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집(주방커튼 만들기)/20200330

 

성북동집 주방문짝을 떼어낸 상태로 지난번에 주방 개조공사를 마쳤다.

문짝 대신에 커튼을 달아서 온화함과 시선차단 효과를 내 보자는 아내의 의견으로 커튼을 만들기 위해서 실측을 해 왔었다.

커튼은 주름을 잡지 않는 것이 대세라던데....

기존 커튼을 참조하여 본을 뜨는 것과 재봉은 내가 담당하고 자르고, 시침하고 재봉일  보조하는 것은 아내와 딸이 담당하였다.

커튼레일에 핀을 고정 할 때 커튼이 처지지 않도록 부직포를 대자는 아이디어와 방법은 내가 제안한 방법대로 만들었다.

마무리 단계에서 의도한 크기대로 만들어지는지 확인해 보니 길이는 같은데 높이가 줄어들었다.

신경을 써서 본을 떴는데도 뭔가 착오가 있었나보다.

어쩔 수 없이 마무리 박음질 방법을 바꾸어서 의도한 크기보다 1cm 작게 만들었다.

커튼레일도 장만하였으니 성북동집에 다는 일 만 남았다.

조그마한 커튼을 셋이서 한나절을 만들었으니 작업속도를 감안할 때 인건비가 많이 들어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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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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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20.04.02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대전 성북동 집안 인테리어를 온집안
    식구들의 공동 작품이군요..
    정말 대담하다는 생각 밖에 없구요..
    언제나 이런 행복감이 계속 되시길
    바랍니다..
    잘보고 갑니다.

    • 하헌국 2020.04.05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내와 딸내미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고 만들기를 좋아합니다.
      호접스런 감이 들기도 하지만 같이 뜻을 모아서 만드는 재미가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발/20200328

일상_2020년 2020. 3. 31. 17:45

이발/20200328

 

내가 이발을 한 가장 오래된 기억은 당숙이시며 대전 성북동 우리집에 사셨던 무두리아자씨가 깎아주신 것이다.

동네에서 접이형 나무의자와 이발용품 가방을 가지고 다니시다 머리가 긴 남자를 보면 어른 애 할 것 없이 적당히 자리를 잡고 이발을 하였다.

이발비는 봄과 가을에 추수하면 보리와 쌀로 두 차례 지불한 것으로 안다.

폭이 넓은 혁대에 면도칼을 문지르는 능숙한 모습이 아련하다.

이발을 할 때면 간지러워서 몸을 움직인다고 많이 혼나기도 했다.

무두리아자씨가 대전으로 이사를 가신 후에는 두 손으로 잡고 깎는 바리캉(이발기)을 사다가 아버지가 깎아 주셨다.

형제들이 머리카락이 굵고 억세서 깎는 도중에 머리카락이 씹히기라도 하면 한 손으로 이발기를 잡고 한 손으로 이발기를 분해해야 했다.

눈물을 흘리며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뽑히는 듯 하는 아픔을 참아내야 했는데 이발 할 때마다 한두 번은 이런 일이 생기곤 하였다.

초등학교 시절까지는 상고머리였으니리를 깎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중학교 들어가며 빡빡이로 깎을 때에는 내가 그 이발기로 동생들 머리를 깎아 주기도 하였었다.

군대생활 할 때에는 후임들이 머리가 길면 내가 깎아주기도 하였는데 양재기를 머리에 씌우고 밖으로 나온 부분을 이발기로 깎고,

나머지 부분은 가위로 다듬어서 깎았었다.

 

신혼시절부터는 아무데서나 머리를 깎지 않고 단골 이발관을 고집하기도 하였다.

이사를 가면 어쩔 수 없이 그 동네에서 단골을 다시 정하기도 하였지만 발산동에 와서는 30여분 거리의 화곡동 단골집을 다니기도 하였다.

이렇게 단골 이발소를 고집스럽게 이용한 것이 아마도 35년은 되지 않았을까?

현직에서 물러난 이후에 전기이발기를 구입하였는데 중이 제 머리를 깎을 수 없으니 아내가 이발사가 된 셈이다.

아내는 미용실에 갔 때 어깨너머로 본 것을 토대로 예전부터 딸내미 머리를 손질해 주기는 하였지만 머리를 깎아보기는 내가 처음이다.

큰집 손자가 몇 번, 작은집 손자가 한 번 머리를 깎기는 하였지만 유일한 단골은 나 밖에 없는 셈이다. 

예전보다야 머리카락도 가늘어지고, 부드러워지고, 많이 빠지고, 흰 머리카락이 더 많기는 하지만 아직은 풍성한 편이다.

꼼꼼하게 깎다보니 이발하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대충대충 깎으라고 해도 막무가내이다.

솎아 달라는 주문은 머리숱이 많이 줄었다며 매번 무시되지만 다른 주문은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깎아준다.

면도와 머리 감기와 이발기 청소 및 충전시키는 것은 내가 스스로 하지만 그래도 우리집이 나의 단골 이발관이다.

 

 

 

 

 

 

 

 

 

 

 

 

 

 

 

 

 

 

 

 

 

 

 

 

 

 

 

 

 

 

어제는 미용사로.....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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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명산/20200328

 

전번에 수명산을 블로그에 포스팅한 것이 벌써 1년 전의 일이다.

그동안 계속된 업무와 대전 성북동에 다니느라 수명산에 다니는 것을 잊고 지냈더니 두어 번은 다녀 왔을라나?? 

지난 6년 동안 이맘때면 수명산근린공원에 있는 까치집을 조사하였으니 올 해도 조사를 하기 위하여 손자와 같이 다녀왔다.

20일 동안 대전 성북동에서 지내다가 돌아왔더니 그 사이 봄이 성큼 다가와 있다. 

코로나19로 매화도, 산수유도, 벚꽃도 구경 갈 엄두를 못하는 이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봄을 보내고 있다.

예전과 달리 비행기를 타면 세계 어디든지 2~3일이면 도착하는 편리한 세상을 살고 있다고 했는데,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 것은 사람 뿐 만 아니라 세균과 바이러스도 있다는 것을 깨달게 되었다.

코로나19가 어느 한나라에 국환 된 문제가 아니라 지구 전체가 혼란에 빠졌다.

머지않아 치료약와 예방약이 개발되겠지만 그때까지는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위하여 조심하고 자제하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

학교는 4월 6일 개학도 불투명한데 중3 손자에게 나도 경험해보지 못한 초유의 상황을 잘 활용하라고 하였는데 알아듣는지는 모르겠다.  

 

 

집을 나서자마자 개나리가.....

 

 

 

이웃 아파트 화단에 있는 산수유가 활짝 피기는 하였는데 나무가 많이 잘려나가서 볼품이 없다.

 

 

 

목련도....

가까이에 있는 단독주택의 홍매도.....

 

 

 

진달래도....

 

 

 

마스크가 외출 할 때의 필수품이 되었다.

혼자 산책할 때라면 마스크를 낄 필요가 없겠지만 토요일인데도 멀리 봄나들이를 떠나지 못해서 인지 생각보다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

 

 

 

 

 

 

 

귀룽나무

 

 

 

 

 

 

 

 

 

 

 

 

 

 

 

 

 

 

 

아직 나뭇잎이 돋아나기 전이라 멀리 북한산 자락도 보이고....

 

 

 

 

 

 

[전에는]

 

20190324.....  https://hhk2001.tistory.com/5905

20181222.....  https://hhk2001.tistory.com/5806

20180325.....  http://hhk2001.tistory.com/5623     http://hhk2001.tistory.com/5624

20171225.....  http://hhk2001.tistory.com/5556

20171124.....  http://hhk2001.tistory.com/5524

20170706.....  http://hhk2001.tistory.com/5432

20170621.....  http://hhk2001.tistory.com/5413

20170421.....  http://hhk2001.tistory.com/5348

20170410.....  http://hhk2001.tistory.com/5344

20170328.....  http://hhk2001.tistory.com/5324

20170226.....  http://hhk2001.tistory.com/5299

20170122.....  http://hhk2001.tistory.com/5270

20161221.....  http://hhk2001.tistory.com/5220

20160716.....  http://hhk2001.tistory.com/5086

20160511.....  http://hhk2001.tistory.com/5046

20160331.....  http://hhk2001.tistory.com/4990  

20160324.....  http://hhk2001.tistory.com/4989

20160229.....  http://hhk2001.tistory.com/4976

20151222.....  http://hhk2001.tistory.com/4932     http://hhk2001.tistory.com/4933

20151112.....  http://hhk2001.tistory.com/4918

20151110.....  http://hhk2001.tistory.com/4917

20150713.....  http://hhk2001.tistory.com/4835

20150610.....  http://hhk2001.tistory.com/4824

20150508.....  http://hhk2001.tistory.com/4822

20150421.....  http://hhk2001.tistory.com/4769

20150325.....  http://hhk2001.tistory.com/4709     http://hhk2001.tistory.com/4710

20150305.....  http://hhk2001.tistory.com/4682

20150210.....  http://hhk2001.tistory.com/4666

20141208.....  http://hhk2001.tistory.com/4600

20141111.....  http://hhk2001.tistory.com/4579

20141103.....  http://hhk2001.tistory.com/4547

20140913.....  http://hhk2001.tistory.com/4505     http://hhk2001.tistory.com/4504

20140813.....  http://hhk2001.tistory.com/4478

20140709.....  http://hhk2001.tistory.com/4426

20140701.....  http://hhk2001.tistory.com/4412     http://hhk2001.tistory.com/4413

20140609.....  http://hhk2001.tistory.com/4409

20140430.....  http://hhk2001.tistory.com/4354

20140423.....  http://hhk2001.tistory.com/4349

20140416.....  http://hhk2001.tistory.com/4340

20140402.....  http://hhk2001.tistory.com/4310

20140327.....  http://hhk2001.tistory.com/4305

20140317.....  http://hhk2001.tistory.com/4300

20140302.....  http://hhk2001.tistory.com/4296

20140218.....  http://hhk2001.tistory.com/4283

20140204.....  http://hhk2001.tistory.com/4256

20140117.....  http://hhk2001.tistory.com/4242

20140102.....  http://hhk2001.tistory.com/4217

20131223.....  http://hhk2001.tistory.com/4194

20131211.....  http://hhk2001.tistory.com/4183

20131204.....  http://hhk2001.tistory.com/4182

20131119.....  http://hhk2001.tistory.com/4172

20131111.....  http://hhk2001.tistory.com/4163

20131017.....  http://hhk2001.tistory.com/4136

20131003.....  http://hhk2001.tistory.com/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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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7.....  http://hhk2001.tistory.com/4064

20130715.....  http://hhk2001.tistory.com/4046

20130703.....  http://hhk2001.tistory.com/4039

20130616.....  http://hhk2001.tistory.com/4032

20130602.....  http://hhk2001.tistory.com/4020

20130525.....  http://hhk2001.tistory.com/4015

20130515.....  http://hhk2001.tistory.com/4006

20130502.....  http://hhk2001.tistory.com/3998

20130409.....  http://hhk2001.tistory.com/3967

20130331.....  http://hhk2001.tistory.com/3954

20120428.....  http://hhk2001.tistory.com/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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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명산의 까치집(7년차 조사)/20200328

 

대전 성북동집에 다니기 시작한 3년 전부터는 여행 다니는 것과 동네 수명산에 산책 나가는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다.

더구나 출장이라도 다녀오면 주말에는 집에 있는 것이 당연한 일처럼 생각되기도 하였다.

이맘 때 쯤에는 수명산의 귀룽나무도 잎새가 많이 돋아났겠다는 생각에 성북동에서 돌아오자마자 수명산 까치집 조사날짜를 확인해 보았다.  

올해가 7년차인데 계속 조사를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지만 나중에 후회가 될 수도 있으니 10년은 채우라고 아내가 한마디 한다.

코로나19로 아직 개학을 하지 않아서 집에 있는 손자와 운동 겸 같이 조사를 하기로 하였다.

 

첫 해(2014년도) 조사를 해 보니 까치는 소나무에 집을 짓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던데,

2년차 조사(20150325현황 지도상 '송'으로 표시된 곳으로 아래 사진[C] 참조)에서 소나무에 지은 새집을 발견하였다.

크기는 여느 까치집과 다를 바가 없지만 까지가 날아드는 모습은 보지 못하였으니 정말 까치집인지의 여부는 아직도 궁금하다.

그 후 4년차(2017년도) 조사부터 소나무에 지은 작은 새집이 계속해서 발견되어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서 쌍안경으로 들여다보기도 하였다.

올해가 4년차인데 지금까지 까치는 물론 다른 새도 드나드는 것을 보지 못하였으니 아무리 생각해도 까치집은 아닌 것 같다.

나뭇잎이 쌓여서 생긴 것이 확실한 것은 지금까지 조사에서 제외하였지만 주로 소나무 위에 만 이런 현상이 생길 수는 없는 일이 아닐까?

그래서 이번에 자료를 정리하면서 소나무에 지은 까치집이 아닌듯한 소형의 새집은 소급해서 다시 매년 조사 자료를 정리하였다.

 

 

  까치집 조사 요약 (기존-전년도와 같음, 신축-새로 지음, 철거-전년도에 있던 것이 없어짐, 송-소나무에 지음, 소-소나무에 지은 소형 새집)

2014년 03월 28일 현황 : 35채

2015년 03월 25일 현재 : 38채 (기존 28채, 신축 10채, 철거 7채)

2016년 03월 24일 현재 : 40채 (기존 30채, 신축 10채, 철거 8채)

2017년 03월 25일 현재 : 45채 (기존 29채, 신축 16채(소 4채 포함), 철거 11채)

2018년 03월 25일 현재 : 46채 (기존 32채(소 2채 포함), 신축 14채(소 2채 포함), 철거 13채)

2019년 03월 24일 현재 : 45채 (기존 35채(소 2채 포함), 신축 10채(소 4채 포함), 철거 11채)

2020년 03월 28일 현재 : 41채 (기존 27채(소 2채 포함), 신축 14채(소 7채 포함), 철거 18채)

 

 

'쓰러짐'으로 표시된 까치집은 나무가 쓰러지기는 하였지만 까치집이 온전한 모양으로 남아 있어서 포함시킴.

 

 

 전년도 조사자료

 

 

 

 

 

 

 

 

 

 

 

 

 

 

 

 

 

 

 

 

 

 
 

 

 

[A]

 

 

 

[B] 4채가 있는.....

 

 

 

[C] 소나무에....

 

 

 

[D]

 

 

 

[E] 가장 풍성하게 보이는 까치집

작년까지는 덕원중학교 정문 남쪽에 있던 은사시나무에 지은 까치집이 가장 멋있었는데 사라졌다.

웬일일까 궁금해서 가까이 가보니 은사시나무가 뿌리 채 뽑혀 쓰러져서 나무를 잘라냈다.

 

 

 

[F]소나무에 지은 소형 새집

 

  

 

 

 

 

 

 

 

[전에는]

 

20190324(6년차).....  https://hhk2001.tistory.com/5904

20180325(5년차).....  https://hhk2001.tistory.com/5624

20170325(4년차).....  https://hhk2001.tistory.com/5322

20160324(3년차).....  https://hhk2001.tistory.com/4989

20150325(2년차).....  https://hhk2001.tistory.com/4710

20140328(1년차).....  https://hhk2001.tistory.com/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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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20200325-20200326

 

  20200325

내일이면 서울집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내일은 날씨가 나쁘다니 햇빛이 비칠 때 아침 풍경을 찍어 두었다.

이팝나무 가로수가 푸른 기운이 돌고 매화가 허옇게 피었다.

이제 봄기운이 완연하다.

우리도 집 앞밭에서 심고 남았다고 주고 간 씨감자를 심었지만,  감자 농사를 짓는 분들은 이미 감자를 심었다.

 

 

금수봉

 

 

 

 

 

 

 

 

 

 

 

 

 

 

 

머위

 

 

 

겹꽃수선화

 

 

 

 

 

 

 

수선화

 

 

 

얼까보아서 겨우내 테크에 임시로 보온시설을 하고 들여 놓았던 란타나를 햇빛이 잘 드는 별체 창고 앞에 내놓았다. 

 

 

 

접지봉에서 본채로 연결 된 접지선을 매설하였다.

 

 

 

작년에 인터넷에서 구입한 배롱나무인데 겨울에 얼까보아서 지푸라기로 감싸며 잘 한답시고 단부에 비닐을 감쌋다.

살아있는 나무인데 환기가 되지 않아서 단부가 말라버렸다.

내가 나무에 대해서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것이 들통 난 셈이다.

오늘 꽃밭에 있는 나무들의 전지작업을 하였는데 전지하는 방법을 몰라서 유튜브에서 동영상 몇 개를 보아두었다.

동영상을 보기는 하였지만 잘 모르겠다.

작년에 동네 친구 윤ㅇ환에게 물어보니 전지하지 말고 그냥 두라고도 하던데.....

 

 

 

두 가지는 아래 부분을 싹뚝 자르고, 다른 두 가지는 마른 부분을 최대한 도려내려고 노력은 하였지만 마른 부분이 남아있다.

올 여름을 지나보면 차이를 알 수 있겠지....

 

 

 

명자나무도....

 

 

 

보리똥나무와 복숭아나무도....

우리집 매실나무는 꽃이 필 생각을 않는는데 옆집 안ㅇ권 댁은 꽃이 활짝 피었다.

 

 

 

또 다른 배롱나무도 좀 더 잘라내고, 장미는 말라죽은 가지를 제거하였다. 

 

 

 

인터넷에서 구입한 주방의 LED 전등을 설치하였다.

벽등은 늦게 주문해서 혹시 성북동을 떠난 다음에 도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서울집으로 배송하였다.

주방 스위치도 새것으로 교체하였는데 교체하는 과정에 스위치로 가는 전선을 간이점전기로 측정해 보니 중성선이다.

스위치를 교체하며 스위치에 활성선이 연결되도록 배선을 바꾸었다.

간이점전기로 활성을 찾을 때 이외에는 철저하게 메인차단기를 내리고 작업하였다.

작업을 마치고 전등을 켜보니 정상 작동되던데 스위치를 껐다가 다시 켜니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콘센트도 먹통이고....

메인 누전차단기는 올라가 있는 상태인데 계량기가 먹통이다.

한전에 연락했더니 얼마 기다리지 않아서 도착하였는데 전주에서 우리집으로 들어오는 곳에 있는 휴즈가 끊어졌단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것인지 모르겠으나 누전차단기가 고장 난 것이 아니지만 께름칙하여 스위치 결선을 원래의 상태로 되돌려 놓았다.

혹시 내가 잘못하여 전주의 휴즈가 끊어진 것은 아닐까 해서 전선 연결 할 때 하나씩 테스터로 확인하며 작업하느라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며칠 전에 아내가 밖에서 주워 놓은 돌도 울안으로 옮기고....

 

 

 

장식용 산타할아버지는 바람에 뒤로 돌아 있기에....

 

 

 

 

 

 

 

서울집으로 가기 전에 해야 할 마지막 작업으로 마르샤 오디오용 전원장치의 전원표시등을 청색 LED(3.6V)로 교체하였다.

 

 

 

  20200326

성북동집에서 19박 20일 동안 머물렀으니 나로서는 최장 기록인 셈이다.

마지막 날이기에 현재의 성북동집 꽃밭현황을 촬영하고 일을 시작하였다.

오늘 할 일이라고는 청소만 남아 있으니 얼른 마치고 낮잠이라도 한숨 자고 갈까? 생각하였다.

그동안 널려있는 상태로 일을 하였으니 우선 공구와 자재를 정리하고 다락방까지 모든 방을 비로 쓸었다.

청소를 하다 보니 데크에 임시 온실을 만들어서 겨우내 들여 놓았던 화분을 모두 밖에 내 놓았으니 임시 온실도 철거해야 하였다.

다음에는 모든 방과 침대와 텐트 내부까지 청소기를 이용하여  전체를 다시 청소하였다. 

그리고 걸레로 닦아내는 것으로 청소를 마쳤는데 5시간이 걸렸다.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분리하고, 물 호스를 샤워실로 들여 놓고 노즐도 빼고, 비바람에 문제 없도록 조치하고, 수도와 전기를 확인하고.....

 

 

 

 

 

 

 

 

 

 

 

 

 

 

아침이면 유난히 새들이 소란을 피운다.

금속지붕이라 새가 지붕을 밟는 소리가 제법 크게 들린다.

뭔~ 할 이야기들이 이리 많은지.....

새만 크게 보이게 하려고 이미지 사이즈를 크게 한 다음에 다시 촬영하려니 모두 날아가 버렸다.

 

 

 

 

 

 

 

 

 

 

 

 

 

 

 

아래 사진은 20일 전에 왔을 때의 모습인데 묶은 국화꽃대도 남아 있지만 20일 사이에 새싹도 많이 돋아나고 수선화가 피었다.

이제 성북동 꽃밭이 휴지기를 지나서 본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고나 할까?  

 

 

20200307 촬영

 

 

 

분홍색의 광대나물 꽃(언급 할 때마다 이름을 찾아야 하는 낯선 꽃이다)

 

 

 

떠나기 전에 솜이 떨어지기 직전의 상태로 늘어진 솜을 한 줌 땄다.

 

 

 

종지나물 꽃

 

 

 

일부러 꽃밭에 심은 곳은 작년처럼 무성하지 않고 잘잘하다.

 

 

 

실파

 

 

 

호박그네 부근의 할미꽃

 

 

 

수선화

 

 

 

작약....

이제까지 새싹이 돋아나지 않은 식물이 있을까? 하는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새싹이 돋아난다.

어제 육촌 형수님이 잡초에 대한 명쾌한 정의를 내리시기를 '내가 심은 것 말고는 모두 잡초'니 뽑아버리라고 하신다.

 

 

 

잔대....

 

 

 

금낭화.....

 

 

 

부추.....

 

 

 

잠을 꾸리고 있는데 비가 흩날리기 시작한다.

떠날 때 비를 맞으며 짐을 나르기 보다는 비가 적게 올 때 나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일부를 미리 차에 실었다.

 

 

 

 

 

 

 

 

 

 

 

 

 

 

 

겉보기로는 꽃잎이 피어나지 않은 곳에 문제가 있어 보이지 않는데 민들레가 한쪽만 꽃이 피었다.

 

 

 

매발톱

 

 

 

머위는 잎이 너무 작아서 아직은 나물로 먹을 상태가 아닌데 꽃은 피었다.

꽃부터 피나??

 

 

 

꽃을 보기 위해서 남겨놓은 갓에 꽃대가 나왔다.

 

 

 

언제나 성북동집을 나설 때에는 서운하다.

우산을 쓰기는 하였지만 짐을 양손에 묵직하게 들고 목에도 가방과 카메라를 걸고 나오다가.....

 

 

■ 20200307 (대전 성북동 : 19박20일 : 넷이서>쭈와 둘이서>심과 둘이서>혼자서 : 547km) -발산ic-올림픽대로-경부고속-호남고속-서대전ic-성북동--WS 합류+주방가구 철거+주방벽지 제거+새틈(점심)+진잠1(e보드 구입)+진잠2(볼트 구입)+전기온수기 설치+수도배관  위치 천공+호박그네 도장 완료(0307)- -WS 합류+주방벽지 제거+진잠(수도배관 자재)+모터펌프 연결부분 수리+수도배관 관통부 확공+WS 차로 심 & Thomas 서울행(0308)- -주방 전기 및 접지공사용 천공+수도배관 관통부 확공+진잠1(전선 콘센트 스위치 등 전기자재+75PVC파이프 및 소켓+검전기+전지가위+우레탄 발포재)+진잠2(소포장 시멘트)+스텐레스 주름관 배관+우레탄폼으로 벽체 관통부 고정+피클 만들기+자전거 도장+밤부터 비+밤부터 비(쭈와 둘이서0309)- -지푸라기로 처마 밑 낙수받이 만듬+수도 및 전기온수기 배관작업+진잠(앨보2+새들5+우레탄 발포재+철선)+수도배관 및 전기온수기 시운전+주방 창틀 도장 준비+15시까지 비+저녁에 WS 다녀감(0310)- -e보드 붙이기+수도배관 누수 보수(6개소)+자전거 도장(0311)- -수도배관 누수 보수(1개소)+e보드 주변 우레탄폼 주입+퇴수 배출구 만들기+수도배관 보온+자전거 도장+주방 창문 도장+나비(0312)- -e보드 주변 우레탄폼 정리+2구 매립형 콘센트 커버 수리+데크에 3구 노출형 콘센트 2개 설치+벽체 및 천장 퍼티작업+창문 2회 도장+자전거 도장+조ㅇ식  만남+진잠(세탁기 배수호스+전선관+투명 호스+나사못+새들+보온관)(0313)- -도장면 샌딩+주방 천장 및 벽체 수성페인트 1회+관저리 은행+진잠(천장몰딩+걸래받이+창문선+접착용 실리콘)+모터펌프 퇴수서설+WS 차로 쭈 귀경 및 심 도착(0314)- -주방 천장 및 벽체 수성페인트 2회+주방 콘센트 2개소 신설+샤워실 전등을 싱크대 상부로 이설+묶은 꽃대 제거+싱크대 실측및 발주(0315)-주방 창틀및 문틀에 문선설치+수성바니쉬 1회+문선 및 창문틀 도장 1회+전선 및 접지선 배선+창문 청소+묶은 꽃대 제거+집앞 밭(0316)- -주방청소+문선 및 창문틀 도장 2회+수성바니쉬 2회+관저동 은행+진잠(전선+전기절연테이프+나사못+점심+식품)+천장몰딩+걸레받이(0317)-주방가구 설치+전선 및 접지선 배선(0318)- -강풍+주방용품 들여놓기+시멘트 모르타르(주방바닥 땜방+수도가랑 주변+퇴수호스 주변)+전선 및 접지선 결선(주방콘센트 접지선 연결 보류)+진잠(장판 및 접착제+저녁밥)+천장몰딩 및 걸레받이 설치(0319)- -씨트지 붙이기+비닐장판 깔기+주방콘센트 접지선 결선+진잠(코킹+저녁밥)+코킹 시공+냉장고 들여놓음(0320)- -유성고속터미널 다녀옴(심 상경)-코킹 시공+접지선 정리+진잠(새들+케이블타이)+수선화 개화(혼자서0321)- -전기온수기 배관 고정작업+접지선과 전선 정리 및 고정작업+모터펌프 주변 정리+WS 다녀감+씨감자 심기(0322)- -싱크대 배수구 코킹+퇴수관 입인구 코킹+싱크대 도어쿠션 설치+접지선 연결(본채 방 및 별채 창고)(0323)- -접지선 연결(별채방)+실측(주방 문짝 및 커텐+샤워장)+수도가랑과 호스 연결+꽃밭 밑 밭에 물주기(4시간)+의자 다리 굵힘방지패드+청소기 거치대+주방 코킹 추가(0324)- -란타나 화분 실외로+접지선 인입부 정리+전지작업+주방 전등설치 및 스위치 교체+마르샤오디오 전원장치 LED 교체(0325)- -데크 간이온실 철거+청소+오후부터 비-방동저수지-서대전ic-호남고속-경부고속-올림픽대로-발산ic(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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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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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20200323-20200324

 

  20200323

주방 개조작업은 2개소의 전등설치 작업을 제외하고는 소소한 일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어제까지 완료하였다.

한 숨 돌렸다고나 할까?

오늘 부터는 봄맞이 준비도 하고 미진한 곳도 보완하려고 한다.

 

 

싱크대 배수관이 엉성하게 마무리 되었기에 하수관과 싱크대 배수관 사이를 코킹으로 보완하였다.

 

 

 

코킹을 사용하는 김에 모터펌프 부근의 퇴수라인과 퇴수배관 사이도 코킹으로 마우리하였다.

 

 

 

싱크대 옆의 주방장 문의 손잡이가 싱크대 인조대리석에 닿는 부분이 생겨서 생크대 옆면에 도어쿠션을 만들어서 붙였다.

그리고...

싱크대 문짝 상부에 금속 손잡이를 고정시킨 나사못 머리가 닿는 부분에 상처가 생기기 시작한다.

시공업체에 문의하였더니 곧바로 와서 문짝마다 스티커형의 쿠션을 설치해 준다.

 

 

 

접지선이 별채로 인입되는 부분에 전선관을 끼워서 새들로 고정시켰다.

 

 

 

 

본채 큰방과 작은방의 콘센트 4개소와 별채 창고 콘센트에 접지선을 연결하고, 활성선이 콘센트의 왼쪽이 되도록 확인하여 조치하였다.

본채 큰방과 작은방 및 별채 창고의 전등선도 스위치로 연결된 라인이 활성선이 되도록 조치하였다.

 

 

 

  20200324

늦어도 목요일에는 서울집으로 가야하기에 그동안 해야 할 일을 메모해 보았다.

다른 날보다 일찍 일을 시작하여 우선 별채방의 콘센트에 접지선을 연결하고 활성선이 왼쪽(위쪽)이 되도록 조정하였다.

전에 내가 설치한 별채방의 장식등은 스위치로 가는 전선도 활성선이 되도록 바꾸었으나 원래의 전등은 결선상태를 몰라서 포기하였다. 

 

 

별채방의 콘센트에 접지선을 연결하는 것으로 본채와 별채 내부에 있는 콘센트는 모두 접지선을 설치한 셈이다.

혹시 필요할까 해서 접지봉을 두 개 장만하였었는데 한 개 만 설치하였다.

필요시 접지선을 메인 분전반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여분의 접지선을 말아두었다. 

전등 배선은 스위치로 가는 선이 활성선이 되도록 하여야 하는데...

다락, 데크, 주방 2개소, 화장실, 별채방 메인등, 뒤꼍 외등은 결선상태를 모르기에 손을 대지 못하였다.

 

전기관련 작업을 하는 김에 청소기로 데크를 정소 할 때 줄이 짧아서 전기 연장선을 만들었다.

전자레인지도 줄이 짧아서 접지선이 있는 전기 연장선을 만들었는데 추후 플러그는 접지형으로 바꾸어야 한다.  

 

 

 

주방 개조공사의 일환으로 다음에 진행 할 뒤꼍으로 통하는 출입문 및 데크쪽 커튼 설치를 위한 실측작업을 하였다.

문틀이 사다리꼴로 찌그려졌는데 찌그러진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물수평을 보았다.

그리고 다음에는 샤워실 개조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므로 실측작업을 하였다. 

 

 

 

 

 

 

샤워실에 새로 설치한 수도가랑에 스프링클러와 세차용 노즐이 달린 호스를 연결하였다.

특히 세차용 노즐이 달린 호스는 압력을 받고 있기에 수도가랑까지 바꾸고 새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꽃밭과 울 밖 밭에 물을 주었다.

해가 진후까지 4시간 동안 주로 스프링클러를 자동 및 수동 모드로 가동하였지만 세차용 노즐과 물뿌리개까지 동원하였다. 

 

 

 

스프링클러로 물을 뿌리는 중에도 다른 일은 계속되었는데 일하는 도중에 스프링클러 헤드방향을 조정해서 물이 골고루 뿌려지도록 하였다.

 

 

 

의자 6개의 다리에 긁힘방지패드를 붙였다.

 

 

 

새로 들어 온 청소기 거치대를 큰방에 설치하였다.

 

 

 

주방 바닥이 경사가 져서 물이 새로 들여놓은 주방가구 쪽으로 흐르기에 코킹작업을 추가하였다.

 

 

 

 

 

 

 

 

 

 

 

 

 

 

 

엊그제 감자를 심은 울 밖 밭에도 물을 주었다.

 

 

 

 

 

 

 

 

 

 

 

서울로 떠나기 전에 해야 할 일을 메모한 것을 카카오톡으로 아내에게 보냈더니 글씨를 알아보지 못하겠다고 한다.

오늘 한 일은 빨간 볼펜으로 표시하였다.

아마도 내일이면 일이 마무리 되지 않을까?

하루 종일 밥 먹을 때 말고는 무엇인가 일을 했더니 피곤하다.

요즈음은 스마트폰에서 지문인식이 거의 되지 않는다고 손자에게 말했더니 손이 붓고 거칠어서 그런가 보다고 한다.

혼자서는 술 생각이 전혀 나지 않는데 오늘밤에는 포도주 한잔을 마셨다.

 

 

 

■ 20200307 (대전 성북동 : 19박20일 : 넷이서>쭈와 둘이서>심과 둘이서>혼자서 : 547km) -발산ic-올림픽대로-경부고속-호남고속-서대전ic-성북동--WS 합류+주방가구 철거+주방벽지 제거+새틈(점심)+진잠1(e보드 구입)+진잠2(볼트 구입)+전기온수기 설치+수도배관  위치 천공+호박그네 도장 완료(0307)- -WS 합류+주방벽지 제거+진잠(수도배관 자재)+모터펌프 연결부분 수리+수도배관 관통부 확공+WS 차로 심 & Thomas 서울행(0308)- -주방 전기 및 접지공사용 천공+수도배관 관통부 확공+진잠1(전선 콘센트 스위치 등 전기자재+75PVC파이프 및 소켓+검전기+전지가위+우레탄 발포재)+진잠2(소포장 시멘트)+스텐레스 주름관 배관+우레탄폼으로 벽체 관통부 고정+피클 만들기+자전거 도장+밤부터 비+밤부터 비(쭈와 둘이서0309)- -지푸라기로 처마 밑 낙수받이 만듬+수도 및 전기온수기 배관작업+진잠(앨보2+새들5+우레탄 발포재+철선)+수도배관 및 전기온수기 시운전+주방 창틀 도장 준비+15시까지 비+저녁에 WS 다녀감(0310)- -e보드 붙이기+수도배관 누수 보수(6개소)+자전거 도장(0311)- -수도배관 누수 보수(1개소)+e보드 주변 우레탄폼 주입+퇴수 배출구 만들기+수도배관 보온+자전거 도장+주방 창문 도장+나비(0312)- -e보드 주변 우레탄폼 정리+2구 매립형 콘센트 커버 수리+데크에 3구 노출형 콘센트 2개 설치+벽체 및 천장 퍼티작업+창문 2회 도장+자전거 도장+조ㅇ식  만남+진잠(세탁기 배수호스+전선관+투명 호스+나사못+새들+보온관)(0313)- -도장면 샌딩+주방 천장 및 벽체 수성페인트 1회+관저리 은행+진잠(천장몰딩+걸래받이+창문선+접착용 실리콘)+모터펌프 퇴수서설+WS 차로 쭈 귀경 및 심 도착(0314)- -주방 천장 및 벽체 수성페인트 2회+주방 콘센트 2개소 신설+샤워실 전등을 싱크대 상부로 이설+묶은 꽃대 제거+싱크대 실측및 발주(0315)-주방 창틀및 문틀에 문선설치+수성바니쉬 1회+문선 및 창문틀 도장 1회+전선 및 접지선 배선+창문 청소+묶은 꽃대 제거+집앞 밭(0316)- -주방청소+문선 및 창문틀 도장 2회+수성바니쉬 2회+관저동 은행+진잠(전선+전기절연테이프+나사못+점심+식품)+천장몰딩+걸레받이(0317)-주방가구 설치+전선 및 접지선 배선(0318)- -강풍+주방용품 들여놓기+시멘트 모르타르(주방바닥 땜방+수도가랑 주변+퇴수호스 주변)+전선 및 접지선 결선(주방콘센트 접지선 연결 보류)+진잠(장판 및 접착제+저녁밥)+천장몰딩 및 걸레받이 설치(0319)- -씨트지 붙이기+비닐장판 깔기+주방콘센트 접지선 결선+진잠(코킹+저녁밥)+코킹 시공+냉장고 들여놓음(0320)- -유성고속터미널 다녀옴(심 상경)-코킹 시공+접지선 정리+진잠(새들+케이블타이)+수선화 개화(혼자서0321)- -전기온수기 배관 고정작업+접지선과 전선 정리 및 고정작업+모터펌프 주변 정리+WS 다녀감+씨감자 심기(0322)- -싱크대 배수구 코킹+퇴수관 입인구 코킹+싱크대 도어쿠션 설치+접지선 연결(본채 방 및 별채 창고)(0323)- -접지선 연결(별채방)+실측(주방 문짝 및 커텐+샤워장)+수도가랑과 호스 연결+꽃밭 밑 밭에 물주기(4시간)+의자 다리 굵힘방지패드+청소기 거치대+주방 코킹 추가(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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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20.03.25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전 성북동 짐에도 정말
    봄꽃들이 활짝피었군요..
    곧 꽃동산이 될것 같기도 하구요..
    오늘도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 하헌국 2020.04.01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수선화가 피기 시작하였으니 때가 되면 다른 꽃도 피겠지요.
      세상이 뒤숭숭해도 봄은 오네요.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어려운 시절을 잘 견뎌내시기 바랍니다.

대전 성북동집(주방 개조-11)/20200321~20200322

 

  20200321

엊저녁까지 주방 개조작업을 하고 오늘 아침 일찍 아내가 치과 치료차 상경해야 한다.

코로나19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둘 다 서울집에 가서 며칠 있다가 다시 성북동으로 오려고 하였다.

그런데 조만간 업무가 시작될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기에 나는 성북동집에 남고 아내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상경하기로 하였다.

성북동에서 서울로 가려면 시내버스를 한번 환승해서 유성고속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시골 시내버스가 자주 오는 것이 아니기에 6시에 출발하여 승용차로 유성고속버스터미널까지 아내를 태워다 주고 돌아왔다.

 

아침과 점심으로 라면을 먹었.

아내나 딸내미가 있다면 밥 먹을 걱정은 하지 않고 일만하면 되겠지만 스스로 해결하려니 깜빡 때를 놓쳐서 간편하게 라면을 먹게 되었다.

어제 밤에 마감하지 못한 코킹작업을 완료하고 접지선 정리작업도 하였다.

저녁때에는 진잠 건재상에 가서 내일 전기온수기 배관과 전선을 정리 할 때 필요한 자재를 구입해 왔다.   

 

 

코킹작업 완료.

 

 

 

 

 

 

 

엊저녁 때에는 꽃봉오리가 노랗게 보이기에 곧 수선화가 피겠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드디어 오늘 아침부터 피기 시작하였다.

성북동집 꽃밭에서 가꾸는 것 중에서 올해 가장 먼저 꽃이 핀 것은 종지나물 꽃이지만, 왠지 수선화가 가장 먼저 핀 것처럼 생각된다.

수선화가 피기를 기다리던 아내는 결국 꽃을 보지 못하고 새벽에 상경하였다. 

 

 

 

 

 

 

 

명자나무

 

 

 

할미꽃도 피었다.

 

 

 

 

 

 

 

본채 데크 앞의 꽃밭보다  별채 앞이 따뜻해서 꽃도 먼저 피었다.

 

 

 

 

 

 


어제 아내가 장을 보아 온 감자를 넣고 끓인 햄 찌개와 배추....

날씨도 온화해서 별채방으로 들어가지 않고 주방에서 밥을 먹으니 여러모로 편리하다.

 

 

  20200322

아침밥을 먹고 오랜만에 일하기 전에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 기웃거렸다. 

일에 몰두하느라 봄이 오는 모습에는 신경을 쓸 겨를이 없었다.

다른 때에는 3~4일 일하면 하루 정도는 쉬었는데, 이번에는 오늘이 16일 째인데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였다. 

무리했나?

 

 

겨우내 꽃처럼 하얀 솜을 보여주던 목화가 요즈음 들어서며 하나 둘 떨어지기 시작한다.

자연 상태에서 땅에 씨앗이 떨어져야 발아가 될 테니 겨우내 솜이 씨앗을 보온하고 있다가 이제 땅에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남천의 새빨간 단풍이 든 잎사귀.

 

 

 

 

 

 

 

본체 앞의 꽃밭에 심은 종지나물은 꽃이 피기는 하였지만 아직은 볼품이 없다.

별채 앞 돌 틈은 온화해서 인지 일찌기 종지나물 꽃이 피었다.

 

 

 

문밖에도....

 

 

 

 

 

 

 

 

 

 

 

 

 

주방 개조공사의 주공정은 마무리되었지만 오늘은 전선 및 접지선을 정리하고 전기온수기 배관을 고정 시키는 작업을 하였다.

주방 개조작업은 인터넷에서 주문한 전등 2개를 달면 이번에 계획한 범위는 마무리 된다.

 

 

새들과 케이블타이를 이용하여 전기온수기 배관과 전선과 호스를 정리해서 고정시켰다.

모터펌프의 우물 방향 배관도 보온작업을 하였다.

 

 

 

본채 및 별채의 실내용 콘센트 접지선과 접지봉으로 연결되는 접지선이 모이는 곳으로, 모든 접지선을 연결하고 배선을 보기 좋게 정리하였다. 

 

 

 

주방 싱크대용 신설콘센트 연결선과 접지선을 정리하여 새들로 고정하였다.

벽체 상부와 처마 밑은 추후 처마의 천장보수공사를 할 때 처리할 예정이다.

 

 

 

주방 냉장고용 신설콘센트 연결선과 접지선을 정리하여 새들로 고정하였다.

가까이에 있는 외등스위치 전선과 주방에서 쓰던 1구 노출형 콘센트를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치하고 전선을 정리하여 고정하였다.

 

 

 

어제부터 피기 시작한 수선화가 제법 많이 피었다.

 

 

 

겹꽃수선화는 오늘부터 피기 시작하였다.

 

 

 

 

 

 

 

집 앞 밭에 일하러 온 분에게 수인사를 하였더니 씨감자를 심고 남았다며 심어보란다.

올봄부터 울 밖 밭을 부치기로 하였으니.....  

 

 

 

햇빛이 잘 드는 홀목골 앞산에는 매화가 활짝 피었다.

안ㅇ권 댁 마당에도 엊그제부터 매화가 피기 시작하던데 우리집은 아직 기별이 없다.

바로 옆에 있어도 햇빛이나 바람 등 자연환경의 차이가 아닐까?

 

 

 

금수봉

 

 

 

같이 감자를 심으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녁 때 WS가 피자와 반찬을 사가지고 왔다.

 

 

 

 

감자를 심을 위치는 아내와 상의해서 결정하였다.

해가 지면서 일을 시작하였는데 그냥 심을까 하다가 밭이랑을 만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해서....

 

 

 

내가 언제 감자를 심어 보았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씨감자를 주고 간 분이 40cm 간격으로 심으라고 알려주었고, 깊이는 순이 덮이게 심으라고 아내가 알려준다.

 

 

 

 

 

 

 

감자를 심고 나니 땅이 건조하여 물을 주려고 ㅊ세차용 호스를 연결하였는데 물이 나오지 않는다.

얼었나?

우선 급한 대로 WS가 물뿌리개를 이용하여 물을 뿌려주는 동안 호스를 점검 해 보니 호스 속에 이끼가 잔뜩 끼어서 노즐이 막혀 있다.

고치기는 하였지만 이미 날은 어두워졌다.

 

 

 

감자를 심은 표시가 나도록 밭이랑을 만들어서 심었다./20200323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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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심여사 2020.03.23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변에 꽃이 흐드러지기 시작이네요.
    올해는 농부노릇도해야하니 밥을 잘 먹어둬야겠습니다.

    • 하헌국 2020.03.23 2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북동집에서는 꽃밭이나 가꾸려고 하였는데 동네 어른들은 언듯 이해를 못하시더군요.
      마침 담장 밖에 있는 밭을 부쳐보라기에 자주 와서 손보지 못하면 잡초가 무성하지 않을까 해서 망설였는데 아내가 해보겠다네요.
      가끔 사용하겠지만 진입로도 널직하게 확보하고, 꽃도 좀 심고, 손이 덜가는 호박, 옥수수, 해바라기, 고구마, 들깨 등을 되는대로 심에 보겠다네요.

      성북동집에도 수선화가 피기 시작하였으니 초겨울까지 무슨 꽃이든 피어 있도록 잘 가꾸어 보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대전 성북동집(주방 개조-10)/20200319~20200320

 

  20200319

태풍급 바람이 심하게 부는 요란한 소리에 잠이 깨었다.

어제 주방가구 설치가 완료되었으니 뒤꼍에 내다놓은 주방기구들을 들여놓았다.

비닐장판을 깐 다음에 들여놓으려고 했었는데 바람에 날아갈 것 같아서 냉장고를 제외하고 모두 들여 놓았다.

아내 혼자서 새 주방가구를 닦고 살림살이를 들여놓는 모습을 보니 문득 신혼시절 이사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아내가 주방기구를 들여놓는 동안 나는 내일 비닐장판을 깔기 전에 주방 바닥 모르타르 땡방을 할 겸 모르타르 바르기 작업을 하였다.

주방 바닥에 이어서 샤워실의 수도가랑 주변의 시멘트모르타르 바르기를 하였다.

 

 

 

 

 

 

 

퇴수호스 주변도 바르고....

 

 

 

아마츄어무선(HAM)국을 운용하던 1995년도 경에 사용하던 전기 압착터미널 압착공구를 오랜만에 사용해 본다.

 

 

 

전선 및 접지선 결선작업도 진행하였다.

한꺼번에 작업하지 않고 주방 개조공사를 하며 잠깐 여유가 있을 때마다 전기 작업을 하다 보니 몇 일째 계속하고 있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인지 공기는 깨끗하고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빠르게 흘러간다.

 

 

 

 

 

 

 

 

 

 

 

 

 

 

 

수선화의 노란 꽃봉오리가 보이니 곧 피지 않을까?

 

 

 

이틀 전에 진잠에 다녀오는 길에 방동저수지 부근에서 보니 계룡산 천황봉(상봉)의 꼭대기 부분이깐 보인다.

그래서 오늘 진잠에서 비닐장판을 사오는 길에 금수봉(오른쪽)과 백운봉과 왼쪽에 철탑이 있는 계룡산 천황봉을 함께 촬영하였다.

 

 

 

내일 비닐장판을 깔기 전의 선행작업인 걸레받이 설치를 야간적업으로 진행하였다.

 

 

 

 

 

 

 

천장몰딩도 설치하였다.

 

 

 

  20200320

 

어제는 하루 종일 요란하게 바람이 불더니 오늘 아침에는 하늘이 쨍하다.

요즈음 주방 개조작업을 한답시고 주변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모처럼 이른 아침에 울밖에 나와 보았다.

 

 

 

 

 

 

이팝나무 가로수도 한겨울과는 다르게 푸른 기운이 돋는다.

 

 

 

올봄부터는 울밖에도 손이 덜 가는 농작물도 심고 꽃도 가꿀 계획이다.

 

 

 

 

 

 

 

 

 

 

 

 

 

 

 

겨우내 황량함을 덜어주던 목화를 제외한 묵은 꽃대를 완전히 제거하였다.

 

 

 

압착터미널(압착단자)을 이용하여 접지선을 한데 묶어서 접지봉으로 연결하였다.

제품으로 나오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아쉬운 대로 동관을 이용하여 접지선 2개씩을 연결하도록 만들었다.

 

 

 

비닐장판을 깔고 시트지를 붙이려고 하였는데 아내가 시트지부터 붙이자고 한다.

벽체가 평활하지 않아서 3mm 정도씩 겹치게 붙였는데 벽지 바를 때처럼 주출입구에서 먼 곳부터 붙였다.

벽체 하부에 현재는 완전히 말랐지만 젖은 흔적이 있는 부분은 시트지가 붙지 않아서 비닐장판용 접착제로 붙였다. 

 

 

 

예전에 장식장에 시트지를 붙여보기는 하였지만 벽체에 붙여보기는 처음이다.

나는 시트지 붙이기가 부담스럽게 생각되던데 아내는 거침이 없다. 

 

 

 

 

 

 

 

시트지를 붙인 다음에 비닐장판 깔기 작업을 진행하였다.

 

 

 

벽체와 만나는 사방을 조건에 맞게 재단한 다음에 한 쪽부터 주방 바닥에 접착제를 바르고 비닐장판을 붙 여나갔다.

이음부는 순간접착제로 붙이고..... 

 

 

 

 

 

 

 

 

 

 

 

마지막으로 걸레받이 및 천장몰딩의 접착부에 코킹 작업을 하였다.

장판과 만나는 부분은 황토색 코킹으로 하고 나머지 부분은 흰색으로 시공하였다.

코킹 작업이야말로 기능공과 초급자의 차이가 많이 난다.

코킹작업을 완료하지 못하고 19시를 넘어서 작업을 중단하였다.

 

 

주방 개조작업이 어는 정도 진행되면 내일 아내가 치과 치료차 아침 일찍 상경을 할 때 같이 올라갔다가 며칠 후에 다시 내려오려고 하였다.

그러나 조만간 엄무가 시작될 것 같다는 연락을 받은 터라 주방 개조작업을 마무리해야 하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아내는 내일 새벽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상경하고 나는 성북동에 남아서 주방 개조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하였다. 

 

 

 

■ 20200307 (대전 성북동 : 19박20일 : 넷이서>쭈와 둘이서>심과 둘이서>혼자서 : 547km) -발산ic-올림픽대로-경부고속-호남고속-서대전ic-성북동--WS 합류+주방가구 철거+주방벽지 제거+새틈(점심)+진잠1(e보드 구입)+진잠2(볼트 구입)+전기온수기 설치+수도배관  위치 천공+호박그네 도장 완료(0307)- -WS 합류+주방벽지 제거+진잠(수도배관 자재)+모터펌프 연결부분 수리+수도배관 관통부 확공+WS 차로 심 & Thomas 서울행(0308)- -주방 전기 및 접지공사용 천공+수도배관 관통부 확공+진잠1(전선 콘센트 스위치 등 전기자재+75PVC파이프 및 소켓+검전기+전지가위+우레탄 발포재)+진잠2(소포장 시멘트)+스텐레스 주름관 배관+우레탄폼으로 벽체 관통부 고정+피클 만들기+자전거 도장+밤부터 비+밤부터 비(쭈와 둘이서0309)- -지푸라기로 처마 밑 낙수받이 만듬+수도 및 전기온수기 배관작업+진잠(앨보2+새들5+우레탄 발포재+철선)+수도배관 및 전기온수기 시운전+주방 창틀 도장 준비+15시까지 비+저녁에 WS 다녀감(0310)- -e보드 붙이기+수도배관 누수 보수(6개소)+자전거 도장(0311)- -수도배관 누수 보수(1개소)+e보드 주변 우레탄폼 주입+퇴수 배출구 만들기+수도배관 보온+자전거 도장+주방 창문 도장+나비(0312)- -e보드 주변 우레탄폼 정리+2구 매립형 콘센트 커버 수리+데크에 3구 노출형 콘센트 2개 설치+벽체 및 천장 퍼티작업+창문 2회 도장+자전거 도장+조ㅇ식  만남+진잠(세탁기 배수호스+전선관+투명 호스+나사못+새들+보온관)(0313)- -도장면 샌딩+주방 천장 및 벽체 수성페인트 1회+관저리 은행+진잠(천장몰딩+걸래받이+창문선+접착용 실리콘)+모터펌프 퇴수서설+WS 차로 쭈 귀경 및 심 도착(0314)- -주방 천장 및 벽체 수성페인트 2회+주방 콘센트 2개소 신설+샤워실 전등을 싱크대 상부로 이설+묶은 꽃대 제거+싱크대 실측및 발주(0315)-주방 창틀및 문틀에 문선설치+수성바니쉬 1회+문선 및 창문틀 도장 1회+전선 및 접지선 배선+창문 청소+묶은 꽃대 제거+집앞 밭(0316)- -주방청소+문선 및 창문틀 도장 2회+수성바니쉬 2회+관저동 은행+진잠(전선+전기절연테이프+나사못+점심+식품)+천장몰딩+걸레받이(0317)-주방가구 설치+전선 및 접지선 배선(0318)- -강풍+주방용품 들여놓기+시멘트 모르타르(주방바닥 땜방+수도가랑 주변+퇴수호스 주변)+전선 및 접지선 결선(주방콘센트 접지선 연결 보류)+진잠(장판 및 접착제+저녁밥)+천장몰딩 및 걸레받이 설치(0319)- -씨트지 붙이기+비닐장판 깔기+주방콘센트 접지선 결선+진잠(코킹+저녁밥)+코킹 시공+냉장고 들여놓음(0320)- -유성고속터미널 다녀옴(심 상경)-코킹 시공+접지선 정리+진잠(새들+케이블타이)+수선화 개화(0321)- -전기온수기 배관 고정작업+접지선과 전선 정리 및 고정작업+모터펌프 주변 정리+WS 다녀감+씨감자 심기(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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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aawon 2020.03.22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른 하늘로 푸른지붕을 만들었구나.

대전 성북동집(주방 개조-9)/20200317~20200318

 

  20200317

내일 주방가구를 설치하는데 맞추어서 선행작업을 계속하였다.

우선 다른 일을 시작하기 전에 주방 청소를 하고 아내가 창문틀과 문틀에 페인트칠을 하는 동안 나는 벽체와 천장의 수성바니쉬 칠을 하였다.

그리고 점심시간을 감안해서 관저동 은행과 진잠의 건재상을 들려서 대형마트에서 점심을 먹고 장을 보아서 돌아왔다.

성북동에는 일하러 왔으니 느긋하게 밥을 해 먹을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에 라면 등 간편식 위주로 장을 보았다. 

 

 

 

 

 

 

성북동집으로 돌아와서는 주방 개조공사를 계속하였다.

내일 설치할 주방가구와 간섭이 되는 부분부터 천장몰딩을 설치하고....

 

 

 

천장몰딩은 접착용 코킹만으로 고정시켰는데 접착용 코킹이 있는 것도 모르고 있던 자재라서 정확한 물성을 모르겠다.

처음에는 손으로 잡고 있으면 고정 될 줄 알고 아내와 같이 누르고 있었는데 면이 고르지 않아서 들뜨는 부분이 많다.

한없이 붙잡고 있을 수 없기에 각재를 이용한 지지대를 만들어서 임시로 고정시켜 놓았는데 내일 아침에 지지대를 제거 할 예정이다. 

 

 

 

걸레받이도 설치하였다.

한 가지씩 작업하려니 어차피 오늘 두 가지를 모두 마칠 수 없겠기에 어두워질 때까지 같이 진행하였다.

걸레받이는 단면이 커서 접착용 코킹 만으로는 면이 고르지 않은 기존 벽체에 시공하기 어려워서 나사못도 사용하였다.

 

 

 

천장몰딩을 지지대로 임시 고정해 둔 상태. 

 

  20200318

10시에 주방가구를 설치하러 온다고 했기에 일어나자마자 데크 청소도 하고 주방가구 들이는데 걸리적거릴 지장물을 치웠다.

주방 천장몰딩 임시 지지대를 철거하고 주방 청소도 깨끗하게 하였다.

 

 

 

 

 

 

 

 

 

 

주방가구를 설치할 때에는 일하시는 분이 신경이 쓰이지 않도록 참견하거나 사진 촬영도 하지 않았다.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을 때 들여다보니 주문할 때 부탁한 것과 달리 수도배관이 보이지 않는다.

방바닥에 노출배관을 하여서 차후 수리가 가능하도록 배관부분의 싱크대 하부에 구멍을 뚫어 달라고 했었다.

주문을 받을 때에는 싱크대 바닥을체가 가능하도록 해준다고 하였는데 시공하시는 분에게 전달이 되지 않은 듯하다.

서로 알 만 한 사이라서 이제 와서 바닥을 해체가 가능하도록 다시 만들어 달라고 하는 것을 포기하고 그냥 구멍이나 뚫어 달라고 하였다. 

수도배관이 고장 나면 싱크대를 뜯어내고 고치면 되지 않느냐며 왜 미리 이야기 하지 않았냐고 한다.

당연히 주문한 대로 만들어 온 것으로 알기도 하였지만 작업하시는 분이 얼씬거리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기에 나는 딴 일을 하고 있었다. 

결국 하던 작업을 중단하고 다시 해체하여 구멍을 뚫기는 하였지만 이런 과정에서 고성이 나오게 되었다.

만드는 분 입장에서는 주문 받아서 제작하고 설치하는데 4일이면 끝나는 일이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몇 십년을 써야하는 것이지 않은가?

처음 주문할 때 생각했던 상태는 아니지만 수도배관의 수리는 가능할 것 같다.

나중에 큰 소리를 내서 미안하다고는 하였지만 이런 일이 없었더라면 더욱 좋았을 텐데....

 

 

 

 

 

 

 

처음 주방가구를 다시 만들기로 했을 때 생각했던 것 보다는 고급스러워지기는 하였지만 아내가 썩 마음에 들어 하니 다행이다.

주방가구를 만든 사장이 젊어서 작고한 초등학교 동창의 동생이고 공장이 옛 집터라던데.....

 

 

 

전에 쓰던 주방가구는 수거 해 갔다.

 

 

 

주방가구를 설치할 때 부담스러워 할까 해서 멀찌감치 떨어져서 권총형 전기인두 손보기 작업을 하였다.

40년 전 쯤 구입했으니 100볼트 전용 제품인데 접지공사 시 연결부분을 납땜으로 보완할까 해서 가져왔다.

오래 방치해 두었더니 전선이 열화되어 그냥은 사용 할 수 없겠기에 전선을 교체하였다.

 

 

 

주방콘센트 2개소의 전선 및 접지선을 연결하고, 샤워실 전등 및 스위치를 연결하고, 큰방의 접지선을 연결하였다.

모터펌프 부근의 콘센트도 다시 설치하고 데크 전등선을 인입하였으나 날이 어두워져서 연결 작업은 하지는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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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주방 개조-8)/20200315~20200316

 

  20200315

요즈음 주방개조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내가 치과 진료를 하기위하여 서울집에 머물고 있었는데 주방가구를 주문하려고 엊저녁 늦게 성북동집으로 돌아왔다.

어제까지는 딸내미하고 일을 하였고 오늘부터는 아내와 같이 일을 하게 되었다.

아침 날씨가 쌀쌀하여 일을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 한동안 방에 들어앉아있다가 시작하였다.

 

 

주방 벽체 및 천장에 내부수성페인트(2회)를 칠하였다.

수성페인트 포장단위가 계산상 2회를 간신히 칠 할 분량이지만 내가 기능공이 아니니 모자랄 듯하다.

나중에 땜빵 할 일이 있을까 해서 페인트를 조금 남겨두고, 외부로 노출되는 부분은 2회를 칠하고 싱크대 및 벽장 뒷면은 1회만 칠하였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알뜰하게 칠하였다.

 

주방가구를 스테인리스 상판으로 하기로 아내와 이야기한 바가 있는데 딸내미는 인조대리석으로 하고 싶다고 한다.

발주하기 위하여 아내와 상의를 해보니 두 가지로 견적을 받아보고 결정하기로 하였다. 

일요일이지만 혹시나 해서 전에(20200220) 방문하여 명함을 받아두었던 아래잣디 싱크대공장으로 전화를 걸었다.

일요일인데 오늘 와서 실측하고 주문을 받겠다고 한다.

 

주방을 실측하고 품질 및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개략적인 금액을 알려주기에 인조대리석 상판으로 결정하여 발주하였다.

주방가구를 청색 계열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카탈로그를 보니 없고 생각보다 색상이 다양하지가 않다.

지붕이 짙은 청색이라 창문틀도 스카이블루로 칠하고 주방 벽체와 천장도 옅은 청색 기운이 도는 페인트를 칠하였는데....

수요일에 설치가 가능하다니 그동안 주방가구와 간섭이 되는 부분은 공사가 마무리되어야 수월하게 진행되지 않을까?

 

 

겨우내 황량함을 덜어보려고 국화의 꽃대를 남겨두었는데 이제 새싹이 돋아나는데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해서 잘라냈다. 

 

 

 

기존 매립형 콘센트 이외에 조리대 부근과 냉장고 등에 사용 할 노출형 콘센트 2개를 추가 설치하고 접지선도 따로 배선하였다.

그리고 주방에 스위치가 있는 사워장용 전등을 주방 싱크대 전등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이설하였다.

 

 

딸내미와 일을때에는 따로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수시로 사진을 찍는데 아내와 일을 하니 찍어 달라고 해야 찍는다.

나도 일에 열중하다 보면 사진 찍는 것을 잊게 되어 하루 종일 찍은 사진이 몇 장 밖에 없다. 

 

 

 

  20200316

어제 실측해 간 주방가구를 제작하기 전에 재확인하기 위하여 전화가 왔기에 다시 확인해 주었다.

수요일 주방가구를 설치기 전이 선행작업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주방가구를 들여놓고 작업을 해도 되겠지만 보양해가며 작업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 않을까?

 

 

창문과 출입문 2개소에 문선작업을 하였다.

문은 단면을 줄이고 데크 출입문은 뉘어서 설치하였다.

 

 

 

 

 

 

 

설치한 문선과 기존벽체와의 틈은 퍼티를 충전하였다. 

 

 

 

어제까지 내부수성페인트 2회 칠을 한 천장과 벽체에 수성바니쉬를 칠하였다.

 

 

 

아내는 방금 설치한 문선에 창문틀과 같은 페인트를 칠하였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벽체에 칠한 수성바니쉬가 굳고, 퍼티도 충분히 굳은 다음에 칠해야 하는데....

틈틈이 꽃밭에서 묶은 꽃대 제거작업을 하다가 내가 부탁하면 바로 달려온다. 

보조인부 역할도 하고....., 창문 유리도 닦고....., 먹을 것도 챙기고......

 

 

 

묵은 꽃대 제거작업 완료/20200317촬영

 

 

 

묵은 꽃대 제거작업 완료/20200317촬영

 

 

 

문선에 페인트를 칠할 때 기존벽체와 만나는 부분의 새김질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창문을 다 칠한 다음에야 커버링테이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틀에 커버링테이프를 붙이고 내일 페인트칠(2회)을 해야 하므로 창틀에도 붙였다.

 

해가 지기 직전이라서 전선 및 접지선 인입작업을 좀 더 하다가 일을 마쳤다.

성북동집에 내려 온지 10일이 되었는데 다른 때였다면 중간에 하루나 이틀 정도는 쉬었을 텐데 이번에는 쉬지 않고 일하였다.

예전처럼 무리하는 것은 아닌데도 엊저녁에는 피곤하여 초저녁에 잠자리에 들었었다. 

점심 때 아내가 서울에 가면 몸무게를 재어보란다.

 

 

며칠 전에 WS가 꽃밭에 배추농사를 지어서 김장을 하면 안되겠냐고 했는데, 말이 씨가 되게 생겼다!

은근히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집 앞이고 아내가 의혹을 보이니 도전해 보기로 하였다.

 

 

■ 20200307 (대전 성북동 : 19박20일 : 넷이서>쭈와 둘이서>심과 둘이서>혼자서 : 547km) -발산ic-올림픽대로-경부고속-호남고속-서대전ic-성북동--WS 합류+주방가구 철거+주방벽지 제거+새틈(점심)+진잠1(e보드 구입)+진잠2(볼트 구입)+전기온수기 설치+수도배관  위치 천공+호박그네 도장 완료(0307)- -WS 합류+주방벽지 제거+진잠(수도배관 자재)+모터펌프 연결부분 수리+수도배관 관통부 확공+WS 차로 심 & Thomas 서울행(0308)- -주방 전기 및 접지공사용 천공+수도배관 관통부 확공+진잠1(전선 콘센트 스위치 등 전기자재+75PVC파이프 및 소켓+검전기+전지가위+우레탄 발포재)+진잠2(소포장 시멘트)+스텐레스 주름관 배관+우레탄폼으로 벽체 관통부 고정+피클 만들기+자전거 도장+밤부터 비+밤부터 비(쭈와 둘이서0309)- -지푸라기로 처마 밑 낙수받이 만듬+수도 및 전기온수기 배관작업+진잠(앨보2+새들5+우레탄 발포재+철선)+수도배관 및 전기온수기 시운전+주방 창틀 도장 준비+15시까지 비+저녁에 WS 다녀감(0310)- -e보드 붙이기+수도배관 누수 보수(6개소)+자전거 도장(0311)- -수도배관 누수 보수(1개소)+e보드 주변 우레탄폼 주입+퇴수 배출구 만들기+수도배관 보온+자전거 도장+주방 창문 도장+나비(0312)- -e보드 주변 우레탄폼 정리+2구 매립형 콘센트 커버 수리+데크에 3구 노출형 콘센트 2개 설치+벽체 및 천장 퍼티작업+창문 2회 도장+자전거 도장+조ㅇ식  만남+진잠(세탁기 배수호스+전선관+투명 호스+나사못+새들+보온관)(0313)- -도장면 샌딩+주방 천장 및 벽체 수성페인트 1회+관저리 은행+진잠(천장몰딩+걸래받이+창문선+접착용 실리콘)+모터펌프 퇴수서설+WS 차로 쭈 귀경 및 심 도착(0314)- -주방 천장 및 벽체 수성페인트 2회+주방 콘센트 2개소 신설+샤워실 전등을 싱크대 상부로 이설+묶은 꽃대 제거+싱크대 실측및 발주(0315)-주방 창틀및 문틀에 문선설치+수성바니쉬 1회+문선 및 창문틀 도장 1회+전선 및 접지선 배선+창문 청소+묶은 꽃대 제거+집앞 밭(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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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20.03.19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북동 집의 개량 사업은
    오늘도 현재 진행형 이군요..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이
    계속 되시기 바랍니다..

대전 성북동집(주방 개조-7)/20200314

 

어제 밤에 자정 가까이 되어서 밖에 나와 니 달이 뜬지 얼마 되지 않았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서산 가까이에서 보인다.

밤새 추워서인지 하늘은 짙은 파란색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수도가 얼지 않았는지부터 확인하였다.

서울에 있을 때에는 신경써야 할 일이 아니지만 성북동집에서는 이것도 일이 된다.

어제 밤늦게  잠들기 직전에 온수도 한번 순환시켜주고 수도가랑을 헌옷으로 감싸주기는 했었다.

 

 

 

 

 

 

별채 외등과 파란하늘이 잘 어울린다.

내 눈에는 띄지 않았지만 딸내미와 성북동에 같이 있을 때에는 딸내미가 주로 사진을 촬영하기에 보았나 보다. 

 

 

 

 

 

 

 

금수봉

 

 

 

확독의 물이 얼었다.

 

 

 

서리도 내리고....

 

 

 

 

 

 

 

 

 

 

 

 

20200314아침식사

딸내미가 일을 하면서 수시로 타임랩스 촬영을  하기에 내 폰으로도 촬영이 되냐고 물어보았다.

스미트폰에서 촬영 모드만 바꾸면 자동모드로 쉽게 타임랩스 촬영이 된다.

별사진에서 릴리즈를 이용하여 타임랩스를 촬영해 본 경험이 있기에 쉽게 이해가 된다.

내 스마트폰에서 처음으로 타임랩스 촬영을 한 셈이다. 

음악을 입히면 더 좋을 텐데....

 

 

 

오늘의 할 일은 주방에 내부수성페인트를 칠하는 도장공사이다.

어제 퍼티 작업을 한 곳을 연마지로 문질러서 바탕을 만드는 샌딩작업을 하였다.

 

 

 

딸내미가 천장부터 내부수성 페인트칠을 하는 동안 나는 진잠 건재상에 가서 천장몰딩과 걸레받이와 창문선용 자재를 구입해 왔다.

내일이 일요일이라 건재상이 쉬기에 오늘 자재를 구입하게 된 것이었다.

 

 

 

진잠에 가서 자재를 구입해서 돌아와 보니 생각보다 딸내미의 작업 속도가 느리다.

수성페인트니 되면 물로 희석을 해야 하는데 원액을 천장에 칠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시멘트모르타르 면이라서 페인트칠이 더욱 쉽지 않은 모양이다.

나머지 부분은 내가 칠하기로 하였다.

 

 

 

엊그제 성북동집 꽃밭에서 딸내미가 채취한 갓으로 담근 피클이 제대로 맛이 들었다. 

 

 

 

내가 주방 개조공사를 할 때 딸내미는 보조인부 역할을 하느라 바쁘다.

여기에 꼬박꼬박 삼시세끼 먹거리 챙기고  청소와 세탁에 신경 쓰느라 나보다 훨씬 힘이 드리라.

꼭 밥을 먹어야 하는 것이 아니기에 되도록 간편식을 많이 준비해 왔다.

더구나 이번에는 주방을 개조하는 공사 중이니 식사 준비가 더욱 어렵지 않을까?  

나도 매일 힘쓰는 일을 하다 보니 웬만큼 힘들게 일을 해도 팔다리가 쑤시지는 않지만 모든 손톱이 아프고 손가락이 잘 구부러지지 않는다.

아침저녁으로 손톱 사이에 약을 바르고 크림도 듬뿍 발라주고 있기는 하지만..... 

 

 

 

오후가 되니 바람이 사납게 분다.

나는 주방에서 도장작업을 하느라 흰 구름이 동동 떠가는 것을 직접 보지는 못하였다.

 

 

 

 

 

 

 

딸내미가 페인트를 칠한 장식용 자전거.

 

 

 

내부수성페인트 1회 칠하기 완료.

 

 

 

 

 

 

 

주방의 내부수성페인트칠을 마치고 나서 모터펌프 주변의 퇴수 배수관설치 작업을 하였다.

온수 및 냉수의 퇴수밸브에 각각 호스를 연결하고, 전기온수기의 안전변에 연결된 호스와 통기용 호스까지 4개를 배수관에 연결하였다. 

세탁기용 배수호스를 이용한 퇴수배수관은 보온작업을하여 건물 외부로 구배를 주어서 자연배수가 되도록 하였다.

또한 퇴수배수관 옆에는 접지봉 및 별채와 연결된 접지선을 전선관에 끼워서 인입하였다. 

 

 

어제 저녁에 WS의 차로 딸내미가 가고 아내가 성북동으로 오기로 했었다.

요즈음 코로나19로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WS가 단체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느라 계획이 변경 된 것이었다.

WS가 문제가 있으면 내가 운전해서 다녀오는 것이 정답이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다행스럽게도 WS의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와서 오후에 딸내미를 태우고 서울집으로 갔는데 그 차로 자정을 넘겨서 아내가 도착하였다.

 

 

 

■ 20200307 (대전 성북동 : 19박20일 : 넷이서>쭈와 둘이서>심과 둘이서>혼자서 : 547km) -발산ic-올림픽대로-경부고속-호남고속-서대전ic-성북동--WS 합류+주방가구 철거+주방벽지 제거+새틈(점심)+진잠1(e보드 구입)+진잠2(볼트 구입)+전기온수기 설치+수도배관  위치 천공+호박그네 도장 완료(0307)- -WS 합류+주방벽지 제거+진잠(수도배관 자재)+모터펌프 연결부분 수리+수도배관 관통부 확공+WS 차로 심 & Thomas 서울행(0308)- -주방 전기 및 접지공사용 천공+수도배관 관통부 확공+진잠1(전선 콘센트 스위치 등 전기자재+75PVC파이프 및 소켓+검전기+전지가위+우레탄 발포재)+진잠2(소포장 시멘트)+스텐레스 주름관 배관+우레탄폼으로 벽체 관통부 고정+피클 만들기+자전거 도장+밤부터 비+밤부터 비(쭈와 둘이서0309)- -지푸라기로 처마 밑 낙수받이 만듬+수도 및 전기온수기 배관작업+진잠(앨보2+새들5+우레탄 발포재+철선)+수도배관 및 전기온수기 시운전+주방 창틀 도장 준비+15시까지 비+저녁에 WS 다녀감(0310)- -e보드 붙이기+수도배관 누수 보수(6개소)+자전거 도장(0311)- -수도배관 누수 보수(1개소)+e보드 주변 우레탄폼 주입+퇴수 배출구 만들기+수도배관 보온+자전거 도장+주방 창문 도장+나비(0312)- -e보드 주변 우레탄폼 정리+2구 매립형 콘센트 커버 수리+데크에 3구 노출형 콘센트 2개 설치+벽체 및 천장 퍼티작업+창문 2회 도장+자전거 도장+조ㅇ식  만남+진잠(세탁기 배수호스+전선관+투명 호스+나사못+새들+보온관)(0313)- -도장면 샌딩+주방 천장 및 벽체 수성페인트 1회+관저리 은행+진잠(천장몰딩+걸래받이+창문선+접착용 실리콘)+모터펌프 퇴수서설+WS 차로 쭈 귀경 및 심 도착(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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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주방 개조-6)/20200313

 

 

 

 

 

 

e보드 접합부의 틈새가 많이 벌어진 곳에 어제 발포우레탄폼을 주입하였었다.

우레탄폼이 공간을 채우고 남은 부분이 밖으로 삐져나온 것을 칼로 오려냈다.

 

 

 

내가 우레탄폼이 삐져나온 것을 정리하는 동안 딸내미는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유리창 도장작업도 하였다.

 

 

 

광대나물 꽃이 핀다.

 

 

 

호박그네 옆에 있는 할미꽃은 묶은 꽃대를 어제서야 잘라냈다.

남쪽 담장 아래 부분이라서 성북동집에서 땅이 늦게까지 얼어 있는 곳인데 지난겨울에는 얼지는 않았다.

 

 

 

나는 주방에서 일하느라 몰랐는데 구름이 좋다.

헬리콥터에서 산불 조심하라는 안내방송도 했다던데....  

 

 

 

주방 매립형 콘센트박스 주변에 모르타르가 채워지지 않은데다가  구멍이 커서 콘센트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상태로 쓰고 있었다.

구멍보다 큰 합판을 이용해서 제대로 고정시켰는데 작업시간은 오래 걸렸다.

성북동집이 오래되어서 접지선이 없기에 주방 개조공사를 하면서 성북동집의 모든 콘센트에 접지선 공사를 할 참이다.

접지선과 접지봉은 이미 준비해 두었었는데 지난겨울에 하수도 배관을 확인하기 위하여 땅을 팠을 때 접지봉을 묻어두었었다. 

콘센트에 접지선을 연결하면서 게제에 활성선(좌)과 중성선(우)의 위치도 통일시키기 위하여 드라이버형 검전기도 구입하였다.

 

 

 

모터펌프 옆에 있는 콘센트전선관으로 접지선을 끼워보니 주방 콘센트로 나오기에 접지선이 깔끔하게 연결 할 수 있게 되었다.

접지선을 인터넷에서 구입하였는데 전선 규격을 모르다보니 전기트레이 배선용을 구입하게 되었다.

새로 바꾸기도 그렇고 노출배관을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피복이 두껍더라도 그냥 쓰기로 하였다.

접지선이 너무 굵어서 구부러지지도 않아서 매립형 콘센트박스에 넣기가 어려워서 연선을 연결하여 콘센트의 접지에 접속시켰다.

연결부위는 납땜을 하고 절연테이프를 감았다. 

 

 

 

본채의 데크 및 외등은 주방 콘센트에서 선을 연결하여 문틀을 통과해서 노출형 콘센트를 설치하고 여기서 전기를 연결하여 사용하였었다.

이번 기회에 전등은 모터펌프 쪽에서 직접 연결하고 콘센트는 주방콘센트 반대편 데크 벽체에 3구 노출형 2개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기존 사워실의 전등은 주방 싱크대 전등으로 옮겨서 사용하고, 모터펌프 쪽에서 사워실의 전등선을 새로 연결하여 설치 할 생각이다.

언젠가는 분전반에서 모터펌프 쪽으로 전용선을 연결하여 모터펌프와 전기온수기는 독립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사전조치인 셈이다.

이런 의미에서 접지선도 모터펌프 쪽에서 필요한 곳으로 연결하는 형태로 배선할 예정이다.

 

 

 

주방콘센트의 반대편으로 구멍을 뚫어서 노출형 콘센트와  접지선을 연결하였다.

 

 

 

딸내미가 캐 온 냉이가 아직은 쇠지 않았다.

컵라면도 먹었지만 김치전과 함께 냉이전으로 점심을 대신하였다.

 

 

 

e보드 접합부와 벽체 및 천장의 균열 부위와 못 구멍 등을 퍼티로 메꾸었다.

 

 

 

딸내미가 노란색의 유성페인트를 칠한 장식용 자전거....

 

 

 

 

 

 

 

저녁밥 대신 단호박죽을 먹었다.

 

 

저녁때 쯤 동네 사는 후배에게서 전화가 왔다.

전화를 받으며 밖을 내다보니 도로변에서 통화를 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퍼티작업을 하느라 험한 작업복 차림 그대로 나가며 반코팅 장갑을 길에 벗어 던지고 나갔다.

후배와 동서이자 나와 동창인 조ㅇ식이 부부동반으로 등산을 다녀오다가 내 차가 있는 것을 보고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조ㅇ식을 전에 직접 만난 적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페이스북과 고교카페에서 알고 지내다 보니 전혀 낯설지가 않다.

일하다가 나온 참이기도 하고 코로나19로 신경 쓰이는 시절이라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다.

 

해가 진후에 작업을 마치고 내일 일을 할 때 필요한 자재를 구입하러 진잠에 다녀왔다.

건재상에서 자재를 구매하는 중에 내가 마스크를 하지 않은 것을 알아차리고 차로 돌아와서 마스크를 하고 다시 가서 진행하였다.

자재를 구입해서 성북동집에 거의 도착할 무렵에서야 연마지를 사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꼭 필요한 것인데....,  다시 가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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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주방 개조-5)/20200311~20200312

 

  20200311

어제 비가 내려서인지 하늘이 파랗산뜻하지만 좀 썰렁하고 강풍이 간간히 분다.

 

 

금수봉

 

 

 

 

 

 

 

 

 

 

 

 

 

 

 

 

 

 

 

 

 

 

 

사워장에서 재사용을 할 수 있는 부품을 떼어내고 기존 수도라인의 철거작업을 하였다. 

 

 

 

주방을 개조하는데 주요공정인 단열재(e보드/23mm) 붙이기를 하였다.

처음 접해보는 결로 방지용으로 개발된 건축자재인데 시공하기가 간편하다.

딸내미가 뒷바라지를 해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지 혼자서는 어림도 없겠다.

 

작년에 별채방을 만들 단열재를 구입해 놓은 다음에서야 e보드를 알았기에 별채의 벽체와 천정은 스티로폼 위에 직접 도배를 하였다.

조심해서 사용한다고 해도 벌써 두어 군데가 파손되고 습기가 많을 때에는 도배지가 울퉁불퉁하여 항상 신경이 쓰인다.

별채방에도 e보드를 붙여볼까 생각 중이지만 일의 우선순위로는 언제나 가능할지 모르겠다.

 

 

 

 

 

 

 

e보드 전용본드(G2본드) 대신 발포우레탄폼을 권하기에 사용해 보니 간편하기는 하지만,

고정 시킨 후에도 발포가 진행되어 한동안 계속 누르고 있어야하는 단점이 있다.

 

 

 

 

 

 

 

e보드를 붙여 놓은 후에도 발포가 진행되어 완전히 굳을 때까지 얼기설기 눌러 주도록 조치하였다.

 

 

 

e보드 붙이기를 마친 다음에 어제 시공해서 시운전 중인 수도배관과 전기온수기의 누수를 확인해 보았다.

처음 해 본 일이라 꼼꼼하게 작업했다고 생각했는데 6개소가 샌다.

5개소는 풀어서 다시 시공하고 한군데는 더 조여 주는 것을 보수작업을 마치고 나니 날이 어두워졌다.

 

 

 

딸내미는 e보드 붙이는 일을 돕는 틈틈이 자전거 도장작업을 하였다.

 

 

 

저녁에는 어묵을 넣은 국수를 먹었다.

 

 

 

금성

날씨가 좋아서 초저녁에 별이 초롱초롱한데 낮에 힘이 들어서인지 시큰둥하게 생각된다.

겨울철대삼각형이 서쪽하늘에 가까이 가있다.

오늘이 음력 2월 17일이므로 밤이 되니 달그림자가 선명하다.

 

 

 

  20200312

어제처럼 오늘 아침에도 제법 쌀쌀하다.

수도배관에서 누수가 되는지를 확인해 보니 어제 누수 되는 곳 중에 1개소는 조여 주는 것으로 마무리하였더니 다시 누수가 된다.

다시 보수를 하였다.

수도를 확인해 보니 모터펌프에서 먼 쪽의 수전 2개가 물이 나오지 않는데 이 날씨에 얼어버린 것이었다.

헤어드라이로 녹였는데 수도배관에서 누수부위가 없다면 오늘 중으로 보온공사를 해야겠다.

 

 

아침에 e보드를 눌러 주려고 설치하였던 나무를 제거하였더니 굳는 동안 눌러주지 않은 2개소는 옆판보다 약간 튀어 나왔다.  

 

 

 

툼새가 큰 부분은 발포우레탄폼을 충진하였다.

 

 

 

수도배관 라인에서 가장 낮은 위치에 있는 모터펌프 부근에 온수 및 냉수 퇴수밸브를 설치하였었다.

겨울철에 장기간 사용치 않을 때 수도배관 내부의 물을 제거하여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퇴수밸브를 열었을 때 물이 건물 밖으로 빠질 수 있는 배수라인을 만들기 위하여 창문 하부의 콘크리트를 파내는 작업을 하였다.

위치가 구석이고 좁아서 힘들게 작업을 마쳤는데 세탁기 배수호스를 매설하고 옆에 전선관도 같이 매설할 예정이다.

 

 

 

딸내미는 주방 창문틀 도장작업을 하였다.

 

 

 

 

 

 

 

종지나물 꽃이 피었다.

 

 

 

수선화도 생기가 넘친다.

 

 

 

나비가 나왔다.

방금 우화가 되었는지 빌빌거린다.

추운데 왜 벌써 나와서 고생하는지....

노랑나비인지 흰나비인지 헷갈리던데 날아갈 때 보니 흰나비이다.

 

 

 

점심밥을 먹으며 꽃밭을 보니 할미꽃이 돋아난다.

 

 

 

딸내미는 어제에 이어 자전거 도장작업을 계속하는데 타임랩스 촬영하며 작업 할 모양이다.

 

 

 

 

딸내미가 주방의 틀에 이어서 창문짝의 도장작업을 할 때 유리를 보양하는 커버링테이프를 시연해 주었다.

나도 처음으로 커버링테이프를 써 보지만....

 

 

 

19시 40분에 수도배관의 보온작업을 마쳤는데 보온재와 보온테이프를 100% 소진하였다.

 

 

 

저녁밥으로....

그저께 딸내미가 담은 피클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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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주방 개조-4)/20200310

 

일기예보처럼 엊저녁부터 15시경까지 비가 내렸다.

하루 종일 수도배관공사와 전기온수기 배관공사를 하였다.

처음 하는 일이라서 긴장이 되기는 하였지만 서울집에서 이미 겨냥도와 평면도를 그려서 소요 자재를 산출한 터라 에메지는 않았다. 

 

 

많이 내리는 비는 아니지만.....

 

 

 

 

 

 

 

 

 

 

 

지난번에 본채 데크 앞의 시멘트 바닥 일부를 제거하여 꽃밭을 만들었는데 하필이면 시멘트 바닥 끝단이 처마의 낙수 위치이다.

처마에 빗물받이홈통을 부분적으로 시공하는 것이 마땅치 않아서 대신 지푸라기를 엮어서 낙수받이를 만들었다.

 

 

 

수도배관용 부품을 산출하여 구입하였고 처음해 보는 일이라 모자라는 부품이 있는지 확인 할 겸 작업을 하기 전에 순서대로 배열을 해보았다.

그리고 주름관 길이를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몰라서 부품에 주름관이 들어가는 길이를 일일이 확인해 보았다.

 

 

 

모터펌프 상부 벽체에 전기온수기를 설치하였더니 모터펌프 부근의 배관이 복잡하고 서로 간섭이 된다.

나중에 보수를 위해서 좀 더 띄워서 배관을 해야 했었나? 

 

 

 

나사산에 테프론테이프를 얼마나 감아야 하는지, 어느 정도까지 조여야 하는지, 그것이 궁금하다!

 

 

 

딸내미는 주방창문 도장을 위해서 바탕청소를 하였다.

 

 

 

점심으로는 부침개를 먹었다.

주방물품이 뒤죽박죽이 되는 바람에 식용유를 찾지 못하여 처음에는 기름도 두르지 않고 만들었다는데 나는 기름 두른 것보다  그게 맛있다.

 

 

 

수도배관공사와 전기온수기 설치를 마치고....

 

 

 

냉온수를 같이 써야하는 주방수전과 세면기에는 앵글밸브를 달았다.

앵글밸브에 단니플이 끼워진 제품으로 알고 구매하였는데 단니플이 끼워진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장니플에 소켓을 끼우고 앵글밸브를 달자니 너무 높아지기에 앨보를 끼웠다.

 

 

 

수도가랑도 설치하고.....

 

 

  기존 모터펌프 주변 상태

 

기존 모터펌프 배관상태 - 토출구와 수도라인의 연결 부분이 PVC배관으로 되어 있고 배관의 누수부위에 전기테이프가 감겨있다.

 

 

  로 배관한 모터펌프 주변 상태

 

 

마지막으로 임시로 사용하던 세차호스를 제거하고 수도배관라인을 모터펌프 토출구에 연결하는 것으로 배관작업을 마쳤다.

 

 

 

 

수도가랑을 열어두고 모터펌프를 연결하여 냉수 및 온수가 정상적으로 나오는 것을 확인한 다음에 전기온수기 전원을 연결하였다.

 

 

 

 

 

 

 

조금 기다리니 미지근한 물이 나오기 시작한다.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성북동집에서 온수를 쓰려면 솥에 불을 때서 물을 데우거나, 급하면 전기라면포트를 이용하였는데...

갑자기 물 끓인다고 불 때는 아내의 모습 떠오른다.

격세지감이랄까?

전기온수기는 특성상 물이 데워지기를 기다려야 한다.

 

 

 

작업을 마치고 수도배관과 전기온수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시운전을 시작하였다.

오늘 밤에는 전기온수기의 온도를 최저상태로 설정해 두기로 하였다.

전기온수기로 데운 따뜻한 물로 머리를 감았더니 개운하다.

 

꼭 1년 전(20190310)에는 별채방을 만들기 시작한 이튿날로 방바닥의  흙을 고르고 단열재를 깔았는데 많이도 변했다.

https://hhk2001.tistory.com/5893

 

 

 

 

배관작업용 평면도

 

 

 

겨냥도

전기온수기의 설치위치에 맞추어서 배관작업을 하다 보니 모터펌프 부근은 배관 순서가 약간 변경되었다.

앵글밸브가 수나사라서 앵글이 추가되고, 모터펌프에 연결하는 부분을 강관에서 주름관으로 변경한 것 이외에는 겨냥도대로 시공하였다.

이번 기회에 수도배관 재질이 철제라서 녹물이 나오기에 스테인리스 및 황동제품으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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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20.03.12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전 성북동 집에도 봄소식이
    전해지고 있군요..
    역시 예나 지금이나 이렇게
    직접 집수리도 하시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잘보고 갑니다..

    • 하헌국 2020.03.14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신거지요?
      코로나19로 이제까지 경험 해보지 못한 세상이 되었네요.
      지구가 좁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이러스들이 비행기 타고 다니니 예전 비할 수 가 없는 전파력이 무섭군요.

      세상이 아무리 뒤숭숭해도 봄은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안에서 잔뜩 웅크리고 있는 것 보다 할 일이 있다는 것이 다행스럽기도 하구요.
      본격적인 일이 시작되기 전에 어느정도는 마무리하려고 열심히 일하고 있답니다.
      자신과 주변인을 위하여 건강을 챙겨야 하는 세상이 되었네요.

대전 성북동집(주방 개조-3)/20200309

 

이틀 동안 주방에 있는 물품을 치우고, 주방가구를 철거하고 벽지 및 비닐장판과 단열재를 제거하고 수도배관을 위하여 벽체 천공을 마쳤다.

여럿이 힘을 합하니 생각보다 수월했지만 무엇보다 힘을 써야하는 일을 내가 직접 하지 않아도 해결이 되었다는 것이었다.

오늘부터는 딸내미와 둘이서 나머지 일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어제 청소까지 마친 상태로 싱크대 수도배관이 있던 부분과 북측 및 서측 벽체와 바닥이 만난 부분은 젖은 상태이다.

작년 겨울에 싱크대 수도가랑이 동파 되어서 교체했었는데 싱크대를 철거하니 비로소 배관도 동파되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쩐지 모터펌프가 물을 쓰지 않아도 가끔 작동하였던 원인이었다.

 

 

 

 

 

 

 

동측과 북측 벽체에 23mm 단열재(e보드)를 시공하기 전에 싱크대 상부에 전등 설치 및 접지선 설치 및 수도배관 작업이 완료되어야 한다.

이제까지의 생각을 종합해서 해머드릴로 전선 및 접지선이 벽체를 관통할 위치에 구멍을 뚫었다.

 

 

 

수도배관이 벽체를 관통하는 부분의 2/3까지 20mm 보온커버를 설치하기 위하여 내측만 확공을 하였다.

발포우레탄폼으로 고정하고 외부만 시멘트모르타르로 고정하기로 하였다.  

 

 

 

 

 

 

 

딸내미는 피클을 담고.....

 

 

 

 

 

 

 

 

 

 

 

라이언 마니아인 딸내미가 옷을 만들어 입혔다.

 

 

 

명자나무.....

 

 

 

점심으로 비빔국수를 먹었다.

 

 

 

주변 분위기가 좋아서 맛있는 것만은 아닌 듯.....

 

 

 

은색 이외에는 노란색을 칠한다고 한다.

 

 

 

스테인리스 주름관을 이용하여 수도배관공사를 시작하였다.

처음 시도해 보는 일이라 조심 또 조심....

연결부분은 배관공사를 마친 다음에 통수를 해서 누수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하고 주름관 부분만 보온재를 끼우고 보온테이프를 감았다.

파이프 커팅기도 처음 사용해 보았다.

 

 

 

이제까지는 수도가랑을 바꾸는 정도만 해 보았는데 처음으로 수도배관공사를 하게 되었다.

스테인리스 주름관이니 구부러지기도 하는 등 정밀도가 시공이 낮아도 가능하지 강관 등으로는 불가능같다.  

 

 

 

날이 어둑어둑 할 무렵에서야 일을 마치고 저녁밥을 먹었다.

 

 

 

초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 20200307 (대전 성북동 : 19박20일 : 넷이서>쭈와 둘이서>심과 둘이서>혼자서 : 547km) -발산ic-올림픽대로-경부고속-호남고속-서대전ic-성북동--WS 합류+주방가구 철거+주방벽지 제거+새틈(점심)+진잠1(e보드 구입)+진잠2(볼트 구입)+전기온수기 설치+수도배관  위치 천공+호박그네 도장 완료(0307)- -WS 합류+주방벽지 제거+진잠(수도배관 자재)+모터펌프 연결부분 수리+수도배관 관통부 확공+심 & Thomas 서울행(0308)- -주방 전기 및 접지공사용 천공+수도배관 관통부 확공+진잠1(전선 콘센트 스위치 등 전기자재+75PVC파이프 및 소켓+검전기+전지가위+우레탄 발포재)+진잠2(소포장 시멘트)+스텐레스 주름관 배관+우레탄폼으로 벽체 관통부 고정+피클 만들기+자전거 도장+밤부터 비+밤부터 비(쭈와 둘이서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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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주방 개조-2)/20200308

 

지난번에 왔을 때 샤워실 벽체 하부가 군데군데 젖어 있어서 아내에게 물어보았었는데 어제 싱크대를 제거하니 원인을 알 수 있게 되었다.

벽체에 매립한 수도관이 동파되어 누수가 되는 것이었다.

이번 기회에 수도배관을 처음부터 다시 하려고 준비 해 오기를 잘 한 셈이다.

 

 

어제 밤에는 아내와 둘만 남고 나머지는 세종시로 나갔다.

 

 

 

아침에 일어나니 그리 춥지는 않지만 꽃밭과 지붕에는 허옇게 서리가 내렸다.

 

 

 

 

 

 

 

 

 

 

 

 

 

 

 

어제 주방에서 꺼내 놓은 물건들인데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꽃대가 올라온 수선화.....

 

 

 

실파

 

 

 

 

 

 

 

목화가 아직까지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번에 와서 야외데크를 만들었지만 본격적으로 이용하기는 오늘 아침 밥을 먹는 것이 처음이다. 

 

 

 

세종시에서 자고 온 식구들이 도착하여 어제 마무리하지 못한 벽지 제거작업을 계속하였다.

일을 할 젊은이들이 있을 때 마무리해야 하기에 사진 촬영할 마음의 여유도 없이 작업하였다.

나는 벽지 제거작업 이후의 수도배관 관련 일에 집중하였다.

어제 급수배관이 벽체를 관통하는 부분을 해머드릴로 뚫어 놓은 구멍을 수도배관을 끼울 수 있도록 확공작업을 하였다.

벽체에 e보드를 설치하기 전에 싱크대 부근에 전등을 신설하고 콘센트도 추가로 설치하고 본체의 접지선설치를 위한 구상도 하였다.

 

 

 

아내가 라일락을 화장실 앞으로 옮겨 심었다.

주방 개조작업에서 그런대로 한 발 물러서 있는 아내는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방해하는 낙엽을 치우는 등 꽃밭에 신경을 쓰는 편이다.

 

 

 

점심밥도 야외데크에서.....

 

 

 

 

 

 

 

새로 배관작업을 할 때까지는 임시로 세차호스를 이용하고 그동안 누수 된 부분이 말라야 다음 공정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우선 모터펌프에서 시작되는 배관을 잘라내서 주방 벽체의 누수를 차단하기로 하였다.

모터펌프의 배관에서 어느 쪽이 우물인지도 모르겠기에 어제 건재상에 갔을 때 사진을 보여주며 물어 보았다.

알려 준 급수라인을 차단하고 모터펌프에 호스를 연결하였으나 물이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공기가 빨려 들어간다.

그렇다면 반대로 연결했다는 것이기에 바꾸어서 연결하였더니 제대로 작동된다.

부품이 너무 녹이 많이 슬었기에 이번 기회에 교환하려고 다시 진잠 건재상에 가서 부품을 사와서 연결하였다. 

 

 

 

아침나절 캐 온 냉이.....

 

 

 

2018년 봄에 도라지 씨를 뿌렸으니 2년이 지났는데 작년에 캐어보니 반 뼘 정도의 크기였는데 놀라울 정도로 크게 자랐다.

귀퉁이에서 몇 뿌리만 캐려고 시작하였는데 위치를 잘못 알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많이 캐게 되었다.   

 

 

 

 

 

 

 

 

 

 

 

 

 

 

 

잠시 시간을 내서 WS이 가져온 청소기도 손보고....

 

 

 

 

 

 

 

냉이

 

 

 

도라지

 

 

 

처마 밑에 핀 개불알꽃

 

 

 

꽈리가 색깔이 진할 때 수확해서 실내에 보관해야 변색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확하지 않고 오랫동안 그대로 두었더니 탈색이 되고 반점이 생기던데 수확해서 처마 밑에 매달아 두니 비에 젖어서 더 빨리 색이 된다.

색깔이 좋을 때 한줄기를 주방에 걸어 둔 것은 전혀 변색이 되지 않았다.

아내가 꽈리를 철거하였는데 씨앗을 받아두었는지는 모르겠다.   

 

 

 

주방 배관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세차용 호스를 임시수도로 사용하기 위하여 모터펌프에 직접 연결하였다.

게제에 꽃밭에 물도 주고.....

 

 

 

 

 

 

 

빨강색 파라솔을 펴니 풍경이 한결 산뜻하다.

 

 

 

 

 

 

 

오랜만에 성북동집에 온 Thomas, 플릇도 불고.... 스마트폰도 보고....

일 하느라 힘들었냐?

 

 

 

일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손자에게 그늘을 만들어 준 할머니.....

 

 

 

 

 

 

 

새참인지 저녁밥인지....

라면에 밥 말아서 먹었다.

 

 

 

벽지와 장판을 제거하고 청소를 마친 상태인데 여기에 곰팡이 제거제를 뿌렸다가 초저녁에 닦아냈다.

 

 

 

주방 벽지제거 및 장판제거와 수도배관용 천공을 하고 방바닥 청소를 마친 후에 추가로 곰팡이 제거작업까지 마치니 저녁때가 되었다.

 

 

 

 

 

 

 

 

 

 

 

아내와 손자는 다른 일정이 있으니 서울집으로 복귀할 때 코로나19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안전하게 WS에게 부탁을 하였다.

 

 

 

동쪽 하늘엔 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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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주방 개조-1)/20200307

 

지난번에 와서는 아내의 치과진료를 위하여 서둘러서 서울로 올라왔었는데 진료가 끝나려면 빨라야 3월 하순이란다.

그때까지 기다리자니 농사철이 시작되면 일을 할 수 있는 적기를 놓치는듯하여 주방개조공사를 시작이라도 하기로 하였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마치고 5시 10분 쯤 서울집을 출발하였다.

코로나19로 새학기 개학이 늦어져서 큰집 손자도 일손을 돕기 위하여 같이 왔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자는 의미에서 휴게소에 들리지도 않았더니 평소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시간에 성북동에 도착하였다.

2월 25일 다녀갔으니 11일 만에 다시 온 셈인데 올 겨울이 별로 춥지는 않았지만 이제 봄기운이 완연하다.

 

 

 

 

 

 

 

 

 

 

 

 

 

 

 

 

 

 

 

 

 

 

수선화의 꽃대가 올라왔다.

 

 

 

하필이면 처마 밑에 있어서....

 

 

 

눈에 띄지만 않을 뿐이지 자세히 살펴보면 새싹들이 한창 돋아나고 있다.

섣불리 꽃밭에 들어가지 말아야 할 텐데.....

 

 

 

서울집에 가져와서 썩은 호박을 다시 성북동집 꽃밭의 산부추 거름으로 놓아두었더니.....

 

 

 

성북동집 주방은 천장이 낮은 것은 다락이 있기 때문이라 어쩔 수 없겠지만 싱크대가 낮고 설거지하기가 힘든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서울집에 비하여 싱크대 높이는 10cm 낮을 뿐인데 아내는 설거지를 할 때 의자에 앉아서 발을 싱크대 속에 넣기도 한다.

내가  설거지를 해 보아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인데 그 이유를 확실하게 알아차린 것은 며칠 밖에 되지 않는다. 

식구들이 주방 일을 힘들어 하니 올 해에는 주방을 개조하기로 하여 그동안 실측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방 개조공사를 구상하였었다.

지난번 야외데크를 만들기 위하여 아내와 같이 왔을 때(20200213) 다음으로 주방 개조를 하기로 하였었다.

주방 개조공사 범위와 방법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시공방법 및 소요자재를 산출하여 인터넷에서 구입하였다. 

싱크대 수전에 대해서 알아보는 과정에서 성북동 주방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다.

즉 성북동 주방은 싱크대가 10cm 낮고, 벽에 설치된 수전에 호스를 끼워서 사용하니 토출구까지 거리도 멀고 낮았던 것이었다.

 

 

e보드, 퍼티와 도료, 전기온수기와 수도배관 자재와 관련 공구, 싱크대 수전, 씨트지를 구입하여 성북동집으로 가져왔다.

특히 수도배관 자재는 이 분야 대해서 아는 것이 없으니 자료를 찾아서 부속의 이름과 용도 등을 파악하고 겨냥도를 그려서 해결하였다.

 

 

 

 

 

 

 

 

 

 

 

 

 

힘을 써야하는 일이 있기에  도움을 청한 WS도 일찌감치 도착하여 우선 주방에 있는 물건들을 밖으로 옮겼다.

다음으로 싱크대와 벽장을 철거하고  벽지도 제거하였다.

 

 

 

 

 

 

 

 

 

 

 

 

 

 

벽지제거는 정말 힘든 작업으로 어두워질 무렵까지 계속 되었으나 마무리하지는 못하였다.

 

 

 

지난번 비가 와서 마무리하지 못한 호박그네의 도장작업을 마무리하였다.

 

 

일하는 중간에 진잠에 가서 e보드를 구입하여 싣고 왔다.

e보드의 길이가 길어서(2.4m) 내 차로 가져올 수 없기에 WS의 큰 차를 이용하였다.

 

 

전기온수기를 설치하기 위하여 다락의 slab 마구리에 해머드릴로 앵커용 구멍을 뚫었으나 불안전하다.

진잠에 가서 벽체를 관통하는 길이의 볼트를 사다가 전기온수기를 설치하였다.

 

 

 

 

  수도배관을 위하여 벽체 관통부를 정하고 해머드릴로 구멍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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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후평리 철새도래지/20200304

 

대림동에서 볼 일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기분도 전환할 겸 모처럼 석탄리를 거쳐서 후평리 철새도래지까지 갔다.

목적지를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갔는데 일단 철새도래지에서 차를 세웠다.

아무런 준비가 없이 왔으니 스마트폰으로 사진 몇 장을 찍었다.

허허벌판이라 바람이 거세고 간간이 눈발이 흩날리는데 손이 깨지는 듯 시리다.

후평리로 더 들어갈 것도 없이 바로 차를 돌려서 집으로 돌아왔다.

 

 

 

 

 

 

 

 

 

 

 

 

 

 

 

 

 

 

20200304김포 후평리 철새도래지

 

 

 

석탄리 들판

 

 

■ 20200304 (대림동+김포 후평리 : 둘이서 : 코로나19 유행 : 85km) -우장산역-강서로-화곡터널-양강중고앞교차로-오목로-목동역-오목교-서부간선-신정교-도림천로-대방천로-신길주유소교차로-신길로-대림동 강남성심병원-시흥대로-시흥ic-남부순환-김포공항-개화ic-김포항강로-운양용화사ic-78금포로-한강뚝길-석탄배수펌프장-후평리 철새도래지/되돌아서-농로-한강뚝길-78금포로-운양용화사ic-김포한강로-개화ic-올림픽대로-방화대교-양천로27길-방화2단지교차로-양천로-마곡중앙로-수명산파크3단지교차로-

 

 

 

[전에는]

20190414.....  https://hhk2001.tistory.com/5929

20181009.....  https://hhk2001.tistory.com/5751

20181001.....  https://hhk2001.tistory.com/5738

20180415.....  https://hhk2001.tistory.com/5637

20180120.....  https://hhk2001.tistory.com/5589     https://hhk2001.tistory.com/5590

20170930.....  https://hhk2001.tistory.com/5480

20170423.....  https://hhk2001.tistory.com/5353

20170304.....  https://hhk2001.tistory.com/5306

20161003.....  https://hhk2001.tistory.com/5138     https://hhk2001.tistory.com/5139(별밤)

20160827.....  https://hhk2001.tistory.com/5122

20160730.....  https://hhk2001.tistory.com/5101

20160221.....  https://hhk2001.tistory.com/4977     https://hhk2001.tistory.com/4978

20160214.....  https://hhk2001.tistory.com/4971

20150929.....  https://hhk2001.tistory.com/4892

20150509.....  https://hhk2001.tistory.com/4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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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2.....  https://hhk2001.tistory.com/4550     https://hhk2001.tistory.com/4551     https://hhk2001.tistory.com/4552(시암리)

20140909.....  https://hhk2001.tistory.com/4496

20130916.....  https://hhk2001.tistory.com/4101     https://hhk2001.tistory.com/4102(별밤)

20130901.....  https://hhk2001.tistory.com/4080     https://hhk2001.tistory.com/4081(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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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과 함께/20200303~20200305

 

어제부터 Jun과 함께 지내고 있다.

갑자기 와 있을 수밖에 없어서 대부분의 시간을 Jun에게 맞추게 되었다.

다른 때라면 엄마와 아빠가 함께 있으니 사진도 많이 찍었을 텐데 이번에는 Jun만 있게 되어 사진보다는 같이 놀아 주는 것이 우선이었다. 

 

  20200303

 

 

어제는 낮에 와서 놀다가 밤에는 까치산집에 가서 자고 오늘 이른 아침에 다시 왔다.

 

 

 

 

 

 

 

화분에 물부터 주고....

 

 

 

 

 

 

 

전에 할아버지와 같이 고친 타이머라며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논다.

Jun이 숫자를 유난스럽게 좋아하고 챙긴다.

장난감도 가지고 논다기보다 여러 개를 펼쳐놓고 세고 또 세는 것이 놀이이다.

앞으로 세고 뒤로 세고....

타이머도 그런 의미에서 버튼을 누르면 숫자가 변하는 재미에 기지고 노는 셈이다.

전자계산기로 더하기나 빼기를 하는데 아주 간단한 것은 알지만 버튼을 눌러서 나오는 숫자를 읽는 정도이다.

구구단도 하고....

식구들 수도 수시로 세어서 확인한다.

책도 내용보다 몇 쪽에 무엇이 있는가가 중요한 모양이다.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 가끔은 내 시간을 갖으며 쉬기도 하였지만 Jun을 상대하며 놀았다.

집안 서쪽 창에 해가 지는 모습을 보고 급하게 옥상으로 올라갔다.

오랜만에 옥상에 올라가 본다.

 

 

  20200304

 

 

21시 55분경부터 23시 10분가지 75분 동안 Jun과 이 시계만 바라보고 있었다.

1분 단위로 시간이 바뀔 때마다 '할아버지 보세요!'를 외쳐댄다.

처음 10분 정도는 지낼 만 하였는데 시간이 지나도 그칠 줄을 모른다.

어쩔 수 없이 초 단위로 숫자를 세면서 또 몇 분을 보냈다. 

거실 소파에 앉아 있다가 시간이 바뀔 때쯤부터는 식탁 쪽으로 와서 숫자가 바뀌는 것을 확인 하였지만 나중에는 식탁 의자에 앉아서 보았다.

두세 번은 딴전을 피우다가 시간이 넘어가는 것을 건너 띄기도 하였다.

이제 잠을 자야 할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잘 생각을 않기에 어떻게든 재워 볼 요량으로 움직임을 최소화 하였다.

대전 발 ㅇ시50분 세상은 잠이 들어 ....'라는 대전 블루스도 불러 주고....  

나도 졸린다!

 

 

 20200305

 

 

해질 무렵이 되니 식탁 유리가 프리즘이 되었다.

 

 

 

'할아버지 찍어주세요!'

그래서 찍었다.

 

 

 

해가 보이는 아침과 저녁에는 지구의에 햇빛을 비추며 낮과 밤에 해가 어디쯤을 지나는지 여러번 알려주었다.

알아 들을리는 없겠으나 캄캄한 밤에 해가 어디 있느냐고 물으면 땅바닥을 가리킨다.

Jun의 말로는 해가 땅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는데 설명을 들어서 아는 것은 아니겠지.... 

 

3월 5일까지 2박 4일을 Jun과 함께 지냈다.

같이 지낼 때에는 이해하지 못하였는데 돌아간 다음에 생각해 보니 대소변은 할머니와 고모가 아닌 나에게만 부탁하였다.

코로나19로 유치원 입학이 미루어졌을 뿐 유치원에 가야하는데 그 전에 적절한 변화가 생겨야 할 텐데..... 치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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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길에 지나간 서울식물원/20200301

 

그렇지 않아도 운동을 하지 않는 성격인데 요즈음 코로나19로 꼼짝 않고 집에서만 지냈더니 몸이 찌뿌둥하다.

어제는 수명산을 크게 한 바퀴 돌았기에 오늘은 서울식물원을 거쳐서 올림픽대로를 넘어서 한강까지 다녀왔다.

미세먼지인지 주변도 부연하고.....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이므로 임시휴관 안내 현수막이 붙어있다.

고궁이나 박물관 등도 모두 휴관하는 모양인데 이런 때 일수록 조심 또 조심하는 수밖에.....

 

 

 

 

 

 

 

 

 

 

 

더러 지나치는 분들도 신경이 쓰여서 되도록 멀리서 스치려고 노력하며 지나쳤다.

텔레비전 뉴스가 한두 가지를 빼면 코로나19와 연관된 뉴스뿐이고, 뉴스특보가 일상이니 이렇게 까지 행동하는 내 자신이 이상할 것도 없다.

 

 

 

 

 

 

 

 

 

 

 

여기까지 오는 길에 혹시 새싹이라도 돋아났는지 살피며 왔다.

버드나무는 물이 오른 표시가 난다. 

 

 

 

산수유..... 

 

 

 

히어리

 

 

 

올림픽대로를 가로지르는 육교에서.....

 

 

 

방화대교와 행주산성이 있는 덕양산

 

 

 

 

 

 

 

가까이 접근하는 사람들이 신경이 쓰인다.

 

 

 

 

 

 

 

 

 

 

 

수선화

한강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서울식물원 내 어린이정원학교에서..... 

 

 

 

조팝나무.....

 

 

 

 

 

 

 

 

 

 

 

유리창 너머로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온실)를 들여다보니....

 

 

세상이 정지된 듯하다.

하루 속히 코로나19에서 해방되기를 기원하며 관련 의료인들의 노고에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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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동 812 | 서울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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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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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20200227

 

우리나라에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COVID-19) 확진환자가 처음 발생할 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다.

그러나 2월 19일부터 대구-경북지방에서 확진환자수가 급증하더니 오늘(0227) 하루에 449명(누적 1595명)이란다.

대구-경북에 사시는 지인 분들이 계시고, 환자수가 많지는 않지만 서울, 대전, 세종, 충남 등의 지인 분들이 사는 동네가 거명된다.

큰집 손자도 봄방학이 연장된다고 하니 나와는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코로나19가 은근히 걱정이 된다.

 

 

이불 커버를 씌우는 작업을 하느라고 어렵게 시간만 보내고 있는데 아내가 보다 못해서 나서더니 후딱 작업을 마친다.

 

 

 

예전부터 피아노 건반이 주저앉으면 조율하는 분을 부를 때까지 모나미153 볼펜 스프링을 이용하여 임시로 고쳐서 쓰곤 하였다.

이 작업은 어쩌다 생기는 일이라서 지금까지는 내가 담당하였는데 오늘은 이불 커버를 씌우느라 딸내미가 작업을 하였다.

나도 배워서 고친 것은 아니지만 딸내미에게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잘 고쳤다.

 

 

 

 

 

 

 

20200227비올레타(Thomas)

피아노 수리를 하였으니 누군가 쳐 봐야 하는데 요즈음 집에서 피아노 소리 듣기 어렵다.

배우다 중단한 큰집 손자가 가끔 연습을 하기는 하는데 동영상을 촬영한다니 더 틀린단다.

콘테스트 나갈 것도 아니고 틀린 대로 그냥 녹음하였다.

 

 

 

라이언 마니아인 딸내미는 요즈음 라이언 옷 만들기에 푹 빠졌다.

한 두 벌이 아니고.....

만들고 또 만들고..... 

 

 

 

어려서 할머니 회갑 때 잔치 상에서 보았던 은행, 젊어서 가끔 맥주 안주로 먹으며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 했던 은행....

몇 년 전까지도 여행길에서 떨어진 은행을 보면 차를 세우고 주워 왔었는데 이제는 줍는 사람도 없고 냄새 난다고 천덕꾸러기로 변한 은행....

성북동집 인근에 있는 은행나무의 밭주인은 작년 가을에 두어 자루를 담아서 겨우내 나무 밑에 방치해 두었다가 며칠 전에 없애버렸다.

아내가 몇 차례 주어다 겉껍질을 벗길 때면 나는 옻이 오른다는 핑계로 근처에 접근하지도 않았다.

 

 

 

(20200301)

이런 과정을 거쳐서 서울집에 가져온 은행을 망가트리지 않고 까는 일은 연장을 잘 다루는 내 차지이다.

플라이어로 은행을 한 알씩 물어서 딱딱한 껍질을 깬 다음에 손으로 일일이 벗기는데 한 번에 한 시간 이상씩 깐다.

밥에도 넣어 먹고, 전자레인지에 익혀서 먹기도 하고, 이렇게 요리로 만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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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20200226

일상_2020년 2020. 3. 5. 19:26

더덕/20200226

 

군대생활을 전방 산골에서 한 친구들에게서 더덕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주변에 가면 더덕 냄새가 난다던가?

더덕의 줄기와 꽃의 모양은 예전에 횡성 안흥과 태기산, 춘천 품걸리에서 재배하는 더덕을 살펴보고 사진도 찍어 두었기에 알고는 있다. 

깊은 산에 들어가면 혹시 더덕이 있을까 주변을 살펴보기는 하지만,

이 나이 들도록 재배하는 더덕 이외에는 어느 산골짜기의 땅이 파인 곳에서 새끼손가락보다 가는 더덕을 발견한 것이 전부이다.

 

엊그제 대전 성북동에 가 있을 때 육촌 형수님이 더덕을 캤다고 가지고 오셨다.

굵은 것은 반찬 해먹고 가는 것은 심으라고 하셨는데 성북동집 꽃밭에도 더덕이 몇 뿌리 있기에 모두 껍질을 벗겼다.

육촌 형수님 말씀으로는 더덕이나 도라지도 몇 년 동안 한 자리에서 그냥 묵히지 말고, 3년 정도 지나면 캐서 옮겨 심는 것이 좋다고 하신다.
그렇다면 성북동 꽃밭에 있는 더덕과 도라지도 캐 보아야 할 텐데....

 

 

 

 

 

 

 

 

 

 

 

 

 

 

 

 

 

 

아내의 말로는 젊어서는 더러 시장에서 사다 먹었다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자주 해 먹는 반찬이 아니라서 인터넷에서 조리방법을 찾아 가며 아내와 딸이 더덕 껍질을 벗기고..... 무치기도 하고 구워서 반찬을 만들었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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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00분이 방문해 주셨습니다/20200301

 

제 블로그(별을 보는 창문)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지구가 좁다는 느낌이 드는 세상인데 모두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보다 알찬 블로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블로그 운용 연혁

20010812 ~ 20070208 : Hihome에서 홈페이지 [별을 보는 창문] 운용

20051206 ~ 20080211 : Cyworld에서 미니홈피 [별을 보는 창문] 운용

20070205 ~ 20120705 : Paran에서 블로그 [별을 보는 창문] 운용/5년 6개월/방문자수 = 272,000명

20120717 ~ 20130803 : Tistory에서 블로그 [별을 보는 창문] 운용 중/12.5개월/방문자수 = 100,000명

20140405 현재 : 방문자수 = 150,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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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월구일 2020.03.02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조금 있으시면 백만은 거뜬히 넘겠네요 ㅎㅎㅎ
    앞으로도 많은 글과 사진 잘 부탁드립니다.

    • 하헌국 2020.03.06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어쩌다보니 서로를 위하여 꼼짝말고 갇혀 살아야 하는 세상이 되었네요.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