내와 딸이 앞밭에 심었는데(20221019) 새싹이 돋아났다.

 

 

배추

빨리 속이 차야 할 텐데.... 속이 탄다!

 

 

11월 말에 텃밭을 인계하기로 하였으니 텃밭의 이랑에 깔았던 농업용 비닐을 모두 제거하였다.

 

 

 

 

 

저녁밥상의 반찬(뭇국, 무조림, 알타리김치, 단무지)이 모두 무로 만든 것이다. 

 

 

 

  20221118

몇 시간이면 끝날 줄 알았는데 하루 종일  배롱나무와 대봉감나무 보온작업을 하였다. 오늘은 밥값을 한 것 같다.

 

배롱나무(1) 보온작업

 

 

 

 

 

대봉감나무 보온작업

 

 

 

 

 

 

 

 

배롱나무(2) 보온작업

 

 

 

 

 

 

 

 

까망이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먹이를 주고 있다. 겨울철에 집을 비웠을 때에는 까망이가 스스로 먹이를 해결해야 하기에 평소에고 삼시세끼를 주지 않는다.  자주 보아서인지 50cm 앞에 카메라를 들이대도 도망가지는 않는다.

 

 

텃밭에서 키운 호박으로 아내가 빵을 만들어서 점심으로 먹었다.

 

 

 

  20221119

 

알타리무(밤)

농사지으신 누님은 지난주에 알타리무를 수확해 가셨다. 우리에게 뽑아다 먹으라고 남겨주셨는데 텃밭의 김장용 배추가 있으니 김장할 때 같이 수확하려고 두었다. 혹시 얼지 않을까 해서 밤에는 천막지로 덮어두고 있다. 

 

 

알타리무(낮)/20221120 촬영

 

 

겨울철에 장기간 집을 비울 때를 대비해서 도아록이 열리더라도 문이 열리지 않도록 이중으로 열림 방지장치를 하였다. 

 

 

스프링쿨러 호스를 수도가랑에서 분리시킴 후 호스 속에 있는 물을 공기펌프를 이용하여 제거하였다. 스프링쿨러도 분리시켜서 따로 보관하였다.

 

 

 

모터펌프 주변에 뽁뽁이와 비닐과 헌 옷 등을 이용하여 보온작업을 하였다. 뚜껑을 닫기 전에 사진촬영을 해야 하는데 깜빡 잊었다. 

 

 

얼마 전에 작업을 하다가 부러진 삽자루의 끝 부분을 깎아내어 끼워서 보수하였다. 멀쩡한 삽자루는 리벳으로 고정시키지 않아서 고정부분이 움직이기에 나사못으로 보완하였다.

 

 

 

 

 

깨진 화분을 철사로 보강하였다

 

 

성북동집을 운영한지 5년이 다 되어간다. 첫 번째 겨울은 꽃밭이 없었으니 문제도 없었지만 두 번째 겨울에 흙이 담긴 화분을 모르고 노지에 방치하였는데 도자기화분은 대부분 동파하였다. 이제는 플라스틱화분 이외에는 흙을 비워서 창고에 들여 놓거나 본체 데크에 화분을 들여놓아서 겨울을 난다. 

 

 

화분 들여놓기

 

 

아내가 만든 돌길

 

 

아내는 늦가을에 꽃씨를 뿌리기 위하여 잡초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늦은 점심으로 호박을 넣어 반죽해서 수제비를 만들어 먹었다.

 

 

  11월 말 쯤 김장용 배추와 도라지를 수확하면 가을걷이가 끝난다. 화분 몇 개를 더 들여놓고 성북동을 철수하기 전에 늦가을에 뿌릴 꽃씨를 뿌릴 예정이다. 가을걷이가 끝나는 대로 물뿌리개 호스를 분리시키고 샤워실 수도배관의 보온작업을 하면 겨울준비도 얼추 끝난다.

 

 

  20221120

 

별채방 겨울용 커튼

어제 진잠에서 구입한 별채방 겨울용 커튼을 qns위기를 보기 위해서 임시로 설치해 보았다. 성북동집에서 겨울을 나지는 않고  추워지면 서울집으로 철수 할 예정이다. 철수할 날짜를 정한 것도 아니고, 동계훈련을 하는 것도 아니니 어느 정도까지만 추위를 견디다 떠날 생각이지만 있는 동안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 해서 겨울용 커튼을 구입한 것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커튼이 레일용이 아니라 봉용 커튼이 주류를 이루는데 커튼을 열고 닫기도 불편하고 겹치기도 되지 않는 등 기능성이 퇴보하였다. 이런 이유로 천과 부재료를 구입해서 직접 만들기도 하였었다. 이번에 구입한 커튼은 고리를 제거하고 윗부분을  잘라내서 레일용으로 개조할 예정이다. 다행스럽게도 별채방의 천장고가 약간 낮아서 기성품을 잘라내도 문제가 없다.  

 

 

아내가 아침부터 서울집에 가져 갈 것들을 챙긴는데 그중에는 꽃차재료도 있다. 자식들 멕일 것 만 생각하지 말고 나도 한 잔 마시자고 청했더니 꽃차를 만들어 준다.

 

 

꽃차재료

 

 

 

 

 

  서울집에 가져갈 알타리 김치, 무청조림, 햅쌀, 고구마, 무, 초절이 무, 서리태, 꽃차재료, 시래기 등의 식재료와 옷가지와 빨래감을 챙겨서 14시 쯤 성북동집을 출발하였다. 차령을 넘어서면서부터 길이 막히기 시작하더니 5시간 15분 걸려서 서울집에 도착하였다. 오는 길에 Jun네 집에 잠깐 들려서 몇 가지를 전해주기도 하였다. 

 

 

 

 

 

 

■ 20221117-20221120 (성북동 : 3박4일 : 자차로 수원 거쳐서 출장 복귀 : 둘이서 : 혼자 서울집 : 179km) -텃밭 멀칭비닐 제거(1117)- -배롱나무 및 대봉감나무 보온작업(1118)- -주방 뒷문 열림방지장치+스프링쿨러 퇴수+모터펌프 보온작업+삽자루 보수+화분 수리+화분 들여놓기+진잠(생필품)(1119)- -진치고개-중세동-중세교차로-1-박정자삼거리-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낮잠)-유천교차로-1-43-평택대교-길음교차로-강변로-안중-39-양촌ic-42-안산-논곡삼거리-광명로-부광로-광남로-광명교삼거리-397오리로-오류로-시티월드앞-46경인로-오류ic남부순환-강서면허시헌장-수명파크-초록집(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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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집 늦가을 꽃밭/20221117-20221120

  20221117

 

엊저녁에 군산 출장을 마치고 저녁에 서울집으로 복귀하였었다. 오늘은 수원현장 한군데를 방문하면 끝나므로 자차를 운전해서 수원현장으로 출근하였다.  당초 11월 업무일정으로는 오늘이 마지막이었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생각이었다. 내일 서을집을 출발하여 성북동집으로 가면 다음 일정이 확정될 때까지 느긋하게 겨울준비도 하고, 텃밭도 인계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을 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엊그제 갑자기 다음 주부터 출장일정이 추가되어 주말부터 하려던 성북동집의 겨울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그렇다면 하루라도 더 겨울준비를 하기 위하여  오늘 수원현장이 끝나는 대로 성북동집으로 오게 된 것이다.   6월 초부터 시작된 출장의 성격상 아파서도 안 될 것 같고, 개인적인 모임이나 참여해야 할 일도 모두 포기하였다. 이제 끝이 보이기 시작하였으니 다행스럽다.

  

 

지난주에 비하여 꽃밭은 더욱 초라해졌지만 아직은 시들어 가지만 국화가 피어있다.

 

 

 

 

 

 

 

 

 

 

 

 

 

 

 

 

 

 

 

 

 

 

 

 

 

 

산부추

 

 

홍매 단풍

 

 

인디언국화

 

 

남천

 

 

 

 

 

  20221118

 

국화

 

 

 

 

 

 

 

 

 

 

 

 

 

 

 

 

 

  20221119

 

 

 

 

 

 

 

 

 

 

화장실 문짝의 담쟁이넝쿨도 낙엽이 졌다.

 

 

겨울철에는 황량한 꽃밭에서 딸기 잎도 한몫을 한다. 

 

 

 

 

 

두메부추

 

 

쥐방울덩굴

 

 

사피니아

 

 

  본체 데그에 들여놓은 화분

 

 

 

 

카네이션

 

 

 

 

 

피라칸타

 

 

로즈마리

 

 

사피니아

 

 

비덴스

 

 

금수봉

 

 

 

  20221120

 

 

 

 

금수봉

 

 

 

■ 20221117-20221120 (성북동 : 3박4일 : 자차로 수원 거쳐서 출장 복귀 : 둘이서 : 혼자 서울집 : 179km) -텃밭 멀칭비닐 제거(1117)- -배롱나무 및 대봉감나무 보온작업(1118)- -주방 뒷문 열림방지장치+스프링쿨러 퇴수+모터펌프 보온작업+삽자루 보수+화분 수리+화분 들여놓기+진잠(생필품)(1119)- -진치고개-중세동-중세교차로-1-박정자삼거리-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낮잠)-유천교차로-1-43-평택대교-길음교차로-강변로-안중-39-양촌ic-42-안산-논곡삼거리-광명로-부광로-광남로-광명교삼거리-397오리로-오류로-시티월드앞-46경인로-오류ic남부순환-강서면허시헌장-수명파크-초록집(1120)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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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진안+임실+부안+군산+수원 출장(군산 은파호수공원)/20221114-20221117 

  20221114

 

231.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664-14

KTX를 타고 전주역에 도착하는 일행과 만날 시간에 맞추어서 렌트카를 운전하여 대전 성북동집을 출발하였다. 6월 초부터 시작된 지방출장 일정 중에서 충남, 대전, 세종, 전북, 전남, 광주, 제주 일정은 대부분 내가 대전 성북동집에서 렌트카를 운전해서 기차역에서 일행과 합류하곤 하였다. 경부선은 대전역을 거치지만 호남선과 전라선의 KTX 대부분은 오송역에서 공주역을 거치는 노선으로 운행하다보니 KTX이용이 어려워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또한 대전이 중부지방이니 서울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거리가 가까워서 유리하기도 하다. 더구나 장기주차 시 렌트카의 배터리 방전문제로 주말에 지방에서 장기주차를 하고 일행 모두가 KTX를 이용할 수 없기도 하였다. 

 

 

231.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664-14

 

 

232.전북 전주시 덕진구 효성동1가720

 

 

236.전북 전주시 덕진구 장동531-8

 

 

236.전북 전주시 덕진구 장동531-8

 

 

 

  20221115

 

233.전북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산80-1

 

 

233.전북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산80-1

 

 

234.전북 임실군 신덕면 지장리 산7

 

 

234.전북 임실군 신덕면 지장리 산7

어느새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20221116

 

235.전북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552

 

 

딸이 좋아하는 라이언.....

 

 

 

  은파호수공원

오전에 부안에서 일을 마치고 오후 일과가 시작되는 군산에 도착하였다. 오후 일과가 시작되기까지 두 시간 정도의 시간여유가 있기에 점심밥도 먹고 시간도 보낼 겸 가까운 은파호수공원에 갔다.

 

 

 

 

 

 

 

 

 

 

 

 

 

 

 

 

 

 

 

다리는 공사 중이라 건너지 못하였다.

 

 

 

 

 

 

 

 

 

 

 

 

 

 

 

 

 

 

 

 

 

 

 

 

 

 

은파호수공원 주차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을 하며 이곳까지 왔다가 되돌아섰다. 일행 셋이 각자의 방식대로 시간을 보냈다.

 

 

 

 

 

 

237.전북 군산시 사정동152

 

 

237.전북 군산시 사정동152

 

 

238.전북 군산시 사정동131

 

 

  11월 출장 계획표에는 오늘 부안에서 일을 마치면 서울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방출장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군산현장이 추가되어 일을 마치고 늦게 서울로 향하였다.  

 

 

 

  20221117

 

227.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888

 

 

 

■ 20221114-20221117 (전주 덕진구+진안군+남원시+부안군+군산시+수원시-자차로 성북동 복귀  : KYH+청우 : 2박4일 : 장기렌트541km/초기값99,575km+자차 성북동 복귀188km) -성북동-방동저수지-서대전ic-호남고속지선-호남고속-여산휴게소-익산jc-익산장수고속-완주jc-순천완주고속-동전주ic-전주역(일행KYH+청우 합류)-백제대로-전북대학교앞-권삼득로-(곽 합류) 231.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664-14 -권삼득로-전북대학교앞-백제대로-명주골네거리-견훤로-효성로-232.전북 전주시 덕진구 효성동1가720 -혀성로-견훤로-효성네거리-26동부대로-반월교차로-온고을로-236.전북 전주시 덕진구 장동531-8 온고을로-조촌교차로-26기린대로-전주한옥마을(저녁)-마당재2길-아중로-전주 덕진구 우아동2가 숙박(1114)- -아중로-기린대로-전주한옥마을(곽 합류)-진남로-견훤로-아중로-덕진구 우아동2가 숙소(KYH+청우 합류)-17동북대로-우아네거리-26전진로-보룡고개-봉암교차로-부귀로-233.전북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산80-1 -부귀로-봉암교차로-보룡고개-26전진로-우아네거리-17동부대로-전주역(곽 분리)-17동부대로-17춘향로-745석등슬치로-수지로-234.전북 임실군 신덕면 지장리 산7 -수지로-49-삼길삼거리-신흥교차로-49구이로-백여교차로-27모악로-상용교차로-49산외로-용두교차로-빗재로-비봉삼거리-30태산로-부령로-명당길-부안군 부안읍 중동리 숙박(1115)- -235.전북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552 -오리정로-신기교차로-23부안로-연정교차로-아리랑로-신곡교차로-29금만로-대야교차로-21새만금북로-옥산교차로-709옥산로-운동장사거리-공단대로-나운사거리-대학로-은파호수공원-대학로-나운사거리-공단대로-운동장사거리-237. 전북 군산시 사정동152 -238. 전북 군산시 사정동131 -경기장로-제일고사거리-백룡로-잠두삼거리-구암로-군산ic-서해안고속-서해안고속-동서천jc-서천공주고속-서공주jc-당진영덕고속-공주jc-논산천안고속-천안jc-경부고속-천안삼거리휴게소-서울tg-서초ic-양재역-전철3-고속터미널역-전철9-여의도역-전철5-우장산역-서울집(1116)- -(자차)-우장산역-강서로-화곡터널-중앙로-동양미래대학앞-안양천로-철산대교-1서부간선-서해안고속-일직jc-석수ic-1경수대로-장안구청사거리-227.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888 -수원북부순환로-조원tg-수원북부순환로-석성로-삼막곡제2지하차도 옆-신수로-수원신갈ic-경부고속-망향휴게소(낮잠)-회덕jc-호남고속지선-서대전ic-방동저수지-성북동(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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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집 일상/20221111-20221114

 

누님이 가져오신 감/20221110

누님 댁에는 감나무가 없으니 선물 받은 감을 가지고 오신 것이다. 항상 챙겨주시는 누님 덕분에 성북동에서 지낼 때면 역시 고향이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좀 떫기는 하지만 오메가메 말랑말랑한 것으로 골라서 하나씩 먹고 있다. 

 

 

수박/20221105

여름이었던가? 아내가 꽃밭의 화초 사이에서 마치 잡풀처럼 자라고 있는 수박 줄기를 발견하였다. 내가 보기에도 수박이 확실한데 간신히 살아있는 정도여서 몇 십cm 정도에서 성장이 멈추었다.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아주 작은 수박이 2통 열렸지만 이미 날씨가 추워서 얼어버렸다고 한다. 아내가 수확했는데 크기는 숟가락과 비교하면 알 수 있을  정도로 작지만 맛은 큰 수박과 다를 바가 없더라고 한다.

 

 

호박 수확/20221108

날씨가 추워져서 아내가 텃밭에 남아있는 호박을 마저 수확하였다고 한다.

 

 

 

  20221111

 

아내가 서리태를 수확(20221109)하는 과정에서 떨어진 콩알을 주워서 말리고 있는 중이다.

 

 

시래기 건조.....

 

 

누님이 마지막으로 농사지으신 알타리

성북동집 대문 앞의 밭에서 예전부터 누님이 농사를 지으시고 있다. 작은 면적의 밭이지만 이마저도 연세가 많으니 이제 그만두어야겠고 하셨는데 소유권 이전으로 정말로 이번 농사가 마지막이 될 듯하다. 아욱과 알타리를 심었는데 대부분 수확해서 상당 부분을 우리에게 주셨다. 남은 두 이랑 중 한 이랑마저 뽑아가라고 하셔서 상당부분을 뽑아서 2차로 알타리김치를 또 담갔다. 아내가 알타리를 뽑아서 다듬어 놓으면 WS가 가져가서 김치를 담가 왔다. 

 

 

12일 만에 성북동집에 다시 왔다. 이제 가을이 깊어서 올해 농사도 배추만 수확하면 끝나는데 배추 잎이 누렇게 변하고 있다. 동네친구 강ㅇ덕에게 전화로 물어보았더니 가물어서 그렇다고 한다.

 

 

아내는 시든 꽃을 제거하고 꽃밭 내부에 돌을 깔아서 통로를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앞밭의 잡풀을 제거해야 내년 초봄에 트랙터로 밭을 갈 수 있다고 동네친구 강ㅇ덕의 조언을 들었다. 잡풀이 있는 상태에서는 농기계에 잡풀이 감겨서 작업을 할 수가 없다고 한다. 전동예초기로 제거를 시도하였으나 잡풀이 감겨서 포기하고 낫으로 베어냈다. 오랜만에 땀이 뻘뻘 나고 가끔은 어지럽기도 할 정도로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잡풀제거 완료

 

 

햇살이 만만치 않지만 모기가 없는 요즈음이야말로 야외에서 밥을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더 추워지면 이마저 불가능한 일이다.

 

 

이제 대부분의 꽃은 지고 국화도 절정기를 지나서 시들기 시작하였다. 과연 물을 주는 것이 옳은 일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뿌리가 얕은 향달맞이의 잎을 살펴보니 일부는 단풍이 들지 않고 말라서 가랑잎이 되어버렸다.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으니 다년생 화초에 좋을 리가 없겠다는 생각에 물을 뿌려주었다. 그리고 배추 잎이 누렇게 변하고 있는 텃밭에도 물을 뿌려 주었다.  

 

 

 

 

 

안방창문 단열

작년에 사용하였던 뽁뽁이와 비닐을 이용하여 작업을 하였는데 작년보다 뽁뽁이를 더 여러 겹  설치하였다.

 

 

다락방창문 단열

작년에 사용하였던 e보드와 뽁뽁이와 비닐을 이용하여 작업을 하였는데 작년보다 뽁뽁이를 더 여러 겹  설치하였다.

 

 

 

  20221112

 

성북동집을 운용한지 5년차이다. 그동안 쌀은 서울집에서 먹던 것을 덜어오거나 대형마트에서 10kg 포대로 사다 먹었었다. 마침 쌀이 떨어졌는데 아내가 이번에는 동네친구 강ㅇ덕에게 부탁해 보라고 제안한다. 집에 도정기가 있으니 당연히 가능한 일이기에 엊저녁에 전화했더니 도정한 것이 있다며 아침에 보자고 한다. 아침에 친구네 집에 가서 햅쌀을 사왔다. 쌀자루를 풀어서 상태를 다시 확인하고 친구가 농사지은 벼 이외에 친구 박ㅇ협네 벼를 포함하여 5가구의 벼를 섞어서 계룡시 정미소에서 도정해 왔다고 한다. 오랜만에 만났으니 대화가 끝날 줄 모르고 진행되는데 마침 업무상 오신 분이 있어서 대화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 왔다. 친구 부인이 떡도 챙겨 주었는데 집에 와서 아내와 먹다보니 아침밥을 생략하였다.

 

 

개나리를 옮겨 심었다.

 

 

오늘 저녁에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배추밭에 물을 뿌려주었다. 

 

 

아내가 사흘 전(20221109) 전지가위로 수확해서 말리고 있던 서리태를 타작하기로 하였다. 오늘 저녁에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으니 더 이상은 미룰 상황이 아니듯 하다.  발로 밟은 후 아직 벌어지지 않은 콩깍지는 손으로 일일이 깠다. 이웃 밭의 김ㅇ구네는 장비를 이용하여 서리태를 타작하고 있다. 콩을 타작하는 장비가 따로 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도자 앞에서 삽질하는 정도가 아니라 도자 앞에서 맨손으로 작업하는 상황이다.

 

 

아직 덜 말랐기에 작업을 중단하고 콩대를 잘게 찢어서 잘 마르도록 펴서 말렸다. 타작은 저녁 때 다시 시도하였는데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기에 비를 맞지 않도록 뒤꼍으로 옮겨서 타작을 완료하였다.  

 

 

아내는 서리태의 수확량이 작년보다 약간 많다고 하는데 품질은 작년만 못하다고 한다. 이번 수확한 서리태는 작년 봄에 구례로 산수유 꽃구경 하러 갔을 때(20210317) 현천마을에서 구입하여 작년에 이어서 올해가 2년차  재배한 것이다.

 

[관련자료]  구례 산수유 꽃구경(현천마을)/20210317.....  https://hhk2001.tistory.com/6527

 

 

안방과 윗방 사이 커튼설치

본채 안방창문에는 단열작업을 했으나 윗방창문은 작년에도 환기를 위하여 단열작업을 하지 않았다.  올해는 단열작업  할까 말까 망설이는 중이다. 안방과 윗방 사이에 커튼을 설치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커튼을 설치하였다.

 

 

 

 

 

햇쌀밥

성북동집을 운용한지 5년차인데 성북동에서 농사지은 쌀로 지은 햇쌀밥을 먹게 되었다. 아마도 20여년만의 일이 아닐까? 검은콩은 텃밭에서 농사지은 서리태이다.  드디어 밥상이 성북동산으로 거의 채워진 셈이다. 

 

 

 

  20221113

 

전번에 발열전구를 단지 속에 설치해 두었던 것을 본채 데크에 들여놓은  추위에 약한 화분 주변에 설치하고 온도조절기를 가동시켜서 시운전을 하였다.

 

 

주방창문 단열

 

 

 

 

 

화장실 단열

올해 처음 뽁뽁이를 설치하였다.

 

 

별채 앞 장미아치를 처마까지 연장

장미아치에서 자란 장미 줄기를 처마 쪽으로 유도하기 위해서 농작물 지지대를 이용하여 설치하였다. 생각대로 된다면 여름철에 별채방 창문에 햇빛을 가릴 수 있지 않을까?

 

 

장미넝쿨을 만지는 김에 꽃밭에 있는 나무들의 전지작업을 하였다. 장미 전지작업에 이어서.....

 

 

 

 

 

전지작업

 

배롱나무 매화나무 보리수 복숭아나무 감나무

 

 

복숭아나무(2)와 뽕나무

 

 

앵두나무

 

 

사과나무 

 

 

라일락 대봉감나무 무궁화나무까지 전지작업을 마치니 어느새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하루해가 짧다.

 

 

 

  20221113

 

물뿌리개 호스 들여놓기

 

 

 

■ 20221111-20221114 (성북동 : 3박3일 : 둘이서 : 전주 출장 출발 : 장기렌트177km/초기값99,398km) -강서면허시험장-남부순환-개봉로-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교차로-43-평택대교-아산-1-유천교차로-23차령로-일월휴게소-월송교차로-32금백로-마티터널-반포교차로-1금백로-박정자삼거리-삽재교차로-1백운로-중세동-세동로188번길-진티고개-성북동+앞밭 잡풀제거+텃밭 및 꽃밭 물뿌리기+안방창문 단열+다락방창문 단열(1111)- -쌀(강ㅇ덕)+텃밭 및 꽃밭 물뿌리기+서리태 타작+안방과 웃방 사이 커튼설치+진잠(생필품)(1112)- -밤새 비+본채 데크 발열전구 설치 및 시운전+주방창문 단열+화장실창문 단열+별채 앞 장미아치를 처마까지 연장+전지(장미+배롱나무+매화나무+홍매화나무+보리수+복숭아나무+뽕나무+앵두나무+사과나무+라일락+감나무+무궁화나무)(1113)- -물뿌리개호스 들여놓기(1114)-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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