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태기산눈썰매/20120324

횡성 부근에는 눈이 별로 내리지 않았다.

태기산에는 점심을 먹을만한 곳이 없어서 좀 이른 시간이지만 정금리에서 순대국밥을 먹었다.

정금토종순대집의 깔끔한 새우젓을 넣어 먹는 순대국밥은 역시 맛있다.

황재쯤 가니 눈이 많이 내렸다.

태기산을 오르는 6번국도는 제설차량이 제때 제설작업을 해서인지 눈이 쌓여 있지는 않다.

양구두미재가 가까워지며 상고대인지 눈꽃인지 온통 하얗다.

눈구경하러 제대로 온듯하다.


양구두미재에서 능선을 타고 난 길로 들어가려고 몇번을 시도하였는데 길이 미끌어서 포기하였다.

눈치우는 트렉터를 앞세우고 내려오는 트럭이 있어서 길의 상태를 물어보니 엄두도 내지 말란다.

체인은 가져왔지만 귀찮기도하고, 꼭승용차로 올라가야 하나? 하는 생각에 여기서 부터는 걷기로 하였다


목도리, 모자, 장갑으로 무장을 하였지만 바람이 몹시 세차다.














휘닉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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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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