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20210421

일상_2021년 2021. 6. 4. 16:42

튤립/20210421

 

   서울식물원이 가까워서 가족들이 종종 운동 겸 다녀오는 곳이다. 특히 딸내미는 SNS를 통하여 서울식물원에 대한 소식이 밝은 편이다. 튤립이 한창일 때 딸내미의 추천을 받아서 서울집에서 가까운 서울식물원에 산책 겸 다녀왔었다.

[관련 내용]  수선화와 튤립과 무스카리 꽃구경(서울식물원)/20210411..... https://hhk2001.tistory.com/6541

 

   기회가 되면 튤립을 키워보고 싶었으나 동네 꽃집에서는 보지 못하였다. 그렇다고 찾아 나서지는 않았으니 아직까지 튤립을 키울 기회가 없었던 것이다.  내가 다녀오고 열흘 후에 딸내미가 서울식물원에서 튤립을 선착순 분양한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다. 서울집에서 꽃을 본 후 분양할 때 받은 설명서대로 꽃대를 제거해서 보관하기 위하여 성북동집으로  가지고 왔다. 화분채 종이봉투에 넣어서 서늘하고 어두운 방에 보관 중이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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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접종(1차)/20210527

 

  70~74세의 코로나 19 예방접종 예약 첫날(20210506)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하였던 예방접종(1차)을 받는 날이다. 어제와 오늘 아침에 예방접종일이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하루 휴가를 받아서 예약시간(09:00) 20분 전에 예약한 동네 병원에 도착하였다. 일찍 도착하였다고 생각하였는데 이미 여러분이 예방접종을 받기 위하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보호자를 동반한 분들도 생각보다 많다. 체온을 측정하고, 신상정보를 입력하고, 장소를 옮겨서 예진표를 작성하고, 번호표를 받고, 내과 진료를 받고, 주사실로 옮겨서 다시 번호표를 받고,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받고, 15분 타이머를 받아서 대기하는 것으로 코로나 19 예방접종(1차)을 마쳤다. 이제까지 여러 종류의 예방접종을 받았지만 이번처럼 여러분이 관여하기는 처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모든 절차는 자세한 안내를 따라서 물 흐르듯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예방접종을 마치고 대기실에 앉아 있으니 손등이 간질거리는 것 같기도 해서 예방접종 후 안내문을 다시 읽어 보기도 하였다. 일부러 어디 이상이 있을까 신경을 쓰면 아무렇지도 않은 것까지 이상하게 느껴지는 그런 기분이 들었다. 15분 동안 대기하다가 병원을 나서니 어질어질한 것 같기도 하고, 힘이 좀 빠지는 것 같기도 하였지만 이 또한 너무 신경을 써서 그리 느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병원에서 안내도 있었고 집에 비상약품으로 해열제가 없다기에 타이레놀을 사 가지고 집에 돌아왔다. 몇 시간은 쉬려고 소파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려니 지루하다. 이번에 서둘러서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받은 것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식구들과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이다. 게재에 부작용 차원에서 나도 특별하지 않은 보통의 인간임을 깨닫는 기회가 아닐까?

 

 

 

 

 

 

 

 

 

 

 

 

 

예방접종증명서/20210602

관공서가 문을 열기 두 시간 전인 이른 아침에 인터넷에서 코로나 19의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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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강낭콩 키우기-1(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 참여)/20210519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2년 전(2019년 5월 1일)에 개장한 서울식물원은 집에서 운동삼아 다녀오기 적당한 거리에 있다. 온실이 있기에 겨울철에는 별천지 같은 기분이 드는 곳이기도 하다. 개장된 지 얼마 되지 않기에 아직은 중후한 멋은 부족하지만 동네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도 자주 다니지만 딸내미도 자주 다닌다. 씨앗도서관을 그냥 지나치기만 하였는데 딸내미가 울타리강낭콩을 대출받아 왔단다. 잘 키워서 반납해야 할 텐데.... 서울집에서 화분에 키울까 하기에 대전 성북동집 텃밭에 심어서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여 블로그에 올려보자고 하였다.  

 

  20210418 (씨앗 대출)

   

 

 

 

씨앗도서관 이용방법

 

 

대출 가능한 씨앗 목록

 

 

 

 

 

대출받은 울타리강낭콩 3알

 

 

울타리강낭콩 키우는 방법

 

 

20210509 (이송 : 서울 - 세종)

 

20210509 (이송 : 세종 - 대전 성북동)

 

20210519 (파종 : 대전 성북동)

   대출받은 울타리강낭콩은 서울집에서 세종시를 거쳐서 인편(WS)으로 성북동집에 도착하였다. 날씨를 보아가며 기다리다가 파종하기 좋은 날이라 생각되기에 텃밭에 심었다. 심은 위치는 대문에서 접근하기 쉬운 곳에 이미 토마토를 심고 지지대를 세워둔 옆으로 미리 만들어 두었던 이랑에 잡초를 제거 하고 30cm 간격으로 심었다.

 

 

 

 

 

 

 

 

 

 

   넝쿨식물이기에 줄기가 자라는 것을 보아가며 지지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우선 울타리강낭콩을 심은 주변에 작은 지지대를 설치하고 끈을 연결하여 심은 위치를 표시하고 물을 뿌려주었다.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  https://botanicpark.seoul.go.kr/front/use/seedlibrary.do

 

씨앗도서관 < 서울식물원

반납 - 씨앗 반납은 의무사항이 아님 - 추가적인 씨앗 대출을 위해 번식, 채종, 고사 등 기록(사진)이 필요함 - 반납 실적에 따라 향후 대출씨앗 종류와 수량이 변동됨 - 대출씨앗으로 반납이 불가

botanicpark.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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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친구들/20210505

 

  어제 밤늦게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데 강ㅇ덕한테서 전화가 왔다. 집에서 술 한잔 마셨다는데 취한 목소리다. 동네에서 중책을 맡고 있기에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어렵게 동네 공용사업을 집행할 수 있게 되었단다. 나도 작년에 진잠동 주민총회 투표(20200811)에 비대면 투표를 하였지만 올해 동네 숙원사업 예산이 확보되었던 일이다. 그런데 주민 중에서 반대하는 분이 있다며 속상해서 한 잔 했단다. 그러면서 코로나 19로 내가 성북동에 가 있어도 직접 만나기보다 전화로 연락하기나 했는데 오늘 점심으로 칼국수를 같이 먹자고 한다. 자기가 사겠다고 하면서 발 빠른 윤ㅇ환이 음식값을 계산할 때가 많아서 미안하다며 이번에는 나보고 말려 달란다. 다른 친구들과 약속을 잡고 다시 연락하겠다며 전화를 끊었었다.

 

  새벽에 강ㅇ덕한테서 12시 30분에 만나자는 전화가 왔다. 술이 취했어도 약속은 잊지 않았나 보다. 약속시간에 맞추어서 알람을 설정해 두고 오전을 보내고 있는데 약속 시간이 가까워지니 다시 연락이 왔다. 윤ㅇ환과 자기는 둥구나무 정류장에 있는데 김ㅇ기와 만나서 둥구나무 정류장으로 내려 오란다. 시간에 맞추어서 나가니 김ㅇ기가 온다. 어쩌다 보니 김ㅇ기는 십수 년 만에 만났는데 친구 소식은 이런저런 경로로 들어서 짐작은 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그동안 많은 것을 겪은 친구인데 오랜만에 만나지만 어색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등치가 좋은 친구인데 십수 년 만에 만나니 삐쩍 마른 게 마치 예전의 친구 아버님을 뵈는 기분이 든다. 이제 나이를 먹을 만큼 먹은 나이가 되니 어쩌랴. 이번 점심 모임에는 아내도 같이 오라고는 하였지만 코로나 19로 4인 이상이기에 같이 참석하지는 않았다.

 

  동네 친구들과 넷이서 원내동 칼국수집에 도착하여 칼국수가 나오기 전에 오징어 두루치기에 소주 한 병을 주문하였다. 윤ㅇ환은 원래 못 마시고 나는 운전한다고 빠지니 김ㅇ기와 강ㅇ덕만 술잔을 잡았다. 강ㅇ덕은 한 잔 마시더니 속이 꼬인다며 잔을 내려놓고 김ㅇ기만 몇 잔 더 마시더니 잔을 내려놓는데 술이 아직 남아 있다. 젊어서는 나도 그랬지만 술을 거절하지 않았는데 한 병을 다 마시지 못하는 처지가 되었나 보다. 칼국수는 맛도 있고 양도 많았는데 강ㅇ덕은 속이 좋지 않다면 손도 대지 않아서 결국 포장해 달래서 가지고 갔다. 식사를 마치고 강ㅇ덕이 계산대로 나서는데 엊저녁에 강ㅇ덕의 말처럼 윤ㅇ환이 어느새 계산을 하려고 앞선다. 이번에는 강ㅇ덕이 내겠다니 참으라고 말렸다. 

 

  농번기라 커피 한잔 마실 틈도 없고 코로나 19로 조심스러운 때라 칼국수만 먹고 한시간 반 만에 성북동으로 돌아왔다. 윤ㅇ환이 오늘 고추 모종을 심고 좀 남았다기에 홀목골에 가서 고추 모종을 얻어왔다. 많이 가져가라는데 텃밭에 심으려고 유성장에서 사 온 모종이 세 포기가 있어서 두 포기만 달라고 했다. 심을 장소야 넉넉하지만 많이 심으면 고추 농사에 신경 쓰일까 해서 풋고추나 따 먹을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럼 세 포기를 가져가라며 꽃이 핀 모종을 골라서 준다. 작년 여름에 윤ㅇ환 생전에 가장 큰 수해를 입었다는 홀목골 밭은 이런대로 복구가 완료되어 멀쩡해졌는데 늦가을에 복구작업을 하느라고 고생깨나 했다고 한다.    

 

금수봉

  성북동집에 드나들기 시작(20171206)한 지 4년 차인데 오늘에서야 고향을 지키고 있는 친구들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났다. 모두들 이 동네에서 낳고 자란 친구들이기에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알던 사이이니 65년 정도는 되었다. 엊저녁에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나니 갑자기 옛 기억이 되살아 나고 마음이 설렌다. 성북동의 모습이 많이 변하였지만 금수봉은 예나 지금이나 같은 모습이니 아마도 우리들이 성장한 모습을 모두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 그렇기에 성북동에서 금수봉을 빼고는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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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빳던 봄날/20210402

 

자동차 리콜도 받아야 하고 지난겨울에 두어 번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신경 쓰였던 배터리 교환도 해야 했다.

리콜 서비스는 예약을 해야 한다는데 성북동에 가 있는 동안은 예약할 처지가 되지 않았다.

거기에 자동차검사 통지까지 받았는데 마침 서울현장에 출근해야 한다기에 지난 주말에 서울집으로 돌아왔다.

월요일부터 일이 시작 되었는데 오늘은 할 일이 여의치 않아서 출근하지 않기로 하였기에 어제 오후에 예전에 다니던 정비공장에 연락을 해두었다.

지난겨울에 배터리가 방전되어서 대전에서 교환할까 알아보았으나 마땅치 않은 느낌이 들어서 포기하였다.

이제까지 다니던 단골 정비공장에 대한 신뢰감 때문인지 다른 곳은 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차를 새로 장만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니 정비공장에 갈 일이 없었는데 4년 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영동대교 부근에 있는 정비공장 인근의 조팝나무 꽃이 한창이다.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배터리, 항균필터를 교환하고 자동차검사도 받았다. 

배터리는 정비사가 하자는 대로 하려고 말을 꺼내니, 2년 되었는데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면 체크해 볼 필요가 있을 테지만 4년을 썼다면 그냥 바꾸라고 하신다.

이 정비공장에서는 내가 부품교환을 요구해도 정비사가 그냥 더 쓰다가 바꾸라고 하는 등 합리적인 조치를 해 준다고 믿는다.

 

 

이번 선거가 보궐선거이므로 투표하는 날이 공휴일이 아니므로 출근을 해야 한다.

이른 시간에 투표소에 들려서 투표를 하고 출근할까 했었는데, 오전에 자동차 정비공장을 다녀 온 다음에 가까운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마쳤다.

 

 

후보가 두 명 뿐인 줄 알았는데 며칠 전에 붙인 선거벽보를 보니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12명이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마치고 자동차 리콜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해당 정비공장에 전화연락을 해 보았다.

사전 예약을 하지는 않았지만 예약해서 받으려면 언제나 가능할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여튼 방문해 보라고 하기에 곧바로 정비공장에 갔더니 예약한 차들이 많이 와 있다.

리콜이 완료되면 연락해 달라고 부탁한 후 가까운 허준근린공원에 다녀오기로 하였다.

 

벚꽃이 활짝 피었다.

 

 

명자나무 꽃도 활짝 피었다.

 

 

허준근린공원이 가까워지고.....

 

 

 

 

  허준근린공원

 

 

 

 

목련....

 

 

광주바위

 

 

 

 

 

올림픽대로를 건너서 한강변으로 갈 수 있는 육교....

 

 

 

 

 

한강

 

 

 

 

 

북한산

 

 

 

 

 

행주대교와 행주산성

 

느긋하게 꽃구경도 하며 둘러보고 있는데 리콜 수리가 끝났다는 전화가 왔다.

2~30분을 걸어서 황급하게 정비공장으로 되돌아 왔다. 

 

 

 

 

 

 

 

 

■■■

 

오늘 자동차의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배터리, 항균필터를 교환하고 자동차검사도 받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도 하고, 자동차 리콜서비스도 받았으니 큰 일 세 가지를 한 셈이다.

일이 수월하게 진행되어 한시름 놓게 되었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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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명산의 까치집(8차 조사)/20210330

 

3월 11일부터 대전 성북동집에 가서 꽃밭과 텃밭의 봄맞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성북동집으로 떠나기 전에 두어 번 수명산에 다녀왔는데 당시로서는 조사 시기가 너무 일러서 예비조사 성격으로 둘러보기만 하였다.

해마다 봄에 나뭇잎이 돋아나기 직전에 수명산공원에 있는 까치집을 조사하곤 하였었다. 

까치집을 조사하러 일부러 서울집에 오기는 어렵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29일부터 서울현장으로 출근하게 되어 올해(8차)에도 조사를 할 수 있었다.

처음 시작할 때(2014년도)에는 심심풀이로 그냥 시작하였지만, 7년 동안(8회) 조사를 하였으니 10회까지는 조사를 해야 할 텐데 만만치가 않다.

2017년도부터 소나무에 지은 까치집보다 작은 새집도 까치집에 포함하여 조사를 하고 있는데 [소]라고 별도로 표시하였다.

필요하면 이를 까치집에서 제외시킬 수 있도록 조치를 해 둔 셈이다.

 

 

♣  까치집 조사 요약 (기존-전년도와 같음, 신축-새로 지음, 철거-전년도에 있던 것이 없어짐, 송-소나무에 지음, 소-소나무에 지은 소형 새집)

 1차 : 2014년 03월 28일 현황 : 35채

 2차 : 2015년 03월 25일 현재 : 38채 (기존 28채, 신축 10채, 철거 7채)

 3차 : 2016년 03월 24일 현재 : 40채 (기존 30채, 신축 10채, 철거 8채)

 4차 : 2017년 03월 25일 현재 : 45채 (기존 29채, 신축 16채(소 4채 포함), 철거 11채)

 5차 : 2018년 03월 25일 현재 : 46채 (기존 32채(소 2채 포함), 신축 14채(소 2채 포함), 철거 13채)

 6차 : 2019년 03월 24일 현재 : 45채 (기존 35채(소 2채 포함), 신축 10채(소 4채 포함), 철거 11채)

 7차 : 2020년 03월 28일 현재 : 41채 (기존 27채(소 2채 포함), 신축 14채(소 7채 포함), 철거 18채)

 8차 : 2021년 03월 30일 현재 : 41채 (기존 29채(소 4채 포함), 신축 12채(소 4채 포함), 철거 12채)

 

 

 

■  전년도 조사자료

 

 

 

 

 

 

 

 

 

 

 

 

 

 

 

 

 

 

퇴근 후부터 해지기까지 두 시간 여유가 있기에 엊저녁에 준비해 둔 2020년도 조사자료와 카메라를 챙겨서 급히 수명산공원으로 향하였다.

 

 

어느새 진달래는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귀룽나무....

 

 

 

 

 

벚꽃은 만개 상태이고....

 

 

귀룽나무는 벌써 잎이 무성해 졌다.

 

 

 

 

 

 

 

 

  까치집 사진번호(20210330)

 

 

 

01 (2021 신축)

 

 

02

 

 

03

 

 

04

 

 

05

 

 

06

 

 

07

 

 

08

 

 

09

 

 

10 (2021 신축)

 

 

11 (2021 신축)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른 소나무에 지은 것보다 크고 오래 되어서(2015년도 발견) 별도로 분류하지만 실제로 까치집인지는 모르겠다.

 

 

21

 

 

 

22 (2021 신축)

 

 

 

23

2020년도 조사 시 쓰러진 나무에 있던 것으로 부서지고 있다.

 

 

24

 

 

 

25

 

 

 

26 (2021 신축)

 

 

 

27 (2021 신축)

 

 

 

28 (2021 신축)

 

 

 

29

 

 

 

30

 

 

 

31

 

 

 

32 (2021 신축)

 

 

 

33 (2021 신축)

 

 

 

34 (2021 신축)

 

 

 

35

 

 

 

36

 

 

 

37

 

 

 

38 (2021 신축)

올해(8차) 조사한 것 중에서 가장 훌륭한 까치집

 

 

39

 

 

 

40

 

 

 

41 (2021 신축)

2014년 이후 8차 조사를 하면서 까치가 나뭇가지를 물고 와서 집을 짓는 모습을 보기는 처음이다.

 

 

41 (2021 신축)

 

 

 

41

41번 까치집 주인장....

 

 

 

[전에는]

20200328(7차)..... hhk2001.tistory.com/6239

20190324(6차)..... https://hhk2001.tistory.com/5904

20180325(5차)..... https://hhk2001.tistory.com/5624

20170325(4차)..... https://hhk2001.tistory.com/5322

20160324(3차)..... https://hhk2001.tistory.com/4989

20150325(2차)..... https://hhk2001.tistory.com/4710

20140328(1차)..... https://hhk2001.tistory.com/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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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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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20210309

2021. 3. 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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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봄맞이 준비/20210307

 

한겨울에 비하면 해도 길어지고 아침에 제법 햇살이 깊숙하게 들어온다.

대개는 한겨울에 햇살이 깊숙하게 들어오는데 우리집은 주변 건물 때문에 오히려 초봄이 낫다.

 

거실에 스킨답서스를 올리고 4년쯤 지나니 줄기가 반대편 벽에 닿은 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20210227

 

 

넝쿨은 풍성하지만 잎사귀가 빈약하다며 아내가 넝쿨을 걷어냈다./20210306

 

 

엉성한 스킨답서서 넝쿨을 걷어내니 단출해 졌다./20210307

 

 

 

 

 

연일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으니 이제 거실에서 있던 화분을 발코니에 내놓아도 괜찮겠다./20210310

화분이 작아서 분갈이를 해야 할 다육이, 스킨답서스, 란, 꽃기린 화분은 내일 대전 성북동으로 가져가려고 차에 실어놓았다.

 

 

까치산집에서 가져온 몬스테라/20210305

환경이 바뀌면 좀 실해지려나??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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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하고 피자 만들기(Jun)/20210226

 

오후에 에미와 애비가 Jun을 돌볼 상황이 되지 않는다기에 초록집으로 데리고 오라고 하였다.

'이제 아기가 아니다'라는 Jun의 말대로 엄마나 아빠가 없어도 잘 논다.

나하고 기차놀이도 하고 오전에 식빵을 만들고 남은 밀가루 반죽으로 할머니하고 피자를 만들었다.

Jun은 까치산집에서 만들어 보아서 아는지 옥수수, 토마토, 햄, 치즈도 있어야 한다는데 버섯 뿐이다.

부족한 재료는 고모와 일 보고 돌아온 에미가 마트에 가서 사왔다.  

 

진지하네....

 

 

 

 

 

 

 

 

 

 

 

 

 

 

 

 

 

 

 

 

 

 

 

 

 

 

 

 

 

 

20210226 할머니하고 피자 만들기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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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배/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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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의 세배(절은 이렇게 하는 거야)/20210216

 

설날(0212)은 수도권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인 4인 이상 집합금지에 묶여서 작은집 식구들이 다녀가지 못하였다.

다행스럽게 어제(0215)부터 수도권이 2단계로 하향 조정되며 예외적으로 직계가족은 부모가 포함되면 4인 이상 집합금지에 해당되지 않게 되었다.

설날은 모이지 말라는데 굳이 모일 필요가 없어서 세월이 좋아지면 만나기로 하여 아쉬웠는데 바로 기회가 온 것이었다.

작은집에 연락해서 다음 주에는 성북동에 갈 수도 있으니 이번 주 중에 만나자고 하였다.

처음에는 이틀 후에 오겠다더니 당장 오늘 저녁에 올 수 있겠다기에 같이 저녁밥이나 먹자고 하였다.

 

따로 준비하지 않고 있는 반찬과 밥을 같이 먹었다.

 

 

저녁밥상을 물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밤이 깊었다.

자리를 마련하고 유치원 일 년차인 Jun의 세배를 받았는데 유치원에서 배운 대로 격식을 갖추어서 세배를 한다.  

 

 

장난감 자동차들과 식구들이 지켜보는데 해리 인형과 같이 절을 한다.

 

 

 

절을하고 일어 나기에 덕담을 하고 세뱃돈을 주려고 하는데....

 

 

 

큰절을 하고 일어나더니 유치원에서 배운 대로 묵례를 한다.

 

 

 

 

 

 

 

생각지도 못하고 엉겁결에 절차대로 절을 받았다.

어리둥절하기에 구분 동작으로 한 번 더.....

 

 

 

 

 

 

 

큰절을 하고 일어나는 동작

 

 

 

 

 

 

 

 

 

 

 

마지막으로 묵례.....

 

 

 

엄마 잘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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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

설날/20210212

일상_2021년 2021. 2. 13. 12:46

설날/20210212

 

설날이지만 코로나19로 가족이라도 따로 살면 5인 이상 모이지 말라고 한다.

살다 살다 이런 일은 처음이다.

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니 이런 정도는 지켜야겠다는 생각이지만 자식들 입장에서는 난처하기도 하겠다.

'굳이 올 것 없다'라고 해도 너무 부정하면 긍정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으니....

그래도 설날인데 그냥 지나갈 수 없다며 아내가 시장을 봐 왔다.

어제 간단하게 전을 부쳤는데 가까이에 사는 작은집 손자네가 걸려서 내가 전철 타고 가져다주려고 연락을 했더니 외출 중이란다.

밤에 다시 전화연락을 하였더니 집에 들어가는 중이라기에 가져다주겠다고 하니 굳이 오지 말란다.

아내는 오지 말라는데 눈치 없이 가려고 한다 하고....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하기는 하였지만 우리들 처지에 뭘 가릴게 있을까? 하는 생각에 그냥 다녀오려고 하였다.

어른들은 괜찮지만 다섯살배기 손자가 이런 상황을 이해 할 수 있을까 해서 다녀오려던 참이었다.

마침 큰집 손자가 외출 중이라 저희들 집으로 가는 길에 작은집 손자와 에미는 차에서 기다리고 아들만 잠깐 들어와서 부침개를 전해 주었다.

작은집 손자가 이 상황을 알아들을 수 있을까?

아내는 세뱃돈을 보내자고 하던데 세월이 좋아지면 세배받고 주자고 하였다.

돌아서는 아들에게 '방 청소를 하지 않아서 그러냐??'라고 했다.

 

 

 

 

설날 아침에 먹은 떡국

 

 

 

 

 

 

 

 

 

 

 

 

 

 

 

 

 

 

 

 

 

 

 

 

작은집 손자네도 떡국 먹는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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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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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보넷모자/20210207

 

라이언 옷만들기에 푹 빠진 딸내미가 라이언 보넷모자와 같은 재료로 엄마의 보넷모자도 만들었다.

며칠 동안 손바느질로 만들었는데 출근하며 블로그에 올릴 테니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였다.

가까이에서 사진 찍히기 싫다며 딸네미가 대신 모델이 되어 찍었기에 옆모습이라도 다시 찍자며 설득하여 사흘 만에 사진을 찍었다.  

 

그렇지 않아도 아내는 가까이에서 사진 찍히기를 싫어하는데 멀리서 찍을 사진이 아니라 정면을 피해서 찍었다. 

 

 

 

 

 

주야를 불문하고 인형의 옷과 장신구를 만들던 딸내미가 사람이 사용할 첫 작품으로 만든 보넷모자인데 잘 만들었다.

 

 

딸내미의 끈기와 열정으로....

 

 

만드는 김에 라이언의 보넷모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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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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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20210119

일상_2021년 2021. 2. 2. 09:35

자수/20210119

 

오랜 시간동안 집중해서 수를 놓고 있는 아내를 보고 있노라면 뭐가 저리도 재미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성북동집에서도, 서울집에서도.....

나이 들었지만 아직도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이 좋은 일이 아닐까?

 

올겨울에 수놓은 것을 그때그때 사진 찍어 두었었는데 블로그에 올리려니 기왕이면 예전에 수놓은 것도 올려달라고 한다.

일여년 동안 수놓은 것이란다.

그러지 뭐!

 

●●●  에코백

 

30년 넘게 가지고 있던 에코백의 재탄생.

 

 

 

 

 

 

 

 

 

 

 

 

 

 

 

 

 

 

 

수놓은 것은 아니지만....

 

 

 

 

 

 

 

최근에 수놓은 에코백.

 

 

●●●  소창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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