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요_2021년'에 해당되는 글 78건

  1. 2021.06.20 성북동집 일상/20210620
  2. 2021.06.18 대청호-2/20210616
  3. 2021.06.18 대청호-1/20210616
  4. 2021.06.15 성북동집 일상/20210615-20210617
  5. 2021.06.15 울타리강낭콩 키우기(조기 종료)/20200615 (4)
  6. 2021.06.14 성북동집/20210614
  7. 2021.06.14 광주출장(5·18기념공원)/20210612
  8. 2021.06.14 광주출장(운천저수지)/20210611
  9. 2021.06.08 성북동집 일상/20210607-20210609 (4)
  10. 2021.06.08 서산 가좌리/20210606
  11. 2021.06.07 풍성해진 성북동집 꽃밭/20210605
  12. 2021.06.07 풍성해진 성북동집 꽃밭/20210604
  13. 2021.06.04 서울 의릉/20210601
  14. 2021.06.04 서울 석관동+서초동/20210524-20210603
  15. 2021.05.30 서울식물원/20210530 (4)
  16. 2021.05.26 성북동집(나무의 동해 피해)/20260523 (2)
  17. 2021.05.22 성북동집 일상/20210522-20210523
  18. 2021.05.21 울타리강낭콩 키우기-1(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 참여)/20210519
  19. 2021.05.21 성북동집 일상/20210519-20210521)
  20. 2021.05.21 성북동집 일상/20210515-20210518)
  21. 2021.05.18 해남 남창리여행(해월루-북평초등학교)/20210514
  22. 2021.05.18 청산도여행(청산도항-완도항)/20210514
  23. 2021.05.18 청산도여행(청산도 동단(목섬)-노적도 일출전망대-진산 갯돌해변-청산도 북단)/20210514
  24. 2021.05.18 청산도여행(동촌마을 돌담길)/20210514
  25. 2021.05.18 청산도여행(상서마을 돌담길)/20210514
  26. 2021.05.17 청산도여행(신풍리 구들장논-부흥리 돌담길)/20210514
  27. 2021.05.17 청산도여행(고인돌공원-청계리 돌담)/20210514
  28. 2021.05.16 청산도여행(지리해변 해넘이-청산도항 야경)/20210513
  29. 2021.05.16 청산도여행(청산도 남단-범바위-장기미(공룡알해변))/20210513
  30. 2021.05.16 청산도여행(서편제 촬영지-봄의 왈츠 촬영지-화랑포공원)/20210513

성북동집 일상/20210620

 

   아침에 일어나니 안개가 자욱하다. 안개 낀 모습부터 사진촬영을 하고 어제 만들기 시작한 넝쿨장미 지지대 만들기를  계속하였다. 요즈음 한낮에는 덥고, 저녁때에는 모기가 물어서 주로 아침에 해 뜨기  전에나 일하는 편이다.  

 

 

 

 

 

 

 

 

 

 

 

 

 

 

 

 

 

 

 

 

 

 

금수봉도 안개 속으로 사라졌다.

 

 

 

 

 

성북동집 꽃밭에서 초기에 핀 꽃양귀비는 이미 져서 꽃대를 뽑아냈는데 응달이 많이 지는 부분은 이제야 꽃이 볼만하다.  

 

 

 

 

 

끈끈이대나물 꽃은 작년보다 일찍 졌다.

 

 

감자도 캘 때가 되어가고......

 

 

 

 

 

닷새 전(20210615)에 심은 검정콩(서리태)가 새싹이 제법 큼직하다. 

 

 

토마토

 

 

고추

 

 

오이

 

 

   어제(20210619) 육촌 형수님이 심어보라며 가지고 오신 파를 해가진 후에 텃밭에 심었다. 심는 방법은 주변의 밭에 가서 보았다.  파는 왜 뉘어서 심을까? 

 

 

일반적인 호박이었으면 더욱 좋았을 테지만 농사를 짓기 위해서 텃밭을 가꾸는 것만은 아니니 단호박이라도 좋다.

 

 

   아내는 날이 훤해지기만 하면 밖에서 일을 시작한다. 성북동집 꽃밭이 볼만하게 유지되는 것도 전적으로 이러한 아내의 노력 덕분이다. 나는 눈을 뜨고도 일어나지 않고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며 시간을 보내다가 느직이 일어나는 편이다. 

 

 

 

 

 

   오늘은 일찍 일어나서 일하기 전에 안개 낀 모습을 찍는다며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내일(20210621)이 하지인데 이제야 해가 뜬다. 사진촬영을 마치고 어제 시작한 넝쿨장미 지지대를 완성하고 넝쿨장미 가지를 지지대에 묶어주었다. 안개가 걷히니 벌써 덥다. 조금이라도 모기에 덜 물리기 위하여 긴바지와 긴소매 옷을 입고 목을 감싸는 모자를 쓰고 일하니  더울 수밖에.....

 

 

 

 

 

넝쿨장미 지지대

 

 

 

 

 

   어제(20210619) 넝쿨장미 지지대 만들기를 시작하였다. 나는 만들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기에 별다른 아이디어도 없었다. 아내가 요구하는 것들을 종합해서 농작물 지지대(길이 1.8m)를 이용해서 만들었다.

 

 

 

 

 

 

 

 

 

 

 

 

 

 

 

 

 

 

 

 

 

 

 

 

 

흰접시꽃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라기에 일부러 재보았더니 키가 2.6m이다.  

 

 

 

 

 

하늘나리

 

 

 

 

 

새덤

 

 

 

 

 

 

 

 

 

 

 

 

 

 

 

 

 

 

 

 

 

 

 

 

 

 

 

 

 

해가 진 후 방치하다시피 한 집앞 젊은이 밭의 통로 부분에 난 풀을 낫으로 베고 배수로 작업을 하였다.

 

 

   내일이 하지이니 감자를 캘 때가 다가온다. 내일 서울집에 가져가려고 줄기가 시들은 몇 포기를 캐 보았다.  감자가 썩은 것은 아니지만 벌래가 파 먹은 것이 많다. 씨감자 값이나 건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어제는 저녁노을이 그런대로 강렬했는데 오늘은 어제보다는 못하다.

 

 

 

■ 20210613 (성북동 : 8박9일 : 둘이 지냄 : 대청호00+227km) -계룡시(생필품) 다녀옴(0613)- -풀뽑기(0614)- -텃밭 풀뽑기 및 검정비닐 씌우기+검정콩 파종+토마토 순치기 및 묶어주기+울타리강낭콩 확인+비 조금(0615)- -접시꽃 지지대 보완+대청호 여행(0616)- -풀뽑기+배롱나무 및 감나무 순치기+장미 묶어주기+본채 채양설치+별채 발내리기+수국 삽목(0617)- -마당 풀뽑기(0618)- -넝쿨장미 지지대설치+진잠 다녀옴(건재)+파 모종심기(0619)- -넝쿨장미 지지대설치+젊은이 밭 풀베기 및 통로작업+감자 캐기(0620)- -방동저수지-진잠(주유/되돌아서)-4계백로-두마교차로-1-박정자삼거리-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유천교차로-1-43-평택대교-길음교차로-강변로-안중-39-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구로ic-남부순환-강서면허시험장(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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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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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2/20210616

 

황호동 산20-2

   황호동느티나무보호수에서 승용차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의 끝까지 간 다음에 산길을 걸어 막다른 곳까지 갔다.

 

 

 

 

 

 

 

 

 

 

 

 

 

 

 

 

   사진을 촬영할 때 구름에 노출을 맞추면 경치가 너무 어둡게 보이기에 어느 정도는 경치가 보이도록 보정하였다. 구름 표현이 제대로 되지 않았지만 햇살은 없어도 구름은 볼만했다.

 

 

 

 

 

 

 

 

 

 

 

 

   50여 년 전에 단 한번 다녀간 친구 장ㅇ로의 고향집이 있었던 황호리에 왔는데 당시 신탄진에서 금강을 따라 걷기 시작하였지만 그리 높은 산길을  지난 기억은 없다. 아마도 수몰된 부분에 길이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옛 주소를 알면 인터넷지도에서 찾을 수 있을까 해서 딸내미에게 부탁하여 서울집에 있는 중학교 앨범에서 '북면 황호리 2구'라는 주소를 알아냈다. 하기야 당시는 이 정도의 주소면 충분했지만 번지수가 없으니 의미가 없다. 기억을 되살리고 현재의 부근 대청호 모습과 황호리 위치를 종합해 보면 아마도 앞에 보이는 섬의 뒤편에 친구네 고향집이 있지 않았을까? 친구를 만나면 물어보아야겠다.

 

 

 

 

 

부수동 산1-2

   막다른 길에서 차를 돌려 황호동느티나무보호수를 지나니 작은 갈림길이 나온다. 일부러 여기까지 다시 오기는 쉽지 않은 곳이라 들어가 보았다.

 

 

 

 

 

 

 

 

 

 

 

 

 

대청댐물문화관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대청댐에 도착하니 이제까지 흐렸던 하늘이 말게 개이고 공기가 투명하여서인지 하늘이 새파랗게 보인다. 덥다.

 

 

 

 

 

 

 

 

 

 

 

 

 

   대청댐물문화관은 휴관 중이다. 일부러 찾아왔으니 다른 때 같으면 휴관 안내글을 보면 허탈하고 서운하였을 텐데 오늘은 나도 모르게 작은 소리로 '와~'라고 했다. 서운하기는커녕 당연하고 여기까지 오느라 힘들었는지 차라리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이런 시설에 오면 사진촬영이 가능한지 늘 신경이 쓰인다. 예전에는 사진촬영금지 표지가 붙어 있었을 터이고, 최소한 구조물 방향만이라도 촬영금지 안내판 붙어 있지 않았을까? 아무리 둘러보아도 항공(드론) 촬영 금지 표지판은 있지만 사진촬영금지 표지는 보이지 않는다.

 

 

 

 

 

 

 

 

 

 

 

 

 

 

 

 

 

 

 

 

 

 

 

 

 

 

 

 

 

 

 

 

 

 

 

 

 

 

 

 

 

 

 

 

■ 20210616 (대청호 : 1일 : 둘이서 : 99km) -성북동-방동저수지-4계백로-서대전사거리-오룡역네거리-동서대로-홍도지하차도-동부네거리-비례서로-가양비례공원네거리-산성로-길치근린공원삼거리-산성로-구 대전터널-비룡교차로-대청호수로-주산동전망대-대청호반자연생태공원-대청호수로-냉천로-관동묘려(되돌아서)-미륵원지-냉천로-근장골 전망대(직동 사진찍기좋은장소/직동 산70-1)(되돌아서)-냉천로-황호동 느티나무 보호수-황호동 산20-2(되돌아서)-냉천로-호평경찰초소-대청호수로-여흥민씨집의공파종가집 앞-대청로424번길-대청로-대청댐물문화관(되돌아서)-대청로-32대청로-신탄진굴다리-32대덕대로-화암네거리-32유성대로-한우물네거리-대정로(마트/생필품)-유성대로-교촌삼거리-원내동-4-방동저수지-성북동-

 

 

 

[전에는]

대청호/20201226.....  https://hhk2001.tistory.com/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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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1/20210616

 

   서울에서 40년 넘게 살면서 두물머리(양수리)를 자주 다닌 편인데 아내도 두물머리를 무척이나 좋아했다. 4년 전부터는 좋아하던 여행을 줄이는 대신 시간이 나면 대전 성북동에서 꽃밭을 가꾸며 살고 있다. 그러던 중 작년 말(20201226)에 옥천방향에서 대청호반의 부소담악 부근을 다녀왔다.  그 후 아내는 올봄 벚꽃이 만발했을 때 확실한 코스는 모르겠지만 대청호반을 드라이브하였다. 이를 게기로 아내는 팔당호의 두물머리에 견줄만한 곳으로 대청호를 발견한 셈이다. 아내가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다녀오자며 선택한 곳이 대청호이다. 예전에 다녀온 부소담악 서측부터 대청댐까지 인터넷지도에서 코스를 정하고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해서 차례대로 찾아 나섰다. 

 

주산동전망대

 

 

 

 

 

 

 

 

 

 

 

 

 

 

 

 

 

 

 

대청호반자연생태공원

 

 

 

 

 

 

 

 

 

 

 

 

 

 

 

 

 

 

 

 

♣  대청호반자연생태공원 인근에 있는 대청호자연생태관은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휴관 중이라기에 가보지 않았다.

 

 

 

 

관동묘려

 

 

 

 

 

 

 

 

 

 

대문이 잠겨 있어서 문틈으로 촬영하였다. 

 

 

 

 

 

 

 

 

 

 

 

 

 

미륵원지

   관동묘려에서 되돌아오는 길에 들렸는데 출입문이 잠겨있어서 들어가지 못하였다. 안내문을 읽어보니 고려 말 신중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여행자에게 무료 숙식을 제공하는 일종의 사설여관이 대전지역에 1개 역과 7개 원이 있었다고 한다. 이중 원은 내 고향인 진잠에 2개, 회덕에 5개가 있었는데 위치가 밝혀진 곳은 미륵원이 유일하다고 한다.

 

 

 

 

 

 

근장골전망대(직동 사진찍기좋은장소)

 

 

 

 

 

 

 

 

 

 

 

 

 

 

 

 

 

 

 

 

 

황호동 느티나무보호수(대전 부수동 느티나무)

   인터넷지도를 보면서 주산동전망대에서 대청댐물문화관까지 이번 대청호반 여행코스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황호동 느티나무보호수 알게 되었다. 중학교 1학년 때 같은 반 옆자리에 앉았고 대학에서 다시 만난 장ㅇ로의 고향집에 북면 황호리에 있었다. 50여 년 전인 대학교 때 친구네 고향집을 다녀왔는데 누구랑 같이 갔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다만 소죽을 끓인 아궁이에서 뚝배기에 깍두기를 넣고 끓인 된장찌개는 아내에게도 여러 번 이야기해서 알 정도로 맛있었다. 저녁에 금강변에서 도끼 뒷부분으로 돌을 내려쳐서 물고기를 잡았는데 많이 잡지는 못하였던 기억이 난다. 그 후 황호리는 대전시로 편입되면서 황호동으로 바뀌었고 대청댐이 생기며 (1975.03~1980.12) 수몰되었다. 예전에 장ㅇ로에게 황호리 이야기를 꺼냈더니 '배를 타면 고향집 지붕 위를 지나갈 수 있으려나?'라고 하였다.  

 

 

 

 

 

인터넷 지도에는 황호동느티나무보호수라고 되어 있던데 현지 안내판에는 대전 부수동 느티나무라고 되어 있다. 

 

 

 

 

 

 

 

 

 

 

 

 

 

 

 

 

 

 

 

 

 

 

 

■ 20210616 (대청호 : 1일 : 둘이서 : 99km) -성북동-방동저수지-4계백로-서대전사거리-오룡역네거리-동서대로-홍도지하차도-동부네거리-비례서로-가양비례공원네거리-산성로-길치근린공원삼거리-산성로-구 대전터널-비룡교차로-대청호수로-주산동전망대-대청호반자연생태공원-대청호수로-냉천로-관동묘려(되돌아서)-미륵원지-냉천로-근장골 전망대(직동 사진찍기좋은장소/직동 산70-1)(되돌아서)-냉천로-황호동 느티나무 보호수-황호동 산20-2(되돌아서)-냉천로-호평경찰초소-대청호수로-여흥민씨집의공파종가집 앞-대청로424번길-대청로-대청댐물문화관(되돌아서)-대청로-32대청로-신탄진굴다리-32대덕대로-화암네거리-32유성대로-한우물네거리-대정로(마트/생필품)-유성대로-교촌삼거리-원내동-4-방동저수지-성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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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집 일상/20210615-20210617

 

  20210615

 

   땅콩할먼네 밭은 우리 텃밭을 통하여 트랙터가 들어가서 로타리를 쳤다. 로타리를 친 부분은 농작물을 심을 때까지 그대로 두려고 하였는데 풀이 무성해서 그냥 둘 수가 없게 되었다. 텃밭과 꽃밭에서 풀 뽑기는 아내가 매일하다시피 하는데 풀을 뽑고 일주일쯤 지나면 다시 풀을 뽑아야 할 정도로 자란다. 그런데 땅콩할먼네 밭은 풀을 뽑지 않은 것 같은데 풀이 거의 없다. 무슨 비결이라도 있나 했는데 우리 텃밭과 경계선 부근을 살펴보니 제초제를 뿌린 흔적이 있다. 여기에 고구마를 심을까 했었는데 때를 놓쳐서 들깨나 심을 생각이다. 그 때까지 방치 했다가는 풀이 너무 무성해질 것 같아서 풀을 뽑고 이랑을 만들어서 검정비닐을 씌웠다(비닐 멀칭작업). 일부 풀을 남겨둔 부분에는 호박이 자라고 있고 추가로 한 곳에 호박씨를 심었다. 

 

 

 

 

 

 

   구례로 산수유 꽃구경(20210317)을 가서  현천마을에서 검정콩을 사왔었다. 콩을 심는 시기가 언제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봄철이니 검정콩을 심었다(20210417). 새싹이 돋아나고 무럭무럭 자라서 콩잎이 무성해졌는데 밤에 고라니가 콩잎을 거의 다 따먹어 버렸다(20210530). 아내가 동네 사시는 누님께 불어보니 콩은 현충일 지나서 심으면 된다고 했단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일찍 심으면 잎만 무성하고 콩의 수확량이 적다고 한다. 이제 현충일 지났으니 같은 자리에 다시 검정콩(서리태)을 다시 심었다. 새가 싫어하는 철분제를 코팅해서 심어야 새가 파먹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데 철분제가 없으니 그냥 심었다.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에서 대출받아다 심은 울타리강낭콩은 심은 지 27일이 지나도록 싹이 돋아나지 않아서 심은 자리를 파보니 강낭콩을 새가 먹었는지 없어졌다.

 

 

[관련글]  울타리강낭콩 키우기(조기 종료)/20200615.....  https://hhk2001.tistory.com/6586

                울타리강낭콩 키우기-1(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 참여)/20210519.....  https://hhk2001.tistory.com/6571


 

며칠 사이에 토마토 순이 많이 자라서 순치기를 해주고 넝쿨을 묶어주었다. 

 

 

토마토.....

 

 

 

 

 

 

 

 

 

 

 

 

 

 

 

 

 

 

 

 

  20210616

 

   어제 비가 조금 내렸는데 오늘은 공기가 투명하다. 아침 일찍 접시꽃의 지지대를 추가하고 줄기가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묶어주었다.

 

 

 

 

 

 

 

 

 

 

 

 

 

금수봉

 

 

비빔국수로 아침을 먹고 대청호반을 다녀오기 위하여 집을 나섰다.

 

 

●●●  대청호반 여행은 별도로 포스팅함.......

 

   대청호반을 둘러보고 오후에 다시 성북동집에 도착하였다. 주차를 하고 오는 길에 보니 모내기를 마친 지 열흘쯤 지났으니 모가 제대로 정착하였는데 군데군데 빈자리가 많다. 손으로 모내기를 할 때는 물론 이양기로 모내기를 한 후에 모가 뜨거나 빠진 자리에 추가로 보충하는 뜬모 작업을 하지 않았다. 얼마 전 동네친구 강ㅇ덕도 모내기를 마치기는 하였는데 뜬모 작업은 생략해야겠다는 말을 들었다. 예전에는 한 포기라도 더 심기 위하여 이보다 더한 일도 했겠지만 이제 뜬모 작업을 하는 것이 경제성도 없는 세상이 되었나 보다.

 

 

   육촌 형수님은 보리 수확을 마치셨다. 예전에는 낫으로 베어서 탈곡을 하고 보릿대는 땔감으로 썼지만 이삭만 가위로 잘라가셨다. 보리차용으로 심으셨단다.

 

 

  20210617

 

작년 가을에 돌돌 말아서 묶어 두었던 별채방 채양의 발을 다시 설치하였다.

 

 

   작년 가을에 철거해 두었던 본채 데크 전면의 그늘막도 다시 설치하였다. 이제 여름맞이 준비는 완료한 셈이다. 설치하기만 하면 되는 에어컨이 있지만 작년에도 에어컨 없이 지냈으니 올해도 견딜 수 있지 않을까? 

 

 

   꽃밭 한가운데 있던 더덕으로 넝쿨식물이라 관리하기가 번잡하여 올봄에 이식하였는데 주변의 더덕이 너무 촘촘해서 뽑아내어 껍질을 벗겨서 고추장 양념을 발라 구워먹었다.  

 

 

   흰접시꽃의 줄기가 2.5m 이상 자라고 꽃이 풍성하게 피었다. 몇 년 동안 키워보려고 힘썼는데 올해서야 제대로 된 접시꽃을 본다. 흰접시꽃이 귀하다고는 하지만 욕심은 한이 없는지 빨간접시꽃이었다면 더욱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든다. 다행스럽게도 흰접시꽃 부근에 빨간접시꽃 두 포기가 있다.

 

[전에는]

남양주 예봉산 등산길에 만난 흰접시꽃/20190626.....  https://hhk2001.tistory.com/5996

 

[관련내용 및 출처] 블로그 '석야 신웅순의 못부친 엽서한장'

접시꽃(2019.6.2)......................... https://blog.naver.com/sukya0517/221552545556

설레는 마음(2019.6.3)................. https://blog.naver.com/sukya0517/221553030991

접시꽃, 사진 한 장(2019.6.10)..... https://blog.naver.com/sukya0517/221559151518

 

 

 

대봉 감나무

   작년 가을에 지푸라기로 보온작업을 해 주었는데도 동해를 입은 줄기에서 늦게나마 새싹이 돋아난 가지가 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새순을 일부 제거해 주었다. 죽은 가지는 그대로 두었다.

 

 

배롱나무(1)

   인터넷에서 구입하여 심고, 작년 가을에 지푸라기로 보온작업을 해 주었던 배롱나무다. 본줄기는 껍질이 세로로 갈라져서 죽었지만 밑동에서 새순이 많이 돋아났다. 어떻게 조치를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새순이 너무 촘촘하게 나왔기에 가지 네 개를 남기고 모두 제거해 주었다. 

 

 

배롱나무(2)

예전부터 있던 나무로 작년 가을에 보온작업을 해주지 않았는데 본줄기 일부가 동해를 입었다. 밑동과 본줄기 중간에서 새순이 많이 돋았기에 속아내었다. 죽은 가지는 그대로 두었다.

 

 

수국 삼목.....

 

 

 

■ 20210613 (성북동 : 8박9일 : 둘이 지냄 : 대청호00+227km) -계룡시(생필품) 다녀옴(0613)- -풀뽑기(0614)- -텃밭 풀뽑기 및 검정비닐 씌우기+검정콩 파종+토마토 순치기 및 묶어주기+울타리강낭콩 확인+비 조금(0615)- -접시꽃 지지대 보완+대청호 여행(0616)- -풀뽑기+배롱나무 및 감나무 순치기+장미 묶어주기+본채 채양설치+별채 발내리기+수국 삽목(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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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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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강낭콩 키우기(조기 종료)/20200615

 

   딸내미가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에서 대출(20210418)받은 울타리강낭콩 3알을 대전 성북동집 텃밭에 27일 전(20210519)에 파종하였다.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여 블로그에 올리려고 하였는데 싹이 돋아나지 않는다. 그동안 나는 업무 차 서울과 광주에 출장을 다녀오기도 하였지만 아내가 성북동집에 머물고 있었기에  새싹이 돋아나는지 살펴보라고 여러 번 부탁하기도 하였었다. 새싹이 돋아났어야 할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소식이 없던 차에  텃밭에 검정콩(서리태)를 심기 전에 관련 동영상을 찾아보았다. 콩 종류는 파종하면 새가 쪼아 먹는 피해가 다른 작물보다 크다고 한다. 새가 싫어하는 철분제(조류기피제)로 코팅을 해서 파종하면 새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울타리강낭콩이 발아가 되지 않았는지, 새가 쪼아 먹었는지, 썩었는지 아니면 아직 땅 속에서 자라고 있는지 확인해 보기로 하였다. 꽃삽으로 울타리강낭콩을 심은 깊이보다 깊고 넓게 파서 손으로 흙덩이를 깨 보았으나 콩이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새가 잡수신 모양이다. 그나저나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에서 대출받은 울타리강낭콩은 반납할 수 없게 되었다. 이를 어쩐다냐!

 

 

 

 

[관련글]  울타리강낭콩 키우기-1(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 참여)/20210519.....  https://hhk2001.tistory.com/6571

 



[그 후]  딸내미가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을 방문(20210616)하여 내 블로그도 보여주고 자초지종을 이야기했단다. 그리고 다시 씨앗을 대출 받으려니 올해 파종이 가능한 메밀을 대출받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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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21.06.17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성북동 집 안팍에는 온통 꽃천지가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토마토도 발갛게 익어가고...
    강남콩은 아마도 씨앗에 문제가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풍성한 수확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 하헌국 2021.06.17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기 좋은 꽃밭을 유지하는 것이 일이네요.
      매일 풀 뽑고, 속아내고, 이식하는 것이 일상입니다.
      저야 한 발 물러나 있는 상황이지만 아내는 모기 물리고 땀 흘리며 힘들여 일을 하고 있습니다.
      누가 시켜서는 하지 못할 일이 아닐까 합니다.
      강낭콩은 파종한 콩을 새가 쪼아 먹은듯 하네요.
      딸내미에게 연락하여 어제 서울식물원에 가서 제 블로그를 보여주고 심었는데 실패했다고 알려주었다네요.
      다시 심을 씨앗이 몇 종류 있다고는 하지만 파종시기가 대부분 지나서 포기하고 올해 파종이 가능한 메밀을 대출받아 왔다네요.
      또 심어 보려구요....
      항상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2. 달빛 2021.06.18 1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사이 광주 출장도 다녀오시고...!
    올해도 여전히 바쁘시네요!
    그나저나 정년퇴임 나이를 조정하든지 해야지
    이렇게 퇴임 후에도 일을 하시게 만드니
    제도 자체가 잘못된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먼길 다니실 때 안전과 건강 잘 챙기시길 빌겠습니다!

    시골에서 콩 심을 때 어떻게 알고 새들이 몰려드는지,
    그 놈들 쫓으려고 냄비도 두드리고 폭음탄도 터뜨리곤 했는데
    어떻게 집안에 심은 콩까지 알고 찾아먹는지 놀랍기만 하네요!
    씨앗대출이라는 제도가 있었군요!
    잘 활용하여 큰 수확 거두시길 바라겠습니다! ^^
    편안한 저녁 맞으시고요!

    • 하헌국 2021.06.18 2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계속하는 일은 아니지만 불러주는 것 만으로도 고마운 일이지요.
      덕분에 새로운 환경도 맛보고, 젊은 분들과 함께 실무에 참여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일이지요.
      젊은 분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까 항상 조심은 합니다만 이 또한 쉬운 일은 아닌듯 하더군요.

      동네까지 고라니도 내려오고 두더지에 새까지 설치네요.
      재미로 하는 일이라고는 하기만 기왕이면 잘 돼야 좋지요.
      늘 주변에서 주시는 야채와 반찬으로 걱정을 하지않고 사는 처지인데,
      한 가지라도 농사지은 것으로 보답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성북동집/20210614

 

   성북동집을 떠난 지 닷새 만에 돌아왔다. 요즈음은 기온이 높고 습해서 본격적인 여름 날씨였다.  성북동집 꽃밭은 언뜻 보기에는 달라진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아도 접시꽃이 많이 피었고, 다른 종류의 백합도 피었고, 끈끈이대나물 꽃이 시들기 시작하고 장미와 샤스타데이지는 많이 시들었다. 대문 부근의 꽃양귀비는 풍성해 졌다.   

 

 

 

 

 

 

 

 

 

 

 

 

 

 

 

 

뒤꼍에 있는 접시꽃도 피었다.

 

 

 

 

 

 

 

 

   접시꽃이 일주일 전쯤부터 피기 시작하더니 많이 피었다. 이제까지는 꽃밭에 접시꽃이 있다는 것이 중요했을 뿐 꽃의 색깔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으며 흰 꽃이 귀하게 생각되기도 하였다. 그런데 접시꽃이 풍성해지니 어느새 마음이 변하였는지 검붉은 접시꽃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붉은 접시꽃이 한 포기 있기는 하고 아직 꽃이 피지 않은 것은 무슨 색일까 궁금해진다.

 

 

덴마크무궁화

 

 

꽃사과가 한 개 열렸다.

 

 

 

 

 

 

 

 

 

 

 

 

 

 

 

 

 

작년까지도 흔하던 끈끈이대나물 꽃이 울안 꽃밭에는 몇 포기 없어서 텃밭에서 옮겨 심었는데 벌써 꽃은 만개시기를 넘어섰다.

 

 

우단동자

 

 

 

 

 

   그늘이 많이 지는 대문 부근에는 꽃이 늦게 피는 편이다. 본채 앞의 꽃양귀비는 거의 져 가는데 여기는 지금이 한창이다.

 

 

 

 

 

 

 

♣♣♣

   동해를 입은 나무들이 뿌리는 살아있는지 새싹이 돋아났다. 이미 본줄기를 자른 것도 있고 남겨둔 것 또한 수형을 논할 처지가 못 된다. 다만 살아 있기는 하기에 그대로 두었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는 나도 모르겠다. 생긴대로 그냥 방치해 둘까 한다. 서울식물원에는 죽은 가지에 '생육 관찰 중'이라는 표지를 붙였던데....

 

배롱나무(2)

 

 

배롱나무(1)

 

 

장미(아치 왼쪽)

 

 

장미

 

 

대봉 감나무

 

 

란타나

원줄기는 죽었지만 새로 난 가지에서 꽃이 피었다.

 

 

 

 

 

 

 

 

 

 

 

 

 

 

토마토

 

 

 

 

 

감자

 

 

  20210613

 

식탁보를 방수천으로 바꾸었다.

 

 

   성북동집 앞에 누님이 농사지으시는 밭에 김장배추를 심기 위하여 지금까지 키우던 배추를 수확해야 한단다.  그냥 뽑아내야 한다기에 수확한 배추로 김치를 담갔다. 막상 김치를 담그려니 고춧가루와 소금과 설탕은 있는데 젓갈과 마늘이 없어서 계룡시에 가서 구입해 왔다. 다른 양념거리도 넣으면 더욱 좋을 테지만 간단하게 김치를 담갔다. 마치 내가 김치를 담근 것처럼 표현이 되었지만 배추를 뽑아서 손질하고 절여서 양념을 버무리고 그릇에 담는 전 과정을 아내가 하였다. 나는 마늘 빻기와 양념 섞기와 간이 맞는지 맛보기만 하였다. 

 

 

 

■ 20210613 (성북동 : 8박9일 : 둘이 지냄 : 대청호00+227km) -계룡시(생필품) 다녀옴(0613)- -풀뽑기(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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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출장(5·18기념공원)/20210612

 

   치평동 숙소에서 출퇴근하며 지나치는 5·18기념공원은 작년에도 인근에 숙소가 있었지만 더위와 장맛비에 지쳐서 엄두를 내지 못하였었다. 언젠가 들르지 않고서는 궁금증이 해소될 것 같지 않았는데 토요일 출근시간이 늦춰져서 일어나자마자 운동 삼아 다녀왔다. 아침운동을 나온 분들 틈에 끼어 걷다가 운동코스에서 벗어나 있는 시설도 둘러보았다. 그 시절 나는 무엇을 했는지, 세상 돌아가는 것을 어느 정도나 알고 있었는지 생각해 보며....

 

 

 

 

 

 

 

무각사에는 이른 시간이라서 들리지 않았다.

 

 

 

 

 

 

 

 

죽순

 

 

원형광장

 

 

 

 

 

 

 

 

오월루

 

 

 

 

 

원추리

 

 

 

 

 

 

 

 

 

 

 

잔디광장

 

 

대동광장

 

 

 

 

 

 

 

 

 

 

 

 

 

 

 

 

 

 

 

 

 

 

■ 20210609 (광주 출장 : 4박5일) -성북동-41시내버스-서대전ic(출장팀과 합류)-호남고속지선-호남고속-광산ic-광주 오선동/숙소=치평동- -광산ic-호남고속-호남고속지선-서대전 IC(출장팀과 분리)-41시내버스-성북동(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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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출장(운천저수지)/20210611

 

    광주 오선동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동료들은 서울에서 출발하지만 나는 대전 성북동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간단하게 KTX를 타고 광주송정역으로 가서 일행과 합류하기로 약속했었다. 하루가 지나서 KTX 호남선이 오송역에서 분기하여 공주역을 거쳐서 가고, 기존 호남선인 서대전역과 논산역을 거치는 노선으로는 드물게 다닌다는 생각이 났다. 일행과 연락하여 꼭 KTX가 아니라도 서대전역에서 탈 수 있는 열차편의 예매를 부탁하려니 이미 사정을 알아보고 망설이던 참이란다. 그렇다면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울에서 광주로 내려가는 길에 서대전TG 부근에서 합류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성북동집에서 시내버스를 타면 쉽게 접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일행이 호남고속도로지선 서대전TG에 도착할 시간에 맞추어서 성북동에서 시내버스를 탔다. 75분마다 다니는 시내버스이기에 한 시간을 넘게 약속장소에서 기다렸다가 일행과 합류하였다.

 

   일은 오선동에서 하지만 숙소는 치평동에 정하였다. 작년 여름에 광주 출장 시 머물렀던 숙소에서 가깝고 운천저수지도 인근이기에 퇴근 후 저녁밥을 먹기 전에 시간을 내서 다녀왔다. 초입에 들어서니 작년여름에는 없었는데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하여 운천저수지의 일부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 20210609 (광주 출장 : 4박5일) -성북동-41시내버스-서대전ic(출장팀과 합류)-호남고속지선-호남고속-광산ic-광주 오선동/숙소=치평동- -광산ic-호남고속-호남고속지선-서대전 IC(출장팀과 분리)-41시내버스-성북동(0613)


 

[전에는]  광주 출장-2/20200713.....  https://hhk2001.tistory.com/6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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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집 일상/20210607-20210609

 

   전에 인터넷으로 아내의 코로나 19 예방접종(1차)을 예약한 날이기에 아침 일찍 성북동집에서 가까운 건양대학병원에 갔다. 나는 이미 예방접종을 받았기에 절차를 짐작하고 있었는데 일사분란하게 이루어지는 절차와 신속함이 돋보인다. 아내의 예방접종을 마치고 인근에 있는 서구 관저보건지소를 방문하였다. 9일부터 업무 차 방문하는 업체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아오라는 요청이 있어서 며칠 전에 보건소에 전화를 하였더니 코로나 19 선별검사소를 알려 주었었다. 검사를 받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순식간에 검사를 마쳤다.

 

  20210607

 

 

 

 

[추가]  예방접종 사흘 후.....

   나는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마치고 이튿날 주사 맞은 팔뚝을 만져보니 우리하게 아픈 것으로 끝났다. 아내는 접종 당일 저녁에 미열이 있어서 해열제를 먹었다. 이튿날은 오후에는 열이 나고 골치도 아프단다. 독감 예방접종을 해도 앓는 체질이고 아파도 내색을 하지 않는 편인데도 많이 힘들어 한다. 이틀 밤이 지나고 나서야 나이지기 시작한단다.  

 

 

 

 

 

 

 

 

 

 

 

 

 

 

사피니아(피튜니아)

 

 

 

 

 

어제 따 온 오디로 쨈을 만들었다.

 

 

 

 

 

병원에 다녀온 후 샤워실에 거울을 달고....

 

 

야외데크용 탁자에 파라솔 고정용 구멍을 뚫고, WS가 가져온 수반을 화분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물이 빠질 구멍을 뚫었다.

 

 

 

  20210609

 

 

 

 

 

 

 

 

 

 

텃밭에서 올해 첫 수확한 방울토마토

 

 

 

■ 20210604 (성북동 : 5박6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냄 : 177+세종시 왕복69+37=283km) -강서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경인로-오류지하차도-천왕사거리-광명교삼거리-광람로-광람사거리-광영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비봉ic 부근부터 일부 샛길 이용-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교차로-43-평택대교-아산-1-유천교차로-23차령로-일월휴게소-월송교차로-32금백로-마티터널-반포교차로-1금백로-박정자삼거리-삽재교차로-1백운로-중세동-세동로188번길-진티고개-성북동+WS 다녀감(0604)- -토마토 순치기+텃밭 풀뽑기+진잠 다녀옴(농약+생필품)+프린터 손보기 실패(0605)- -농약살포+진치고개-중세동-중세교차로-1-박정자삼거리-1-반포교차로-1-세종시-(WS 차로 이동-서세종ic-당진영덕고속-당진jc-서해안고속-서산ic-가좌리(되돌아서)-서산ic-서해안고속-당진jc-당진영덕고속-남세동ic-세종시-WS차 하차)-대평리(청실홍실)-1-두만교차로-북유성대로-월드컵로-유성-유성대로-원내동-4-방동저수지-성북동(서산 가좌리 0606)- -건양대학병원(Sim 코로나19 예방접종(1차)+서구관저보건지소(코로나19 검사) 다녀옴-샤워실 거울설치+야외데크용 탁자에 파라솔 고정용 구멍뚫기+수반 구멍뚫기(0607)- -텃밭 풀뽑기+무더위(0608)-풍선넝쿨 줄설치-광주출장 출발(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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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21.06.10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정말 하루가 다르게 성북동 집은 거대한
    꽃밭으로 변신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다양한 꽃들과 시간을
    보낸다는것 자체가 또다른 행복 같기도 하구요..
    항상 이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계속 되시길
    바랍니다..
    잘보고 갑니다..

    • 하헌국 2021.06.10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화원에서 구입한다기 보다 아내가 꽃씨를 받아서 파종하고, 속아내고, 이식해서 만든 꽃밭입니다.
      새벽부터 더워지기 전과 해가 질무렵에 주로 꽃밭을 가꾸는데 요즈음 모기 때문에 힘들어 하네요.
      저는 도와준답시고 풀뽑기나 하는 정도인데 엊그제는 파종한 화초를 잡초로 알고 뽑았답니다.
      이제까지 빈자리로 두었겠냐며 같은 자리에 있는 화초를 세 번째 뽑았다며 핀잔을 하더군요,
      차라리 꽃밭은 나몰라라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갑자기 여름철 처럼 무덥더니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군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여름 되시기 바랍니다.

  2. 달빛 2021.06.12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쿠! 천상의 화원이 따로 없습니다!
    시골집 앞마당이 이렇게 아름다운 화원으로 변했으니 말입니다!
    게다가 파라솔 밑에 앉아 오디잼을 바른 빵 한 조각 베어물면
    진정 파라다이스나 샹그릴라가 부럽지 않을 것 같고요! ^^
    손이 많이 가서 쉬운 일은 아니지만, 늘 이런 집을 꿈꿔왔는데
    헌국님 덕분에 눈으로나마 보고 즐길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멀리 안나가도 계절에 따라 얼마든지 꽃사진 많이 찍을 수도 있고요! ^^
    아무튼 이런 생활이 바로 전원생활이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백신을 맞으셨군요! 별 이상 없으셨겠죠?
    건강하게 여름 잘 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편안한 주말밤 보내시고요!

    • 하헌국 2021.06.14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꽃밭을 가꾼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네요.
      저야 한 발 뒤로 물러나 있는 상황이지만 아내는 모기 물려가며 더위 견디며 가꾸는 중입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일이라 다행이기는 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보다는 한결 수월해 지기는 하였지만 꽃밭이 해마다 같은 모습은 아니네요.
      욕심이야 끝이 없겠지만 올해 시도해 보려고 했던 일을 시기를 놓쳐서 내년으로 미루어야 하는 일도 더러 생기는군요.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혼자보기 아까운 꽃밭이란 생각이 듭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군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여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서산 가좌리/20210606

 

   작년에 오디 따러 가보니(20200614) 너무 늦게 간 느낌이 들기에 올해는 작년보다 일주일 일찍 다녀오기로 WS와 약속하였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서산으로 오디를 따러 떠날 채비를 하다 접시꽃을 보니 꽃매미 유충이 바글바글하다.  아직 이슬이 걷히기 전이지만 마냥 기다릴 수 없어서 급하게 농약을 뿌려주었다. 약속시간보다 한 시간 늦게 출발하여 세종시에서 WS을 만나서 WS 차를 타고 서산 가좌리로 갔다. 생각했던 것과 달리 오디가 덜 익었다. 뽕나무 밑에 천막지를 깔고 식물 지지대로 만들 갈고리로 나뭇가지를 흔들어서 익은 오디를 털었다. 그런데 뽕나무 잎에 허옇게 묻어 있는 것이 다른 나무의 꽃가루겠거니 하였는데 천박지에 떨어진 것은 무슨 벌레였다. 오디를 한 알씩 일일이 주워내도 벌레가 딸려온다. 1차로 수확한 오디만 주워 담고 오디 따기를 중단하였다. 딴 오디는 물을 이용하여 벌레를 걸러냈으나 오디의 특성상 작업을 계속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할 수 있는 준비물을 철저하게 챙겨 갔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예전에 홍천 임도로 여행을 가면서 산딸기를 따서 즉석에서 청을 만들기 위해서 유리병과 설탕까지 준비해 갔으나 허탕 친 일이 떠올랐다. 꼭 오디를 따야 한다기보다 게제에 바람이나 쐬자는 생각이었으니 돗자리를 펴고 누었는데 깜박 잠이 들었다.     

 

   WS가 자주 들려서 제대로 관리를 할 여건이 되지 않으니 묵밭으로 잡풀이 우거져 있었는데 알아보니 이웃에 사는 형님뻘 되는 분이 밭을 갈아서 마를 심었단다. 모르는 분이라면 자기 땅임을 주지할 필요가 있겠지만 옛날 이웃집이니 오히려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고 한다. 

 

 

   몇 년 전에 처음 가 보았을 때에는 심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작은 나무였는데 어느새 큰 나무가 되었다. 땅을 놀리지 않으려고 밭에 심었다는데 막상 나무가 크니 좀 변두리에 심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생각이 든다.

 

 

 

 

 

오디

 

 

 

 

 

 

 

 

바람이 시원하다 못해 약간 춥고, 멀리 서산ic에서 서산 시내로 들어가는 도로에는 차들이 쉴 새 없이 지나간다.

 

 

무슨 새집일까?

 

 

■■■

   서산에서 세종시로 돌아와서 WS와 헤어져 성북동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내의 친구 집 부근을 지나게 되었다. 예전에 지나는 길에 몇 번 들렸던 곳인데 오랜만에 들려가기로 하였다. 오랜만에 만났지만 역시 친구는 친구다! 

 

 

 

 

처마 밑에 커다란 제비집이 있다. 올 들어 첫 번째 보는 제비이다.

 

 

 

 

■ 20210604 (성북동 : 5박6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냄 : 177+세종시 왕복69+37=283km) -강서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경인로-오류지하차도-천왕사거리-광명교삼거리-광람로-광람사거리-광영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비봉ic 부근부터 일부 샛길 이용-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교차로-43-평택대교-아산-1-유천교차로-23차령로-일월휴게소-월송교차로-32금백로-마티터널-반포교차로-1금백로-박정자삼거리-삽재교차로-1백운로-중세동-세동로188번길-진티고개-성북동+WS 다녀감(0604)- -토마토 순치기+텃밭 풀뽑기+진잠 다녀옴(농약+생필품)+프린터 손보기 실패(0605)- -농약살포+진치고개-중세동-중세교차로-1-박정자삼거리-1-반포교차로-1-세종시-(WS 차로 이동-서세종ic-당진영덕고속-당진jc-서해안고속-서산ic-가좌리(되돌아서)-서산ic-서해안고속-당진jc-당진영덕고속-남세동ic-세종시-WS차 하차)-대평리(청실홍실)-1-두만교차로-북유성대로-월드컵로-유성-유성대로-원내동-4-방동저수지-성북동(서산 가좌리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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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해진 성북동집 꽃밭/2021060520210605 성북동집 꽃밭

 

   성북동집에 와서 어제 하루를 푹 쉬었으니 뭔가 일을 해야 하겠다. 오랜만에 왔지만 아내가 모기에 물려가며 가꾼 보람이 있어 꼭 내가 해야 할 일이 좀 있을 뿐이다. 어느덧 한낮에는 더위로, 저녁때에는 모기가 물어서 일을 하기 어려운 여름철이 되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텃밭에 심은 토마토의 순치기와 넝쿨 묶어주기를 하고 밭고랑에 난 풀을 뽑아 주었다. 검정비닐을 깔았기에 풀이 한결 적게 나기는 하지만 오랜만에 뽑으려니 풀뿌리가 깊어서 호미로 일일이 캐내느라 작업 속도가 늦다. 일을 하다 보니 어느새 날이 더워지는데 작업 속도가 나지 않는다. 어차피 모두 뽑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크고 뿌리가 깊은 풀만 골라서 뽑아주었다. 낮에는 진잠(원내동)에 가서 농약도 구입하고 생필품도 사왔다. 오후에는 WS가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다는 무한리필용으로 개조한 프린터를 수리해 보려고 시도하였다. 잉크카트리지를 뜨거운 물에 담가서 닦아내고, 굳은 잉크호스를 뚫고, 프린터를 닦아냈다. 말은 쉽지만 잉크가 흘러넘치기도 하고 틈새로 들어가기도 해서 수리하는 작업보다 흘러나온 잉크를 닦아내는 것이 훨씬 일거리가 되었다. 나름 수리를 마치고 인터넷에서 프린터 드라이브를 다운 받아서 PC에 설치하고 프린터를 연결하였다. A4 용지를 끼우고 전원을 연결하여 카트리지 정열 및 카트리지 청소 작업을 시도하였으나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는다. 전원을 다시 켜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시도를 하였으나 전혀 진행이 되지 않는다. 결국 포기하였다. 

 

    아주 넓은 꽃밭은 아니지만 조그만 땅에서도 별채 앞의 햇빛이 잘 드는 곳과 대문 부근 남쪽 담장 밑의 그늘진 곳은 꽃이 피는 시기가 한 달 이상 차이가 난다. 할미꽃이 그랬는데 꽃양귀비도 이제야 피기 시작하였다.   

 

 

 

 

 

 

 

 

장화 신은 오리.....

 

 

 

 

 

분홍색 꽃양귀비

 

 

 

 

 

메리골드

지금은 비록 화분에만 꽃이 피었지만 머지않아서 백일홍과 함께 꽃밭을 화려하게 장식할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20210605 성북동집 꽃밭

 

 

 

 

 

   텃밭의 주변과 진입로 부근은 어쩌다보니 꽃밭이 되었다. 샤스타데이지와 끈끈이대나물 꽃은 울안 꽃밭보다 한수 위이다.

 

 

   나는 끈끈이대나물 꽃이 좋던데 아내는 별로라고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에 번식력이 강해서 종지나물과 금계국과 더불어 제거해야 할 꽃으로 소개된 자료가 있더란다. 조그만 꽃들이 볼처럼 뭉쳐있는 진한 분홍색 꽃이 좋지 않어??  

 

 

 

 

 

 

 

 

 

 

 

토마토 순치기와 넝쿨 묶어주기

 

 

토마토.

 

 

고추는 오래두면 약이 올라 매울 것 같아서 땄다. 

 

 

육촌 형수님이 보리차용으로 키우시는 보리가 익어간다.

 

 

금계국과 금수봉

 

 

■ 20210604 (성북동 : 5박6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냄 : 177+세종시 왕복69+37=283km) -강서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경인로-오류지하차도-천왕사거리-광명교삼거리-광람로-광람사거리-광영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비봉ic 부근부터 일부 샛길 이용-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교차로-43-평택대교-아산-1-유천교차로-23차령로-일월휴게소-월송교차로-32금백로-마티터널-반포교차로-1금백로-박정자삼거리-삽재교차로-1백운로-중세동-세동로188번길-진티고개-성북동+WS 다녀감(0604)- -토마토 순치기+텃밭 풀뽑기+진잠 다녀옴(농약+생필품)+프린터 손보기 실패(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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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해진 성북동집 꽃밭/20210604

 

   어제까지 서울 석관동 일을 마치고 아침 일찍 출발하여 성북동집에 도착하였다.  보름 만에 돌아왔더니 꽃밭이 한결 풍성해졌다. 스마트폰에 연결된 CCTV를 통하여 성북동집 꽃밭의 모습을 확인하고는 있었지만 해상도가 떨어지고 보이는 범위가 한정적이니 직접 눈으로 보는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이제까지는 샤스타데이지와 꽃양귀비가 잘 어울렸다면 이제는 만개시기를 막 지나고 있지만 샤스타데이지와 끈끈이대나물 꽃이 잘 어울릴 시기이다. 그런데 울안 꽃밭에는 끈끈이대나물이 두세 포기밖에 없다. 아내가 몇 년 동안 많이 보았고 다른 꽃에 지장이 있는 것을 제거하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잔뜩 기대하고 왔는데 어쩐다냐!

 

 

 

 

 

 

 

수례국화

 

 

 

 

 

   성북동집에서 두 번째 겨울을 나고 봄이 되었을 때 잡초라고 생각하여 대부분 제거했던 우단동자가 꽃이 피었다. 나중에 인터넷에서 확인해 보고 아까워했었다. 

 

 

 

 

 

꽃 색깔이 우아한 우단동자

 

 

란타나

겨우내 온실에 들여놓았으나 동해를 입어서 대부분의 가지가 말라죽었지만 살아있는 가지에서 싹이 돋아나더니 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흰접시꽃

잎사귀에 가려지고 하얀 꽃이라 싶게 눈에 띄지 않아서 일부러 살펴보고서야 꽃이 피었다는 것을 알았다. 

 

 

청산도 청계마을 주민분이 주신 송엽국은 잘 자라고 있다.

 

 

 

 

 

 

 

 

   분홍색 꽃이 피는 장미도 만개시기를 막 넘겼다. 이른 봄에 2단으로 가지치기를 해 주었는데 의도했던 모양에 가깝기는 하지만 차라리 그냥 두었더라면 훨씬 보기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속담이 있지만 가지치기에 대해서 더 배워야 할 텐데.....

 

 

 

 

 

더덕과 마를 올린 아치는 양쪽에서 올라간 넝쿨이 서로 만났다. 멋진 모습이 기대된다. 

 

 

패랭이꽃

 

 

 

 

 

 

 

 

 

 

 

 

 

 

 

 

 

   나는 보리똥이 익는 시기를 보리가 익는 때와 같다고 기억한다. 집 앞에 있는 육촌 형수님 밭의 보리가 익어가고,  보리똥도 익어간다.

 

 

  색깔이 튀지는 않지만 초롱꽃이 피었다. 며칠 전에 서울집 아파트 꽃밭에 핀 것을 보고 피었으리라 짐작은 하고 있었다.

 

 

하늘나리꽃

 

 

 

 

 

노란낮달맞이꽃

서울식물원에서 명패를 보고 그냥 낮달맞이꽃이 아니라 노란낮달맞이꽃이라는 이름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금잔화

 

 

 

 

 

금수봉

 

 

 

 

 

 

 

 

   울안 꽃밭에는 끈끈이대나물 꽃이 거의 없지만 텃밭 입구에는 보기 좋게 피었다. 아내에게 부탁하여 몇 포기라도 울안으로 옮겨 심어 달라고 부탁하였다.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에서 대출받아 텃밭에 파종(20210519)한 울타리강낭콩은 아직 새싹이 돋아나지 않았다. 

 

 

 

 

 

고라니 피해

   구례로 산수유 꽃구경을 가서(20210317) 현천마을에서 사 온 검정콩(서리태)을 심었는데 싹이 돋아났다(20210417). 제법 많이 자라서 콩잎이 풍성해 졌는데 며칠 전에 고라니가 뜯어먹어버렸다. 내가 서울집에 머물 때라서 아내가 텃밭 주변에 지지대를 박고 비닐 끈을 설치하였다. 아내가 이웃에 사시는 누님께 이런 이야기를 하였더니 콩을 벌써 심었어? 하시더란다. 콩은 현충일을 지나서 심는 것이라는데 그것도 모르는 내가 아내에게 심으라고 일러서 진작에 심은 것이었다. 심고 남은 검정콩은 콩자반 만들어 먹으려고 서울집에 가져갔었는데 이번에 다시 심으려고 조금 덜어왔다. 그리고 고라니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텃밭 주변에 설치 할 고라니 그물망도 인터넷에서 구입하였고, 혹시 개조해서 사용할 수 있을까 해서 서울집에서 쓰려고 구입해 둔 적외선 경보기도 가져왔다. 밤에만 LED를 번쩍번쩍 켜 볼까 해서 전에 사용했던 타이머도 가지고 오기는 하였지만 이웃이 있으니 쉽게 설치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고라니 그물망도 주변 상황을 보아가며 설치할 예정이다.

 

 

금계국

집 앞 갱변(성북천변) 도로에는 금계국이 지천이다.

 

 

 

■ 20210604 (성북동 : 5박6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냄 : 177+세종시 왕복69+37=283km) -강서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경인로-오류지하차도-천왕사거리-광명교삼거리-광람로-광람사거리-광영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비봉ic 부근부터 일부 샛길 이용-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교차로-43-평택대교-아산-1-유천교차로-23차령로-일월휴게소-월송교차로-32금백로-마티터널-반포교차로-1금백로-박정자삼거리-삽재교차로-1백운로-중세동-세동로188번길-진티고개-성북동+WS 다녀감(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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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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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의릉/20210601

 

   요즈음 업무 차 방문하던 인근에 의릉이 있다. 첫날 점심밥을 먹으러 가는 길에 지나쳤는데 동행하신 분이 숙종과 장희빈의 아들인 경종의 능이라고 알려준다. 재위 4년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하던데 나도 들은 적이 있는 야사가 있다고도 한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전철을 갈아타며 1시간 20분 거리를 출근하였는데  출입구에서 되돌아 가라는 통지를 받았다. 1년 이상 코로나 19를 겪다 보니 코로나 19와 관련하여 소독작업을 해야 한다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여진다. 진작 통지를 해 주었다면 헛걸음을 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먼길을 왔는데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는 서운하고 일부러 관람하기 위하여 의릉을 방문할 일은 없겠기에 이번 기회에 들어가 보기로 하였다. 

 

 

의릉은 경종과 선의왕후의 능이다.

 

 

 

 

 

 

 

 

 

 

 

 

 

 

 

 

 

 

 

 

 

 

 

 

 

 

 

 

 

 

 

 

 

 

 

 

 

 

 

 

 

 

 

 

 

 

 

 

 

 

 

 

 

 

 

 

 

 

 

 

의릉을 한 바퀴 돌아보고 되돌아 나오는 길에 7·4 남북공동성명을 발표한 구 중앙정보부 강당(등록문화재 92호)이 있다.

 

 

 

산딸나무 꽃이 한창이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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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석관동+서초동/20210524-20210603

 

   코로나 19가 일 년 이상 계속되다 보니 업무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다. 업무상 방문하는 곳의 출입도 체온 측정이나 출입자 등록이 선행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건물 내외부를 자유롭게 출입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도 신경을 써야 하는 일이 되었다. 점심밥을 먹으러 가서도 등록절차를 밟아야 하고 같이 합석하지 못하기도 한다. 이번 작업 기간 동안에 개인적으로는 코로나 19 예방접종(1차)도 받았고, 6월 1일은 출근을 하니 코로나 19 관련 소독작업을 한다고 하여 되돌아오기도 하였다.  

 

20210524

 

 

 

20210528

   요즈음 장마철처럼 비가 자주 내린다. 기상청 과거 관측 자료(서울지방)를 찾아보니 작업 기간 11일 중에서 비가 내린 날이 8일이다.

 

 

 

 

 

 

 

두어 평은 될까 하는 자투리 땅에 보리와 더덕, 그 외에 몇 종류의 채소가 한 두 포기 있다.

 

 

코스모스도 있고....

 

 

앵두도 열렸다.

 

 

 

 

서초동/20210531

 

 

 

20210602

 

불암산이 보이고....

 

 

20210603

 

북한산도 보이고....

 

 

 

 

[전에는]

서울 대학동/20210329-20210429.....  https://hhk2001.tistory.com/6552

서울 문정동/20210111-20210225..... hhk2001.tistory.com/6507

2020년도 업무출장 정산..... hhk2001.tistory.com/6508

서울 목동/20191111~20191220..... hhk2001.tistory.com/6149

서울 여의도/20190826~20191031..... https://hhk2001.tistory.com/6096

서울 등촌동/20190507~20190523, 20190722~20190812..... https://hhk2001.tistory.com/6030

계룡시/20190708~20190719............. https://hhk2001.tistory.com/6018

서울 당인동/20190702~20190704..... https://hhk2001.tistory.com/6002

포항/20190325~20190426................ https://hhk2001.tistory.com/5915

항만관련 현장조사 일을 마치고/20181204..... hhk2001.tistory.com/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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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20210530

 

   요즈음 비가 너무 자주 내려서 장마철 같은 느낌이다. 어제는 산책이나 다녀오려고 밖에 나오자마자 핸드폰을 가지러 다시 집에 들어왔다가 나갔는데 썰렁해서 다시 집에 와서 옷을 끼워 입고 나왔더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산책을 포기하고 아파트 계단으로 옥상까지 올라갔다가 1층으로 내려왔다가 집에 들어왔었다. 오늘 아침은 모처럼 공기도 좋고 하늘이 파랐다. 팔뚝의 피부가 벗겨지기에 선크림을 바르고 산책 겸 서울식물원이나  다녀오자며 집을 나섰다. 

 

서울식물원....

 

 

화려 하다기보다는 잔잔한 꽃들이 많이 피었다.

 

 

 

 

 

 

 

 

 

 

 

 

 

 

 

 

 

 

 

 

 

 

 

샤스타데이지

 

 

 

 

 

 

 

 

 

 

 

알리움

 

 

꽃 볼이 엄청 크다.

 

 

분홍낮달맞이꽃

 

 

 

 

 

 

 

 

 

 

 

 

 

 

 

 

 

 

 

 

 

 

 

흰붓꽃

 

 

 

 

 

 

 

 

 

 

 

마곡문화원

 

 

 

 

 

 

 

 

 

 

 

 

 

 

 

 

 

 

 

 

 

 

 

 

 

 

 

 

 

 

 

 

 

 

 

 

 

 

 

 

새싹이 돋아나지 않은 가지에는 일일이 '생육 관찰 중'이라는 표지가 붙어 있다.

 

 

수국

 

 

 

 

 

 

 

 

성북동집에 심은 '울타리강낭콩'을 대출받은 서울식물원 씨앗박물관.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옥상정원

 

 

 

 

우리 집 방향

 

 

 

 

 

김포공항을 이륙한 여객기....

 

 

궁산과 아파트 사이로 북한산이 보이고....

 

 

 

 

 

공항철도와 방화대교 뒤로 행주산성이 보이고....

 

 

 

 

 

 

 

 

식물문화센터에서 잠시 쉬면서  온실 안을 들여다보니 꽃은 별로 없는 듯하다.

 

 

 

 

 

 

 

 

 

 

 

 

 

 

씀바귀(위)와 고들빼기(아래)

 

 

 

 

명덕외국어고등학교 담장

 

 

우리 아파트 담장

 

 

 

 

 

 

♥  이렇게 서울식물원을 다녀오면 만 보 정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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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빛 2021.05.31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물원이라 그런지 못보던 식물이 많네요!
    모두가 화초로 개량된 식물이라서 야생화와는
    모습도 색깔도 많이 다른 것 같은데,
    이렇게 노지에서 보니 야생화와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처음 보는 꽃들이 많아 흥미롭게 잘보고 갑니다!
    앞쪽 사진을 보니 예방접종을 하셨더군요!
    큰 부작용은 없으신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차접종까지 잘 마치셔서 건강하게 생활하시게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힘찬 한 주 맞으시기 바랍니다! ^^

    • 하헌국 2021.05.31 1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네에 서울식물원이 있으니 온동 삼아서 다녀오기 좋군요,
      아직 개원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중후한 멋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나무들이 지지목을 한 상태여서 볼품이 없구요.
      수목에는 명패가 있기는 하지만 처음 들어보는 것들이 많더군요.
      온실 자체가 열대관과 지중해관으로 되어 있으니 한국적인 것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
      다만 멀리 가지 않아도 낯선 식물을 볼 수 있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래도 주변에 이런 시설이 들어와서 행운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을 받았는데 열이 나거나 다른 문제가 없는 것을 보니 제가 특별한 인간은 아닌가 봅니다.
      예전보다 정보가 흘러 넘치는 세상이다 보니 몰라도 될 것까지 휩쓸려서 신경 쓰며 사는 세상이 된 느낌이 드는군요.

      항상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직은 여름이라고 하기에는 좀 뭐하지만 내일부터 6월이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멋진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2. 영도나그네 2021.06.02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방접종도 하시고 가까운 곳에 있는
    서울 식물원에도 들리셨군요..
    역시 식물원답게 평소에 잘 보지 못하는
    다양한 꽃들을 이곳에서 만날수 있는것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 하헌국 2021.06.05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울식물원이 규모는 크나 아직은 개원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중후한 멋은 부족합니다.
      그래도 동네에 이런 시설이 들어오니 산책하기 그만이지요.

      코로나19의 1차 얘방접종을 받았는데 제가 특수하지는 않은지 부작용 없이 지나가나 봅니다.
      이제 제법 여름철인 듯한 생각이 듭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성북동집(나무의 동해 피해)/20210523

 

  지난겨울이 그렇게 추웠는지는 몰랐다. 작년 늦가을부터 성북동집 꽃밭과 집에 대한 겨울을 날 준비를 마치고 추위를 해해서 서울집으로 올라왔다(20201229). 배롱나무와 감나무는 지푸라기로 감싸주고 노지에서 겨울을 나기 힘들거나 겨울에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은 본채 데크에 임시로 온실을 만들어서 들여놓았다. 온실은 기온이 12.5도 이하로 떨어지면 정온전선을 만든 동파방지기와 발열전구가 점등되도록 시설을 하였다. 12.5도를 유지할 수 있을 만큼 난방을 하지는 않았지만 2019년도에 비하면 상당한 준비를 하였다. 한겨울에 아내가 두 번 다녀오기는 하였지만 그런대로 온실이 기능하고 있는 것으로 알았다. 겨울이 지나고 다시 성북동집으로 돌아갔더니(20210311) 온실의 발열전구가 단선되어 있고 꽃들도 생기를 잃은듯하지만 잘 버텨냈다고 생각하였다. 봄맞이 준비 차원에서 꽃밭에 있는 나무들은 가지치기도를 해 주었다. 얼마 전에 동네 친구 강ㅇ덕과 이야기를 하는 중에 진잠(원내동)에는 이팝나무가 하얗게 꽃이 만발하였는데 성북동은 꽃이 피지도 않았다고 하였다. 성북동이 주변보다 추워서 봄이 일주일 이상 늦다며 올 겨울에 동네 감나무들이 많이 얼어 죽었다고 한다.  

 

 

란타나

    란타나는 날이 따뜻할 때에는 꽃밭에 두고 겨울에는 실내에 두려니 화분에 심어야 이동이 편리하다. 성북동집 꽃밭에서 가장 먼저 겨울준비를 한 것이 열대식물인 란타나이다. 작년에는 화분을 종이 박스에 담아 뽁뽁이로 보온을 해서 본채 데크에 들여놓았더니 별문제 없이 겨울을 났다. 그래서 지난겨울에는 계속 꽃을 보자는 욕심에 본채 데크에 온실을 만들여서 들여놓았던 것이다. 란타나 가까이에 정온전선으로 만든 동파방지기와 단지에 넣은 발열전구를 놓고 기온이 12.5도 이하로 내려가면 작동되도록 설정해 두었다. 한겨울에 두 번 성북동집에 다녀 갔을 때까지 한두 송이 꽃이 있었는데 봄에 가 보니 발열전구가 단선되고 란타나도 말라 버렸다. 그레도 날이 따뜻해 지기를 기다렸더니  새싹이 나와야 할 가지 끝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가지는 말라가고 줄기와 밑동에서만 새순이 돋아난다. 마른 가지를 잘라내고 다시 꽃밭으로 옮겼는데 수형을 이야기할 의미가 없어졌다.

 

 

 

 

배롱나무(1)

    내가 배롱나무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강릉 허난설헌 생가터에서 본 배롱나무와 담양 명옥헌에서 본가 아닐까? 꽃밭이 생기면 꼭 심어보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인터넷에서 주문하여 20190406 성북동집 꽃밭에 심었다. 재작년과 작년에 꽃이 피었으며 겨울에는 보온을 해주기 위하여 지푸라기로 감싸 주었다. 그런데 봄에 새싹이 돋아날 때가 훨씬 지났는데도 소식이 없기에 살펴보니 밑동에 가까운 줄기에 세로로 칼로 베인듯한 모습으로 나무껍질이 벗겨져 있고 밑동에서 새순이 돋아나 오고 있다. 아마도 지푸라기로 나무를 감싸주는 작업을 얇게 해서 비에 젖은 밑동 부근의 줄기가 추위에 얼어 터진 것이 아니지 모르겠다. 아깝지만 줄기를 잘라냈다.

 

 

 

 

배롱나무(2)

    예전부터 본채 앞에 있던 배롱나무인데 재작년에는 지푸라기로 감싸 주었었다. 동네친구 윤ㅇ환의 밭에 배롱나무가 있기에 물어보니 처음부터 우리동네에 심어서 자란 나무는 보온재를 감싸주지 않아도 되지만 외지에서 옮겨 심은 나무는 그 나무가 자란 환경을 모르니 감싸 주어야 한단다. 그래서 작년에는 지푸라기를 감싸지 않고 겨울을 났다. 세 가지 중에서 두 가지는 싹이 나지 않고 한쪽 가지에서만 최근에 새싹이 돋아나 오고 있기는 하지만 새싹이 돋아날 위치가 아닌 가지 중간에서 나오고 있다. 죽은 가지를 잘라내면 올여름에 꽃은 볼 수 있겠지만 수형은 별 볼일이 없지 않을까 해서 줄기 상단에서 가지 세 개를 모두 자르려고 하니 아내가 반대를 한다. 이 배롱나무도 밑동 부근에서 새순이 많이 나왔다. 화단은 아내 소관이고 꽃을 보자고 하며 수형을 떠나서 아깝단다. 

 

 

 

 

 

대봉 감나무

    아내가 원하여 20190313 옥천 이원묘목시장에서 사다 심었다. 첫 해 감 한 개를 따 먹었고 작년에는 어린 감이 모두 떨어져 버렸다. 감나무를 보온 작업하는 것은 모르고 있었는데 인터넷에서 보니 보온작업을 하기도 하기에 지푸라기로 보온을 해 주었다. 겨울이 지나서 보온재를 제거해 주었다. 감나무가 원래 다른 나무보다 잎이 늦게 나오기에 무작정 기다렸다. 그래도 옆집 감나무도 잎이 돋아난 지 오래되었기에 살펴보니 줄기 아랫부분에서 3~4개의 새순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동해를 입은 듯하다. 감나무로써의 가치는 없지만 너무나 서운해서 잘라내지 않고 좀 더 두어보기로 하였다. 

 

 

 

 

장미

    장미아치 양쪽에 심은 꽃송이가 큰 장미는 작년에 3m 이상 가지가 자랐다. 너무 껑충하여 단을 지어서 올봄에 가지치기를 해 주었다. 키가 짧은 가지에서는 진작에 새순이 돋아나서 자라는데도 긴 가지에서는 새순이 돋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가지가 말랐다. 감나무와 더불어 동해는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었는데 란타나와 배롱나무와 감나무가 죽었고, 동네친구 강ㅇ덕이 지난겨울 추위에 동네 감나무가 많이 죽었다는 말을 들은 터라 장미도 긴 가지는 얼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피라칸다

    겨울에 빨간 열매가 열리는 피라칸다도 나름 무성하게 자라서 작년 가을에 열매가 열렸었다. 새들이 좋아하는지 남천의 빨간 열매는 겨우내 그대로 있었는데 피라칸타 열매는 오래가지 않았다. 봄에 새순이 돋아나기 전에  수형을 잡아주는 차원에서 가지치기를 해 주었는데 잎이 돋아나지 않는데. 피라칸타도 동해를 입지 않았을까? 

 

 

 

 

 

 

   지난겨울에 동해를 입은 것은 아니지만 이제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옆집 안ㅇ권댁 감나무가 몇 년 전에 동해를 입었단다. 가는 가지는 다 죽고 굵은 가지 중간에서 많은 새순이 나와 현재의 모습처럼 이상한 감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작년에는 병충해가 심하여 감이 익기도 전에 모두 떨어졌다. 지난겨울에 옆에 있던 엄나무 두 그루는 밑동에서 잘려나갔지만 감나무는 간신히 잘릴 위기를 모면했다. 오래된 나무를 없애는 것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살린 셈인데 아마도 내가 어렸을 때 익기 전에 떨어진 땡감을 주워 먹었던 나무는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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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21.05.27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성북동 집이 하루가 다르게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해가는것 같습니다.
    벌써 딸기도 수확하고..
    청산도 여행도 하면서 이렇게 성북동에
    손질도 하고...
    정말 하루 하루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항상 이런 행복감이 계속 되시길 바랍니다..

    • 하헌국 2021.05.30 1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봄이 오는가 했는데 어느듯 한창이네요.
      지난 겨울에는 계속 춥지는 않았지만 며칠 사이에 얼어죽은 나무가 있네요.
      자연의 이치려니 해야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성북동집 일상/20210522-20210523

 

20210522

    병원 정기검진도 받고 코로나 19 예방접종도 받을 겸 내일 서울집에 가서 일주일쯤 지내다가 오려고 하였다. 성북동집 꽃밭이  이른 봄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였지만 빈약한 상태였는데 이제야 풍성한 꽃밭이 된 것 같은 기분이다. 내가 서울집에 머무는 동안 딸내미가 다녀가기로 약속해 두었다. 그런데.... 다음 주부터 서울에서 할 일이 생겼다는 연락을 어제 받았다. 그렇지 않아도 서울에 가려던 참이니 잘 된 셈이다.  내일 서울집으로 떠나야 하니 가기 전에 텃밭의 잡초를 뽑았다. 한낮에는 더워서 일을 할 수 없기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잡초뽑기를 시작하였다. 비가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밭을 쑤시고 다니면 안 되기에 옥수수밭 부근만 조금 뽑았다. 내가 뽑지 않으면 아내가 뽑아야 하니 되도록 많이 뽑아야 하는데 핑곗거리가 생긴 셈이다. 오후에는 복숭아나무와 매실나무 등 병충해 피해가 있는 부분만 농약을 살포하였다.      

 

 

 

 

 

 

 

 

 

 

 

 

 

    오랜만에 야외데크에 파라솔을 펴고 아침밥을 먹었다. 이른 봄에는 꽃이 몇 송이라도 피었다는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었지만 요즈음은 꽃밭 전체가 풍성해진 느낌이다. 기온도 적당하고 모기가 없으니 야외에서 지내기는 일 년 중에서 가장 좋은 때가 아닐까? 

 

 

 

 

 

수례국화와 샤스타데이지와 갓과 넝쿨장미가 잘 어울린다.

 

 

 

 

 

 

 

 

 

 

 

 

 

 

20210523

    아침 일찍 일어나서 어제처럼 텃밭의 잡초를 뽑기 시작하였다. 아직도 밭이 질어서 호미에 흙이 찰떡처럼 달라붙는다. 잡초를 뽑기로 하였으니 텃밭 대신 잔돌을 깐 통행로에 난 잡초를 뽑았다. 아침밥을 먹기 전에 간단하게 일을 마치고 서울집으로 갈 준비를 하였다. 일요일이라 늦게 출발하면 교통이 혼잡할 것 같기에 서둘러서 출발하였다.

 

 

 

 

 

 

 

 

 

 

 

 

 

 

 

 

 

 

 

 

 

 

 

 

 

 

 

 

 

 

 

■ 20210430 (성북동 : 22박23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내다 혼자 감 : 179+89+181=449km) -강서면허시험장-남부순환-서부간선-서해안고속-목감ic-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교차로-43-평택대교-아산-1-유천교차로-23차령로-일월휴게소-월송교차로-32금백로-마티터널-반포교차로-1금백로-박정자삼거리-삽재교차로-1백운로-중세동-세동로188번길-진티고개-성북동(0430)- -진잠 다녀옴(철선)+빗방울 오락가락(0501)- -장미아치 파이프 고정 및 넝쿨용 줄 설치+대문밖 돌무더기 정리(0502)- -쉼(0503)- -진잠 다녀옴(스마트키 전지)(0504)- -진잠 다녀옴(친구들과 점심/윤ㅇ환+강ㅇ덕+김ㅇ기)+WS다녀감(0505)- -두더지 약넣기+토마토 및 고추 모종 이식하고 지지대 설치+대문밖 돌무더기 정리+cctv(2) 설치+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0506)- -두더지굴 메우기+cctv 재설치(2)+텃밭 잡초제거+낮에 소나기(0507)- -꽃밭 농약살포+장미 가지 정리+접시꽃 및 붓꽃 지지대 설치+란타나 및 금잔화 화분 꽃밭으로 옮김+수국 삽목+샤워실 앞 수건걸이 설치(0508)- -온실 철거+윤ㅇ환(상추 받음)(0509)- -온실 철거자리 손보기+본채 데크 및 다락방 창문 비닐제거+비 조금(0510)- -진잠 다녀옴(생필품)+더덕용 아치설치(0511)- -더덕용 아치설치+싱크대 주변 코킹보수(0512)- -청산도+해남 남창리(0513-0514)- -딸기 따기+별채방 창문 보온재 제거+WS 다녀감(0515)- -온종일 비(0516)- -온종일 비+WS다녀감(0517)- -본채 큰방 창문 보온재 제거+주방 창문 보온재 제거+데크 북측창문 보온재 제거+동해 입은 배롱나무 제거+씨앗도서관 울타리강낭콩 파종(0519)- - 텃밭 잡초 제거+동해 입은 피라칸타 제거+대전 도마동(호차 구입)-진잠 다녀옴(건재+생필품)+본채 데크 분합문 호차 교체(0520)- -거울 설치(본채 데크 및 주방)+데크에 그림 달기+데크 창문 뽁뽁이 넣기+본채 큰방문 정첩 손보기(0521)- -잡초제거+농약살포+이발(0522)- -잡초제거+진치고개-중세동-중세교차로-1-박정자삼거리-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낮잠)-유천교차로-1-43-평택대교-길음교차로-강변로-안중-39-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구로ic-남부순환-강서면허시험장(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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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강낭콩 키우기-1(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 참여)/20210519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2년 전(2019년 5월 1일)에 개장한 서울식물원은 집에서 운동삼아 다녀오기 적당한 거리에 있다. 온실이 있기에 겨울철에는 별천지 같은 기분이 드는 곳이기도 하다. 개장된 지 얼마 되지 않기에 아직은 중후한 멋은 부족하지만 동네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도 자주 다니지만 딸내미도 자주 다닌다. 씨앗도서관을 그냥 지나치기만 하였는데 딸내미가 울타리강낭콩을 대출받아 왔단다. 잘 키워서 반납해야 할 텐데.... 서울집에서 화분에 키울까 하기에 대전 성북동집 텃밭에 심어서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여 블로그에 올려보자고 하였다.  

 

  20210418 (씨앗 대출)

   

 

 

 

씨앗도서관 이용방법

 

 

대출 가능한 씨앗 목록

 

 

 

 

 

대출받은 울타리강낭콩 3알

 

 

울타리강낭콩 키우는 방법

 

 

20210509 (이송 : 서울 - 세종)

 

20210509 (이송 : 세종 - 대전 성북동)

 

20210519 (파종 : 대전 성북동)

   대출받은 울타리강낭콩은 서울집에서 세종시를 거쳐서 인편(WS)으로 성북동집에 도착하였다. 날씨를 보아가며 기다리다가 파종하기 좋은 날이라 생각되기에 텃밭에 심었다. 심은 위치는 대문에서 접근하기 쉬운 곳에 이미 토마토를 심고 지지대를 세워둔 옆으로 미리 만들어 두었던 이랑에 잡초를 제거 하고 30cm 간격으로 심었다.

 

 

 

 

 

 

 

 

 

 

   넝쿨식물이기에 줄기가 자라는 것을 보아가며 지지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우선 울타리강낭콩을 심은 주변에 작은 지지대를 설치하고 끈을 연결하여 심은 위치를 표시하고 물을 뿌려주었다.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  https://botanicpark.seoul.go.kr/front/use/seedlibrary.do

 

씨앗도서관 < 서울식물원

반납 - 씨앗 반납은 의무사항이 아님 - 추가적인 씨앗 대출을 위해 번식, 채종, 고사 등 기록(사진)이 필요함 - 반납 실적에 따라 향후 대출씨앗 종류와 수량이 변동됨 - 대출씨앗으로 반납이 불가

botanicpark.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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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집 일상/20210519-20210521)

 

  20210519

   본채 큰방 창문 보온재와 주방 창문 보온재와 데크 북측 창문 보온재를 제거하였다. 이로서 지난겨울을 나기 위하여 설치하였던 단열재 및 보온재는 모두 제거한 셈이다.

 

 

 

 

큰방 창문 보온재 제거

 

 

주방 창문 보온재 제거

 

 

데크 북측창문 보온재 제거

 

 

 

 

 

 

 

 

 

 

 

 

 

 

  겉보기에는 멀쩡한데 노란 갓꽃 좌측에 있던 배롱나무를 잘라냈다. 내가  좋아해서 일부러 사다 심고(20190406) 늦가을에는 동해를 입을까 해서 지푸라기로 보온작업을 해주었는데도 얼어 죽었다. 보온작업이 부실했는지도 모르겠다. 동네 친구 윤ㅇ환이 밭에 배롱나무를 심었기에 물어보니 원래 여기서 자란 배롱나무는 추위를 이겨낼 수 있지만 사다 심으면 그 나무가 어디서 자라다 온 나무인지 모르니 보온작업을 해 주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한다. 그래서 보온작업을 해 준 상태로 두 번째 겨울을 넘겼는데 잎이 돋아나지 않는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았을까? 성북동이 다른 동네보다 봄이 늦게 온다던데 하면서 지금까지 기다렸다. 어제 자세히 살펴보니 밑동은 껍질이 갈라져서 벗겨지고 주변에 새싹이 돋아나서 죽은 것을 알았기에 오늘 잘라냈다. 서운하다.   

 

 

가장 늦게 꽃을 피운 할미꽃도 시든지 왜래 되었다.

 

 

   딸내미가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에 참여하여 대출받은 울타리강낭콩 3알을 텃밭에 심었다. 울타리강낭콩에 대한 내용은 블로그에 별도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잘 자라서 수확한 강낭콩을 가을에 반납해야 할 텐데.... 

 

 

   피종한 곳에 표시가 나도록 지재대를 박고 줄을 쳐서 표시하였다. 넝쿨식물이기에 어느정도 자라면 지지대를 설치해 줄 예정이다.

 

 

대문 옆의 돌무더기 위에는 흙을 채워서 백일홍 씨앗을 파종하였다.

 

 

 

20210520

     아내는 시골에 살려면 더워지기 전에 일을 시작하고 한 낮에는 쉬어야 한다며 나도 오늘부터는 일찍 일어나란다. 엊저녁에 4시 50분에 알람을 울리도록 설정해 두었는데 그 시간에 일어나니 아직 동이 트지 않았단다. 잠시 눈을 붙였다가 다시 일어났는데 내일부터는 5시 15분에 일어나자고 한다. 아침밥을 먹기 전에 옥수수밭 잡초제거 작업을 하였다.

 

본홍 장미가 볼만하다.

 

 

 

 

 

 

 

 

 

 

 

뒤꼍으로 가는 통로에 세운 더덕용 아치에는 더덕 넝쿨이 올라가 며칠 지나면 양쪽 넝쿨이 만나겠다. 

 

 

 

 

 

    겨울에 빨간 열매가 열리는 피라칸타도 동사한 듯하다. 아무리 기다려도 잎이 돋아나지 않는다. 더 기다리는 것은 의미가 없겠기에 잘라냈다.

 

 

돌담에 올린 넝쿨장미

 

 

금잔화

 

 

낮달맞이꽃

 

 

꽃양귀비

 

 

메리골드

 

 

 

 

 

 

 

 

 

 

 

 

 

 

    어제까지 좀 빡빡하기는 하지만 그럭저럭 사용하던 본채 데크 분합문이 엊저녁부터 잘 열리지 않는다. 분합문이 내려앉아서 빠지지 않기에 각재를 이용하여 처진 부분을 들어 올리고 분합문을 떼어내서 확인 해 보니 호차가 망가졌다. 대안이 없기에 오전에 진잠에 나가서 별채방 분합문 공사를 한 업체에 찾아갔더니 재고가 없단다. 출하하려고 만들어 놓은 분합문에서 떼어주려고까지 하던데 모양이 다르다며 창호부속을 취급하는 곳을 알려준다. 약도를 보고 도마동에 가서 호차를 구입해 왔다. 호차를 교체하였더니 너무 수월하게 열려서 무의식 중에 평소 습관대로 열거나 닫을 때에는 꽝쾅거려서 놀라기도 한다.   

 

 

    진잠에 나간 김에 집에 있던 손잡이에 맞는 볼트를 구입해 와서 오후 내내 손잡이를 설치하였다. 적절한 공구가 있다면 어려운 일이 아닐 텐데 구멍을 뚫고 넓히고 볼트를 잘라서 힘들게 만들었다. 볼트 4개의 길이가 제각각이다.

 

평소보다 일찍 일어났더니 하루가 엄청 길게 느껴진다.

 

 

 

20210521

     엊저녁에 비도 좀 오고 바람소리가 요란하더니 아침에 일어나는 꽃대가 약한 꽃양귀비는 많이 쓰러지고 샤스타데이지도 일부 쓰러졌다. 내가 일어나기 전에 아내가 쓰러진 꽃대를 정리하는 작업을 시작하였다.

 

어제까지만 해도 화려하던 꽃양귀비를 제거하니 썰렁하게 보인다.

 

 

 

 

 

장마철도 아닌데 비가 너무 자주 내린다.

 

 

데크에 있던 거울을 주방으로 옮기고....

 

 

데크에는 서울집에서 가져온 큰 거울을 달았다.

 

 

아내가 그린 '빨간 머리 앤' 그림을 데크에 걸고 주변을 정리하였다.

 

 

여린 배추 겉절이를 넣은 비빔국수로 맛있게 이른 점심을 먹었다.

 

 

     겨우내 온실로 사용하던 본채 데크의 하부 창문은 밖에서 비닐을 씌운 상태이기에 여닫을 필요가 없다.  그러나 내부는 비닐이 열화 하여 부서지는 상황이기에 보기에도 좋지 않다. 생각 끝 내부에 뽁뽁이를 넣으면 한여름 더위에 조금이라도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뽁뽁이를 넣었다. 게재에 창틀과 유리청소도 하였다.

 

 

 

 

 

 

    복숭아인지 개복숭아인지 그것이 궁금해다. 개복숭아면 청을 담으면 된단다. 화사한 꽃을 보여준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보리똥도 많이 열렸다. 보리타작할 때쯤이면 익는다는 것은 알고 있다.

 

 

    감나무는 다른 나무보다 잎이 늦게 돋아난다. 3주일 전(0430)에 서울집에서 내다보이는 아파트 화단의 감나무는 이미 잎이 돋아났었다. 성북동이 주변보다 추워서 봄에 꽃이 늦게 핀다니 그럴 줄 알았다. 가지 끝에 잎눈이 큼직하기에 언젠가 피겠거니 하였다. 란타나와 장미와 피라칸타와 배롱나무가 죽은 원인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동네 친구 강ㅇ덕이 지난겨울에 동네 감나무가 많이 얼어 죽었다더니 우리 집 감나무도 동해를 입었다. 몸통 몇 군데에서 싹이 나오기 시작하고 가지에서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다. 할 말이 없다. (동해를 입은 나무에 대해서는 별도로 포스팅을 준비할 예정이다.)

 

 

감나무 몸통....

 

 

집 앞 육촌 형수님이 농사 지으시는 보리는 영글어 가고....

 

 

    보름 전쯤에 진잠(원내동)에 갔더니 이팝나무가 하얗게 꽃이 만발하였다. 성북동이 최소한 주변 동네보다 일주일은 늦게 꽃이 핀다기에 기다렸다. 과연 이팝나무 가로수가 더러는 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머지않아서 하얀 이팝나무 꽃이 만발한 모습을 볼 수 있겠다고 생각하였는데 그런 날은 오지 않고 이미 피었던 꽃들도 시들어 간다. 개중에는 제대로 꽃이 피기도 하였지만 대부분의 이팝나무는 피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시들어가고 있다. 도로변 금계국이 피기 시작하였다.

 

 

    어제 동네 누님이 반찬(열무김치와 멸치조림과 머위대나물)을 해 오셨다. 추사 김정희의 노규활량(露葵黃粱)은 못 되는  조밥은 아니라도 병아리콩 넣은 쌀밥에 아욱국이면 무얼 더 바라랴마는 누님 덕분에 성북동에서 밥 잘 먹는다. 아욱국도 누님 댁 아욱으로 끓였다. 머위와 땅두릅 및 참취나물과 돌나물은 성북동집에서 자란 것이다.

 

[출처]석야 신웅순의 못 부친 엽서 한 장..... 추사의 ‘노규황량 露葵黃粱’ - 석야 신웅순

 

♥♥♥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본채 데크 개조공사를 해야 하는데 작업할 시기를 놓친 듯하다. 아내는 이대로 방치하고 내년에 시작하기보다 할 수 있는 부분 만이라도 부분적으로 개조공사를 진행하자고 한다. 원칙적인 작업 순서는 골조 보강 후 천장과 벽과 바닥 순서로 마감공사를 하는 것이 좋겠지만 부분적으로 못할 것도 없다. 이참에 구조보강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도 떠 올라서 필요한 스케치를 해 두었다. 우선 할 수 있는 주방과 방문틀 주변의 마감부터 작업하기로 하고 작업방법과 필요한 자재를 산출하기 위한 실측을 마쳤다. 

 

 

 

■ 20210430 (성북동 : 22박23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내다 혼자 감 : 179+89+181=449km) -강서면허시험장-남부순환-서부간선-서해안고속-목감ic-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교차로-43-평택대교-아산-1-유천교차로-23차령로-일월휴게소-월송교차로-32금백로-마티터널-반포교차로-1금백로-박정자삼거리-삽재교차로-1백운로-중세동-세동로188번길-진티고개-성북동(0430)- -진잠 다녀옴(철선)+빗방울 오락가락(0501)- -장미아치 파이프 고정 및 넝쿨용 줄 설치+대문밖 돌무더기 정리(0502)- -쉼(0503)- -진잠 다녀옴(스마트키 전지)(0504)- -진잠 다녀옴(친구들과 점심/윤ㅇ환+강ㅇ덕+김ㅇ기)+WS다녀감(0505)- -두더지 약넣기+토마토 및 고추 모종 이식하고 지지대 설치+대문밖 돌무더기 정리+cctv(2) 설치+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0506)- -두더지굴 메우기+cctv 재설치(2)+텃밭 잡초제거+낮에 소나기(0507)- -꽃밭 농약살포+장미 가지 정리+접시꽃 및 붓꽃 지지대 설치+란타나 및 금잔화 화분 꽃밭으로 옮김+수국 삽목+샤워실 앞 수건걸이 설치(0508)- -온실 철거+윤ㅇ환(상추 받음)(0509)- -온실 철거자리 손보기+본채 데크 및 다락방 창문 비닐제거+비 조금(0510)- -진잠 다녀옴(생필품)+더덕용 아치설치(0511)- -더덕용 아치설치+싱크대 주변 코킹보수(0512)- -청산도+해남 남창리(0513-0514)- -딸기 따기+별채방 창문 보온재 제거+WS 다녀감(0515)- -온종일 비(0516)- -온종일 비+WS다녀감(0517)- -본채 큰방 창문 보온재 제거+주방 창문 보온재 제거+데크 북측창문 보온재 제거+동해 입은 배롱나무 제거+씨앗도서관 울타리강낭콩 파종(0519)- - 텃밭 잡초 제거+동해 입은 피라칸타 제거+대전 도마동(호차 구입)-진잠 다녀옴(건재+생필품)+본채 데크 분합문 호차 교체(0520)- -거울 설치(본채 데크 및 주방)+데크에 그림 달기+데크 창문 뽁뽁이 넣기+본채 큰방문 정첩 손보기(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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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집 일상/20210515-20210518)

 

20210515

   1박 2일 동안 청산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낮달맞이꽃과 분홍 장미와 노란붓꽃과 버베나 꽃이 피었다. 봄철 꽃밭은 이리도 빠르게 변하고 있는 중이다. 딸기도 따고 별채방 창문 보온재를 제거하였다. 이제 본격적으로 성북동집 보수공사를 시작해야 할 텐데 어느새 여름 날씨처럼 더워서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한꺼번에 할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조금씩 보수공사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꽃양귀비는 한송이의 수명은 삼일은 되려나? 같은 모습을 보기가 힘들 정도로 수명이 짧은데 다행스러운 것은 다른 송이가 연이어서 핀다는 것이다.

 

 

 

 

 

 

 

 

 

 

 

낮달맞이꽃

 

 

 

 

 

 

 

 

분홍 장미가 피기 시작하였다.

 

 

 

 

 

 

 

 

 

 

 

  딸기가 열리기 시작하며 속아내고 이파리도 많이 따주었더니 그런대로 딸기가 열리고 익기는 하는데 모양과 크기는 시장에서 사 먹는 딸기에 못 미친다. 텃밭과 꽃밭과 뒤꼍이 햇빛을 받는 조건이 많이 다른데 딸기와 잎이 모두 햇빛을 잘 받아야 잘 익는 듯하다. 텃밭에는 검정 비닐을 깔고 딸기를 심었더니 물 주기와 잡초제거 차원에서는 기능이 월등하나 딸기가 비닐에  닿은 부분이 고온 때문인지 신선도가 좀 떨어진다.

 

   내가 고등학교 다닐 무렵(1960년대 말)에는 우리집도 노지 딸기 농사를 지었다. 교통이 불편하여 모두 내다 팔았지만 이제 딸기는 온실에서 재배하는 작물이 되었지만 1970년대까지도 5월이면 젊은이들이 딸기농원에서 미팅을 하기도 하였다.  성북동집에 처음 딸기를 심은 것은 딸내미인데  아마도 유치원 다닐 때 딸기밭에 가서 딸기 따기 체험을 해 보았기 때문이 아닐까? 아들내미는 유치원에서 딸기따기 체험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울었다. 딸기밭에 다녀왔는데 딸기를 보지도 못하였단다. 아이들이 딸기를 밟는다며 한 줄로 세워서 앞사람 어깨에 두 손을 얹고 딸기밭 고랑을 칙칙포하며 지나가는 것으로 체험을 마쳤으니 앞 사람 어깨만 보았단다. 이제 작은집 손자가 그때의 아비 나이인데 성북동집에 와서 딸기 따는 체험을 해 보면 좋으련만 여의치가 않는 모양이다. 작은집 손자를 위해서 텃밭에 토마토와 오이와 고추 모종을 심었는데.....  

 

 

 

 

20210516

   온종일 장마철처럼 비가 내린다. 꽃양귀비가 축 처져서 맥을 못쓴다. 청산도 여행 다녀온 사진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포스팅하며 하루를 보냈다.

 

 

 

 

비는 다음날까지 이틀 동안 내렸는데 집 앞 성북천이 붉덩물은 아니라도 물이 많아졌다.

 

 

 

20210518

   이틀 동안 비가 내리더니 날이 개었다. 며칠 방치하였더니 잡초가 무성하지만 비 온 끝이라 꽃밭이나 텃밭에 들어갈 수는 없다. 별채 앞 분홍 장미와 담장에 올린 넝쿨장미가 볼만하다.

 

 

 

 

 

 

 

배롱나무

  내가 좋아하는 나무이기에 일부러 인터넷에서 구매(20190406)하여 심었는데 새싹이 돋아날 때가 훨씬 지났는데도 싹이 돋아나지 않는다. 살펴보니 밑동 부근에 세로로 칼로 그은 듯한 상처가 나서 껍질이 벚겨졌고 밑둥 부근의 땅에서 새순이 돋아난 것을 보니 죽었다. 며칠 전에 동네 친구 강ㅇ덕과 전화통화를 하는 중에 지난겨울에 우리 동네 감나무가 동해를 입어서 많이 죽었다는 말이 떠오른다.    

 

 

 

 

 

남측 꽃밭의 탐스럽던 작약이 지기 시작하니 좀 빈약하지만 북측 꽃밭의 작약이 피었다.

 

 

 

 

 

 

 

 

작년(20200429)에 전주 한옥마을에 갔다가 전주 남부시장 입구에서 사 온 금잔화가 겨울을 나고 이렇게 풍성해졌다.

 

 

메리골드가 피기 시작하였다.

 

 

 

 

 

 

 

 

꽃양귀비는 속아주지 않았더니 꽃대가 연약하지만 꽃은 한창이다.

 

 

 

 

 

샤스타데이지와 수레국화

 

 

 

 

 

 

 

 

갓 꽃

 

 

청산도 청계마을 주민분이 주신 송엽국. 잘 키우겠습니다!

 

 

둥굴레

 

 

 

 

 

 

 

 

샤스타데이지는 꽃양귀와 있을 때가 멋있다. 꽃양귀비 대신 끈끈이대나물 꽃도 볼만하니 기다리자!

 

 

 

 

 

패랭이꽃도 엊그제부터 피기 시작하였다.

 

 

 

 

 

   내일이 초파일이기에 오래전부터 석문안 봉덕사 입구에 연등이 걸렸다. 밤에 연등 사진을 찍어보려고 하였는데 어쩌다 보니 기회를 놓쳤다.

 

 

개구리울음소리/20210518

   저녁이면 와글거리는 개구리울음소리가 요란하다. 좀 더 가까이 가서 녹음해 두어야 할 텐데.....

 

 

 

■ 20210430 (성북동 : 22박23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내다 혼자 감 : 179+89+181=449km) -강서면허시험장-남부순환-서부간선-서해안고속-목감ic-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교차로-43-평택대교-아산-1-유천교차로-23차령로-일월휴게소-월송교차로-32금백로-마티터널-반포교차로-1금백로-박정자삼거리-삽재교차로-1백운로-중세동-세동로188번길-진티고개-성북동(0430)- -진잠 다녀옴(철선)+빗방울 오락가락(0501)- -장미아치 파이프 고정 및 넝쿨용 줄 설치+대문밖 돌무더기 정리(0502)- -쉼(0503)- -진잠 다녀옴(스마트키 전지)(0504)- -진잠 다녀옴(친구들과 점심/윤ㅇ환+강ㅇ덕+김ㅇ기)+WS다녀감(0505)- -두더지 약넣기+토마토 및 고추 모종 이식하고 지지대 설치+대문밖 돌무더기 정리+cctv(2) 설치+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0506)- -두더지굴 메우기+cctv 재설치(2)+텃밭 잡초제거+낮에 소나기(0507)- -꽃밭 농약살포+장미 가지 정리+접시꽃 및 붓꽃 지지대 설치+란타나 및 금잔화 화분 꽃밭으로 옮김+수국 삽목+샤워실 앞 수건걸이 설치(0508)- -온실 철거+윤ㅇ환(상추 받음)(0509)- -온실 철거자리 손보기+본채 데크 및 다락방 창문 비닐제거+비 조금(0510)- -진잠 다녀옴(생필품)+더덕용 아치설치(0511)- -더덕용 아치설치+싱크대 주변 코킹보수(0512)- -청산도+해남 남창리(0513-0514)- -딸기 따기+별채방 창문 보온재 제거+WS 다녀감(0515)- -온종일 비(0516)- -온종일 비+WS다녀감(0517)- -본채 큰방 창문 보온재 제거+주방 창문 보온재 제거+데크 북측창문 보온재 제거+동해 입은 배롱나무 제거+씨앗도서관 울타리강낭콩 파종(0519)- - 텃밭 잡초제거+동해 입은 피라칸타 제거+대전 도마동(호차 구입)-진잠 다녀옴(건재+생필품)+본채 데크 분합문 호차 교체(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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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남창리여행(해월루-북평초등학교)/20210514

 

    아내가 봄이 지나가기 전에 먼데 여행을 다녀오잖다. 대전 성북동에 와 있으니 지리적으로 남부지방 여행이 수월하기에 당연히 남부지방에서 여행지를 찾았다. 지도를 뒤적이다가 여수반도와 고흥반도를 연결하는 백리섬섬길이 개통되었기에 거기나 청산도 중에서 고르라고 하니 청산도를 선택한다. 청산도를 가려면 완도에서 여객선을 타야 하기에 아내와 전에 완도에 갔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다. 이런 중에 갑자기 남창리가 생각난 모양이다. 갑자기 남창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니 처음에는 아무 생각도 나지 않더니만 서로 이야기를 하며 하나하나 기억이 되살아난다. 남창리는 해남이나 완도 여행길에 들려서 밥을 먹기도 했어도 특별한 기억은 없는 동네였는데 아내는 이름 때문인지 기억을 하고 있었나 보다. 남창리가 고향인 고등학교 동창 나ㅇ태에게 카카오톡을 보냈더니 정보를 알려준다. 그래서 청산도 여행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들리려고 계획하였다.  

 

 

 

 

18. 해월루

    남창리에서 나ㅇ태가 다녔다는 북평초등학교(옛 북평중앙국민학교)와 북평중학교만 들리는 길에 관광지가 있는지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해월루가 있기에 완도에서 대전으로 향하는 길에 들렀다. 해월루에서 시작되는 산책로를 따라가니 성벽이 나오고 동내 골목길의 담장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멀리 파란 지붕의 건물이 다음에 가게 된 북평초등학교 건물이다.

 

 

 

 

 

완도대교도 보이고.....

 

 

 

 

 

 

 

 

 

 

 

 

 

 

 

 

 

 

 

 

 

 

 

 

 

 

 

 

 

 

 

 

 

 

 

19. 북평초등학교(옛 북평중앙국민학교)

    교문에서 학교 관계자 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운동장 및 교사 초입까지만 들어갔다. 고등학교 동창 나ㅇ태에게는 특별한 곳이라 생각되지만 그 시절의 모습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는 모르겠다. 학교 끝나면 책보 내려놓고 신나게 뛰어놀았다던데 주변에 보이는 산과 바다는 옛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

    청산도와 남창리 여행을 마치고 대전 성북동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광주까지는 일반도로이고 광주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빠른 길이다. 여행길에 어쩔 수 없이 빨리 가야 하지 않는다면 고속도로보다는 일반도로를 이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오늘도 최대한 일반도로를 이용하다가 어두워지면 고속도로로 들어가자고 하였다. 캄캄해서 주변이 보이지 않을 때에는 구경거리가 없으니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광주를 거쳐 전주를 지나 논산에 가까워지니 어두워졌는데 여기까지 왔는데 굳이 고속도로에 들어갈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에 성북동까지 일반도로를 이용하였다. 거리상으로는 큰 차이는 나지 않지만 시간상으로는 오래 걸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 20210513 (완도 청산도+해남 남창리 : 1박 2일 : 둘이서 : 660km) -성북동-방동저수지-서대전ic-호남고속지선-호남고속-북광산ic-북광산ic교-하남진곡산단로-운수ic-무안광주고속-동광산tg-서광산ic-연산교차로-49(광주외곽순환)-금천ic교차로-1-왕곡교차로-13-영암-성전육교-2-월산교차로-13-해남-완도대교-완도항-11:00발 여객선-청산도항(숙소 정하고)-청산도 서단(당락리 1002-3)-서편제 촬영지-봄의 왈츠 촬영지-화랑포공원(일주도로 입구/당락리 산99)-당락리-청산남로-청산도 남단(권덕리/읍리 158-16)-청산남로-범바위입구삼거리-범바위(주차장=읍리 산351)-범바위입구삼거리-장기미(공룡알해변/청계리 산18)-청산도항(저녁밥)-지리해변(일몰)+청산도항(1박)(0513)- -고인돌공원-청계리 돌담(커피/주차장=청계리 495-1, 399-1)-신풍리-청계리 다랑치길(청계리 723)-원동마을-중흥리-신풍리 구들장논(부흥리 633)-부흥리 돌담길(주차장=부흥리 128-2)-신풍리-다랑치길-상서마을 돌담길(주차장=상동리 287-1)-동촌리 돌담길+할머니 나무(주차장=동촌리 389-1)-청산도 동단(국화길해변공원 지나서 목섬/동촌리 산15)-진산리 일출전망대(신흥리 산114)-진산 갯돌해변(국산리 332-5)-청산도 북단(국산리 165-3)-단풍길-청산도항(점심밥)-15:00 여객선-완도항-13-완도대교-해남 남창리-해월루-북평초등학교-남창교차로-13-해남-월산교차로-2-성전육교-13-영암-왕곡교차로-1-금천ic교차로-49(광주외곽순환)-동화ic-장성교차로-1-정읍-쑥고개삼거리-1(전주 외곽)-강산사거리-1(논산)-계백사거리-부적교차로-연산-계룡-두마교차로-4-방동저수지-성북동(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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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여행(청산도항-완도항)/20210514

 

1. 청산도항

  계획했던 여행지를 모두 둘러보지는 못하였지만 집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청산도항으로 갔다. 우선 식당에 가서 늦은 점심밥을 먹고 여객선 출항시간에 맞추어서 도락리 해변이나 돌아볼까 하였다. 나는 어제 완도항에서 왕복 승선권을 구입하였지만 아내는 편도 승선권이라 미리 여객선 대합실에 가서 승선권도 구입하고 출항시간도 정확하게 알아오기로 하였다. 그런데 배편을 알아보니 15시 출항하는 여객선을 타야 하겠단다. 어디 다녀오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여 바로 차량을 배에 실는 대기 줄에 주차를 하였다.

 

 

 

 

 

 

 

 

 

 

보름이 지난 운항시간표이데 지금도 유효하다.

 

 

 

 

 

 

 

 

 

 

 

여객선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어제저녁에 해넘이(일몰)를 구경한 지리해변

 

 

 

 

 

하루 종일 해가 보이지 않는 흐린 날이었는데 흰구름이 멋있다.

 

 

  주민들은 여객선에 타자마자 선실로 들어가서 눕고, 여행객들은 바다가 잘 보이는 위쪽 갑판의 의자를 차지하고 앉는다.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한 편이다.

 

 

오나가나 코로나 19로 제약이 많고 조심스럽다.

 

 

 

 

 

갑판에도 코로나 19로 거리두기 표지가 있다.

 

 

 

 

 

신지도 풍력발전기가 희미하게 보이고....

 

 

완도타워가 보이고....

 

 

완도와 신지도를 연결하는 신지대교도 보이고.....

 

 

 

 

 

 

  청산도를 1박 2일 일정으로 승용차로 둘러보았다. 계획했던 여행지 중에 부흥리 구들장논과 양지리 구들장논과 도청마을 골목길은 생략하였고, 화랑포 일주도로는 출입통제로 들어가지 못하였다. 그 외에 서편제 촬영지에서 본 도락리 앞바다는 가보고 싶었지만 가지 못하였다. 청산도에는 청보리가 유명하다던데 가끔 보리밭이 보일 뿐이라 아쉬웠다. 좀 더 이른 4월쯤 유채꽃이 만발할 때 다시 한번 청산도 여행을 하고 싶다. 이번에 모든 것을 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기에  희망을 품을 수 있지 않을까? 돌이 어찌나 많은지 예전에 사셨던 청산도 조상들은 고생깨나 했겠다는 생각과 고향인 성북동은 비교 대상이 아니라는 것도 알았다. 구경도 좋았지만 만나는 주민들과 쉽게 대화가 가능하고 친절하게 응대해 주신다. 청계리에서 커피 대접을 해 주신 할머니는 오래 기억되지 않을까?  

 

 

 

■ 20210513 (완도 청산도+해남 남창리 : 1박 2일 : 둘이서 : 660km) -성북동-방동저수지-서대전ic-호남고속지선-호남고속-북광산ic-북광산ic교-하남진곡산단로-운수ic-무안광주고속-동광산tg-서광산ic-연산교차로-49(광주외곽순환)-금천ic교차로-1-왕곡교차로-13-영암-성전육교-2-월산교차로-13-해남-완도대교-완도항-11:00발 여객선-청산도항(숙소 정하고)-청산도 서단(당락리 1002-3)-서편제 촬영지-봄의 왈츠 촬영지-화랑포공원(일주도로 입구/당락리 산99)-당락리-청산남로-청산도 남단(권덕리/읍리 158-16)-청산남로-범바위입구삼거리-범바위(주차장=읍리 산351)-범바위입구삼거리-장기미(공룡알해변/청계리 산18)-청산도항(저녁밥)-지리해변(일몰)+청산도항(1박)(0513)- -고인돌공원-청계리 돌담(커피/주차장=청계리 495-1, 399-1)-신풍리-청계리 다랑치길(청계리 723)-원동마을-중흥리-신풍리 구들장논(부흥리 633)-부흥리 돌담길(주차장=부흥리 128-2)-신풍리-다랑치길-상서마을 돌담길(주차장=상동리 287-1)-동촌리 돌담길+할머니 나무(주차장=동촌리 389-1)-청산도 동단(국화길해변공원 지나서 목섬/동촌리 산15)-진산리 일출전망대(신흥리 산114)-진산 갯돌해변(국산리 332-5)-청산도 북단(국산리 165-3)-단풍길-청산도항(점심밥)-15:00 여객선-완도항-13-완도대교-해남 남창리-해월루-북평초등학교-남창교차로-13-해남-월산교차로-2-성전육교-13-영암-왕곡교차로-1-금천ic교차로-49(광주외곽순환)-동화ic-장성교차로-1-정읍-쑥고개삼거리-1(전주 외곽)-강산사거리-1(논산)-계백사거리-부적교차로-연산-계룡-두마교차로-4-방동저수지-성북동(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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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여행(청산도 동단(목섬)-노적도 일출전망대-진산 갯돌해변-청산도 북단)/20210514

 

13A. 청산도 동단(국화길 해변공원+목섬)

  목섬 초입에 도착하여 해변을 둘러보고 있는데 방금 국화길 해변공원에서 길을 비켜준 분들이 도착하였다. 그분들이 목섬 내부로 들어가려는데 들고 있는 도구를 보니 궁금해서 무슨 일을 하는지 물어보았다. 복장으로 보아 국립공원과 관련된 일을 하러 온 모양이다.  한 시간 반전쯤 상서마을에서 멀리 지나가는 모습을 보기도 하였다. 설명을 들어보니 청산도에 있는 동식물을 조사하러 나왔다고 한다. 이분들이 찾고 있는 것을 아내가 신풍리 구들장논 부근에서 보았다는데 어디서 보았는지는 기억은 나지만 초행길이라 지명이 생각나지 않아서  자세하게 설명하지는 못하였다. 이들이 떠난 후에 인터넷에서 자세한 위치를 찾아서 내 전화번호와 함께 메모를 해서 승용차의 윈도 브러시에 눌러 두고 다음 여행지로 떠났다. (그 후... 그들 중 한 분을 완도행 여객선에서 옆자리에 차를 태우게 되어 다시 만났다.  메모로 알려준 자리에 가보았으나 찾는 것은 발견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씀바귀 꽃

 

 

목섬

 

 

갯메꽃

 

 

13A. 청산도 동단(신흥해변)

  청산도 동단(목섬)에서 나오는 길에 차를 세웠다. 신흥리 해수욕장이라는 안내판이 있는데 밀물이라서 그런지 백사장은 보이지 않고 콘크리트 계단만 보인다. 도로 건너편의 해송이 보기 좋다.

 

 

 

 

 

 

 

 

 

 

13C. 노적도 일출전망대

  청산도 여행지를 선정한 다음에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저장해 두었다. 승용차에 있는 내비게이션은 주소 입력이 불편하여 먼길을 갈 때나 이용하고 가까운 곳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이 훨씬 편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은 입력한 순서대로 저장되지 않는다. 메모지에 따로 적어 둔 주소를 찾아서 스마트폰에 저장된 목적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곤 한다. 청산도 동단(목섬)에서 진산리 일출전망대 주소를 내비게이션에 입력하고 출발하여 목적지에 도착하였다. 진산리 일출전망대를 둘러보고 다음 목적지인 노적도 일출전망대를 입력하니 목적지가 너무 근접해 있다는 메시지가 뜬다. 뭐가 잘못되었나 하고 다시 입력해도 마찬가지기에 그다음 목적지인 진산 갯돌해변 주소를 입력하고 출발하였다. 진산 갯돌해변에 도착하기 전에 노적도 일출전망대가 나오겠지 하면서 꼼꼼하게 살피고 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진산 갯돌해변에 도착하였다. 왠일이지!!?? (그 후..... 뭔가 이상하기는 했지만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고 여행을 마쳤다. 청산도 여행을 마치고 3일이 지나서 찍은 사진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안내판을 찍은 사진을 보고서야 우리가 본 곳이 진산리 일출전망대가 아니라 노적도 일출전망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마도 관광지 명칭으로 내비게이션에 입력한 것이 아니기에 주소를 잘못 입력해서 진산리 일출전망대는 지나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노적도 일출전망대

 

 

 

 

 

 

 

 

방금 다녀온 목섬이 보인다.

 

 

 

14. 진산갯돌해변

  아직은 관광객이 바다를 찾는 계절이 아니기에 그런지 해변에 부유물이 많이 쌓여 있어서 지저분하게 보인다. 갯메꽃이 돌 틈에 많이 자라고 있어서 해변에 들어가기도 조심스럽다.

 

 

 

 

 

 

 

 

 

 

여기서도 청산도 동단인 목섬이 보인다.

 

 

 

 

 

갯메꽃

 

 

 

 

 

 

 

 

15. 청산도 북단

  청산도 여행지의 마지막 목적지인 청산도 북단에 도착하였다. 한적하다 못해 낚시하는 한 분만 보인다.

 

 

 

 

찔레꽃

 

 

 

 

 

 

 

 

 

 

 

 

  슬슬 배도 고프고 오늘 중으로 배를 타야 하니 청산도항으로 출발하였다. 도로 양편으로 단풍나무가 있어서 마치 터널 속을 지나는 기분이다. 청산도 슬로길 9코스(단풍길)이라는데 단풍이 물들었을 때 지나면 멋지겠다.

 

 

 

■ 20210513 (완도 청산도+해남 남창리 : 1박 2일 : 둘이서 : 660km) -성북동-방동저수지-서대전ic-호남고속지선-호남고속-북광산ic-북광산ic교-하남진곡산단로-운수ic-무안광주고속-동광산tg-서광산ic-연산교차로-49(광주외곽순환)-금천ic교차로-1-왕곡교차로-13-영암-성전육교-2-월산교차로-13-해남-완도대교-완도항-11:00발 여객선-청산도항(숙소 정하고)-청산도 서단(당락리 1002-3)-서편제 촬영지-봄의 왈츠 촬영지-화랑포공원(일주도로 입구/당락리 산99)-당락리-청산남로-청산도 남단(권덕리/읍리 158-16)-청산남로-범바위입구삼거리-범바위(주차장=읍리 산351)-범바위입구삼거리-장기미(공룡알해변/청계리 산18)-청산도항(저녁밥)-지리해변(일몰)+청산도항(1박)(0513)- -고인돌공원-청계리 돌담(커피/주차장=청계리 495-1, 399-1)-신풍리-청계리 다랑치길(청계리 723)-원동마을-중흥리-신풍리 구들장논(부흥리 633)-부흥리 돌담길(주차장=부흥리 128-2)-신풍리-다랑치길-상서마을 돌담길(주차장=상동리 287-1)-동촌리 돌담길+할머니 나무(주차장=동촌리 389-1)-청산도 동단(국화길해변공원 지나서 목섬/동촌리 산15)-진산리 일출전망대(신흥리 산114)-진산 갯돌해변(국산리 332-5)-청산도 북단(국산리 165-3)-단풍길-청산도항(점심밥)-15:00 여객선-완도항-13-완도대교-해남 남창리-해월루-북평초등학교-남창교차로-13-해남-월산교차로-2-성전육교-13-영암-왕곡교차로-1-금천ic교차로-49(광주외곽순환)-동화ic-장성교차로-1-정읍-쑥고개삼거리-1(전주 외곽)-강산사거리-1(논산)-계백사거리-부적교차로-연산-계룡-두마교차로-4-방동저수지-성북동(0514)-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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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여행(동촌마을 돌담길)/20210514

 

12. 동촌마을 돌담길

 

 

 

 

 

 

 

 

 

 

 

 

 

 

 

 

푹 쉬셔~

 

 

  돌담은 건물의 울타리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길옆에도 밭 둘레에도 있다. 이런 모습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고생했을까? 돌담의 두께로 보아 단순하게 경계를 표시하는 기능이라기보다는 밭이나 집터에서 나온 돌을 처리하는 방법으로 돌담을 쌓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대문 부근에 있는 비파나무는 비파가 주렁주렁 열렸다. 벽체는 사라지고 지붕이 땅바닥에 닿아 있다. 그야말로 완전한 폐가이다.

 

 

 

 

 

 

 

 

텃밭에는 상추와 머위가.....

 

 

 

 

 

 

 

 

 

 

 

 

 

 

동촌마을 할머니나무

 

 

 

 

 

  동네 분들에게 인사를 건네면 잘 응해주신다. 관광지에 살면 외부인에게 자신들의 모습이 노출되어 불편하게 생각하기가 쉬워서 대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외인 출입금지 표지를 붙여서 주민과 인사할 기회도 차단되고 마치 박물관처럼 변하는 것이 현실인데 청산도는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 구경거리를 보고 단순한 체험을 하는 것 이상으로 그곳에 사는 분들과 접촉하는 것이 여행을 하는 의미가 크지 않을까?

 

 

 

 

 

 

 

 

 

 

 

 

 

 

 

 

 

 

 

 

 

 

 

 

 

 

 

 

 

 

 

 

 

 

 

 

 

 

 

 

 

 

 

  현재 거주하는 집인지 폐가인지를 구분하기는 어렵지 않다. 최소한 대문이 망가졌거나 지붕이 방치 되거나 마당에 잡초가 우거져 있으면 폐가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골함석이 삭아서....

 

 

 

 

 

 

 

 

음료수병 상자로 만든 환기창

 

 

 

 

 

색깔도 그렇고 통수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이 돌담은 최근에 쌓았나 보다. 

 

 

 

 

 

지붕의 재료가 다양하다.

 

 

 

 

 

  다랭이논이라도 이양기로 모내기를 하였다. 인근 논에서 이양기로 모내기를 하고 자투리 공간을 손으로 모내기를 하던데 기계로 작업하는데 어려움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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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여행(상서마을 돌담길)/20210514

 

11. 상서마을 돌담길

  내 고향 대전 성북동집도 담장이 돌담이고 마당에 꽃밭을 만들며 추려 낸 돌을 처리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서 통로에 깔았다. 텃밭에서 나온 돌도 담장 부근에 수북하게 쌓아 놓았는데 보기 흉하여 둘레는 돌담을 쌓듯이 가지런히 쌓기도 한다. 우리뿐만이 아니다 이웃의 밭에서 나온 돌도 무더기를 이루고 성을 쌓듯이 차곡차곡 쌓기도 한다. 그런데 청산도에 와 보니 내 고향은 비교 대상이 못된다는 생각이 든다. 돌이 이렇게 많을 수 있을까? 청산도 돌은 그런대로 둥글둥글하거나 제멋대로 생기지 않아서 쌓는데 좀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돌나물과 송엽국을 돌담에 심었는데 돌담의 폭이 넓고 중간에 흙을 채워서 꽃을 심을 수 있는 듯하다.

 

 

 

 

 

건물의 벽체도 돌이고....

 

 

 

 

 

 

 

 

 

 

 

 

 

 

 

 

 

긴꼬리투구새우에 대한 설명문을 읽어보니 호기심이 발동하여 내려가 보았는데 올챙이만 오글거린다.

 

 

 

 

 

 

 

 

 

 

 

 

 

 

 

 

 

지붕이 내려 않은 폐가....

 

 

 

 

 

 

 

 

  라디오를 크게 틀어놓고 일을 하시는데 문주란의 '동숙의 노래'가 흘러나온다. 나의 18번 곡인데 오랜만에 따라 불렀다. 왠지 모르겠지만 눈물이 난다.

 

 

 

 

 

 

 

 

돌담에 담쟁이넝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