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정동/20210111-20210225

 

한겨울에 전철 5호선과 9호선과 8호선을 이용하여 1시간 30분 거리인 문정동으로 출근하였다.

올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도 있었고 많이 쌓이지는 않았지만 눈도 자주 내렸다.

그러나 환경이 열악한 겨울철에 일하는 것은 코로나19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 올라단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날마다 십 수 명의 새로운 분들을 만나야 한다는 것도 부담이 되었다.

집에서 쉬는 날에도 혹시 하는 생각에 친구들이나 따로 사는 가족들을 만날 생각을 접었다.

5인 이상 집합금지 기간이기에 점심밥을 먹거나 커피 한 잔 마실 때에도 조심스럽고 부담스러웠다. 

 

20210111

 

 

 

 

20210112

 

 

 

 

 

 

 

 

 

 

 

 

20210118

 

 

 

 

20210125

 

작년에 열린 산수유....

 

 

 

 

 

 

20210128

 

 

 

 

20210204

 

 

 

 

20210224

 

산수유

 

 

20210225

 

일을 시작할 무렵에는 한겨울이었는데 어느새 봄이 머지않았는지 꽃이 피기 시작한다.

 

 

 

[전에는]

2020년도 업무출장 정산..... hhk2001.tistory.com/6508

서울 목동/20191111~20191220..... hhk2001.tistory.com/6149

서울 여의도/20190826~20191031..... https://hhk2001.tistory.com/6096

서울 등촌동/20190507~20190523, 20190722~20190812..... https://hhk2001.tistory.com/6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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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관련 현장조사 일을 마치고/20181204.....  hhk2001.tistory.com/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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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하고 피자 만들기(Jun)/20210226

 

오후에 에미와 애비가 Jun을 돌볼 상황이 되지 않는다기에 초록집으로 데리고 오라고 하였다.

'이제 아기가 아니다'라는 Jun의 말대로 엄마나 아빠가 없어도 잘 논다.

나하고 기차놀이도 하고 오전에 식빵을 만들고 남은 밀가루 반죽으로 할머니하고 피자를 만들었다.

Jun은 까치산집에서 만들어 보아서 아는지 옥수수, 토마토, 햄, 치즈도 있어야 한다는데 버섯 뿐이다.

부족한 재료는 고모와 일 보고 돌아온 에미가 마트에 가서 사왔다.  

 

진지하네....

 

 

 

 

 

 

 

 

 

 

 

 

 

 

 

 

 

 

 

 

 

 

 

 

 

 

 

 

 

 

20210226 할머니하고 피자 만들기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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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이 궁금해서(대전 성북동)/20210221-20210222

 

겨울철의 추위를 피하기 위하여 작년 말에 서울집으로 왔다.

오랫동안 집을 비워야 하기에 수도관의 동파방지를 위하여 완전히 퇴수를 하고 왔다.

그러나 온실은 12.5도 이하가 되면 발열전구가 켜지도록 조치를 해 두었다.

겨우내 모르는척하고 지낼 수만은 없기에 1월 하순에 아내와 딸내미가 성북동집이 어떤 상태인지 확인 할 겸 다녀왔다.

내가 1월 중순부터 송파구 문정동으로 출근하게 되어서 전번에 내 대신 딸내미가 성북동에 다녀왔었다.

그리고 또 한 달쯤 지났고 봄이 머지않았기에 다시 가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난 토요일(2월 20일) 문정동 일이 끝난다기에 성북동에 다녀오기 위해서 다음날 아내와 같이 출발하기로 하였었다.

그런데 하던 일이 연장되어 이번에도 내 대신 딸내미가 아내와 같이 성북동에 다니러 갔다.

 

20210221

아내와 딸이 이른 아침에 아침밥도 먹지 않고 배낭 메고 출발하였는데 기온이 봄날처럼 포근해서 좋다.

 

성북동집의 겨울 정취는 두 달 전인 12월 말에 서울집으로 오기 이전과 별반 달라지지 않은 듯하다.

 

 

 

 

 

 

 

 

 

 

 

 

 

 

 

 

 

 

 

 

 

 

 

 

 

 

 

 

 

 

 

 

 

 

 

 

 

 

 

 

 

 

 

풍선넝쿨

 

 

 

날이 풀려서인지 담장에서 이 부근까지는 두더지가 쑤셔놓은 흔적이 있더란다.

두더지와의 전쟁은 시작 된 셈이다.

 

 

 

작년에는 3월 중순에 꽃이 피었던 수선화....

 

 

 

 

 

 

 

새덤

 

 

 

데크에 들여 놓았던 꽃잔디를 햇빛에 쏘여 주려고....

 

 

온실

온실은 1월 하순보다 좋아진 느낌이다.

란타나는 입이 모두 떨어졌지만 얼어 죽지는 않은 듯하다.

그런대로 온실로서의 기능은 하고 있는 셈이다.

 

 

 

 

 

카네이션은 꽃봉오리도 많아지고....

 

 

 

금잔화도 많이 피었다.

 

 

 

 

 

 

 

버베나도 꽃이 피고....

 

 

 

끈끈이대나물도 꽃이 피었다.

 

 

 

 

 

 

 

데크에 들여놓은 대파는 생각보다 자라지 않았다.

 

 

 

금수봉

 

 

20210222

 

동파방지를 위하여 수도배관 속의 물을 모두 뺀 상태이기에 밥을 해 먹지는 않고 김밥, 빵, 컵라면을 먹었단다.

아직은 겨울철이고 2~3일 머물 예정이기에 설거지 등 물을 쓰는 일을 하지 않기로 하였다.

 

 

 

 

 

 

 

 

 

 

 

할미꽃

일주일 정도 추위가 물러나서인지 벌써 할미꽃이 피었다.

 

 

 

 

 

 

 

 

햇빛을 덜 받는 곳에 있는 할미꽃은 아직.....

 

 

 

매발톱

 

 

 

늦가을에 씨앗을 파종하여 온실에 들여 놓았던 금잔화도 따스한 햇빛을 받게 하려고 내놓았다.

 

 

 

명자나무도 꽃봉오리가 생기고.....

 

 

냉이도 캘 때가 되고....

 

봄이 머지않았다!!!!!!

 

 

영등포역/20210221

성북동집에 다니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 할 때에는 고속버스를 타고 유성을 거쳐서 다녔다.

그런데 1월 하순에 성북동집에 갔다가 올 때 대전 중앙시장에 들려서 대전역에서 기차를 타고 오게 되었다.

고속버스보다 편리하겠다며 이번에도 영등포역에서 기차를 타고 떠났다.

2~3일 정도 머물다 오기로 하였는데 갑자기 서울집으로 올라와야 할 일이 생겨서 1박 2일 만에 되돌아 왔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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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 때에는 온실이 최고다(서울식물원 지중해관)/20210217

 

햇살 좋고!

 

 

 

 

 

 

 

 

 

 

 

 

 

포인세티아

 

 

 

포인세티아를 보니 작년 겨울에 고등학교 동창들과 여기 왔을 때 포인세티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던 심ㅇ진 생각이 난다.

바쁠 것도 없고 관람객도 많지 않아 한가하기에 스마트폰으로 한 장 찍어서 심ㅇ진에게 카카오톡을 보냈다.

 

 

 

 

 

 

 

 

 

 

 

 

 

 

 

 

 

 

 

 

 

 

 

 

 

 

 

 

 

 

 

 

 

 

 

 

 

 

 

 

 

 

올리브나무

 

 

 

 

 

 

 

 

 

 

 

 

 

 

 

 

 

 

 

 

 

 

 

 

 

 

 

 

 

 

 

 

 

 

 

 

 

 

란타나

성북동집 온실은 추워서인지 잎과 꽃이 모두 졌는데....

 

 

 

 

 

 

 

 

 

 

 

바오밥나무

 

 

 

어린왕자.... 

 

 

 

 

 

 

 

 

 

 

 

 

 

 

 

 

 

 

 

 

 

 

 

 

 

 

 

서울식물원은 온실 모양 때문인지 군데군데 지붕에서 물이 떨어지는 것이 아쉽다.

 

 

 

 

 

 

 

 

 

 

 

 

 

 

 

 

 

 

 

 

 

 

 

서울식물원이 2018년 10월 11일 임시개장하였으니 세 번째 겨울을 지나는 셈이다.

온실 내부는 개장 초기보다는 많이 원숙해졌지만 외부에 심은 나무는 아직도 대부분 지지목이 남아 있다. 

 

 

 

[전에는]

20210215..... hhk2001.tistory.com/6498

20210105..... hhk2001.tistory.com/6477

20200522..... hhk2001.tistory.com/6280

20200301..... hhk2001.tistory.com/6223

20200111..... hhk2001.tistory.com/6171

20190209..... https://hhk2001.tistory.com/5867

20190108..... https://hhk2001.tistory.com/5845

20181014..... https://hhk2001.tistory.com/5753

 

[전에는] 개발되기 이전의 모습

20090101..... https://hhk2001.tistory.com/2527

20081026..... https://hhk2001.tistory.com/2625

20080930..... https://hhk2001.tistory.com/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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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 때에는 온실이 최고다(서울식물원 열대관)/20210217

 

어제는 오전에 내린 눈이 녹지 않을 정도로 추웠는데 오늘은 햇살도 비추고 날씨가 좋은 편이다.

기온도 올라가서 -5.2도라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11.7도이라고 한다.

겨울철 여행지로 온실이 있는 식물원만큼  좋은 곳이 없지만 코로나19로 몸을 사리다 보니 겨울도 끝자락이 되었다.

서울식물원이 집에서 멀지않기에 운동 삼아서 가끔 다녀오기는 하지만 코로나19로 온실은 개방하지 않았었는데 1월 19일부터 다시 개방하였다고 한다.

느지감치 집을 나서서 운동 삼아서 서울식물원에 갔는데 춥고 바람이 어찌나 심한지 날아갈 것 같다.

 

 

 

 

 

어제 오전에 내린 눈이 아직도 남아 있다.

겨울 끝자락에 많은 눈이 내리기도 하니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지만 올 겨울에는 눈 구경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지나가나 보다.

 

 

 

 

 

 

 

바람도 심하지만 오늘은 온실에 들어가려고 서울식물원에 왔으니 곧바로 온실로 향하였다.

 

 

 

며칠 전에 온실을 다녀온 딸내미가 온실 안은 그야말로 열대지방이니 겉옷을 벗고 다니라기에 카메라 배낭을 메고 갔다.

입장권을 받고, 체온을 재고, QR코드로 등록을 마치고 온실로 들어갔다.

온실에 들어가자마자 겉옷을 벗어서 배낭에 넣었더니 편하다.

카메라 렌즈와 뷰파인더에 맺힌 이슬이 사라질 때까지 오랫동안 기다렸다.

코로나19로 많은 제약을 받으며 일여 년을 지내고 있는데 이번 사태가 지나면 이것도 추억거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 코로나19와 관련된 것도 기록으로 남기면 어떨까?

 

 

 

카메라에 맺힌 이슬이 걷히기에 구경을 시작하였다.

 

 

 

꽃 좋고!

 

 

 

 

 

 

 

 

 

 

 

 

 

 

 

 

 

 

 

 

 

 

 

코로나19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보는 것은 어린 아이들이 아닐까?

 

 

 

일부러 피운 물안개이지만 볼만하다.

 

 

 

 

 

 

 

 

 

 

 

 

 

 

 

 

 

 

 

 

 

 

 

 

 

 

 

 

 

 

 

 

 

 

 

 

 

 

 

 

 

 

 

 

 

 

 

 

 

 

 

 

 

 

 

 

 

 

 

 

 

 

 

 

 

 

 

 

 

 

 

 

 

 

 

 

 

 

 

 

 

 

 

 

 

 

찬바람이 쌩쌩 부는 온실 밖을 생각하니 여기는 천국이다!

입장객이 코로나19 이전처럼 많은 것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있는 편이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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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배/20210216

2021. 2. 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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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의 세배(절은 이렇게 하는 거야)/20210216

 

설날(0212)은 수도권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인 4인 이상 집합금지에 묶여서 작은집 식구들이 다녀가지 못하였다.

다행스럽게 어제(0215)부터 수도권이 2단계로 하향 조정되며 예외적으로 직계가족은 부모가 포함되면 4인 이상 집합금지에 해당되지 않게 되었다.

설날은 모이지 말라는데 굳이 모일 필요가 없어서 세월이 좋아지면 만나기로 하여 아쉬웠는데 바로 기회가 온 것이었다.

작은집에 연락해서 다음 주에는 성북동에 갈 수도 있으니 이번 주 중에 만나자고 하였다.

처음에는 이틀 후에 오겠다더니 당장 오늘 저녁에 올 수 있겠다기에 같이 저녁밥이나 먹자고 하였다.

 

따로 준비하지 않고 있는 반찬과 밥을 같이 먹었다.

 

 

저녁밥상을 물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밤이 깊었다.

자리를 마련하고 유치원 일 년차인 Jun의 세배를 받았는데 유치원에서 배운 대로 격식을 갖추어서 세배를 한다.  

 

 

장난감 자동차들과 식구들이 지켜보는데 해리 인형과 같이 절을 한다.

 

 

 

절을하고 일어 나기에 덕담을 하고 세뱃돈을 주려고 하는데....

 

 

 

큰절을 하고 일어나더니 유치원에서 배운 대로 묵례를 한다.

 

 

 

 

 

 

 

생각지도 못하고 엉겁결에 절차대로 절을 받았다.

어리둥절하기에 구분 동작으로 한 번 더.....

 

 

 

 

 

 

 

큰절을 하고 일어나는 동작

 

 

 

 

 

 

 

 

 

 

 

마지막으로 묵례.....

 

 

 

엄마 잘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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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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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한강/20210215

 

설 연휴를 집에서 지내다보니 운동부족으로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엊그제는 동네에 있는 수명산에 다녀왔었다.

워낙 작은 동산이라 되도록 먼 길로 한 바퀴를 돌았는데도 4,000걸음 정도여서 오늘은 좀 더 먼 곳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요즈음 기온이 높아져서 어제도 한낮에는 15도를 넘으니 겨울옷이 덥게 느껴지기에 초겨울에 입던 얇은 점퍼차림으로 길을 나섰다.

그런데 집을 나서자마자 바람도 불고 한기가 느껴지기는 하지만 좀 걸으면 괜찮겠지 하였다.

서울집에서 차를 타지 않고 가려면 우장산과 서울식물원 부근이 있는데 자연스럽게 서울식물원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12년 전인 2009년까지 논이었는데 많이도 변하였다. 

 

 

 

 

 

 

 

 

 

흰말채나무

 

 

 

 

 

 

 

 

 

 

 

 

 

 

 

 

 

 

 

바람이 차갑다.

이럴 줄 알았으면 두꺼운 점퍼를 입고 나올 걸.....

 

 

 

 

 

 

 

 

 

 

 

 

 

 

 

부근에 열병합발전소가 들어오나??

 

 

 

 

 

 

 

엊그제 수명산을 산책하며 매년 3월 말이면 수명산 까치집 조사를 할 생각을 하였다.

예비조사 성격으로 수명산을 걸으며 살펴보니 작년과 많이 달라졌고 전체적으로 까치집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 든다.

수명산에 사는 까치들이 서울식물원으로 옮겨왔나? 아니면 까치 총회라도 하러 왔나? 하는 생각이 스친다.

 

 

 

 

 

 

 

버드나무가 좀 푸르게 보이기는 하지만 일찍 꽃이 피는 나무들도 꽃눈이 보이기는 하지만 아직은 겨울이다.

 

 

 

서울식물원에서 올림픽대로를 건너서 한강변으로....

 

 

 

방화대교

 

 

 

행주산성

 

 

 

 

 

 

 

북한산

북한산에 다녀 온지도 오래 되었는데 가 볼 엄두가 나지 않는다. 

 

 

 

공항철도가 지나는 마곡대교

 

 

 

난지도

 

 

 

 

 

 

 

 

 

 

 

 

 

 

 

공항철도를 다니는 전철은 두 가지 도색이 있다.

다른 한 가지는 예전에 인천공항에서 서울역까지 다니던 직통열차로 앞뒤부분이 주황색이고 한 칸에 출입문이 두개씩이다.

지금은 직통열차로 운행하지는 않지만 그냥 방치할 수 없어서 일반 노선에 투입하여 운행 중이라고 기차를 좋아하는 손자가 알려준다.

직통열차로 사용하던 전철을 보기는 하였는데 사진에 찍히지는 않았다.

 

 

 

옷을 잔뜩 여미고 있는데도 바람도 심하고 손도 시리고 추워서 오래 머물지 않고 되돌아섰다.

 

 

 

 

 

 

 

예전 양천수리조합 배수펌프장이었던 마곡문화원

 

 

 

 

 

 

 

곰돌이가 온실을 들여다보기에 나도 들여다보았는데 유리창이 부연하게 오염되어 있어서 별로....

 

 

 

 

 

 

 

2021.01.19부터 서울식물원 온실운영이 시작되었다는데 16시에 매표를 마감하였고, 오늘이 월요일이라 휴관일이다.

조만간 온실에 다녀와야겠다.

 

 

 

코로나19 상황이 끝나며 이런 안내판도 추억거리가 될 수 있겠지.....

 

 

 

 

 

 

 

서울식물원을 지나서 한강변까지 한 바퀴 돌아오니 11,000걸음쯤 되고 사진을 촬영하며 걸어서인지 2시간 15분이 걸렸다.

다리가 좀 뻐근하다.

 

 

 

[전에는]

20210105..... hhk2001.tistory.com/6477

20200522..... hhk2001.tistory.com/6280

20200301..... hhk2001.tistory.com/6223

20200111..... hhk2001.tistory.com/6171

20190209..... https://hhk2001.tistory.com/5867

20190108..... https://hhk2001.tistory.com/5845

20181014..... https://hhk2001.tistory.com/5753

 

[전에는] 개발되기 이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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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30..... https://hhk2001.tistory.com/2656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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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20210212

일상_2021년 2021. 2. 13. 12:46

설날/20210212

 

설날이지만 코로나19로 가족이라도 따로 살면 5인 이상 모이지 말라고 한다.

살다 살다 이런 일은 처음이다.

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니 이런 정도는 지켜야겠다는 생각이지만 자식들 입장에서는 난처하기도 하겠다.

'굳이 올 것 없다'라고 해도 너무 부정하면 긍정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으니....

그래도 설날인데 그냥 지나갈 수 없다며 아내가 시장을 봐 왔다.

어제 간단하게 전을 부쳤는데 가까이에 사는 작은집 손자네가 걸려서 내가 전철 타고 가져다주려고 연락을 했더니 외출 중이란다.

밤에 다시 전화연락을 하였더니 집에 들어가는 중이라기에 가져다주겠다고 하니 굳이 오지 말란다.

아내는 오지 말라는데 눈치 없이 가려고 한다 하고....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하기는 하였지만 우리들 처지에 뭘 가릴게 있을까? 하는 생각에 그냥 다녀오려고 하였다.

어른들은 괜찮지만 다섯살배기 손자가 이런 상황을 이해 할 수 있을까 해서 다녀오려던 참이었다.

마침 큰집 손자가 외출 중이라 저희들 집으로 가는 길에 작은집 손자와 에미는 차에서 기다리고 아들만 잠깐 들어와서 부침개를 전해 주었다.

작은집 손자가 이 상황을 알아들을 수 있을까?

아내는 세뱃돈을 보내자고 하던데 세월이 좋아지면 세배받고 주자고 하였다.

돌아서는 아들에게 '방 청소를 하지 않아서 그러냐??'라고 했다.

 

 

 

 

설날 아침에 먹은 떡국

 

 

 

 

 

 

 

 

 

 

 

 

 

 

 

 

 

 

 

 

 

 

 

 

작은집 손자네도 떡국 먹는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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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 한강(아라한강갑문 남측-행주대교 남단)/20210210

 

꾸준하게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생각처럼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좋아하는 운동이 없다보니 걷기라도 해야 하는데 집에 있는 날은 방안을 어정대는 것 이외에는 현관문 밖에도 나가지 않을 때가 많다.

오늘은 10여일을 운행하지 않고 주차장에 세워놓은 승용차를 움직여주기 위하여 길을 나섰다.

승용차의 배터리를 교환해 주어야 할 시기가 넘었는데 완전방전되기 전에 시동을 걸어주는 것으로 대처하고 있는 중이다. 

운동하러 가기 위해서 차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차를 움직여주기 위해서 가는 길에 나도 운동을 하는 셈이다.

최근에 이런 이유로 아라한강갑문 주변을 몇 번 가 보았기에 이번에는 아라한강갑문에서 행주대교 남단까지의 강서습지생태공원을 둘러보았다.

아라뱃길이 생기기 이전에는 채소밭이었는데 많이 변하기도 하였다.

 

 

개화수문을 출발하여....

 

 

 

 

 

 

개화ic 내부의 도로로 둘러싸인 공터에는 아라뱃길이 생기기 이전의 채소밭 모습이 철거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다.

 

 

 

전호대교

 

 

 

 

 

 

 

 

 

 

 

 

 

 

 

아라한강갑문.....

 

 

가마우지??

 

 

 

 

 

 

 

 

 

 

 

 

 

 

한강과 아라뱃길이 만나는 부분

 

 

 

 

 

 

 

행주대교

 

 

 

 

 

 

 

 

 

 

 

 

 

 

 

 

 

 

 

 

 

 

 

 

 

 

 

 

 

 

 

 

 

 

 

행주대교의 이 부분까지가 채소밭이었는데....

 

 

 

 

 

 

 

 

 

 

 

 

 

 

 

행주대교

 

 

 

 

 

 

 

 

 

 

 

행주산성과 방화대교

 

 

 

바지선에 3층 정도의 구조물이  공사 중인지 옥상에  사람들이 보인다.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아닐까 했는데 건물이 약간 기울었기에 살펴보니 바지선 위에 있는 구조물이다.

 

 

 

 

차로 돌아오는 길에 지름길이 있을까 해서 정곡나들목 쪽으로 향하였다.

 

 

 

행주산성 방향에서 행주대교를 건너와서 아라뱃길쪽으로 가는 자전거 길이다.

 

 

 

따로 인도는 없고 갓길을 걸으려니 불안하다.

 

 

 

개화수문으로 나올 수 있는 지름길이기는 하지만 다음부터는 멀리 돌아가더라도 이 길은 이용하지 말아야겠다.

 

 

 

 

 

 

 

 

 

■ 20210210 (아라뱃길 한강갑문-행주대교 남단 : 15km) -마곡동로-양천로-개화사거리-48-개화길-개화수문-(걸어서)-아라한강갑문(남측)-행주대교 남단-개화수문-개화ic-방화차량기지 옆-방화2단지교차로-양천로-마곡중앙로-마곡역-

 

 

 

[전에는.....] 아라한강갑문(행주대교 부근)

20210131..... https://hhk2001.tistory.com/6486     https://hhk2001.tistory.com/6487

20210113..... https://hhk2001.tistory.com/6481

20210110..... https://hhk2001.tistory.com/6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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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1..... https://hhk2001.tistory.com/1842

20090208..... https://hhk2001.tistory.com/2443

20070627..... https://hhk2001.tistory.com/3017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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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의 변천사(1986년~1992년)

 

성북동은 내가 태어나서 취직이 되어 서울로 떠날 때까지 살던 고향동네이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별보기에 관심이 있다 보니 카메라가 없던 시절에는 사진관에서 빌린 카메라로  별 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며 일찌감치 카메라를 장만하고 별 사진 이외에도 여행사진이나 집에서도 틈틈이 사진을 촬영하였다.

결혼하기 이전은 사진만 남아있지만 그 후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기 전까지의 필름도 보관하고 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무렵에는 스캐너로 인화한 사진을 디지털파일로 변환하여 포스팅하였었다.

이제는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으로 포스팅하니 간편하지만 필름카메라 시절에는 번거로운 일이었다.

그래도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에 미련이 남아서 정년퇴임하며 필름스캐너를 장만하였다.

한동안 필름스캐너를 잊고 지냈는데 며칠 전에 사진 앨범을 넘기다가 예전에 촬영한 고향동네 사진에서 성북동집을 발견하였다.

생각난 김에 예전부터 성북동집이 촬영된 필름을 찾아내서 필름을 스캔하고 정리하여 보았다.  

우선 35년 전인 1986년부터 1992년까지의 사진을 정리하였는데 이때는 성북동집을 매입하기 전이므로 우리집이라는 생각이 없었으니 그냥 사진에 찍힌 것이다.

 

19860209-10/Film Scan

35년 전의 설날(19860209) 성묘 길에 촬영한 사진에 성북동집은 초가지붕이다.

성북동집은 내가 초등학교 입학이기 이전의 어린 시절에는 당숙이 사셨는데 고향집에서 한집 건너이기에 자주 왕래하였기에 기억나는 것이 많다.

한글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이전에 8살 위인 육촌 형님에게 배웠는데 틀리면 벌로 봉고차 오른쪽의 김관ㅇ 형네 집 앞까지 달리기를 시켰다.

이집은 그 후 고향친구 윤ㅇ환네가 살기도 하였지만 이 당시에는 7촌 조카가 살았다.

본채는 지금보다 앞쪽(서쪽)에 위치하여 별채가 본채 바로 옆에 있다.

본채 뒤뜰에 우물이 있었고 텃밭과 장독대가 크게 보였던 기억과 일치한다.

본채와 별채 사이의 좁은 통로에 자갈이 많이 보이고 처마에 고드름이 주렁주렁하던 기억도 난다.

100호가 살던 고향동네에서 성북동집과 건너뜸 춘재네 집을 제외하면 모두 기와나 슬레이트지붕이었다.

고향동네 사진에 고향집이 시멘트기와지붕인 사진은 이것이 마지막이다.

  

 

19860918-07/Film Scan

추석날(19860918)성묘길에 촬영한 사진에 성북동집은 초가지붕이다.

설날(19860209)이 지나자마자 시멘트기와자붕이던 고향집은 헐고 새집을 지었다.

 

 

19860918-15/Film Scan

당시 7촌 조카가 살던 집이었는데 지붕에 박이 주렁주렁 열렸기에....

대문 밖으로 커다란 오동나무가 있었고 대문 안쪽으로는 으름나무가 있었다.

지금도 대문 밖으로 돗나물이 있지만 어렸을 때에도 있었다.  

 

 

19860918-14/Film Scan

 

 

 

19861200-09/Film Scan

1986년 12월에 촬영한 사진에는 고향동네의 100여호 중에서 성북동집과 건너뜸의 춘재네 집만 초가지붕이다.

 

 

19870504A-18/Film Scan

1987년 5월 촬영한 사진에는 성북동집이 신축공사 중이다.

본채와 별채의 지붕은 색을 칠하기 이전이고, 서측 담장은 쌓기 시작한 상태이며 자재가 쌓여있다.

본채 데크부분은 채양이 설치되어 있다.

집 앞에 있던 오동나무는 집을 새로 지으며 베어낸 듯하다.

 

 

19870504A-21/Film Scan

집 앞 성북천변은 도로가 개설되기 이전이라 둑길로 차 한대가 지나갈수 있었다.

 

 

19870817A--1/Film Scan

1987년 8월 사진에는 본채와 별채 지붕에 색이 칠해져 있다.

 

 

19880101A-02/Film Scan

1988년 1월 사진에는 본채 뒤꼍은 지붕이 씌워져 있고, 데크는 창문이 설치하기 이전이다.

성북동집 건축물 등기가 1988년 12월로 되어있으니 아마도 1988년도 중에 새집으로 들어오지 않았을까?  

건너뜸 춘재네 집은 고향동네에서 가장 늦게까지 초가지붕으로 남아있다.

 

 

19920204A-08/Film Scan

1992년 2월 사진에는 본채 데크에 창문이 보인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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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보넷모자/20210207

 

라이언 옷만들기에 푹 빠진 딸내미가 라이언 보넷모자와 같은 재료로 엄마의 보넷모자도 만들었다.

며칠 동안 손바느질로 만들었는데 출근하며 블로그에 올릴 테니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였다.

가까이에서 사진 찍히기 싫다며 딸네미가 대신 모델이 되어 찍었기에 옆모습이라도 다시 찍자며 설득하여 사흘 만에 사진을 찍었다.  

 

그렇지 않아도 아내는 가까이에서 사진 찍히기를 싫어하는데 멀리서 찍을 사진이 아니라 정면을 피해서 찍었다. 

 

 

 

 

 

주야를 불문하고 인형의 옷과 장신구를 만들던 딸내미가 사람이 사용할 첫 작품으로 만든 보넷모자인데 잘 만들었다.

 

 

딸내미의 끈기와 열정으로....

 

 

만드는 김에 라이언의 보넷모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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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 부엌 샛문/20210207

 

내가 태어난 이후 취직이 되어 서울로 올라오기 이전까지 살던 고향집의 마루와 부엌 사이에 샛문이 있었다.

샛문을 열면 부엌 쪽은 부뚜막이기에 밥상만 들락였고 사람은 신발을 신고 빙 돌아서 부엌문으로 출입하였다.

35년 전인 1986년 이른 봄에 새집을 짓기 위하여 이 집을 철거해서 쌓아놓은 폐목더미에서 수습하여 가지고 왔다.

 

고향집을 철거하기 직전/19860209-23(film Scan)

문짝이 약간 노랗게 보이는 것은 내가 성인이 되어서 덧칠을 한 것이다.

 

 

부엌 샛문은 라왕으로 문틀을 짜서 주방발코니에 보관하고 있다.

 

 

왼쪽 문짝에는 세로로 '우리집'이라고 쓰여 있는데 누가 썼는지는 모르겠다.

체인이 달린 걸고리를 반지름으로 문짝에 그려진 원은 어렸을 때 심심하면 체인을 돌려서 흠집을 낸 것이다.

가만히 걸어 두었는데도 세월이 흐르다 보니 문짝의 왼쪽 상단이 파손되었다.

기능은 사라졌지만 내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부엌 샛문이다. 

 

 

 

[전에는]

20080331.....  https://hhk2001.tistory.com/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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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마스크/20210126

 

코로나19 때문에 검정마스크도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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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20210119

일상_2021년 2021. 2. 2. 09:35

자수/20210119

 

오랜 시간동안 집중해서 수를 놓고 있는 아내를 보고 있노라면 뭐가 저리도 재미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성북동집에서도, 서울집에서도.....

나이 들었지만 아직도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이 좋은 일이 아닐까?

 

올겨울에 수놓은 것을 그때그때 사진 찍어 두었었는데 블로그에 올리려니 기왕이면 예전에 수놓은 것도 올려달라고 한다.

일여년 동안 수놓은 것이란다.

그러지 뭐!

 

●●●  에코백

 

30년 넘게 가지고 있던 에코백의 재탄생.

 

 

 

 

 

 

 

 

 

 

 

 

 

 

 

 

 

 

 

수놓은 것은 아니지만....

 

 

 

 

 

 

 

최근에 수놓은 에코백.

 

 

●●●  소창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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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만들기/20210112-20210128

 

 1차시도/20210112

아내와 딸내미가 오랫동안 만들지 않았던 식빵 만들기를 다시 시작하였다.

처음에 만든 것은 발효가 덜되었는지 식빵이 덜 부풀고 딱딱한 느낌이 든다.

 

 

 

 

 

 

 

 

 

 

 

 

 

 

 

 

 

식빵과 함께 만든 팥빵은 빵이라기보다 바삭거리는 식감이 과자 같은 느낌이 든다.

 

 

 

2차시도/20210118

좀 더 부풀면 좋겠다.

약간 딱딱하다.

 

 

 

 

 

 

 

 

 

 

 

 

 

공갈빵은 제대로 만들어졌다.

 

 

 

3차시도/20210128

지난번 만든 빵보다 식감도 좋고 맛있지만 2% 부족하다.

 

 

 

 

 

 

 

 

 

4차시도/20210131

네 번째 만든 빵은 제과점 빵보다 훨씬 잘 만들었다.

제 눈에 안경이라는 말도 있기는 하지만 내 입맛으로는 맛있다.

만들기 번거로운데 내가 맛있다고 하면 어쩔 수 없이 또 만드는 것은 아닐까 해서 물어보니 만들만하다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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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생일선물/20210111

 

어제가 아내의 생일이었는데 며칠 전에 생일선물로 냄비를 받고 싶다고 했단다.

식구들이 각각 만원씩 갹출하기로 하였다는데 유치원 다니는 Jun과 나도 포함되었다고 알려준다.

부족한 금액은 직접 인터넷에서 구매한 WS이 부담해서 서울집으로 배달이 되었다. 

아내의 취향에 맞는 냄비라지만 환갑이 넘은 나이에 주방용품을 생일선물로 받고 싶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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