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기산/20130821

 

강릉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태기산을 넘기로 하였다.

한달 전에 다녀 왔지만 양구미재에서 능선임도를 따라서 들어 갔다.

하루종일 이슬비가 오락가락햐였는데 여기쯤 오니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이기도 한다.

아직 해는 넘어가지 않았지만 구름에 따라 밝고 어둠의 차이가 심하다.
바람이 약해서 풍력발전기도 돌지 않는다.

 

 

 

 

 

 

 

 

 

 

 

 

 

 

 

 

 

 

 

 

 

 

갑자기 어두워 지더니 검은구름 아래로 흰구름이 지나가기도 하고.....

 

 

 

 

 

 

 

꽃향유

우리집 옥상에 있는 화분중에 아내가  제피나물이라 부르는 허브가 있다.
가끔 잎을 따다가 장떡을 만드는데 향기가 좀 진한 편이다.
어떻게 생긴 식물인지 인터넷을 찾아보니 제피는 추어탕에 넣는 산초를 말하는 것으로 아내가 알고 있는 제피나물과는 무관한 것 같았다.
그래서 물어보니 꽃이 보라색이라기에 인터넷에서 보라색꽃과 허브를 키워드로 검색하였으나 찾지 못하였다.

 

이번에 태기산 능선임도에서 아내가 제피나물을 발견 했다고 하기에 사진도 촬영하고 살펴보니 줄기의 단면이 네모지다.

집에 와서 [달빛갤러리] 블로그에 들어가 보니 같은 식물사진이 올라와 있다.

이참에 꽃이름을 알아보려고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꽃향유]라 한다.

 

 

 

 

 

 

 

 

 

 

 

 

 

 

 

한달 전에 왔을 때 유실 된 상태였던 복구 전 모습(20130720)

 

 

 

 

도로는 복구가 거의 완료되어 통행이 가능하다.

 

 

갑자기 날이 어두워졌지만 정상부근까지 다녀 오기로하였다. 

어둠 속이지만 골짜기에는 햐얀 야생화가 어렴풋하게 보인다.

 

 

 

 

 

 

승용차로 들어 갈 수 있는 부분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날이 어두워서 여기서 발길을 돌려 되돌아 나왔다. 

 

[전에는.....] 

20130720.....  http://hhk2001.tistory.com/4053

20130119.....  http://hhk2001.tistory.com/3889

20121229.....  http://hhk2001.tistory.com/3853

20120707.....  http://hhk2001.tistory.com/3662

                    http://hhk2001.tistory.com/3651

20120324.....  http://hhk2001.tistory.com/201

20111003.....  http://hhk2001.tistory.com/535

20110114.....  http://hhk2001.tistory.com/982

20100606.....  http://hhk2001.tistory.com/1446

20100508.....  http://hhk2001.tistory.com/1571

20100221.....  http://hhk2001.tistory.com/1728

20100109.....  http://hhk2001.tistory.com/1833

20091212.....  http://hhk2001.tistory.com/1890

20090815.....  http://hhk2001.tistory.com/2108

20090131.....  http://hhk2001.tistory.com/2467

20081227.....  http://hhk2001.tistory.com/2550

20081119.....  http://hhk2001.tistory.com/2585

20080112.....  http://hhk2001.tistory.com/3493

20070216.....  http://hhk2001.tistory.com/3134

20051231.....  http://hhk2001.tistory.com/3257

20050605.....  http://hhk2001.tistory.com/3338

20050210.....  http://hhk2001.tistory.com/3358

20010800.....  http://hhk2001.tistory.com/3621

20010414.....  http://hhk2001.tistory.com/3635

20001118.....  http://hhk2001.tistory.com/3636

20001021.....  http://hhk2001.tistory.com/3637

20000504,  20000408.....  http://hhk2001.tistory.com/3639

19991212,  19990611.....  http://hhk2001.tistory.com/3640

19990511.....  http://hhk2001.tistory.com/3641

19981118,  19980828,  19980729,  19980622.....  http://hhk2001.tistory.com/3642

19980525.....  http://hhk2001.tistory.com/3643

19971009,  19970919,  19970812.....  http://hhk2001.tistory.com/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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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안목해변과 대관령/20130821

 

강릉에 와서 배롱나무꽃을 보았으니 이제 커피 한잔 마시고 바닷가 구경이나 하자고 안목해변에 갔다.

몇명이 해수욕을 한다고 바다에 들어가 있지만 아직 철수하지 않은 해양경찰 수와 비슷비슷하지 않을까?

며칠 전 만 해도 바글거렸을 해변은 한적하기만 하다.   

 

 

 

 

 

 

 

 

 

 

 

 

 

 

 

커피 한잔 마시고 집으로 돌아 올 때에도 일반국도를 이용하였다.

왕산을 지나서 456번 지방도(구 영동고속도로)로 대관령 부근에 도착하니 안개가 자욱하다.

비상등을 켜고 조심조심 대관령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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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허난설헌 생가터/20130821

 

선교장을 나와서 오죽헌을 지나쳐서 허난설헌 생가터로 향하였다.

강릉에서 배롱나무꽃으로야 오죽헌도 좋겠지만 웬지 강릉에 갈 때마다 들리는 허난설헌 생가터가 마음에 끌린다.

 

 

 

 

 

 

 

 

 

 

 

 

 

 

 

 

 

 

 

 

 

 

 

 

 

 

 

 

 

 

 

 

 

 

 

 

 

 

 

 

 

 

 

 

 

 

 

 

 

 

 

 

 

 

 

 

 

 

 

 

 

 

 

 

 

 

 

 

 

 

 

 

 

 

 

 

 

 

 

 

 

 

 

 

 

 

 

 

 

 

 

 

 

 

 

 

 

 

 

 

 

 

 

 

 

 

 

 

 

 

 

 

 

 

 

 

 

 

 

 

 

 

 


 

강릉에 오면 대부분 초당두부집을 들렸었는데, 여러번 먹다보니 새로운 것을 찾아서 지난번에는 감자 옹심이를 먹었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청국장을 먹었다.

 

 

[전에는.....]

20130120.....  http://hhk2001.tistory.com/3897

20120824.....  http://hhk2001.tistory.com/3715

20091226.....  http://hhk2001.tistory.com/1855

20090404.....  http://hhk2001.tistory.com/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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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선교장/20130821

 

이번 여행지를 강릉으로 정한 이유 중에는 배롱나무꽃을 보기 위해서도 한몫을 했다.

요즈음 담양의 명옥헌(http://hhk2001.tistory.com/2713)에 가면 배롱나무꽃이 절정일텐데,

워낙 멀어서 쉽게 갈 수 없으니 그런대로 가까운 강릉이라도 가서 배롱바무꽃을 보고 싶었다.

활래정의 배롱나무는 전정을 해서 원 둥치가 뭉뚝하여 자연스런 맛은 부족한 편이다.

아침 한때 온다던 비는 일기예보와 달리 오락가락하지만 덕분에 기온은 높지 않아서 땀은 흘리지 않았다. 

 

 

 

 

 

 

 

 

 

 

 

 

 

 

활래정

 

 

 

 

 

 

 

 

 

 

 

 

 

 

 

 

 

 

 

 

 

 

 

 

 

 

 

 

 

 

 

선교장

 

 

 

 

 

 

 

 

 

 

 

 

 

 

 

 

 

 

 

 

 

 

 

열화당

 

 

 

 

 

 

 

 

 

 

 

 

 

 

 

 

 

 

 

 

 

 

 

 

 

 

 

 

 

 

 

 

 

 

 

 

 

 

 

 

 

 

 

 

 

 

 

 

 

 

 

 

 

 

 

 

[전에는.....]  

20120824.....  http://hhk2001.tistory.com/3716

20110115.....  http://hhk2001.tistory.com/976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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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구영동고속도로 대관령/20130821

 

전국이 떠들썩했던 여름휴가철이 지나자마자 아내와 길을 나섰다.

어디를 다녀올지 결정하지 못하여 네비게이션에 품걸리, 수산리, 진동계곡, 한계령, 자운리, 속초, 강릉 등을 등록해 두었다.

여행예정지가 횡성방향으로 가는 강릉을 빼고는 모두 홍천을 거쳐야 한다.

양평을 지나 6번 국도와 44번 국도가 갈리는 청운에 가까워서야 최종 목적지를 강릉으로 정하였다.

강릉은 대부분 일반도로를 이용하지만 오늘은 저녁에 돌아와야 하므로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둔내에서 횡계까지는 고속도로를 이용하였다.

 

 

 

신사임당사친시비

구영동고속도로의 대관령을 넘어 강릉방향으로 좀 내려가면 휴식공간이 있다.

강릉을 여행 할 때면 들려서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 이곳에는 내가 예전부터 자날 때마다 사진으로 남기는 오리나무가 있다.

그래서 어제오늘 본 기념비가 아니건만 오늘은 더욱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오리나무

왼쪽 나무는 2009년 1월 폭설로 꺾인 후 썩어서 밑둥만 남아있다.

 

 

 

 

 

 

 

 

 

 

 

 

 

 

 

 

 

0821 -발산ic-가양대교-강북강변-6-양평-청운-횡성-둔내ic-영동고속-횡계ic-456-구영동고속도로 대관령-왕산-강릉-선교장-허균허난설헌공원(점심)-안목해변(커피)-왕산-456-대관령-횡계-진부-6-장평-태기산(정상임도)-둔내-횡성-청운-양평-강북강변-가양대교-발산ic- (강릉 선교장+허난설헌생가+안목해변 : 둘이서 : 521Km)

 

 

[전에는.....]

20130119..... http://hhk2001.tistory.com/3891

20120205..... http://hhk2001.tistory.com/267

20120107..... http://hhk2001.tistory.com/330 

20110219..... http://hhk2001.tistory.com/942

20100220..... http://hhk2001.tistory.com/1745

20100109..... http://hhk2001.tistory.com/1830

20091226..... http://hhk2001.tistory.com/1849

20090404..... http://hhk2001.tistory.com/2341

20090131..... http://hhk2001.tistory.com/2462

20081227..... http://hhk2001.tistory.com/2545

20080126..... http://hhk2001.tistory.com/3483

20061230..... http://hhk2001.tistory.com/3166

20051231..... http://hhk2001.tistory.com/3257

20050625..... http://hhk2001.tistory.com/3337

20050305..... http://hhk2001.tistory.com/3354

20050116..... http://hhk2001.tistory.com/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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