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 가을 풍경(금수봉+둥구나무거리+방동저수지)/20221028-20221030

  금수봉

 

20221028

 

 

추수/20221029

 

 

 

 

 

20221030

 

 

 

 

 

 

 

  둥구나무(=동구나무)/20221028

 

1 : 웃 둥구나무

 

 

2 : 가운데 둥구나무 (주막거리)

 

 

3

 

 

4

 

 

 

 

 

 

 

 

5

 

 

 

 

 

6 : 성북동 잣뒤 돌탑 = 용두탐

 

 

 

 

 

 

  방동저수지/20221028

 

 

 

 

 

 

 

 

 

 

 

 

 

 

 

 

 

 

 

 

 

 

 

 

 

■ 20221027-20221030 (성북동 :4박4일  : 김제 출장 복귀 : 둘이서 : 군산 출장 출발) -분갈이(란타나)(1024)- --- -옥수숫대 철거(1027)- -앞밭 일부 잡풀제거 및 퇴비 살포+진잠(생필품)(1028)- -참취 이식+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재설치+화분에 이식(피라칸타+바질)+볏짚 얻어 옴(강ㅇ덕)+WS 다녀감+이태원 할로인데이 압사사고(1029)--텃밭과 앞밭 사이 고라니망 재설치+앞밭에  샤스타데이지/금계국/땅두릅 이식+단지 보수+WS 다녀감(1030)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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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집 일상/20221027-20221031

  20221027

 

옥수숫대 철거

가을이 깊어간다. 넋을 놓고 꽃구경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더구나 11월 말까지 텃밭을 비워주기로 하였으니 은근히 신경이 쓰인다. 꽃밭은 아내가 공을 들이고 있으니 걱정할 것이 없으나 텃밭까지 돌보기는 무리라는 생각이 든다. 텃밭은 내가 나서야 하는데 일주일에 반은 지방 출장을 다닌다는 핑계로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출장을 마치고 성북동집에 도착하면 자료 정리와 다음 출장 준비작업도 있고, 출장 중에 촬영한 사진을 정리하여 블로그에 포스팅하느라 시간을 내야 하니 집안일에 전념하지 못하고 있다. 

출장을 다녀와서 아내에게 꽃밭에만 매달리지 말고 텃밭도 신경 좀 쓰라고 했더니 날이 어둑해졌는데 아내 혼자 옥수숫대를 뽑아서 처리하고 있다. 뒤늦게 합류하여 옥수숫대도 뽑고 멀칭한 비닐도 일일이 걷어냈다. 죽어라 일하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대충대충이 없는 아내의 성격상 일이 더딘 것은 사실이다. 나 또한 이런저런 핑계로 일을 미루니 뭐라고 말을 할 자격도 없으나 말을 해버렸으니 엎질러진 물이 되어버렸다. 

 

 

 

  20221028

 

앞밭 잡풀 제거작업 전....

 

 

앞밭 잡풀 제거작업

앞밭과 텃밭의 경계 부분의 고라니망을 재설치하고 참취를 앞밭으로 옮기기 위하여 잡풀을 제거하였다.

 

 

 

 

 

텃밭에 있는 참취를 옮겨심기 위하여 앞밭의 잡풀을 제거하고 퇴비를 살포한 다음에 흙을 뒤집어 주었다.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는 모기가 무서워서 마당에서 밥을 먹지 못하였다. 아침저녁으로는 추워서 겨울옷을 입어야 하지만 더 추워지기 전까지 짧은 기간이지만 마당에서 밥을 먹는 호사를 누린다. 이른 아침에는 이슬이 내리고 추워서 곤란해도 느지감치 먹는 아점으로는 그만이다.

 

 

꽃밭에서 친구 신ㅇ순이 글을 쓴 머그컵에 마시는 커피....

 

 

아내는 성북동집에서 꽃밭을 가꾸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풀은 봄에 한 번만 뽑아주면 되는 것으로 생각했었단다. 올해가 꽃밭 가꾸기 5년 차인데 꽃밭 전체를 뽑으려면 일주일 정도 걸린단다. 다 뽑고 나면 일주일 전에 뽑은 곳은 풀이 자라서 다시 뽑아야 할 정도이기에 손을 놓을 틈이 없었단다. 일이 있어서 서울집에 일주일 정도만 다녀오면 수습이 제대로 되지 않을 정도로 풀이 자라는데 늦가을이라서 풀 뽑기를 하지 않아도 되니 좋단다.

 

 

간식도 먹고....

 

 

성북동집에 드나드는 까망이(고양이)

아침저녁으로 꼭 다녀간다. 낮에도 들리는데 앞발은 짧고, 뒤발은 길게 흰 양말을 신었다. 목은 삼각형으로 흰 나비넥타이를 하고 가슴팍도 흰 줄이 있는 검은 고양이다. 자주 만나다니 경계심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고양이이다. 공짜로 밥을 먹지 않으리라 믿는다. 집을 비우거나 겨울철 등 먹이를 챙겨주지 못할 때를 염두에 두고 조금씩만 먹이를 주고 있다. 

 

 

 

 

 

대나무를 이용하여 시래기를 말리는데 성능이 대단하다.

 

 

무말랭이

식품건조기가 있는데 아내는 굳이 햇빛에 말려보겠다고 한다.

 

 

 

  20221029

 

참취를 이식하기 전에 낫으로 잎을 잘라냈다.

 

 

참취 이식

경계선 안쪽의 텃밭에 있는 참취를 앞밭으로 이식하고 흙이 잘 다져지도록 물을 뿌려주었다.

 

 

 

 

 

김장용 배추가 잘 자라고 있다. 속이 잘 차야 할텐데....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재설치

작년에 사용했다가 철거해 두었던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를 다시 설치하고 테스트하였다.

 

 

지난주에 동네 친구 강ㅇ덕에게 전화를 걸었다. 요즈음 한창 바쁠 테니 만나지고도 못하겠다며 배롱나무와 마늘밭 보온작업에 쓸 볏짚 부탁했었다. 예전에는 흔하디흔한 볏짚인데 추수가 기계화되면서 추수할 때 볏짚을 잘라서 논에 뿌리기도 하고, 말린 후 둘둘 말아 비닐로 포장해서 사료로 쓰니 온전하게 볏단으로 묶을 볏짚은 일부러 부탁해야 얻을 수 있는 상황이다. 아침나절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가운데 둥구나무 근처의 자기 논으로 약속시간을 알려주며 나오란다. 

오랜만에 외발 수레를 꺼냈는데 오래 사용하지 않아서 바퀴에 바람이 빠졌기에 공기펌프로 바람을 넣고 가운데 둥구나무 근처로 나갔다. 

 

 

친구네 논의 볏짚은 말려서 말아주는 분이 장비를 이용하여 볏짚을 뒤집느라 흐트러진 상태라며 이웃 논 주인에게 부탁하여 볏짚을 얻어 주었다.

 

 

피라칸타

추위에 약해서 노지 월동을 하지 못하기에 본채 데크에 들여놓기 위하여 전지작업을 해서 화분에 옮겨 심었다.

 

 

 

 

 

바질 노지 월동이 되지 않고 이미 동해를 입었기에 본채 데크에 들여놓기 위하여 화분에 옮겨 심었다.

 

 

꽃기린

서울집에서는 싱싱했는데 성북동집에서는 맥을 추지 못한다. 아마도 햇빛을 너무 많이 받기 때문인지 해서 담장 아래 두었더니 꽃이 좀 피기는 하였다. 벌써 동해를 입었기에 본채 데크에 들여놓기 위하여 전지작업을 하였다.

 

 

집 앞 밭에서 누님이 농사지으신 알타리인데 지난주에 이미 많이 주셔서 김치와 피클과 장아찌를 듬뿍 담았다. 이것도 부족했는지 김치를 담아서 한 통을 가져오셨다. 그러고도 두 이랑 중에서 한 이랑의 알타리를 뽑아가라고 하셨단다. 아내가 피클을 담겠다며 알타리를 수확하였다.

 

 

지난번에 알타리를 WS에게 보냈더니 김치를 담가서 가져왔다. WS가 알타리를 더 가져가겠다기에 수확해서 보냈다. 물론 다음날 김치를 담가서 한 통 가져왔다(1030). 이미 냉장고가 꽉 차서 물품 보관용으로 쓰고 있는 오래된 냉장고를 다시 켰다.

 

 

 

  20221030

 

11월에 인계하기로 한 텃밭과 새로 꽃도 심고 농사도 조금 지으려는 앞밭 사이의 고라니망을 다시 설치하였다. 오랜만에 지지대를 중망치로 박으려니 힘든다.

 

 

텃밭에서 캐낸 샤스타데이지와 금계국을 앞밭으로 옮겨 심었다.

 

 

[용어의 정리]

텃밭 : 성북동집에 접해있고 11월까지 사용하기로 한 밭

앞밭 : 성북동집에서 텃밭 건너에 있는 일명 젊은이 밭

 

 

텃밭에 있던 땅두릅도 이식하였다.

 

 

 

 

 

 

 

 

 

 

 

 

 

 

당당하게 등장하는 까망이

 

 

 

 

 

  20221031

 

단지 속에 발열전구 재설치

본채 데크에서 지난겨울에 이용하였던 발열전구를 다시 설치하였다.

 

 

 

11월 출장 일정이 일부 조정되면서 성북동집에 머물 계획도 변경되었다. 이제 월동준비를 본격적으로 해야 하는데 이마져 계획대로 이루어지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쩔 수 없이 주말을 이용하여 작업하려니 마음이 급해진다. 다행인 것은 작년처럼 온실은 만들지 않고 데크에 화분을 들여놓고 발열전구를 설치하여 겨울을 나기로 하였다. 

 

 

 

 

 

 

 

■ 20221027-20221031 (성북동 :4박4일  : 김제 출장 복귀 : 둘이서 : 군산 출장 출발) -옥수숫대 철거(1027)- -앞밭 일부 잡풀제거 및 퇴비 살포+진잠(생필품)(1028)- -참취 이식+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재설치+화분에 이식(피라칸타+바질)+볏짚 얻어 옴(강ㅇ덕)+WS 다녀감+이태원 할로윈 압사사고(1029)--텃밭과 앞밭 사이 고라니망 재설치+앞밭에  샤스타데이지/금계국/땅두릅 이식+단지 보수+WS 다녀감(1030)+단지 발열전구 재설치

 

 

 

이태원 압사사고(20221029.22:15)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에게 조의를 표합니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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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집 가을 꽃밭/20221028-20221030

 

일주일 전에 비하여 국화는 좀 더 많이 피었으나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그사이 향달맞이꽃의 단풍이 눈에 띄게 많이 들었다. 담쟁이넝쿨과 철쭉과 복숭아나무와 앵두나무와 뽕나무도 단풍이 많이 들었다.

 

 

 

 

 

 

 

 

 

 

 

 

 

 

국화....

 

 

 

 

 

 

 

 

 

 

 

 

 

 

 

 

 

 

 

 

 

 

 

 

 

 

 

 

 

 

 

 

 

 

 

 

 

 

 

 

 

 

 

 

 

 

 

 

 

 

 

 

 

구절초....

 

 

 

 

 

 

 

 

끈끈이대나물꽃

 

 

 

 

 

 

 

 

천일홍도 시들어간다.

 

 

메리골드

 

 

담쟁이넝쿨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향달맞이꽃 단풍

 

 

 

 

 

복숭아나무

 

 

앵두나무

 

 

남천

 

 

 

 

 

풍선넝쿨

 

 

두메부추

 

 

 

●  지방 출장 일정상 열흘 이상 지나야 성북동집에 다시 갈 수 있을 듯하다. 그때에는 국화는 피어있겠지만 아마도 다양한 가을 꽃밭의 화려함은 사라지지 않을까? 아쉽다. 

 

 

 

 

 

 

■ 20221027-20221030 (성북동 :4박4일  : 김제 출장 복귀 : 둘이서 : 군산 출장 출발) -분갈이(란타나)(1024)- --- -옥수숫대 철거(1027)- -앞밭 일부 잡풀제거 및 퇴비 살포+진잠(생필품)(1028)- -참취 이식+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재설치+화분에 이식(피라칸타+바질)+볏짚 얻어 옴(강ㅇ덕)+WS 다녀감+이태원 할로인데이 압사사고(1029)--텃밭과 앞밭 사이 고라니망 재설치+앞밭에  샤스타데이지/금계국/땅두릅 이식+단지 보수+WS 다녀감(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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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출장(조정래 아리랑 문학관)/20221027

 

207.전북 김제시 신풍동24-17

 

 

 

  조정래 아리랑 문학관

어제 일과를 마치고 벽골제를 갈까 금산사를 갈까 하다가 금산사를 다녀왔었다. 오전 일과를 마치고 오후 일과가 시작 될 때까지의 여유시간에 어제 가보지 못한 벽골제를 다녀오기로 하였다. 나는 예전에 몇 번 다녀간 곳이기에 벽골제 보다는 조정래 아리랑 문학관을 추천하였는데 일행은 교과서에 나왔던 곳이기에 가보고 싶단다. 벽골제 주차장에 도착하였는데 여유시간도 많지 않은데 입장료가 만만치 않다. 지평선 축제도 이미 끝났으니 관광객도 없고 썰렁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서기가 아쉽다며 조정래 아리랑 문학관을 둘러보았다.

 

 

 

 

 

 

 

 

 

 

 

 

 

 

 

 

 

 

 

 

 

 

 

 

 

 

 

 

 

 

 

 

 

 

 

 

 

 

 

 

 

 

 

[전에는]

20141004.....  https://hhk2001.tistory.com/4530

20130926.....  https://hhk2001.tistory.com/4113

대하소설 아리랑을 읽고서.....  https://hhk2001.tistory.com/2109

 

 

 

 

 

 

 

208.전북 김제시 검산동1059-7

 

 

 

■ 20221024-20221027 (임실군+장수군+전주 덕진구+완주군+김제시 : KYH+청우 : 3박4일 : 장기렌트445km/초기값97,650km) 성북동-방동저수지-서대전ic-호남고속지선-호남고속-여산휴게소-익산jc-익산장수고속-완주jc-순천완주고속-동전주ic-전주역(일행KYH+청우 합류)-17-200.전북 임실군 관촌면 관촌리498-6 -17-201.전북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168 -202.전북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277 -30-721-건지로-13비행기로-비행기재-팔공로-742-13-19-장계(주유)-19-전북 장수군 장수읍 두산리 숙박(1024)- -203.전북 장수군 장수읍 장수리477 -19장수로-국포삼거리-751-이룡삼거리-751-평지삼거리-30-임실교차로-17-전주천서로-전주남부시장(점심)-전주한옥마을-전주천서로-완산교-전주천동로-교보빌딩사거리-기린대로-가련광장교차로-송천중앙로-송천역네거리-204.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636-5 -천미로-삼례ic사거리-799-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 숙박(1025)- -799-205.전북 완주군 삼례읍 신금리416-3 -799-1-화개네거리-713-안전로-전북혁신도시-206.전북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661 -안전로-716-콩팥죽이로-연동길-봉두로-선암로-선암1길-모악7길-구성산 부근-가신골-선암저수지 옆-금산사-모악로-712-선비로-양시로-봉두로-전북 김제시 금구면 금구리 숙박(1026)- -714-207. 전북 김제시 신풍동24-17 -도작8길-동서로-29-벽골제(조정래아리랑문화관)-29-동서로-중앙7길-208.전북 김제시 검산동1059-7 -716-순동사거리-23-송학교차로-27-익산역(KYH+청우)하차-익산대로22길-720-금마사거리-722-익산ic-호남고속-익산휴게소-호남고속지선-서대전ic-방동저수지-성북동(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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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출장(김제 금산사)/20221026

 

숙소를 예약한 김제 금구리에서 금산사로 가는 모악7길은 경사가 급하고 상당부분 비포장 임도였다. 식구들과 여행을 가면 즐겨 통과하는 임도와 별반 다르지 않지만 동료들에게 심적 부담이 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내비게이션에 의존하여 가는 초행길인데 조금만 돌아가면 평지 수준의 수월한 길을 두고 하필이면 산길을 통과한 셈이었다. 오랜만에 금산사에 가 보았다. 흐린 날 저녁때라 이미 어두운 느낌이 드는데 단풍이 화사하지는 않지만 가을이 한창이다. 큰 절인 것은 알고 있었으나 문화재가 이렇게 많았는지 새삼스럽다.

 

 

 

 

 

 

 

 

 

 

 

금강문

 

 

천왕문

 

 

남방증장천왕

 

 

동방지국천왕

 

 

북방다문천왕

 

 

서방광목천왕

 

 

 

[다른 사찰의 사천왕상]

20221019 장성 백양사.....  https://hhk2001.tistory.com/6948

20201228 공주 신원사.....  https://hhk2001.tistory.com/6465

20190718 공주 갑사........  https://hhk2001.tistory.com/6025

20190418 포항 보경사.....  https://hhk2001.tistory.com/5932

20180213 양양 낙산사.....  https://hhk2001.tistory.com/5594

20171025 의성 고운사.....  https://hhk2001.tistory.com/5521

20160410 장흥 보림사.....  https://hhk2001.tistory.com/5028 (사천왕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음)

20160409 강진 무위사.....  https://hhk2001.tistory.com/5000

20150329 구례 화엄사.....  https://hhk2001.tistory.com/4725

20130927 고창 선운사.....  https://hhk2001.tistory.com/4121

20130926 부안 내소사.....  https://hhk2001.tistory.com/4116

20121103 공주 마곡사.....  https://hhk2001.tistory.com/3809

20120415 진도 쌍계사.....  https://hhk2001.tistory.com/137

20110326 여수 흥국사.....  https://hhk2001.tistory.com/904

 

 

 

 

 

 

금산사 보제루

 

 

 

 

 

 

 

금산사 석등

 

 

 

 

금산사 대장전

 

 

 

 

금산사 노주

 

 

 

 

 

 

 

금산사 대적광전

 

 

 

 

 

 

금산사 석련대

 

 

 

 

금산사 육각다층석탑

 

 

 

 

금산사 미륵전

 

 

 

 

 

 

 

 

 

 

 

 

 

 

 

 

미륵전 내부는 사진촬영금지 구역이다.

 

 

산사나무

 

 

 

 

 

감나무

감이 한 접은 되겠다.

 

 

금산사 나한전

 

 

 

 

금산사 방등계단

 

 

 

 

 

 

 

 

 

 

 

 

 

 

 

 

금산사 오층석탑

 

 

 

 

금산사 적멸보궁

 

 

 

 

 

 

 

 

 

 

 

 

 

모악산

학창시절이었던 1970년대 초에 몇 번 등산하였던 산이다. 아들이 군생활하며 올라 다녔다는 모악산을 보니 면회 갔던 기억이 떠오른다. 저녁에 숙소에 돌아와서 가족끼리 보는 단체카톡에 모악산이 조금 보이는 사진을 올리며 어딜까? 했는데 딸은 금방 금산사를 알아본다. 아들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요즈음 사는 것이 힘든가? 하는 생각이 든다.

 

 

 

 

 

 

■ 20221024-20221027 (임실군+장수군+전주 덕진구+완주군+김제시 : KYH+청우 : 3박4일 : 장기렌트445km/초기값97,650km) 성북동-방동저수지-서대전ic-호남고속지선-호남고속-여산휴게소-익산jc-익산장수고속-완주jc-순천완주고속-동전주ic-전주역(일행KYH+청우 합류)-17-200.전북 임실군 관촌면 관촌리498-6 -17-201.전북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168 -202.전북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277 -30-721-건지로-13비행기로-비행기재-팔공로-742-13-19-장계(주유)-19-전북 장수군 장수읍 두산리 숙박(1024)- -203.전북 장수군 장수읍 장수리477 -19장수로-국포삼거리-751-이룡삼거리-751-평지삼거리-30-임실교차로-17-전주천서로-전주남부시장(점심)-전주한옥마을-전주천서로-완산교-전주천동로-교보빌딩사거리-기린대로-가련광장교차로-송천중앙로-송천역네거리-204.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636-5 -천미로-삼례ic사거리-799-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 숙박(1025)- -799-205.전북 완주군 삼례읍 신금리416-3 -799-1-화개네거리-713-안전로-전북혁신도시-206.전북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661 -안전로-716-콩팥죽이로-연동길-봉두로-선암로-선암1길-모악7길-구성산 부근-가신골-선암저수지 옆-금산사-모악로-712-선비로-양시로-봉두로-전북 김제시 금구면 금구리 숙박(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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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출장(삼례 들판+모악7길)/20221026

  삼례 들판

 

엊저녁에 숙소 주변에 다녀올만한 곳이 있는지 찾아보았었다. 만경강을 다녀오려니 너무 멀어서 아침 산책을 포기 하였었다. 그러나 숙소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하고나니 그냥 방으로 들어갈게 아니라  바람이나 쐬고 가자는 생각에 숙소 밖으로 나왔다. 멀리 갈 것 없이 숙소 주변을 둘러보았다.

 

 

 

 

 

 

 

 

 

 

 

 

 

 

 

 

 

 

 

 

 

 

 

 

 

 

 

 

 

 

 

 

 

 

 

 

 

 

 

 

 

205.전북 완주군 삼례읍 신금리416-3

 

 

다음 일이 시작될 현장 인근에서 점심을 먹고 기다리는 동안에 가까운 아파트에 가서 벤치에 앉아서 쉬었다. 어떤 분이 닦아오더니 인사를 하기에 답례를 하였다. 처음 만나는 분이라 할 이야기가 없기에 주민이시냐고 물었다. 예전에 다니던 건설회사에서 시공한 아파트이기에 그런대로 이야기 거리가 되었다. 공공기관에서 기슬관련 일을 하다가 정년퇴임을 하셨다는데 지금은 외국인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단다. 예전 직업과 완전히 다른 분야라서 자신도 관련 학업을 계속 중이라는데 참 대단한 분이다. 일이 시작될 시간에 맞추어 놓은 알람이 울릴 때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하였다.

 

 

206.전북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661-6

 

 

 

  모악7길

완주에서 일을 마치고 내일 일이 시작 될 김제로 출발하며 숙소를 알아보았다. 그런데 체크인 시간이 17시 30분 이후란다. 다른 숙소를 알아보았으니 17시라고 한다.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주변 관광지를 알아보았는데 벽골제는 저녁때지만 날씨가 흐리니 석양을 볼 수 없겠고 축제기간이 아니라 포기하였다. 금산사를 가기 위하여 내비게이션을 설정하였는데 도로가 오르막길이 계속되더니 외길 임도로 들어섰다. 예전에 갔던 기억으로는 거의 평지를 가다가 저수지를 지나면 되었는데 어쩐 일일까? 

 

한참을 가다보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 귀신사 방향은 길이 막혔으니 돌아가라는 안내판이 있다. 오른쪽 길로 접어들었는데 오르막길이 상당히 가파르다. 중간에 등산객에 확인하기도 하고 더 올라가니 반대방향에서 온 듯한 승합차가 있기에 통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고갯마루에서 차를 세우고 쉬는데 일행 두 분이 630m 거리의 구성산 정상에 다녀오겠단다. 걷는 것이 션찮은 나는 따라나설 엄두를 내지 못하고 일행이 다녀올 때까지 주변을 기웃거렸다. 혹시 이 길도 막히지 않았을까 해서 인터넷에서 귀신사 전화번호를 찾아서 통화를 하였다. 차량통행이 차단되었다는 귀신사 방향으로 와도 된다고 한다. 차량통행량을 줄여보려는 차원에서 설치한 안내판이었다고 한다. 오히려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의 상태는 모르겠다고 한다. (나중에 지도를 확인해보니 귀신사 방향으로 가는 것이 훨씬 가까운 길이었다.)

 

 

 

 

 

올라온 길(선암리 방향)

 

 

 

 

 

 

 

 

노랑나비

 

 

[전에 본 노랑나비] 아래 날짜를 클릭하면..... 

20220601, 20220531, 2021102920211009, 202108282021062520201115, 202010112020082420200529201911062019100620191004201909032019062720190415

201904082018102420170708201611122016101620161015201509292015082920140719201210282012100120120922201209092012070720120609201505122011100320080824

 

 

 

내려갈 길(금산사 방향)

 

 

구성산에서 돌아오는 모습을 보니 산이 가팔라서 힘들었던 모양이다. 

 

 

 

 

 

 

■ 20221024-20221027 (임실군+장수군+전주 덕진구+완주군+김제시 : KYH+청우 : 3박4일 : 장기렌트445km/초기값97,650km) 성북동-방동저수지-서대전ic-호남고속지선-호남고속-여산휴게소-익산jc-익산장수고속-완주jc-순천완주고속-동전주ic-전주역(일행KYH+청우 합류)-17-200.전북 임실군 관촌면 관촌리498-6 -17-201.전북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168 -202.전북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277 -30-721-건지로-13비행기로-비행기재-팔공로-742-13-19-장계(주유)-19-전북 장수군 장수읍 두산리 숙박(1024)- -203.전북 장수군 장수읍 장수리477 -19장수로-국포삼거리-751-이룡삼거리-751-평지삼거리-30-임실교차로-17-전주천서로-전주남부시장(점심)-전주한옥마을-전주천서로-완산교-전주천동로-교보빌딩사거리-기린대로-가련광장교차로-송천중앙로-송천역네거리-204.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636-5 -천미로-삼례ic사거리-799-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 숙박(1025)- -799-205.전북 완주군 삼례읍 신금리416-3 -799-1-화개네거리-713-안전로-전북혁신도시-206.전북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661 -안전로-716-콩팥죽이로-연동길-봉두로-선암로-선암1길-모악7길-구성산 부근-가신골-선암저수지 옆-금산사-모악로-712-선비로-양시로-봉두로-전북 김제시 금구면 금구리 숙박(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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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구 출장(전주한옥마을)/20221025

 

장수에서 일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전주 덕진구로 가는 길에 점심밥도 먹고 약속시간까지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하여 전주한옥마을을 둘러보았다. 전주남부시장에 들려서 유명한 콩나물국밥을 먹었는데 어느 식당이 유명한지 모르는 상태라 시장 안에서 물어보니 앞집을 가란다. 기대가 너무 커서인지 맛은 별로던데 나오며 보니 줄서서 기다리는 식당도 있다.

 

 

 

  풍남문

 

 

 


  전동성당

 

 

 

 

 

 

 

 

 

 

 

 

 

 

 

 

 

 

 

 

  경기전

 

 

 

 

 

 

 

 

 

 

 

 

 

 

 

 

 

태조어진

 

 

 

 

 

 

 

 

 

 

 

 

전주사고는 급하게 사진만 찍고 일행을 따라잡았다.

 

 

 

 

 

나는 둘러 볼 것이 남아 있는데 일행은 이미 저만치 앞서 나가고 있다.

 

 

 

 

 

경기전을 나와서 꽃밭 주변을 서성이다보니 일행이 사라졌다. 전화해서 다시 만났는데 관점과 취향이 서로 다르니 같이 다니는 것이 서로에게 부담이 될 것 같아서 만날 시간만 약속하고 따로 관람하기로 하였다. 길거리에는 관광객이 붐빈다. 전주한옥마을이 내게는 중고등학교 시절에 보았던 모습이기에 생각보다 덤덤하게 느껴진다. 

 

 

  최명희 문학관

 

나는 최명희 기념관에 들어가서 느긋하게 관람을 하였다. 아내가 1권에서 멈춘 '혼불'을 끝까지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어항 속의 금붕어

마땅히 돌아다닐 곳이 없어서 향교 방향으로 가는 길에 한복을 대여하는 가게가 있기에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제지한다. 글쎄... 

 

 

일부러 한적한 길을 이용하여 전주향교로 향하였다.

 

 

 

 

 

 

 

 

  전주향교

 

전주한옥마을에 진입하면서 향교의 은행나무가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았다는 것은 알았지만 마깡히 갈 곳이 없어서 향교에 들렸다

 

 

 

 

 

 

 

 

  남천교

 

 

 

 

 

향교를 둘러보고 남부시장 주차장에서 일행과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까지 남천교 마루에 앉아서 시간을 보냈다.

 

 

지붕이 있는 남천교

 

 

전주천변의 억새....

 

 

 

[전에는]

20200429.....  https://hhk2001.tistory.com/6261    https://hhk2001.tistory.com/6262

20140404.....  https://hhk2001.tistory.com/4328

 

 

 

 

 

 

204.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636-5

 

 

 

■ 20221024-20221027 (임실군+장수군+전주 덕진구+완주군+김제시 : KYH+청우 : 3박4일 : 장기렌트445km/초기값97,650km) 성북동-방동저수지-서대전ic-호남고속지선-호남고속-여산휴게소-익산jc-익산장수고속-완주jc-순천완주고속-동전주ic-전주역(일행KYH+청우 합류)-17-200.전북 임실군 관촌면 관촌리498-6 -17-201.전북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168 -202.전북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277 -30-721-건지로-13비행기로-비행기재-팔공로-742-13-19-장계(주유)-19-전북 장수군 장수읍 두산리 숙박(1024)- -203.전북 장수군 장수읍 장수리477 -19장수로-국포삼거리-751-이룡삼거리-751-평지삼거리-30-임실교차로-17-전주천서로-전주남부시장(점심)-전주한옥마을-전주천서로-완산교-전주천동로-교보빌딩사거리-기린대로-가련광장교차로-송천중앙로-송천역네거리-204.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636-5 -천미로-삼례ic사거리-799-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 숙박(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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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출장(의암공원)/20221025

 

장수에 도착해서야 논개의 출생지이며 사당이 있는 곳임을 알았다. 마침 숙소 인근이라 아침 산책길에 의암호수 주변을 한 바퀴 다녀왔다. 아침 뉴스의 전국 일기예보에 장수지방이 영하2도 이하라고 나오던데 의암호반은 서리가 하얗게 내렸고 물안개가 피어오른다. 막 떠오르는 햇살은 눈이 부시고 단풍도 많이 들었다. 호반에서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20221027-20221030) 준비가 한창이다.

 

 

 

 

 

 

 

 

 

 

 

 

 

 

 

 

 

 

 

 

 

 

 

 

 

 

 

 

 

 

 

 

 

 

 

 

 

 

 

 

 

 

 

 

 

 

 

논개사당

이른 아침이라서 인지 출입문이 잠겼다.

 

 

 

 

 

 

 

 

 

 

 

인근에 사과밭이 있다.  어제 임실에서 비행기고개를 넘어 장수로 들어가며 보니 사과 밭에 사과가 주렁주렁 열렸다. 사 먹고 싶었으나 여의치 않아서 포기하였다. 

 

 

 

 

 

 

 

 

 

 

 

 

 

 

 

 

 

 

 

 

 

 

 

 

 

 

 

 

 

 

 

 

  진주(진주성)/20170506.....  https://hhk2001.tistory.com/5389

 

진주(진주성)/20170506

진주(진주성)/20170506 남해안을 따라가는 여정은 당항포 동쪽의 동진교를 건너서 진주로 향하며 끝났다. 10시경 진주성 동쪽 촉석문에 도착하였으나 주차하지 못하고, 공북문에서도 주차하지 못

hhk2001.tistory.com

 

 

 

203.전북 장수군 장수읍 장수리477

 

 

 

황희 정승 출생지+유배지인 장수

 

일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보니 황희 정승의 출생지이자 유배지라는 내용이 담장에 표시되어 있다.

 

 

 

 

 

 

 

 

 

 

 

 

 

 

■ 20221024-20221027 (임실군+장수군+전주 덕진구+완주군+김제시 : KYH+청우 : 3박4일 : 장기렌트445km/초기값97,650km) 성북동-방동저수지-서대전ic-호남고속지선-호남고속-여산휴게소-익산jc-익산장수고속-완주jc-순천완주고속-동전주ic-전주역(일행KYH+청우 합류)-17-200.전북 임실군 관촌면 관촌리498-6 -17-201.전북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168 -202.전북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277 -30-721-건지로-13비행기로-비행기재-팔공로-742-13-19-장계(주유)-19-전북 장수군 장수읍 두산리 숙박(1024)- -203.전북 장수군 장수읍 장수리477 -19장수로-국포삼거리-751-이룡삼거리-751-평지삼거리-30-임실교차로-17-전주천서로-전주남부시장(점심)-전주한옥마을-전주천서로-완산교-전주천동로-교보빌딩사거리-기린대로-가련광장교차로-송천중앙로-송천역네거리-204.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636-5 -천미로-삼례ic사거리-799-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 숙박(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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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출장(비행기고개)/20221024

일행이 전주역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추어서 성북동집을 출발하였다. 지난주에 전남지방의 출장을 마치고 이번 주에는 전주역에서 만나기로 하였으니 한 시간 거리로 가까워졌다. 전주역에서 일행과 합류하여 임실로 향하였다.

 

200.전북 임실군 관촌면 관촌리498-6

 

 

201.전북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741-8

 

 

202.전북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277

 

 

 

  비행기고개

임실에서 일을 마치고 내일 일이 시작되는 장수로 가는 길에 비행기고개를 넘었다. 이름에서 연상 되듯이 고개를 오르는 길이 한참 높게 보였는데 고갯마루 부근의 전망이 훤한 곳에 쉼터가 있다.

 

 

 

 

 

 

 

 

 

 

 

 

 

 

 

방금 올라온 길이 발 아래로 보인다.

 

 

 

 

 

비행기고개를 넘으며(안도현)

자료를 찾아보니 시인 안도현님은 경북 예천 출신인데 장수에서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근무하셨다는 기록이 있다.

 

 

무진장(안도현)

 

 

길(안도현)

 

 

 

 

 

 

■ 20221024-20221027 (임실군+장수군+전주 덕진구+완주군+김제시 : KYH+청우 : 3박4일 : 장기렌트445km/초기값97,650km) 성북동-방동저수지-서대전ic-호남고속지선-호남고속-여산휴게소-익산jc-익산장수고속-완주jc-순천완주고속-동전주ic-전주역(일행KYH+청우 합류)-17-200.전북 임실군 관촌면 관촌리498-6 -17-201.전북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168 -202.전북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277 -30-721-건지로-13비행기로-비행기재-팔공로-742-13-19-장계(주유)-19-전북 장수군 장수읍 두산리 숙박(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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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집 일상/20221021-20221024

  20221021

 

집 앞 텃밭의 주인이 바뀌어서 텃밭을 가꾸는 마지막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거의 다 수확을 하였고 김장배추와 서리태가 남아 있고, 옮겨 심을 것으로는 참취와 다년생 화초가 있다. 내년에는 그 앞 밭으로 장소를 옮길 예정이니 서운할 것은 없다. 

 

 

 

 

 

화분에 따로 심은 김장배추

 

 

서리가 내려서 고추와 파프리카가 동해를 입었다.

 

 

서리태

 

 

앞 밭에 누님이 농사지으신 알타리를 많이 주셔서 일부는 WS에게 보내고 일부는 시래기를 만들려고 말리고 있다. 

 

 

 

 

 

건조기를 장만하였으니 말려서 저장식품을 만드는 일이 훨씬 수월 해졌다. 지난주에 수확한 호박의 껍질을 깎아 내고....

 

 

앏게 썰어서....

 

 

건조기에 말렸다.

 

 

자연건조를 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일기가 나쁘면 마르기 전에 변색이 되거나 곰팡이가 피기도 하는데 건조기로 말리니 빠르고 간편하고 색깔도 선명하다.

 

전날 WS에게 보낸 알타리가 김치가 되어 돌아왔다.

 

 

 

  20221022

 

지난주에 추위에 동해를 입은 란타나.....

 

 

란타나가 열대식물이라 꽃밭에 직접 심으면 겨울을 날 수 없기에 화분에 심었었다. 작년처럼 과감하게 전지작업을 해서 옮겼더니 란타나가 가리고 있던 뒤쪽이 훤하게 보인다.

 

 

란타나 화분을 우선 본채 데크 앞으로 옮겼다. 

 

 

고추와 파프리카와 가지를 뽑아내고....

 

 

지지대로 철거하였다.

 

 

올겨울 준비의 첫 번째 일로 별채방의 창문의 보온작업을 하였다. 작년에 사용한 후 보관해 두었던 아이소핑크 뒤쪽으로 뽁뽁이를 세 겹쯤 덧댔으니 좀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

 

 

꽃차를 만들기 위하여 메리골드를 말리고 있다.

 

 

어제 껍질을 벗긴 호박으로 만든 호박죽, 누님네 밭에서 기른 아욱으로 끓인 아욱국, 누님네 밭에서 기른 알타리로 WS가 담가 온 김치, 텃밭에서 수확한 깻잎으로 만든 장아찌로 아침을 먹었다.

 

 

 

  20221023

 

아무리 꽃밭과 텃밭이라도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장화를 신고 다닌다. 가을 텃밭을 사진에 담으려고 돌아다녔더니 도둑놈가시가 잔뜩 붙었다.

 

 

알타리 잎사귀는 말려서 시래기를 만들고 무로는 무말랭이를 만들려고 썰어서 건조기에 말렸다. 

 

 

내일 아침에 출장을 떠나면 아내 혼자서 성북동집에 남는데 모레 아침에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한다. 본채 데크 앞으로 옮겨놓은 란타나 화분을 혼자서 옮기기가 어려울 듯해서 저녁때 데크 안으로 들여놓았다.

 

 

 

  20221024

 

란타나 화분 분갈이

아내가 란타나 화분 한 개를 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야 하겠다고 한다. 임실로 출장을 떠나가 전에 화분으로 사용할 통에 물 빠지는 구멍을 뚫고, 아내 혼자서 분갈이를 하기에는 너무 무거워서 도와주었다.    

 

 

 

 

 

 

■ 20221020-20221024 (성북동 : 4박4일 : 정읍 출장 복귀 : 둘이서 : 임실 출장 출발) -쉼(1020)- -호박  말리기(1021)- -란타나 전지 및 옮기기(월동준비)+고추 파프리카 가지 뽑기 및 지지대 철거+별채방 창문 월동준비(1022)- -진잠(생필품+저녁)+란타나 들여놓기(1023)- -란타나 화분 분갈이(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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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집 가을 꽃밭/20221022-20221023

  20221022

 

나는 대부분 사진을  6D 카메라에 16-35mm 광각줌렌즈를 끼워서 촬영한다. 왜곡이 많이 되기는 하지만 반대로 강조하는데 유리한 면도 있다. 무엇보다 단렌즈는 화각을 조정하기 위하여 앞뒤로 움직여야 하지만 줌렌즈는 링을 돌리면 손쉽게 화각을 조정할 수 있다는 편리성 때문이다. 오랫만에 50mm 단렌즈의 선명한 사진을 찍어볼까 해서 서울집에서 딸내미가 성북동집에 다니러 오는 길에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였다. 어제부터 단렌즈를 사용하였는데 새로운 느낌이 든다.

 

 

 

 

 

 

 

 

 

 

 

풍선넝쿨 뒤쪽으로 옆집의 죽은 향나무가 제거되어 속이 후련하다.

 

 

 

 

 

 

 

 

 

 

 

 

 

 

명자나무 열매

 

 

화장실 문짝에 붙은 담쟁이넝쿨도 단풍이 들어간다. 

 

 

담쟁이넝쿨

뒤꼍의 돌담에서 자란 담쟁이넝쿨도 단풍이 들어간다, 그런데 담장 위쪽으로는 담쟁이넝쿨 잎이 병든 대추나무 잎처럼 자잘하고 많이 있었는데 단풍이 들지도 않았는데 잎이 떨어졌다. 병이 든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금수봉과 도로변 이팝나무가 어느새 단풍이 들어가고 있다. 땅콩할먼네도 들깨를 타작하고 고구마를 캤다. 

 

 

 

  20221023

 

아침 안개가 자욱했는데 서서히 걷히고 있다.

 

 

 

 

 

 

 

 

 

 

 

 

 

 

금수봉은 안개로 보이지도 않는다. 새벽에 비가 내리는 소리인가 했는데 문을 여니 매캐한 냄새가 난다. 이웃 밭의 땅콩할먼네가 들깻대를 태우고 있다.

 

 

감국

 

 

 

 

 

남천 열매가 하루가 다르게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풍선넝쿨

 

 

철모르는 장미

 

 

봄에 주로 피었던 끈끈이대나물은 봄철에 비하면 왜소하지만 끊임없이 싹이 돋아나서 자라고 꽃을 피운다.

 

 

철모르는 개나리

 

 

 

 

 

백태기나무 꽃

 

 

참취

봄부터 여름철에 꽃대가 나올 때까지 참취나물을 뜯어 먹었는데 꽃까지 피워주니 더 바랄 것이 없었다. 텃밭 주인이 바뀌어서 11월 말쯤 앞 밭으로 옮겨심을 예정이다.

 

 

늦게 핀 참취꽃

 

 

 

 

 

 

 

 

 

 

20221020-20221023 (성북동 : 4박4일 : 정읍 출장 복귀 : 둘이서 : 임실 출장 출발) 쉼(1020)- -호박  말리기(1021) -란타나 전지 및 옮기기(월동준비)+고추 파프리카 가지 뽑기 및 지지대 철거+별채방 창문 월동준비(1022)- -진잠(생필품+저녁)+란타나 들여놓기(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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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집 가을 꽃밭/20221021

 

어제 지방 출장을 마치고 성북동집에 돌아왔더니 란타나와 백일홍이 동해를 입었다. 봄꽃이 진 후 가장 화려했던 꽃밭이었는데 지난주 중의 며칠 동안의 추위를 견디지 못하였나 보다. 란타나와 백일홍 이외에 봉숭아와 배롱나무(1)도 동해를 입었으며 호박, 고추, 파프리카도 동해를 입었다. 올봄에 가장 화려했던 꽃밭은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깊어서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였었다. 아내가 동해를 입은 부분을 정리하였다는데 좀 허전해졌다. 이제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국화가 한창 피기 시작하였으니 기대가 된다. 일부러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대문 앞에서 뒤꼍으로 가는 통로까지 대각선으로 흰색 꽃인 구절초와 국화가 직선을 이룬다.

 

 

 

 

 

성북동집 꽃밭은 지기 시작하는 구절초와 피기 시작하는 국화와 메리골드 등이 어우러져서 아직은 훌륭한 편이다.

 

 

풍선넝쿨도 풍성하다.

 

 

 

 

 

 

 

 

 

 

 

천일홍도 진 꽃이 있다.

 

 

페츄니아

나팔꽃처럼 생긴 꽃 한 송이를 놓고 보면 수수하지만 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꽃이 피니 가성비가 좋은 꽃으로 이만한 꽃이 있을까??

 

 

 

 

 

산부추가 한창이다.

 

 

 

 

 

 

 

 

메리골드

 

 

뒤꼍으로 가는 통로에 있는 메리골드는 다른 메리골드가 꽃이 한창일 때까지도 꽃봉오리가 제대로 생기지도 않았었다. 아내가 뽑아버리자고 했었는데 그냥 두기를 잘했다.

 

 

 

 

 

 

 

 

 

 

 

구절초와 국화를 구분하기가 어렵다. 인터넷에서 찾아보았으나 잘 모르겠다. 구절초가 국화보다 먼저 피고, 꽃대가 가냘프고 한쪽으로 기울어진 것이 구절초이고. 꽃대가 굵은 것이 국화가 아니겠냐는 아내의 생각에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인디언국화

 

 

 

 

 

 

 

 

백일홍

동해를 입어서 꽃잎이 하루아침에 바랬다.

 

 

 

 

 

 

 

 

 

 

 

 

 

 

 

 

 

 

 

 

건물 앞 등 동해를 입지 않은 백일홍도 더러 있다.

 

 

란타나

열대식물이라 추위에 약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하루 사이에 완전히 파김치가 되어버렸다.

 

 

 

 

 

 

 

 

돌담 가까이에 있는 배롱나무(1)은 벌써 잎이 동해를 입었다.

 

 

본채 앞에 있는 배롱나무(2)는 아직 싱싱하다.

 

 

호박 넝쿨도 동해를 입었다.

 

 

비덴스

페츄니아 만큼이나 오랫동안 끊임없이 꽃이 핀다.

 

 

꽃범의꼬리

 

 

꽃사과

 

 

피라칸타

 

 

꽈리

이미 대부분 수확을 했는데 덜 익은 것을 그냥 두었더니 익어가고 있다.

 

 

쥐방울넝쿨

 

 

꽃기린

 

 

두메부추

 

 

애기뚱풀

문틈으로 들어와서 화장실 앞부분을 차지하며 꽃이 피었다. 좀 불편하지만 그대로 두었다.

 

 

 

 

 

코스모스도 한물갔다.

 

 

 

 

 

여뀌

 

 

땅두릅

 

 

돼지감자

 

 

 

 

 

■ 20221020-20221023 (성북동 : 4박4일 : 정읍 출장 복귀 : 둘이서 : 임실 출장 출발) -쉼(1020)- - 호박  말리기(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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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출장(정읍천변)/20221020

 

198.전북 정읍시 연지동252-33

 

 

 

  정읍천변

점심을 먹고 났는데 가까이에 까페도 없고 마땅히 쉴 곳이 없다. 인근에 작은 하천인 정읍천이 있기에  천변을 걸었다. 일행은 죽지봉(101m)을 올라갔다오겠다고 떠났다.

 

 

 

 

 

 

 

 

 

 

 

 

 

송사리??

 

 

 

 

 

 

 

 

 

 

 

 

 

 

 

 

 

 

 

 

199.전북 정읍시 수성동960-8

 

 

 

 

 

■ 20221017-20221020 (보성군+장흥군+목포시+고창군+정읍시 : KYH+청우 : 3박4일 : 장기렌트707km/초기값96,943km) 성북동-방동저수지-서대전ic-호남고속지선-호남고속-백양사휴게소-광주tg-북광산ic-북광산교차로-하남진곡산단로-선운지하차도-22-송정지하차도-내상로-송정로-광주송정역 (일행KYH+청우 합류)-22상무대로-서창교차로-77제2순환도로-풍암지구ic-송암로-송암고가-1서문대로-효덕교차로-77제2순환도로-지원교차로-29-교리ic1교-55-화순ic교-29-초당교차로-홍성로-동암사거리-191.전남 보성군 보성읍 보성리338 -동암사거리-홍성로-초당교차로-2-원동길-벌교-신정길-192.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양리1434-3 신정길-벌교천2길-857-낙안읍성-857-2-초당교차로-2-부산진입로-홍성로-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 숙박(1017)- -탐진강둔치공원 산책--193.전남 장흥군 장흥읍 남외리87 -194.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385-32 -23-녹용삼거리-817-피재로-유치교차로-820-보림사-820-유치교차로-피재로-817-녹용삼거리-23-장흥읍(점심)-2-영산호하구둑-25호광장-통일대로-목포 갓바위-국립해양유뮬전시관-남농로-자유로-전남 목포시 축복동 숙박(1018)- -목포항 연안여객선터미널 방향 산책-영산로-청호로-196.전남 목포시 산정동1781-11 -1-목포ic-1-무안ic-서해안고속-고창jc-고창담양고속-남고창ic-23-고창읍(점심)-고창읍성-197.전남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395 -15-1-중평삼거리-백양로-백양사-백양로-중평삼거리-1-입암교차로-면점길-넝매길-과교삼거리-서부산업도로-전남 정읍시 연지동(정읍시외버스공용터미널 인근) 숙박(1019)- -198.전남 정읍시 연지동252-33 -정읍천변-199.전남 정읍시 수성동960-8 -701-정읍역(KYH+청우)하차-벚꽃로-정읍ic-호남고속-이서휴게소(낮잠)-호남고속지선-서대전ic-방동저수지-성북동(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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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출장(장성 백양사)/20221019

 

고창에서 일을 마치고 내일 일이 시작되는 정읍으로 가는 길에 백양사와 내장사 중 접근하기 용이한 백양사에 들렸다. 학창시절인 1970년대 유엔의 날(10월 24일)이 공휴일 이었을 때 몇 번 단풍 구경하러 갔던 곳이다. 그 당시에 비하면 단풍드는 시기가 늦어져서 지금은 11월 초순쯤이 좋지 않을까? 정말 오랜만에 백양사에 들렸다.  

내가 백양사에 처음 간 것은 1969년 12월 하순( https://hhk2001.tistory.com/3823)쯤 이다. 대학 시험에 합격하고, 고등학교 졸업은 하지 않은 때이다. 고교 친구와 셋이서 백양사-내장사-남원-화엄사-군산-현충사를 다녀왔었다. 기차타고 백양사역에서 내려서 백양사까지 눈길을 걸었다. 백양사로 들어가는 길에 겨우살이가 기생한 나무와, 숙소에서 나일론 양말을 말리다가 빳빳하게 굳었던 생각이 난다. 눈길을 걸어서 백양사에서 내장사로 가는 길에 구멍가게에서 사탕을 샀는데 포장지에 공장 주소가 대전이라 신기했던 생각도 난다. 

 

 

백학봉

 

 

 

 

 

 

 

 

 

 

 

 

 

 

사천왕문

 

 

 

 

 

 

 

서방광목천왕

 

 

북방다문천왕

 

 

 

 

 

동방지국천왕

 

 

남방증장천왕

 

 

[다른 사찰의 사천왕상]

20201228 공주 신원사.....  https://hhk2001.tistory.com/6465

20190718 공주 갑사........  https://hhk2001.tistory.com/6025

20190418 포항 보경사.....  https://hhk2001.tistory.com/5932

20180213 양양 낙산사.....  https://hhk2001.tistory.com/5594

20171025 의성 고운사.....  https://hhk2001.tistory.com/5521

20160410 장흥 보림사.....  https://hhk2001.tistory.com/5028 (사천왕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음)

20160409 강진 무위사.....  https://hhk2001.tistory.com/5000

20150329 구례 화엄사.....  https://hhk2001.tistory.com/4725

20130927 고창 선운사.....  https://hhk2001.tistory.com/4121

20130926 부안 내소사.....  https://hhk2001.tistory.com/4116

20121103 공주 마곡사.....  https://hhk2001.tistory.com/3809

20120415 진도 쌍계사..... https://hhk2001.tistory.com/137

20110326 여수 흥국사.....  https://hhk2001.tistory.com/904  

 

 

 

 

 

 

 

 

 

보리수의 유래

 

 

 

 

 

 

 

백양사 극락보전

 

 

 

 

 

 

 

극락보전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보물로 지정 되었다는 현수막이 있다. 국락보전 문을 열기가 조심스러워서 유리창 너머로 촬영하였다. 백양사에는 국보나 보물이 없었는데 면을 세운 셈이다. 고불매가 유명하다며 해설하시는 분의 말을 언뜻 듣기는 하였는데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하였다.

 

 

 

 

 

백양사 대웅전

 

 

 

 

백양사 대웅전 편액

원교 이광사의 해남 대흥사 '대웅보전' 글씨를 모각한 것이란다.

 

 

[관련자료]

해남 대흥사 대웅보전(20110528)  편액..... https://hhk2001.tistory.com/752

대흥사에서의 명필 경쟁(출처 : 석야 신웅순의 묵서재).. https://blog.naver.com/sukya0517/221286929237

 

 

 

 

 

 

 

 

■ 20221017-20221020 (보성군+장흥군+목포시+고창군+정읍시 : KYH+청우 : 3박4일 : 장기렌트707km/초기값96,943km) 성북동-방동저수지-서대전ic-호남고속지선-호남고속-백양사휴게소-광주tg-북광산ic-북광산교차로-하남진곡산단로-선운지하차도-22-송정지하차도-내상로-송정로-광주송정역 (일행KYH+청우 합류)-22상무대로-서창교차로-77제2순환도로-풍암지구ic-송암로-송암고가-1서문대로-효덕교차로-77제2순환도로-지원교차로-29-교리ic1교-55-화순ic교-29-초당교차로-홍성로-동암사거리-191.전남 보성군 보성읍 보성리338 -동암사거리-홍성로-초당교차로-2-원동길-벌교-신정길-192.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양리1434-3 신정길-벌교천2길-857-낙안읍성-857-2-초당교차로-2-부산진입로-홍성로-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 숙박(1017)- -탐진강둔치공원 산책--193.전남 장흥군 장흥읍 남외리87 -194.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385-32 -23-녹용삼거리-817-피재로-유치교차로-820-보림사-820-유치교차로-피재로-817-녹용삼거리-23-장흥읍(점심)-2-영산호하구둑-25호광장-통일대로-목포 갓바위-국립해양유뮬전시관-남농로-자유로-전남 목포시 축복동 숙박(1018)- -목포항 연안여객선터미널 방향 산책-영산로-청호로-196.전남 목포시 산정동1781-11 -1-목포ic-1-무안ic-서해안고속-고창jc-고창담양고속-남고창ic-23-고창읍(점심)-고창읍성-197.전남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395 -15-1-중평삼거리-백양로-백양사-백양로-중평삼거리-1-입암교차로-면점길-넝매길-과교삼거리-서부산업도로-전남 정읍시 연지동(정읍시외버스공용터미널 인근) 숙박(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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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출장(고창읍성)/20221019

 

고창읍성

오전에 목포에서 일을 마치고 오후에 일이 시작되는 고창 현장에 도착하여 점심밥을 먹었다. 50분 정도 시간여유가 있으니 부근에 카페라도 있으면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동료가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찾아보더니 고창읍성이 바로 옆이란다. 일행은 사간 되는대로 성곽을 따라서 가다가 되돌아오겠다고 출발하였다. 나는 예전에 큰집 손자를 데리고 왔던 곳(20080920..... https://hhk2001.tistory.com/2682)이기도 하고, 무리하게 걷지 않으려고 읍성 내부을 돌아다니다가 현장으로 돌아왔다.

 

 

 

 

 

 

 

홍북루

 

 

 

 

 

 

 

 

 

 

 

 

 

 

 

 

 

 

 

 

 

 

 

 

 

 

 

 

 

척화비

 

 

 

 

 

 

 

 

 

 

 

 

 

풍화루

 

 

 

 

 

 

 

작청

 

 

 

 

 

 

 

 

 

 

197.전남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395

 

 

 

■ 20221017-20221020 (보성군+장흥군+목포시+고창군+정읍시 : KYH+청우 : 3박4일 : 장기렌트707km/초기값96,943km) 성북동-방동저수지-서대전ic-호남고속지선-호남고속-백양사휴게소-광주tg-북광산ic-북광산교차로-하남진곡산단로-선운지하차도-22-송정지하차도-내상로-송정로-광주송정역 (일행KYH+청우 합류)-22상무대로-서창교차로-77제2순환도로-풍암지구ic-송암로-송암고가-1서문대로-효덕교차로-77제2순환도로-지원교차로-29-교리ic1교-55-화순ic교-29-초당교차로-홍성로-동암사거리-191.전남 보성군 보성읍 보성리338 -동암사거리-홍성로-초당교차로-2-원동길-벌교-신정길-192.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양리1434-3 신정길-벌교천2길-857-낙안읍성-857-2-초당교차로-2-부산진입로-홍성로-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 숙박(1017)- -탐진강둔치공원 산책--193.전남 장흥군 장흥읍 남외리87 -194.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385-32 -23-녹용삼거리-817-피재로-유치교차로-820-보림사-820-유치교차로-피재로-817-녹용삼거리-23-장흥읍(점심)-2-영산호하구둑-25호광장-통일대로-목포 갓바위-국립해양유뮬전시관-남농로-자유로-전남 목포시 축복동 숙박(1018)- -목포항 연안여객선터미널 방향 산책-영산로-청호로-196.전남 목포시 산정동1781-11 -1-목포ic-1-무안ic-서해안고속-고창jc-고창담양고속-남고창ic-23-고창읍(점심)-고창읍성-197.전남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395 -15-1-중평삼거리-백양로-백양사-백양로-중평삼거리-1-입암교차로-면점길-넝매길-과교삼거리-서부산업도로-전남 정읍시 연지동(정읍시외버스공용터미널 인근) 숙박(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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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출장(목포항)/20221019

 

전번에 출장(20220928)을 갔을 때에는 목포항 제1부두 쪽을 다녀왔기에 이번에는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방향으로 아침 산책을 다녀왔다.

 

 

 

 

 

삼학도

 

 

 

 

 

 

 

 

 

 

 

 

 

 

 

 

 

 

 

 

 

 

 

 

 

 

 

 

 

해가 뜬다.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대합실

여객선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까 해서 옥상이나 베란다로 나가려고 여기저기를 들어가 보았으나 출입문이 잠겨있다. 

 

 

전번에 다녀온 도초도로 가는 배가 있다.

 

 

유달산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숙소로 되돌아오는 길에....

 

 

 

 

 

 

 

 

 

 

 

 

 

 

 

 

 

 

 

 

 

 

 

 

 

 

 

 

 

 

 

 

 

 

 

 

 

 

 

 

 

 

 

 

196.전남 목포시 산정동1781-11

 

 

 

■ 20221017-20221020 (보성군+장흥군+목포시+고창군+정읍시 : KYH+청우 : 3박4일 : 장기렌트707km/초기값96,943km) 성북동-방동저수지-서대전ic-호남고속지선-호남고속-백양사휴게소-광주tg-북광산ic-북광산교차로-하남진곡산단로-선운지하차도-22-송정지하차도-내상로-송정로-광주송정역 (일행KYH+청우 합류)-22상무대로-서창교차로-77제2순환도로-풍암지구ic-송암로-송암고가-1서문대로-효덕교차로-77제2순환도로-지원교차로-29-교리ic1교-55-화순ic교-29-초당교차로-홍성로-동암사거리-191.전남 보성군 보성읍 보성리338 -동암사거리-홍성로-초당교차로-2-원동길-벌교-신정길-192.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양리1434-3 신정길-벌교천2길-857-낙안읍성-857-2-초당교차로-2-부산진입로-홍성로-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 숙박(1017)- -탐진강둔치공원 산책--193.전남 장흥군 장흥읍 남외리87 -194.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385-32 -23-녹용삼거리-817-피재로-유치교차로-820-보림사-820-유치교차로-피재로-817-녹용삼거리-23-장흥읍(점심)-2-영산호하구둑-25호광장-통일대로-목포 갓바위-국립해양유뮬전시관-남농로-자유로-전남 목포시 축복동 숙박(1018)- -목포항 연안여객선터미널 방향 산책-영산로-청호로-196.전남 목포시 산정동1781-11 -1-목포ic-1-무안ic-서해안고속-고창jc-고창담양고속-남고창ic-23-고창읍(점심)-고창읍성-197.전남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395 -15-1-중평삼거리-백양로-백양사-백양로-중평삼거리-1-입암교차로-면점길-넝매길-과교삼거리-서부산업도로-전남 정읍시 연지동(정읍시외버스공용터미널 인근) 숙박(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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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출장(목포 갓바위+국립해양유물전시관)/20221018

 

  목포 갓바위(천연기념물 제500호)

 

장흥 보림사를 둘러보고 내일 일이 시작될 목포에 도착하였는데 아직 이른 시간이라 숙소에 들어갈 수 없단다. 숙소로 가는 길에 생리현상도 해결할 겸 어딘지도 모르는 널찍한 관광지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일행 두 분은 목포자연사박물관 뒷산에 다녀온다고 떠나고 나는 주변이나 산책하려고 남았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가까이에 목포 갓바위가 있다. 얼마 전에 아내와 목포 여행을 생각 중이라는 말을 들은 정ㅇ화 님이 갓바위 사진을 보여주며 꼭 가보라고 한 것이 생각났다. 바닷가는 몸이 휘청거릴 정도로 돌풍이 분다.

 

 

 

 

 

 

 

 

 

 

 

 

 

 

 

 

 

 

 

 

 

 

 

 

 

 

 

 

 

 

 

 

 

 

 

 

 

 

 

영산강하구둑

 

 

 

 

 

 

 

 

 

 

 

 

 

 

  국립해양유물전시관/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멍텅구리배

 

 

 

 

쾌속여객선 남해2호 

 

 

 

 

해동호

 

 

 

 

 

 

 

  바다 배 신앙 전시회

 

 

 

 

 

 

 

 

 

 

 

 

 

 

 

 

 

 

 

 

 

 

 

 

 

 

 

 

 

 

 

 

 

 

 

 

 

 

 

 

 

 

 

 

 

 

 

 

 

 

 

 

 

 

 

 

 

 

 

 

 

 

 

 

 

  신안선, 바닷속 보물창고를 열다

중국 무역선인 신안선은 1976년 발굴에서 보존, 복원을 거쳐 2004년 전시에 이르기까지 약 30년이 걸fuT단다. 오늘 신안선을 보기 전까지는 조그마한 보물선이라고 생각했었다. 같이 전시 된 완도선, 달리도선, 십이동파도선도 큰 배이던데 신안선을 보니 정말 크다.

 

 

 

 

 

 

 

 

 

 

 

 

 

 

 

 

 

 

 

 

 

 

 

 

 

 

 

 

 

 

 

 

 

 

 

 

 

 

 

 

 

 

 

 

 

 

 

 

 

 

 

 

 

 

 

 

 

 

 

 

 

 

 

 

 

 

 

 

 

 

 

 

 

 

 

 

목포자연사박물관 뒷산

 

 

 

 

 

 

■ 20221017-20221020 (보성군+장흥군+목포시+고창군+정읍시 : KYH+청우 : 3박4일 : 장기렌트707km/초기값96,943km) 성북동-방동저수지-서대전ic-호남고속지선-호남고속-백양사휴게소-광주tg-북광산ic-북광산교차로-하남진곡산단로-선운지하차도-22-송정지하차도-내상로-송정로-광주송정역 (일행KYH+청우 합류)-22상무대로-서창교차로-77제2순환도로-풍암지구ic-송암로-송암고가-1서문대로-효덕교차로-77제2순환도로-지원교차로-29-교리ic1교-55-화순ic교-29-초당교차로-홍성로-동암사거리-191.전남 보성군 보성읍 보성리338 -동암사거리-홍성로-초당교차로-2-원동길-벌교-신정길-192.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양리1434-3 신정길-벌교천2길-857-낙안읍성-857-2-초당교차로-2-부산진입로-홍성로-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 숙박(1017)- -탐진강둔치공원 산책--193.전남 장흥군 장흥읍 남외리87 -194.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385-32 -23-녹용삼거리-817-피재로-유치교차로-820-보림사-820-유치교차로-피재로-817-녹용삼거리-23-장흥읍(점심)-2-영산호하구둑-25호광장-통일대로-목포 갓바위-국립해양유뮬전시관-남농로-자유로-전남 목포시 축복동 숙박(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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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출장(탐진강둔치공원+보림사)/20221018

 

장흥 억불산

 

 

  장흥 탐진강둔치공원

탐진강둔치공원으로 아침 산책을 다녀왔다. 아침햇살에 강변 풍광은 가을 색이 짙어지고 있다. 넓은 둔치공원에 아주머니 한 분이 걷고 계실 뿐이다. 조용하다.

 

 

 

 

 

 

 

 

 

 

 

 

 

 

 

 

 

 

 

 

 

 

 

 

 

 

 

 

 

 

 

 

 

 

 

 

 

 

 

 

 

 

 

 

 

 

 

 

 

 

 

 

 

 

193.전남 장흥군 장흥읍 남외리8

 

 

194.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385-32

 

 

 

  장흥 보림사
오늘 장흥에서 수행할 일은 비교적 단순하여 첫 현장에서 일을 마치고 나니 시간 여유가 많다. 계획대로라면 점심밥을 먹고 두 번째 현장을 방문해야 하는데 현지에서 합류한 분에게 부탁하여 오전에 두 번째 현장까지 일을 마쳤다. 장흥에서 일을 마치고 세 번째 현장은 해남인데 전화로 확인해보니 사업자가 바뀌어서 방문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그렇다면 내일 일이 시작될 목포로 가서 숙박하면 오늘 일정은 끝난다. 장흥까지 왔는데 그냥 시간이나 보내기 아깝다는 생각에 가까운 보림사에 다녀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임진왜란 이전의 유일한 사천왕상을 보려고 6년 전(20160410)에 다녀왔던 곳이다.

 

 

 

 

 

 

장흥 보림사 목조사천왕상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천왕문 목조사천왕상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임진왜란 이전의 것으로는 유일하다고 한다. 조선시대 사천왕상의 기본이 되는 유물로 평가된다고 한다. 해설하는 분의 설명을 들어보니 다른 사철의 사천왕상보다 표정이 온화하다고 한다.

 

 

 

 

 

동방지국천왕

 

 

 

 

 

북방다문천왕

 

 

 

 

 

서방광목천왕

 

 

남방증장천왕

 

 

 

 

 

해설하시는 분의 설명을 들어보니 예전에 보림사 인근에 사셨던 나이 많으신 분들은 사천왕문을 열면 동방지국천왕과 남방증장천왕 앞에 있는 조각품이 양쪽에서 앞으로 튀어나오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아래 사진의 기둥 상하부에 직사각형으로 기둥을 보수한 흔적이 문이 달렸던 흔적이라고 한다.

 

 

 

 

[다른 사찰의 사천왕상]

20201228 공주 신원사.....  https://hhk2001.tistory.com/6465

20190718 공주 갑사........  https://hhk2001.tistory.com/6025

20190418 포항 보경사.....  https://hhk2001.tistory.com/5932

20180213 양양 낙산사.....  https://hhk2001.tistory.com/5594

20171025 의성 고운사.....  https://hhk2001.tistory.com/5521

20160410 장흥 보림사.....  https://hhk2001.tistory.com/5028 (사천왕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음)

20160409 강진 무위사.....  https://hhk2001.tistory.com/5000

20150329 구례 화엄사.....  https://hhk2001.tistory.com/4725

20130927 고창 선운사.....  https://hhk2001.tistory.com/4121

20130926 부안 내소사.....  https://hhk2001.tistory.com/4116

20121103 공주 마곡사.....  https://hhk2001.tistory.com/3809

20120415 진도 쌍계사..... https://hhk2001.tistory.com/137

20110326 여수 흥국사.....  https://hhk2001.tistory.com/904

 

 

 

 

 

보림사 남북삼층석탑 및 석등

 

 

 

 

보림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보림사 보조선사탑비

 

 

 

 

보림사 보조선사탑

 

 

 

 

 

 

 

 

 

 

 

 

 

 

 

 

 

 

 

 

 

 

 

■ 20221017-20221020 (보성군+장흥군+목포시+고창군+정읍시 : KYH+청우 : 3박4일 : 장기렌트707km/초기값96,943km) 성북동-방동저수지-서대전ic-호남고속지선-호남고속-백양사휴게소-광주tg-북광산ic-북광산교차로-하남진곡산단로-선운지하차도-22-송정지하차도-내상로-송정로-광주송정역 (일행KYH+청우 합류)-22상무대로-서창교차로-77제2순환도로-풍암지구ic-송암로-송암고가-1서문대로-효덕교차로-77제2순환도로-지원교차로-29-교리ic1교-55-화순ic교-29-초당교차로-홍성로-동암사거리-191.전남 보성군 보성읍 보성리338 -동암사거리-홍성로-초당교차로-2-원동길-벌교-신정길-192.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양리1434-3 신정길-벌교천2길-857-낙안읍성-857-2-초당교차로-2-부산진입로-홍성로-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 숙박(1017)- -탐진강둔치공원 산책--193.전남 장흥군 장흥읍 남외리87 -194.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385-32 -23-녹용삼거리-817-피재로-유치교차로-820-보림사-820-유치교차로-피재로-817-녹용삼거리-23-장흥읍(점심)-2-영산호하구둑-25호광장-통일대로-목포 갓바위-국립해양유뮬전시관-남농로-자유로-전남 목포시 축복동 숙박(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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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출장(순천 낙안읍성)/20221017

 

순천 낙안읍성

 

  보성읍

 

성북동을 출발하여 호남고속도로를 거쳐서 광주송정역에서 KTX를 타고 온 일행과 만났다. 다시 오늘의 첫 현장이 있는 보성읍에 도착하니 점심밥을 먹을 시간은 있다. 지나는 길에 보이는 황금빛 들판은 추수가 한창이고 단풍이 제법 들어가고 있다.

 

 

191.전남 보성군 보성읍 보성리338

 

 

191.전남 보성군 보성읍 보성리338

 

 

 

  벌교읍

 

대하소설 태백산맥(조정래)의 무대인 벌교에 다녀간지(20100404) 벌써 12년이 되었다. 현장으로 가는 중도방죽 둑길은 당시 자전거 산책로이었다.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벌교역, 벌교시장, 철다리, 중도방죽, 진트재, 벌교홍교, 김범우네 집 등이 눈에 들어온다.

 

 

192.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양리1434-3

 

 

192.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양리1434-3

사진 중앙에 진트재가 보인다.

 

 

 

  순천 낙안읍성

 

벌교에서 일을 마치고 내일 일이 시작되는 장흥으로 떠나기 전에 일부러 오기도 힘든 곳이니 낙안읍성을 다녀가기로 하였다. 12년 전(20100404)에 다녀왔으니 오랜만이다. 우선 성곽을 따라서 한 바퀴 돌고 골목길을 둘러보았다. 뭔가 달라지기는 한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아주머니가 여기저기를 두리번거리다 내게 전화 걸어 달란다. 순간적으로 보이스피싱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다. 이 집에 사시는지 근무하시는지 모르겠는데 핸드폰을 찾고 있단다. 전화를 걸고 아주머니는 이방 저방을 돌아다니며 소리가 들리는지 살폈으나 찾지는 못하였다. 골목을 돌아다니다가 얼마 후에 다시 돌아왔는데 아주머니는 계시지 않는다. 아마도 핸드폰을 찾으러 가시지 않았을까?

 

 

 

 

 

 

 

동헌

 

 

 

 

동헌에 들어오니 곤장을 치는 체험을 하는 열십자 모양의 형틀이 있다. 또한 인형으로 취조하는 광경을 묘사하였다. 상기 설명문을 보면 중앙 마루가 송사를 다루는 곳이라 쓰여 있기는 하다. 수령의 업무 중에서 하필이면 죄인을 취조하는 광경이니 권위적이고 부정적인 모습이라 눈에 거슬린다. 진취적이고 긍정적이며 현대감각에 어울리는 다른 모습을 연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아 부엌
내아에 들어가니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아주머니 한 분이 마루에 앉아 계신다. 구경해도 돼요? 하고 말을 튼 다음에 마루에 앉았다. 차림새로 관광객이 아니라는 것은 알았다. 놋그릇 닦는 체험을 하신다고 한다. 나도 어려서 닦아보기는 하였지만 한 번 해보는 정도였을 뿐이다. 지푸라기를 여러번 접은 것과 화로에 담겨있는 재를 보니 옛 생각이 난다. 예전에 설 명절 준비할 때 추위에 놋그릇 닦느라고 고생했다고 하신다. 이런저런 이야기 중에 내가 처음 낙안읍성에 왔을 때 주민들이 모여서 화투 치던 생각이 난다는 이야기도 하였다. 오늘 낙안읍성에 와서 핸드폰 찾아주려고 한 것과 놋그릇 체험하시는 아주머니와 대화한 것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 20221017-20221020 (보성군+장흥군+목포시+고창군+정읍시 : KYH+청우 : 3박4일 : 장기렌트707km/초기값96,943km) 성북동-방동저수지-서대전ic-호남고속지선-호남고속-백양사휴게소-광주tg-북광산ic-북광산교차로-하남진곡산단로-선운지하차도-22-송정지하차도-내상로-송정로-광주송정역 (일행KYH+청우 합류)-22상무대로-서창교차로-77제2순환도로-풍암지구ic-송암로-송암고가-1서문대로-효덕교차로-77제2순환도로-지원교차로-29-교리ic1교-55-화순ic교-29-초당교차로-홍성로-동암사거리-191.전남 보성군 보성읍 보성리338 -동암사거리-홍성로-초당교차로-2-원동길-벌교-신정길-192.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양리1434-3 신정길-벌교천2길-857-낙안읍성-857-2-초당교차로-2-부산진입로-홍성로-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 숙박(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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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집 일상/20221014-20221016

 

  20221014

 

이웃 땅콩할먼네 밭은 지난 주말에 들깨를 베어서 말리던 중에 이틀 동안 비가 내렸다. 올봄에 콩을 심었는데 가물어서 제대로 자라지 않으니 콩을 뽑아내고 들깨를 심은 것이었다. 수확하지 못하고 일주일이 다 되어가니 얼마나 속이 탈까?

 

 

 

 

 

 

 

 

텃밭에 심은 배추는 제대로 자라고 있다.

 

 

까마귀와 까치

십 수 년 전까지도 성북동에는 오로지 까치만 있을 뿐  까마귀는 볼 수 없었다. 그런데 십 수 년 만에  성북동집에 다시 돌아와 보니 어찌 된 일인지 까마귀 소리만 요란할 뿐 까치를 본 기억이 없다. 오랜만에 까치와 까마귀가 영역다툼을 하는 모습을 본다. 

서울집 인근에 있는 수명산공원에는 어쩌다가 까마귀가 나타나면 까치들이 쫒아내서 까마귀를 보지 못하였다. 한동안 대전에 머무느라 서울 수명산공원에 가보지 않았으니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없다.

 

 

결국 까치가 까마귀에 몰려서 물러난다.

 

 

최근에 식품 건조기를 구입하였다. 시험 삼아 메리골드 꽃을 말려서 꽃차를 만들었는데 색깔도 선명하고 맛도 괜찮다. 

 

 

한전에서 안전점검을 나왔는데 누전차단기가 오래되었다며 교체해 주었다고 한다.

 

 

 

  20221015

 

투명비닐로 만든 사워실 스위치 커버가 열화 되어 새 비닐로 다시 만들었다.

 

 

 

 

까망이가 밥을 먹으러 왔다. 나보다는 아내에게 경계심이 적은데 어느덧 내게도 거부감이 줄어들었는지 가까이 접근해도 도망가지 않는다. 그나저나 사료가 거의 떨어져 간다. 

 

 

 

 

 

 

 

 

여름내 본채 데크에 햇살을 차단해 주었던 그늘막을 철거하였다. 처음 설치할 때부터 탈착이 쉽게 만들었더니 유용하다.

 

 

 

 

 

 

 

지난 주말에 들깨를 잘라서 비를 가린 뒤꼍에서 말렸다. 이틀 동안 비가 내렸지만 아무 문제도 없었다. 심을 때부터 자연발아한 것을 텃밭에 옮겨 심었다. 당시 동네친구 윤ㅇ환이 깻잎을 먹으려면 괜찮지만 들깨를 수확하려면 모종을 심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들깨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다. 깻잎을 몇 번 따서 반찬으로 먹었는데 때가되니 꽃이 피고 들깨가 열렸다.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깨를 털었다.

 

 

1ℓ가 좀 안 된다.

 

 

앞집에 이사 온 분은 시골생활에 익숙하지 않은지 마당이 방치상태이다. 조언을 해줄까 했는데 이야기를 해 보니 아는척을 하면서 묻지도 않고 관심이 없다. 나도 경험이 보잘 것 없지만 몇 마디의 대화만으로도 판단하기에 충분하였다. 옮겨 심은 향나무가 말라서 일 년 넘게 방치되었는데 주변 분들은 보기 흉하다고 걱정하며 우리에게 베어버리라고 하기도 하였다. 항상 눈에 거슬렸지만 내년쯤이면 잎이 모두 썩어서 떨어지겠지 하며 지냈다. 그런데 뭔 소리를 들었는지 밖에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잘라낸다. 속이 후련하다.

 

 

 

 

 

아침밥으로....

 

 

 

  20221016

 

고구마캐기 
심은 날짜를 생각하면 진작에 캐야 했는데 동네 분들의 눈치만 보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땅콩할먼네가 어제 고구마를 캐기에 우리도 캤다. 팔기 위하여 재배하였다면 너무 커서 상품 가치가 떨어지나 식구들이 먹을 것이니 무슨 문제가 있을까? 

 

 

 

 

큰 것 중에는 껍질이 두껍게 갈라진 것도 많다. 전문가인 땅콩할먼네도 우리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니 안심이다. 이제까지 지은 밭농사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결과이다.

 

 

 

 

 

호박

고구마 넝쿨을 걷을 때 호박넝쿨도 걷게되어  땄다. 큰 것은 길이가 55cm 쯤 된다.

 

 

마늘밭 만들기
2년 전 봄(20200316)부터 가꾸던 텃밭이 11월 말이면 비워주기로 하였다. 농사지으려고 성북동집 오지 않았으나 그동안 농사짓던 분들이 나이 들어 농사일을 포기하기에 집 앞 밭이라 꽃도 심고 농작물도 좀 심으면 좋겠기에 가꾸던 텃밭이다. 대신 그 앞쪽 밭에 꽃도 가꾸고 농작물도 심기로 하였다. 올봄에 성토하였기에 거름기가 전혀 없는 밭이라 밑거름을 넣어야 하겠다. 동네 친구 강ㅇ덕에게 전화로 상의했더니 밑거름을 넣어야 한단다. 가을철이라 바쁠 테니 시간 있을 때 부탁한다고 했는데도 조금 후에 트랙터에 퇴비를 싣고 왔다. 밭 전체적인 작업은 내년 봄에 하면 되겠지만 요즈음 심어야 하는 마늘밭은 밑거름과 비료를 뿌리고 삽으로 흙을 뒤집은 다음 주변에 고랑을 파고 물을 뿌려주었다. 

 

 

 

 

 

 

 

 

 

 

 

화장실 문짝의 담쟁이넝쿨도 단풍이 들어간다.

 

 

땅콩할먼네도 드디어 들깨 타작을 하였다.

 

 

고구마 칩 말리기
오늘 캔 고구마 중에서 껍질이 갈라진 것을 골라서 껍질을 까고 얇게 썰어서 건조기에 말렸다. 

 

 

고구마가 너무 커서 상품가치는 없겠지만 쪄서 먹어보니 맛있다. 직접 농사를 지은 것이라 맛있게 느껴지는지는 모르겠다.

 

 

 

 

 

 

■ 20221014-20221016 (성북동 : 4박3일 : 세종 출장 복귀 : 둘이서 : 보성 출장 출발) -쉼(1014)- -샤워실 스위치 비닐커버 재설치+본채 데크 그늘막 철거+진잠(생필품)(1015)- -고구마 캐기+퇴비(7×3500 ㅇ덕)+마늘밭 일구기/퇴비/비료+고구마칩 말리기(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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