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집 꽃밭/20210412-20210416
지난 3월 28일 성북동집에서 서울집으로 돌아오며 카메라(6D)를 두고 왔다. 어디를 가든지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던 카메라인데 두고 오기는 처음인데 손자의 카메라(90D)가 있으니 가능한 일이기는 하다. 성북동집에 계속 머물고 있는 아내에게 가끔 꽃밭 모습이나 동네 풍경을 찍어 달라고 부탁은 하였지만 보름 동안 한 장도 찍지 않았다고 한다. 전화로 다시 부탁해서 며칠 전부터 찍었다고 하는데 내가 성북동집을 떠나 서울집에서 생활한 3주일 동안 복사꽃과 명자나무 꽃이 멋지게 피었다고 한다. 매발톱과 꽃잔디와 금낭화와 철쭉과 보리똥 꽃도 피고, 수선화 꽃은 졌다.
매화는 올해도 꽃이 피지 않았다.
복사꽃
명자나무
꽃잔디
라일락
매발톱
드디어 가장 늦게 핀 할미꽃
더덕도 줄기가 제법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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