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말 발산동 해넘이/20121223

 

멀리는 못가더라도 신년(2013년)의 첫번째 해돋이를 보기 위한 준비는 하고 있었다.

일기예보 상으로는 해돋이를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한다.

그렇다면 식구들과 오후에 아라인천터미널이 있는 정서진에 가서 2012년의 마지막 해넘이나 보기로하고 하였다.

다행히 오후 내내 날씨가 좋아서 해넘이를 보는데는 문제가 없을것 같다.

그런데 뜻밖의 일로 승용차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취미와 연관이 있어 나름대로 중요하게 여기는 일인데, 내게 물어보지도 않고 결정되어 어이없다는 생각도 들었으나 이미 결정되었으니 내가 포기하기로 하였다.

그래도 일몰은 보아야 하겠기에 추위에 대비하여 중무장하고 카메라와 삼각대를 챙겨서 집을 나왔다.

우장산에 올라갈까하고 마을버스를 기다리는데 좀체로 오지 않는다.

해도 상당히 기운데다가 마냥 기다릴 수도 없고, 우장산에 올라가더라도 적당한 곳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하는수 없이 좀 시원치 않더라도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가까운 마곡역 부근으로 장소를 변경하였다.

요즈음 마곡지구공사가 한창인데 공사현장은 모두 높은 가설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어서 해넘이를 볼만한 곳을 찾기가 쉽지는 않다.

다행히 요즈음 마곡역 부근의 공항로가 공사로 우회하는 길이 생기며 마곡역 부근에 넓은 공터가 있는 것이 생각났다.

 

 

 

 

 

 

 

 

 

 

 

 

 

 

 

 

 

 

 

 

 

 

 

날씨가 좋다면 내일 아침에 행주대교에서 해돋이를 촬영할 준비를 해놓고 잤으나, 새벽에 일어나  하늘을 보니 구름이 잔뜩 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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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조양강을 따라서 (가수리-광하교)/20121230

 

동강은 가수리에서 조양강과 동남천이 만나서 영월까지 흐른다.

동남천을 거슬러 올라가면 선평역이 나오는데 길이 좋지 않아서 승용차로는 어렵다.

좀 무리를 해서 두번 통과해 보기는 했지만 그 후로는 엄두가 나지 않아서 되돌아가곤 하였다.  

 

 

 

 

 

 

가수리

 

 

 

 

 

 

 

 

 

 

 

 

 

 

 

 

 

 

 

 

 

 

 

산위의 가운데 송전탑 왼족으로 병방치 스카이워크가 보이고, 그 왼쪽에 짚와이어 타는 곳이 있다.

개장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한번쯤 가 보아야 하겠는데 여의치가 않다. 

 

 

 

 

 

 

 

 

 

 

 

 

 

 

 

 

 

 

 

 

 

 

 

 

 

 

 

 

 

 

 

 

 

 

 

지나쳤던 짚와이어 종점을 다시 보려고 승용차를 후진하였다.

30여년을 운전하였는데도 남들보다 후진은 서툴다.

너무 가장자리로 갔는지 뒷바퀴가 내려가는 기분이 들기에 다시 전진하려하니 헛바퀴만 돈다.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던 삽이 어제 부러져서 봉평에서 다시 사지 않았다면 고생 할 뻔했다. 

  

 

 

 

짚와이어 종점

 

 

 

 

 

 

 

 

 

 

 

송전탑의 오른쪽이 가리왕산인듯......

 

 

[전에는.....]

20100110.....  http://hhk2001.tistory.com/1815

20090201(동남천).....   http://hhk2001.tistory.com/2447

20060130.....  http://hhk2001.tistory.com/2829

                    http://hhk2001.tistory.com/3249

20060101(동남천).....  http://hhk2001.tistory.com/3252

20050717.....  http://hhk2001.tistory.com/3430

                    http://hhk2001.tistory.com/3335       

20050211.....  http://hhk2001.tistory.com/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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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동강을 따라서 (고성리-가수리)/20121230

 

신동읍에서 동강길을 따라서 가다보면 터널을 지나 내리막길이 나온다.

왼쪽으로 연포로 가는 길을 지나면 고성분교가 나오고 좀더 지나면 동강과 만나게 된다.

눈이 많이 오지는 않았지만 추운 날씨 때문인지 녹지 않아서 도로가 미끄럽다.

 

 

동강과 만나는 곳에 있는 나리소전망대에서..... 

전에 지나갈 때에는 없던 전망대도 생기고, 산쪽을 보니 공사용인지 관광용인지 모를 모노레일도 보인다.

인터넷에서 지도를 확인해 보니 고성분교와 나리소전망대 사이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다.

궁금증을 풀려면 올라가 보아야 겠지만 눈길이라 그냥 지나쳤다.

 

 

 

 

 

 

 

 

 

 

 

 

 

 

 

 

 

 

 

 

 

 

 

 

 

 

많이 쌓인 눈은 아니지만.....

 

 

 

 

 

 

 

 

 

 

 

점재길 입구

 

 

 

 

 

 

 

 

 

 

 

 

 

 

 

 

 

 

 

 

 

 

 

 

 

 

 

 

 

 

 

 

 

 

 

 

 

 

 

 

 

 

 

운치리(아래 지도의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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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몰운대-고성리)/20121230

 

몰운대에서 421번 도로(민둥산로)를 이용하여 증산으로 향하였다.

도로가 미끄러워 체인을 설치한 상태여서 차가 미끌어지지는 않았지만 소음과 진동이 커서 빨리 달릴수가 없다.

 

 

 

 

 

 

고개를 넘으니 멀리 민둥산이 보인다.

지나치기만 하는 민둥산도 이제는 올라가기 위한 준비를 해야겠다.

증산에 도착하여 신동까지는 38번 국도를 이용해야 하는데 도로가 통행차량이 많다보니 눈이 없다.

체인을 풀고 통과한 다음 신동에서 고성리로 갈때 다시 설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체인을 풀지 않고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해서 준비해간 지도를 살펴보니 421번 도로가 자미원역을 지나서 예미까지 연결되어 있다.

중산에서 신동까지 체인을 풀고 좋은 길로 가느니, 체인을 감은체로 자미원역을 통과하는 421번 도로를 이용하기로하였다.

작년 여름휴가 때 넘어온 길이라 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것도 무시하고 굴다리를 지나서 골짜기로 들어갔다.

길가의 팬션에는 눈썰매를 타러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런데 골짜기를 좀 들어가다 보니 길이 좁아진다.

작년에 지날 때에는 이렇게 좁지는 않았는데??

이상하게 생각되기는 하였지만 계속 올라가니 팬션공사가 한창인 공사현장에서 길이 끝나는 막다른 길이다.

어쩔 수 없이 네비게이션으로 자미원역을 검색하니, 증산에서 38번 도로를 이용하여 신동방향으로 가다가 있는 문곡에서 길이 갈라진다.

하는수 없이 계곡을 되돌아 나와서 체인을 풀고 38번 국도를 이용하여 신동으로 향하였다.

(집에 돌아와서 확인해 보니 지도상에 표시된 내용에 오류가 있음을 알았다)

 

신동에는 우리가족이 여행하는 중에 들리는 식당이 있다.

이번 여행에서도 임계에서 숙박하는 것과 신동에서 짬봉 먹고, 동강과 아우라지를 가는 것만 정하고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하기로 하였다.

짭뽕은 매워서 먹지 않는데 신동에서 식사를 할 때만은 꼭 먹는다.

식당의 모습이 전에 왔을 때와 다르기에 물어 보았더니 주인이 바뀌었단다.

그래도 짬뽕 맛은 여전하다. 

 

 

 

 

 

 

 

 

신동읍에서 동강로를 따라 고성리로 가다 보면 1차선으로 된 좁은 터널이 나온다.

터널 중간중간에 대피할 수 있는 장소도 있다.

터널로 들어가지 않고 산을 넘을 수도 있지만 체인을 설치하지 않은 터라 안전하게 터널을 통과하였다.

 

 

 

 

[전에는.....]

20120802.....  http://hhk2001.tistory.com/3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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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화암팔경 몰운대/20121230

 

424도로변에 있는 정선소금강 몰운대 입구의 쉼터도 겨울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지 잠겨있고 새로 쌓인 눈에는 발자국도 없다.

많이 쌓인 눈은 아니지만 추운 날씨가 계속되다 보니, 눈이 녹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얼었는지 길이 별로 미끄럽지 않다.

 

 

 

 

 

 

작년 겨울에는 눈길에서 미끌어져 고생을 해서 옛날에 사용하던 아이젠도 묶었다.

 

 

 

 

 

 

 

 

 

 

 

 

 

 

 

 

 

소나무 고사목

 

 

 

 

 

 

 

 

 

 

 

 

 

 

 

 

 

 

 

 

 

 

 

눈사람 혼자서.....

 

 

 

 

[전에는.....]

20100221.....  http://hhk2001.tistory.com/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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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임계-몰운대)/20121230

 

일기예보와는 달리 큰 눈은 내리지 않았다.

임계 숙소를 출발하여 신동으로 가기 위하여 35도로와 421번 도로를 이용하여 덕암리에 도착하였다.

전번까지는 비슬이재를 넘어서 몰운대 방향으로 갔는데 네비게이션이 송이재길로 안내한다.

갈림길 입구에는 월동장구를 갖추지 않은 차량의  출입통제 안내문이 있다.

좀 망설이다가 가보지 않은 송이재길을 선택하였다.

 

 

여기부터 몰운대까지는 덕암리 동네로 들어간 차량 한대 이외에는 혼자서 도로를 이용하였다.

 

 

 

 

산길로 접어들자마자 길이 미끄러워서 올라갈 수가 없어서 체인을 설치하였다.

작년에는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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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골지천을 따라서(아우라지-임계)/20121229

 

한강의 514Km 물줄기를 서해에서부터 거술러 올라가자면, 우도부근의 보구곶리에서 임진강과 만나는 곳 까지를 조강이라 하고,

여기서부터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까지를 한강이라 하고,  서강과 동강이 만나는 영월까지를 남한강이라 하고,

동남천과 조양강이 만나는 가수리까지를 동강이라하고, 송천과 골지천이 만나는 아우라지까지를 조양강이라하고,

일반적으로 한강의 발원지로 알고 있는 검룡소까지를 골지천이라 한다.

 

한강 줄기를 따라서 검룡소에서 보구곶리까지 한꺼번에 다녀온 적은 없지만,

한강 줄기를 따라 여행한 단편적인 자료를 연결하다 보니 상당 부분을 다녀온 셈이 되었다.

언제부터인가는 가보지 않은 구간을 일부러 찾아 다니기도 하였다.

이렇게 여행한 것을 블로그에 [한강여행]이란 카테고리로 정리하고 있다.

 

이곳 반천은 1993년 여름휴가를 오게된 것이 인연이 되어서 지나가는 길에 들리기도 하고, 일부러 찾아 오기도 하는 추억의 장소가 되었다.

대부분은 상류에서 하류 방향으로 여행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오랜만에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었다.

하루종일 날씨가 꾸무룩하여 눈이라도 내릴 날씨에 매끌매끌한 눈길이지만 옛날을 생각하며 숙소가 있는 임계로 향하였다.

 

 

봉정리.....

 

 

 

 

 

 

 

 

 

 

 

 

 

 

 

 

 

 

 

 

1980년대 후반에 여름휴가를 왔던 반천2리(어전마을)

그 동안 홍수 피해로  냇가에 뚝을 쌓아서 뚝길이 생기고 냇가 주변의 집들은 모두 새로 지었다.

가까이에 있는 산이 있는것을 제외하면 어린시절 고향의 냇가 풍경과 비슷해서 좋아하던 곳인데 세월이 흐르면서 너무 많이 변했다.

전국적으로 올겨울 추위가 대단하다며 공동수도시설이 얼어서 소방차로 물을 공급한다는 텔레비젼 뉴스에 반천리가 나왔었다(201301초순) 

 

 

 

 

 

 

 

 

 

 

 

 

 

 

 

 

 

 

 

 

 

 

 

 

 

 

 

 

 

 

 

 

 

 

 

 

 

 

 

 

구미정.....

 

 

 

 

눈이 쌓여 있어 발자국이라도 있으면 구미정까지 내려가 보려고 하였지만 내려가지 못하였다. 

 

 

 

 

 

 

 

봉산리.....

 

 

 

이 부근을 여행할 때면 숙소는 대부분 임계에 정한다.

 

 

아침에 일어나니 폭설이 내릴 것이라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눈이 좀 내렸다/20121230

삽당령을 넘어서 강릉방향으로 가는 35번국도.....

 

 

 

백봉령을 넘어 동해로 가는 방향.....

 

 

 

 

[전에는.....]

20100110.....  http://hhk2001.tistory.com/1826

20090131.....  http://hhk2001.tistory.com/2459

20090201.....  http://hhk2001.tistory.com/2458

20080728.....  http://hhk2001.tistory.com/2746

20080302.....  http://hhk2001.tistory.com/3227

20061231.....  http://hhk2001.tistory.com/3165

20050624.....  http://hhk2001.tistory.com/2835

20050717.....  http://hhk2001.tistory.com/3335

20050626.....  http://hhk2001.tistory.com/3337

20050306.....  http://hhk2001.tistory.com/3353

20050210.....  http://hhk2001.tistory.com/3357

20050116.....  http://hhk2001.tistory.com/3363

19930727.....  http://hhk2001.tistory.com/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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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우라지/20121229

 

 

 

 

 

 

 

 

 

 

 

 

 

 

 

 

 

 

 

 

 

 

봉평에서 점심을 먹을까 해서 식당을 기웃거려 보았지만 마땅치도 않고 좀 이른 시간이라 아우라지까지 왔다.

여량역 부근의 식당이 언젠가 텔레비젼에 소개될 때 다음의 로드뷰에서 확인해 둔 집이 생각났다.

어렴풋한 기억을 되살리며 천천히 지나가는데 눈에 익은 조그만 정사작형 환기구가 있는 식당을 발견했다.

로드뷰에서 확인 할 때도 이 환기구로 찾았던 기억이 난다.

코등치기를 맛있게 먹고 나오며 물어보니 시어머니가 텔레비젼에 소개되었었다고 한다. 

 

 

 

 

여기 부터 조양강이다.

 

 

 

지난 겨울에는 없었는데, 송천의 구름다리공사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

 

 

 

골지천 방향

지난 겨울에 보지 못했던 총각이 박금옥에게 손짓하고 있다.

 

 

 

 

 

 

 

 

 

 

 

 

 

 

 

 

 

 

 

 

 

 

 

 

 

 

 

 

 

 

 

 

 

 

 

 

 

 

 

 

 

 

전에는20120204..... http://hhk2001.tistory.com/28620100110..... http://hhk2001.tistory.com/182120090804..... http://hhk2001.tistory.com/211520090201..... http://hhk2001.tistory.com/245420080729..... http://hhk2001.tistory.com/274520080302..... http://hhk2001.tistory.com/322520070113..... http://hhk2001.tistory.com/349120061231..... http://hhk2001.tistory.com/316420050116.....

http://hhk2001.tistory.com/2834

 

좀 오래된 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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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장열리/20121229

 

북평에서 여량으로 가는 42번 국도와 나란히 있는 정선선 철길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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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태기산/20121229

 

올해의 연말여행은 식구들이 다른 일정과 겹쳐서 오붓하게 둘이서 떠나게 되었다.

일박 할  만한 곳 중에서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색다른 여행지를 찾아 보려고 알아 보았으나 마땅치 않다.

결국 이번 여행도 가장 일반적인 겨울여행지인  임계에서 숙박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기로 하였다.

태기산과 아우라지를 들리고 신동에서 짬뽕 먹고, 시간과 눈길의 상황에 따라서 동강을 거쳐서 평창으로 가든지 영월로 가기로 하였다.

놀러 가는 길이니 고속도로는 들어가지 않기로 하고 세부 일정은 상황에 따라서 조정하기로 하였다.

대관령을 넘어서 삽당령을 넘거나, 커피박물관을 들려서 닭목재를 넘어 저녁 늦게 임계로 가던 관행을 깨고, 반대 방향인 아우라지를 거쳐서 골지천을 따라 임계로 가기로 하였다.

유난히 춥던 올겨울 날씨도 오늘 따라 온화하다.

 

 

 

 

 

 

 

 

 

 

 

 

 

 

 

 

 

 

 

 

 

 

 

 

 

 

관광버스가 올라 왔다.

지나가던 길에 들어온 모양인데 눈길이라 차를 돌릴 곳이 여기 밖에 없다.

T자로 돌리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겠지만 좁아서 불가능하다.

후진으로 들어가서 넓은데서 180도 방향을 바꾼 다음 다시 후진으로 나와야 한다.

들어가는 입구조차 얼어서 바퀴가 헛돈다.

차를 어떻게 돌려 나갈지 아무런 대책이 없는 듯하여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삽을 빌려줬다.

눈과 얼음을 거의 제거할 무렵 삽자루가 부러졌지만 다행히 버스는 돌아서 나왔다.

고맙다는 인사와 얼마면 삽을 살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만원을 주기에 엉겹결에 주는대로 받았다.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연장이라 당장 사지 않을 수 없어서 봉평에 도착하여 바로 삽을 샀다.

아내가 얼마전 작은 삽이 오천원하더라며 너무 적게 받은게 아니냐고 우려했는데, 육천원에 삽을 다시 샀다.

 

  

 

 

 

 

 

 

 

 

 

 

 

휘닉스파크

 

 

 

 

 

 

 

 

 

 

 

 

 

 

 

 

 

 

 

 

 

 

 

 

 

 

 

 

[전에는.....] 

20120707.....  http://hhk2001.tistory.com/3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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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4.....  http://hhk2001.tistory.com/201

20111003.....  http://hhk2001.tistory.com/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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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0525.....  http://hhk2001.tistory.com/3643

19971009,  19970919,  19970812.....  http://hhk2001.tistory.com/3644

 

1229 -발산ic-가양대교-강북강변-6경강로-양평-청운-횡성-둔내-태기산(삽 부러짐)-봉평-장평-31-신리삼거리-모릿재터널-마평리-59-나전-42-아우라지(들려서:코등치기)-봉정로(골지천 따라서)-반천고양로-반천(들려서)-구미정길-구미정(들려서)-35백두대간로-임계(1박)-35-토산삼거리-421벌문재로-덕암교-송이재길(체인설치)-424-몰운대(들려서)-424-421민둥산로-증산-무릉리(자미원역 가는길 잘 못 들어서 되돌아 나옴 :체인해체)-증산-38-신동(짬뽕)-동강로-터널-고성리-동강-운치리-가수리-광하교-42-미탄-평창(재래시장 들려서)-방림-안흥-새말안흥 신도로:터널-새말교차로-442-우천-추동삼거리-6-횡성-청운-양평-강북강변-가양대교-발산ic- (아우라지+동강 : 1박 : 둘이서 : 59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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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들꽃수목원/20121216  (0) 201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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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분원리 팔당전망대/20121216

 

양평 들꽃수목원에 갔으나 추워서 바로 나온 후 양근대교를 건너서 팔당호 동안길을 따라서 팔당전망대로 갔다.

시야가 탁트여서 팔당호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아내가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두물머리

 

 

 

다산유적지

 

 

 

 

 

 

 

 

 

 

 

 

 

 

 

 

 

 

 

 

 

 

 

 

 

 

 

 

 

 

 

 

 

 

 

 

 

 

 

 

 

 

하늘에서 내려다 본 팔당호 주변 경치를 보며 운동도 하고....

 

 

 

 

 

 

 

 

 

 

[출처] 팔당전망대 안내서 :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 발행

 

 

 

팔당호전망대를 내려와서....

 

 

 

 

 

 

 

 

 

 

 

 

 

 

 

 

 

 

 

집으로 가는 길에서....

 

 

 

 

 

 

 

[전에는.....]  20110416,  20100929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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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들꽃수목원/20121216

 

겨울철 여행지로는 식물원 무난하다.

따뜻하기도 하고 한적해서 좋다.

허브가 많은 식물원은 온실 가득한 향기도 좋다.

온실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라도 있으면 더욱 좋다.

이런 조건이 잘 갗추어진 식물원으로는 가평의 이화원이 으뜸이라고 생각한다.

그 외에도 아산 세계꽃식물원, 평창 허브나라농원, 포천 허브아일랜드, 화성 우리꽃식물원 등이 있지만 개인적인 취향 때문인지 이화원 만 못하다.

 

양평 들꽃수목원도 가 볼만한 곳이라 생각되고 가까워서 올 겨울 첫번째 식물원 여행지로 선택하였다.

며칠전의 초겨울 혹한도 많이 누그러져서 어제와 오늘은 겨울 날씨답지 않은 기분이 든다.

안개 피어오르는 한강변을 따라서 양평까지 가는 동안 두어군데를 빼고는 구름인지 안개인지 때문에 햇살이 비추지 않는다.

개장시간이 지났지만 인적이 없는 들꽃수목원에 입장하였다.

겨울철에는 온실안이 따뜻한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따뜻한 온실에서 마음 편히 쉬었다 갈 요량으로 왔으니 입장하며 온실은 따뜻한지 학인하였다.

겨울 날씨 치고는 추운 날씨는 아니지만 햇살이 없어서 어설프다.

밖은 따뜻해지면 보기로 하고 우선 온실로 들어갔다.

삼중으로 된 문을 열고 열대온실로 들어가니 식물들은 전정하고 가꾸어서 단정한 모습이다.

그런데 온실 안이 썰렁해서 의자에 앉아 있을만한 처지가 아니다.

혹시나 옆 칸은 괜찮을까 해서 가 보았으나 카페에서 일하는 젊은이가 전기난로를 끌어안고 있다.

요즈음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중단으로 겨울철 전력수급난이 심각해서 난방을 하지 않는지도 모르겠다.

온실은 햇빛만 비추면 따뜻해는데 날씨가 흐려서 햇빛이 비추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되기는 한다.

따뜻한 온실을 기대하고 찾아 왔는데 그런 배려가 없다는 것을 아쉬워하며 바로 들꽃수목원을 나왔다.

 

 

 

 

 

 

 

 

 

 

 

 

 

 

 

 

 

 

 

 

 

 

 

 

 

 

 

 

 

비파나무 

양평 세미원............   http://hhk2001.tistory.com/39

진도 운림산방........   http://hhk2001.tistory.com/140

양평 들꽃수목원.....   http://hhk2001.tistory.com/187

양평 들꽃수목원.....   http://hhk2001.tistory.com/217

양평 세미원............   http://hhk2001.tistory.com/299

부천식물원.............   http://hhk2001.tistory.com/310

가평 이화원............   http://hhk2001.tistory.com/999

 

 

[전에는.....]  20120331,  20120310 

 

 

1216 -발산ic-가양대교-강북강변-능내리길-건널목-다산로526번길(새길)-정약용 생가 옆-조안ic-신양수대교-6-양평 들꽃수목원(바로 나와서)-양근대교-88-(전수리563-15)-퇴촌-342-분원리 팔당전망대(되돌아서)-342-88- 도마삼거리-45-배알미-88-염창분기점-양천로- (양평 들꽃수목원+팔당전망대 : 둘이서 : 17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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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암공원 허준박물관/20121202

 

겨울철 날씨답게 쌀쌀하다.

집에서 가까이에 있는 허준박물관에 다녀왔다.

 

 

 

 

 

 

 

 

 

 

 

 

 

 

 

 

 

 

 

 

 

 

 

 

 

 

 

 

 

 

 

구암공원은 몇 번 다녀왔다.

이번에도 허준박물관에 들어가기 전에 둘러 보았다.

친구 블로그에 소개도 되었고 궁금하기도하여 허가바위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 보았다.

[링크 : 윤제철 블로그 - 허가바위와 허준 ].....   http://blog.daum.net/yun2575/17442742

 

이 모형도를 보고 다시 구암공원과 어린이놀이터와 한강변까지 가 보았으나 찾지 못하였다.

이럴줄 알았으면 미리 인터넷에서 검색해 볼걸 하는 생각이 든다.

 

 

 

 

 

 

 

 

허준박물관에는 전시품들이 잘 갖추어져 있는 듯하다.

전시실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고 홀과 체험장만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여러가지 이유야 있겠지만 아쉽다.

참고로 국립중앙박물관은 플래시/삼각대 등을 이용한 촬영과 상업적 용도를 위한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추사고택에서 들으니 모조품이라도 전시물의 저작권과도 연관 된 듯하기도 하다.

 

 

 

 

 

 

 

 

 

 

 

 

 

 

 

 

 

 

 

집에와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옥상에서 연결되는 탑산(약초원)의 북쪽 도로 아래인 영등포공업고등학교 정문앞에 허가바위가 있다.

허가바위와 광주바위의 위치로 보아 88도로가 생기기 전의 부근 모습이 조금은 이해가 된다. 

 

 

 

 

[출처] 허준박물관 안내서

 

 

식구들보다 좀 늦게 허준박물관에 들어 갔더니 식구들이 아는 얼굴이 있다고 반가워 한다.

바로 옆에 있는 친구가 근무하는 영등포공업고등학교 선생님들의 문학동아리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 시는 홍천에서 지었다고.....

 

[전에는.....]  20070429  20070408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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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계사 홰나무/20121127

 

어린시절 고향의 홰나무 아래에서 놀던 기억이 내가 온전하게 기억해 낼 수 있는 가장 오래 된 기억이다.

빠꼼살이 친구가 팬티 입었다고 자랑하던 기억이다.

그 홰나무의 등치는 크지 않았지만 굵직해서 단오 무렵이면 어른들이 그네를 매주어 그네를 탓던 기억도 난다.

 

수년전부터 보성사터 부근을 가끔씩 업무상 방문할 기회가 생겼다.

우연히 보성사터에 대한 안내문을 보니 홰나무가 나온다.

그리고 그 홰나무는 현재 조계사 대웅전 앞에 있는 나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회화나무를 홰나무라고 하며 궁궐이나 선비의 집이나 서원이나 절에서 심었다고 한다.

아카시나무에서 가시가 없다면 홰나무와 비슷하지만, 냄새가 독특해서 어린시절의 기억을 생생하게 해준다.

내가 명자나무와 홰나무를 좋아하는 까닭은 어린시절의 추억이 담겨 있어서가 아닌가 생각한다.

 

 

 

 

 

 

 

 

 

 

 

 

 

 

 

 

 

 

 

 

 

 

 

[전에는.....]  20081111  200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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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성사터/20121127

 

3.1운동시 독립선언서를 인쇄한 보성사터의 실제 위치는 홰나무가 있는 조계사 경내가 아닐까 생각된다.

조그마한 도심 속 공원에는 아직 가을이 남아있다.

직장인들이 담배 피우는 장소이자, 조계사에서 점심을 해결하려는 분들로 북적인다.

부근에 여러학교가 있었는지 학교터 비석이 4개?가 있다.

 

 

 

 

 

 

 

 

 

 

 

 

 

 

 

 

 

 

 

 

 

 

경희대학교의 전신이 신흥무관학교라는......

 

 

[전에는.....]  20081111  20080320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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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고정리공룡알화석지/20121124

 

몇 년 전에 전곡항에서 공룡화석이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있다.

이 화석이 2009년 전곡항에서 열린 제1회 국제보트쇼를 준비과정에서 2008년에 발견 되었다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국제보트쇼에 갔을 때에도 이 화석이 어디쯤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생기기도 하였다.

밤에 조용필의 화성바다콘서트 공연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처음으로 시화호길을 알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전곡항 제방에서 발견될 당시의 모습을 보니 내가 보았다면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까?

발견하신 분이 눈썰미가 탁월하거나 화석에 대한 지식이 상당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방무자센터 중앙홀에는 코리아케라톱스....

 

 

 

 

 

 

 

 

 

 

 

 

 

 

 

 

[출처] 화성시공룡알화석지 방문자센터 안내서 : 화성시 발행

 

 

 

 

중한염 공룡알

 

 

 

 

 

 

 

 

 

 

 

 

 

 

 

 

[전에는.....]  20101128  20100101  200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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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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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고정리공룡알화석지/20121124

 

 

 

 

 

 

 

 

 

 

2010년 11월 28일에 왔을 때  방문자센터 홀에 있던 공룡이 여기로 물러나고, 그 자리는 2008 전곡항에서 발견된 코리아케라톱스가 차지한 듯하다.

 

 

 

2010년 11월 28일 방문자센터에서 보았던 공용이 밖으로 나온듯.....

 

 

 

왼쪽부터 한염-상한염-중한염-하한염-무명섬

 

 

 

 

 

 

 

방문자센터

 

 

 

 

 

 

 

왼쪽부터 흰천막 있는 중한염-하한염-무명섬

 

 

 

 

 

 

 

 

 

 

 

갈대라고 하기에는 키가 작은 이 풀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삘기(띠 : 경기도 사투리)라고 하네요.

어린시절 풀밭에서 찾아내에 어린 줄기를 뽑아 먹던 삘기와 같은 것 같기는 한데 이렇게 많이 있는 것을 보니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상한염

 

 

 

 

 

 

 

 

 

 

 

중한염

 

 

 

 

 

 

 

 

 

 

 

 

 

 

 

 

 

 

 

 

 

 

 

 

 

 

 

 

 

 

 

무명섬

 

 

 

 

 

 

 

우음도 전망대?는 공사중인듯.....

 

 

 

 

 

 

 

중한염에 있는 공룡알화석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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