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요_2015년'에 해당되는 글 221건

  1. 2016.01.03 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 여수 여행/20151229
  2. 2016.01.03 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을 타고/20151229 (6)
  3. 2016.01.03 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여수 해양레일바이크와 구여수항)/20151229 (2)
  4. 2016.01.03 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여수 해양케이블카와 오동도 관광)/20151229 (2)
  5. 2016.01.03 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을 타고/20151229 (2)
  6. 2015.12.31 2015년 마지막 해넘이/20151231 (2)
  7. 2015.12.25 까치밥/20151222
  8. 2015.12.25 서울 수명산의 귀룽나무/20151222(동지)
  9. 2015.12.25 서울 수명산의 겨울 풍경/20151222(동지)
  10. 2015.12.24 근영이네 집들이/20151206
  11. 2015.12.13 사천 삼천포항의 별밤/20151130 (6)
  12. 2015.12.01 강릉 안인해변/20151127 (4)
  13. 2015.12.01 강릉 통일공원/20151126
  14. 2015.12.01 강릉 바다열차/20151125
  15. 2015.12.01 강릉 바다열차/20151125
  16. 2015.12.01 감이 풍년이다/20151122 (4)
  17. 2015.11.22 사천(삼천포) 노산공원/20151119 (4)
  18. 2015.11.16 서울 수명산의 가을 풍경(2)/20151112 (6)
  19. 2015.11.16 서울 수명산의 가을 풍경/20151110
  20. 2015.11.11 양평 정배리/20151106 (6)
  21. 2015.11.09 양평 설매재 - 가평 어비계곡/20151106 (4)
  22. 2015.11.08 고양 서오릉/20151101 (2)
  23. 2015.11.08 안산 대부도 유리섬/20151030 (2)
  24. 2015.11.08 인천 선재도/20151029
  25. 2015.11.08 인천 선재도 낭하리 해넘이(2)/20151028
  26. 2015.11.08 춘천 물로리-품걸리/20151025
  27. 2015.10.29 춘천 물로리-품걸리/20151025
  28. 2015.10.28 강화도 창후리 들판과 계룡돈대/20151018
  29. 2015.10.28 강화도 창후리 들판과 계룡돈대/20151018 (4)
  30. 2015.10.27 인천 선재도 낭하리 해넘이/2015102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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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을 타고/20151229

 

 

  여수엑스포역 승강장에 들어왔다. 나는  KTX산천이 있구나 하며 지나치는데 1호차라고 알려준다. 기차를 좋아하다 보니 이런 것까지도 눈에 들어오나 보다.

 

 

 

 

 

 

 

 

 

 

 

집에 올 때에도 1호차를 예매했으니 이번에는 가장 앞 칸이다. 내릴 때 이야기 했던대로 발전차가 가장 뒤에 있다.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할 때에는 우리 이외에 한 분이 1호차에 탑승했다.

 

 

 

여수엑스포역에 도착 할 때에는 보지 못했지만 손자에게 설명을 들었던 턴테이블

 

 

 

  순천역에 도착하니 내려올 때 단체로 탔던 분들이 탄다. 다시 2호차로 자리를 바꾸어 주었는데 서울에 도착할 때까지 가끔 1호차와 2호차의 출입문이 함께 열리면 1호차의 떠들썩한 소음이 들린다. 2호차의 좌석은 예매한 1호차의 좌석과는 달리 창문이 치우쳐 있었지만 이미 날이 어두워져서 창밖의 사진촬영을 할 수 없으므로 그냥 바꾸어 주었다.

 

 

 

 

 

 

 

 

 

 

 

  여수엑스포역에서 영등포역까지 대략 4시간 30분이 걸린다. 단순하게 기차를 타는 것으로는 결코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나이 어린 손자는 좀 지루해 하는 듯하다. S-Train을 타고 전주한옥마을 쯤 다녀오면 좋은 일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영등포역에 도착해서 곧바로 집으로 향하지 않고 S-Train이 출발하는 동영상을 촬영하였다. 그리고 짬을 내서 다른 기차도 보다가 집으로 출발하기 위해서 승강장을 나서려니 손자가 아쉬운지 카메라를 메고 가면서 기차 사진을 몇 장을 더 찍겠다고 한다. 손자 뒤를 따라서 전철로 옮겨 타는 계단으로 내려오기 직전에 꽈당하고 카메라가 깨지는 소리를 내며 넘어졌다. 다리가 파르르 떨릴 정도로 심하게 넘어져 주위 분들이 모두 걱정스럽게 둘러 본다. 손자는 괜찮다고 하는데 정말 괜찮은 것인지 참는 것인지 얼른 판단이 되지 않는다. 벤취에 앉히고 바지을 걷어서 무릎을 주물러도 약간 붓기는 했어도 엄청 아프지는 않다고 한다.

 

 

 

  전철을 타기 위해서 기다리는 동안 카메라가 작동은 되는지 시험삼아 찍어 보았다. 손자가 약간은 아프다며 다리도 얏간 쩔뚝이는데 카메라 고장난게 무슨 대수겠냐는 생각을 하면서도 카메라가 정상작동은 되는지 궁금증은 참을 수 없었다. 다음날 점심 때 쯤 깨진 곳은 없는지 렌즈는 괜찮은지 꼼꼼하게 살펴보았다. A/S센터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으면 어떻게 나 올지 몰라도 괜찮은 것 같다. 손자도 아프지 않다고 하니 다행스럽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사건이 아닐까 생각된다.

 

 

 

 

 

[출처]코레일 홈페이지

 

 

 

 

[전에는]

20110326.....  http://hhk2001.tistory.com/904

 

 

 

1229 (여수 S-Train : T와 둘이서) -발산역-영등포역-S-Train-여수엑스포역-여수관광(해양케이블카+오동도+만성리 해양레일바이크)-여수엑스포역-S-Train-영등포역-발산역-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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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16.01.06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말에 손자와 함께 오붓한 기차여행을 하셨군요...
    지금은 이렇게 기차여행도 모객을 하여 단체로 여행을 할수 있어
    이동이 편한것 같기도 하구요...
    서울에서 여수까지 기차길에서 보고 느낀것을 모두 담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여수도 여수엑스포가 열릴때 들렸는 데 지금은 해상케이블카도 새로 생겼고,
    레일 바이크도 생겨 가족들과 함께 여행하기는 정말 좋은것 같구요..
    특히 손자와 함께하는 기차여행은 남다른 정겨움도 느낄것 같구요,,,
    덕분에 여수의 여러곳을 잘보고 갑니다..

    새해에도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바랍니다..

    • 하헌국 2016.01.07 1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광열차 여행은 처음인데 교통편으로야 나무랄데가 없네요.
      다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고 일행에 폐를 끼치지 않을까 신경 쓰이는 것이 흠이네요.
      저는 5년만에 여수에 갔는데 그 사이 여수엑스포가 열렸으니 많이 변했더군요.
      기차를 좋아하는 손자와 동행하니 기차타고 오가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여행이었습니다.

  2. 달빛 2016.01.07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초에 손자와 함께 멋진 기차여행을 하셨군요!
    할아버지를 닮아 기차같은 기계장치에 관심이 많은 모양이군요!
    훌륭한 과학자나 엔지니어가 탄생하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

    여수는 수 십년 전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사진을 보니 그새 많이 변한 것 같군요!
    통영과 남해까지는 자주 갔었는데 어찌하다보니 여수만 최근에 못가봤네요!
    대신 꼼꼼하게 담아오신 사진으로 사전 구경 잘하고 갑니다! ^^

    새해 여행을 승용차가 아니 기차여행으로 시작을 하셨네요!
    아무튼 올해도 여행 많이 다니시고요,
    좋은 사진도 많이 찍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뒷쪽의 기행사진들까지 구경 잘하고 갑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셨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 하헌국 2016.01.17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손자는 기차를 좋아하는 열정이 대단합니다.
      전철을 탈 때 자동문이 열리고 내릴 사람들이 내린 다음에 타는 잠깐 사이에 전철 옆면이 평판인지 주름잡힌 판인지를 보드라구요.
      경의중앙선에 주름잡힌 객차가 다니는데 이 객차가 싼 것이라네요.

      저는 매년 여행다닌 자료를 분석하는데 작년은 재작년보다 여행다닌 횟수는 늘었는데도 차를 운행한 거리는 줄었드라구요.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몸을 사리는 것과 경제적인 이유가 있겠다는 자평을 합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연말에는 임계나 동해에서 자고 백복령을 넘거나 아우라지를 다녀오곤 했는데 옛날 이야기가 되어 버렸네요.
      방학이 끝나기 전에 따뜻한 온실이 있는 식물원이나 다녀오려구요.
      그리고 눈이 쌓이면 대관령을 넘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인터넷하기도 여유롭지 않아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3. I S L A N D 2016.01.15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까지 기차여행(?)까지는 아니지만 즐겨 이용하던 운송수단 이었습니다.
    자동차가 생기면서 거의 타지 않았다고 보면 되겠구요~~~
    하지만 기차를 보게되면 그때 당시의 추억들이 참 많이 생각납니다.

    서울에서 대학을 다닐때 고향인 이곳 군산으로 오고갈때 기차를 이용했습니다.
    버스는 차가 막히니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는 기차를 무조건 탔어야 했지요...

    아직 성숙되기 전인 대학교 초년생때는 군산에서 서울올라 오는 기차안이 왜그리 싫던지...
    다 때려치우고 그냥 내려가고픈 마음을 가득 안고 서울로 상경했던 일들이 눈에 선합니다.

    그때 포기하지 않고 잘 버텨낸 지금의 제가 기특하다는 생각을 가끔 해보게 되네요 ㅎㅎㅎ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 하헌국 2016.01.17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차타고 다닌 추억이 있으시네요.
      그런 갈등과 추억이 현재의 섬님의 밑거름이 되었겠지요.
      저는 호남선 계룡역(옛 두계역)에서 논산에 있는 외가에 갈 때 어머니 와 승강장에 서 기다릴 때
      시커먼 것이 증기 내뿜으며 요란하게 들어오는 증기기관차가 무섭던 기억,
      국민학교 때 군산으로 수학여행 갈 때 기차탔던 기억,
      고등학교 때 대전서 용산거쳐 중앙선과 태백선으로 강릉 수학여행 갔던 기억,
      고등학교 졸업하던 해 겨울에 친구들과 백양사+남원+화엄사+군산 여행길에 마지막으로 증기기관차 탔던 것 등을 기억한답니다.
      올 겨울은 아직도 눈다운 눈을 보지 못하였는데 전주는 자주 내리는 편이네요.
      덕분에 심심치 않게 눈 구경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여수 해양레일바이크와 구여수항)/20151229

 

  마래제2터널(대한민국 등록문화재 116호) 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도로터널(1926년 준공)로 바위가 노출된 상태의 1차선 도로터널인데 중간 중간 대피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만성리에서 여수 시내로 들어오는 차량에 통행 우선권이 있다고 한다. 만성리 방향으로 마래터널을 빠져 나오자마자  왼쪽 길옆에 만성리 학살지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관광버스가 반대편에서 오는 차를 대피하느라 잠시 정차해 있을 때 촬영하였다. 이곳은 여순반란사건 당시 비극의 현장이었다고 한다.  (관련자료 :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 http://www.chpri.org/board/content.asp?bCode=2457)

 

 

 

 

 

 

만성리해수욕장 직전에 있는 여수 해양레일바이크 출발지

 

 

 

 

 

 

 

 

 

 

 

 

 

 

 

위쪽 터널이 마래제2터널이다.

 

 

 

 

 

 

 

 

 

 

 

멀리 올 봄에 다녀 온 자동차로 정상까지 올라 갈 수 있는 하동 금오산(http://hhk2001.tistory.com/4739)이 보인다.

 

 

 

만성리해수욕장.....

 

 

 

여수 해양레일바이크.....

 

 

 

  해양레일바이크를 타고 S-Train이 출발 할 때까지 남은 시간에는 여수구항에 있는 수산물특화시장을 들리는 일정인데 매 주 화요일이 정기휴일이란다. 일행이 수산물특화시장 대신 인근의 재래시장에 들려서 장을 보고 오는 동안 여수구항 해안을 둘러보았다.

 

 

 

 

 

 

 

 

 

 

 

이순신대교와 해양케이블카

 

 

 

돌산대교

 

 

 

  여행일정표에 진남관 차창관광이란 표현이 있다. 수산물특화시장에서 관광버스 일정의 끝인 여수엑스포역으로 가는 길에 진남관을 지나간다. 물론 안내하시는 분이 설명을 하신다. 

 

 

 

 

 

 

 

 

 

 

 

 

 

  관광버스 일정에 맞추어서 움직이다 보니 차를 가지고 여행 올 때에 비교하면 전혀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혹시 늦어서 다른 일행에게 폐를 끼치지는 않을지 하는 생각에 마음의 여유까지 없다. 그러니 어디를 가든지 건성으로 보고 바쁘고 조마조마하기만 했다. 차를 운전해서 가족여행을 다닐 때에는 가다가 딴 데도 가고, 마음에 들면 더 지체하기도하고, 힘들며 낮잠을 자기도 하는 자유로움에 익숙해서인지 오고 갈 때 운전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단점이기는 해도 이번 여행이 무척 낯설다.     

 

 

 

 

[전에는]

20110326  만성리해수욕장 : http://hhk2001.tistory.com/897     http://hhk2001.tistory.com/896

20110326  마래터널.......... : http://hhk2001.tistory.com/895

20110326  진남관............. : http://hhk2001.tistory.com/887     http://hhk2001.tistory.com/886     http://hhk2001.tistory.com/885

                                          http://hhk2001.tistory.com/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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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만흥동 132-4 | 여수해양레일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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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 S L A N D 2016.01.05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여수에 갔다가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여수역 일대가 그렇게 변했을줄은 전혀 몰랐는데 아마도 엑스포 영향이 엄청났나 봅니다.
    다닥다닥 붙어있던 달동네가 화려한 아파트 단지로 변해있었고 좁디 좁은 길들은 아예 기억할수 없을 정도로 넓게 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지금은 전혀 어디가 어딘지 분간을 할수가 없더라구요~~~

    레일바이크는 전혀 보지도 못했었는데 후에 여수에 가게되면 한번 즐겨봐야 겠습니다....

    • 하헌국 2016.01.05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여수엑스포 직전인 2011년에 다녀 왔었는데 많이 변했더군요.
      거북선대교, 해양케이블카, 해양레일바이크가 새로 생겼네요.
      그 당시는 레일바이크 타던 철길로 기차가 다녔으니까요.

      관광열차를 이용해서는 처음 가 보았는데 차 몰고 다니는 거와는 차이가 있네요.
      고생스럽기는 해도 느긋하게 여행하기에는 차 가지고 다니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여수 해양케이블카와 오동도 관광)/20151229

 

  관광열차 타고 놀러 가기는 처음이다.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해서 서둘러 스탬프를 찍고 밖으로 나오니 관광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첫 번째 일정은 점심식사로 여수의 명물인 게장백반을 먹으러 돌산공원 인근의 식당으로 갔다. 그러나 기차 안에서 이미 집에서 싸간 초밥과 단체 관광객이 자리 바꾸어 주었다며 챙겨준 김밥과 호박죽을 배불리 먹었으니 점심 먹을 생각이 없다. 일행이 점심 먹는 한 시간 동안 돌산대교 부근까지 다녀왔다. 5년 전에 다녀간 곳이라 길이 낯설지는 않다.    

 

 

 

 

 

 

 

 

 

 

 

 

 

 

 

 

 

 

 

 

 

 

돌산공원입구까지 왔다가 되돌아갔다. 

 

 

 

5년 전에는 없었던 해양케이블카 탑승장

 

 

 

 

  해양케이블카는 6인승인데 손자와 둘이서만 탔다. 진남관이 어디 있을까 찾아보았다. 한 번 다녀 간 곳이라 찾을 수 있었다.

 

 

 

 

 

 

 

 

  5년 전에 왔을 때에는 거북선대교는 개통하지 않았었다. 초저녁에 아래에 있는 도로를 따라서 거북선대교까지 갔던 것이 생각난다.

 

 

 

 

 

 

 

 

 

 

 

 

 

 

 

해양케이블카 하차장이 가까워지며 오동도가 보인다. 

 

 

 

 

 

 

 

여수엑스포행사장.....

 

 

 

 

 

 

 

  팔각정 직전에는 최근에 엘리베이터가 개통되어 해양케이블카에서 오동도로 가기가 훨씬 수월해 졌다고 한다. 그러나 구경하며 가려면 팔각정 옆의 길로 가는 것이 좋다기에 걸어갔다. 오동도 너머로는 남해도가 보인다.

 

 

 

 

 

 

 

 

하얀 등대 너머로 보이는 높은 산은 하동 금오산이다.

 

 

 

  오동도로 들어 갈 때에는 동백열차를 탔다. 오동도에서 동백숲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있는 선물가게에서는 지금도 풍선을 팔고 있다. 5년 전에는 저 풍선 때문에 우리 식구들만 아는 추억이 있었다.

 

 

 

오동도 동백숲길.....

 

 

 

 

 

 

 

오동도 등대에서.....

 

 

 

 

 

 

 

 

 

 

 

 

 

 

 

동백꽃.....

 

 

 

안내하시는 분이 이번 여행코스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여수에 와서 한 곳 보고 가라면 향일암을 추천하겠다고 한다.

 

 

 

 

 

 

 

 

 

 

 

 

 

 

 

  오동도를 휑하니 둘러보고 나올 때에는 나무데크가 깔린 곳으로 걸어 왔다. 여유롭게 둘러 볼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서둘러서 나왔다.

 

 

 

 

 

 

 

 

 

 

[전에는]

20110326 돌산공원 : http://hhk2001.tistory.com/894     http://hhk2001.tistory.com/893     http://hhk2001.tistory.com/892    

                               http://hhk2001.tistory.com/891

20110326 오동도    : http://hhk2001.tistory.com/881     http://hhk2001.tistory.com/880     http://hhk2001.tistory.com/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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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 S L A N D 2016.01.05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 30여년은 족히 될듯 싶습니다.
    헌국님 앞에서 시간을 얘기하려니 조금 그렇습니다만....
    여수에서 사시던 큰 누님이 계셨는데 조카들 데리고 오동도를 구경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렌트한 카메라를 잃어 버렸습니다.
    제가 챙겼어야 했는데 ;;;;;
    아마도 버스에 두고 내렸나 봅니다.
    없는 살림에 카메라값을 배상하느라 많이 속상해 하시더라구요~~

    여수...하면 두고두고 그 아픈 기억만 생각나네요 ㅎㅎ

    • 하헌국 2016.01.05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생각으로는 여행다니며 기억에 오랫동안 남아 있는 것은 여행지의 멋진 풍경이나 맛있게 먹은 음식도 있기는 하지만 그 보다는....
      30여년 전에 여행중 귀가길에 초상난 집을 지난게 지금도 아내와는 초상난 집으로 통하는 곳, 차 열쇠 꽂아두고 내려서 도움 받은 성삼재주차장,
      따뜻한 모래사장에서 야영했던 압록 부근의 섬진강변, 지날 때면 졸려서 낮잠 자는 곳, 지나는 길에 냇가에서 쉬어가는 우리들 쉼터, 오디 따먹던데......
      아마 님도 사진기 잃어버린 기억이 어떤 여수 여행보다 기억에 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 당시에는 당황하셨겠네요.

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을 타고/20151229

 

  기차를 좋아하는 손자를 위해서 초등학교 방학이 시작되며 기차여행을 생각하게 되었다. 경부선을 타고 김천에서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를 이용하여 경상북도를 돌아서 동대구에서 돌아오는 코스와 호남선으로 광주로 가서 경전선으로 순천을 거쳐서 전라선으로 올라오는 코스 두고 열차시각표와 탈 열차의 종류를 한나절 이상 분석하였다. 같은 코스라도 어디서 갈아타고 어떤 종류의 열차를 타느냐에 따라 2~4가지의 방법이 나온다. 시민박명시간까지 고려해 가며 하루의 대부분을 기차에서 보내도록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손자가 방학 중에 또 한 차례 기차여행으로 부산에 가고 싶다 하고, 전철 첫차를 타도 기차 출발 시간에 맞추기 빠듯한 일정이라 이번 계획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타 보지 않은 관광열차 중에서 S-Train을 선택하여 예매하였다.

 

  엊저녁에 배낭을 챙겼다. 아내가 만든 초밥과 커피와 녹차를 챙겨서 좀 이른 시간에 집을 나섰다.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던 어제보다 좀 풀리기는 했다지만 영하 6도라는 일기예보로 추위에 대한 대비를 너무 과하게 한듯하여 일부는 짐을 빼놓고 출발하였다. 따뜻한 남쪽 지방인 여수로 가는 길이므로 영등포역에 갈 때까지의 추위만 견디면 되기 때문이다. 전철을 이용하여 출발 30분 전에 영등포역에 도착하였다. 대합실에서 있느니 일찌감치 승강장으로 나왔다. 

 

 

빼꼼히 보이는 하늘에는 달이 떠 있다.

 

 

 

누리로.....

 

 

 

KTX.....

 

 

 

7400호대 특대형 기관차.....

 

 

 

KTX산천.....

기차가 쉴 새 없이 지나간다. 전철도..... 

 

 

 

드디어 우리가 탈 8시 9분발 여수행 S-Train 안내판이 떴다.

 

 

 

여수행 S-Train.....

 

 

 

 

 

 

 

 

 

 

 

  1호차에 탔더니 맨 뒤 칸이라 이런 경치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단체 관광객이라  자기들 끼리 여행하며 단체로 즐기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온 승객을 다른 칸으로 자리를 바꾸어 준다. 두 차례 자리를 옮기는 번거로움은 있었으나 소란스러움에서 벗어날 수는 있었다.

 

 

 

 

 

 

 

 

 

 

 

금강을 건너고....

 

 

 

대전조차장역.....

 

 

 

폐차 대기중인 새마을PP동차도 보고.....

 

 

 

서대전역을 지나.....

  대전은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때부터 군에 입대하기 전까지 살던 곳이니 자주 가지는 못하더라도 친근감이 느껴진다. 특히 서대전역은 학창시절 기차 여행 시 자주 이용하기도 하였지만 고향에서 통학 할 때에도 늘 지나던 곳이기도 하다.  

 

 

 

유등천을 건너서.....

여름이면 오른쪽 뚝길을 이용하여 자전거 뒤에 타든지 시내버스 타고 수영하러 다녔다.

 

 

 

가수원을 지나고....

고향에서 대전까지 삼십리다. 시내버스 통학을 하던 중학교 때 여름이면 가끔 걸어서 집에 가곤 했다. 이런 날은 가수원 다리 아래 갑천에서 목욕을 하였다.

 

 

 

구봉산을 지나.....

 

 

 

흑석리를 지나.....

 

 

 

내 고향에서 장군봉이라 부르는 봉우리 바로 옆에 있는 위왕산....

 

 

 

오른쪽 호남고속도로와 왼쪽 4번 국도가 나무골 뒤쪽으로 쏙 들어간 고개를 넘으면 방동저수지가 있다.  

 

 

 

멀리 계룡산 상봉이 보이는 계룡역을 지나며.....

  계룡역의 옛 이름은 두계역이다. 두계를 우리 고향에서는 팍거리라고 불렀다. 어려서 진티재를 넘어 시오리 길을 걸어서 두계 오일장에 몇 번 와 보았다. 외갓집에 갈 때에도 여기까지 걸어와서 증기기관차를 탔다. 뻐~억하고 엄청나게 크게 울리는 기적소리가 무서워서 벌벌 떨던 기억이 난다. 국민학교 6학년 때 군산으로 수학여행 갈 때에도 여기서 기차를 탔었다. 고향집에서는 두계역 부근에서 울리는 증기기관차의 기적소리가 들렸다. 날이 궂은 날은 더욱 크게 들렸다.  

 

 

 

  관광열차라 가는 도중 신청곡을 받는다. 모니터에 얼굴이 살짝 보이기에.....

 

 

 

 

 

 

 

익산역.....

 

 

 

 

 

 

 

 

 

 

 

해랑 전용기관차.....

 

 

 

7600번대 디젤기관차.....

 

 

 

전주에 가까워질 무렵 보리밭이 보인다.

 

 

 

전주역.....

 

 

 

 

 

 

 

곡성을 지나며 섬진강이 보이고.....

 

 

 

구례구를 지나며 전에 왔을 때 마을버스 이외의 다른 차량은 들어 갈 수 없다고 해서 올라가지 않았던 구례 사성암이 보인다.

 

 

 

순천에서....

찍을 때에는 몰랐는데 집에 와서 사진을 보며 화물차의 바퀴 모양이 다르다고 한다.

 

 

 

드디어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하였다.

 

 

 

 

우리가 타고 온 열차의 기관차를 분리해서 턴테이블에 올려서 방향을 바꾼 다음에 맨 뒤 칸인 1호차에 연결할 참이다. 

 

 

 

KTX와 KTX산천이 나란히.....

 

 

 

여수엑스포역은 전라선의 마지막 역답게 모든 철길이 끝나는 곳이다.

 

   이번 여행은 손자가 좋아하는 기차여행이므로 여수 관광보다 기차 타는 것 자체가 비중이 크다고 생각한다. 여행 중에 기차에 관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촬영하고 체험하려고 했다. 지나치는 열차들과 통과하는 역에서 본 각종 기관차, 차량 도색, 열차번호, 좌석번호, 행선판, 실내온도 제어반 등 나에게는 별 소용이 없는 것조차도 관심이 가나보다. 여수엑스포역에 정차하기 직전에 턴테이블(나는 보지 못함)을 보고 S-Train이 올라 갈 때에는 발전차가 맨 뒤 칸이라고 하는데 나는 뭔 말인지 언뜻 알아차리지 못했었다. 블로그를 포스팅하는데 사진 설명은 손자가 챙겨 주었다.  

 

 

 

1229 (여수 S-Train : T와 둘이서) -발산역-영등포역-S-Train-여수엑스포역-여수관광(해양케이블카+오동도+만성리 해양레일바이크)-여수엑스포역-S-Train-영등포역-발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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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 S L A N D 2016.01.05 0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오래전에 지원모와 전주에서 여수로 기차여행을 떠났던 일이 생각나네요~
    그때가 아마도 지원이가 생기기 전인듯 싶습니다.
    낭만적이고 즐거웠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지금은 기차여행을 떠난다고 해도 그런 기분은 안생길듯 싶네요 ㅎㅎㅎ

    시대가 변하고 세상이 변하니 기차도 모르게 변했습니다 ㅎㅎㅎ

    • 하헌국 2016.01.05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기차면 그냥 기차지 세세히 보지도 않고 봐도 모르고 지나갑니다.
      끝에서 두번째 사진에 프랑스에서 만든 KTX와 국내기술로 만든 KTX산천이 나란히 있어서 쉽게 차이를 알 수 있네요.
      사실은 이런 차이도 제게는 관심의 대상은 아니라 몰랐는데 손자가 귀뜸해 주네요.
      가끔 기차 좋아하는 분들의 모습을 인터넷에서 들어가 보는데 열정이 대단하더군요.
      취미의 영역이 참 다양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2015년 마지막 해넘이/20151231

 

  오전부터 맑을 것이라는 일기예보와는 저녁때가 다 되어서야 뿌연 하늘에 흐릿한 햇살이 보인다. 서울지방의 일몰시간(17시 23분)과 방위각(241도  02분 29.70초)을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찾고 인터넷 지도와 각도기로 어디로 가면 해넘이를 잘 볼 수 있을까 찾아보았다. 아라인천터미널(정서진)은 영종대교 위로 해가 질 것 같아서 망설여진다. 좋은 장소로는 대부도 메츄리섬 인근(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530-9번지 해변부터 북서쪽으로 750m 이내인 개울 직전까지)이 괜찮을 것 같다. 대부도를 가게 되면 식구들이 함께 가서 돌아오는 길에 바지락칼국수나 먹고 오자고 했다. 오늘의 모든 일정을 해넘이 보러 가는 것에 맞추기 위해서 대비하며 준비하고 수시로 동네예보도 확인하고 옥상에 올라가서 북한산이 보이는지 확인해 보았으나 뿌연 기운은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넘이 보는 것을 포기 할 수는 없기에 일몰 45분 전에 옥상으로 올라갔다.

 

 

 

 

 

 

 

 

 

 

 

 

 

 

 

 

 

 

  작년 12월 3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해넘이를 촬영하였다. 위 사진은 작년에 촬영한 사진이고 아래 사진은 오늘 촬영한 사진이다. 물론 오늘 촬영한 사진을 작년 사진과 겹쳐 놓고 배경을 최대한 같게 크롭하였다. 두 사진의 촬영시각 차이는 3분이지만 카메라에 설정 된 시간의 오차가 있으니 확실치는 않다. 약간의 시선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략적인 나뭇가지의 모습까지도 잘 맞는다.

 

20141231.17:13

 

20151231.17:16

 

 

올해의 마지막 해넘이라고 생각하니 특별하게 느껴진다.

 

 

[참고] 2016년 1월 1일 서울지방의 일출시간은 07시 47분이고, 방위각(북쪽을 기준으로 시계방향)은 118도 54분 48.40초이다.

 

 

 

2015년.....

한 해 동안 성원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지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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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 S L A N D 2016.01.02 1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쩜 저렇게 2년이 교차하는 시점이 비슷할수가 있을까요?
    말그대로 숫자만 바뀌고 달력장수만 많아질뿐 변하는것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에 따라 천차만별로 변하지 않나 싶네요...

    벌써 새해도 밝았고 여지없이 출근하여 근무중입니다.
    연휴라 그런지 굉장히 많은 관광객들이 찾으셨네요~
    의욕적으로 일에 덤벼보려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ㅎㅎㅎ

    하지만 어영부영 집에서 있는것보다 활발하게 시작하게 되어 더 뜻깊다라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지난해에 좋은 말씀들과 유익한 정보들로 제 자신이 상당히 즐거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올해도 변함없는 수명산 사진 ㅎㅎ 부탁드립니다.

    멋진 저녁 하늘안에서 같이 별을 볼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 하헌국 2016.01.05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부러 맟추어 찍은 것은 아닌데 예전 사진을 찾다보니 일 년 전에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것을 찾았습니다.
      물론 촬영시각이 더 유사한 것이 있기는 한데 시각 차이는 더 나더군요.
      레이어를 이용하여 나무를 겹쳐보니 일 년 동안 별로 변한게 없어서 신기하네요.
      화면 전체가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부분적으로는 잘 맞는군요.

      할 일이 있다는 것 자체가 좋은일 아닐지요.
      연말에 S-Train 타고 여수에 다녀왔는데 여수는 너무 멀고 전주 한옥마을이 적당 할 것 같더군요.
      연휴에도 님이 수고해 주신 덕분에 많은 분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지 않았을까 합니다.

      별 보는 것이야 말로 하늘이 티없이 쾌청해야 좋다보니 같이 움직인다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제 친구들 중에도 언제 한번 같이 가자고는 하는데 좋은 날씨 고르다보면 해지기 6시간 정도 전 쯤에나 확정되기도 하거든요.
      그리 신경쓰고 가도 꽝일 때가 거의 절반은 되구요.
      멀리 갔으니 션찮아도 별사진을 찍기는 하지만요.
      저도 같이 밤을 보낼 기회가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번 겨울은 겨울답지 않기는 하지만 날씨가 썰렁해 집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까치밥/20151222

 

  명색이 까치밥인데 까치는 가끔 나타나고 주로 참새들로 북적인다. 아침 저녁으로 새들이 모여 들어서 보기는 좋은데 감나무 아래의 길과 벤취는 감으로 떡칠이 되어 지저분하다.

 

 

 

 

 

 

 

 

 

 

캐논 EF 50mm f/1.8 STM 렌즈로 촬영하여 크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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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명산의 귀룽나무/20151222(동지)

 

  동짓날이니 귀룽나무 사이로 보이는 햇살이나 담아 볼까 해서 최근에 구입한 렌즈를 끼운 6D 카메라를 들고 한 달 만에 수명산에 갔다. 카메라를 들고 수명산에 갈 때 마다 꼭 촬영하는 대상으로 참나무 4그루와 귀룽나무가 있는데 귀룽나무는 내가 이 동네에 30년이 넘도록 살면서 수명산 근린공원이 조성되기 훨씬 전부터 보아온 나무이다. 이 골짜기는 개를 많이 키워서 지날 때마다 개 짖는 소리가 유난스러웠다. 외딴집의 바깥마당에 있던 우물터를 지나면 좀 지저분한 하수가 흐르던 도랑을 따라 가다가 엉거주춤 산으로 오르는 길옆에 귀룽나무가 있었다. 지금도 우물은 보수되어 그 자리에 있고 도랑은 정비되었지만 우물에서 나오는 물이 워낙 적어서 비가 올 때나 흐른다. 덕원중학교 쪽에서 흐르는 개울도 정비되어 귀룽나무 부근부터는 관을 부설하여 아파트 단지로 들어간다. 예전의 논뚝길 수준이던 길은 넓게 정비되어 귀룽나무 밑을 지나지만 옛 모습을 짐작하는 내게는 귀룽나무 부근에서 엉거주춤한 자세로 산으로 오르던 기분은 여전하다.

 

  봄이면 가장 먼저 새파란 잎이 돋아나는 나무로만 알았지 이 나무가 귀룽나무 인줄은 2014년 봄에야 알게 되었다. 용이 꿈틀거리는 모습이라 해서 구룡나무라고도 한다는 말이 있듯이 이 귀룽나무의 한가운데에 고사목이 되었지만 승천하는 용처럼 보이던 원줄기가  있어서 보기가 좋았었는데 고사목이 된 가운데 원줄기가 잘라져 있다. 고사목이지만 가운데 원줄기가 전체적으로 멋진 수형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었나 생각되어 아쉽다. 주목은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말이 있듯이 고사목도 나름 가치가 있지 않을까?  

 

 

캐논 EF 16-35mm F2.8L II USM 렌즈캐논

 

 

 

캐논 EF 50mm f/1.8 STM 렌즈

 

 

 

캐논 EF 16-35mm F2.8L II USM 렌즈

 

 

 

캐논 EF 50mm f/1.8 STM 렌즈

 

 

 

 

캐논 EF 16-35mm F2.8L II USM 렌즈

 

  20151112

 

 

 

 

 

톱밥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잘린 지 며칠 되지 않는 듯하다/캐논 EF 50mm f/1.8 STM 렌즈

 

 

 

캐논 EF 50mm f/1.8 STM 렌즈

 

 

 

동짓날...../캐논 EF 50mm f/1.8 STM 렌즈

 

 

 

캐논 EF 50mm f/1.8 STM 렌즈

 

 

 

캐논 EF 16-35mm F2.8L II USM 렌즈

 

 

 

캐논 EF 16-35mm F2.8L II USM 렌즈

 

 

 

캐논 EF 16-35mm F2.8L II USM 렌즈

 

 

 

캐논 EF 16-35mm F2.8L II USM 렌즈

 

 

 

캐논 EF 16-35mm F2.8L II USM 렌즈

 

  20151112

  

 20150325

 

 

 

 

 

 

 

[전에는]

20151112.....  http://hhk2001.tistory.com/4918

20151110.....  http://hhk2001.tistory.com/4917

20150713.....  http://hhk2001.tistory.com/4835

20150610.....  http://hhk2001.tistory.com/4824

20150508.....  http://hhk2001.tistory.com/4822

20150421.....  http://hhk2001.tistory.com/4769

20150325.....  http://hhk2001.tistory.com/4709     http://hhk2001.tistory.com/4710

20150305.....  http://hhk2001.tistory.com/4682

20150210.....  http://hhk2001.tistory.com/4666

20141208.....  http://hhk2001.tistory.com/4600

20141111.....  http://hhk2001.tistory.com/4579

20141103.....  http://hhk2001.tistory.com/4547

20140913.....  http://hhk2001.tistory.com/4505     http://hhk2001.tistory.com/4504

20140813.....  http://hhk2001.tistory.com/4478

20140709.....  http://hhk2001.tistory.com/4426

20140701.....  http://hhk2001.tistory.com/4412      http://hhk2001.tistory.com/4413

20140609.....  http://hhk2001.tistory.com/4409

20140430.....  http://hhk2001.tistory.com/4354

20140423.....  http://hhk2001.tistory.com/4349

20140416.....  http://hhk2001.tistory.com/4340

20140402.....  http://hhk2001.tistory.com/4310

20140327.....  http://hhk2001.tistory.com/4305

20140317.....  http://hhk2001.tistory.com/4300

20140302.....  http://hhk2001.tistory.com/4296

20140218.....  http://hhk2001.tistory.com/4283

20140204.....  http://hhk2001.tistory.com/4256

20140117.....  http://hhk2001.tistory.com/4242

20140102.....  http://hhk2001.tistory.com/4217

20131223.....  http://hhk2001.tistory.com/4194

20131211.....  http://hhk2001.tistory.com/4183

20131204.....  http://hhk2001.tistory.com/4182

20131119.....  http://hhk2001.tistory.com/4172

20131111.....  http://hhk2001.tistory.com/4163

20131017.....  http://hhk2001.tistory.com/4136

20131003.....  http://hhk2001.tistory.com/4130

20130921.....  http://hhk2001.tistory.com/4108

20130905.....  http://hhk2001.tistory.com/4090

20130817.....  http://hhk2001.tistory.com/4070

20130807.....  http://hhk2001.tistory.com/4064

20130715.....  http://hhk2001.tistory.com/4046

20130703.....  http://hhk2001.tistory.com/4039

20130616.....  http://hhk2001.tistory.com/4032

20130602.....  http://hhk2001.tistory.com/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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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5.....  http://hhk2001.tistory.com/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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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31.....  http://hhk2001.tistory.com/3954

20120428.....  http://hhk2001.tistory.com/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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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명산의 겨울 풍경/20151222(동지)

 

  한 달 전까지도 단풍들어 화려하던 수명산이였는데 낙엽이 지니 썰렁하다. 동네 뒷산이라 자주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런저런 핑계거리로 한 달 만에 가게 되었다. 팥배나무와 산사나무는 붉은 열매가 다른 해보다 많이 열려서 새들이 많이 모여든다. 동짓날인 22일에는 캐논 6D 카메라+캐논 EF 50mm f/1.8 STM 렌즈로 촬영하였는데, 이제까지 사용한 16-35mm 줌렌즈에 익숙한 탓인지 뭔가 어색하고 부족한 느낌이 들기에 23일에는 캐논 6D 카메라+캐논 EF 16-35mm F2.8L II USM 렌즈로 촬영하였다.

 

 

캐논 EF 50mm f/1.8 STM 렌즈

 

 

 

캐논 EF 16-35mm F2.8L II USM 렌즈

 

 

 

 

낙엽이 지니 까치집이 보인다. 지난겨울까지는 이 부근에는 까치집이 두 채였는데 세 채로 늘었다/캐논 EF 16-35mm F2.8L II USM 렌즈

 

 

 

팥배나무...../캐논 EF 50mm f/1.8 STM 렌즈

 

 

 

캐논 EF 50mm f/1.8 STM 렌즈

 

 

 

캐논 EF 50mm f/1.8 STM 렌즈

 

 

 

산사나무...../캐논 EF 50mm f/1.8 STM 렌즈

 

 

 

캐논 EF 50mm f/1.8 STM 렌즈

 

 

 

캐논 EF 50mm f/1.8 STM 렌즈

 

 

 

캐논 EF 50mm f/1.8 STM 렌즈

 

 

 

촬영한 날의 날씨도 다르고 후처리 작업을 하였으니 비교가 될는지 모르지만 비슷한 대상끼리 묶어 보았다.

 

 

캐논 EF 50mm f/1.8 STM 렌즈

 

 

 

캐논 EF 16-35mm F2.8L II USM 렌즈

 

 

 

 

 

캐논 EF 50mm f/1.8 STM 렌즈

 

 

 

캐논 EF 16-35mm F2.8L II USM 렌즈

 

 

 

 

 

캐논 EF 50mm f/1.8 STM 렌즈

 

 

 

캐논 EF 16-35mm F2.8L II USM 렌즈

 

 

 

 

 

캐논 EF 50mm f/1.8 STM 렌즈

 

 

 

캐논 EF 16-35mm F2.8L II USM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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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영이네 집들이/20151206

2015. 12. 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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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삼천포항의 별밤/20151130

 

  열흘 전에 다녀온 삼천포에 다시 갔다. 전에 왔을 때에는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첫날부터 날씨가 괜찮다. 일과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카메라를 챙겨서 삼천포항에 나갔다. 해넘이를 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카메라 전원스위치를 켰는데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 몇 번을 반복해서 꼈다 껐다하며 보니 토요일 저녁에 충전이 완료되어 카메라에 충전지를 끼웠는데 그 때 전원스위치가 켜진 상태였나 보다. 이틀 동안 켜 논 상태로 있었던 것이다. 아주 좋은 기회였는데 아쉽다. 해넘이를 스마트폰으로 한 장 촬영하고 숙소로 되돌아 왔다. 충전지를 충전기에 끼워 놓고 늦은 저녁을 먹고 머쓱하니 방에 앉아서  생각하니 이제라도 다녀와야 저녁때의 아쉬움을 만회할 것 같다. 늦은 시간이라 잠깐 다녀오겠다는 생각에 삼각대와 릴리즈도 챙기지 않고 다시 삼천포항으로 갔다.  

 

 

 

 

 

 

 

 

 

 

 

 

 

 

 

 

 

 

 

 

 

 

서쪽하늘 :  별이 보일 것을 알았다면 삼각대와 릴리즈를 가져 왔을 텐데 아쉽다. 사진처럼 별이 많이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밝은 별들이 제법 눈에 띤다. 파란 불빛의 12시 방향은 백조자리의 데네브, 1시 방향으로 가까이는 거문고자리의 베가(직녀), 10시 방향은 독수리자리의 알테어(견우)로 이루어진 [여름의 대삼각형]이 있다. 방파제 난간에 카메라를 기대고 연사모드로 촬영하였다.

 

 

 

등대가 있는 곳까지 컴컴한 방파제 길을 걸으며 보니 운동 나온 분도 있고 구석구석에 낚시하는 분들이 있다.

 

 

 

창선도로 들어가는 연육교인 삼천포대교-초양대교-녹도대교가 차례대로 보인다.

 

 

 

방파제 끝에 있는 등대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길에 보이는 노산공원 

 

 

 

노산공원 뒤로 보이는 삼천포화력발전소

 

 

 

 

 

 

 

동쪽하늘 : 삼천포화력발전소 굴뚝의 12시 방향에 오리온자리와 그 위로 알데바란이 보이 보인다. 삼천포대교 방향의 불빛이 밝은 서쪽하늘 보다는 동쪽하늘이 약간 어두워서 별이 더 많이 보인다.  

 

 

 

낚시.....

 

 

 

노산공원 팔각정

 

 

 

팔각정에서 본 삼천포대교 방향

 

 

 

팔각정에서 본 삼천포신항 방향

 

 

 

 

 

 

 

 

 

 

 

삼천포아가씨상에서 은방울자매의 삼천포아가씨 노래도 듣고.....

 

 

 

  산등성이 위로 소리 없이 달이 떠올랐다. 산책 나온 사람들에게 달이 떴다고 알려주니 무척 좋아한다. 젊어서부터 무의식적으로 하늘을 살피는 버릇 때문에 도둑으로 몰린 적도 있지만 신경 쓰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달이나 별은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발견하는 때가 많다.   

 

 

 

 

 

 

 

 

 

 

 

 

 

 

 

동쪽하늘 :  달과 겨울의 대삼각형(달의 1시 30분 방향 멀리 있는 오리온자리의 베텔규스, 2시 방향에 있는 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 3시 방향에 있는 큰개자리의 시리우스)과  달의 11시 30분 방향에 쌍둥이자리의 폴럭스와 카스토로가 있다. 

 

  이전의 모든 사진은 화이트 밸런스를 자동으로 촬영하였으나 이 사진은 텅스텐광 모드로 촬영하였다. 20시 30에 도착해서 22시 30분까지 삼천포항을 돌아다니다 보니 초저녁에 해넘이를 보지 못한 아쉬움은 어느 정도 달랠 수 있었다. 별이 보인다는 생각을 하지 못해서 숙소에 삼각대와 릴리즈를 두고 온 탓에 좀 더 멋진 삼천포항의 별밤을 담을 기회를 놓쳐서 별사진이 아닌 여행사진으로 포스팅하게 되어 아쉽다.

 

 

 

 

[전에는]

20151119.....  http://hhk2001.tistory.com/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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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빛 2015.12.14 2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을 다 마치시고 귀가를 하셨군요!
    그동안 객지를 다니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식사도 그렇고 잠자리도 그렇고 많이 힘들고 불편하셨을텐데
    그래도 건강하신 모습으로 귀가하시게 돼서 정말 다행입니다.
    다시 한 번 노고에 치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해올립니다!
    그러고보니 계절이 어느새 깊은 겨울로 접어들었습니다만,
    지금부터라도 여행 많이 다니시면서 여유도 즐겨보시고
    사진도 많이 담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
    오랜만에 들러 바쁘신 와중에도 정성들여 담아오신 사진들 구경 잘하고 갑니다!
    12월의 남은 날도 건강하게 보내시고요,
    올해의 마무리도 잘하시길 빌겠습니다!

    • 하헌국 2015.12.16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심하게 기억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두어 달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는 했어도 주말에는 집에 있었습니다.
      젊은이들이 세심하게 챙겨주는 덕분에 여려움은 없었구요.
      오히려 젊은이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

      늦가을에 큰일을 치뤘는데 이에 파생되는 일이 만만치 않네요.
      이제 집을 비운 동안 밀린 일도 어느 정도는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찾으면 다시 여행도 다니려구요.
      몇 달 전에 필름스캐너를 샀는데 올 겨울에는 어디 가지 않아도
      그 동안 촬영한 별사진 필름 스캔하면 심심치는 않을 것 같네요.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니 이번에는 감기 몸살이 오네요.
      눕기도 그렇고해서 약 먹고 집안을 어정댑니다.
      시간이 지나야 났겠지요.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2. 영도나그네 2015.12.15 1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헌국님의 열정을 볼수 있는 삼천포항에서의 아름다운 야경을 이렇게 만나 볼수 있었군요..
    모처럼 해넘이을 담을려고 나선 길이었지만 누구라도 한번쯤 경험해본 밧데리 방전!
    정말 난감함을 느끼기도 하구요..
    그래도 밤에 이렇게 혼자서 삼천포항을 거닐면서 아름다운 삼천포항과 별자리를 관찰할수 있었군요..
    언제나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헌국님의 왕성한 활동에 큰 박수를 보낸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편안하고 보람찬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 하헌국 2015.12.16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낚시하시는 분의 놓친 고기가 크듯이 안타까운 날이었습니다.
      그나마 그날 저녁에 가지 않았다면 일주일 내내 기회가 없었을 것 같아서 지금도 이 나마 다행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별 보러 갈 때 내일은 날씨가 더 좋겠지 해서 미루면 오늘만도 못해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좀 부족하더라도 기회가 되면 미루지 않고 나서는 것이 좋은 방법이란 것을 알게 되드라구요.
      그런데도 귀찮아서 포기하는 경우가 차츰 많아지는 것은 아무리 부정해도 나이 탓이 아닐까 합니다.
      삼천포에는 이번에 두번 다녀 온 것이 전부였는데 생각치도 않았는데 별이 보이더군요.
      세세히 어떤 별인지 모르는 것도 있었지만 오리온자리와 겨울의 대삼각형은 일부러 기다려서 촬영했습니다.
      삼각대와 릴리즈 없이 별사진을 찍은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별사진으로 올릴까 했는데 아무래도 부족하다는 생각에 여행사진으로 포스팅하게 되어 아쉽네요.
      항상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멋진 하루 되세요.

  3. I S L A N D 2015.12.18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헌국님의 무사귀환을 환영합니다~~~
    사진이란것이 곁에서 누군가 지도를 해주면 참 알기 쉬운데 혼자서 알아가려니 힘들긴 합니다.
    얼마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아직까지 여러장을 촬영해서 합치는 작업을 해보지 않았네요.
    그냥 무식하게 시간을 가지고 별궤적을 담다보니 카메라가 구식인지라 저장하기까지가 시간이 너무 걸립니다.

    이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했을때는 황금시간대에 카메라가 작동을 하지 않아 놓쳐버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때 저장하는 카메라의 바디 전원을 꺼버렸네요....

    요몇일 눈도오고 날씨도 차가워져서 하늘이 정말 깨끗해 졌습니다.
    어제저녁 반짝반짝 빛나는 별을 아파트에서도 봤으니까요~~

    순간 한번나갈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쉬운일은 절대 아닌것 같습니다.....잘 보고 갑니다^^*

    • 하헌국 2015.12.20 14: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필름카메라 시절에도 필름 합성을 하기도 했지만 저는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디카로 고정촬영을 하며 노출을 장시간 주는 방법과 여러장으로 촬영해서 합성하는 방법을 쉽게 접근하게 되었습니다.
      디카의 대부분은 최대 30초의 노출을 줄 수 있어서 인터벌릴리즈가 아닌 일반 릴리즈로도 30초 이내의 사진은 연사모드로 촬영해서 합성하면 별의 궤적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장노출 한장으로 촬영하다보면 적정노출을 맞추기 어렵기도 하고 여러장으로 연사 할 때 보다 노광량이 적어서 별이 적게 촬영되는 문제와 님이 경험하셨듯이
      중단하기 위해서 전원을 꺼버리면 오랜 시간 동안 촬영한 것이 수포로 돌아가기도 하지만 전력 소모 만 한 셈이지요.
      사진 촬영중 비행기의 출현이나 자동차 불빛 등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도 장기노출 중이라면 사진을 버리게 되기도하구요.
      다만 연사시에는 사진과 사진 사이의 시간적인 간격이 좁아야 하니 별사진 촬영에서 연사속도가 빠른 것은 카메라를 구입하는 중요한 요건이 아닐까 합니다.
      연사속도가 느리면 사진을 합성 했을 때 점선으로 보여 부자연스럽거든요.
      광각렌즈를 사용하는 것도 별의 움직임이 적어서 합성에 유리하기도 하구요.
      또한 연사시 사진 저장속도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서 저는 1920픽셀의 jpg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합성프로그램은 프리웨어인 startrails를 사용하구요.
      별도의 장비라야 릴리즈 정도면 되고 촛점 만 잘 맞추면 되는데다가 새벽 풍경을 촬영하러 시골에 가실 기회가 많으시니 별이 뵈면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건강 잘 챙기시구요.

강릉 안인해변/20151127

 

  아침 일찍 안인해변에 들렸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파도가 무척 높다. 이렇게 높은 파도를 처음 보는 것이 아닐까? 오랜만에 하늘도 쾌청하고 몰려오는 파도와 하얀 물거품에 정신을 빼앗겨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다.

 

 

 

 

 

 

 

 

 

 

 

 

 

 

 

 

 

 

 

 

 

 

 

 

 

 

 

 

 

 

 

 

 

 

 

 

 

 

 

 

 

 

  30여 년 전 쯤 여름휴가 길에 밤늦게 이 길의 끝 부분에 있는 염전해변에 도착하였다. 염전해변이 목적지가 아니었으나 지나가는 길에 텐트치고 잘 만한 해변을 찾아서 우연히 들어온 곳이다. 가로등이 없는 어둠 속에서 텐트를 치고 보니 수평선 부근까지 별이 또렷하게 어찌나 많이 보이던지! 지금도 아내와는 별이 많이 보이던 곳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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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 S L A N D 2015.12.11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도치는 높이가 굉장하네요.
    바다가 크게 성난것처럼 느껴집니다~
    강원도 쪽이 파도가 높고 거칠다라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바닷물 색깔도 뿌연것을 보니 바닥까지 헤집은 모양입니다.

    예전 제 고향바다에서도 자주 볼수 었는 그런 모습입니다~

    잔잔한 바다는 낭만도 있어보이고 평화로워 보이지만 실상은 그게 아닌것을 잘알고 있기에 조금은 무섭네요 ~~~

    그래도 잘 보았습니다...

    • 하헌국 2015.12.14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도치는 모습은 이번에 제대로 봤습니다.
      등대를 넘기도 하더군요.
      파도 구경하는데 정신이 팔려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2. 영도나그네 2015.12.15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맑은 날씨에도 거대한 흰 포말를 뿜어내는 안인해변의 큰 파도들이
    마치 무엇이든 삼킬듯한 무서운 모습이군요..
    얼마전에도 너울성 파도가 동해안을 덮쳐 큰 피해를 입혔다는 기사를 접한것 같은데
    아마도 그때 인지도 모르겠구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바닷가 날씨는 항상 조심해야 할것 같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오후시간 보내시기 바라면서...

    • 하헌국 2015.12.16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강릉에 있는 동안 날씨가 나쁘기도 했지만 날이 좋은 날도 파도는 대단하더군요.
      파도 구경하다 보니 일행이 가자고 하는 것도 모르고 있다가 황급하게 되돌아 섰답니다.
      저도 이번에 파도 구경은 제대로 했구요.
      고맙습니다.

강릉 통일공원/20151126

 

  강릉에서 정동진으로 가는 바닷가 길을 가다보면 함정전시관을 지나게 된다. 자날 때마다 저기를 들려 볼까하다가도 그냥 지나치곤 하던 곳이였다. 그런데 함정전시관의 반대편 산쪽으로 올라가니 통일공원이 있다. 함정전시관과 함께 볼 수 있다니 한번쯤 들려 볼만하지 않을까?  춥기도하고 늦은시간에 갔더니 더욱 썰렁한 기분이다. 차근히 둘러 볼 만 한 여유도 없고 추워서 대충대충 둘러보고 나왔다.

 

 

 

 

 

 

 

 

 

 

 

 

 

 

 

 

 

 

 

 

 

 

 

 

 

 

 

 

 

 

 

 

 

 

 

 

 

 

 

 

 

 

 

 

 

 

함정전시관에서도 군함 내부가 궁금하기 보다는 큰 파도가 몰려오는 모습에 반해서 추운줄도 모르고 넋 놓고 구경하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군함 내부는 일부 만 건성으로 둘러 보고 나왔는데 일행은 잠수함 구경까지 마치고 돌아왔다. 다음에 자세히 볼 기회가 있겠지하며 통일공원 관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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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바다열차/20151125

2015. 12. 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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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바다열차/20151125

 

  뉴스를 보니 요즈음 영동지방은 장마철보다도 많은 비가 내렸다고 한다. 이 때문에 다 자란 김장용 배추가 물을 먹어 물러서 상품 가치가 없고, 감도 풍년이 들어서 많이 열렸는데 곶감이 마르지 않고 시커멓게 곰팡이가 슬어서 피해가 크다고 한다. 몇 일째 지루하게 내리던 비도 좀 줄어든 오후에 가랑비를 맞으며 정동진역에 도착하였다. 원래 바다열차는 강릉역에서 출발하였지만 강릉역이 KTX 종착역으로 탈바꿈하는 공사 중이라 2014년 9월부터는 정동진역에서 바다열차를 탄다. 모래시계 때문에 알려지게 된 정동진 이야말로 내가 보아 온 여행지 중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겪은 곳이 아닐까 한다. 초창기에는 그저 시골 동네에 불과하여 동네 공터에서 주차하고 차 안에서 자기도 하였었다. 정동진이 이제는 깎은 밤이 된 것 같다.

 

 

거울에 야구모자 눌러쓴 내 모습도.....

 

 

 

정동진역에 도착하니 부전행 무궁화 열차가 들어와 있다.

 

 

 

 

 

 

 

 

 

고현정 소나무(모래시계 소나무)

 

 

 

 

 

 

 

 

 

 

 

 

 

 

 

 

 

 

 

강릉역에서 정동진역 사이에는 셔틀버스가 운행 중이다.

 

 

 

 

[전에는]

20110220.....  http://hhk2001.tistory.com/937     http://hhk2001.tistory.com/936     http://hhk2001.tistory.com/935

20061230.....  http://hhk2001.tistory.com/3159     http://hhk2001.tistory.com/3158

 

 

 

 

 

 

  정동진역을 출발한 바다열차는 곧바로 삼척역으로 향하지 않고 안인역까지 역행했다가 다시 정동진역을 거쳐서 삼척역으로 간다. 물론 삼척역에서 정동진역으로 갈 때에도 안인역까지 갔다가 정동진역으로 되돌아온다. 아마도 강릉역에서 삼척역까지의 노선을 허가 받았는데 강릉역에서 정동진역까지 코스가 줄어들어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 중간역인 안인역까지 올라갔다가 되돌아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촛대바위를 보기 위해서 추암역에서 바다열차를 내렸다. 바다열차가 삼척역까지 갔다가 되돌아 올 때까지의 시간이 촛대바위를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이다. 몇 년 전에 동해시에서 자고 새벽에 해 뜨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왔을 때보다는 또 다른 모습이다. 전에 왔을 때에도 시골의 한적한 모습은 아니었는데  이번에 와 보니 여기저기 파헤쳐진 모습이 씁쓸하게 느껴졌다. 아마도 텔레비전에서 애국가가 나올 때 보여주는 영상에 등장하는 촛대바위와 해돋이 모습으로 알려진 곳이니 새해 첫날의 해돋이를 보는 명소 중에 한 곳이 아닐까?  주변의 어수선한 모습에도 연거푸 몰려오는 파도는 일품이다.

 

 

 

추암역

 

 

 

 

 

 

 

 

 

 

 

 

 

 

 

 

 

 

 

 

촛대바위

 

 

 

 

 

 

 

 

 

 

 

 

 

 

 

 

북평 해암정

 

 

 

전에도 오리를 본적이 있는 것 같은데.... 

 

 

 

[전에는]

20081228.....  http://hhk2001.tistory.com/2540     http://hhk2001.tistory.com/2539

20080126.....  http://hhk2001.tistory.com/3481     http://hhk2001.tistory.com/3480

 

 

 

 

 

 

 

 

 

촛대바위를 둘러보고 다시 추암역으로 돌아와서 정동진행 바다열차를 탔다.

 

 

 

 

 

 

 

 

 

블로그를 하면서 이제까지의 동영상은 촬영한 그대로를 포스팅하였다. 동영상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다보니 동영상 편집에 대해서도 별로 관심이 없었다. 이번에는 촬영한 동영상의 시작과 끝 부분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고, 거칠게 들리는 바람 소리를 오디오만 추출하여 처리한 다음에 다시 동영상에 붙여넣거나 동영상의 시작과 끝 부분의 음량을 조정하는 정도의 편집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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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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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풍년이다/20151122

 

  해걸이를 하는지 작년과 달리 올해는 감이 많이 열렸다. 창문을 열면 바로 앞에 보이니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느낌이다. 단지 안에 있는 나무들이 몇 년 동안 비전문가들의 손에 마구잡이로 가지치기를 당할 때에도 이 나무 만은 안된다며 지켜낸 나무다. 재작년에는 자치회에서 이 감을 따서 주민들이 나누어 먹기도 했었다. 다행인지 감이 다 익어서 문들어져 가는데도 따지 않는 것을 보니 올해는 새들이 겨우내 먹으러 올 수 있게 되나보다. 봄에 감나무 잎이 다른 나무보다 늦게 피더니 단풍들고 낙엽지는 것도 늦은지 다른 나무들은 앙상한데도 아직 단풍이 덜 들었다. 

 

 

 

 

 

 

참새들이 한 떼 몰려와서 부산스럽다.

 

 

 

 

 

 

 

일 주일이 지나서야 낙엽이 모두 졌다/20151129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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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빛 2015.12.04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주가 마지막인가요?
    아마도 연말이라 각 사업장별로 점검할 일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덕분에 편히 앉아서 전기의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만...! ^^
    아무튼 일 잘 마무리하시고 안식처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올해 감은 풍년인데 곶감은 흉년인 것 같습니다!
    강릉에도 보니까 곶감이 가을비에 죄다 썩었더라구요!
    아파트의 감은 주인이 없어서 까치들이 주인이 될 것 같습니다만...!
    혹시 남아있으면 귀가하셔서 하나 따 드시기 바랍니다! ^^

    일 끝내시는대로 여행 많이 다니시기 바라고요,
    12월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맞으세요! ^^

    • 하헌국 2015.12.05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두 달 동안 출장 다니다 보니 가을은 가고 겨울이 되었네요.
      멀리 여행은 다니지 못하였지만 일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행 다닌 것 이상으로 가을을 멋지게 보낸 셈이지요.
      간 길에 근무시간을 피해서 단편적이지만 주변도 둘러 보았구요.

      감은 풍년인데 비가 자주 내려서 곶감은 흉년이 아닌가 합니다.
      여름에 비가 적게 왔으니 이제라도 비가 많이 와서 다행인 줄 알았는데
      이런 면도 있네요.

      주말 멋지게 보내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2. 영도나그네 2015.12.04 1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앞의 작은 감나무에 정말 감이 주렁주렁 많이도 열렸군요,,
    요즘은 이렇게 많이 달린 감들도 누구도 손대지 않더군요,,
    모두가 풍족해서 그런가?
    감나무의 변화를 집에서 이렇게 관찰할수 있구요....
    하시는일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잘보내시기 바랍니다..

    • 하헌국 2015.12.05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두 달 간의 일을 마쳤습니다.
      이제 그간 밀린 일을 해야 할라나 봅니다.
      그새 가을이 갔지만 서운함 보다는 일을 했다는 뿌듯함이 있네요.

      은행도 주어가는 사람이 없던데 감도 그런가 보네요.
      하기야 감이 풍년이잖아요?
      한 때는 먹고 싶어도 값이 만만치 않던 시절이 있었던
      살이 쪽쪽 찢어지는 대봉 홍시 한 박스를 지인이 보내 주셔서
      요즈음 맛나게 먹고 있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멋진 주말 보내세요.

사천(삼천포) 노산공원/20151119

 

  올 봄에 하동 금오산을 다녀오는 길에 삼천포를 지나갔다. 지금까지 몇 번은 지나쳤지만 삼천포를 목적지로 와 보기는 처음이다. 여행길이었다면 구경은 잘했겠지만 일하러 왔으니 낮시간에는 돌아다닐 형편이 아니다. 나흘을 있는 동안 대부분 비가 내려서 일을 마치면 곧장 숙소로 돌아왔었다. 마지막 날 저녁에는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 카메라를 챙겨서 숙소를 나섰다. 숙소에서 부두까지 약1.5km를 걸었다. 초행길이라 지도를 폰으로 촬영해서 가지고 나섰다. 오랜만에 비가 그쳐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부둣가에 거의 도착하니 노산공원이란 표지판이 있기에 따라가 보았다. 약간의 오르막길을 오르자 이내 평지길이나 다름없는 조그마한 공원이다. 박재삼문학관을 지나며 고양이를 만났다. 별로 경계를 하지 않는데 먹을 것으로 줄게 아무것도 없어서 아쉬웠다. 공원의 끝에 있는 팔각전망대쯤 가서야 산책하는 두사람을 만났으니 공원은 그야말로 무인지경이다. 공원 내부에서는 숲 사이로 바다와 주변 야경이 보이는 정도였으나  팔각전망대에 오르니 전망이 좋다. 바닥에 있는 불빛이 눈부셔서 더듬더듬 팔각전망대에 자리를 잡고 난간에 카메라를 올려서 조심스럽게 사진을 촬영하였다. 삼각대가 있어야 야경촬영을 제대로 할텐데 아쉽다.   

 

 

창선도로 가는 삼천포대교.....

 

 

 

 

 

 

 

삼천포신항 여객선터미널 방향.....

 

 

 

 

물고기상

 

 

 

 

  삼천포 아가씨상이 보이는 곳에 이르니 노래말처럼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한다. 표지판에 접근하니 은방을자매가 부르는 삼천포아가씨 노래가 흘러 나온다. 많이 내리는 비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맞으면 옷이 젖겠기에 서둘러서 숙소로 향하였다.  

 

 

 

 

 

 

 

 

 

 

 

  최근들어 출장길에는 크기가 작은 콤팩트카메라(G1X mark2)를 가지고 다녔다. 출장의 특성상 저녁때나 밤에 촬영해야 하는데 성능이 DSLR에 크게 미치지 못하여 다음부터는 될 수 있으면 부피가 크고 무겁더라도 DSLR을 가지고 다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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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빛 2015.11.27 0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이 여기를 두고 하는 말이겠지요!
    그나저나 전국 방방곡곡 안가시는 데가 없군요!
    부산에 삼천포에 강릉에... 무슨 섬에도 가 계시지 않았나요?
    혹시 통신쪽 일을 하시지않나요? 아니면 화력발전소 같은 곳이나...!
    아무튼 전문기술을 지니고 계시니 이렇게 일도 하시는 게 아닌가 싶군요!
    젊은 사람들은 의욕은 있지만 경험이 부족하여 일을 그르치기 쉬운데
    헌국님이야말로 그런 모든 것을 다 섭렵하시고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자가 되셨으니
    젊은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전수해주실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강릉에서 일을 보시고 귀가를 하시겠군요!
    잠깐이긴 하겠습니다만, 객지 생활이 여러모로 불편하실텐데
    잠자리며 드시는 음식이며 잘 챙기시고요,
    건강하신 모습으로 귀가하시게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하헌국 2015.11.30 1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댓글에 답이 있네요.
      통신은 아니구요.
      하던 일이기는 하지만 젊은이들 뒷바라지하는 정도지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면 힘들겠지만
      일이 돌아가는 상황을 알고 임하니 그런대로 수월합니다.
      젊은이들이 알게모르게 신경써 줘서 오히려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주는 다시 삼천포에서 지내게 되었구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2. 영도나그네 2015.11.27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출장길에 만난 삼천포의 노산공원이군요...
    이곳에서 보이는 삼천포항의 야경이 역시 아름다움이군요...
    삼천포는 이곳의 명물 삼천포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이 제일 이기도 하구요..
    아름다운 삼천포항 야경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주말저녁 되시기 바라면서..

    • 하헌국 2015.11.30 1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천포에 처음 와서 있는 동안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좀 무리해서 노산공원에 다녀 왔었습니다.
      숙소로 돌아갈 때에는 비도 좀 맞았구요.
      잠시 길을 잃고 혜메기도 했었습니다.

      일주일 후인 오늘 다시 삼천포에 내려 왔습니다.
      날씨도 좋고 좀 일찍 업무가 끝나서 카메라가방 메고
      부둣가에 나갔는데 카메라 전원이 켜진 상태로 되어 있어서
      완전 방전되어 한장도 못찍고 다시 숙소로 되돌아 왔습니다.
      저녁 풍경을 찍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 놓쳤습니다.
      멋진 한 주 되시구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서울 수명산의 가을 풍경(2)/20151112

 

  이틀 전 수명산을 다녀 왔지만 참나무 4그루와 귀룽나무를 보지 못하고 온 아쉬움이 있었다. 다음날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포기하였다. 날씨도 쾌청하고 마침 수학능력시험일이라 등교시간인데도 중학생들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다. 이틀 사이에 팥배나무는 잎을 거의 떨구었다.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깊어 가고 있다.

 

 

 

 

 

 

 

 

 

 

입을 거의 다 떨군 팥배나무

 

 

 

 

 

 

 

 

 

 

 

바람이 휘~익 부니 낙엽이 우수수 떨어진다.

 

 

 

 

 

 

 

 

 

 

 

 

 

 

 

 

 

 

 

 

 

 

 

모감주나무

 

 

 

 

 

 

 

산사나무

 

 

 

 

 

 

 

 

 

 

 

 

 

 

 

참나무 4그루....

 

 

 

 

 

 

 

 

 

 

 

 

 

 

 

  올 봄이 지나서 뒤늦게 수명산근린공원에 화살나무를 많이 심었다. 연일 가뭄으로 매말라가는 시기에 심었는데 물도 제대로 주지 않아서 바싹 마른 모습이었다. 이식 전에 나왔던 나뭇잎도 가랑잎이 되어버려 화살나무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수명산에 자주 가보지 못하다가 이번에 가 보니 많이 나지는 않았지만 돋아난 잎이 어느새 단풍이 들고 줄기도 생기가 돋는다. 대단한 생명력이다. 

 

 

 

  이른 봄에 가장 먼저 잎을 피운 귀룽나무는 일찌감치 낙옆이 져서 벌거숭이가 되어버렸다.

 

 

 

 

 

 

 

 

 

 

 

 

 

 

 

 

 

 

 

 

 

 

 

 

 

 

 

 

 

 

 

 

 

 

 

 

 

 

 

 

 

 

 

  작년에도 가물어서 단풍도 들기 전에 일찌감치 잎을 떨군 은행나무 가로수다. 올해는 가뭄 피해가 작년보다 더 큰 듯하다. 그래도 은행이 열린 나무가 있기는하다. 도로의 왼쪽은 산에 면해 있어서 가뭄 피해가 없는 것 같지만 오른쪽(은행나무)은 옹벽 바로 윗부분이므로 아무래도 지하수위가 낮아서 가뭄 피해를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발산초등학교도 단풍에 싸였다.

 

 

 

 

 

 

 

 

 

 

[전에는]

20151110.....  http://hhk2001.tistory.com/4917

20150713.....  http://hhk2001.tistory.com/4835

20150610.....  http://hhk2001.tistory.com/4824

20150508.....  http://hhk2001.tistory.com/4822

20150421.....  http://hhk2001.tistory.com/4769

20150325.....  http://hhk2001.tistory.com/4709     http://hhk2001.tistory.com/4710

20150305.....  http://hhk2001.tistory.com/4682

20150210.....  http://hhk2001.tistory.com/4666

20141208.....  http://hhk2001.tistory.com/4600

20141111.....  http://hhk2001.tistory.com/4579

20141103.....  http://hhk2001.tistory.com/4547

20140913.....  http://hhk2001.tistory.com/4505     http://hhk2001.tistory.com/4504

20140813.....  http://hhk2001.tistory.com/4478

20140709.....  http://hhk2001.tistory.com/4426

20140701.....  http://hhk2001.tistory.com/4412      http://hhk2001.tistory.com/4413

20140609.....  http://hhk2001.tistory.com/4409

20140430.....  http://hhk2001.tistory.com/4354

20140423.....  http://hhk2001.tistory.com/4349

20140416.....  http://hhk2001.tistory.com/4340

20140402.....  http://hhk2001.tistory.com/4310

20140327.....  http://hhk2001.tistory.com/4305

20140317.....  http://hhk2001.tistory.com/4300

20140302.....  http://hhk2001.tistory.com/4296

20140218.....  http://hhk2001.tistory.com/4283

20140204.....  http://hhk2001.tistory.com/4256

20140117.....  http://hhk2001.tistory.com/4242

20140102.....  http://hhk2001.tistory.com/4217

20131223.....  http://hhk2001.tistory.com/4194

20131211.....  http://hhk2001.tistory.com/4183

20131204.....  http://hhk2001.tistory.com/4182

20131119.....  http://hhk2001.tistory.com/4172

20131111.....  http://hhk2001.tistory.com/4163

20131017.....  http://hhk2001.tistory.com/4136

20131003.....  http://hhk2001.tistory.com/4130

20130921.....  http://hhk2001.tistory.com/4108

20130905.....  http://hhk2001.tistory.com/4090

20130817.....  http://hhk2001.tistory.com/4070

20130807.....  http://hhk2001.tistory.com/4064

20130715.....  http://hhk2001.tistory.com/4046

20130703.....  http://hhk2001.tistory.com/4039

20130616.....  http://hhk2001.tistory.com/4032

20130602.....  http://hhk2001.tistory.com/4020

20130525.....  http://hhk2001.tistory.com/4015

20130515.....  http://hhk2001.tistory.com/4006

20130502.....  http://hhk2001.tistory.com/3998

20130409.....  http://hhk2001.tistory.com/3967

20130331.....  http://hhk2001.tistory.com/3954

20120428.....  http://hhk2001.tistory.com/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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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 S L A N D 2015.11.20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명산에도 아름다운 가을이 내렸네요.
    단풍색도 올해는 더 좋아보이는것도 같구요~~
    바라보는 시선에서 생각을 달리하면 세상도 달라지는듯 싶습니다.

    오래가진 않겠지만 멋지게 내려앉은 가을풍경이 기분좋게 합니다.
    주말도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 하헌국 2015.11.24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즈음 날씨가 션찮아서 날 좋기를 가다려서 다녀왔답니다.
      올해는 워낙 가물어서 기대를 않았는데 수명산 단풍은 화려한 편이네요.
      어쩌면 좋은 날씨가 한 몫을 했겠지만요.
      어느덧 가을도 막을 내리네요.
      전번 주에는 삼천포를 다녀 왔는데 서울을 출발 해서는 낙엽진 숲이 앙상하더니
      덕유산을 지나 경상도쯤 가니 남쪽지방답게 단풍이 남아 있기는 하더군요.

      이번주는 강릉에 있는데 어제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영동 산간지방은 폭설이 내린다는 일기예보는 있지만 강릉은 현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 진다던데 외부에서 일 하실 때 따듯하게 챙겨 입으시구요.

  2. 달빛 2015.11.23 2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일이 덜 끝나셨나요?
    열흘 전에 올리신 사진이 그대로 있어서요!
    그동안 전국으로 다니시면서 고생을 많이 하시더니
    어떻게... 일이 마무리가 다 돼가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가끔씩이나마 일이 있으셔서 심심치는 않으실 것 같습니다!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일이라 재미도 있으실 것 같고요!
    물론 집을 떠나 혼자 숙식을 하시는 게 힘들고 어렵긴 하시겠지만 말입니다!
    올핸 날씨까지 궂어서 가을이 아주 신통찮게 지나갔습니다만,
    그래도 많이 가물었던 터라 가을비가 그다지 싫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
    아무튼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요, 일도 잘 마무리하시고요,
    건강하고 즐거운 겨울 맞으시기 바라겠습니다! ^^

    • 하헌국 2015.11.24 2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말이라 마무리 할 일이 많으니 저도 여기저기 다닐 기회가 있네요.
      전에 하던 일이지만 젊은이들과 일하게 되어 흐뭇합니다.
      나이들면 자연스럽게 지휘하는 입장이 되는데
      저는 나이들어서도 실무적인 일을 병행해서 계속 해 왔습니다.
      그런 덕분에 가끔 할 일이 생기는군요.
      다만 같이 일하는 젊은 팀원들이 알게 모르게 저를 어른 대접하는게 오히려 부담스럽드라구요,
      미리 그럴 필요 없다고 선포하지만 그래도 젊은이들이 무척 챙겨줍니다.
      그런게 고맙기도하고, 끝까지 동등하게 일하자고 뻐기는게 오히려 젊은이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기도 해서 그때 그때 대접도 받아가며 일합니다.
      하여튼 제게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주는 삼천포, 이번 주는 강릉, 다음 주는 다시 삼천포로 갑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집에 있구요.

      이제까지는 지방 출장 길에 부피가 작은 카메라를 챙겼었는데
      낮에는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 밤에만 찍으려니 션찮더군요.
      이번에는 DSLR을 가져 왔는데 맨날 비가 오네요.

      잡자기 추워진다고 하던데 건강 잘 챙기시구요.

  3. 영도나그네 2015.11.27 1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근처에 있는 수명산에도 어김없이 아름다운 가을이 소롯히 내려 앉았군요..
    얼마전 까지 푸른색의 수명산이 역시 계절의 흐름에 따라 이렇게 가을색으로
    갈아 입고 있는 걸 보면서 계절의 변화를 한눈에 비교할수 있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하헌국 2015.11.30 1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는 모두 낙엽이지어 앙상하겠네요.
      그 후로는 지방 출장으로 가 보지도 못했네요.
      대부분 일찍 잎이 피는 나무는 낙엽도 일찍지고
      잎이 늦게 돋아나는 나무는 늦게 낙엽이 지지 않나 생각되네요.
      때가 되면 잎이 나고 곷이 피고 단풍들고 낙엽지는 나무들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고맙습니다.

서울 수명산의 가을 풍경/20151110

 

  어쩌다 보니 아침마다 오르던 수명산을 오랜만에 올랐다. 그동안 업무상 일도 있었고 우리집에도 한여름에 시작 된 큰 일이 이제야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한여름의 푸르름은 어느새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일주일 정도 궂은 날씨가 계속되다가 비가 온 후라 구름이 좀 끼기는 했어도 산뜻한 날이다. 이 정도면 단풍이 절정이라 할 수 있겠다.

 

 

 

 

 

 

팥배나무도 낙엽이 많이졌다.

 

 

 

 

 

 

 

 

 

 

 

 

 

 

 

 

 

 

 

 

 

 

 

 

 

 

 

 

 

 

 

 

 

 

 

 

 

 

 

산사나무의 붉은 열매가 다닥다닥 열리고 모감주나무도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다.

 

 

 

 

 

 

 

  정신이 쏙 빠져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데 집에서 빨리 오라는 전화가 왔다. 아쉽지만 참나무 4그루와 귀룽나무는 가 보지도 못하였다.

 

 

 

[전에는]

20150713.....  http://hhk2001.tistory.com/4835

20150610.....  http://hhk2001.tistory.com/4824

20150508.....  http://hhk2001.tistory.com/4822

20150421.....  http://hhk2001.tistory.com/4769

20150325.....  http://hhk2001.tistory.com/4709     http://hhk2001.tistory.com/4710

20150305.....  http://hhk2001.tistory.com/4682

20150210.....  http://hhk2001.tistory.com/4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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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정배리/20151106

 

 

무청 시래기도 말리고.... 겨울 맞을 준비는 끝났다!

 

 

 

 

 

 

 

 

 

 

 

 

 

 

 

 

 

 

 

 

 

 

 

 

 

 

 

밥 그릇이 8개! 개가 빨대를 물고 있는 것은 아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접근하니 경계하는 듯하여 엉겁결에 찍다보니 식물줄기가 빨대처럼 보인다. 내 사진 실력이 들통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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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빛 2015.11.17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걷이가 끝난 들판의 풍경이
    왠지 을씨년스럽게 보이기도 하네요!
    그래도 내년을 위하여 미리 논을 갈아엎은 곳도 있고요,
    소들에게 줄 양식인 볏짚사료묶음도 있어서
    뭔가 미래에 대한 희망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소박한 우리네 농촌의 풍경이었습니다!

    금주에도 일이 있으시군요!
    삼천포까지 가셨다니 참 멀리도 가셨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시는 건지,
    아무튼 일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귀가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틈을 내어 다녀오신 뒷쪽의 멋진 사진들까지
    구경 잘하고 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하고 따뜻한 밤 되시고요! ^^

    • 하헌국 2015.11.24 2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즈음 정신 없네요.
      년말이 가까워지니 삼식이 노릇하던 제가 바쁠 때도 있네요.
      일주일 단위로 여기저기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 주는 삼천포에서, 이번 주는 강릉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야간에도 뭔가 할 일이 있구요.
      강릉은 어제와 오늘 비가 그치지 않고 내리니 시간이 난다 하더라도 갈데가 없네요.
      잘 된 일이지요.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는데 무선인터넷 환경이 숙소마다 다르니 인터넷 연결하는 것도 일이네요.
      여러가지로 생각해 주시는 분이 계시니 마음 든든합니다.
      고맙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눈으로 변할지 모르지만 현재는 비가 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2. 영도나그네 2015.11.18 1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이 저만치 물러가는듯한 농촌 들녁 풍경들 이군요,,
    줄에 메달아 놓은 무청 시레기가 이곳의 독특한 아름다움이기도 하구요..
    추수가 끝난 들판에는 어김없이 볕집단이 늘려있는 전형적인 농촌 풍경이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 하헌국 2015.11.24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평의 유명산 부근에 있는 어비계곡이 저희 집에서는 가장 가까운 임도여행 코스입니다.
      말이 임도지 현재는 완전하게 포장된 도로가 되었지만 임도에 가고 싶으면 일년에 몇 번은 다녀 오는 곳이지요.
      여기서 돌아오는 길에 정배리라는 동네가 있는데 늘 같은 논이 있는 풍경을 촬영하곤 하는 곳입니다.
      촌에서 자란 띠를 내는지 이런데가 좋거든요.

  3. I S L A N D 2015.11.24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씨래기에다가 민물생선 따악 넣고 매운탕 끓이면 아주 그만이겠네요.
    계절이 겨울로 변해가는것이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날씨도 비도오고 제법 추워진것 같은데 이러다 눈쌓이고 폭설이네 뭐내 할것 같으네요 ㅎㅎ

    변화심한 날씨에 항상 건강 유의하십시요~~~

    • 하헌국 2015.11.25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도 시래기가 뵈시는가 보네요.
      침 넘어갑니다.

      제가 와 있는 강릉은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산간지방에는 폭설 예보가 있지만
      지금 창문을 열어보니 비가 오네요.
      궂은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양평 설매재 - 가평 어비계곡/20151106

 

  엊저녁부터 어디를 다녀올까 고민했지만 여행지를 정하지 못하고 잠들었다. 어딘가를 다녀 올 생각이었으므로 먹을거리 준비도 해 두었었다. 아침밥을 먹으며 남한산성에 다녀오자며 등산스틱과 배낭을 챙겼다. 그런데 일기예보를 보니 날씨가 흐려져서 초저녁부터는 비가 내린다고 한다. 그렇다면 남한산성에 가서 내려다보이는 경치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기도 하다. 남한산성은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배낭을 메고 어딘가를 가야 하므로 쉬러 가기에는 좀 부담 스러운지 아내가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그래서 집을 나서며 네비게이션에는 목적지로 두물머리를 찍고 떠났다. 가양대교를 넘으며 생각하니 산으로 가면 단풍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두물머리로 가는 도중에 보이는 산에 단풍이 좋으면 어비계곡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아차산과 남양주의 팔당역쯤에서 보이는 예봉산은 단풍이 곱다. 두물머리의 강변 풍경보다야 단풍 든 설매재와 어비계곡이 좋겠기에 네비계이션의 목적지를 어비계곡으로 변경하였다.

 

 

양평설매재자연휴양림 부근은 단풍이 한창이다.

 

 

 

 

 

 

 

 

 

 

 

 

 

 

 

설매재를 중턱부터는 나무가 헐렁하게 낙엽이 졌다. 설매재를 넘어서 쉬어가는  곳.....

 

 

 

 

 

 

 

 

 

 

 

  어비계곡을 따라 상류로 올라갔다가 되돌아 와서 준비해 간 점심을 먹었다.

 

 

 

 

 

 

 

 

 

 

 

 

 

 

 

 

 

 

 

 

 

 

 

어비산.....

 

 

 

 

 

 

1106 (어비계곡 : 둘이서 : 189km) -발산ic-강북강변-6-양수리-고읍교차로-고읍로-설매재-어비계곡-유명산삼거리-37-중미산삼거리-352중미산로-정배리-서종-352북한강로-양수리-양수대교-조안ic-다산로(능내리 구길)-팔당로-하팔당삼거리-6-강북강변-양화대교-공항대로-발산역-

 

 

 

[전에는]

20150410.....  http://hhk2001.tistory.com/4759

20141119.....  http://hhk2001.tistory.com/4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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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15.11.18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비계곡입구의 가을단풍들은 아름다움이지만 계곡을 올라갈수록 단풍들은 가뭄에
    볼품없는 모양세가 된것 같군요..
    그래도 이렇게 시간을 내어 두분이 같이 여행을 떠날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낄것 같습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 하헌국 2015.11.24 2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아래는 단풍이 제법 곱더니만 중턱부터는 낙엽이 거의 졌더군요.
      낙엽인지 가랑입인지 그런 상태로요.
      아내가 어비계곡 타령을 자주합니다.
      가자는대로 간다면 두세배는 자주 가겠지요.
      자주 가는 곳이니 경치보다는 오며가며 둘이서 이야기도 하고
      그 동내 사람 만나서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뭐 특별할게 없는 곳이지만 가까이에 이런 오지가 있어서 좋아한답니다.

      강릉에 와 있는데 어제부터 지금까지 비가 그치지 않고 줄기차게 내리네요.
      금요일까지 온다고 하기도 하구요.
      대설주의보가 내려 졌다는데 아직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나 본데 항상 건강하시구요.

  2. I S L A N D 2015.11.24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곳을 가든 단풍은 전체가 수려하지는 않더라구요.
    멋지게 물든곳도 있고 이미 떨어진 곳도 있고....
    그래서 시기를 잘 맞추어야 하는가봐요.
    적당하게 중간즈음에 도달할때.....

    • 하헌국 2015.11.25 0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꽃피는 시기 못지 않게 단풍 절정기 맟추기는 쉽지 않네요.
      제가 홍천의 운두령 부근 임도를 20년 넘게 단풍구경을 다녔습니다.
      매년 가지는 못했지만요.
      다녀 온 날짜를 확인해 보니 대략 10월 23일 전후인듯 하드라구요.
      그래서 수년 전부터는 그 날짜에 가까운 공휴일에 가 보았는데도 만족스럽지만은 않드라구요.
      아마 지금까지 서너번은 좋았겠지만요.
      하기야 매년 단풍 좋은날을 정확히 안다면 단풍에 대한 미련은 없어지겠지요.
      내년에는 좀더 멋지지 않을까하는 미련과 희망으로 기대해 보는 것도 재미있잖아요?

고양 서오릉/20151101

 

  아내는 집에 있으면 잠시도 쉬지 않고 무언가를 해야 하는 성격이다. 이게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아내의 말로는 결혼 전에도 장모님이 이런 성격을 걱정하셨다고 한다.  일을 타고 났다는 말을 들을 만하다. 이런 아내를 잠시나마 쉬게 해 줄 수 있는 기회가 같이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가족들과 같이 여행을 떠나면 무의식적으로 가족들 뒷바라지를 하므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둘 만의 여행에는 이런 핑계거리가 있다. 그러니 특별한 여행지 보다는 차안에서 있다가 오더라도 마음 편하게 다녀오면 그만이다. 오늘도 느직하게 떠나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인 서오릉을 다녀왔다. 올 봄에 벚꽃이 한창일 때 다녀왔으니 특별히 궁금할 것이 없어서 발길 닿는 대로 둘러보고 쉬며 하루를 보냈다.

 

 

수경원(사도세자 어머니인 영빈의 묘) 가는 길

 

 

 

 

 

 

 

 

 

 

 

 

익릉 / 오늘이 숙종의 첫번째 왕비인 인경왕후의 기신제(제사날)인 줄도 모르고 주변을 가며 보니 검정 리본을 단 사람들이  지나간다. 리본의 글자가 보이지 않아서  모르고 수경원 구경을 하고    익릉 쪽으로 가는데 기신제가 막 끝나고 정리하는 중이다. 좀 더 일찍 갔더라면 좋은 구경 할 뻔했다. 같이 간 여행객 중에는 어느새 음복을 하는 분도 계시던데 나는 숫기가 부족해서 그러지는 못했다. 좀 뻔뻔해야 하는데 이 나이에도 낯을 가린다. 옆에 아내가 있었다면 유과라도  한조각 맛 보았을 텐데 아내는 혼자 떨어져 벤치에서 쉬느라 이런 사정을 몰랐다고 한다. 

 

 

 

 

 

 

 

 

 

 

익릉 기신제 : 매년 11월 1일(양력)

 

 

 

 

 

 

 

 

 

 

 

 

 

 

 

 

 

 

 

 

 

 

 

  익릉에서 소나무길로 가다가 잠시 벤치에서 쉬고 있는데 청솔모가 아주 가까이 닥아 온다. 뭐 줄게 없나 해서 배낭에서 과자를 꺼내 주었다. 부스러기는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코앞에서 먹기에 어림짐작으로 사진을 몇 장 찍었다. 과자를 다 먹었기에 큰 걸 주었더니 집어 들고 나무 위로 사라진다.  

 

 

 

소나무길

 

 

 

 

 

 

 

 

 

 

 

 

장희빈의 묘인 대빈묘 / 뒤쪽 소나무 밑에 있는 바위에 대하여 아내가 뭐라 뭐라 하던데 글쎄.... 

 

 

 

 

경릉

 

 

 

순창원

 

 

 

 

 

 

 

 

 

1101 (서오릉 : 28km) -우장산-강서구청사거리-가양대교-수색교삼거리-덕은교삼거리-봉산로-용두로-서오릉(되돌아서)-용두로-봉산로-덕은교삼거리-수색교삼거리-가영대교-발산ic-

 

 

 

[전에는]

20150418.....  http://hhk2001.tistory.com/4771     http://hhk2001.tistory.com/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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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15.11.18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왕릉들은 사계절 모두 독특한 아름다움을 간직한곳이고 특이 이날 만난 서오릉 에서는 익를의
    제향제를 볼수 있었군요..
    아름다운 서오릉의 가을풍경들..
    잘보고 갑니다..

    • 하헌국 2015.11.24 2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희 집에서 왕복 28km니 무척 가까운 곳이지만 올해 처음 가 보았습니다.
      전에도 한두번 시도는 했지만 주차문제로 그냥 나와서 다른데로 가기도 했었구요.

      30여분만 일찍 갔으면 좋은 구경 할 뻔했는데 아쉽더군요.
      왕릉에서 제사를 지낸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앞으로 좋은 기회가 있겠지요.
      저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간 사람 중에는
      음복 음식을 먹는 사람도 있던데 저는 숫기가 없어서 침만 삼켰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 지네요.
      건강하시구요.

안산 대부도 유리섬/20151030

 

  예전에 강화도로 가는 길목인 통진휴게소 못미처 있던 김포유리박물관에 가 본적이 있고, 대곶의 수안산 부근으로 이사 간 다음에도 김포유리박물관(http://hhk2001.tistory.com/1905)에 가 본 적이 있으니 유리섬이 그리 낯설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김포유리박물관보다 볼거리가 훨씬 많고 환상적으로 잘 꾸며져 있다. 전에 말부흥선착장을 갈때 지나갔던 기억도 난다.

 

 

 

 

 

 

 

 

 

 

 

 

 

 

 

 

 

 

 

 

 

 

 

 

 

 

 

 

 

 

 

 

 

 

 

 

 

 

 

 

 

 

 

 

 

 

 

 

 

 

 

 

 

 

 

 

 

 

 

 

 

 

 

 

 

 

 

 

 

 

 

 

 

 

 

 

 

 

 

 

 

 

 

 

 

 

 

 

 

[전에는]

20090222(말부흥선착장).....  http://hhk2001.tistory.com/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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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holog 2015.11.13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들하고 윗지방 한번 구경가기로 약속한지가 한참인데 아직도 실행을 못하고 있네요....
    가을 잘 간직하세요...

    • 하헌국 2015.11.17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발걸음 한번 하기가 쉽지는 않지요.
      저도 해마다 10월에는 김제 들판이나 변산반도를 다녀 오곤 했는데 올해는 그냥 넘어갔습니다.
      이런저런 바쁜 일이 있어서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하고 지냈네요.
      이왕이면 꽃이 피거나 단풍 들 때에 여행하면 좋기는 하지만
      제 기억 속에 오래 남아 있는 여행이란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
      사소하지만 여행가서 겪은 일들이드라구요.
      여행길에 오디를 따 먹었다든지,
      계곡에서 물놀이 하다가 모자가 떠내려 갔다든지,
      야영을 하는데 경운기가 지나가게 텐트를 옮겼다든지.....
      볼 게 좀 션찮아도 기회가 되면 식구들과 여행하면 좋지요.
      이제 단풍도 절정기는 지나는 듯하네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인천 선재도/20151029

 

  대부도에서 영흥도로 가는 중간에 있는 선재도는 길죽한 섬이다. 대부분은 영흥도를 가기 위해서 통과하는 섬이지만 모처럼 시간을 내에 큰길에서 떨어진 바닷가를 둘러보았다. 산골에서 자란 때문인지 바다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어서 언제나 내게서 멀리만 느껴지는 바다다.  선재도에 몇 일 머무는 동안 바다가 이런면이 있구나 하는 것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기회였다. 

 

 

측도.....  측도로 들어가는 바닷길 뒤로는 당진화력발전소 쯤이 아닐까?

 

 

 

해홍나물.....

 

 

 

영흥화력발전소.....

 

 

 

영흥대교.....

 

 

 

 

 

 

 

영흥대교 아래에서.....

 

 

 

 

 

 

 

인천대교도 보이고.....

 

 

 

 

 

 

 

대부분의 추수는 끝나고 자투리 땅을 추수하는 중이다.

 

 

 

대부도에서 선재도로 연결된  선재대교

 

 

 

 

 

 

 

 

 

 

 

갯벌이 아니라 벼가 누렇게 익은 들판이어도 어울릴 풍경이다.

 

 

 

[전에는]

20151028.....  http://hhk2001.tistory.com/4907

20151027.....  http://hhk2001.tistory.com/4901

20130202.....  http://hhk2001.tistory.com/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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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선재도 낭하리 해넘이(2)/20151028

 

  엊저녁 때의 강풍과 쌀쌀함과는 달리 온화한 날씨다.

 

 

 

 

 

 

 

 

 

 

 

 

 

 

 

 

 

 

 

 

 

 

 

 

 

 

 

 

 

 

 

 

 

 

해넘이를 보기 전에 대부도가 보이는 바닷가에서.....

 

 

 

오른쪽으로 멀리 보이는 구봉도.....

 

 

[전에는]

20151027.....  http://hhk2001.tistory.com/4901

20130202.....  http://hhk2001.tistory.com/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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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물로리-품걸리/20151025

 

  해마다 봄과 가을에는 2박 3일 정도의 가족여행을 다녀왔었다. 그러나 올 가을에는 집안 일도 있고 한 달 정도 일이 예약되어 있어서 여행에는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여름이 가는가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부지방도 단풍이 한창이다. 이러다가는 올 가을 단풍여행은 시기를 놓치겠다는 생각에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로 하였다. 운두령 임도에 가면 단풍이 화려하지는 않아도 가을 분위기도 좋고 한적해서 우리 가족의 취향에 잘 맞지만 수년 전부터는 차단기가 내려 있지 않을까 해서 섣불리 가지 못하고 있다. 대신 쉽게 다녀 올 수 있는 홍천고개에서 물로리와 품걸리를 지나 야시대리로 나오는 길을 선택하였다. 작년 겨울부터 가물어서 걱정스러웠는데 장마철에도 큰 비가 내리지 않았다. 지금쯤 단풍이 절정이어야 할 텐데 단풍이 들기 전에 나뭇잎이 말라서 낙엽이 되어버렸다. 단풍의 절정기가 지났다면 울긋불긋한 낙엽이 쌓여 있어야 할 테지만 바싹 말라서 오그라진 낙엽만 볼품없이 쌓여있다. 

 

 

물로고개에서.....

 

 

 

 

 

 

 

 

 

 

 

 

 

 

 

 

 

 

 

  홍천고개에서 쉬지 않고 지나쳤더니 물로고개를 넘으며 보니 시간 여유가 많다. 이렇게 시간이 있을 때 샛길을 다녀오면 좋지 않을까 해서 언제나 지나치기만 했던 가리산 방향의 계곡(물로2리)을 들어가 보았다.   

 

 

 

 

 

 

 

흔하게 보는 풀인데 이름을 모르니.....

 

 

 

 

 

 

 

가리산이 보인다.

 

 

 

 

 

 

 

 

 

 

 

 

 

 

 

  골짜기를 차로 갈 수 있는 가장 위쪽에 운주사가 있다. 여기서 한천자묘까지 0.5Km이고 가리산 정상까지는 1.8Km라는 표지판이 있다.

 

 

 

 

 

 

 

  물로2리로 들어가는 초입에 있는 한천자묘 설명 표지판인데 너무 길어서 읽다 말았다.

 

 

 

  물로2리 골짜기를 다녀온 다음에 품걸리로 가는 길로 들어섰다.

 

 

 

 

 

 

 

 

 

 

 

  지날 때마다 숲 사이로 보이는 소양호지만 이 부근에서 소양호가 잘 보이고 자작나무도 있어서 쉬어가곤 하는 장소이다. 잠시 쉬며 보니 발에 뭔가가 밟힌다. 위를 보니 다래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다래 줄기를 흔드니 폭 익은 다래가 우수수 떨어진다. 저녁 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셔츠 주머니에 물컹하는 것이 잡히기에 보니 다래가 나온다.

 

 

 

 

 

 

 

 

 

 

 

 

 

 

 

 

 

  지난봄에 다녀왔을 때보다는 소양호 수위가 약간 높아지기는 했지만 올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지 않으면 내년 봄에도 가뭄으로 고생하지 않을까?

 

 

 

 

 

 

 

  바쁠 것이 없는 우리 가족만의 호젓한 여행길이니 가끔은 차에서 내려서 걷기도하고, 막대기를 도로에 질질 끌며 가기도 했다.

 

 

 

 

 

 

 

 

 

 

 

 

 

 

 

갈골.....

 

 

 

 

 

 

 

  폐가만 덜렁 있던 곳인데 언젠가부터 중장비가 있기도 하고 뭔가가 이루어지나 했더니 이제 제법 사람 사는 냄새가 난다. 아직 사시는 분은 만나보지 못했지만 지날 때마다 밤나무 아래에서 쉬어가곤 하는 곳이다.

 

 

 

 

 

 

 

 

 

 

 

 

 

 

 

 

 

 

 

 

 

 

1025 (물로리-품걸리 임도 : 371km) -발산ic-가양대교-강북강변-6-양평-청운-44-홍천-원동교차로-원동조교로-홍천고개-조교리-물로리-물로고개-물로길-굼벙골(되돌아서)-운주사(되돌아서)-물로길-갈골길-요골-품걸1리(윗말거리)-아랫말거리(되돌아서)-윗말거리-임도-늘목재-품걸2리-품걸교-야시대리-원평교차로-44-구성포-홍천-청운-양평(저녁)-강북강변-가양대교-발산ic-

 

 

 

 

 

 

물로리에서 고개를 넘어 품걸리 요골로 향하였다.

 

 

 

 

 

 

 

 

 

 

 

 

 

 

 

 

 

 

품걸1리(아랫말거리) 소양호 나루터.....

 

 

 

 

 

 

 

 

 

 

 

 

 

 

 

 

 

 

 

 

 

 

 

  초여름에 왔을 때는 이 부근도 물이 말라 있었다. 그 때 보다는 물이 좀 불기는 했어도 올 겨울이 지나고 내년 봄에는 올해보다 더 가물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품걸1리(윗말거리)에서 늘목재까지의 임도는 공사가 완료되어 포장은 되지 않았지만 널찍한 도로가 되었다. 공사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은 부자연스럽고 임도다운 멋이 없어서 사진 한 장 찍지도 않고 횅하니 통과하였다.  

 

 

  늘목재를 넘어 품걸2리에서 보니 가리산 부근의 타워크레인이 있는 곳이 보인다. 전부터 무슨 공사가 진행될까 궁금했는데 현재의 겉모습으로는 가리산이 영서지역의 전망대라는 별명에 걸맞게 전망대가 들어서지 않을까 생각된다. 

 

 

 

품걸교

 

 

 

구성포 쯤 지나며 보니 해무리가.....

 

 

 

1025 (물로리-품걸리 임도 : 371km) -발산ic-가양대교-강북강변-6-양평-청운-44-홍천-원동교차로-원동조교로-홍천고개-조교리-물로리-물로고개-물로길-굼벙골(되돌아서)-운주사(되돌아서)-물로길-갈골길-요골-품걸1리(윗말거리)-아랫말거리(되돌아서)-윗말거리-임도-늘목재-품걸2리-품걸교-야시대리-원평교차로-44-구성포-홍천-청운-양평(저녁)-강북강변-가양대교-발산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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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창후리 들판과 계룡돈대/20151018

 

  추수가 끝나기 전에 황금들판도 보고 자전거를 마음껏 탈 수 있는 강화도에 갔다. 김포 석탄리와 후평리가 집에서 가깝기는 하지만 3주일 전에 다녀왔으니 좀 멀더라도 강화도로 갔다. 온종일 엷은 안개처럼  뿌연해서 그리 좋은 날씨는 아니다. 들판에는 추수가 많이 진행되어 늦벼만 남았다고 한다.  들판 곳곳에 있는 커다란 공장처럼 생긴 건물이 축사나 정미소나 벼 보관창고려니 하고 지냈는데 마침 물어 볼 분이 있어서 확인해 보니 건조기가 많다고 한다. 예전에는 타작한 벼를 멍석에 널고 때때로 고무래로 뒤집어 주며 벼를 말리던 생각이 난다. 저녁에는 벙석째 접어 두기도 하고, 일 년 동안 농사지은 벼를 도둑맞았다는 뉴스도 많이 접했었다. 내가 기억하는 논농사는 30~40년 전에 보고 겪은 기계화가 되기 이전의 내 고향 모습이니 요즈음과는 많이 달랐고, 나도 기계화되기 전에 농촌을 떠나 도시생활을 시작 했으니 그 후의 세세한 것은 알지 못한다.

 

 

 

창후리 들판.....

 

 

 

 

 

 

 

 

 

 

 

 

 

 

 

 

 

 

 

망월리 들판.....

 

 

 

 

 

 

 

 

 

 

 

 

 

 

 

 

 

구하리 들판.....

 

 

 

 

 

 

 

 

 

 

 

 

 

 

 

 

 

 

  바로 옆 논은 벼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피가 많아서 농사를 짓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오히려 벼가 보이는 이 논이 피가 많다는 것을 보여주기 좋지 않을까 해서 촬영하였다.  

 

 

 

 

 

 

 

 

 

계룡돈대

 

 

 

 

 

 

 

 

 

 

 

 

 

 

 

 

 

 

 

 

 

 

 

 

 

 

 

 

 

 

 

 

 

 

 

 

 

 

해홍나물

 

 

 

 

 

 

 

 

 

 

 

 

 

 

 

 

 

 

 

  하늘이 부연해서 해넘이를 볼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계룡돈대에 가서 바다를 보아야 이번 여행의 마무리가 될 것 같은 생각에 들렸다. 야생국화가 만발하고 빨갛게 익은 찔레 열매가 탐스럽다. 아직 해가 지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겠지만 하늘이 부연해서 해가 흐릿하게 보인다. 

 

 

 

[전에는]

20150913.....  http://hhk2001.tistory.com/4886

20150516.....  http://hhk2001.tistory.com/4796     http://hhk2001.tistory.com/4797

20141012.....  http://hhk2001.tistory.com/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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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0.....  http://hhk2001.tistory.com/594

                    http://hhk2001.tistory.com/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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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7.....  http://hhk2001.tistory.com/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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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hhk2001.tistory.com/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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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6.....  http://hhk2001.tistory.com/2622

20080608.....  http://hhk2001.tistory.com/2849

20000502.....  http://hhk2001.tistory.com/3639

19990311.....  http://hhk2001.tistory.com/3641

 

 

 

 

1018 (강화도 계룡돈대 : T자전거 셋이서 : 132km) -마곡역-마곡지구 새길-양천로-방화대교하단(88jc)-개화ic-김포한강로-56-누산리-하성-56-김포대학교-48-강화대교-하점-창후리 들판(T자전거)-망월리 들판-구하리 들판-계룡돈대(되돌아서)-고려저수지-서운삼거리-48-강화읍(저녁)-48-누산교차로-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발산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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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 S L A N D 2015.11.01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가 좋지않을때 방문하셨나 보네요.
    미세먼지가 잔뜩 .... 그때 가을이 왜그럴까 싶었는데~~~
    언젠가 강화도에 한번 가려고 계획을 세웠다가 포기한적이 있는데 강화도는 꼭 가보고 싶은 여행 장소입니다.

    자동화된 기계화가 잔일이 많은 농부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동으로 일일이 과정을 진행하다보니 허리며 다리며 아픈분들이 참 많잖아요~~

    갯벌바다위로 낚시하는 모습들이 보기좋습니다.
    어렸을적 저도 저러고 자랐는데....

    • 하헌국 2015.11.03 1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즈음에는 연일 날씨가 별로였거든요.
      강화도가 가깝다보니 갈데가 마땅치 않거나 늦게 출발하면 강화도를 자주 갑니다.
      초록그슬이 초등학교 4학년 때 대전에서 살았거든요.
      사회책에 강화도가 나오는데 강화도에 자주 가 보았다고 하니 믿지를 않드레요.
      대전에 살면 강화도 가기는 쉽지 않으니 그리 생각했겠지요.

      저는 산골에서 자라서인지 바다가 가까이 다가오지 않는데 님은 이런 모습만 보면 뭐하는지 훤하시겠지요?
      저 분들 이야기가 사리때가 아니라 고기가 별로 없겠다하기도 하고,
      새우가 잡힌다고 하더군요.
      낚시는 망둥이가 잡힌다고 하구요.

  2. 영도나그네 2015.11.04 1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화 벌판에도 풍성한 가을풍경들이 펼쳐있어 보는것 만으로도 수확의 기쁨을 느낄것 같은 풍경들이군요..
    가까운 곳이 이런 전원풍경들을 볼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낄수 있을것 같구요..
    계룡돈대에서의 서해 바닷가는 영락없는 가을의 또다른 풍경들을 보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덕분에 강화벌판의 가을풍경 들...
    잘보고 갑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 건강 조심 하시기 바라면서..

    • 하헌국 2015.11.05 2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강화도가 가깝기도 하지만 서울의 서쪽 끝부분에 살다보니 가는 길도 대부분 시골 풍경입니다.
      집에서 여행을 떠날 때 동, 남, 북쪽 방향은 어떻든 서울 시내를 지나야 하거든요.
      시내 풍경은 시골 풍경에 비하면 별 볼일 없다는 생각에 좀 돌아 가더라도 한강변을 따라가는 강북강변도로를 주로 이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시골 출신 티를 내는 것이지만 누렇게 벼가 익은 들판은 어떤 풍경보다 좋더라구요.
      오늘 집에서 식구들과 예전에 다녔던 여행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것은 멋지고 유명한 여행지가 아니더군요.
      지역적인 것이 아니라 여행가서 어떤 경험을 했는지를 기억하게 되드라구요.
      어딘지 모르는 동네 구석에서 야영을 하는데 할아버지가 뭔일인가 찾아 왔다든지,
      밤에 도착한 해변에서 별이 쏟아지는 것을 보았다든지,
      논길에서 야영을 하는데 새벽에 경운기가 오는 바람에 철수 했다든지.....
      이렇게요.
      그래서 핑계를 대자면 우리 식구들은 간데 또 간다고 불평을 하지 않는 편이랍니다.
      이야기가 약간 옆으로 샜네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인천 선재도 낭하리 해넘이/20151027

 

  엊저녁부터 가을비가 제법 많은 비가 왔다. 아침 일찍 장마철 같은 구름이 걷히며 비는 그쳤지만 하루 종일 강풍이 몰아아치는 험상 굳은 날이다. 일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오니 구름이 좀 끼고 바람은 사납지만 해넘이를 보러 해변에 나갔다.  오늘이 9월 보름이니 사리에 밀물이라 평소보다 해수면이 높은데다 해풍이 불어 바닷가 도로 곳곳에 물이 고여 있다. 지난주는 연일 미세먼지로 뿌연해서 아쉬웠는데 모처럼 공기가 맑아 바람은 심해도 해넘이를 볼 수 있었다. 날씨마저 썰렁해 졌는데 강풍을 쐬며 사진 촬영한다고 안경을 썼다벗엇다 했더니 해가 지고 숙소로 돌아올 무렵에는 어질어질하다.

 

 

 

 

 

 

영흥대교.....

 

 

 

 

 

 

 

 

 

 

 

 

 

 

 

 

 

 

 

 

 

 

 

 

 

 

 

 

 

[전에는]

20130202.....  http://hhk2001.tistory.com/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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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 S L A N D 2015.11.01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해바다의 갯물이 이채롭습니다.
    어찌보면 살아있다라는 증거이기도 한것인데 사람들은 푸른 바다를 많이 선호하더라구요~~~
    갯벌이 섞이고 올라오는 현상이잖아요.

    덩달아 물고기도 많이 잡히고 ㅎㅎ

    그나저나 파도를 보니 바람도 많이 부는것 같은데 고생 많으셨네요.
    사진상은 그렇지만 실제로 바닷바람 장난 아니잖아요~
    매섭고 차갑고.....

    • 하헌국 2015.11.03 1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척 보고 바람이 심하다는 걸 아시네요.
      바람이 엄청 심하드라구요.
      찬바람 쐬니 돌아 올 때 즘에는 어질어질하기도 했구요.
      보름날이라서 인지 선재도에 가서 물이 가장 많이 들어온 상태였지 않나 생각됩니다.
      바람이 심한 날? 물이 많이 들어오는 날? 고기가 많이 잡히나보네요?
      어떤 때가 고기가 많이 잡히는지 궁금하네요.

  2. 영도나그네 2015.11.04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궂은 날씨속에서도 서해의 일몰풍경은 아름다움을 볼수 있었군요..
    이렇게 일과를 마치고 혼자서 이런 바닷가를 찾을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어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청량제가 될것 같구요..
    수고한 덕분에 이렇게 아름다운 일몰 풍경을 담을수 있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오후시간 되시기 바라면서...

    • 하헌국 2015.11.05 2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즈음 근 일주일 동안 뿌연하다가 바람은 심해도 모처럼 해넘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일 끝나고 숙소에 들어오면 독방 신세라 심심하기도 하구요.
      숙소에 들어 앉아서 TV 보는 것 보다는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따로 여행온 것은 아니지만 이런 기회에 여행 왔을 때와는 다른 맛을 즐기자는 생각도 있었지요.
      아마 여행으로 왔다면 날씨도 사나운데 그냥 지나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