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장식(2021년)/20211211
코로나 19에 정신이 팔려서 세월이 가는 것도 몰랐는데 어느새 2021년도도 20여일 남았다. 예전에는 12월이면 크리스마스와 연말이라는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우리 집에도 이미 연말장식을 했을 텐데 세월이 지나며 사회적으로도 차분해 져서 시들해진 감은 있다. 교회의 번쩍거리는 점멸등 장식도 이제는 우리 집에서는 한 군데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집에 예전부터 사용하던 장식용품도 있고, 연말인데 그냥 지나갈 수는 없지 않겠냐는 생각에 딸내미에게 부탁하여 연말장식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였다. 별것은 아니지만 이런 것을 계기로 연말이 가고 새로운 한 해가 오고 있음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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