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 키우기(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에서 대출)/20210715-20211010

 

올봄에 딸내미가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을 방문(20210418)하여 울타리강낭콩을 대출 받아서 파종하였으나 발아하지 않았다. 다시 방문(20210616)하여 시기가 좀 늦었지만 올해 파종이 가능한 씨앗을 대출 받으려니 메밀이 가장 적합하여 20알을 대출받았단다. 이를 대전 성북동집에 파종하여 키우고 수확하는 과정을 블로그 [별을 보는 창문]에서 성북동집의 꽃밭 가꾸기에 포함하여 포스팅하였었다. 이 중에서 메밀에 대한 내용 만 추려서 정리하였다.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에서 메밀 씨앗(20알) 대출 받음/20210616

 

 

1차분 : 20210715 파종/20210727 촬영

5알 파종 3알 발아

 

 

2차분 : 20210718 파종/20210727 촬영

10알 파종 3알 발아 후 1알 추가 발아

 

 

1차분 : 20210715 파종/20210802 촬영

한 포기의 줄기가 약한지 자꾸 쓰러지기에 세 포기 모두 지지대를 설치해 주었다. 두 포기는 꽃대가 생겨났다.

 

 

2차분 : 20210718 파종/20210802 촬영

먼저 나온 꽃대 2개는 지지대를 설치해 주었다.

 

 

1차분 : 20210715 파종/20210805 촬영

세포기 모두 꽃대가 나왔다.

 

 

2차분 : 20210718 파종/20210805 촬영

 

 

1차분 : 20210715 파종/20210811 촬영

먼저 심은 메밀이 이렇게 길쭉하게 클 줄은 몰랐다. 꽃이 피기 전에 순지르기를 해 주어야 가지가 많이 나서 옆으로 번지고 풍성했을 텐데....

 

2차분 : 20210718 파종/20210812 촬영

나중에 심은 메밀은 두 포기는 순지르기를 해 주었다.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궁금하다. 

 

1차분 : 20210715 파종/20210828 촬영

파종 후 싹이 돋아난 상태 그대로 둔 세 포기가 껑충하게 자라서 꽃이 피었다.

 

2차분 : 20210718 파종/20210903 촬영

세 포기 중에서 꽃대가 생겼을 때 크게 자란 두 포기는 딸내미가 순지르기를 해 주었다. 1차분 보다 카가 좀 작고 옆으로 퍼지기는 하였는데 큰 차이는 없다.

 

2차분 : 20210718 파종/20210903 촬영

메밀꽃

 

 

3차분 : 20210718 파종/20210828 촬영

2차와 같은 날 파종하였다는데 포스팅하기는 처음이다.

 

딸내미가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에서 메밀 20알을 대출받았다. 20210715와 20210718에  아내가 파종하였다. 대출 받을 때 발아율이 낮다고 했다는데 9알이 발아하였지만 2줄기는 초기에 죽고, 현재 7줄기가 자라서 꽃이 핀 상태이다.

 

 

1차분 : 20210715 파종/20210903 촬영

아내가 늦장마로 오랫동안 비가 오락가락해서 썩었는지 검게 변한 것이 있다기에 살펴보니 메밀이 익고 있다. 순지르기를 하지 않아서 키가 크다.

 

2차분 : 20210718 파종/20210903 촬영

딸내미가 두 줄기는 순지르기를 해 주었는데 확실하게 옆으로 퍼졌다.


2차분 : 20210718 파종/20210903 촬영

 

 

3차분 : 20210718 파종/20210903 촬영

 

 

1차분 : 20210715 파종/20210904 촬영

 

 

1차분 : 20210715 파종/20210904 촬영

 

 

3차분 : 20210718 파종/20210904 촬영

 

 

1차분 : 20210715 파종/20210912 촬영

순치기를 하지 않아서 키가 크고 메밀꽃이 지며 메밀이 열리고 있다.

1차분 : 20210715 파종/20210912 촬영

 

 

2차분 : 20210718 파종/20210912 촬영

순치기를 해 주어 1차로 파종한 것보다 약간 옆으로 번졌다. 1차분 보다는 늦지만 메밀꽃이 지며 메밀이 열리고 있다.

 

2차분 : 20210718 파종/20210912 촬영

 

 

3차분 : 20210718 파종/20210912 촬영

꽃이 한창 피고 있다.

 

 

3차분 : 20210718 파종/20211010 촬영

성북동집을 비운 사이에 꽃대가 꺾이는 수난을 당하면서도 꽃을 피우고 메밀이 익어간다.

 

 

3차분 : 20210718 파종/20211010 촬영

 

 

메밀 수확/20211010 촬영

한 달 동안 성북동집을 비웠다가 아내가 며칠 전(20211005)에 갔더니 1차 파종(20210715)분과 2차 파종( 20210718)분은 이미 메밀이 여물었기에 훑어서 채취하였는데, 사진촬영을 하지 않은 채 심은 화분을 정리하였단다. 채취한 메밀을 말려 두었다가 오늘 제대로 익은 메밀만 골라냈다. 

 

메밀 수확/20211010 촬영

딸내미가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에서 20알을 대출 받은 것이니 한 줌 정도 남겨두었다가 내년에 성북동집 꽃밭에 심고, 나머지 넉넉한 양을 씨앗도서관에 반납할 예정이다.

 

 

딸내미가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에서 메밀 20알을 대출받아(20210616)서 성북동집 꽃밭에 키워서 수확한 것 중에서 일부는 내년에 심기 위하여 남기고 4달 만에 반납하였다/20211019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에 반납한 메밀/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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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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