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태기산/20120707
허브나라농원에서 일찌감치 저녁을 해 먹고 해질녁까지 농원을 구경하였다.
관광객들이 모두 퇴장하고 숙박객들과 농원 직원들만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허브나라농원 여행에서 두가지를 더 생각하고 왔다.
하나는 여기 들어오기 전에 다녀 온 흥정계곡 끝까지 다녀오는 것이였고, 다른 하나는 태기산의 별밤을 보는 것이였다.
물론 별밤 촬영을 위한 준비는 해왔지만 날씨가 좋아야 가능한 일이다.
낯에는 그름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이는 기분 좋은 날씨였다.
장마철에 이렇게 좋은 날씨가 되리라고는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해가 지며 지평선 부근을 제외하고는 구름이 없다.
초저녁에 아내와 둘이서 다시 태기산에 올랐다.
아직 별이 보이지는 않지만 사진촬영 준비를 마치니 20시 20분쯤 되었다.
촛점을 무한대로 맟출 만 한 대상이 없어서 산 아래 둔내의 불빛을 기준으로 조정하였다.
서쪽 하늘
북쪽 하늘
남쪽 하늘
서쪽 하늘에 사자자리가 보이기 시작한다/20120707.20:55
400D/f17mm/F2.8/10초/ISO200/수동/AWB모드/20120707.20:59/태기산
400D/f50mm/F2.8/6초/ISO1600/수동/AWB모드/20120707.22:05/태기산
400D/f17mm/F2.8/6초/ISO1600/수동/AWB모드/20120707.22:18/태기산
22시 25분쯤 촬영을 마치고 농원에서 나올 때 직원분과 약속한 시간 보다 일찍 허브나라농원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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