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ung의 레트로 명랑운동회-1/20250823
나흘 전에 해사랑어린이집의 운동회 소식을 들었다. 자주 있는 기회가 아니기에 어린이집에 참석하겠다는 신청을 해 달라고 에미에게 부탁하였다. Jun네 차로 같이 가기로 하였는데 아침에 미즈메디 예약시간에 맞추어서 다녀오느라고 따로 출발하였다. 레트로(retro=복고풍의) 운동회가 열리는 백영고등학교에 도착하니 운동회가 시작된 지 한 시간쯤 지났다.


체육관에 들어가니 열기가 느껴진다.

아직 식구들을 만나지도 못하였고, Seung이 홍군인지 청군인지도 모르지만 우선 경기하는 모습을 촬영하였다. 나중에 사진을 살펴보니 홍군에 애비가 바퀴굴리기를 하는 모습이 찍혔다.
20250823 공굴리기

손자 덕분에 운동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Jun도 동생을 응원하러 왔다.

애비도 앞장서서 게임에 나서고, 나도 Seung의 손을 잡고 장애물을 뛰어넘고, 위로 통과시키는 게임에 참여하였다.

오랜만에 너무 과격하게 움직였나??


옛날에는 '오재미(오자미) 던지기'라고 했는데....
홍군 청군으로 나누어서 어린이들과 엄마들과 아빠들이 바구니 높이를 달리하며 공을 던져 넣었다.



나도 참여하였는데 사회자가 조건을 말하면 해당되는 사람들이 떠나야 한다. 마지막까지 크게 부풀어 있는 팀이 이기는 게임인데 여기에도 요령이 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훌라후프에 들어가서 반환점을 돌아오는 게임인데 반환점에서 율동도 해야 한다.


20250823 할아버지와 함께


훌라후프 게임 참가 기념품도 받고....

줄다리기는 어린이, 엄마 팀, 아빠 팀으로 나누어서 진행하였는데 아빠들은 그야말로 장정들이다.


홍군과 청팀에 각각 4명의 선수가 달렸다. Seung은 어리기도 하지만 선수 8명 중에서 키가 작은 편이다. 그런데도 어린이집에서 달리기를 시켜서 선수로 뽑았다고 한다. 앞에 깃발을 든 삼촌을 따라가면 된다. 출발할 때에는 청군에 뒤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Seung이 추월하였고, 결국 홍군의 승리로 끝났다.




20250823 생애 첫 계주



엄마들 계주도 열기가 대단하다.




아빠들 계주는 무섭기까지 하다.


이런저런 이유로 상품을 많이 준다.





먼데를 보려면 안경 너머로 보아야하기에 평소에도 눈을 부릅뜬 것처럼 보인다.
● 운동회는 예정시간을 넘겨 12시 40분쯤 끝났다. 손자 덕분에 운동회에 참석하였다. 이런 기회가 얼마나 더 있을까? 같이 점심을 먹자는 데도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요즈음 신경 쓰이는 일 때문인지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하였다. 집에 돌아와서 이야기 했더니 민생회복 지원금 쓸 기회였다며 아쉬워한다. 생각해 보니 좋은 기회를 놓치기도 하였지만 Jun과 Seung 및 에미와 애비에게 미안하다.

어린이집 초대장
■ 20250823 (레트로 명랑운동회(Seung) : 1일 : 7km) -마곡동로-공항대로-방화대로- 서울백영고등학교(되돌아서)~마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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