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샤워실 개조-2)/20200405-20200406

 

  20200405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한결 추워(최저기온 2도)졌지만 그렇다고 쉴 수만은 없다.

먼저 새로 만들 샤워실 주변 청소를 하고 전선도 보기 좋게 정리하였다.

어제에 이어서 WS이 일을 돕겠다고 와서 한결 수월하게 일을 진행하게 되었다.

샤워실의 크기는 주방창문과 데크창문 사이의 크기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림추와 물수평을 이용하여 정확한 길이를 정하여 표시하였다.

위에서 결정 된 폭을 잘라낸 나머지 샌드위치판넬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샤워실의 길이도 정하였다.

벽체의 연장선에서 벽체와 직각방향으로 물수평을 이용하여 베이스용 아연도 U바 설치하였다.

그저께 모르타르로 만든 턱은 아직 제대로 굳지 않아서 칼브럭을 설치하기는 하였지만 추후 보강방법을 재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북측 벽체는 수평 차이가 너무 커서 생긴 대로 경사지도록 설치하고, 서측 벽체도 전체적으로 낮추어서 수평을 잡았다.

베이스형 아연도 U바 설치를 마치고 다음에는 기존벽체에 수직으로 칼브럭을 이용하여 U바를 설치하였다.

U바를 설치한 다음에 동측 벽체용 샌드위치판넬 1장을 기존 벽체와 만나는 부분의 상세한 모양대로 오려낸 다음에 수직을 맞추어서 설치하였다.

샌드위치판넬 설치작업을 처음 해 보기 때문에 재확인을 하는 등 신중하게 진행하다 보니 작업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작업 전 청소

 

 

 

데크창과 기존 전선을 고려해서 다림추와 물수평으로 벽체 끝선을 정하였다.

 

 

 

반대편인 주방창 쪽 벽체 끝선도 같은 방법으로 정하였다.

 

 

 

베이스용 아연도 U바 설치

 

 

 

기초가 될 샌드위치판넬 첫 장을 설치하니 어느덧 해가 졌다.

한 장을 더 설치하려다가 여의치 않아서 급하게 작업을 마무리하였다.

아내는 기존 샤워실 잔재를 정리하고, 꽃밭을 손보고, 울 밖 밭에 잡초를 제거하느라 하루 종일 바쁘게 일을 하였다.

점심으로 빵을 먹었는데 저녁밥을 준비 할 시간도 없어서 진잠에 나가서 저녁밥을 먹었다. 

 

 

 

  20200406

어제 아침보다는 좀 온화해 지기는 하였지만 쌀쌀한 아침이다.

아내는 벌써 꽃밭 가꾸는 일을 하고 있다.

이름을 알 수 없는 식물이 유난히 많이 보이기에 인터넷에서 식물 이름을 찾아보았으나 꽃이 피기 이전이라 정확성이 떨어진다.

작년에 몇 포기 있었던 익모초일 가능성이 가장 큰데 이렇게나 많이 퍼졌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뿌리의 크기로 보아서 올 봄에 씨앗이 발아 된 것은 아니다.

 

 

 

어제에 이어서 샤워실 벽체 샌드위치판넬 설치를 계속하였다.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하였지만 기초가 되는 베이스용 U바 설치가 완료되었기에 벽체 판넬 설치는 순조롭게 진행 되었다.

크기와 현장 여건을 고려해서 실측하여 직소기로 재단해서 수평과 수직을 확인해가며 설치하였다.

피스는 샌드위치판넬의 수직과 수평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량만 우선 박았다.

 

 

 

 

 

 

 

 

 

 

창문도 설치하고....

 

 

 

 

 

 

 

 

 

 

 

햇무리

오후에 샌드위치판넬 설치작업을 하다가 하늘을 보니 햇무리가 선명하다.

 

 

 

 

 

 

 

단열재가 빠진 부분은 스티로폼을 잘라서 채워 넣었다.

 

 

 

벽체 판넬작업을 마무리하고 벽체와 지붕판을 연결할 U바를 벽체 샌드위치판넬 상부에 끼웠다.

 

 

 

벽체 샌드위치판넬 설치 완료.....

 

 

 

지붕판 작업은 지붕판과 후레싱의 모양이 서로 연관관계가 있기에 쉽사리 자르지 못하고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크기를 정하였다.

어느덧 해가 질 무렵이 되었기에 오늘의 작업을 마무리하고 공기구를 정리하였다. 

 

 

 

아내는 아침에 확인해 두었던 익모초를 모두 제거하고서야 꽃밭 일을 마무리 하였다.

아내와 둘이서 샌드위치 판넬 작업을 하였는데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할 때마다 아내는 꽃밭 일을 계속하였다.

일이 만만치 않은 하루였다.

 

 

 

달무리

 

 

 

■ 20200403 (대전 성북동 :   0박0일 : 둘이서 : 000km) -발산ic-올림픽대로-경부고속-호남고속-서대전ic-성북동-꽃밭 살수+샤워장 물턱설치+가수원(샤워장 샌드위치판넬 주문)+진잠(수도부품+칼브럭)+수도가랑과 호스 연결부 부품 교체+주방 보조등 설치+주방 커튼 설치(0403)- -기존 샤워장 철거+WS 합류+샌드위치판넬 반입(0404)- -샤워장 샌드위치판넬 설치(수평보기+먹줄놓기+베이스용 U바 설치+기존 벽체 U바 설치+판넬 설치)+WS 합류+밭 잡초 제거+진잠(저녁)(0405)- -샤워장 샌드위치판넬 설치(벽체 판넬 및 창문틀)+잡초제거(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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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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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빛 2020.04.08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재주가 있으시니
    이렇게 샤워실도 손수 만드시는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
    실내장식도 깔끔하게 정리가 된 것 같은데
    모든 가족분들이 합심하여 일을 하시니
    뭐든 안되는 일이 없을 듯 합니다!
    이쯤해서 가족으로 구성된
    인테리어 업체라도 내셔야 하지않을까 싶습니다! ^^
    별일 없으신가요?
    봄은 왔는데 그놈의 코로나인지 뭔지가 만연돼서
    마음은 썰렁한 겨울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고요,
    텃밭에다 채소며 화초며 가득 심어
    멋진 정원은 물론 풍성한 수확을 거두시길 빌겠습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

    • 하헌국 2020.04.11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코로나19로 이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이 되었네요.
      한가한 틈을 이용해서 대전 고향집에 내려와 지내고 있습니다.
      워낙 허름한 집이라 손 볼 일이 많군요.
      어쩔 수 없는 것을 제외하고는 몸으로 부딪히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손에 굳은 살이 배기고 거칠어져서 스마트폰에서 지문 인식을 못하네요.
      어느새 봄이 되었는데 기분은 코로나19 때문인지 썰렁합니다.
      어쩌다 보니 농사지을 텃밭이 생겼는데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냥 부닺혀 봐야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어려운 세월이지만 나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