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의 동생/20210729 

 

Jun이 동생을 보았다. 코로나 19로 병원을 방문 할 수 없으니 사진으로 만났다. 아마도 산후조리원에서 나와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어려운 시절이라 예전처럼 자연스럽게 만날 상황이 아니니 안타깝지만 어쩐다냐!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 Jun이 다섯 살 형이니 동생을 잘 보살펴 주겠지만 지금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니 가족들 모두가 Jun에게 관심과 응원을 보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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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발코니 보수/20210718-20210623

 

20210618

이틀 전에 성북동집을 출발하여 서울집으로 오고 있는데 광명쯤에서 소나기를 만났다. 금요일 저녁이라서 교통이 혼잡하여 평소에는 이용하지 않던 도로인데 내비게이션이 가리키는 대로 오는 중이었다. 웬 비가 이렇게 세찰까 생각하고 있는데 서울집에 있는 딸내미한테서 전화가 왔다. 발코니 창틀 아래에서 물이 샌다는데 당황했는지 제대로 설명을 하지 못한다. 새는 부위를 확인하고 사진을 찍어 두라고 일렀다. 조금 있으니 성북동집의 아내한테서도 전화가 왔다. 소나기가 오는데 깜빡하고 별채방문을 닫지 않았는데 비가 많이 들어왔단다. 서울집에 도착하니 이미 비는 그쳤고 발코니에 두었던 물건들을 안쪽으로 들여놓아서 수선하다. 누수 위치를 표시하며 살펴보니 발코니창틀 하부의 코킹 부위와 발코니턱의 미세균열 부분이다. 서울집이 언제나 새집인 줄 알았는데 어느새 나이 들어가는 티가 나기 시작한다. 이번 누수부위도 창틀 코킹이 찢어지거나 콘크리트에서 분리되어 생긴 하자인 듯하다. 어제 건재상에 가서 코킹과 코킹건과 순간접착제를 구입하였다. 완전히 전조되기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하루를 건조시켜서 오늘 아침부터 작업을 시작하였다. 

 

20210716 소나기

 

 

 

창틀코킹이 찢어지거나 콘크리트에서 분리된 부분을 단면적이 커지도록 칼로 잘라내고, 미세균열은 송곳으로 균열을 따라서 긁어냈다. 

 

 

보수공사를 위한 바탕작업 상태 

 

 

미세균열은 순간접착제를 침투시켰다. 그리고 걸레받이용 타일이 이격된 부분에도 순간접착제를 침투시켰다.

 

 

순간접착제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 한나절을 기다렸다가 칼로 잘라낸 창틀코킹 부분에 다시 코킹 채우기 작업을 하였다. 

 

 

코킹이 약간 부족하여 타일줄눈 작업을 마치지 못하였고 수성페인트 보수도 성북동집에서 재료를 가져오면 추가로 작업을 해야 하지만 누수관련 보수작업은 마친 셈이다.

 

 

 

20210623

코킹이 부족하여 딸내미가 성북동집에 다녀오는 길에 코킹과 외부수성페인트를 가지고 왔다. 그동안 가구와 물건들을 정리하지 못하고 발코니에 그대로 둔채로 지내 지낸 셈이다. 걸레받이용 타일 줄눈을 코킹으로 마무리하고 수성페인트로 균열 보수부위를 칠하는 것으로  폭우로 인한 발코니 누수부위에 대한 보수를 마무리하였다.  

 

 

 

 

 

 

 

 

외부수성페인트가 조금 남아서 발코니 선홈통 주변의 페인트가 들뜬 부분도 다시 칠하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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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빛 2021.07.21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딜 가시나 집수리를 도맡아 하시는군요!
    워낙에 그런 쪽으로 해박하시니 가능할 것 같은데
    우리 경우에는, 잔고장은 대충 살다가
    많이 고장이 나야 그제서 사람을 부르곤 한답니다. -_-;;
    뭐 그렇다고 전등 하나 못 갈아끼울 정도는 아니지만 말입니다! ^^
    아무튼 늘 이렇게 움직이시니 건강에는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거센 비바람에도 물이 새지 않을만큼 수리가 잘되었으리라 믿습니다.
    폭염과 전염병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

    • 하헌국 2021.07.22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려서 팽이 깎고, 썰매 만들고, 연 말들던 것이 연장되어 이리 되지 읺았나 생각되네요.
      고장나서 버리기 전에 분해해 봐서 고치면 좋고 못고쳐도 서운할 것이 없으니 수리를 시도해 본답니다.
      나사나 볼트라도 빼두고 전기코드선이라도 쓸데가 있을까해서 잘라두거든요.
      더구나 잘 할 수 있는 일이니 집 고치는 것이야 제가 해야 하지만요.
      이제 이 일도 다른 식구들에게 인계를 해야 할텐데 이제까지 제가 전적으로 담당하다보니 후계자가 마땅치 않네요.
      제가 가는 곳에는 아직도 연장가방이 따라 다닌답니다.
      오늘도 엄청 덥네요.
      건강 잘 챙기시기 바립니다.

  2. 영도나그네 2021.07.22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북동 집은 나날이 화려한 꽃밭으로 변신중이고
    잘익은 옥수수는 가족들 간식거리로 사랑을
    받을것 같고..
    에어컨 까지 설치 하고난 성북동은 정말 앞으로
    별장 같은 느낌을 받을것 같기도 하군요..ㅎㅎ
    어딜가나 쉴틈이 없이 수리하고 보수하고..
    정말 부지런 하기도 하구요..
    항상 이런 행복감이 계속 되시길 바랍니다..

    • 하헌국 2021.07.22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일을 찾아다니는 꼴이 되었네요.
      하기야 지금도 제가 움직일 때에는 연장가방을 챙기거든요.
      이제 이런 일에서 면하고 싶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물료주어야 할텐데 마땅치가 않네요.
      몸으로 때우지 않으면 외부에 부탁해야 하지 않겠어요.
      모더위 잘 견뎌내시기 바랍니다.
      한여름에 마스크 쓰고 다니기 힘드네요.

청소기 수리/20210621, 20210625

 

   얼마 전에 서울집에서 청소기가 갑자기 작동되지 않는다는 연락이 왔다. 우선 플러그 부근의 전선이 끊어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에 잘 살펴보라고 하였는데 괜찮단다. AS를 맡기면 쉽게 해결은 되겠지만 우선 내가 점검해 보고 정하기로 하였다. 청소기를 고치자고 서울집에 가는 것은 아닌듯 하여 다음에 가면 수리하기로 하였었다. 한동안 청소기 없는 불편함을 감수하겠거니 했는데 WS가 청소기를 고친 다음에도 보조용으로 쓸 수 있는 작은 청소기를 사 보냈단다.

 

20210621

   서울집에 갔을 때 고장 난 청소기를 분해해서 살펴보았다. 직류모터의 브러시가 다 닳았나 해서 분해 해 보니 아직 반 정도는 남았다. 다음으로 테스터로 전선을 확인해 보니 끊어졌는데 전선을 감아주는 릴의 시작지점에서 끊어졌는데 릴을 분해하기 전에는 보이지 않아서 몰랐다. 청소기를 사용하기 위하여 전선을 빼 낼 때 끝까지 빼며 무리한 힘을 반복적으로 주다보니 그 부분이 끊어진 것이다. 청소기를 완전히 분해한 김에 묻어있는 먼지를 제거하고 끊어진 전선을 연결하는 작업을 시작하였다. 그런데 성북동집에 납땜인두를 두고 와서 임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선을 연결하려고 전선 피복을 벗기는 과정에서 스포트용접한 전선이 떨어지고 말았다. 아뿔싸~

 

직류모터 브러시 상태 확인

 

 

먼지제거 작업 및 전선릴 분리작업

 

 

 

20210625

  청소기를 고치는 방법으로 납땜 이외의 방법은 없기 때문에 청소기를 성북동집으로 가져왔다. 간단하게 납땜하여 전선을 연결하니 청소기가 정상 작동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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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과 함께/20210622

 

   3월 초(20210309)에 동네병원에 정기검진을 갔다가 같은 건물에 있는 청소년소아과에 온 Jun을 약국에서 만났었다. 이틀 후(20210311)에 성북동집에 와서 지내다가 어제 서울집에 잠깐 다니러 왔다. 나는 그동안 업무 차 서울에서 잠깐씩 지내기도 하였지만 아내는 그야말로 석 달 열흘 만에 오게 되었기에 게제에 작은집 식구들을 볼 수 있을까 해서 미리 연락을 해 두었었다. 오늘 저녁 때 에미와 Jun이 다니러 왔는데 오랜만에 보니 많이 컸다.

  

 

 

 

 

 

 

 

 

 

 

 

 

  지금이야 CAD로 설계도면을 작성하지만 젊어서 T자와 삼각자를 이용하여 설계도면을 작성 할 때 사용하던 원형탬플릿으로 동그라미를 그린다. 옛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라 가지고 있었는데 아내가 수 놓을 때 원을 그리는데 쓰겠다며 반짇고리에 보관 중이다. Jun이 초록집(서울집)에 오면 가지고 노는 탬플릿인데 이름이 얼른 떠오르지 않아서 '구글렌즈'로 검색해서 알아냈다. 내가 이렇다니까~

 

 

 

 

 

 

 

 

 

 

 

 

 

 

 

 

 

 

 

 

 

 

 

 

 

 

   Jun이 성북동 누님네 밭에서 재배한 아욱으로 끓인 아욱국을 맛있게 먹는다.  게제에 식구들에게 다산과 추사와 황상의 '노규황량(露葵黃粱)'과 강진 사의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성북동집 텃밭에서 캔 감자인데 아직 캘 때는 아니지만 서울 사는 식구들에게 맛 뵈려고 조금 캐 왔다. 

 

 

유치원에서 다도를 배웠다며 주스를 이렇게 마신다.

 

 

 

 

 

   카메라(6D)가 무거워서 혼자 들고 사진을 찍지는 못하지만 사진을 찍히는 내가 한 손으로 들어주고 뷰파인더를 보며 카메라를 움직여서 셔터를 누르는 것을 재미있어 한다.  손자가 들이대는 카메라 앞에서는 표정이 어색하지 않다. 

 

 

 

 

 

 

 

 

 

 

 

   숫자를 좋아하는 Jun이 쓰며 계산한 것이다. 2~3개는 나하고 같이 계산하였다. 

1+1=2, 2+2=4, 4+4=8, 8+8=16, 16+16=32, 32+32=64, 64+64=128, 128+128=256, 256+256=512, 512+512=1024, 1024+1024=2048

 

 

20210622 Jun은 숫자를 좋아 해

 

 

   초록집에 왔으니 화분에 물도 주고, 작은방에서 농장 놀이도 좀 하고, 할아버지 잡수라며 장난감으로 토핑을 잔뜩 올린 케이크도 만들어 준다. 신나게 놀다가 잠 잘 시간에 맞추어서 까치집으로 떠나는 차 안에서 '할머니~'를 외쳐댔단다.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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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강낭콩 키우기(조기 종료)/20200615

 

   딸내미가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에서 대출(20210418)받은 울타리강낭콩 3알을 대전 성북동집 텃밭에 27일 전(20210519)에 파종하였다.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여 블로그에 올리려고 하였는데 싹이 돋아나지 않는다. 그동안 나는 업무 차 서울과 광주에 출장을 다녀오기도 하였지만 아내가 성북동집에 머물고 있었기에  새싹이 돋아나는지 살펴보라고 여러 번 부탁하기도 하였었다. 새싹이 돋아났어야 할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소식이 없던 차에  텃밭에 검정콩(서리태)를 심기 전에 관련 동영상을 찾아보았다. 콩 종류는 파종하면 새가 쪼아 먹는 피해가 다른 작물보다 크다고 한다. 새가 싫어하는 철분제(조류기피제)로 코팅을 해서 파종하면 새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울타리강낭콩이 발아가 되지 않았는지, 새가 쪼아 먹었는지, 썩었는지 아니면 아직 땅 속에서 자라고 있는지 확인해 보기로 하였다. 꽃삽으로 울타리강낭콩을 심은 깊이보다 깊고 넓게 파서 손으로 흙덩이를 깨 보았으나 콩이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새가 잡수신 모양이다. 그나저나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에서 대출받은 울타리강낭콩은 반납할 수 없게 되었다. 이를 어쩐다냐!

 

 

 

 

[관련글]  울타리강낭콩 키우기-1(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 참여)/20210519.....  https://hhk2001.tistory.com/6571

 



[그 후]  딸내미가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을 방문(20210616)하여 내 블로그도 보여주고 자초지종을 이야기했단다. 그리고 다시 씨앗을 대출 받으려니 올해 파종이 가능한 메밀을 대출받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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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21.06.17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성북동 집 안팍에는 온통 꽃천지가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토마토도 발갛게 익어가고...
    강남콩은 아마도 씨앗에 문제가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풍성한 수확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 하헌국 2021.06.17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기 좋은 꽃밭을 유지하는 것이 일이네요.
      매일 풀 뽑고, 속아내고, 이식하는 것이 일상입니다.
      저야 한 발 물러나 있는 상황이지만 아내는 모기 물리고 땀 흘리며 힘들여 일을 하고 있습니다.
      누가 시켜서는 하지 못할 일이 아닐까 합니다.
      강낭콩은 파종한 콩을 새가 쪼아 먹은듯 하네요.
      딸내미에게 연락하여 어제 서울식물원에 가서 제 블로그를 보여주고 심었는데 실패했다고 알려주었다네요.
      다시 심을 씨앗이 몇 종류 있다고는 하지만 파종시기가 대부분 지나서 포기하고 올해 파종이 가능한 메밀을 대출받아 왔다네요.
      또 심어 보려구요....
      항상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2. 달빛 2021.06.18 1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사이 광주 출장도 다녀오시고...!
    올해도 여전히 바쁘시네요!
    그나저나 정년퇴임 나이를 조정하든지 해야지
    이렇게 퇴임 후에도 일을 하시게 만드니
    제도 자체가 잘못된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먼길 다니실 때 안전과 건강 잘 챙기시길 빌겠습니다!

    시골에서 콩 심을 때 어떻게 알고 새들이 몰려드는지,
    그 놈들 쫓으려고 냄비도 두드리고 폭음탄도 터뜨리곤 했는데
    어떻게 집안에 심은 콩까지 알고 찾아먹는지 놀랍기만 하네요!
    씨앗대출이라는 제도가 있었군요!
    잘 활용하여 큰 수확 거두시길 바라겠습니다! ^^
    편안한 저녁 맞으시고요!

    • 하헌국 2021.06.18 2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계속하는 일은 아니지만 불러주는 것 만으로도 고마운 일이지요.
      덕분에 새로운 환경도 맛보고, 젊은 분들과 함께 실무에 참여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일이지요.
      젊은 분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까 항상 조심은 합니다만 이 또한 쉬운 일은 아닌듯 하더군요.

      동네까지 고라니도 내려오고 두더지에 새까지 설치네요.
      재미로 하는 일이라고는 하기만 기왕이면 잘 돼야 좋지요.
      늘 주변에서 주시는 야채와 반찬으로 걱정을 하지않고 사는 처지인데,
      한 가지라도 농사지은 것으로 보답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튤립/20210421

일상_2021년 2021. 6. 4. 16:42

튤립/20210421

 

   서울식물원이 가까워서 가족들이 종종 운동 겸 다녀오는 곳이다. 특히 딸내미는 SNS를 통하여 서울식물원에 대한 소식이 밝은 편이다. 튤립이 한창일 때 딸내미의 추천을 받아서 서울집에서 가까운 서울식물원에 산책 겸 다녀왔었다.

[관련 내용]  수선화와 튤립과 무스카리 꽃구경(서울식물원)/20210411..... https://hhk2001.tistory.com/6541

 

   기회가 되면 튤립을 키워보고 싶었으나 동네 꽃집에서는 보지 못하였다. 그렇다고 찾아 나서지는 않았으니 아직까지 튤립을 키울 기회가 없었던 것이다.  내가 다녀오고 열흘 후에 딸내미가 서울식물원에서 튤립을 선착순 분양한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다. 서울집에서 꽃을 본 후 분양할 때 받은 설명서대로 꽃대를 제거해서 보관하기 위하여 성북동집으로  가지고 왔다. 화분채 종이봉투에 넣어서 서늘하고 어두운 방에 보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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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접종(1차)/20210527

 

  70~74세의 코로나 19 예방접종 예약 첫날(20210506)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하였던 예방접종(1차)을 받는 날이다. 어제와 오늘 아침에 예방접종일이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하루 휴가를 받아서 예약시간(09:00) 20분 전에 예약한 동네 병원에 도착하였다. 일찍 도착하였다고 생각하였는데 이미 여러분이 예방접종을 받기 위하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보호자를 동반한 분들도 생각보다 많다. 체온을 측정하고, 신상정보를 입력하고, 장소를 옮겨서 예진표를 작성하고, 번호표를 받고, 내과 진료를 받고, 주사실로 옮겨서 다시 번호표를 받고,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받고, 15분 타이머를 받아서 대기하는 것으로 코로나 19 예방접종(1차)을 마쳤다. 이제까지 여러 종류의 예방접종을 받았지만 이번처럼 여러분이 관여하기는 처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모든 절차는 자세한 안내를 따라서 물 흐르듯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예방접종을 마치고 대기실에 앉아 있으니 손등이 간질거리는 것 같기도 해서 예방접종 후 안내문을 다시 읽어 보기도 하였다. 일부러 어디 이상이 있을까 신경을 쓰면 아무렇지도 않은 것까지 이상하게 느껴지는 그런 기분이 들었다. 15분 동안 대기하다가 병원을 나서니 어질어질한 것 같기도 하고, 힘이 좀 빠지는 것 같기도 하였지만 이 또한 너무 신경을 써서 그리 느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병원에서 안내도 있었고 집에 비상약품으로 해열제가 없다기에 타이레놀을 사 가지고 집에 돌아왔다. 몇 시간은 쉬려고 소파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려니 지루하다. 이번에 서둘러서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받은 것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식구들과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이다. 게재에 부작용 차원에서 나도 특별하지 않은 보통의 인간임을 깨닫는 기회가 아닐까?

 

 

 

 

 

 

 

 

 

 

 

 

 

예방접종증명서/20210602

관공서가 문을 열기 두 시간 전인 이른 아침에 인터넷에서 코로나 19의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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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강낭콩 키우기-1(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 참여)/20210519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2년 전(2019년 5월 1일)에 개장한 서울식물원은 집에서 운동삼아 다녀오기 적당한 거리에 있다. 온실이 있기에 겨울철에는 별천지 같은 기분이 드는 곳이기도 하다. 개장된 지 얼마 되지 않기에 아직은 중후한 멋은 부족하지만 동네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도 자주 다니지만 딸내미도 자주 다닌다. 씨앗도서관을 그냥 지나치기만 하였는데 딸내미가 울타리강낭콩을 대출받아 왔단다. 잘 키워서 반납해야 할 텐데.... 서울집에서 화분에 키울까 하기에 대전 성북동집 텃밭에 심어서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여 블로그에 올려보자고 하였다.  

 

  20210418 (씨앗 대출)

   

 

 

 

씨앗도서관 이용방법

 

 

대출 가능한 씨앗 목록

 

 

 

 

 

대출받은 울타리강낭콩 3알

 

 

울타리강낭콩 키우는 방법

 

 

20210509 (이송 : 서울 - 세종)

 

20210509 (이송 : 세종 - 대전 성북동)

 

20210519 (파종 : 대전 성북동)

   대출받은 울타리강낭콩은 서울집에서 세종시를 거쳐서 인편(WS)으로 성북동집에 도착하였다. 날씨를 보아가며 기다리다가 파종하기 좋은 날이라 생각되기에 텃밭에 심었다. 심은 위치는 대문에서 접근하기 쉬운 곳에 이미 토마토를 심고 지지대를 세워둔 옆으로 미리 만들어 두었던 이랑에 잡초를 제거 하고 30cm 간격으로 심었다.

 

 

 

 

 

 

 

 

 

 

   넝쿨식물이기에 줄기가 자라는 것을 보아가며 지지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우선 울타리강낭콩을 심은 주변에 작은 지지대를 설치하고 끈을 연결하여 심은 위치를 표시하고 물을 뿌려주었다.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  https://botanicpark.seoul.go.kr/front/use/seedlibrary.do

 

씨앗도서관 < 서울식물원

반납 - 씨앗 반납은 의무사항이 아님 - 추가적인 씨앗 대출을 위해 번식, 채종, 고사 등 기록(사진)이 필요함 - 반납 실적에 따라 향후 대출씨앗 종류와 수량이 변동됨 - 대출씨앗으로 반납이 불가

botanicpark.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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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친구들/20210505

 

  어제 밤늦게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데 강ㅇ덕한테서 전화가 왔다. 집에서 술 한잔 마셨다는데 취한 목소리다. 동네에서 중책을 맡고 있기에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어렵게 동네 공용사업을 집행할 수 있게 되었단다. 나도 작년에 진잠동 주민총회 투표(20200811)에 비대면 투표를 하였지만 올해 동네 숙원사업 예산이 확보되었던 일이다. 그런데 주민 중에서 반대하는 분이 있다며 속상해서 한 잔 했단다. 그러면서 코로나 19로 내가 성북동에 가 있어도 직접 만나기보다 전화로 연락하기나 했는데 오늘 점심으로 칼국수를 같이 먹자고 한다. 자기가 사겠다고 하면서 발 빠른 윤ㅇ환이 음식값을 계산할 때가 많아서 미안하다며 이번에는 나보고 말려 달란다. 다른 친구들과 약속을 잡고 다시 연락하겠다며 전화를 끊었었다.

 

  새벽에 강ㅇ덕한테서 12시 30분에 만나자는 전화가 왔다. 술이 취했어도 약속은 잊지 않았나 보다. 약속시간에 맞추어서 알람을 설정해 두고 오전을 보내고 있는데 약속 시간이 가까워지니 다시 연락이 왔다. 윤ㅇ환과 자기는 둥구나무 정류장에 있는데 김ㅇ기와 만나서 둥구나무 정류장으로 내려 오란다. 시간에 맞추어서 나가니 김ㅇ기가 온다. 어쩌다 보니 김ㅇ기는 십수 년 만에 만났는데 친구 소식은 이런저런 경로로 들어서 짐작은 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그동안 많은 것을 겪은 친구인데 오랜만에 만나지만 어색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등치가 좋은 친구인데 십수 년 만에 만나니 삐쩍 마른 게 마치 예전의 친구 아버님을 뵈는 기분이 든다. 이제 나이를 먹을 만큼 먹은 나이가 되니 어쩌랴. 이번 점심 모임에는 아내도 같이 오라고는 하였지만 코로나 19로 4인 이상이기에 같이 참석하지는 않았다.

 

  동네 친구들과 넷이서 원내동 칼국수집에 도착하여 칼국수가 나오기 전에 오징어 두루치기에 소주 한 병을 주문하였다. 윤ㅇ환은 원래 못 마시고 나는 운전한다고 빠지니 김ㅇ기와 강ㅇ덕만 술잔을 잡았다. 강ㅇ덕은 한 잔 마시더니 속이 꼬인다며 잔을 내려놓고 김ㅇ기만 몇 잔 더 마시더니 잔을 내려놓는데 술이 아직 남아 있다. 젊어서는 나도 그랬지만 술을 거절하지 않았는데 한 병을 다 마시지 못하는 처지가 되었나 보다. 칼국수는 맛도 있고 양도 많았는데 강ㅇ덕은 속이 좋지 않다면 손도 대지 않아서 결국 포장해 달래서 가지고 갔다. 식사를 마치고 강ㅇ덕이 계산대로 나서는데 엊저녁에 강ㅇ덕의 말처럼 윤ㅇ환이 어느새 계산을 하려고 앞선다. 이번에는 강ㅇ덕이 내겠다니 참으라고 말렸다. 

 

  농번기라 커피 한잔 마실 틈도 없고 코로나 19로 조심스러운 때라 칼국수만 먹고 한시간 반 만에 성북동으로 돌아왔다. 윤ㅇ환이 오늘 고추 모종을 심고 좀 남았다기에 홀목골에 가서 고추 모종을 얻어왔다. 많이 가져가라는데 텃밭에 심으려고 유성장에서 사 온 모종이 세 포기가 있어서 두 포기만 달라고 했다. 심을 장소야 넉넉하지만 많이 심으면 고추 농사에 신경 쓰일까 해서 풋고추나 따 먹을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럼 세 포기를 가져가라며 꽃이 핀 모종을 골라서 준다. 작년 여름에 윤ㅇ환 생전에 가장 큰 수해를 입었다는 홀목골 밭은 이런대로 복구가 완료되어 멀쩡해졌는데 늦가을에 복구작업을 하느라고 고생깨나 했다고 한다.    

 

금수봉

  성북동집에 드나들기 시작(20171206)한 지 4년 차인데 오늘에서야 고향을 지키고 있는 친구들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났다. 모두들 이 동네에서 낳고 자란 친구들이기에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알던 사이이니 65년 정도는 되었다. 엊저녁에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나니 갑자기 옛 기억이 되살아 나고 마음이 설렌다. 성북동의 모습이 많이 변하였지만 금수봉은 예나 지금이나 같은 모습이니 아마도 우리들이 성장한 모습을 모두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 그렇기에 성북동에서 금수봉을 빼고는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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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빳던 봄날/20210402

 

자동차 리콜도 받아야 하고 지난겨울에 두어 번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신경 쓰였던 배터리 교환도 해야 했다.

리콜 서비스는 예약을 해야 한다는데 성북동에 가 있는 동안은 예약할 처지가 되지 않았다.

거기에 자동차검사 통지까지 받았는데 마침 서울현장에 출근해야 한다기에 지난 주말에 서울집으로 돌아왔다.

월요일부터 일이 시작 되었는데 오늘은 할 일이 여의치 않아서 출근하지 않기로 하였기에 어제 오후에 예전에 다니던 정비공장에 연락을 해두었다.

지난겨울에 배터리가 방전되어서 대전에서 교환할까 알아보았으나 마땅치 않은 느낌이 들어서 포기하였다.

이제까지 다니던 단골 정비공장에 대한 신뢰감 때문인지 다른 곳은 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차를 새로 장만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니 정비공장에 갈 일이 없었는데 4년 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영동대교 부근에 있는 정비공장 인근의 조팝나무 꽃이 한창이다.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배터리, 항균필터를 교환하고 자동차검사도 받았다. 

배터리는 정비사가 하자는 대로 하려고 말을 꺼내니, 2년 되었는데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면 체크해 볼 필요가 있을 테지만 4년을 썼다면 그냥 바꾸라고 하신다.

이 정비공장에서는 내가 부품교환을 요구해도 정비사가 그냥 더 쓰다가 바꾸라고 하는 등 합리적인 조치를 해 준다고 믿는다.

 

 

이번 선거가 보궐선거이므로 투표하는 날이 공휴일이 아니므로 출근을 해야 한다.

이른 시간에 투표소에 들려서 투표를 하고 출근할까 했었는데, 오전에 자동차 정비공장을 다녀 온 다음에 가까운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마쳤다.

 

 

후보가 두 명 뿐인 줄 알았는데 며칠 전에 붙인 선거벽보를 보니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12명이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마치고 자동차 리콜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해당 정비공장에 전화연락을 해 보았다.

사전 예약을 하지는 않았지만 예약해서 받으려면 언제나 가능할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여튼 방문해 보라고 하기에 곧바로 정비공장에 갔더니 예약한 차들이 많이 와 있다.

리콜이 완료되면 연락해 달라고 부탁한 후 가까운 허준근린공원에 다녀오기로 하였다.

 

벚꽃이 활짝 피었다.

 

 

명자나무 꽃도 활짝 피었다.

 

 

허준근린공원이 가까워지고.....

 

 

 

 

  허준근린공원

 

 

 

 

목련....

 

 

광주바위

 

 

 

 

 

올림픽대로를 건너서 한강변으로 갈 수 있는 육교....

 

 

 

 

 

한강

 

 

 

 

 

북한산

 

 

 

 

 

행주대교와 행주산성

 

느긋하게 꽃구경도 하며 둘러보고 있는데 리콜 수리가 끝났다는 전화가 왔다.

2~30분을 걸어서 황급하게 정비공장으로 되돌아 왔다. 

 

 

 

 

 

 

 

 

■■■

 

오늘 자동차의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배터리, 항균필터를 교환하고 자동차검사도 받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도 하고, 자동차 리콜서비스도 받았으니 큰 일 세 가지를 한 셈이다.

일이 수월하게 진행되어 한시름 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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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21.04.08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까치집도 조사하고 자동차도 고쳐야 하고
    투표도 해야하는 정말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보람찬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 하헌국 2021.04.09 0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젠가는 해야 할텐데 하며 신경쓰였던 일을 하룻만에 해결 하였습니다.
      벚꽃도 거의 끝물이이니 봄도 한창이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멋진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서울 수명산의 까치집(8차 조사)/20210330 (2021 신축) (2021 신축)

 

3월 11일부터 대전 성북동집에 가서 꽃밭과 텃밭의 봄맞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성북동집으로 떠나기 전에 두어 번 수명산에 다녀왔는데 당시로서는 조사 시기가 너무 일러서 예비조사 성격으로 둘러보기만 하였다.

해마다 봄에 나뭇잎이 돋아나기 직전에 수명산공원에 있는 까치집을 조사하곤 하였었다. 

까치집을 조사하러 일부러 서울집에 오기는 어렵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29일부터 서울현장으로 출근하게 되어 올해(8차)에도 조사를 할 수 있었다.

처음 시작할 때(2014년도)에는 심심풀이로 그냥 시작하였지만, 7년 동안(8회) 조사를 하였으니 10회까지는 조사를 해야 할 텐데 만만치가 않다.

2017년도부터 소나무에 지은 까치집보다 작은 새집도 까치집에 포함하여 조사를 하고 있는데 [소]라고 별도로 표시하였다.

필요하면 이를 까치집에서 제외시킬 수 있도록 조치를 해 둔 셈이다.

 

 

♣  까치집 조사 요약 (기존-전년도와 같음, 신축-새로 지음, 철거-전년도에 있던 것이 없어짐, 송-소나무에 지음, 소-소나무에 지은 소형 새집)

 1차 : 2014년 03월 28일 현황 : 35채

 2차 : 2015년 03월 25일 현재 : 38채 (기존 28채, 신축 10채, 철거 7채)

 3차 : 2016년 03월 24일 현재 : 40채 (기존 30채, 신축 10채, 철거 8채)

 4차 : 2017년 03월 25일 현재 : 45채 (기존 29채, 신축 16채(소 4채 포함), 철거 11채)

 5차 : 2018년 03월 25일 현재 : 46채 (기존 32채(소 2채 포함), 신축 14채(소 2채 포함), 철거 13채)

 6차 : 2019년 03월 24일 현재 : 45채 (기존 35채(소 2채 포함), 신축 10채(소 4채 포함), 철거 11채)

 7차 : 2020년 03월 28일 현재 : 41채 (기존 27채(소 2채 포함), 신축 14채(소 7채 포함), 철거 18채)

 8차 : 2021년 03월 30일 현재 : 41채 (기존 29채(소 4채 포함), 신축 12채(소 4채 포함), 철거 12채)

 

 

 

■  전년도 조사자료

 

 

 

 

 

 

 

 

 

 

 

 

 

 

 

 

 

 

퇴근 후부터 해지기까지 두 시간 여유가 있기에 엊저녁에 준비해 둔 2020년도 조사자료와 카메라를 챙겨서 급히 수명산공원으로 향하였다.

 

 

어느새 진달래는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귀룽나무....

 

 

 

 

 

벚꽃은 만개 상태이고....

 

 

귀룽나무는 벌써 잎이 무성해 졌다.

 

 

 

 

 

 

 

 

  까치집 사진번호(20210330)

 

 

 

01 (2021 신축)

 

 

02

 

 

03

 

 

04

 

 

05

 

 

06

 

 

07

 

 

08

 

 

09

 

 

10 (2021 신축)

 

 

11 (2021 신축)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른 소나무에 지은 것보다 크고 오래 되어서(2015년도 발견) 별도로 분류하지만 실제로 까치집인지는 모르겠다.

 

 

21

 

 

 

22 (2021 신축)

 

 

 

23

2020년도 조사 시 쓰러진 나무에 있던 것으로 부서지고 있다.

 

 

24

 

 

 

25

 

 

 

26 (2021 신축)

 

 

 

27 (2021 신축)

 

 

 

28 (2021 신축)

 

 

 

29

 

 

 

30

 

 

 

31

 

 

 

32 (2021 신축)

 

 

 

33 (2021 신축)

 

 

 

34 (2021 신축)

 

 

 

35

 

 

 

36

 

 

 

37

 

 

 

38 (2021 신축)

올해(8차) 조사한 것 중에서 가장 훌륭한 까치집

 

 

39

 

 

 

40

 

 

 

41 (2021 신축)

2014년 이후 8차 조사를 하면서 까치가 나뭇가지를 물고 와서 집을 짓는 모습을 보기는 처음이다.

 

 

41 (2021 신축)

 

 

 

41

41번 까치집 주인장....

 

 

 

[전에는]

20200328(7차)..... hhk2001.tistory.com/6239

20190324(6차)..... https://hhk2001.tistory.com/5904

20180325(5차)..... https://hhk2001.tistory.com/5624

20170325(4차)..... https://hhk2001.tistory.com/5322

20160324(3차)..... https://hhk2001.tistory.com/4989

20150325(2차)..... https://hhk2001.tistory.com/4710

20140328(1차)..... https://hhk2001.tistory.com/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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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20210309

2021. 3. 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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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봄맞이 준비/20210307

 

한겨울에 비하면 해도 길어지고 아침에 제법 햇살이 깊숙하게 들어온다.

대개는 한겨울에 햇살이 깊숙하게 들어오는데 우리집은 주변 건물 때문에 오히려 초봄이 낫다.

 

거실에 스킨답서스를 올리고 4년쯤 지나니 줄기가 반대편 벽에 닿은 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20210227

 

 

넝쿨은 풍성하지만 잎사귀가 빈약하다며 아내가 넝쿨을 걷어냈다./20210306

 

 

엉성한 스킨답서서 넝쿨을 걷어내니 단출해 졌다./20210307

 

 

 

 

 

연일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으니 이제 거실에서 있던 화분을 발코니에 내놓아도 괜찮겠다./20210310

화분이 작아서 분갈이를 해야 할 다육이, 스킨답서스, 란, 꽃기린 화분은 내일 대전 성북동으로 가져가려고 차에 실어놓았다.

 

 

까치산집에서 가져온 몬스테라/20210305

환경이 바뀌면 좀 실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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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하고 피자 만들기(Jun)/20210226

 

오후에 에미와 애비가 Jun을 돌볼 상황이 되지 않는다기에 초록집으로 데리고 오라고 하였다.

'이제 아기가 아니다'라는 Jun의 말대로 엄마나 아빠가 없어도 잘 논다.

나하고 기차놀이도 하고 오전에 식빵을 만들고 남은 밀가루 반죽으로 할머니하고 피자를 만들었다.

Jun은 까치산집에서 만들어 보아서 아는지 옥수수, 토마토, 햄, 치즈도 있어야 한다는데 버섯 뿐이다.

부족한 재료는 고모와 일 보고 돌아온 에미가 마트에 가서 사왔다.  

 

진지하네....

 

 

 

 

 

 

 

 

 

 

 

 

 

 

 

 

 

 

 

 

 

 

 

 

 

 

 

 

 

 

20210226 할머니하고 피자 만들기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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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배/20210216

2021. 2. 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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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의 세배(절은 이렇게 하는 거야)/20210216

 

설날(0212)은 수도권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인 4인 이상 집합금지에 묶여서 작은집 식구들이 다녀가지 못하였다.

다행스럽게 어제(0215)부터 수도권이 2단계로 하향 조정되며 예외적으로 직계가족은 부모가 포함되면 4인 이상 집합금지에 해당되지 않게 되었다.

설날은 모이지 말라는데 굳이 모일 필요가 없어서 세월이 좋아지면 만나기로 하여 아쉬웠는데 바로 기회가 온 것이었다.

작은집에 연락해서 다음 주에는 성북동에 갈 수도 있으니 이번 주 중에 만나자고 하였다.

처음에는 이틀 후에 오겠다더니 당장 오늘 저녁에 올 수 있겠다기에 같이 저녁밥이나 먹자고 하였다.

 

따로 준비하지 않고 있는 반찬과 밥을 같이 먹었다.

 

 

저녁밥상을 물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밤이 깊었다.

자리를 마련하고 유치원 일 년차인 Jun의 세배를 받았는데 유치원에서 배운 대로 격식을 갖추어서 세배를 한다.  

 

 

장난감 자동차들과 식구들이 지켜보는데 해리 인형과 같이 절을 한다.

 

 

 

절을하고 일어 나기에 덕담을 하고 세뱃돈을 주려고 하는데....

 

 

 

큰절을 하고 일어나더니 유치원에서 배운 대로 묵례를 한다.

 

 

 

 

 

 

 

생각지도 못하고 엉겁결에 절차대로 절을 받았다.

어리둥절하기에 구분 동작으로 한 번 더.....

 

 

 

 

 

 

 

큰절을 하고 일어나는 동작

 

 

 

 

 

 

 

 

 

 

 

마지막으로 묵례.....

 

 

 

엄마 잘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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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20210212

일상_2021년 2021. 2. 13. 12:46

설날/20210212

 

설날이지만 코로나19로 가족이라도 따로 살면 5인 이상 모이지 말라고 한다.

살다 살다 이런 일은 처음이다.

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니 이런 정도는 지켜야겠다는 생각이지만 자식들 입장에서는 난처하기도 하겠다.

'굳이 올 것 없다'라고 해도 너무 부정하면 긍정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으니....

그래도 설날인데 그냥 지나갈 수 없다며 아내가 시장을 봐 왔다.

어제 간단하게 전을 부쳤는데 가까이에 사는 작은집 손자네가 걸려서 내가 전철 타고 가져다주려고 연락을 했더니 외출 중이란다.

밤에 다시 전화연락을 하였더니 집에 들어가는 중이라기에 가져다주겠다고 하니 굳이 오지 말란다.

아내는 오지 말라는데 눈치 없이 가려고 한다 하고....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하기는 하였지만 우리들 처지에 뭘 가릴게 있을까? 하는 생각에 그냥 다녀오려고 하였다.

어른들은 괜찮지만 다섯살배기 손자가 이런 상황을 이해 할 수 있을까 해서 다녀오려던 참이었다.

마침 큰집 손자가 외출 중이라 저희들 집으로 가는 길에 작은집 손자와 에미는 차에서 기다리고 아들만 잠깐 들어와서 부침개를 전해 주었다.

작은집 손자가 이 상황을 알아들을 수 있을까?

아내는 세뱃돈을 보내자고 하던데 세월이 좋아지면 세배받고 주자고 하였다.

돌아서는 아들에게 '방 청소를 하지 않아서 그러냐??'라고 했다.

 

 

 

 

설날 아침에 먹은 떡국

 

 

 

 

 

 

 

 

 

 

 

 

 

 

 

 

 

 

 

 

 

 

 

 

작은집 손자네도 떡국 먹는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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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21.02.17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번 설 명절은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설 명절이 된것
    같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 하헌국 2021.02.19 1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네요.
      어린 작은집 손자에게 이 상황을 어찌 설명해서 이해를 시켰는지,
      아니면 섭섭하가게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쉬운 설날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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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보넷모자/20210207

 

라이언 옷만들기에 푹 빠진 딸내미가 라이언 보넷모자와 같은 재료로 엄마의 보넷모자도 만들었다.

며칠 동안 손바느질로 만들었는데 출근하며 블로그에 올릴 테니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였다.

가까이에서 사진 찍히기 싫다며 딸네미가 대신 모델이 되어 찍었기에 옆모습이라도 다시 찍자며 설득하여 사흘 만에 사진을 찍었다.  

 

그렇지 않아도 아내는 가까이에서 사진 찍히기를 싫어하는데 멀리서 찍을 사진이 아니라 정면을 피해서 찍었다. 

 

 

 

 

 

주야를 불문하고 인형의 옷과 장신구를 만들던 딸내미가 사람이 사용할 첫 작품으로 만든 보넷모자인데 잘 만들었다.

 

 

딸내미의 끈기와 열정으로....

 

 

만드는 김에 라이언의 보넷모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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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21.02.11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역시 어릴적 추억이 묻어 있던 고향집의 샛문을
    이렇게 다시 곁에서 볼수가 있군요...

    사모님의 손재주가 정말 보통이 아닌것
    같구요..


    항상 이런 사랑이 가득 넘치는 시간이 계속
    되시길 바라면서 이번 설 명절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하헌국 2021.02.15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성격인데다 오래 가지고 있었더니
      저에게나 가치 있는 물건이겠지만 소중하게 생각되는군요.
      설은 잘 쇠셨는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자수/20210119

일상_2021년 2021. 2. 2. 09:35

자수/20210119

 

오랜 시간동안 집중해서 수를 놓고 있는 아내를 보고 있노라면 뭐가 저리도 재미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성북동집에서도, 서울집에서도.....

나이 들었지만 아직도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이 좋은 일이 아닐까?

 

올겨울에 수놓은 것을 그때그때 사진 찍어 두었었는데 블로그에 올리려니 기왕이면 예전에 수놓은 것도 올려달라고 한다.

일여년 동안 수놓은 것이란다.

그러지 뭐!

 

●●●  에코백

 

30년 넘게 가지고 있던 에코백의 재탄생.

 

 

 

 

 

 

 

 

 

 

 

 

 

 

 

 

 

 

 

수놓은 것은 아니지만....

 

 

 

 

 

 

 

최근에 수놓은 에코백.

 

 

●●●  소창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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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만들기/20210112-20210128

 

 1차시도/20210112

아내와 딸내미가 오랫동안 만들지 않았던 식빵 만들기를 다시 시작하였다.

처음에 만든 것은 발효가 덜되었는지 식빵이 덜 부풀고 딱딱한 느낌이 든다.

 

 

 

 

 

 

 

 

 

 

 

 

 

 

 

 

 

식빵과 함께 만든 팥빵은 빵이라기보다 바삭거리는 식감이 과자 같은 느낌이 든다.

 

 

 

2차시도/20210118

좀 더 부풀면 좋겠다.

약간 딱딱하다.

 

 

 

 

 

 

 

 

 

 

 

 

 

공갈빵은 제대로 만들어졌다.

 

 

 

3차시도/20210128

지난번 만든 빵보다 식감도 좋고 맛있지만 2% 부족하다.

 

 

 

 

 

 

 

 

 

4차시도/20210131

네 번째 만든 빵은 제과점 빵보다 훨씬 잘 만들었다.

제 눈에 안경이라는 말도 있기는 하지만 내 입맛으로는 맛있다.

만들기 번거로운데 내가 맛있다고 하면 어쩔 수 없이 또 만드는 것은 아닐까 해서 물어보니 만들만하다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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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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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생일선물/20210111

 

어제가 아내의 생일이었는데 며칠 전에 생일선물로 냄비를 받고 싶다고 했단다.

식구들이 각각 만원씩 갹출하기로 하였다는데 유치원 다니는 Jun과 나도 포함되었다고 알려준다.

부족한 금액은 직접 인터넷에서 구매한 WS이 부담해서 서울집으로 배달이 되었다. 

아내의 취향에 맞는 냄비라지만 환갑이 넘은 나이에 주방용품을 생일선물로 받고 싶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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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20200124

일상_2021년 2021. 1. 24. 15:26

바느질/20200124

 

 

오랫동안 즐겨 입던 빨간 점퍼인데 오래되어 보풀이 많이 생겨서 이제는 집에서나 입는다.

며칠 전 플라스틱 지퍼가 망가져서 이제는 걸쳐 입는 수밖에 없겠다고 낙담하였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망가진 부분을 살펴보니 실밥이 터진 부분을 꿰매면 될 듯하다.

가는 바늘에 실을 꿰어서 눈을 찡그려가며 손바느질을 했더니 지퍼의 기능이 회복되었다. 

 

 

 

 

내친김에 블루투스 해드폰도 꿰맸더니 말끔해졌다.

 

 

 

 

 스마트폰 번호이동/20210123

1996년 추석 때부터 사용하던 017 휴대폰을 처분하고 1999년 초에 016 KT 휴대폰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뭐든지 한 번 선택하면 쉽사리 바꾸지 않는 성격이라 KT 휴대폰을 22년 동안 사용한 셈이다.

그런데.....

인터넷망이 없는 대전 성북동에서 저가형 요금제를 쓰는 아내가 인터넷에 접속하려니 테더링 기능이 필요하다.

나와 같이 있을 때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아내 혼자 있을 때를 대비하기 위하여 에그를 사용하는데 번거롭다.

가끔 과다한 요금도 신경 쓰이고 데이터 사용량을 챙기려니 번거롭다.

이참에 서울집 TV도 하나 철거하고 WS의 도움을 받아서 인터넷+TV+집전화 요금도 할인을 더 받고,

식구들 스마트폰은 알뜰폰으로 번호이동하기로 하였다.

WS가 유심을 준비해 와서 컴퓨터에서 번호이동을 시도하였는데 어느 이상은 진행이 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마감시간에 임박하여 인천 매장에 가서 번호이동 작업을 마쳤다.

이제 아내와 손자도 데이터량에 신경 쓰지 않고 에그 없이도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지 않을까?

잘 써야 할 텐데.... 

 

 

번호이동 전(좌)과 번호이동 후(우)/20210123    

 

 

 

 

■ 20210123 (인천 석남동 : WS와 같이 : 폰 번호이동 : 41km) -강서면허시험장-6-오정로-부천ic-경인고속-인천대로-석남제2고가교-석남사거리-가정로-석남동(되돌아서)-석남고가교입구교차로-석남제1고가교-인천대로-경인고속-신월ic-남부순환-강서면허시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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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에서/20210121

 

열흘 전부터 송파구 문정동에서 일을 하는 중이다.

오늘은 아침에도 기온이 겨울답지 않은 영상 6도인데 잔뜩 흐렸다.

오후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우산을 가져오지 않았다.

퇴근시간이 가까워져서 딸내미한테서 우산을 가지고 우장산역으로 가야할지 연락이 왔다.

일을 마치고 장지역까지 평소에는 걸어가서 전철을 탔는데 오늘 비가 온다고 동료가 태워다 준다.

그렇지 않아도 태워다 달라고 하려던 참이었는데 먼저 제의를 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우산은 딸내미가 마중 나오기로 했다고 알려주었다.

장지역에 도착하자마자 딸내미한테 카카오톡으로 90분 후에 도착예정인데 여의도역에서 다시 연락하겠다고 했다.

그 때에도 비가 내리면 우산을 가지고 우장산역으로 나오기로 약속하였다.

까치산역쯤 왔을 때 우장산역 개찰구에서 기다린다는 카카오톡이 왔다.

 

 

우산을 가지고 마중 나온 딸내미를 보니 뿌듯하다.

이런 일이 오랜만인지, 처음인지도 모르겠다.

승객들이 빠져나가기를 기다렸다가 셀카를 찍었다.

아마도 딸내미와 둘이서 셀카를 찍기는 처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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