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석탄리 들판/20141012

 

국민학교 다닐때에는 이맘때면 학교 다녀와서 주전자 들고 논으로 갔었다.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딸기를 친다"고 했던가??

닥나무 껍질을 땋아서 만든 끝부분이 부드럽고 날창날창한 채칙을 휘휘 돌리다가 반대방향으로 낚아채면 "따악~"하고 큰 소리를 내서 새를 쫒았다.

주전자에는 메뚜기를 잡아 넣으며 해가 지기를 기다리는 지루한 일이였다.

 

어릴적 추억 때문인지 들판이 황금빛으로 누렇게 물들면 산이나 문화유적지를 제쳐두고 들판으로 나간다.

아내도 논일하시는 아버지께  막걸리 주전자들고 가서 저만치서 부터 "아버지~"하고 부르던 추억이 있다고 한다.

들판 좋아하기는 나보다 한수 위다.

하여튼 누런 들판을 보면 내 논은 아니라도 흐뭇하다.

오늘도 아내와 강화도로 여행을 떠나며 가는 길에 김포 석탄리 들판부터 들렸다.

 

 

 

추수가 끝난 논은 벌써 겨울철새들의 천국이다.

 

 

 

 

 

 

 

 

 

 

 

오두산통일전망대도 보이고.....

 

 

 

 

한달 전 모습/20140909

 

 

 

 

 

파주 심학산이 흐릿하게 보인다.

 

 

 

 

 

 

 

 

 

 

 

 

 

 

 

 

 

 

 

 

 

 

 

 

 

 

 

 

 

 

 

 

 

 

 

 

 

 

 

 

 

 

 

 

 

 

 

 

 

 

 

 

낮달도 보이고.....

 

 

[그리고]

그동안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글을 쓰는 중에 "딸기치기"가 생각났다.

용어가 가물가물 해서 글을 쓰는 도중에 네이버에서 찾아 보았으나 찾지 못해서 그냥 포스팅을 했다.

포스팅 한 후 혹시나 해서 구글을 검색해 보니 YouTube에 "딸기치기"가 있다.

[출처]딸기치기(손충환).....  http://youtu.be/_uUNQlkEhu8

 

 

 

[전에는]

20140909.....  http://hhk2001.tistory.com/4496

20130916.....  http://hhk2001.tistory.com/4101     http://hhk2001.tistory.com/4102

20130901.....  http://hhk2001.tistory.com/4080     http://hhk2001.tistory.com/4081

20130615.....  http://hhk2001.tistory.com/4026     http://hhk2001.tistory.com/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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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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