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20171121
작년 늦가을(20161105) 공주 마곡사에서 목화씨를 받아 왔었다.
그리고 며칠 후 손자가 초등학교에서 문익점에 대해서 조사해 올 희망자에 자원하여 과제물에 실물을 제출하기도 했었다.
과제물 때문에 목화를 준비한 것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충실한 과제물을 제출했었고 교생 선생님으로 부터 고맙다는 인사까지 받았단다.
공주 마곡사/20161105........ http://hhk2001.tistory.com/5175
문익점과 목화/20161108..... http://hhk2001.tistory.com/5217
손자가 과제물로 제출했다가 되돌려 받은 목화씨앗을 아내가 올 봄에 화분 귀퉁이 강낭콩 옆의 빈자리에 세 알을 심었단다.
강낭콩이 무성하게 자라고 강낭콩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언제 싹이 나고 어떻게 자랐는지 보지도 못하였다.
강낭콩을 두 번째 수확하던 날 강낭콩을 찍은 사진 오른쪽 귀퉁이에 목화가 찍혀있는데도 목화가 있는 것도 몰랐다/20170706
(봄부터 찍은 사진 중에서 목화가 언제부터 찍혔는지 확인하면서 강낭콩 잎과 나팔꽃 잎과 목화 잎의 특징을 비교해서 찾았다)
목화 꽃봉우리가 생기고서야 아내가 봄에 목화를 심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확인해 보니 세 포기가 자라고 있으니 100% 발아한 셈이다/20170723
20170804
첫 번째 목화 꽃이 피었다/20170804
다른 포기에서는 분홍색 꽃이 피었다/20170805
20170806
20170806
꽃이 지고 목화 열매가 달렸다.
어려서 집 앞에 있던 목화밭에서 따 먹었던 어린 목화 열매의 달짝지근함이 생각 난다/20170814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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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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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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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넘게 꽃이 피고 지고 열매가 열리기를 반복하였다/20170909
20170928
드디어 목화 열매가 열려서 솜이 보인다/20170928
20170928
20171005
목화 잎도 차츰 단풍이 들고...../20171005
수국의 겨울준비와 더불어서 목화를 수확하고 화분을 정리하였다/20171119
20171119
20171119
아내와 딸이 남대문시장에서 보았다는 소품처럼 수확한 목화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었다/20171121
아내는 내년에도 목화를 심어야겠다고 한다.
[참고] 문익점이 중국에서 가져온 목화씨는 장인과 경남 산청에서 재배하기 시작하였단다.
[출처]
목화 키우기[삶이 한편의 동화라면...(초록구슬)]..... http://frog30000.tistory.com/9394 http://frog30000.tistory.com/9395
국내 최초 목화재배지[쏠쏠한 세상(엽토51)]...........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cjkks&logNo=22107269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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