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두암-연안여객선터미널/20181003

 

제주항에서 일을 마치고 동행했던 분이 나를 용두암에 내려주고 성산포항으로 떠났다.

제주항에서 가까운 용두암은 다른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명성과는 달리 규모는 조그만 하다.

제주도가 화산섬이라 풍광이야 육지와  많이 다르기는 하지만 관광객을 끄는 재주가 더 흥미롭다는 생각이 든다.

 

 

 

 

 

 

 

 

 

 

 

 

 

 

 

 

 

 

 

 

  용연

 

 

 

 

 

 

 

 

 

 

 

 

 

 

 

 

 

 

 

 

 

 

 

 

 

 

 

 

 

 

 

 

 

내일 아침에 추자도행 여객선을 타야하므로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어제 저녁에 머물렀던 숙소에서 머물기로 하였다.

서둘러서 숙소에 들어가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숙소까지 해안길을 따라서 걸었다.

용두암에서 숙소까지는 올레길의 일부인데 4~5km정도의 거리다.

아침에 제주항 방파제를 산책한다고 3~4km를 걸었고, 낮에 일한다고 돌아다닌 때문인지 오랜만에 엉치가 아파서 걷는 것이 힘들었다.

 

 

 

 

 

 

 

 

 

 

 

 

 

 

 

 

 

 

 

 

 

 

 

 

 

 

 

 

 

 

 

 

 

 

 

 

 

 

 

 

 

 

 

 

 

 

 

내일 아침에 추자행 여객선을 탈 제주연안여객선터미널에 들어가서 분위기도 파악하고 배멀미약도 구입하였다.

 

 

 

숙소에서 바라다 본 제주항의 저녁때 풍경....

 

 

■ 20181001 (한림항+서귀포항+제주항+추자항 : 업무 : PBM : 4박5일 : 항공+렌트+선박+버스)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항공-제주공항-한림항-서귀포항(강정)-외돌개-서귀포(1박)-서귀포항-제주항-제주(1박)-제주항-용두암(혼자서)-제주(1박)-선편-상추자항-하추자항-선편-완도항-완도(1박)-버스-광주-고속버스-고속버스터미널-전철9-전철5-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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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20181003

 

 

 

 

 

 

숙소에서 제주항을 내려다보니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인데 부두는 벌써 선적하느라 분주하다. 

어느 쪽으로 해가 뜨는지 궁금해서 살펴보니 오른쪽 부분이 훤한 기운이 돈다.

날이 훤하게 새기에 어제 보아 둔 어항과 연안여객선터미널 사이에 있는 방파제로 산책을 나갔다.

방파제 중간쯤에서 되돌아 올 생각으로 출발하였다. 

 

 

 

 

 

 

 

 

 

 

 

 

 

 

 

 

 

 

 

 

4.3 당시 민간인 수용소였던 제주주정공장 옛터.....

 

 

 

 

 

 

 

 

 

 

 

 

 

 

 

 

 

 

 

방파제에 나가니..... 

 

 

 

 

 

 

 

 

 

 

 

 

 

 

 

 

 

 

 

 

 

 

 

제주도에 도착한 다음날인 어제 서귀포항에서 제주로 오는 길에 늘 구름 속에 묻혀있던 한라산을 처음 보았다.

어제는 사진 촬영할 형편이 아니라 그냥 보기만 하였는데 아침 햇살로 은은하게 한라산이 보인다.  

 

 

 

 

 

 

 

 

 

 

 

 

 

 

 

 

 

 

 

방파제 끝까지 가기에는 너무 멀어서 몇 번을 망설였는데 결국은 좀 무리를 했지만 끝까지 다녀왔다. 

 

 

 

 

 

 

 

 

 

 

 

 

 

 

 

 

 

 

 

 

 

 

 

 

 

 

 

 

 

 

 

 

 

 

 

 

 

 

 

 

 

 

 

제주항 방파제 산책을 마치고 숙소에서....

 

 

 

오늘 크루즈선이 입항한다고 해서 어제 순서를 바꾸어서 일해야 했는데 새벽에 보니 벌써 정박해 있다.

 

 

  제주항(어항)

 

 

 

 

 

 

 

 

 

 

 

 

 

 

 

 

■ 20181001 (한림항+서귀포항+제주항+추자항 : 업무 : PBM : 4박5일 : 항공+렌트+선박+버스)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항공-제주공항-한림항-서귀포항(강정)-외돌개-서귀포(1박)-서귀포항-제주항-제주(1박)-제주항-용두암(혼자서)-제주(1박)-선편-상추자항-하추자항-선편-완도항-완도(1박)-버스-광주-고속버스-고속버스터미널-전철9-전철5-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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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항/20181002

 

 

이곳에서 정방폭포가 그리 멀지 않다는 것은 알았지만 700여m인 것은 나중에 지도에서 확인해서 알게 되었다.

정방폭포를 가보고 싶었지만 서귀포항의 일이 시작 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더구나 태풍 콩레이가 진로를 바꾸어서 남해안을 향해서 올라온다니 마음이 급해졌다.

동행한 분이 가보자면 같이 가볼까 했는데 꼭 가보고 싶으면 혼자서라도 다녀오라신다.

망설망설하던 참이었기에 다음을 기약하고 되돌아섰다. 

 

 

 

 

 

 

 

 

 

 

 

 

 

 

 

 

 

 

 

 

 

 

 

 

 

 

 

 

 

 

 

 

 

 

 

 

 

 

 

잠수함을 타러가는 서귀포유람선 선착장에서 일을 마치고 방파제에서 휭 둘러보고는 곧바로 제주항으로 향하였다.

태풍의 영향권에 들기 전에 제주항까지는 동행한 분과 같이 일하고는 나 홀로 추자항을 다녀서 우수영이나 완도를 거쳐서 귀경할 예정이다. 

마음이 급해진다. 

 

 

 

■ 20181001 (한림항+서귀포항+제주항+추자항 : 업무 : PBM : 4박5일 : 항공+렌트+선박+버스)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항공-제주공항-한림항-서귀포항(강정)-외돌개-서귀포(1박)-서귀포항-제주항-제주(1박)-제주항-용두암(혼자서)-제주(1박)-선편-상추자항-하추자항-선편-완도항-완도(1박)-버스-광주-고속버스-고속버스터미널-전철9-전철5-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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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항(강정지구)/20181001

 

한림항에서 일을 마치고 강정마을로 갔다.

규모가 작기도 하지만 한적하다.

 

 

 

연대.

 

 

 

 

 

 

 

 

 

 

 

 

 

 

 

 

 

 

 

 

 

 

 

 

 

 

 

 

 

  지도가 오래돼서 현실성이 없네....

 

 

 

  외돌개(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9호)

 

장정마을에서 일을 마치고 숙소가 있는 서귀포항으로 가는 길에 들렀다.

제주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구멍이 숭숭한 현무암이 아니라 조면안산암으로 이루어진 돌기둥이란다.

올레길 7코스에 해당하는데 주변에 있는 신선바위 쪽은 시간도 없었지만 몰라서 가 보지도 못하였다.

 

 

 

 

 

 

 

 

 

 

 

 

 

 

 

 

 

 

 

 

 

 

 

 

 

 

 

 

 

 

 

 

 

 

 

 

 

■ 20181001 (한림항+서귀포항+제주항+추자항 : 업무 : PBM : 4박5일 : 항공+렌트+선박+버스)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항공-제주공항-한림항-서귀포항(강정)-외돌개-서귀포(1박)-서귀포항-제주항-제주(1박)-제주항-용두암(혼자서)-제주(1박)-선편-상추자항-하추자항-선편-완도항-완도(1박)-버스-광주-고속버스-고속버스터미널-전철9-전철5-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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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항/20181001

 

내가 결혼하던 70년대 후반에는 신혼여행지로 제주도가 각광을 받았다.

요즈음처럼 인터넷에서 쉽게 정보를 찾고 예약하는 시절이 아니라서 일일이 발품을 팔아야 했다.

비오는 날에나 쉬던 시절의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새내기였고, 마땅히 부탁해서 알아볼 형편도 못되었다.

급하게 결혼식 날짜를 잡게 되어 신혼여행에 대한 예약을 하지 못하였다.

신혼여행은 포항 보경사로 다녀왔는데 결혼식을 마치고 고속버스를 타고 포항으로 갔다.

버스터미널 부근의 공중전화 박스에서 전화번호를 찾아서 숙소를 잡았었.

 

40여년 직장생활을 하며 제주도에 출장을 갈 기회는 여러 번 있었다.

그 때마다 아무래도 일 때문에 가게 되면 제대로 구경을 할 수 없겠기에 사양하였다.

김포공항 인근에서 산지도 어언 35년을 넘겼는데 맘만 먹으면 쉽게 제주도를 갈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여행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예약을 하지 않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추어 다니다 보니 제주도는 대상에서 빠지게 되었다.

제주도 여행을 적극 권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제주도를 가 보아야겠다는 생각은 아직도 들지 않는다.

 

이제까지는 놀러가지 전에는 업무 출장을 가지 않겠다고 버틴 셈이지만 이번에는 그럴 만 한 상황이 아니다.

 

 

태풍 짜미가 일본을 통과하며 많은 피해를 끼치고 있는데 이 때문인지 제주도는 바람이 세게 분다.

그리고 또 다른 태풍 콩레이가 발생하였는데 일본 쪽으로 갈 것 같다더니 우리나라 남해상을 통과한단다.

 

 

 

 

 

 

 

한림항의 업무 시작 지점.

 

 

 

 

 

 

 

 

 

 

 

 

 

 

 

 

 

 

 

 

 

 

 

 

 

 

 

 

 

 

 

 

 

 

 

 

한림항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밥을 먹는데 반찬으로 계란말이가 나왔다.
다 먹고 더 달라고 했더니 한참 만에 계란프라이를 가져왔다.

계란말이가 떨어졌다고 해도 될 텐데 군말 없이 계란프라이를 해 와서는 계란말이가 떨어졌다고 한다.

 

 

 

■ 20181001 (한림항+서귀포항+제주항+추자항 : 업무 : PBM : 4박5일 : 항공+렌트+선박+버스)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항공-제주공항-한림항-서귀포항(강정)-외돌개-서귀포(1박)-서귀포항-제주항-제주(1박)-제주항-용두암(혼자서)-제주(1박)-선편-상추자항-하추자항-선편-완도항-완도(1박)-버스-광주-고속버스-고속버스터미널-전철9-전철5-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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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들판/20181001

 

시골에서 나고 자란 때문인지 벼가 누렇게 익어 가는 들판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우리 집에서 가깝기에 갈 데가 마땅치 않거나 잠깐 시간을 내서 갈 수 있는 곳이 김포 들판이다.

올 해는 2월 초순부터 바닷가 출장이 잦아서 개인적인 가족 여행은 단념하고 지내기에 김포 들판에는 두어 번 나가보았나?

제주도 출장길에 김포공항에서 비행기가 이륙하자마자 눈에 익숙한 김포들판이 내려다보인다.

어느새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낸 벼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다.

 

 

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여기도 할 일이 있는데.....

 

 

 

강과 아라뱃길 

 

 

 

김포반도의 누산리-전류리-석탄리-후평리-시암리를 감싸고 도는 한강의 하류(조강)지역.

 

 

 

강화도로 건너가는 초지대교와 약암리.....

 

 

강화 동검도....

 

  후로 인천국제공항 이외에는 그저 하얀 뭉게구름 사이로 보이는 산하가 풍경으로만 보인다.

 

 

 

■ 20181001 (한림항+서귀포항+제주항+추자항 : 업무 : PBM : 4박5일 : 항공+렌트+선박+버스)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항공-제주공항-한림항-서귀포항(강정)-외돌개-서귀포(1박)-서귀포항-제주항-제주(1박)-제주항-용두암(혼자서)-제주(1박)-선편-상추자항-하추자항-선편-완도항-완도(1박)-버스-광주-고속버스-고속버스터미널-전철9-전철5-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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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20180913

 

어제 점심때 시작된 비가 오늘은 계속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좀 더 세차졌다.
실제적인 일은 어제 끝났지만 확인할 곳이 있기에 오늘까지 머물렀다.
장생포고래박물관 부근에서 확인 작업을 마치고 시간 여유가 있기에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과 울산함을 관람하였다.

이른 시간이고 비가 내려서 인지 유아원 아기들 이외에는 관람객이 별로 없다. 

일하러 와서는 시간여유가 있어도 구경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구경은 하면서도 동료를 의식하거나 마음은 일에서 떠나지 못하니 건성으로 보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울산항의 작업이 무사히 마무리 되어서 정말 오랜만에 홀가분하게 장생포 고래박물관을 둘러보았다.

 

 

 

 

 

 

 

 

 

 

 

 

 

 

 

 

 

 

 

4월 초순에 왔을 때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던 모노레일이 운행되고 있다.

 

 

 

 

 

 

 

 

 

 

 

 

 

 

 

 

 

 

 

 

 

내가 학창시절이던 1971년 반구대 암각화가 알려지며 떠들썩하였던 기억이 있다.

'고래박물관에서 만나는 암각화 속 고래'  특별전을 보게 되었다. 

 

 

 

 

 

 

 

 

 

 

 

 

 

 

 

 

 

 

 

 

 

 

 

 

 

 

 

 

 

 

 

세간에 대곡리 암각화를 두고 '전 경주를 주어도 바꿀 수 없다'는 글귀가 인상적이다.

7,000여 년 전인 신석기시대의 암각화에 새긴 대상 중에서 고래가 가장 많다니 울산에서 고래는 중요한 상징이기에 충분하다.

 

 

 

 

 

 

 

겸재 정선의 반구

 

 

 

 

 

 

 

 

 

 

 

 

 

 

 

 

 

 

 

 

 

 

 

 

 

고래박물관 건너편에 포경기지가 있었다는 고사리 유안부락 방향.

 

 

 

 

 

 

 

 

 

 

 

 


 고래생태체험관

 

 

 

 

 

 

지금도 고래 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KTX울산역에서 잠시 시간이 있기에 반구대가 어디쯤 있을까 지도를 확인해보니 여기서 멀지 않다. 

 

 

  울산함

 

 

 

 

 

 

 

 

 

 

 

 

 

 

 

 

 

 

 

 

 

 

 

 

울산항에서 무사히 일을 마쳤다.

봄에 와서도 관련되시는 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았기에 이번에도 도움이 될까 해서 도착하자마자 만나 뵙거나 전화연락을 드렸다.

어떤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연구라도 한 듯이 적극적이고 세세한 도움을 받았다.

방문할 곳을 직접 전화로 연락해 주며 나이 지긋한 분이라고 한마디 덧붙인다.

이 때문인지 방문지에서도 절차를 무시하지는 않지만 대접받는 기분으로 일을 할 수 있었다.

오히려 이렇게까지 신경 쓰시지 않아도 다니다가 문제가 생기면 연락드리겠다고 전화하기도 하였다.

이런 분들이 대한민국을 지탱하고 있다.     

 

 

[전에는]

20180409.....  http://hhk2001.tistory.com/5640     http://hhk2001.tistory.com/5641     http://hhk2001.tistory.com/5642

20140515.....  http://hhk2001.tistory.com/4381     http://hhk2001.tistory.com/4382     http://hhk2001.tistory.com/4383

                     http://hhk2001.tistory.com/4384     http://hhk2001.tistory.com/4385

 

 

 

 

    

 

모든 사진은 루믹스 GF3로 촬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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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왕암공원/20180913

 

 일산해수욕장

오후 일정을 마치고 태화강역 부근에 있는 숙소로 가는 길에 일산해수욕장에 들렀다.
예전에 7번 국도를 따라서 동해안을 여행하며 지나갔던 생각이 난다.
비가 와서인지 철이 지나서인지 한적한 느낌이다.

 

 

 

 

 

 

 

 

 

 

 

 

 

 

 

 

 

 

 

  대왕암공원

비바람이 험악하지만 유명 여행지의 예약된 일정 때문인지 관광객이 있다.
년 전(20140515)에 다녀간 곳이기는 하지만 울기등대에서 스탬프도 찍을 겸해서 부근에 업무 차 왔다가 숙소로 가는 길에 들렸다.

 

 

 

 

 

 

 

꽃무릇의 꽃대가 한창 올라오고 성질 급한 몇 송이는 피기 시작하였으니 며칠 지나면 볼만하겠다.

 

 

 

 

 

 

 

 

 

 울기등대

대왕암공원에 온 것은 울기등대 스탬프를 찍기 위해서다.

이 일을 시작하며 알게 된 등대여권에 재미삼아 스탬프를 찍고 있는데,  해당되는 등대 15개소 중에서 5번째로 등기등대에서 찍었다.
속초에서 깜박 잊고 찍지 못하였으니 업무와 관련해서는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까?

 

 

 

 

 

 

 

 

 

 

 

 

 

 

 

울기등대 구 등탑

 

 

 

울기등대 신 등탑

 

 

 

무신호기전시관과 구 무신호기

 

 

 

 

 

 

 

 

 

 

 

울기등대 신 무신호기

 

 

 

 

 

  대왕암

대왕암은 바다로 돌출되어 있어서 인지 우산을 쓰기가 어려울 정도로 바람이 거세다.
그래도 오는 사람들마다 인증사진을 찍느라 야단법석이다.
잠깐 사이에 렌즈에 빗방울이 튀기도 하고....

 

 

 

 

 

 

 

 

 

 

 

 

 

 

 

 

 

 

 

 

 

 

 

점심밥 먹으러 방어진항에 가서 슬도의 하얀 등대에서 대왕암을 바라다보았었는데, 이제는 대왕암에서 슬도의 하얀 등대를 본다.

 

 

 

 

 

 

 

 

 

 

 

 

 

 

 

 

 

 

 

 

 

 

 

 

 

 

 

예전부터 부근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수단으로 이어져 오리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이질감이 느껴진다.

 

 

 

 

 

[전에는]

20140515.....  http://hhk2001.tistory.com/4383     http://hhk2001.tistory.com/4384

 

 

 

 

모든 사진은 루믹스 GF3로 촬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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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방어진항/20180913


점심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울산항 마지막 부분의 업무 예약시간이 점심시간 이후라서 가는 길에 비 내리는 방어진항 구경도 하고 점심밥을 먹었다.

 

 

상진방파제

 

 

 방어진항

 

 

방어진항은 작업 대상은 아니지만 둘러보니 익숙한 풍경이다.

 

 

 

 

 

 

 

 

 

 

 

 

 

 

 

 

 

 

 

 

 

 

 

 

 

 

 

 

 

 

 

 

 

 

 

 

 

 

 

 

 

 

 

 

 

 

 

 

 

 

 

 

 

 

 

 

 

 

 

비가 내리는데도  물일을 하는 해녀들이 보인다.
하기야 바다에 들어가면 비가 오는 것과는 별 상관이 없겠으나 어설프고 안쓰럽게 보이기는 한다.

 

 

슬도.....

 

 

 

 

 

 

 

 

 

 

 

 

 

 

 

 

 

 

 

 

 

 

 

 

 

 

 

지도를 확인해 보니 방어진항 북쪽 끝(슬도)에 있는 등대에 가면 대왕암이 보이기에 가 보았다.

 

 

 

 

 

 

 

모든 사진은 루믹스 GF3로 촬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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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20180910

 

5개월 만에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다시 울산항에 왔다.

오랜만이기는 하지만 전에 다녀간 기억이 되살아나서 낯익은 모습으로 느껴진다.

2월 초부터 같은 일을 하다 보니 처음에는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 서툴었지만 이제는 노하우가 쌓여 한결 수월하다.

규모가 큰 항구는 아무래도 동행이 있어야 능률적이기는 하지만, 없으면 능률이 떨어질 뿐 큰 어려움은 없다.

 

 

  처용공원

 

 

 

전에 다녀갔을 때에는 처용이라는 지명을 보기는 하였는데 처용공원을 지나가지 않아서 몰랐던 곳이다.

 

 

 

 

 

 

 

 

 

 

 

 

 

 

 

 

 

 

 

2Km쯤 떨어진 곳에서 일하는데 점심시간에 내비게이션에서 식당을 선택하여 찾아 나섰다.

목적지에 도착하였는데 도로 양쪽으로 공장들만 있을 뿐 식당이 있을 곳이 아니다.

다시 다른 식당 선택하였는데 동네 지리를 모르는 터라 내비게이션을 따라가다 보니 동네를 크게 한 바퀴 돌아서 부근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여기도 어느 공장의 정문이기에 다시 내비게이션에서 식당을 찾아보니 처용공원에 식당이 있다.

어제 저녁 때 처용공원을 다녀갔는데 오늘 점심밥을 먹으러 다시 오게 된 것이다.

점심밥을 먹고 잠시.....

 

 

 

 

 태화강 수상레저 계류장/20180912

 

 

 

 

 

 

 

 

 

 

 

 

 

 

 

 

■ 20180910 (울산항 : 업무 : 4박5일 : KTX+렌트) -우장산역-전철5-공항철도-서울역-KTX-울산역-울산항(신항)-울산(1박)-울산항(신항-본항)-울산(1박)-울산항(본항)-울산(1박)-울산항(본항-미포항)-방어진항+울기등대-대왕암-울산(1박)-울산항(본항)-장생포고래박물관-울산역-KTX-서울역-공항철도-전철5-우장산역-


 

 

모든 사진은 루믹스 GF3로 촬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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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항(인천터미널)/20180904

 

우리 집에서 가까워서 만만하고, 강화도에 다녀 올 때에는 일부러라도 들리는 경인항 인천터미널이다.

처음에는 아라뱃길이 개통되며 운하가 생소한 시설이기에 호기심에서 가 보게 되었다.

아라뱃길을 따라서 있는 관리도로는 주변에 자전거 길도 있고 편의시설도 잘 되어 있다.

개통 초기에는 나처럼 호기심에서 가보기도 하고, 지방에서 단체로 오는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대로 활기가 있었는데 썰렁한 느낌이다.

일행 중에서 파리채가 필요하겠다는 농담을 하는 정도이니 안타깝다.

어떻든 기왕에 만들어진 시설이니 활용이 잘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공항철도와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약속시간 보다 일찍 도착하다.

주변을 둘러 볼 시간이 있기에.....  

 

 

 

사진 중앙으로 계양산이 보인다.

예전에는 서울 우리 집에서도 잘 보였는데 이제는 아파트단지가 생기며 건물 틈으로 간신히 정상부근만 보인다. 

 

 

 

 

 

 

 

 

경인항 인천터미널에는 해넘이가 멋진 정서진이 있기도 한데 업무 차 방문하게 되니 새로운 느낌이다. 

 

 

 

내가 별을 좋아하다 보니 하늘을 볼 수 있는 곳에서는 달이나 별을 무심코 찾아보는 버릇이 있다.

그런데 여기서는 달을 보지 못하였는데 포스팅하기 위해서 사진을 정리하면서 달을 발견하였다.

혹시나 해서 Stellarium에서 촬영일시의 서쪽하늘을 찾아보니 달이 있다.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영종대교.

 

 

 

전등 왼쪽으로 강화도 마니산이 보인다.

 

 

 

 

 

 

 

 

 

 

 

 

 

 

 

 

 

 

 

 

 

 

 

 

 

 

 

 

 

■ 20180904 (경인항(인천) : 업무 : 전철)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역-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버스-경인항 인천터미널-청라국제도시역-공항철도-전철5-우장산역-


 

[전에는]

20170304.....  http://hhk2001.tistory.com/5309

20140315.....  http://hhk2001.tistory.com/4299

20140131.....  http://hhk2001.tistory.com/4254

20131110.....  http://hhk2001.tistory.com/4169

20130421.....  http://hhk2001.tistory.com/3981

20120909.....  http://hhk2001.tistory.com/3735         http://hhk2001.tistory.com/3737

20120304.....  http://hhk2001.tistory.com/235          http://hhk2001.tistory.com/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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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20180901

2018. 9. 2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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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20180902

 

덥기 전에 일을 한다며 이른 아침부터 풀 뽑기를 시작하였다.

비바람에 넘어진 꽃과 채소는 지주대를 박고 일으켜 세워서 묶어주었다. 

 

 

 

 

 

 

 

 

 

 

 

 

 

 

 

 

 

 

 

 

 

 

 

 

 

 

 

 

 

 

더덕.....

 

 

 

부추.....

 

 

 

얼추 잡초제거 작업이 마무리 되었다.

 

 

 

채송화 늦둥이 몇 송이가 남아 있지만 벌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쓰러진 고추도 지줏대를 세워 주었다.

 

 

 

강화도 내리에 사시는 할머니가 키우던 화초고추를 2016년 가을에 얻어왔다.

그 고추씨로 작년 봄에 싹을 틔워서 겨울을 나고 올봄에 성북동에 옮겨 심은 화초고추인데 여름을 견뎌내지 못하고 말라버렸다.

 

우담바라(풀잠자리알)/20180128............................  http://hhk2001.tistory.com/5595

방충망을 사이에 둔 화초고추의 차이/20170907.....  http://hhk2001.tistory.com/5481

겨울준비(화분)/20161215......................................  http://hhk2001.tistory.com/5209

강화도 하늘재-장화리-내리/20160924..................  http://hhk2001.tistory.com/5145

 

 

 

 

 

 

 

 

 

 

 

십 수 년 전 집에서 멀지 않은 상류의 논에서 외지인이 몇 년 동안 우렁이를 양식하였었다.

그런데 홍수에 뚝이 터지고 논이 휩쓸려 버려서 폐허가 되었는데 동네 사람들이 하류에서 우렁이를 엄청 많이 잡았단다.

양식장에서 떠내려 온 것이기에 되돌려주려 해도 받지 않더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지금도 집 앞 농수로에 우렁이가 많이 있다.

오랜만에 삶아서 양념장에 무치고, 일부는 우렁된장찌개를 끓였는데 맛은 별로다.

하기야 식당에서 먹었던 우렁된장찌개는 짰었다는 기억뿐이다.

앞으로는 모르는 척하기로 하였다.    

 

 

 오후에 아내는 남고 나만 조금 일찍 출발하여 서울로 되돌아오고, 아내는 9박 10일 만에 왔다.

 

 

 

[전에는]

20180728.....  http://hhk2001.tistory.com/5711     http://hhk2001.tistory.com/5712     http://hhk2001.tistory.com/5713

20180630.....  http://hhk2001.tistory.com/5689     http://hhk2001.tistory.com/5690     http://hhk2001.tistory.com/5691

20180519.....  http://hhk2001.tistory.com/5661     http://hhk2001.tistory.com/5662     http://hhk2001.tistory.com/5663 

                     http://hhk2001.tistory.com/5664     http://hhk2001.tistory.com/5665     http://hhk2001.tistory.com/5666

20180505.....  http://hhk2001.tistory.com/5652     http://hhk2001.tistory.com/5653

20180421.....  http://hhk2001.tistory.com/5643     http://hhk2001.tistory.com/5644

20180331.....  http://hhk2001.tistory.com/5632     http://hhk2001.tistory.com/5633 

20171206.....  http://hhk2001.tistory.com/5544     http://hhk2001.tistory.com/5545

19860102.....  http://hhk2001.tistory.com/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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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 별밤/20180901

 

밤에 전등을 켜고 있으면 모기들이 달려들기 때문에 어두워지기 전에 저녁밥을 먹었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어두워지며 별이 제법 보인다.

별 사진을 촬영할 준비를 하지 않았기에 아쉽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평소에도 간단한 삼각대는 차에 싣고 다니니 릴리즈와 루페와 필터는 없지만 포기 할 수 없는 기회이다.

시야가 트이고 가로등 영향이 적은 곳을 찾아가서 타이머 기능을 이용하여 촬영하였다.   

 

 

금성이 지기 전에.....

 

 

 

급하게 삼각대를 챙겨서 집 앞 냇가에 도착하니 금성이 서산에 걸렸다.

 

 

 

왼쪽부터 화성-토성-안타레스-목성이 보이고 금성은 졌다.

 

[출처] Stellarium 화면 캡춰

 

 

 

오랜만에 금수봉을 배경으로 북두칠성은 보았다.

[별을보는창문] 블로그를 찾아보니  18년 전인 20000911 촬영한 사진(http://hhk2001.tistory.com/3637)이 있다.

 

 

 

 

 

 

 

지금은 뚝 길로 도로가 나고 폭이 좁은 개천이지만 어린 시절에는 집 앞에서 건너뜸까지 폭이 넓은 시냇물이었다.

냇물은 한쪽으로만 흐르고 대부분은 모래와 자갈과 잔디와 잡풀로 이루어져 있었다.

여름철이면 멍석을 깔고 별을 보곤 하였는데 그 당시 보았던 은하수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혹시나 은하수가 보일까 했는데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사진으로는 흐릿하게나마 찍힌다.    

 

 

 

북두칠성과 북극성과 카시오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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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20180901

 

올 여름은 짧은 장마기간에 이어서 기상관측 이래 가장 무더운 여름이었다.

끝날 것 같지 않던 무더위가 고개를 숙인 느낌은 들지만 아직도 한낮에는 한여름 날씨이다.

꽃들이 가뭄에 무더위를 어찌 견디고 있을까하는 생각은 들면서도 다녀온지 한 달을 넘겨서야 성북동에 가게 되었다.

그 사이 두어 번 부탁해서 물을 주기는 하였지만 식물이 얼마나 강한데.... 하며 내 자신을 스스로 위안하기도 했었다.

서울에서 새벽에 출발하였더니 8시 이전에 성북동에 도착하였다.

설레는 마음으로 대문을 열었더니  마당 한가득 꽃들이 반긴다.

한 달 전까지 화사했던 채송화는 지고 이제는 하얀 설악초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옥수수는 모두 말라버렸다.

제 때 따 먹었어야 했는데..... 아쉽다. 

 

 

 

 

 

 

 

 

 

 

 

 

 

 

 

 

 

 

 

 

 

 

 

 

 

 

 

 

 

 

 

전에 와서도 채소와 꽃 주변에 난 잡초를 말끔하게 뽑아주었는데 꽉 쩔었다.

아내는 성북동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잡초제거이다.

오늘도 8시 이전에 도착하자마자 잡초 뽑기를 시작하였다.

그늘을 지는 부분을 쫒아 다니며 아침나절과 저녁나절에 작업을 한다.

나는 성북동에 오면 주로 전기나 집을 수리하는 일을 하였었는데, 이번에는 잡초 뽑는 작업을  많이 하였다. 

 

 

 

 

 

 

 

나팔꽃을 예쁘게만 보아 왔는데 이번에 와보니 다른 식물들을 감고 올라가서 피해를 준다.

어쩔 수 없이 담장에 가까운 부분을 제외하고 다른 식물을 감고 올라가는 나팔꽃은 제거해 버렸다. 

 

 

 

 

 

 

 

 

 

 

 

습기에 약하다는 토마토는 성한 것이 거의 없다.

 

 

 

 

 

 

 

한 달 전에는 열매가 작아서 수박인지 참외인지는 모르겠지만 열매가 열렸기에 종이를 깔아 주었는데 이제 보니 메론이다.

(며칠 후 아내 혼자 있을 때 살펴보니 더는 두고 볼 수 없는 상황이기에 따 먹었는데 크기는 작아도 맛있게 잘 익었더란다) 

 

 

 

한동안 마당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채송화.

 

 

 

 

 

 

 

가지는 엄청 열렸다.

가지 반찬이 그리 풍부하고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덕분에 이 나이 들도록 이렇게 많이 먹어 보기는 처음이 아닐까? 

 

 

 

분꽃

 

 

 

배롱나무는 어떻게 전지를 해야 할지 아는 것이 없어서 난감하다.

 

 

 

늦 여름날 오후(대전 성북동)20180728-MVI9012+9020

 

 

 

다락방 창문에서 본 금수봉.

 

 

 

아직은 데크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햇살이 따갑다.

늦은 감은 들지만 발을 쳤더니 제법 햇살을 가리는 기능이 있다.

한 장은 문 밖에 걸었는데 시선차단 효과도 있다.   

 

 

 

 

 

 

 

 

 

 

 

 

 

 

 

 

 

 

 

8년 전(2010.03) 강화도 옥토끼우주센터에서 기념품으로 받아 온 씨앗을 해마다 심어서 꽃을 보았던 그 금잔화이다.

(http://hhk2001.tistory.com/4596)

 

 

 

 

 

 

 

설악초

 

 

 

코스모스도 피고.....

 

 

 

 

 

 

 

목화도 서울집에서 키우던 것에서.....

(http://hhk2001.tistory.com/5558)

 

 

 

한 달 전에 동네 누님이 폐가처럼 보인다며 대문 밖의 망초를 베어버렸는데  다시 무성해졌다.

다음날 출입하는데 거추장거리지 않을 만큼만 뽑아냈다.

 

 

 

 

 

 

 

 

 

 

 

새벽부터 움직였더니 하루가 엄청 길게 느껴진다.

 

 

 

■ 20180901 (대전 성북동 : 둘이서 :  1박 2일 : 혼자 귀경 :  384km) -발산ic-올림픽대로-경부고속-호남고속-서대전ic-성북동-서대전ic-호남고속-경부고속-올림픽대로-발산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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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항/20180831

 

올 2월 초순에 평택항에서 일을 시작하였다.

바닷바람이 어찌나 쌀쌀한지 기왕이면 따뜻한 남쪽지방에 있는 항구부터 일하자며 마산항 다녀온 것이 2월 하순이었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남해안의 거제-여수지방에서 견뎌내고 6개월 만에 추위를 피해서 온 마산에 다시 들리게 되었다. 

이제는 더위도 한풀 꺾인 듯하다.

어제 진해에서 자고 이른 아침에 출발하여 마산항 적현부두에 도착하니 아직은 직장인들의 출근시간 이전이다.

 

 

마산항의 일은 수월하게 마무리 되었다.

일을 마치고 좌회전해서던 길로 되돌아가면 수월했을 텐데, 낯선 길이라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가다보니 해안도로를 통과하게 되었다.  

 

마산항에서 따로 사진을 촬영할 상황도 아니었고 기회도 없었는데, 해안도로를 지나는 길에 마창대교가 보이기에 차를 세우고 촬영하였다.

 

 

 

 

 

 

 

섬 뒤쪽으로 가포신항이 보인다.

 

 

 

■ 20180827 (부산항(북항+신항)+진해항+마산항 : 업무 : PBM : 4박5일 : KTX+렌트) -우장산역-전철5-공항철도-서울역-KTX-부산역-부산항(감천항-북항/영도지구)-부산(1박)-부산항(북항)-부산(1박)-부산항(북항-신항)-진해 용원동(1박)-부산항(신항)-진해항-진해(1박)-마산항-부산역-KTX-서울역-공항철도-전철5-우장산역-

 

 

 

[전에는]

20180306.....  http://hhk2001.tistory.com/5610

20180221.....  http://hhk2001.tistory.com/5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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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항/20180830

 

해마다 벚꽃이 필 무렵이면 군항제로 떠들썩한 진해인데 방문하기는 처음이다.

진해를 전부 둘러본 것이 아니니 장님 코끼리다리 만지기겠지만 생각보다 아담한 느낌이다.

 

 

 

 

 

 

 

 

 

 

 

 

 

 

 

 

 

 

 

 

 

 

 

 

 

 

 

 

 

 

 

 

 

 

 

 

 

 

 

 

 

 

 

 

 

 

 

 

  진해항에서 일을 마치고 저녁때 마산항으로 출발하였다.

봄에 출장 가서는 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서 숙소를 정하였었다.

이번에 방문할 지역이 적현부두 부근이기에 진해에서 접근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에 마산으로 가다가 진해로 되돌아 왔다.

오늘 업무 차 들린 속천항 부근에서 숙소를 정하였다.

 

 

숙소에서 내다보니 속천항이 코앞이다.

 

 

 

벚꽃으로 유명한 진해에 처음 왔으니  벚꽃철은 아니지만 경화역(폐역)을 가보고 싶기는 하였다.

낮에 언뜻 경화동 표지판을 본 기억이 있으니 그리 멀지는 않겠지만 저녁밥을 먹고 해 저무는 해변을 산책하는 것으로 대신하였다.

 

 

 

 

 

 

 

 

 

 

 

작년에 거제도를 여행길에 궁금해서 물어보았던  음지도에 있는 진해해양공원의 창원쏠라타워가 하얀 등대 왼쪽으로 탑처럼 보인다.

(http://hhk2001.tistory.com/5382)

 

 

 

달이 휘영청 밝기에 숙소 창문에서 해안 풍경을 배경으로 촬영하였다.

지난주에 부산항에서 고장 난 카메라(G1X mark2) 대신에 파나소닉의 루믹스 GF3 미러리스로 촬영하였는데 야경은 가치가 없다.

6D는 휴대가 부담스럽기에 GF3를 대신 가져왔는데..... ㅠㅠ 

 

 

 

■ 20180827 (부산항(북항+신항)+진해항+마산항 : 업무 : PBM : 4박5일 : KTX+렌트) -우장산역-전철5-공항철도-서울역-KTX-부산역-부산항(감천항-북항/영도지구)-부산(1박)-부산항(북항)-부산(1박)-부산항(북항-신항)-진해 용원동(1박)-부산항(신항)-진해항-진해(1박)-마산항-부산역-KTX-서울역-공항철도-전철5-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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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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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20180828

 

부산항은 개항한지 오래되었으며, 규모도 방대하지만 계속 변신하고 있다.

이런 방대한 지역에 대한  역사적인 변천 과정을 한꺼번에 꿰들고 계신 분은 있을 리 없다.

조사를 하는 우리들이야 더욱 생소하지만, 관련되는 분들도 자신이 담당하는 일부 지역의 현재 상태를 아는 정도이다.

나이든 분들 중에는 옛 기억을 더듬어 도움을 주시기도 하고, 오래된 자료를 보관하고 계신 열정이 넘치는 분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였다.

한 번에 조사를 마치지 못하고 세 단계를 거쳐서 조사한 단편들을 종합해서 마무리한 곳도 있었다. 

 

 

 

 

 

 

 

 

 

 

 

 

 

 

 

 

 

 

 

 

 

 

 

 

 

 

 

 

 

 

 

 

 

 

 

 

 

 

 

 

 

 

 

 

 

 

 

 

 

 

 

 

 

 

 

 

 

 

 

 

 

 

 

 

 

 

 

 

 

 

 

 

 

 

 

 

 

 

 

 

 

 

숙소 주변에 있는 구 (주)한성은행 부산지점(청자빌딩) - 부산시 근대건조물

 

 

 

■ 20180827 (부산항(북항+신항)+진해항+마산항 : 업무 : PBM : 4박5일 : KTX+렌트) -우장산역-전철5-공항철도-서울역-KTX-부산역-부산항(감천항-북항/영도지구)-부산(1박)-부산항(북항)-부산(1박)-부산항(북항-신항)-진해 용원동(1박)-부산항(신항)- 진해항-진해(1박)-마산항-부산역-KTX-서울역-공항철도-전철5-우장산역-

 

[전에는]

20180821.....  http://hhk2001.tistory.com/5722

20180314.....  http://hhk2001.tistory.com/5627

20180310.....  http://hhk2001.tistory.com/5621     http://hhk2001.tistory.com/5622

20180308.....  http://hhk2001.tistory.com/5615

20151011.....  http://hhk2001.tistory.com/4900
20100526.....  http://hhk2001.tistory.com/1440

20051010.....  http://hhk2001.tistory.com/4895     http://hhk2001.tistory.com/4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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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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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20180827

 

지난주에 태풍 솔릭의 예상진로가 서산지방에서 군산지방으로 변하다가 결국은 보다 남쪽인 목포로 상륙하였다.

특별재난방송이 계속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우리들의 업무에도 차질이 좀 있었으나 예상보다는 큰 피해 없이 지나갔다.

일을 계속하기 위해서 다시 부산항을 방문하였다.

 

 감천항

 

 

지난주에 조사를 하였으나 자료를 정리하다 보니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다시 보완조사를 하였다.

 

 

 

 

 

 

 

 

 

 

 

 

 

 부산항(영도지구)

 

 

 

 

 

 

오륙도....

 

 

 

 

 

 

 

 

 

 

 

 

 

 

 

 

 

 

 

 

 

 

 

 

 

 

 

 

 

 

 

 

 

 

 

 

 

 

 

 

 

 

 

부산항대교.

 

 

 

 

 

 

 

 

 

 

 

 

 

 

 

 

 

 

 

 

 

 

 

 

 

 

 

 

 

 

 

 

 

 

 

 

 

 

 

 

 

 

 

 

 

 

 

영도대교와 용두산공원의 부산타워.

 

 

 

부산대교.

 

 

 

 

 

 

■ 20180827 (부산항(북항+신항)+진해항+마산항 : 업무 : PBM : 4박5일 : KTX+렌트) -우장산역-전철5-공항철도-서울역-KTX-부산역-부산항(감천항-북항/영도지구)-부산(1박)-부산항(북항)-부산(1박)-부산항(북항-신항)-진해 용원동(1박)-부산항(신항)-진해항-진해(1박)-마산항-부산역-KTX-서울역-공항철도-전철5-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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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20180821

 

 부산항(신항)/20180821

 

3월 초순에 부산항 일을 시작하였으나 마무리를 하지 못하여 다시 내려갔다.

오랜만에 전번작업을 연결해서 계속하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우선 전번에 손대지 않은 신항부터 시작하였다.

어제는 사전약속을 하지 않고도 가능한 부분부터 시작하였다.

일하는 도중에는 어항 등 사진촬영에 제약이 없는 부분에서만 틈틈히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어제 부산 신항에 도착해서 처음 방문한 곳도 사진촬영이 가능한 곳이라서 카메라(G1X mark2) 스위치를 켰으나 아무 반응이 없다.

여러 번 이런저런 시도를 하였으나 결국은 한 장도 촬영하지 못하고 카메라가 고장 나서 사진을 남기지 못하여 아쉽다.

 

 

 

 

 

 

 

 

 

 

시야가 탁 트인 곳에 가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며 보니 여기도 '가덕도'이다.

 

 

 

아파트단지 앞쪽에 나지막하게 보이 곳이 을숙도를 지난 낙동강이 남해와 만나 곳....

 

 

 

  항만지역에서는 식당이 드물기도 하지만 초행길이라 밥 먹는 것도 일이다.

가덕도에 왔으니 가덕도에서 점심밥을 먹자며 신항에서 가까운 동선방조제 부근을 헤매었다.

식당이 있겠거니 하고 들어오기는 하였으나 마땅치 않아서 되돌아 나왔다.

대신 인터넷에서 예약하고 가야 한다는 맛집을 찾았는데, 초행길이라 어디가야 밥을 먹을 수 있는지 모르는 처지라 예약을 하였다.

 

 

 

 

 

 

 

 

 

 

 

 

 

 

동선방조제 부근.....

 

 

 

 

 

  대항항

 

 

 

 

 

 

멀리 가거도에서 거제도로 연결 된 거대교 주탑이 살짝 보인다.

 

 

 

아마도 오른쪽 산이 바다와 만나는 부분으로 가덕해저터널이 지나겠지.....

 

 

 

소희네.....

 

 

 

  부산항(다대포항)/20180822

 

 

 

 

 

 

 

 

 

 

 

 

 

 

 

 

 

 

 

 

 부산항(감천항)/20180822

 

태풍 솔릭이 서해안으로 북상하여 중부지방으로 들어오면 큰 피해를 주리라는 뉴스로 어수선한 하루였다.

아직은 직접영항권에 들지는 않았지만 바람이 꽤 부는데 바닷가라 더 심하게 느껴지리라.
바람은 부는데도 무덥기는 마찬가지이다.
부두가 태풍 솔릭을 대비하느라 분주하고 어수선한 느낌이 든다.
건물은 창문에 테이프를 붙이기도 하고 출입문 밖으로 모래주머니를 쌓기도 한다.

일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이 태풍을 대비해야 하는 주역들인지라 도움을 요청하는 말은 꺼낼 형편이 아니다. 
태풍 영향권에 들어오는 내일은 외업 보다는 내업을 해야 하지 않을까?

 

 

강풍이 계속 부는 것도 아니고, 비가 내리지 않으니 일하는데 지장은 없다.

 

 

 

감천항의 일이 시작되는 하얀 등대와 일을 끝낼 빨간 등대가 건너편으로 보인다.

 

 

 

 

 

 

 

 

 

 

 

 

 

 

 

 

 

 

 

 

 

 

 

점심밥을 부근에서 먹고 쉴 곳을 찾아오다 보니 빨간 등대가 있는 방파제까지 왔다. 

 

 

 

 

 

 

 

 

 

 

 

 

 

 

 

 

 

  부산항(북항)/20180823

 

태풍 솔릭이 언제 어디에 상륙하느냐로 떠들썩하게 엊저녁을 보냈다.

원래는 신항에서 일을 계속해야 하겠으나 태풍에 대비하느라 전혀 도움을 요청 할 형편이 되지 않는다.

오늘은 어쩔 수 없이 태풍 영항이 덜할 것 같은 북항 주변의 내륙에서 일을 시작하였다. 

잔뜩 긴장하였는데 태풍에 대비해서 부두의 물류작업이 중단되고, 바람도 어제보다 약하고, 비도 내리지 않아서 평소보다 수월하게 일 할 수 있었다.
2월 초순부터 부두에서 일하며 24시간 돌아간다는 부두 기능이 일부분이나마 정지된 모습을 보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일기예보 상으로는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고 하였지만 북항에서 일을 마칠 무렵인 17경에서야 내리기 시작한다.

 

 

 

 

 

  부산항(북항)/20180824

 

 

우암부두

부산항대교 건너편으로 구름이 걸린 영도의 봉래산이 차창으로 스쳐 지나간다.

태종대에 가 보고 싶은 충동이 일었지만.....

 

 

 

 

 

■ 20180820 (부산항(신항+감천항+북항) : 업무 : PBM외1 : 4박5일 : KTX+렌트) -우장산역-전철5-공항철도-서울역-KTX-부산역-부산신항-진해 용원동(1박)-부산신항-진해 용원동(1박)-부산감천항-부산(1박)-부산항(신감만부두+신선대부두)-부산(1박)-부산항(용당동+동명부두)-부산역-KTX-서울역-공항철도-전철5-우장산역-


 

[전에는]

20180314.....  http://hhk2001.tistory.com/5627

20180310.....  http://hhk2001.tistory.com/5621     http://hhk2001.tistory.com/5622

20180308.....  http://hhk2001.tistory.com/5615

20151011.....  http://hhk2001.tistory.com/4900
20100526.....  http://hhk2001.tistory.com/1440

20051010.....  http://hhk2001.tistory.com/4895     http://hhk2001.tistory.com/4896

 

 

 

 

 

 

 모든 사진은 카메라가 고장나서 예비용으로 가져간 V10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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