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집(늦여름 꽃밭-2)/20210828

엊저녁에도 몇 차례 비가 내렸다. 늦장마라고 하던데 6월말의 장마에 비하여 비가 오는 날이 훨씬 많다. 궂은 날씨에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으니 꽃대 하부가 썩기도하고 토마토는 열과현상으로 갈라지고 터져서 엉망이다. 이제 더위가 물러나고 낮이 많이 짧아진 늦여름이다. 무더위 때 보다 모기가 극성을 부리고 한 방 물리면 가렵고 붓는 부위가 크다.

 

씨앗을 받기 위해서 남겨둔 빨간색 접시꽃은 아직도 심심치 않게 핀다.

 

 

키가 덜 크는 백일홍이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껑충하고 비바람에 약하다. 꽃대마다 지지대를 세웠는데도 쓰러지고 가지가 찢어진 것이 있다.

 

 

 

 

 

 

 

 

 

 

 

 

 

 

 

 

 

 

 

 

노랑나비

 

[전에 본 노랑나비] 아래 날짜를 클릭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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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파를 견뎌내느라 고생께나 했겠다.

 

 

 

 

 

호랑나비가 유난히 많다.

 

 

 

 

 

20210828 백일홍과 호랑나비

 

 

꽈리

 

 

 

 

 

 

 

 

3년 전에 서울식물원에서 심고 남은 것을 주어다 심었은 두메부추가 무성해졌다. 꽃이 피기 전까지는 무슨 꽃인지도 몰랐다.

 

 

 

 

 

둥근잎유홍초

문짝에도 줄기가 뻗어서 꽃이 피었다.

 

 

 

 

 

봉숭아

 

 

설악초

 

 

 

 

 

메리골드

 

 

 

 

 

 

 

 

란타나

 

 

텃밭에 있는 도라지는 새순이 돋은 이후 그대로 두었더니 꽃대가 크게 자라고 이미 꽃이 졌다. 꽃밭에 있는 도라지는 꽃대를 잘라주었더니 꽃대도 짧고 아직까지 꽃이 피고 있다.

 

 

꽃사과이지만 잘 익고 있다. 

 

 

부추 꽃

 

 

돌담에도 풍선넝쿨이 퍼졌다.

 

 

올 봄에 청산도에서 얻어다 돌담 위에 심은 송엽국

 

 

애기똥풀

 

 

기린초

 

 

사피니아

 

 

 

메밀

메밀(1차 : 20210715파종) - 파종 후 싹이 돋아난 상태 그대로 둔 세 포기가 껑충하게 자라서 꽃이 피었다.

 

 

메밀(2차 : 20210718파종) - 세 포기 중에서 꽃대가 생겼을 때 크게 자란 두 포기는 딸내미가 순지르기를 해 주었다. 1차분 보다 카가 좀 작고 옆으로 퍼지기는 하였는데 큰 차이는 없다.

 

 

메밀꽃

 

 

메밀( 3차 : 20210718파종) - 2차와 같은 날 파종하였다는데 포스팅하기는 처음이다.

 

딸내미가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에서 메밀 20알을 대출받았다. 20210715와 20210718에  아내가 파종하였다. 대출 받을 때 발아율이 낮다고 했다는데 9알이 발아하였지만 2줄기는 초기에 죽고, 현재 7줄기가 자라서 꽃이 핀 상태이다. 

 

 

 

 

 

 

 

♣♣♣

성북동집에 머물 때에는 가끔 심심풀이로 보는 정도였던 CCTV를 서울집에서 지낼 때에는 꽃밭이 궁금하여 수시로 보곤 하였다. 해상도가 낮기는 하지만 꽃밭의 전체적인 모습과 분위기를 파악하는 데는 가치가 있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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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심경자 2021.08.30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사진 해상도문제를 떠나 신기하네요.
    세상 참!!!

    • 하헌국 2021.08.30 2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가 엄청난 세상을 사는 거요.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은 옛말이고,
      이제는 밤낮으로 cctv가 보고 듣고 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