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집 가을 꽃밭/20221022-20221023

  20221022

 

나는 대부분 사진을  6D 카메라에 16-35mm 광각줌렌즈를 끼워서 촬영한다. 왜곡이 많이 되기는 하지만 반대로 강조하는데 유리한 면도 있다. 무엇보다 단렌즈는 화각을 조정하기 위하여 앞뒤로 움직여야 하지만 줌렌즈는 링을 돌리면 손쉽게 화각을 조정할 수 있다는 편리성 때문이다. 오랫만에 50mm 단렌즈의 선명한 사진을 찍어볼까 해서 서울집에서 딸내미가 성북동집에 다니러 오는 길에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였다. 어제부터 단렌즈를 사용하였는데 새로운 느낌이 든다.

 

 

 

 

 

 

 

 

 

 

 

풍선넝쿨 뒤쪽으로 옆집의 죽은 향나무가 제거되어 속이 후련하다.

 

 

 

 

 

 

 

 

 

 

 

 

 

 

명자나무 열매

 

 

화장실 문짝에 붙은 담쟁이넝쿨도 단풍이 들어간다. 

 

 

담쟁이넝쿨

뒤꼍의 돌담에서 자란 담쟁이넝쿨도 단풍이 들어간다, 그런데 담장 위쪽으로는 담쟁이넝쿨 잎이 병든 대추나무 잎처럼 자잘하고 많이 있었는데 단풍이 들지도 않았는데 잎이 떨어졌다. 병이 든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금수봉과 도로변 이팝나무가 어느새 단풍이 들어가고 있다. 땅콩할먼네도 들깨를 타작하고 고구마를 캤다. 

 

 

 

  20221023

 

아침 안개가 자욱했는데 서서히 걷히고 있다.

 

 

 

 

 

 

 

 

 

 

 

 

 

 

금수봉은 안개로 보이지도 않는다. 새벽에 비가 내리는 소리인가 했는데 문을 여니 매캐한 냄새가 난다. 이웃 밭의 땅콩할먼네가 들깻대를 태우고 있다.

 

 

감국

 

 

 

 

 

남천 열매가 하루가 다르게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풍선넝쿨

 

 

철모르는 장미

 

 

봄에 주로 피었던 끈끈이대나물은 봄철에 비하면 왜소하지만 끊임없이 싹이 돋아나서 자라고 꽃을 피운다.

 

 

철모르는 개나리

 

 

 

 

 

백태기나무 꽃

 

 

참취

봄부터 여름철에 꽃대가 나올 때까지 참취나물을 뜯어 먹었는데 꽃까지 피워주니 더 바랄 것이 없었다. 텃밭 주인이 바뀌어서 11월 말쯤 앞 밭으로 옮겨심을 예정이다.

 

 

늦게 핀 참취꽃

 

 

 

 

 

 

 

 

 

 

20221020-20221023 (성북동 : 4박4일 : 정읍 출장 복귀 : 둘이서 : 임실 출장 출발) 쉼(1020)- -호박  말리기(1021) -란타나 전지 및 옮기기(월동준비)+고추 파프리카 가지 뽑기 및 지지대 철거+별채방 창문 월동준비(1022)- -진잠(생필품+저녁)+란타나 들여놓기(1023)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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