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20250912

2025. 9. 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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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20250909

 

물의정원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집으로 갈까? 두물머리를 다녀갈까? 물어보니 두물머리를 다녀가자고 한다. 7년만(20180304)에 왔더니 어리둥절하다. 옛 기억을 더듬어서 신양수대교 하부에 주차하고 느티나무 거목이 있는 곳까지 다녀왔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주변 비닐하우스는 문을 닫았고, 입구 가판대에서 무인판매를 하는 정도이다. 두물머리에는 관람객도 그리 많지 않아서 한가한 편이다.

 

 

 

 

배다리를 건너서 세미원으로 가는 길에는 관람객이 아무도 없다.

 

 

 

 

 

 

 

 

 

 

 

 

 

 

 

 

 

 

 

 

 

 

 

연꽃은 끝물이다.

 

 

 

 

 

 

 

 

드디어 느티나무 거목이 보인다. 오랜만에 본다.

 

 

 

 

 

느나무 주변 물가에 예전에는 없던 안전난간이 보인다.

 

 

고인돌 촬영....

 

 

두물머리 고인돌

 

20120512 촬영

 

 

느티나무의 위용은 여전하다.

 

 

 

 

 

두물머리를 블로그에 올린 사진 중에서 가장 오래된(38년 전) 20대 후반의 아내/19871100 촬영

두물머리는 언제 처음 가 보았는지는 기억이 확실치 않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1970년대 후반기가 아닐까 짐작할 뿐이다. 초기에는 여행차원으로 시작하여 회사에서 사진동아리 활동으로 가기도 하고, 일출 보러 가기도 하였다. 결혼한 지 46년 되었으니 아내도 두물머리에 많은 추억이 쌓여있어서인지 가고 싶어 하는 여행지 중 1순위로 꼽는 곳이다. 근자에는 경의중앙선 전철을 타고 물의정원과 함께 들리기도 한다.

 

 

 

 

 

 

 

 

 

 

 

황포돛배

 

 

 

 

 

 

 

 

 

 

 

 

 

 

 

 

 

 

 

사진 속의 건물은 모습이 달라지기는 하였지만 예전부터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의 가장 남쪽에 있었다. 예전에는 좌측 집 마당에 주차하기도 하였다. 

 

 

 

 

 

 

겸재 정선의 독백탄

 

 

[출처]  홉하우스 블로그 '열정과 절제'

[답사] 경교명승첩 독백탄 실경장소.....  https://blog.naver.com/sisyphos-/223636330479

 

[답사] 경교명승첩 독백탄 실경장소

경교명승첩 보물 1950호 간송박물관 소장 - 독백탄(獨栢灘) 실경장소 남양주시 다산유적지와 광주시 남종면...

blog.naver.com

독백탄 이외에도 겸제 정선의 그림에 대한 내용이 많다.

 

 

 

물의정원에서도 보았지만 가시박으로 뒤덮인 곳이 여러 군데 눈에 띈다. 피해가 만만치 않으리라.  멀리 보이는 흰 건물은 팔당물환경전시관이 있는 경기도수자원본부 건물이다.

 

 

 

 

 

신양수대교(1992~1998.12)가 건설되고, 기존 건축물이 있던 남서쪽이 공원으로 조성되기 이전에는 여기가 아래의 옛날 사진처럼 논과 밭이었다. 

 

 

아내의 30대 초반으로 지금의 딸보다 14세 젊은 시절/19890400 촬영

 

 

딸과 아들의 36년 전 모습/19890400 촬영

 

 

 

 

 

 

 

 

 

 

 

일일초

 

 

가우라(나비바늘꽃)

 

 

무궁화

 

 

 

 

 

■ 20250909 (남양주 물의정원+양평 두물머리 : 1일 : Sim+Ju와 셋이서 : 126km) -발산역-강서로-올림픽대로-강일ic-서울양양고속도로-미사ic-미사대로-팔당대교-경강로-다산로-다산로526번길-능내리 연꽃마을-정약용유적지 옆-다산로-다산삼거리-북한강로-물의정원(되돌아서)-북한강로-진중삼거리-양수대교-양수로-두물머리길-신양수대교 하부주차장-두물머리(되돌아서)-두물머리길-양수로-양수교차로-신양수대교-6경강로-삼패사거리-고산로-가운사거리-강변북로-가양대교-올림픽대로-강서로-발산역-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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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물의정원/20250909

 

내가 동행할 때는 승용차를 타고 가지만, 여의치 않으면 아내와 딸은 경의중앙선 전철을 타고 운길산역에서 내려서 물의정원과 두물머리를 다녀오기도 하였다. 아내는 대전 성북동에서도 물의정원과 두물머리에 가보고 싶다는 말을 가끔 하곤 하였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여기 두 곳 이외에는 가보고 싶다는 말을 듣지 못하였다. 엊그제 교동도에 다녀왔지만 내가 시간여유 있을 때 가 보자고해서 나섰다. 

 

  팔당댐

물의정원으로 가는 길에 팔당역을 지나서 큰길인 경강로(6번 국도)가 아닌 한강변의 구길인 다산로로 들어섰다. 양수리 부근의 가까운 곳을 갈 때나 지나가는 길이다. 오랜만에 팔당댐이 보이는 위치에 있는 도로변 전망대에서 잠시 멈추었다. 

 

 

 

 

내가 팔당댐을 처음 본 것은 고등학교 2학년(1968) 봄이었다. 기차를 타고 대전을 출발하여 설악산으로 수학여행을 가는 길이었다. 새벽에 용산에서 한강을 따라서 양평방향으로 가는 길에 댐을 건설하는 공사현장을 보게 되었다. 57년 전의 기억이지만 처음 보는 대규모 공사현장이라서 잊히지 않나보다. '팔당댐 소개' 표지판을 보니 팔당댐은 1966년 6월에 착공하여 1073년 12월에 준공되었다는 자료와도 일치한다.   

 

 

 

 

  7년 전에 지나갈 때에도 휴일에는 팔당댐 위에 있는 공도교의 통행이 가능하였는데 완전히 차단하였다. 

 

 

 

  능내리 연꽃마을

오랜만에 연꽃마을에 들렸다. 연꽃 철이 아니기도 하겠지만 예전에는 더러 관광객이 있었는데 아무도 없다. 연꽃이 져서 연밥이 익어가고 있다. 부근에 폐역인 능내역도 가볼만한 곳인데....

 

 

 

 

 

 

 

토끼섬

 

 

 

 

 

 

 

 

 

 

  연꽃마을에서 물의정원으로 가는 길에 다산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을 지나갔다. 여기도 가볼만한 곳이지만 오늘은 그냥 지나쳤다.

 

 

 

  물의정원

8년(20171123)만에 물의정원에 왔다. 엊그제 다녀온 교동도도 그랬지만 대전 성북동집을 직접 윤영(20171207)하기 시작하며 좋아하던 여행을 거의 접었다. 일 년에 2~3번 대전에서 가기 수월한 남해안 방향의 당일치기가 전부였다. 다른데 가느니 꽃밭이 화려한 성북동집에서 지낸다는 생각이 앞섰기 때문이다. 전보다 여행 기회는 훨씬 줄어들었지만 8년 동안 성북동에서 꽃밭을 가꾸는 생활 또한 좋은 경험이었기에 서운하지는 않았다.  

 

일찍 도착하였더니 관람객도 거의 없고 자전거 타는 분들이 가끔 지나간다.

 

 

 

 

 

 

 

 

북한강철교

중앙선으로 생각보다 기차(전철, KTX 이음, 화물열차, 무궁화)가 자주 다닌다.

 

 

전철

 

 

중련 KTX 이음

 

 

화물열차

 

 

 

 

 

 

 

 

 

 

 

 

 

 

 

 

 

 

 

 

 

 

 

 

 

 

 

 

 

 

 

 

 

 

 

 

 

 

예전부터 딸이 라이언 사진을 촬영하는 돛단배 모형이 있는 곳을 이번에야 알았다.

 

 

부들

 

 

 

 

 

슈크렁

 

 

 

 

 

 

 

 

 

 

 

 

 

 

좌측으로 멀리 기상레이더관측소가 어렴풋이 보이는 예봉산과 우측으로 수종사가 있는 운길산이 보인다. 

 

 

 

 

 

 

 

 

 

 

 

황화코스모스가 한창 자라고 있다. 꽃이 피면 볼만하리라.

 

 

 

 

 

 

 

 

 

 

 

 

 

 

 

 

 

북한강...

 

 

 

 

 

 

 

 

 

 

 

 

 

 

 

 

 

북한강변에 쉴 수 있는 의자그네와 의자도 있고 전망대도 있다. 쉬기만 할 게 아니라 사진도 촬영하고 운동 삼아 걷기도 하였다.

 

 

 

 

 

 

 

 

수종사와 운길산

 

 

 

 

 

 

 

 

 

 

 

■ 20250909 (남양주 물의정원+양평 두물머리 : 1일 : Sim+Ju와 셋이서 : 126km) -발산역-강서로-올림픽대로-강일ic-서울양양고속도로-미사ic-미사대로-팔당대교-경강로-다산로-다산로526번길-능내리 연꽃마을-정약용유적지 옆-다산로-다산삼거리-북한강로-물의정원(되돌아서)-북한강로-진중삼거리-양수대교-양수로-두물머리길-신양수대교 하부주차장-두물머리(되돌아서)-두물머리길-양수로-양수교차로-신양수대교-6경강로-삼패사거리-고산로-가운사거리-강변북로-가양대교-올림픽대로-강서로-발산역-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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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동도(난정리 해바라기축제+고구저수지 연꽃)-1/20250907

 

  난정리 해바라기축제

교동도에서 요즈음 핫플레이스(hot place)로 뜨는 해바라기축제가 열리고 있단다. 해마다 비가 내려서 재미를 보지 못한 곳이라는데 올해는 볼만한 상태라고 한다. 초록집 식구들이 함께 나들이하기는 성북동을 직접 운용하기 직전인 8년(20170423) 만이다. 강서구에서 강화도를 거쳐서 교동도로 가는 길은 도심을 거치지 않으니, 다른 동네보다 유리한편이기는 하지만 교통은 혼잡한 편이었다. 젊은 시절에는 가다서기를 반복할 정도였지만 요즈음은 그래도 차바퀴는 굴러가는 상태이니 많이 좋아지기는 하였다. 강화대교를 건너서야 차량통행이 수월해 진다. 교동도는 10년 만(20150115)이다.

 

해바라기축제가 열리는 난정저수지 부근의 축제장에 도착하였다. 유료관람이라고 알고 왔는데 입구에 입장료가 무료라는 안내글이 붙어있다. 어제 우리집에서도 비바람(김포공항/일강우량 25.5mm, 최대풍속 19.5m/s)이 간간히 휘몰아쳤었다. 축제장 임시주차장 바닥에 물이 고여 있고, 해바라기가 정중하게 인사하듯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축제장 입구의 매장에서 무엇을 파는지 알아볼 겸 한 바퀴 돌아보았다.

 

 

 

 

 

 

 

 

해바라기 꽃은 절정기를 지나서 씨가 익어가니 무거워졌겠지만 비바람에 고개를 푹 숙였다. 궁여지책으로 일부는 지지대를 세워서 묶어 주었는데 볼품은 없다.  

 

 

 

 

 

해바라기의 정중한 인사를 받은 것으로 충분하다.

 

 

 

 

 

꽃이 늦게 피어서 아직 씨앗이 여물기 이전의 가벼운 것은 그런대로 얼굴을 쳐들고 있다.

 

 

 

 

 

 

 

 

 

 

 

 

 

 

 

 

 

 

 

 

 

 

 

 

 

 

 

 

 

 

 

 

 

 

 

 

 

 

오랜만에 노랑나비를 만났다.

 

 

[전에 본 노랑나비] 아래 날짜를 클릭하면..... 

20230903, 20230624, 20221026, 2022060120220531, 2021102920211009, 202108282021062520201115, 2020101120200824202005292019110620191006201910042019090320190627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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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달맞이꽃

 

 

수세미꽃

 

 

화분에 심은 배롱나무 꽃

 

 

 

 

 

 

 

 

 

  교동도 들판(양감리)

난정리 해바라기축제장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판이 훤한 곳에 차를 세웠다. 올해는 유난히 더위가 길어서 여름이 물러나지 않을 줄 알았다. 9월 초순이 다 지나가는 요즈음에서야 아침저녁으로 기운이 좀 내려가기는 하였다. 어느새 벼가 누렇게 익어간다. 

 

 

 

 

 

 

 

 

 

 

 

 

 

 

 

 

오랜만에 두렁태를 본다.

 

 

 

 

 

 

 

 

  화개정원+모노레일+전망대

교동도에 10년 만에 왔으니 교동대룡시장과 교동향교를 둘러볼까 하였는데 그냥 가자고 한다. 대룡시장을 지나치며 화개산을 바라보니 전에는 보지 못하던 구조물이 보인다. 내 눈에는 크레인이 지붕을 들고 있는 듯이 보여서 공사 중이라고 생각하였다. 식구들이 직업은 속일 수 없다며 한마디씩 한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화개정원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전망대이다. 궁금해서 화개정원 주차장에 들어가 보았다. 지나가는 길에 간단하게 들릴 만한 규모 이상이겠기에 다음에 일부러 시간을 내서 가보기로 하고 발길을 돌렸다. 

 

 

 

  고구저수지 연꽃

아침에 교동대교를 건너서 해바라기축제장으로 가면서 연꽃을 보았던 저수지에 들리자고 한대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렸다. 연꽃은 대부분 진 상태이기는 하였지만 잠시 쉬었다 가기에 좋은 곳이었다. 

 

 

 

 

 

 

 

 

 

 

 

 

 

 

 

 

 

 

 

 

 

 

 

 

 

 

 

 

화개정원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전망대가 보인다. 가끔 모노레일이 지나가는 모습도 보인다.

 

 

 

 

 

 

 

 

 

 

 

 

 

 

 

 

 

 

 

 

정자에 올라가 있으니 전망도 휜하고 바람도 시원하다.

 

 

 

 

 

 

 

 

■ 20250907 (교동도 해바라기축제 : 1일 : Sim+Ju+Thomas와 냇이서 : 142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개화동로-개화ic-김포한강로-운양용화사ic-양곡로-누산교차로-48김포대로-강화대교-48-이강교차로-48인화로-교동대교-교동동로-교동대룡시장옆-난정해바라기정원(되돌아서)-화개정원 입구(되돌아서)-고구저수지(연꽃)-교동대교-48인화로-48-강화대교-김포대로-김포대학로-56애기봉로-하성교차로-78하성로-마곡사거리-78월하로-전류리포구-78금포로-운양삼거리-운양용화사ic-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강서로-발산역-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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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 촬영 실패/20250908

오늘 새벽에 개기일식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볼까말까 망설이다 엊저녁에 잠자리에 들게 되었다. 오늘 이른 아침에 건강검진을 받기로 예약이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모처럼 평일에 집에 있게 되어 서둘러서 예약을 한 것이 후회가 되었다. 막 잠들려고 하는데 딸이 월식촬영을 하겠다며 릴리즈를 찾는다. 당연히 카메라 가방에 있으려니 하였는데 보이지 않는다. 있을만한 곳을 뒤져서 릴리즈 3개를 모두 찾고 나니 잠이 깨어버렸다. 딸의 월식 촬영준비를 도우려고 시작하였는데 어쩌다보니 내가 촬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삼각대는 성북동에 두고 왔기에 다른 삼각대에 80~200mm 렌즈를 장착하려니 삼각대 부품 한 개가 보이지 않는다. 아무리 찾아도 없기에 또 다른 삼각대로 촬영할 요량으로 준비를 마쳤다. 개기월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기에는 너무 시간이 길어서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직전부터 잠깐 볼 생각이었다. 딸이 촬영하는 중간에 잠깐 촬영하다 철수할 생각으로 알람을 설정(02:10)해 두고 잠자리에 들었다.

알람소리에 일어났는데 딸은 더 늦게 알람을 설정하였는지 일어나지 않았다. 내가 먼저 촬영을 시작해야겠기에 카메라(90D/1.6배 크롭바디)에 80~200mm렌즈를 끼워서 아파트 옥상에 올라갔다. 엊저녁 일기예보는 물론 잠들기 직전의 하늘은 맑은 상태였기에 아무런 의심을 하지 않고 옥상에 올라왔는데 달이 보이지 않는다. 동쪽으로 목성만 보일 뿐 구름이 끼었다. 혹시 건물에 가려서 보이지 않을까 해서 Sky Map으로 확인해 보기도 하였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 하면서 한참을 기다리는데 딸이 옥상으로 올라왔다. 별을 보려는데 날씨가 나쁘면 어쩔 수 없는 일이기에 크게 서운하지는 않았다. 한두 번 겪어보는 일이 아니다.  

 

[출처]  염범석님의 페이스북

2025년 9월 8일 개기월식 진행 과정

 

 

6D카메라+24~70mm렌즈

구름이 잔뜩 껴서 달이 보이지 않는다.

 

 

90D카메라+80~200mm렌즈

지금까지는 망원경이 아닌 줌렌즈로 월식을 촬영할 때에는 간편한 방법으 6D카메라에 80~200mm렌즈를 끼워서 최대해상도(5472×3648)로 촬영하였다. 촬영한 사진을 크롭하여 최종 결과물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90D(1.6배 크롭바디)카메라에 80~200mm렌즈를 끼워서 최대해상도(6970×4640)로 촬영하니 좀 더 확대된 사진을 얻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였다.

 

 

  구름이 끼어서 월식사진을 촬영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모기만 몇 방 물렸다. 쉽게 잠이 오지 않기에 스마트폰으로 유튜브에 들어가서 월식을 검색해 보았다.

 

[출처]  유튜브 안될과학(Ayia Napa, Cyprus) 

 

 

[출처]  국립청소년우주센터(고흥 덕흥천문대)

 

 

[출처]  국립과천과학관(고흥 덕흥천문대)

국립과천과학관은 자체적으로 관측하는 월식 영상을 보여주다가 날씨가 나빠지면서 고흥 덕흥천문대 영상으로 전환하였다고 한다.

 

 

  유튜브 라이브로 월식 모습을 좀 더 보다가 잠자리에 들었다. 한숨 자다가 깨어서 창밖을 내다보니 구름이 끼어서 좀 흐릿하게 보이는 달은 아직 부분식 상태였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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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5) : 지축역(3호선)+한국철도공사 문산차량사업소 종합관리동/20250901-20250905

 

  지축역(3호선)/20250901-20250902

 

 

 

 

 

 

 

곳곳에 공사안내(노후철도역사 시설개선-역사 마감 및 편의시설 개량공사) 표지가 붙어있다.  

 

 

 

 

 

 

 

 

 

 

 

 

 

 

 

 

 

2번 출입구

고가철도 하부에 있는 지축역은 지금까지 안전진단에 참여한 역사 중에서 가장 소규모 역사였다. 

 

 

 

 

 

1번 출입구

 

 

 

 

 

 

 

 

 

 

 

서울교통공사 지축차량사업소

 

 

북한산

 

 

지축역의 남측으로 가까운 곳에 있는 창릉천

 

 

 

 

 

 

  한국철도공사 문산차량사업소 종합관리동/20250903-20250905

 

  문산역

문산차량사업소로 가기 위하여 문산역을 이용하였다. 집에서 전철5호선과 서해선과 경의중앙선을 갈아타야 하는데 서해선과 경의중앙선은 배차간격이 길어서 소요시간의 편차가 크다. 문산역에서 문산차량사업소까지는 동료분의 차량을 이용하였다. 

 

 

 

 

 

 

 

 

 

 

 

 

 

 

 

 

 

 

 

 

 

 

 

 

 

 

 

 

파주시 주요관광

 

 

 

  한국철도공사 문산사업소

 

 

 

 

 

 

 

 

 

 

 

 

 

 

 

 

 

 

 

 

 

 

 

 

 

 

 

 

 

 

 

 

 

 

 

 

 

 

 

 

  종합관리동

 

 

 

 

 

 

 

 

 

 

 

 

 

 

 

 

처음 보았을 때에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철재로 중량이 500kg이라고 한다. 

 

 

 

 

 

 

 

 

 

 

 

경수선공장

 

 

중수선공장

 

 

 

■ 20250901-20250905 (경의선(5) : 5일 : 대중교통)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역-서해선-대곡역-전철3-지축역~우장산역(0901)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역-서해선-대곡역-전철3-지축역~우장산역(0902)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역-서해선-능곡-경의중앙선-문산역-승용차-한국철도공사 문산차량사업소(종합관리동)-승용차-문산역-경의중앙선-일산역-서해선-김포공항역-전철5-우장산역(0903)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역-서해선-일산역-경의중앙선-문산역-승용차-한국철도공사 문산차량사업소(종합관리동)~우장산역(0904)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역-서해선-능곡-경의중앙선-문산역-승용차-한국철도공사 문산차량사업소(종합관리동)-승용차-문산역-경의중앙선-일산역-서해선-김포공항역-전철5-우장산역(0905)

 

 

 

 

 

  8월 초순부터 5주 동안 용역에 참여하였다. 일 년 중에 가장 더운 때이기도 하지만 올 여름 더위는 유난했다는 생각이 든다.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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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여름나기/20250831

 

잡풀이 우거진 꽃밭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볼만하다. 다음에 오면 국화 주변이라도 잡풀을 제거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나팔꽃

나팔꽃은 이른 아침에나 곷을 봉 수 있다. 어제 오전에 성북동집에 도착하였을 때에는 이미 꽃봉오리가 오그라든 상태였다. 몇 년 전부터 넝쿨 식물은 다른 화초에 지장을 주기에 새싹이 돋아나는 대로 제거했었다. 두 달 가까이 꽃밭을 가꾸지 않아서인지 나팔꽃과 유홍초가 많이 자랐다. 꽃은 볼 만하지만 다른 화초에 지장을 주기에 제거해야하는데 이를 제거할 여력이 없어서 그대로 두었다. 

 

 

  대문 밖 통로 풀 제거작업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대문 밖의 통로에 난 잡풀을 2시간 30분 정도 뽑아냈다. 

 

 

 

 

 

 

 

 

 

 

 

 

 

 

 

 

 

 

 

 

 

 

 

 

 

 

 

 

진입통로의 물턱과 바닥에 길게 자란 잡풀은 웃자라지 않고 많이 번졌으면 좋겠기에 낫으로 베어주었다. 

 

 

 

 

 

코스모스

 

 

 

 

 

앞밭은 새 주인이 성토하기 위하여 봄에 받아놓은 흙을 정리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어 있어서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났다.

 

 

 

 

 

앞밭은 흙을 정리하지 않고 방치하여 빗물에 쓸려나가서 골이 깊게 파이기도 하였다. 

 

 

주변 이웃 밭들....

 

 

 

 

 

 

 

 

작년에 2층 농막을 설치하는 등 의욕적으로 시작하였는데 잘 드나들지 않는지 출입구에 풀이 많이 자라났다.

 

 

금수봉

 

 

 

 

 

유성형 스마트팜 조성공사는 온실은 공사가 끝난 듯하고 주변 배수로 공사를 하고 있다.

 

 

성북동집에 상주했다면 제거했을 테지만 대문 앞 장미아치에 나팔꽃 넝쿨이 무성하고 꽃이 많이 피었다.

 

 

 

 

 

미니장미....

 

 

 

 

 

버들마편초

 

 

 

 

 

 

 

 

사과나무 가지를 비롯하여 나무뭇가지가 부분적으로 나뭇잎이 말랐다. 농약을 뿌려야 할까 해서 자세히 살펴보니 병충해는 아니고 물이 부족해서 생긴 현상인 듯하다. 특히 두더지가 들쑤셔 놓은 더덕이나 뿌리가 얕은 식물의 피해가 크다.

 

 

 

 

 

안젤라장미 가지가 쓰러져서 전실 창문 방충망에 걸린 상태

 

 

안젤라장미 가지를 묶어주어서 정리한 상태

 

 

 

 

 

 

 

 

장미 가지가 웃자라서 전실 창문에 걸리고 통행에 불편을 주기에 가지를 잘라 주었다.

 

 

 

 

 

 

 

 

 

 

 

요즈음은 천일홍이 가장 화려하다.

 

 

 

 

 

 

 

 

 

 

 

 

 

 

11시가 지나면 꽃봉오리가 오그라드는 채송화도 이제는 끝물이다. 

 

 

 

 

 

향달맞이꽃

꽃이 진 꽃대를 잘라주지 않은 상태로 두어 달 가까이 되니 꽃대가 서로 엉켜서 통행이 불편하다. 

 

 

유홍초

별채 서쪽을 중심으로 넝쿨이 무성하게 자랐다.

 

 

철이 지난지 오래된 금계국

 

 

봉숭아

 

 

 

 

 

더덕 꽃

 

 

 

 

 

방아풀 꽃

 

 

바닥으로 뻗은 담쟁이넝쿨과 자리공

 

 

담쟁이넝쿨을 제거한 상태

 

 

 

 

 

담쟁이넝쿨을 제거한 상태

 

 

 

 

 

 

 

  오랜만에 성북동집에 갔으니 울안의 꽃밭과 통로의 잡풀도 뽑아야 할 테지만 1박 2일의 일정으로는 어림도 없는 작업량이다. 거기에 무덥기도 하고 혼자서 일해야 하니 안전사고를 염려하지 않을 수 없겠기에 뻔히 알면서도 작업을 중단하였다. 서울집으로 출발하기 위하여 짐을 꾸린 후 점심밥을 먹고 출발할 생각이었으나 모기까지 물어대서 서둘러서 12시에 출발하였다. 점심은 차령휴게소에서 바나나와 토마토쥬스로 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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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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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여름나기-2/20250830

 

 

 

 

 

 

 

별채방 창문

지난번 왔을 때(20250803) 별채방 및 화장실 창문을 가리던 담쟁이넝쿨을 제거해 주었는데 다시 창문이 가려졌다. 이번에도 담쟁이넝쿨을 제거해주었어야 했는데 거기까지 손이 가지 못하였다. 

 

 

화장실 창문

 

 

  며칠 전에 CCTV가 작동을 멈추었는데 CCTV 자체의 문제인지 전기가 차단되어서 그런지 궁금했었다. 전번(20250803)에는 본채 전기가 차단되어 임시방편으로 조치를 했었기에 걱정이 되었었다. 성북동집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전기를 확인하였다. 전등도 켜보고 냉장고 문도 열어보았는데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수도배관 통수

가장 먼저 모터펌프 및 에어컨용 전기플러그를 연결하고 수도배관에서 물이 나오도록 조치하였다. 

 

 

서울집에서 가져온 음식물 쓰레기 매립

 

 

꽃이 진 상사화

 

 

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에 잠깐 꽃을 본 범부채

 

 

화초와 잡풀이 뒤엉켜 있다. 풀을 뽑아주는 것이 좋겠지만 손을 땔 여건이 되지 않는다. 하루 이틀 작업하면 해결 될 일이 아니다.

 

 

 

 

 

 

 

 

메리골드의 꽃이 풍성하지 않다.

 

 

자리공...

 

 

 

 

 

뒤꼍으로 가는 통로도 잡풀이 우거져 통행이 불편하다.

 

 

 

 

 

들깨...

 

 

방아풀이 제멋대로 자라서 통행이 불편하다.

 

 

봉숭아

 

 

바닥에도 담쟁이넝쿨이 뻗어있고, 자리공도 있다.

 

 

금수봉/11:10

 

 

금수봉/12:14

 

 

본채 동측에서 화분에 키운 토마토와 채소는 일찌감치 말라죽었다.

 

 

며느리배꼽(사광이풀)

 

 

 

 

 

 

 

 

저녁때부터는 며칠 전부터 작동되지 않던 CCTV를 정상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한 작업을 시작하였다. 우선 전원플러그를 뽑았다가 다시 연결하였다. 대부분은 이렇게 하면 작동되었는데 제대로 작동된다는 음성 메시지도 나오지 않고, 처음 보는 메시지만 뜰 뿐 작동하지 않는다. 인터넷 모뎀과 무선공유기도 전원플러그를 뽑았다가 다시 연결하였으나 아무런 변화가 없다. 

 

 

WS가 왔기에 전번에 가져다 놓은 CCTV로 교체하고 비밀번호를 변경하였더니 정상 작동된다. 이제까지 쓰던 것은 고장이 난 듯하다. CCTV 2대가 있으면 하나가 작동되지 않더라도 다른 것이 정상 작동되면 전원이 차단된 것인지 구분이 되기 때문에 추가로 한 대를 더 설치하려고 하였었다. 어쩔 수 없다.    

 

 

아내가 라디오와 별채방 오디오에 내장되어 있는 CD플레이어에 CD가 들어있으니 빼달라고 하였다. 라디오에 내장된 CD플레이어에만 CD가 들어있다. 

 

 

해가지고 어두워질 무렵 운동 삼아 좀 걸었다.

 

 

 

 

 

 

 

 

월령 7.2일 달

 

 

금수봉

 

 

 

 

 

 

 

 

 

 

 

팽나무거리까지 걸어갔다가 돌아왔다.

 

 

  오늘 점심과 저녁 및 내일 점심까지 먹을 밥과 국과 반찬을 서울집에서 싸가지고 왔다. 따로 음식을 만들 필요가 없으니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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