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출장-2/20200713

 

  20200713

주말부터 남부지방에 장마비가 많이 내렸는데 오늘 아침에 서울을 출발할 때부터 계속 비가 내렸다.

지난주와 같은 시각에 출발하는 KTX 타게 되었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20분 늦게 출발하였다.

비가 내리기에 30여분을 걸어가서 전철을 타야하는 마곡나루역 대신 좀 가까운 우장산역에서 전철을 탔다. 

 

 

행신역에서 서울역으로 진입하는 KTX

 

 

 

익산역을 출발한 기차가 정읍역에 가까워질 무렵.....

 

 

 

붉덩물도 내려가고....

 

 

 

 

 

 

 

20200713 KTX 타고 김제평야를 지나며

 

 

 

광주송정역에서 내려서 예약한 랜트카를 타고 첫 번째 목적지인 동구 수산동으로 가는 길에....

 

 

 

장대비가 내린다.

 

 

내일부터는 서구에서 일을 해야 하므로 숙소를 치평동에 정하고 저녁밥을 먹은 후 운동 삼아서 근처에 있는 운천저수지를 산책하였다.

빗방울이 이따금 떨어지는 구름 잔뜩 낀 저녁때라서 산뜻한 풍경은 아니라도 저수지에 핀 연꽃이 볼만하다.

 

 

 

 

 

 

 

 

 

 

 

 

 

 

 

 

 

 

 

 

 

 

 

 

 

 

 

 

 

 

 

 

 

 

 

그래도 나는 산책할 여유라도 있지만 같이 출장 나온 동료는 저녁밥을 먹기 무섭게 오늘 작업한 내용을 정리하려고 숙소에 남았다.

한때는 40여 년 전의 젊은 시절에는 '비오는 날이 공치는 날'이라는 이야기처럼 건설현장에서 휴일도 없이 일한 것을 대단하게 생각했었다.

그냥 밀어붙이면 안 될 일이 없던 시절에는 통하던 일이었는데 요즈음 젊은이들이 이런 사정을 알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수년 전부터 젊은이들과 일 할 기회가 있어서 알게 되었는데 요즈음 젊은이들이 훨씬 고생하고 힘 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하는 방식과 통신수단이 많이 변하기는 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든 해결 될 간단한 일들이 아니다.

 

 

 

■ 20200713 (광주 : 업무 : NSH : 3박4일 : KTX+렌트) -우장산역-전철5-공덕역-공항철도-서울역-KTX-광주송정역-렌트-(수산동)+(학동)+(학동)-치평동 숙박-운천저수지(0713)- -(동천동)+(동천동)+(쌍촌동)(0714)- -(연산동)+(우산동)+(월계동)(0715) -(월곡동)+(운남동)+(산월동)-광주송정역-KTX-용산역-전철1-신도림역-전철2지선-까치산역-전철5-우장산역(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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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쌍촌동 | 운천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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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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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빛 2020.07.15 0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도 여전히 일을 하고 계셨군요!
    워낙에 독보적인 엔지니어시라 퇴직 후에도
    늘 이렇게 기술자문을 구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먼길인데다 비까지 내려 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고요,
    일이 잘 마무리됐기를 바라겠습니다!
    참! 손자의 눈매가 영낙없는 할아버지네요! ^^
    훌륭하게 자라 사회의 큰 재목이 되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나다!

    • 하헌국 2020.07.15 1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시지요.
      진작에 일이 시작될 줄 알았는데 코로나19로 밀려서 이제야 시작 되었습니다.
      할 일이 있다는 자체가 좋은 일이 아닌가 합니다.
      아마도 네다섯 달은 돌아다녀야 마감이 될 듯합니다.
      손자 칭찬을 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잘 커주기를 바랄 뿐이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멋진 사진과 글을 계속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2. 영도나그네 2020.07.15 1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주 출장 중에도 이렇게 잠시 짬을 내어
    운천 저수지 연꽃 구경을 할수가 있었군요..

    지금 한창 광주에서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있던데 건강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잘보고 갑니다..

    • 하헌국 2020.07.15 1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코로나19로 이루어지다가 이제서야 일이 시작 되었는데 하필이면 광주부터 일을 하게 되었네요.
      지난주에는 하룻동안 안전관련 문자가 22개 오더군요.
      긴장감이 감돌기도 하던데 모두들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듯하네요.
      일 자체에 코로나19 관련 일까지 겹쳐서 만만치 않기도 하고,
      규모가 큰 시설물은 통행도 자유롭지 못할 정도로 통제가 이루어 지기도 하데요.
      광주시민들과 관계기관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어딜가나 주변에 갈 만한 곳이 있는지 꼭 확인을 합니다만 가까운데가 아니면 대부분 방에서 지내는 편입니다.
      나름 다음날 일정을 챙기기도 하고,
      밤 늦도록 일을 하고 있는 동료가 있으니 저녁 시간에도 멀리 가지 않고 대기모드로 있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해는 생각도 들구요.
      전번에 부산에 큰 비가 내렸음에도 별일 없으시다니 다행이네요.
      늘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