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만들기/20210112-20210128

 

 1차시도/20210112

아내와 딸내미가 오랫동안 만들지 않았던 식빵 만들기를 다시 시작하였다.

처음에 만든 것은 발효가 덜되었는지 식빵이 덜 부풀고 딱딱한 느낌이 든다.

 

 

 

 

 

 

 

 

 

 

 

 

 

 

 

 

 

식빵과 함께 만든 팥빵은 빵이라기보다 바삭거리는 식감이 과자 같은 느낌이 든다.

 

 

 

2차시도/20210118

좀 더 부풀면 좋겠다.

약간 딱딱하다.

 

 

 

 

 

 

 

 

 

 

 

 

 

공갈빵은 제대로 만들어졌다.

 

 

 

3차시도/20210128

지난번 만든 빵보다 식감도 좋고 맛있지만 2% 부족하다.

 

 

 

 

 

 

 

 

 

4차시도/20210131

네 번째 만든 빵은 제과점 빵보다 훨씬 잘 만들었다.

제 눈에 안경이라는 말도 있기는 하지만 내 입맛으로는 맛있다.

만들기 번거로운데 내가 맛있다고 하면 어쩔 수 없이 또 만드는 것은 아닐까 해서 물어보니 만들만하다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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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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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생일선물/20210111

 

어제가 아내의 생일이었는데 며칠 전에 생일선물로 냄비를 받고 싶다고 했단다.

식구들이 각각 만원씩 갹출하기로 하였다는데 유치원 다니는 Jun과 나도 포함되었다고 알려준다.

부족한 금액은 직접 인터넷에서 구매한 WS이 부담해서 서울집으로 배달이 되었다. 

아내의 취향에 맞는 냄비라지만 환갑이 넘은 나이에 주방용품을 생일선물로 받고 싶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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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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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 한강(아라한강갑문 북측)/20210131

 

아라한강갑문 남측지역을 둘러보고 개화ic 내부에 있는 개화수문으로 되돌아 왔다.

큰집 손자와 모처럼 나온 길이기에 그냥 집으로 가지 말고 아라한강갑문 북측지역도 다녀가자고 하였다.

건너가야 할 전호교가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개화ic의 도로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막상 어떤 길로 가야하는지 모르겠다.

내비게이션이 가리키는 대로 가는 것도 길을 놓쳐서 결국 행주대교를 건너가서 U턴해 왔다.

올 겨울에 한강이 얼었을 때와 눈이 내렸을 대 다녀온 곳인데 날이 풀려서인지 또 다른 모습이다.

 

 

 

 

 

 

 

 

 

 

 

 

 

 

 

 

 

 

 

 

 

 

 

 

 

 

 

 

 

 

 

 

 

 

 

 

 

 

 

 

 

찍히고....

 

 

 

찍어 주고....

 

 

 

 

 

 

 

 

 

 

 

 

 

 

 

Thomas가 연사기능을 이용해서 날아가는 철새를....

 

 

 

철새들이 많이 오는지 새똥을 피해 다닐 처지가 아니다.

 

 

 

 

 

 

 

 

 

 

Thomas가 어렸을 때인 아래뱃길이 생기기 이전에 채소밭이였을 때부터  왔던 곳이다.

직접 와 본 것을 기억하는지 그동안 여러 번 이야기를 들어서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옛 모습을 어느 정도는 기억하고 있는 듯하다.

아라뱃길이 생기고 한강공원이 조성되는 등 십 수 년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Thomas가 살아가면서 주변 환경이 변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여유를 갖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생각 같아서는 아라김포터미널까지 둘러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많이 걸었더니 노곤하다.

 

 

 

[전에는.....] 아라한강갑문(행주대교 부근)

20210113..... https://hhk2001.tistory.com/6481

20210110..... https://hhk2001.tistory.com/6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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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Thomas'가 누군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큰집 손자는 여려서 기차가 나오는  '토마스와 친구들'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며 자랐다.

유치원에 입학하니 영어이름이 필요하다기에 어떻게 지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데 기차를 좋아하는 손자가 자기 이름을 'Thomas'라고 지어야겠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데 지금도 어려서 가지고 놀던 기차 장난감이 방에 있다.

기차를 타고 여행하던지 기차에 관한 정보에도 관심이 무척 많다.

오늘도 며칠 전 뉴스에 나왔던 김포지하철(골드라인)의 혼잡 상태가 극심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포시가 서울시에서 제시한 조건을 무시하고 독자 건설하면서 확장성이 결여되어 있어서 문제가 많단다.

어쩌다보니 기차를 좋아하는 손자를 위하여 사진도 찍고, 관련 자료에 관심을 갖고, 철도 관련 동호회도 기웃거리게 되었다.

 

 

한강수계도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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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 한강(아라한강갑문 남측)/20210131

 

어제는 토요일이라 하루종일 현관문 밖에도 나가지 않고 집에서 딩굴거리고 낮잠도 자며 지냈다.

운동을 해야 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는다.

오늘은 점심밥을 먹고 오랜만에 Thomas와 사진도 찍고, 운동도 하고, 차도 움직여 줄 겸 길을 나섰다.

아라뱃길이 생기기 전에는 행주대교 남단에서 아라한강갑문까지는 배추와 대파 등 채소를 재배하던 밭이었다.

아라뱃길 공사와 함께 채소밭은 한강공원이 조성되며 없어지고 농로도 폐쇄되었다.

Thomas가 아기였을 때 승용차의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다리미대로 만든 침대에 뉘여서 데리고 다니던 곳이다.

너무나 어린 나이였지만 기억하고 있는지, 자주 이야기를 들어서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억이 난단다. 

며칠 전에 접근 할 수 있는 길이 있는지 인터넷지도에서 찾아서 알아낸 길로 오랜만에 일부러 찾아왔다.

 

개화수문 부근에 주차하고 아라한강갑문 남측(판개목 쉼터)까지 가는 길은 개화ic 내부로 구불거리고 복잡하다.

 

 

 

 

 

 

 

 

 

 

 

 

 

 

 

 

 

 

공원이 조성되기 이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비닐하우스는 폐허가 되었다.

 

 

 

 

 

 

 

 

 

 

 

 

 

 

 

 

 

 

 

 

 

 

 

 

 

 

 

 

 

 

 

 

 

 

 

 

 

 

 

 

 

 

 

 

 

 

 

 

 

 

 

 

 

 

 

자전거 타는 분들이 엄청 많다.

 

 

 

 

 

 

 

 

 

 

 

전호대교

 

 

 

 

 

 

 

 

 

 

 

 

 

 

 

 

판개목쉼터

 

 

 

 

 

 

 

 

 

 

 

 

 

 

 

 

 

 

 

 

 

 

 

 

 

 

북한산도 보이고....

 

 

 

행주대교....

 

 

 

 

 

 

■ 20210131 (아라뱃길 한강갑문 : Thomas와 : 28km) -마곡동로-양천로-개화사거리-48-개화길-개화수문-(걸어서)-아라한강갑문(남측)(되돌아서)-개화수문-행주대교 건너서 U턴-행주대교-전호교-아라한강갑문(북측)(되돌아서)-전호교-개화ic-올림픽대로-88jc-방화2단지교차로-양천로-마곡중앙로-마곡역-

 

 

 

 

한강수계도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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