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준비(화분)/20161215
아내가 영하 7도 이하로 내려가기 전에 화분을 실내로 들여 놓아야 한다며 어제 오후에 발코니에 있는 화분을 거실로 들여왔다. 발코니 밖에 있어서 찌르레기가 꽃을 따 먹기는 했어도 아직도 꽃이 남아있는 국화와 같은 화분에 꽃을 피운 금잔화는 화분이 너무 커서 옮기지도 못하였다. 발코니에 있던 다육이와 가을에 강화도 내리에서 얻어온 화초고추(http://hhk2001.tistory.com/5145)와 발코니에 있던 장미허브 중에서 싱싱한 화분 3개만 들여놓았다. 뒤 발코니에 꽃이 피어있는 금잔화는 따뜻한 방보다는 발코니에 두어야 꽃을 계속 볼 수 있어서 그대로 두고 시들어가는 맨드라미(따로 포스팅 할 예정)도 그대로 두었다.
방바닥에 장미허브 화분을 올려놓은 나무토막은 건봉사에서 목공예 재료로 얻어온 것(http://hhk2001.tistory.com/5157)인데 나무가 마르는 과정에서 많이 갈라졌다.
창 밖에 보이는 노란 국화는 찌르레기가 따먹고 남은 것(http://hhk2001.tistory.com/5206)이다. 찌르레기가 앉아서 따 먹을 수 있는 곳은 거의 다 따 먹고 부리가 닿지 않는 부분만 남았다. 실내에 있는 국화는 꽃꽃이 이다.
[출처] 기상청 기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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