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산수유축제(반곡마을)-2/20240315

 

구례 반곡마을에 갈 때마다 들리는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

 

 

 

 

 

 

 

 

 

 

 

 

20080322 / 대학생이 된 16년 전 Thomas와..... 이제 머리카락이 많이 세었다.

 

 

반곡마을 서시천 서측 길을 따라 내려오면서....

 

 

 

 

 

 

 

 

 

 

 

 

 

 

 

서시천 징검다리를 건너서.....

 

 

 

 

 

 

 

 

 

 

 

홍준경 시인의 시  '어머니'도 찡하다.

 

 

 

 

 

반석마을 산수유축제장 중에서 서시천변을 둘러보면 더 바랄 것이 없으니 시간이 넉넉하다. 화엄사 홍매화가 보고 싶기는 하지만 무리하지 않기로 하였다. 오랫동안 햇빛을 등지고 앉아서 쉬었는데 고로쇠 수액을 사 마시는 분들이 더러 보인다.

 

 

 

 

 

 

 

 

 

 

 

 

 

 

 

 

 

반석마을 하류 쪽에 예전에는 없던 다리가 생겼는데 이름이 '무지개다리'이다. 이름은 아름답지만 애완동물이 죽는 것을 의미하는 이름이라 별로다. 하여튼 서시천 서측으로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서시천 서측 길을 따라서 상류 방향으로....

 

 

우측으로 멀리 눈이 좀 쌓인 노고단이 보인다.

 

 

만복대가 보인다.

 

 

산수유꽃이 지천이다. 구례산수유축제는 이틀 후(0317)까지 열린다.  

 

 

 

 

 

 

 

 

 

 

 

 

 

 

 

20210317 / 3년 전.....

 

 

 

 

 

 

 

 

 

 

 

 

 

 

도착했을 때 주차하고 반곡마을로 들어간 길로 나왔다. 

 

 

그냥 대전 성북동집으로 돌아가기에는 이른 시간이다. 벚꽃이 피지는 않았지만 곡성 가정역(폐역)에서 섬진강변 길을 따라서 남원까지 갈까? 하고 아내에게 물었다. 벚꽃이 없어도 섬진강변 길은 좋다고 한다. 구례 산동면에서 산길(고산로)를 이용하여 곡성 고달면으로 넘어갔다.

 

 

 

[전에는]

20210317.....  https://hhk2001.tistory.com/6526    https://hhk2001.tistory.com/6527    https://hhk2001.tistory.com/6528    https://hhk2001.tistory.com/6529

20150328.....  https://hhk2001.tistory.com/4713    https://hhk2001.tistory.com/4714    https://hhk2001.tistory.com/4715    https://hhk2001.tistory.com/4716

20140403.....  https://hhk2001.tistory.com/4314    https://hhk2001.tistory.com/4315

20080322.....  https://hhk2001.tistory.com/3122

20060319.....  https://hhk2001.tistory.com/3240

20040321.....  https://hhk2001.tistory.com/3389

 

 

 

■ 20240315 (구례산수유축제(반곡마을)+곡성 섬진강변 : 1일 : 둘이서 : 414km) 08:27출발-방동저수지-서대전ic-호남고속지선-논산ic(되돌아서)-호남고속지선-서대전ic-방동저수지-성북동집(카메라 놓고 와서 : 72km)-방동저수지-서대전ic-호남고속지선-논산jc-호남고속-여산휴게소(주유)-익산jc-새만금포항고속지선-완주jc-순천완주고속-구례화엄사ic-19-산동교차로-지리산온천로-산수유꽃길로-반월교-대양길-산수유축제장(반곡마을 일대)-평촌길-평촌교-지리산온천로-산동교차로-19-고산로-고산터널-고달면사무소앞 회전교차로-곡고로-고달교(섬진강 건넘)-곡성 읍내교차로-17섬진강로-가정역(폐역)-두가세월교(섬진강 건넘)-섬진강변길(섬진강 자전거길-호곡1길-고달리 느티나무-호곡1길-고달교 하부 통과-횡탄정)-대사로-대사리작목반농산물집하장-대사로-수지서당길-남창보건진료소-물머리로-연산사거리-730노송로-서남원ic-순천완주고속-완주jc-새만금포항고속지선-익산jc-호남고속-여산휴게소(저녁)-농산jc-호남고속지선-계룡ic-4계백로-방동저수지-성북동집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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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산수유축제(반곡마을)-1/20240315

 

동계철수를 마치고 봄맞이 준비를 하려고 그저께(0313) 오후에 대전 성북동집으로 복귀하였다. 도착하자마자 수도시설을 통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어제까지 앞밭 마른풀 정리와 꽃밭 전지작업 등 닥치는 대로 몸 사리지 않고 일을 하였다. 어제저녁 때쯤 되니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이 붓고 많이 아파서 쉬지 않으면 큰 고생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참에 구례산수유축제나 다녀오자고 하였다. 오늘 대전 성북동집에서 산수유축제가 열리는 구례 반곡마을까지는 1시간 50분 거리이다. 서울집에서 출발한다면 하루에 다녀오기 만만치 않은 거리겠지만 대전이니 느긋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좋다.

 

바쁠 것도 없이 평소처럼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발(08:27)하였다. 서대전ic에서 호남고속도로 지선에 진입하여 양촌ic 직전을 달리고 있는데 출발하며 거리 측정을 하는 버튼을 누르지 않은 것을 알았다. 나중에 카카오맵에서 양촌ic까지의 거리를 재기로 하고 양촌ic에서 거리 측정 버튼을 눌렀다. 그런데 양촌ic를 지나자마자 카메라를 집에 두고 온 생각이 난다. 렌즈로 빛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되니 그냥 갈까? 하였다. 아내가 혹시 모르니 집으로 돌아가서 카메라를 가져오자고 한다. 집에서 출발하기 직전에 화장실에 가려고 카메라를 화분대에 올려놓았는데 버릇처럼 렌즈 방향을 햇빛 반대쪽으로 향하게 놓았을 수는 있지만 확신은 가지 않는다. 다음 번  논산ic에서 차를 돌려 다시 성북동집에 도착(72km 주행)하였다. 카메라는 평소 버릇처럼 렌즈가 햇빛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었다. 다시 출발(9:30)하여 목적지인 구례산수유축제장에 도착하니 평일인데도 차가 붐빈다. 3년 전(20210317)에 갔을 때 주차 했던  반곡마을에는 11시 40분에 도착하였다. 

 

 

 

 

 

 

 

 

 

 

 

 

 

 

 

 

 

 

 

빨간 기와집 아래쪽 대지에도 예전에는 슬레이트집이 있었다.

 

좌(20150328) /  9년 전.....   

우(20140403) / 10년 전.....

 

 

 

 

 

 

20210317 / 3년 전.....

 

 

 

 

 

 

 

 

 

좌(20210317)  / 3년 전.....   

우(20140403) / 10년 전.....

 

 

 

 

 

 

 

 

 

 

 

  홍준경 시인의 집

 

 

 

 

 

 

 

좌(20210317)  / 뒷쪽에 새 건물이 생겼다. 3년 전.....   

우(20150328) / 9년 전.....

 

 

산수유축제가 열리는 중이지만 신발 한 켜레만 보이고 무인 판매를 하는 계좌번호가 있을 뿐 예전처럼 활기찬 모습은 아니다.

 

 

 

 

 

 

 

 

 

 

 

 

 

 

 

 

 

 

 

 

 

 

 

 

 

 

 

 

전시회 포스터의 코란도 그림을 볼수록 재미있다. 작가가 아내가 옛날을 회상하는 분과 동명이인이다.

 

 

정님이네 집

홍준경 시인의 시 중에서 내 가슴이 뭉클해지는 시이다.

 

 

옹녀샘

 

 

 

 

 

 

 

 

 

 

 

멀리 만복대가 보이고.....

 

 

폐허가 된 창고의 20년간 모습

 

좌(20210317) / 3년 전.....

우(20150328) / 9년 전.....

좌(20060319) / 18년 전.....   

우(20040321) / 20년 전.....

 

 

 

 

 

예전에 흰민들레를 가져왔던 집의 꽃밭.

 

 

 

 

 

 

 

 

멀리 노고단이 보이고.....

 

 

 

 

 

 

 

 

 

 

 

 

 

 

 

 

 

■ 20240315 (구례산수유축제(반곡마을)+곡성 섬진강변 : 1일 : 둘이서 : 414km) 08:27출발-방동저수지-서대전ic-호남고속지선-논산ic(되돌아서)-호남고속지선-서대전ic-방동저수지-성북동집(카메라 놓고 와서 : 72km)-방동저수지-서대전ic-호남고속지선-논산jc-호남고속-여산휴게소(주유)-익산jc-새만금포항고속지선-완주jc-순천완주고속-구례화엄사ic-19-산동교차로-지리산온천로-산수유꽃길로-반월교-대양길-산수유축제장(반곡마을 일대)-평촌길-평촌교-지리산온천로-산동교차로-19-고산로-고산터널-고달면사무소앞 회전교차로-곡고로-고달교(섬진강 건넘)-곡성 읍내교차로-17섬진강로-가정역(폐역)-두가세월교(섬진강 건넘)-섬진강변길(섬진강 자전거길-호곡1길-고달리 느티나무-호곡1길-고달교 하부 통과-횡탄정)-대사로-대사리작목반농산물집하장-대사로-수지서당길-남창보건진료소-물머리로-연산사거리-730노송로-서남원ic-순천완주고속-완주jc-새만금포항고속지선-익산jc-호남고속-여산휴게소(저녁)-농산jc-호남고속지선-계룡ic-4계백로-방동저수지-성북동집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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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동계철수 복귀+봄맞이 준비)/20240313-20240314

 

11일 성북동집으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12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믿었다. 비가 내린 직후에는 꽃밭이나 앞밭에 들어갈 수 없으므로 비가 그친 다음 날(오늘=13일) 출발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12일 서울집에서는 오전에 잠깐 비가 내리기는 하였나? 이번 성북동집에 내려가는 것은 겨우내 추위를 피하여 서울집에서 생활하였던 동계철수를 마치고 성북동집으로 복귀할 겸 봄맞이 준비를 하기 위함이다. 

 

  20240313 

엊저녁부터 준비물을 챙겼으나 본격적으로 성북동집에서 생활할 식자재와 옷가지까지 챙기려니 만만치가 않아서 11시경에야 서울집을 출발하였다.

 

앵초

아내가 성북동집에서 키우려고 꽃이 핀 화분을 준비하였다고 한다.

 

 

 

 

 

성북동집에서 동계철수(20231219)한 후 식구들이 4번 다녀갔다. 환기가 되지않는 전실 구석에 곰팡이가 좀 피기는 하였지만 겨울을 잘 버텨냈다.

 

 

 

 

 

 

 

 

확독에 물이 고여있지 않았음은 어제(12일) 비가 내리지 않았거나 조금 내렸다는 증거가 아닐까?

 

 

 

 

 

 

 

 

수선화는 꽃대가 나왔다.

 

 

 

할미꽃

 

 

통로 돌 틈에 삼색제비꽃이 피었다.

 

 

 

 

 

 

 

 

 

 

 

매화

 

 

 

 

 

 

 

 

수도시설 통수 작업

퇴수밸브와 수도가랑의 잠김여부를 확인하고 모터펌프의 플러그를 꽂는 것으로 작업이 완료되었다. 오랫동안 사용치 않았지만 마중물을 넣지 않아도 제대로 작동되었다.

 

 

싱크대 OK!

 

 

샤워실 OK!

 

 

겨우내 결로방지를 위하여 감싸 놓았던 싱크대벽장의 뽁뽁이를 제거하였다. 철수 직전까지 11일 동안(20231209-20231219) 혼자 지내며 주방의 결로방지공사를 한 부분은 날이 푹해서인지 문제가 전혀 없었다. 

 

 

고라니망 출입구 보수

가운데 고라니망 지지대가 구멍에 잘 들어가지 않아서 무리하게 흔들며 빼는 것이 반복되어서 하부가 부러졌다. 하부 파이프도 쭈그러들지 않은 것으로 교체하고 지지대도 새것으로 교체하였다.

 

 

배추의 보온덮게를 제거하였는데 배추는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그라들고 뿌리만 남았다. 

 

봄에 배추꽃이나 볼까 해서 작년 늦가을(20231125)에 수확하지 않은 배추 2포기를 짚으로 감싸고 환기가 잘되도록 엉성하게 보온덮개를 설치했었다.

 

 

성북동집에서 수확하거나 이웃 무밭에서 얻어 온 무를 서울집에 가져가서 겨우내 먹었다. 그중 바람이 들거나 상하여 맛이 없어서 버릴 것을 다시 성북동으로 가져와서 퇴비장에 묻었다. 이중 싹이 돋아난 무 한 개를 심어보았다. 새순이 자라고 장다리가 나와서 꽃이 피기를 바라며....

 

 

 

 

 

해가 서산으로 많이 기울어졌지만 앞밭의 비닐을 모두 철거하였다.

 

 

 

 

 

앞밭에서 일을 시작한 김에 마른풀을 손으로 쥐어뜯어서 제거하였다. 작년 여름 이후 앞밭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여 풀이 무성하게 자란 것이다. 대충이라도 제거해야 머지않아 퇴비 넣고 이랑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20240314

 

더덕

매년 아치에 올려서 잎과 꽃을 보기는 하였으나 일부러 캐 보기는 두 번째이다. 향이 진하다. 

 

 

 

 

 

초겨울에 주방 결로방지공사를 하며 수건과 행주 걸이를 너무 높게 설치였다기에 높이를 낮추어서 다시 설치하였다.

 

 

남천 전지 작업

아내와 딸이 전번에 왔을 때 전지 작업을 하였다. 겨울철에 활량한 꽃밭에서 기량을 뽐내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별채방에서 보면 꽃밭을 가리는 지장물 신세이다. 이번에 큰맘 먹고 과감하게 키를 낮추어서 전지 작업을 하였다.

 

 

전실 앞에 있는 남천 한 포기는 대문 근처로 옮겨 심었는데 두더지 피해를 생각해서 화분에 심어서 화분을 묻었다.

 

 

까망이

고양이가 좋아한다는 츄르를 까망이에게 주었다. 츄르가 아니면 이처럼 가까이 접근하기가 불가능하다. 영역싸움으로 귀가 너덜거릴 정도로 상처가 깊다. 아내는 우리집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서도 같은 무늬의 고양이를 보았다고 한다. 동내분이 '같은 씨 아니것슈~' 하더란다.  

 

 

꽃밭에는 각종 화초의 싹이 많이 돋아났다.

 

 

전실에 들여놓은 화분들도 대체로 겨울을 잘 버텨냈다.

 

 

 

 

 

별채현관의 물받이 홈통을 농업용 비닐호스로 만들어서 장미아치에 비스듬히 묶어 놓았다. 뭔가 부족해 보이기에 보다 자연스럽게 다시 설치하였다.

 

 

 

 

 

장미 전지 작업

 

 

매화 전자 작업

지난 가을에 아내와 딸이 전지 작업을 하였다. 꽃봉오리가 피기 직전인데 웃자란 가지를 그냥 두어야 하는지 잘라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눈에 거슬리기에 좀 더 잘라냈다. 

 

 

전지 작업(장미+매화+앵두나무+사과나무+남천)

 

 

오랜만에 데크에서 점심을 먹었다. 성북동집에서나 가능한 야외 식사이다.

 

 

나무 보온재 제거(배롱나무+대봉 감나무+수국)

 

 

 

 

 

 

아내는 꽃밭 정리 작업을 하였다.

 

 

매화 개화 시작(오후)

 

 

어제에 이어서 앞밭 마른풀 제거작업을 계속하였다. 낮에 다ㅇ이네 가족이 와서 작년에 농사지은 부분의 마른풀 제거작업을 하였다. 다ㅇ이 처럼 예쁜 동생도 첫 대면을 하였다.

 

 

 

 

 

 

 

 

 

 

 

 

 

 

  오후부터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이 좀 심하게 우리하게 아프다. 일하러 왔는데 신경이 많이 쓰인다. 전지가위로 전지 작업을 하느라 무리하게 힘을 쓴 것이 가장 큰 원인이리라는 생각은 밤에 아내의 말을 듣고서야 짐작이 갔다. 뜨거운 물에 담그기도 하고 근육이완제를 바르고 장갑을 끼고 잤다. 빨리 회복되어야 할 텐데.... 이런 상태로는 내일 일을 계속하는 것이 무리라는 생각이 든다. 아내와 상의하여 내일은 구례산수유축제를 다녀오기로 하였다. 대전에 사는 장점 중에는 남부지방으로 여행 가기가 서울보다 훨씬 수월하다는 것이다.

 

 

 

■ 20240313-20240320 (성북동집 : 동계철수 복귀 : 7박7일 : 둘이서 : 374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서부트럭터미널교차로-신정로-궁동삼거리-오리로-광명교삼거리-광람로-광남교사거리-광남사거리-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수도시설 통수+고라니망 출입구 보수+앞밭 비닐철거+앞밭 마른풀 제거(0313) -최저기온 체감-3.5도+전지 작업(남천+장미+매화+사과나무+앵두나무)+더덕 캐기+까망이(츄르)+매화 개화 시작+나무 보온재 제거(수국+배롱나무+대봉 감나무)+앞밭 마른풀 제거+꽃밭 정리+다ㅇ이네 다녀감(0314) -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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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항 유라리광장-북항 친수공원(2)/20240308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나와서 이순신대로(개통일:20240131)를 이용하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방향으로 걸었다. 2년 전(20220518) 왔을 때에는 미 개통 상태였으니 이번에 처음으로 지나게 되었다. 북항재개발사업으로 제2부두는 부산북항마리나로 변경되었으며 앞의 큰 건물이 북마리나 클럽하우스이다.

 

 

 

 

 

 

 

 

영도 봉래산과 부산항 제1부두

 

 

 

 

 

협성마리나G7

 

 

부산오페라하우스 건설현장

 

 

부산항대교와 부산북항재개발등대

 

 

북항마리나

 

 

 

 

 

양곡부두 사일로 좌측으로 가까이 황령산이 보이고 뒤쪽으로 멀리 장산이 보인다. 

 

 

 

 

 

 

 

 

부산국제여객터미널-양곡부두 사로-허치슨부두 컨테이너크레인

 

 

 

 

 

 

 

 

크루즈선 Westerdam( 86,799Ton/289.8m/2004년 건조)이 제2국제크루즈터미널에 정박 중이다.

 

 

가까이 구봉산 충혼탑과 멀리 구덕산 기상레이더관측소가 보인다.

 

 

 

 

 

 

 

 

 

 

 

부산북항재개발등대

 

 

 

 

 

 

 

 

 

 

 

부산항대교 바로 뒤쪽으로는 신감만부두의 컨테이너크레인(청색)이 보이고 멀리 신선대부두의 컨테이너크레인(적색)이 보인다.

 

 

 

 

 

 

 

 

 

 

 

 

 

 

 

 

 

 

 

 

양곡부두 사일와 허치슨부두 컨테이너크레인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매화가 이미 지고 있다.

 

 

 

 

 

 

 

 

 

 

 

 

 

 

부산역

 

 

부산전철 1호선 남포역에서 유라리광장-영도대교-부산대교-부산항만공사 주변-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이순신대로-북항친수공원-부산역까지 둘러보고 예매한 KTX 출발 한 시간 전에 대합실에 도착하였다. 

 

 

오늘 탑승한 KTX가 001호기였다.

 

 

 

■ 20240304-202440308 (부산광역시청 : 4박5일 : 대중교통 및 KTX) -우장산역-되돌아 왔다가 우장산역-전철5-신길역-전철1-서울역-KTX-부산역-부산전철1-시청역-부산시청-연산동 숙소/1박(0304)- -부산시청-연산동 숙소/1박(0305)- -부산시청-연산동 숙소/1박(00306)- -부산시청-연산동 숙소/1박(0307)- -부산시청-부산전철1-남포역-(도보)-유라리광장-영도대교-영도관광안내센터-부산대교-부산항만공사(BPA) 인근 부두-이순신대로-제1부두(부산항연안여택터미널)-이순신대로-북항친수공원-부산역-KTX-서울역-전철1-신길역-전철5-우장산역(0308)-

 

 

 

 

 

 

●  지난주와는 달리 배낭이 많이 가벼워졌다. 여분의 옷을 1/3로 줄이고, 노트북도 작은 것으로, G1X 카메라와 납축전지는 가져오지 않았더니 배낭 무게가 1/3 정도로 줄었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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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항 유라리광장-북항 친수공원(1)/20240308

 

지난주에는 출장을 마치고 동료들과 비슷한 시간에 부산역에서 KTX를 타고 서울집으로 돌아왔다. 이번주에는 동료들과 떨어져서 부산항 주변을 돌아보고 저녁때 출발하는 KTX를 타려고 예매하였다. 멀리까지 돌아다닐 시간도 부족하고 체력을 생각해서 출발 지점인 남항 유라리광장으로 가기 위하여 시청역에서 부산전철 1호선을 타고 남포역에서 하차하였다. 

 

부산전철 1호선 남포역

 

 

 

  부산 남항 유라리광장

 

 

 

 

 

 

 

 

 

 

 

 

 

 

 

 

부산 남항 자갈치시장

1970년대 중반에 부산에서 군대생활을 하였다. 당시 부산에는 아는 사람으로 반송동에서 직장 다니던 고향친구 강ㅇ덕이 잠시 와 있었고, 고향 후배 작은 김ㅇ덕이 태종대에서 군복무 중이었다. 외출이나 외박을 나가면 그들을 만나러 가거나 아니면 자갈치시장에 갔다. 지금의 모습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코앞에 바닷물이 철썩대는 해변이 있었고 해변을 따라서 길게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아나고(붕장어)회 한 접시에 소주 반 병을 시켜서 바다를 바라보고 마시던 기억이 새롭다. 그런데 태종대에서 근무하는 작은 김ㅇ덕을 만나러 갔을 때 자갈해변에서 아나고회를 먹었다. 아주머니들이 함지박에서  살아있는 붕장어를 꺼내서 보는 앞에서 회를 떠준다. 그 이후로는 먹을 때마다 그 생각이 나서 그리 즐기지는 않게 되었다. 

 

 

 

 

 

 

 

 

영도대교

 

 

 

 

 

 

 

 

원래는 영도대교를 밑으로 통과하여 부산대교를 거쳐서 북항 친수공원으로 가려고 하였다. 그런데 시간이 넉넉하기에 영도대교를 건너서 영도에 들어갔다가 부산대교를 건너서 친수공원으로 가기로 변경하였다. 

 

 

부산대교

영도대교를 건너며....

 

 

 

 

 

영도관광안내센터(기울어진 건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부산대교 인도로 올라왔다.

 

 

부산 북항

 

 

 

 

 

 

 

 

 

 

 

영도 봉래산

 

 

 

 

 

부산항만공사(BPA) 부근....

 

 

멀리 부산항대교가 보인다.

 

 

 

 

 

 

 

 

부산대교

 

 

영도

 

 

 

 

 

부산항만공사(BPA)를 지나치며.....

2018년도에 항만 관련 업무를 수행할 때 부산항은 개항한지 오래되었으며, 규모도 방대하지만 그동안 많은 변신이 있었다. 이런 방대한 지역에 대한 역사적인 변천 과정을 한꺼번에 꿰들고 계신 분은 있을 리 없다. 조사를 하는 우리들이야 더욱 생소하지만, 관련되는 분들도 자신이 담당하는 일부 지역의 현재 상태를 아는 정도이다. 나이든 분들 중에는 옛 기억을 더듬어 도움을 주시기도 하고, 오래된 자료를 보관하고 계신 열정이 넘치는 분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였다. 한 번에 조사를 마치지 못하고 세 단계를 거쳐서 조사한 단편들을 종합해서 마무리한 곳도 있었다. 특히 허치슨부두의 조사가 힘들었고 1부두~3부두 구간은 재개발공사가 진행 중이라서 일부 조사가 제외되기도 하였다. 이 일을 계기로 고향이 농촌이고 바다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는 내가 바다를 좋아하게 되고 거부감이 많이 줄어든 계기가 되었다.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 1단계 이순신대로(개통일 : 20240131)가 개통되어 친수공원으로 진입하는 입구이다. 2년 전(202205) 출장 왔던 부산교보생명 중앙동사옥 빌딩이 좌측으로 보인다.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

그냥 지나치려다가 2018년도에 항만관련 업무로 다녀간 곳이기에 궁금하기도 하고, 작은집 볼 일도 보고, 시간 여유가 많으니 쉴 겸 들어가 보았다.

 

 

 

 

 

대합실은 불이 꺼져있고 아무도 없다. 볼 일 보고 아무도 없는 불 꺼진 대합실에서 혼자 쉬려니 뭔가 불안해서 10분만 앉아 있다가 나가려고 하였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하다보니 45분가량 쉬었다. 게제에 스마트폰 충전도 하고.... 머무는 동안 세 분이 다녀간다. 나오며 확인해 보니 매주 월수금은 19시에 제주로 출항하고, 화목토는 제주에서 18시30분에 출항하는 여객선이 운항하고 있다.

 

 

 

 

 

■ 20240304-202440308 (부산광역시청 : 4박5일 : 대중교통 및 KTX) -우장산역-되돌아 왔다가 우장산역-전철5-신길역-전철1-서울역-KTX-부산역-부산전철1-시청역-부산시청-연산동 숙소/1박(0304)- -부산시청-연산동 숙소/1박(0305)- -부산시청-연산동 숙소/1박(00306)- -부산시청-연산동 숙소/1박(0307)- -부산시청-부산전철1-남포역-(도보)-유라리광장-영도대교-영도관광안내센터-부산대교-부산항만공사(BPA) 인근 부두-이순신대로-제1부두(부산항연안여택터미널)-이순신대로-북항친수공원-부산역-KTX-서울역-전철1-신길역-전철5-우장산역(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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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직할시청 출장(2주차)/20240304-20240308

 

  20240304

 

구 서울역

 

 

 

 

 

지난주에는 영등포역과 수원역을 거쳐서 대전역까지 경부선을 이용하는 KTX를 이용하였다. 이번에는 전 구간 고속선을 이용하였는데 23분 빨리 도착하였다. 어느 노선이든 예전의 새마을열차와는 비교할 수 없겠으나 조금이라도 빨리 도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점이 무엇인지 굳이 따지자면 고속선의 승차감이 좋다.

 

 

 

 

 

지난주에 이번 주에도 지하층에서.....

 

 

 

 

 

  20240306

 

전경 촬영을 위하여 동료들 보다 일찍 숙소에 출발하였다.

 

 

 

 

 

 

 

 

 

 

 

 

 

 

 

 

 

 

 

 

 

 

 

 

 

 

 

 

 

 

 

 

  옥상정원(하늘마당)

봄이 머지않았으나 아직은 옥정원이 썰렁하다.

 

 

 

 

 

 

 

 

 

 

 

 

 

 

 

 

 

 

 

튤립

 

 

 

 

 

  20240307

금정산에서 부터 시계 방향으로.....

 

금정산과 법원단지 방향 

 

 

동해선 거제역 뒤쪽 법원단지 부근이 50년 전 군대생활하던 부대가 있던 곳이다. 수송대는 아마도  우측 끝 부근이 아닐까? 당시 사진의 배경으로 산이 보이는데 아마도 연산역 남동쪽에 있는 배산 인듯 한데 건물에 가려서 배산이 보이지 않으니 안타깝다.

 

 

동해선 거제해맞이역

 

 

 

 

 

 

 

 

 

 

 

금린산(좌)과 황령산(우)

 

 

 

 

 

장산(좌)과 배산(우)

 

 

 

 

 

 

 

 

 

 

 

 

 

 

 

 

 

 

 

 

  20240308

 

일을 마치고 부산역 방향으로 가는 전철을 타기 위하여.... 

 

 

 

■ 20240304-202440308 (부산광역시청 : 4박5일 : 대중교통 및 KTX) -우장산역-되돌아 왔다가 우장산역-전철5-신길역-전철1-서울역-KTX-부산역-부산전철1-시청역-부산시청-연산동 숙소/1박(0304)- -부산시청-연산동 숙소/1박(0305)- -부산시청-연산동 숙소/1박(00306)- -부산시청-연산동 숙소/1박(0307)- -부산시청-부산전철1-남포역-(도보)-유라리광장-영도대교-영도관광안내센터-부산대교-부산항만공사(BPA) 인근 부두-이순신대로-제1부두(부산항연안여택터미널)-이순신대로-북항친수공원-부산역-KTX-서울역-전철1-신결역-전철5-우장산역(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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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라뱃길 귤현나루/20240303

 

일주일동안 차를 운행하지 않았는데 내일 부산으로 출장을 떠난다. 오늘 차를 움직여주지 않으면 보름동안 차를 세워두는 셈이다. 아내가 차도 운행하고 운동도 할 겸 김포 석탄리를 다녀오자고 한다. 차를 출발하려고 내비게이션을 설정하니 소요 시간이 45분 걸린단다.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고 하여 가까운 곳으로 변경한 곳이 아라뱃길이다. 날은 그리 춥지 않은데 미세먼지가 부연하다. 봄은 머지않았으나 아직은 황량할 뿐이다. 건강을 챙기자고 나왔는데 아닌듯하여 휑하니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계양대교

 

 

수향루가 있는 반대편으로 가기 위하여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다리를 건넜다.

 

 

아라 김포터미널 방향

 

 

개화산이 흐릿하게 보인다.

 

 

 

 

 

 

 

 

 

 

 

귤현나루

 

 

 

 

 

수향루

 

 

 

 

 

계양산

 

 

 

 

 

 

 

 

 

 

 

 

 

 

아라인천터미널 방향

 

 

 

 

 

■ 20240303 (아라뱃길 귤현나루 : 둘이서 : 28km) -마곡역-마곡중앙로-양천로-방화2단지교차로-양천로27길-올림픽대로-개화ic-아라육로-정서진로-귤현나루(계양대교)(되돌아서)-정서진로-백운교-드림로-수송도로삼서리-고촌ic-48개화동로-남부순환-강서면허시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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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Sim+Ju)/20240227-20240228

아내와 딸이 내가 부산 출장 간 틈을 이용하여 1박 2일 일정으로 성북동집에 다녀왔다. 전 번에 다녀온 지 10일 만이라 꼭 가 보아야할까 생각하였다. 봄이 머지않았으니 동계철수를 마치고 성북동집으로 복귀하기 전이라도 꽃밭을 손보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 오가는 교통비 생각하더라도 의미 있는 일이겠다고 한다. 아직은 동파예방을 위하여 완전히 퇴수한 수도시설을 원상복귀 시키지 않아서 밥을 해 먹을 수 없기에 밥과 반찬을 챙겨서 갔다고 한다.  

 

 20240227

 

딸이 이야기하기를 10일 전이나 별반 달라진 것이 없다고 한다.

 

 

 

 

 

 

 

 

 

 

 

 

 

 

수선화

 

 

 

 

 

두메부추

 

 

매화나무

 

 

명자나무

 

 

보리수

 

 

복숭아나무

 

 

풀 뽑고....

 

 

 

 

 

 

 

 

 

 

 

 

 

 

금수봉

 

 

 

  20240228

 

 

 

 

좌측에서 세 번째 무더기의 남천을 뽑아서....

 

 

 

 

 

 

 

 

남천 이식

 

 

 

 

 

 

 

 

선화야~ 며 칠만 더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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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직할시청 출장(1주차)/20240226-20240229

 

오랜만의 지방출장이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 시간에 맞추어서 일찍 일어났다. 간단하게 아침밥을 먹고 어제 준비해 둔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섰다. 집에서 우장산역까지 13분 쯤 걸리는데 10분쯤 걸었으니 역으로 들어가기 직전이었다. 무심결에 호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지갑이 없다. 길에서 잃어버렸는지 집에 두고 왔는지 머릿속이 하얗게 되었다. 급히 집에 전화해서 찾아보고 전화는 끊지 말라하고 오던 길을 돌아섰다. 뛰며 걷기를 반복하고 있는데 집에서 지갑을 찾았다고 한다. 딸이 지갑을 들고 나를 만나기 위하여 뛰고 나도 받으러 뛰었다. 중간에서 만나 지갑을 받은 후 뒤돌아서서 뛰다가 걷기를 반복하며 우장산역에 도착하였다. 전철을 타고 카카오맵으로 서울역 도착시간을 확인해 보니 KTX 출발 30분 전에는 도착하겠다. 성격상 약속시간에 임박해서 도착하면 불안하여 가서 기다리더라도 일찍 출발한 것이었다.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설정해 두었지만 그보다도 먼저 출발하였으니 다행이었다. 지갑은 어제 저녁에 아내가 인터넷에서 꽃씨를 사자고 해서 컴퓨터 옆에 꺼내 두었다가 다시 챙기지 않은 것이었다.

 

  20240226

 

서울역

 

 

 

 

 

부산역

 

 

부산직할시청

 

 

 

 

 

 

 

 

  20240227

 

 

 

 

 

 

 

도로원표

 

 

 

 

 

 

 

 

  20240228

 

 

 

 

 

 

 

 

 

 

 

 

 

지금의 거제동 법조타운 지역에 있던 군부대에서 1977년 봄에 재대하였다. 부산직할시청에서 직선거리로 1.4km정도 떨어진 곳이다. 출장을 떠나기 전에 군대생활하며 촬영한 사진을 찾아보았다. 배경으로 나온 주변 풍경을 보아둘까 했는데 단 2장의 사진뿐인데 배경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몇 년 전에도 내가 근무하던 부대 위치를 가보긴 하였었다. 군대생활 중에 자주 돌아다녀서 주변을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부대가 교대역에서 거제역 구간의 철길과 붙어 있었다. 지금은 고가철도이지만 당시 지형은 그대로이고 북측의 아파트 쪽은 지금보다 좀 더 높지 않았을까? 

 

 

일부러 시간 내서 가보고 싶었지만 겨울철이라 해가 일찍 진다. 연산역 부근의 숙소에서  직선거리로 1km 떨어진 거리에 있지만 저녁밥을 먹고나면 어두워진다. 먼발치에서라도 보려고 점심 먹고 쉬는 시간에 옥상에 올라 가보았다. 옥상에서는 경치가 내다보이지 않기에 24층 휴게실 유리창 너머로 법원단지 부근이 보인다. 거제역과 금정산도 보이는데 정작 보고 싶은 거제1동행정복지센터는 건물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동백꽃

 

 

 

 

 

 

 

 

 

 

 

  20240229/부산역

 

 

 

 

일을 마치고 서울로 가기 위하여 부산역에 왔는데 비바람이 거세다. 

 

 

영도 봉래산

 

 

 

 

 

북항재개발구역

다음 주에는 일을 마치고 서울로 가는 기차표를 18시에 출발하는 것으로 예매하였다. 잠깐이라도 북항 친수공원을 둘러보고 싶다.

 

 

크루즈선 부두 너머로 부산항대교가 보인다. 

 

 

 

 

 

 

 

  부산에서는 비바람이 거셌는데 대전쯤 지나니 구름 속으로 해가 보인다. 서울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지 않았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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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강갑문/20240225

 

차를 운행한 지도 오래되었고 운동을 하기 위하여 아내와 함께 아라한강갑문 부근에 갔다. 요즈음 눈과 비가 자주 내린 후라 아내가 김포 석탄리를 가자고 하였는데 도로 상태가 의심스러워서 한강변을 걷기로 한 것이다. 햇살이 따스하다.

 

 

 

 

북한산에는 흰 눈이 쌓였다.

 

 

 

 

 

 

 

 

행주대교 방향으로 강서한강공원 길을 걸었다. 

 

 

 

 

 

 

 

 

 

 

 

행주대교까지는 가지 않고 중간쯤에서 발길을 돌렸다. 아라뱃길이 생기기 전까지 이 부근은 무와  배추와 대파를 주로 기르던 곳이었는데....

 

 

15년 전의 행주대교 방향/20090208 

 

 

15년 전의 아라한강갑문 방향/20090208

 

 

 

 

 

 

 

 

전호교 밑에서,,,,

 

 

명색은 컨테이너부두인데....

 

 

 

■ 20240225(아라한강갑문 : 둘이서 : 22km) -마곡역-마곡중앙로-양천로-방화2단지교차로-양천로27길-올림픽대로-개화ic-78-전호교-전호ic-금포로-아라한강갑문-(도보)-ELEV-강서한강공원-ELEV-경인항(김포) 한바퀴 돌고-금포로-개화동로-김포공항-남부순환-강서면허시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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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설경/20240222

 

  한창 때였다면 일부러 폭설이 내린 곳으로 여행을 떠났을 만 한 날이다. 이제 나이 탓인지 겁이 많아졌는지 정열이 식었는지 설렘이 많이 시들었다. 작년 말에 따뜻한 서울집에서 겨울을 나기 위하여 대전 성북동에서 철수할 때 혹시나 해서 과 스노우체인을 차 트렁크에 실어 놓았다. 그러나 올 겨울에는 쓸모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제 밤에 눈이 많이 내렸다. 그리 춥지 않은 날씨라 눈이 많이 녹았는데도 많이 쌓였다. 강원 산지에 눈이 많이 내렸다는데도 거기 가 볼 생각은 나지 않고 동네 어디를 다녀올까 궁리하였다. 설경을 촬영할 준비를 해서 집을 나설 때까지 어딜 다녀와야 할지 결정하지 못하였다. 기온이 높아서 길이 철퍽거릴 만큼 눈이 녹았다. 전철을 타고 다녀올 만 한 곳도 생각나지 않고 동네 산으로 가기도 마땅치 않기에 서울식물원을 다녀왔다.   

 

 

 

 

 

 

 

 

 

 

 

 

 

 

 

 

 

 

 

 

 

 

 

 

 

 

 

 

 

 

 

 

 

 

 

 

 

 

 

 

 

 

 

 

 

 

 

 

 

 

 

 

 

 

 

 

 

 

 

 

 

 

 

 

 

 

 

 

 

 

 

 

 

 

 

 

 

 

 

 

 

 

 

 

 

 

 

 

 

 

 

 

 

 

 

 

 

 

 

 

 

 

 

 

 

 

습지원 초입까지 갔다가 발길을 돌려서 온실 건물에 들어왔다. 설경을 보러 왔기에  온실에는 들어가지 않고 긴의자에 앉아서 쉬다가 깜박 잠이 들었다.  

 

 

 

 

 

 

 

 

 

 

 

■ 20240222 (서울식물원 :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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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Sim+Ju)/20240216-20240217

 

아내와 딸이 낭 매고 기차 타고 1박2일 일정으로 성북동집에 다녀왔다. 3월 초순까지 식구들 각자의 일정을 고려해서 날짜를 정하고 미리 기차도 예매하였다. 내가 군산 출장길에 다녀온(20240206) 지 열흘만이다. 그 사이 서울집에 홀로 남아서 밥 해먹으며 느긋하게 지냈다. 전날 비가 많이 왔는데 다녀올 때까지 약간 썰렁해졌지만 맑은 날씨였다.

 

  20240216

 

 

 

 

꽃밭이 제법 파릇파릇해서 생기가 느껴진다.

 

 

 

 

 

 

 

 

 

 

 

금수봉

 

 

카네이션

 

 

수선화가 새싹이 제법 돋아났다.

 

 

라일락도 꽃망울이 생기고....

 

 

매화는 열흘 전보다 꽃망도 많아지고 커졌다.

 

 

라이언(라동이)

딸이 혼자 갔을 리가 없다.

 

 

라이언(라민이)

 

 

스이삐

야이는 처음 보는데 아마도 딸과 손자가 1월에 일본여행 갔다가 데려온 모양이다.

 

 

 

 

 

라이언(라촌이)

딸이 그렸는데 색이 많이 바랬다. 그래도 직접 그려서 애착이 가는지 갈 때마다 시진을 촬영한다. 

 

 

 

  20240217

 

 

 

 

 

 

 

성북동집에 가면 뵈는 것이 일거리뿐이다. 허리도 완쾌되지 않았는데 무리하지 마셔.... 새싹이 잘 돋아나도록 묵은 꽃대도 정리하고 주변정리도 하였다고 한다.

 

 

올 겨울은 그리 춥지 않아서 땅이 얼지 않은 곳이 많고 벌써 질척하다고 한다. 아직 겨울이 다 지나간 것이 아니니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20240217 대전 성북동집 아침

CCTV 화면

 

 

성북동집에 간 아내와 딸이 이른 아침에는 추울 텐데 어찌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CCTV로 확인해 보니 불도 피우고 사진 촬영도 하고....

 

 

꽃밭 가꾸기도 하고....

 

 

수도시설은 추위에 동파가 염려되어 동계철수 할 때 퇴수한 상태로 아직 가동하기 전이다. 밥 해 먹을 형편이 되지 않으니 가래떡도 굽고 물을 끓여서 도시락면을 먹었다고 한다.

 

 

까망이가 나타났다. 사진으로나마 오랜만에 본다.

 

 

팔자 좋게 늘어지게 한숨 자고 가더란다.

 

 

성북동집 마스코트인 선화는 겨우내 혼자서 성북동을 지키고 있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아내와 딸이 꽃밭을 손보아서 한결 정리되었다.

 

 

묶은 딸기  잎도 정리하고... 

 

 

별채 벽체와 아치에 있던 묵은 더덕과 마 줄기도 깨끗하게 정리하였다.

 

 

23시 경에 서울집에 도착할 수 있도록 기차표를 예매하였다. 성북동집 앞 버스정류장에서 16시 50분에 출발하는 시내버스를 탔다고 한다.  대전역에서 기차를 타고 올 때에는 성심당에서 빵을 사오곤 한다.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어서 잠자기 직전이지만 큼직한 팥빵을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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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잡화부두 출장+군산내항/20240206

 

  잡화부두

 

대전 성북동을 출발하여 군산항에 도착 할 때까지 이슬비가 내렸다그쳤다 하였다. 어제도 비가 내려서 어제부터 작업한다던 토목팀도 오늘 작업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2018년도부터 2년마다 작업하였으니 이번이 4번째이다. 전에 작업한 자료를 확인하며 작업하니 한결 수월하기는 하지만 현장이 넓어서 시간은 오래 걸렸다.

 

 

 

 

 

 

 

개야도

 

 

점심시간에 토목팀과 같이 밥을 먹을까 했는데 하던 일을 쉽게 중단하고 밥을 먹을 형편이 되지 않나보다. 좀 기다려달라는 연락이 오기도하였으나 밥 먹을 시간조차 내기 힘든 모양이다. 점심시간을 훌쩍 넘겨서 현장정리를 마쳐간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에는 내가 하던 일도 얼마 남지 않았기에 일을 마치고 따로 밥을 먹겠다고 하였다. 주변에 식당이 있는 것도 아니니 밥 먹고 와서 나머지 일을 하느니 차라리 일을 마치는 것이 낫지 않을까? 

 

 

 

  군산내항

 

잡화부두에서 일을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하여 군산내항 초원사진관 인근으로 소고기무국을 먹으러 가니 15시 30분이다. 주차하고 식당으로 들어서려는데 점심 장사를 마치고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내부공사를 한다고 한다. 부근의 중식당에서 밥을 먹고 군산에 왔으니 내항이나 둘러보기로 하였다. 군산근대역박물관이나 주변 건물까지 둘러 보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여 부둣가로 나갔다.

 

조선은행

 

 

 

 

 

 

 

 

군산내항 뜬다리(부잔교)

 

 

 

 

 

 

 

 

 

 

 

 

 

 

 

 

 

 

 

뜬다리(부잔교)에서 동백대교 방향으로 가는데 기온은 그리 낮은 편이 아니지만 바람이 제법 차갑고 거세다.

 

 

 

 

 

 

 

 

 

 

 

군산과 장항을 연결하는 동백대교....

 

 

 

 

 

 

 

 

 

 

 

 

 

 

동백대교 교각 사이로 옛 장항제련소 굴뚝이 보인다.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서 서울집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내비게이션을 설정하였다. 당연히 군산ic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진입하나 했는데 동백대교를 건너서 서천 ic로 진입란다. 서천ic 못미처서 화제보다도 사후 처리과정에서 말이 많았던 서천특화시장 화재(20240122)현장을 지나기도 하였다.  

 

 

 

■ 20240206 (군산항 잡화부두 : 업무(토목) : 1일 : 342km) 성북동-방동저수지-서대전ic-호남고속지선-여산휴게소(아침)-익산ic-720무왕로-금마사거리-궁성로-인석교-1호남로-용정분기점-21새만금북로-엑스포사거리-4동장산로-군산항5부두앞-서해로-군산항 잡화부두(되돌아서)-서해로-외항안길-4외항로-월명터널삼거리-월명로-초원사진관 인근(점심+군산내항 뜬다리(부잔교) 인근)-동백대교-4대백제로-서천ic-서해안고속-서산휴게소(낮잠)-서서울tg-서부간선-오금교-목동로-남부법원검찰청사거리-신월로-신정네거리역교차로-강서로-화곡터널-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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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전 성북동집/20240205-20240206

 

  20240205

 

며칠 전에 군산 출장 부탁을 받았다. 2018년부터 2년 마다 참여하여 이번이 4번째이니 일의 규모를 알기에 하루 일정으로 빠듯하다. 본 팀은 월요일에 출발한다기에 같이 가면 오후에나 일을 시작할 수 있겠기에 나는 화요일에 출발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서울집에서 군산현장 까지는 3시간 정도를 운전한 다음에 도착하자마자 일을 시작해서 오후까지 하려니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성북동집에 다녀온(20240113) 지 3주일이 지났으니 궁금하기도 하고, 성북동집에서 군산현장 까지는 1시간 반이면 가능하니 일거양득이 아닐까?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에 이른 점심밥을 먹고 성북동집으로 출발하였다.   

 

 

 

 

이웃 밭에 비닐하우스 한 동이 새로 생겼다.

 

 

하루 종일 비가 오다가 그치기를  반복하였다. 3주 만에 성북동집에 와 보니 별반 변한 것은 없다. 

 

 

 

 

 

 

 

 

 

 

 

 

 

 

 

 

 

어느새 매화 꽃봉리가 생겨났다.

 

 

 

 

 

전실에 들여놓은 화분도 잘 버텨내고 있다. 온도조절기를 12.5 로 세팅해 놓은 항아 속에 켜놓은 발열전구도 제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로즈마리 화분 한 개 이외에는 화분의 흙이 습기를 머금은 상태이다. 그래도 다음번에는 언제 다시 올지 모르기에 화분에 물을 주었다.

 

 

 

 

 

카네이션

 

 

란타나

 

 

내일 아침 일찍 군산출장을 떠나야하니 시간 나는 대로 서울집으로 가져갈 것을 차에 실었다. 며칠 전에 친구 강ㅇ덕에게 전화로 부탁하여 방아 찧은 쌀은 오는 길에 받아왔다.

 

 

남겨두었던 시래기도 챙기고....

 

 

작년에 농사지은 농작물 중에서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무도 차에 실었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윷은 엎어졌는지 잦혀는지 확실치가 않아서 판정이 불확실했었다. Jun이 윷놀이를 좋아하는데 설날이 되기 전에 직접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성북동집에 온 김에 만들었다. 집에 있는 나무 중에서 적당한 것을 찾기는 하였는데 길이가 좀 짧은 편이다.

 

 

최종 마무리는 연마지로 하였는데 [back 도] 표시는 Jun과 같이 하려고 남겨두었다. 

 

 

동계철수 기간에는 성북동집에서 상수도를 쓸 수 없어서 플라스틱 물통에 물을 담아서 가져간다. 마시고 세수하고 라면과 커피 끓이고 화분에 물주는 것 이외에는 물을 쓰지 않는다. 설거지를 생략하기 위해서 사발면으로 저녁을 먹었다.  

 

 

동계철수 기간에는 선화 혼자서 성북동집에 남아있다.

 

 

잠자려고 침대에 누었는데 벽체와 천장이 만나는 구석진 부분에 곰팡이가 피었다.  내일 아침에 작업할 시간도 없고 그냥 두자니 부담스러워서 다시 일어나서 곰팡이제거제를 뿌리고 닦아냈다.

 

 

 

 

 

  20240206

 

 

 

 

 

 

 

 

 

 

 

 

 

어제부터 내리던 비는 아직도 그치지 않았다. 어제 출발준비를 해 두었기에 아침 일찍 군산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아침밥은 여산휴게소에서 먹을 참이다.

 

 

 

■ 20240205 (성북동 : 1박1일 : 혼자서 : 177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개봉역남주차장-351-논곡삼거리-42-양촌ic-39-송담사거리-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0205)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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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 시무식+워크숍/20240201-20240202

 

  20240201

 

코로나 19로 회사의 단체행사는 온라인으로 대체되었었다. 2020년도 양양 워크숍 이후 4년 만에 시무식 겸 워크숍에 참석하였다. 매년 2월 초에 시무식을 개회하는 것이 회사 전통인데 업무의 성격상 합리적인 방안이라 생각한다. 

 

추웠던 지난주에비하면 제법 풀렸으나 미세먼지가 만만치 않다. 관광버스에서 내다보이는 풍경이 칙칙하게 보이는 것은 유리창이 짙게 썬팅한 탓만은 아니 듯하다.   

 

 

예전에는 동해안으로 워크을 다녀왔는데 올해는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열렸다.

 

 

 

 

 

 

 

 

2024년도 시무식으로 첫날 일정이 시작되었다.

 

 

이어서 부서별 사업계획 발표가 있었다. 토목 2본부는 다쳐서 치료 중인 자택에서 Zoom으로 발표하였다.  

 

 

 

 

 

CEO 특강

 

 

 

 

 

 

 

 

 

 

 

 

 

 

 

 

AI의 중요성과 발전 속도 등을 생각해 볼 때 안전진단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절박함과 어떻게 접근해서 활용해야 할지 스터디가 필요하다고 한다. 작년 온라인 워크에서 ChatGPT에 대한 소개를 하셨는데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음이 느껴진다. 

 

 

레크레이션(골든벨)... 나는 25문제 중 12문제를 맞추었다. 운동경기와 젊은 세대의 영화나 음악 관련 내용은 전혀 짐작이 가지 않는다.

 

  김ㅇ중님과 같은 방을 배정 받았다. 오늘 처음 뵙게 되었는데 이야기를 하다 보니 같이 아는 분이 몇 분 있다. 세상 참 좁다는 생각이 든다. 밤에는 부서 회식 모임에 참석하였는데 4년 만에 이런 자리에 참석하게 되었다. 12시쯤 숙소로 돌아왔다.

 

 

 

  20240202

 

임원(전문위원) 신년 덕담

 

 

외부강사(김경수 교수)의 특강... '사막에서 길을 묻다'

 

 

 

  충주호 유람선 탑승

 

건설경영연수원에서 행사를 마치고 충주호로 이동하여 유람선에 탑승하였다.

 

 

충주댐

유람선이 선착장을 출발하며 충주호 건설에 참여하셨다는 하ㅇ희님의 설명을 들었다. 

 

 

 

 

 

 

 

 

 

 

 

 

 

 

 

 

 

 

 

 

 

 

 

 

 

 

고봉(458.5m/충주시 동량면 지동리 산61)

충주시 동량면 손동리에는 2011년 05월부터 다니기 시작하여 2016년 8월에 마지막으로 다녀왔었다. 오늘 탄 유람선이 충주호를 거슬러 올라가다가 제천시와의 경계에서 회항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13년 전 쯤 산 너머에 있는 손동리에 간 길에 고봉 중턱에 있는 임도를 이용하여 반대편인 서운리를 다녀왔던 곳이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카카오맵으로 현재 위치를 확인하며 회항하기 직전부터 손동리 방향(북동쪽)으로 임도가 보이는 산을 눈여겨 보다가 여기다 싶어서 시진을 촬영하였다. 집에 돌아와서 예전에 포스팅한 사진과 카카오맵의 로드뷰를 비교해서 제대로 찾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관 내용]  충주 지동리-서운리 임도/20110612.....  https://hhk2001.tistory.com/696

 

충주 지동리-서운리 임도

충주 지동리-서운리 임도/20110612 손동리 한국영어영문학연구소도서관 및 이정란미술관에서 야영을 하며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서 길을 나섰다.충주호반의 마라실길이 거의 끝날무렵인 준희농원

hhk2001.tistory.com

 

 

 

 

 

 

 

 

 

 

 

 

 

 

 

■ 20240201-20240202 (충주 건설경영연수원/SQ 시무식+워크샵 : 관광버스) -우장산역-전철5-오금역(회사)-(관광버스)-서하남ic-수도권제1순환고속-하남jc-중부고속-호법jc-영동고속-여주jc-중부내륙고속-북충주ic-건설경영연수원(0201)-82탄금대로-19-문산ic교-지동로-충주나루휴게소(유람선)-지동로-중원대로-동충주ic-평택제천고속-중주jc-중부내륙고속-여주jc-영동고속-호법jc-중부고속-하남jc-수도권제1순환고속-서하남ic-오금역(회사)-전철5-우장산역(0202)-

 

 

 

 

 

  따로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였는데 행사관련 사진은 있던 자리에서 촬영하였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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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20240128

 

한동안 차를 운행하지 않았으니 워밍업도 해 줄겸 아내와 길을 나섰다. 두물머리(양수리)에 가고 싶었지만 전철 타고 가보기로하고 김포반도를 거쳐서 강화도를 다녀올 생각이었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에 강화도 원미정을 목적지로 설정하고 바쁠 것이 없으니 준비되는 대로 출발하려는 참이었다. 그런데 아내가 갑자기 바다를 보고 싶다고 한다. 순간적으로 계룡돈대나 동막해수욕장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강화도에 가서 바다를 본들 주변의 가까운 섬 때문에 뻥 뚫리는 기분은 들지 않겠다는 생각이 스쳤다. 주차장에서 차를 타며 생각해 낸 곳이 영흥도다. 성북동집을 운용하기 시작하며 좋아하던 여행은 여행보다 더 좋은 성북동집 생활로 대체되었다. 성북동집을 운용하기 이전에 다녀왔으니 7년 만에 시화방조제를 지나서 대부도와 선도를 거쳐서 영흥도에 다녀왔다.

 

  장경리해수욕장

 

 

 

 

오랜만에 추위 누그러들었으나 대신 미세먼지가 심각한 수준이다. 

 

 

 

 

 

인공적인 시설이 많고 뭔가 구속되는 기분이 들어서 잠시 머물다가 십리포해수장으로 출발하였다.

 

 

 

 

 

  영흥도 바람길 1코스(내리 망재산 임도)

 

십리포해수욕장에서 시작되는 임도로 들어가려고 하였는데 차량입산통제 중이다. 어쩔 수 없이 반대편에 있는 입도 출구 쪽으로 가 보니 거기는 통제가 되어있지 않다. 중간에 집도 있고 해변으로 내려가는 소로가 있으니 임도 전체를 막은 것은 아니고 십리포 방향에서 일부구간만 차량통제를 하고 있다.  

 

 

 

 

 

 

 

 

임도에서 소로를 거쳐서 해변으로 내려갔다. 장경리해수욕장에 있을 때에는 미세먼지와 이슬비까지 가끔 뿌려서 어두컴컴했는데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한다.

 

 

 

 

 

 

 

 

 

 

 

 

 

 

 

 

 

 

 

 

 

 

 

 

 

 

  영흥북로

 

임도에서 큰길로 나와서 부근에 있는 식당에서 바지락칼국수를 먹었다.

 

 

영흥대교

 

 

 

 

 

 

 

 

 

 

 

 

 

 

 

 

  시화나래휴게

영흥도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시화방조제 중간에 있는 휴게소에 들렸다. 차가 어찌 많은지 주차할 공간을 찾을 수 없어서 주차장을 몇 바퀴를 돌아야 했다. 

 

 

멀리 영흥화력발전소의 연기가 보인다.

 

 

 

 

 

인천 송도에서 영종도로 연결하는 인천대교도 보인다. 

 

 

연.....

 

시화달전망대

 

  날이 풀려서 온화하고 일요일이라서 인지 대부도와 영흥도의 식당 주변에는 차가 많다. 영흥도에서 시화방조제 방향의 도로도 중간 중간 차가 붐빈다.

 

 

 

■ 20240128 (영흥도 장경리수욕장 : 둘이서 : 149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신월ic-경인고속-서운jc-수도권제1순환고속-장수ic-무네미로-영동고속-월곶jc-청암ic-77서해안로-301대부황금로-시화방조제-대부도 북동삼거리-대선로-선재대교-선재도 선재로-영흥대교-영흥도 영흥로-내동로-영흥서로-장경리해수욕장(되돌아서)-영흥서로-영흥북로-십리포해수용장 지나서-영흥북로-영흥북로262번길(임도/되돌아서)-영흥북로(점심)-영흥대교-선재로-선재대교-대선로-북동삼거리-301대부황금로-시화방조제-시화나래휴게소-301대부황금로-77서해안로-청암ic-월곶jc-영동고속-우네미로-장수ic-무네미로-송내대로-부천 중동대로입구-봉오대로-화곡로입구교차로-남부순환-면허시험장-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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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20240116

 

요즈음은 집에서 지내니 운동부족으로 몸이 찌뿌둥하여 다른 운동은 하지 않더라도 하루에 6,000보 이상 걷기로 하였다. 매일 같은 길을 걸으면 지루하겠기에 집에서 출발하여 마음 내키는 대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있다. 오늘은 아내와 함께 서울식물원으로 출발하였다. 겨울철치고는 기온이 낮은 것은 아니지만 앞쪽에서 바람이 솔솔 부니 얼굴이 시리다.  지난 연말에 다녀왔으니 그리 궁금하지는 않지만 걸어서 갈만한 곳에 따뜻한 온실이 있으니 겨울철에 이만한 호사가 흔치 않으리라. 

 

 

 

 

 

 

 

 

 

 

서울식물원 온실에 난초 화분이 많아서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곤 하였다. 그런데 며칠 전 여기를 다녀온 분이 BAND에 올린 글을 보니 '한 겨울 난 축제'라고 표현하셨다. 난 축제라 생각하고 보니 마음이 한결 가볍고 화사하게 느껴진다. 

 

 

 

 

 

막실라리아 테누이폴리아

Thomas가 초등학교 5학년을 수료 할 때 교실에서 키우던 난초를 선생님이 주셨단다. 7년 넘게 거실에서 키우고 있는데 서울식물원 온실에 같은 난초가 있기에 이름을 알게 되었다. 작년에 있던 곳에서 보이지 않기에 올 때마다 주변을 살펴보곤 하였는데 온실입구 가까이에 있는 화분을 아내가 발견하였다. 

 

 

온실에 들어가면 더우니 외투를 벗어서 넣을 물품보관함이 있기는 하지만 배낭에 넣고 다니면 편리하다.

 

 

 

 

 

 

 

 

 

 

 

 

 

 

 

 

 

 

 

 

 

 

 

 

 

 

 

 

 

 

 

 

 

 

 

유아원에서 온 아기들이 많다. 아기들 데리고 다니는 선생님들은 정신을 팔 여유가 없어 보인다. 선생님 한 분이 아기 다섯 명 이상을 데리고 다니는 것은 힘들겠다. 작은집 작은손자 Seung보다 어린 아기도 있다.  

 

 

 

 

 

 

 

 

 

 

 

 

 

 

 

 

 

 

 

 

세월 참 빠르다. 아내가 어느새 경로우대 대상이 되어 신분증으로 입장권을 처음으로 받았다.

 

 

 

■ 20240116 (서울식물원 : 둘이서/Sim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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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겨울을 잘 견뎌내고 있는지....)/20240112-20240113

 

지난 12월 중순(20231219)에 겨울을 따듯한 서울집에서 지내기 위하여 동계철수를 하였다.  어느새 철수한 지 24일이 지났는데 그동안 성북동집에 무슨 문제가 없을까 궁금해서 다녔다. 겨울철이지만 12월 하순(20231222) 진잠의 최저기온이 -14.6℃이었던 것을 제외하면 그다지 춥지는 않았다. 그래도 철수하기 적전에 주방의 결로방지공사를 마쳤는데 효과는 있는지 궁금하고 전실에 들여놓은 화분에 물도 주어야하기 때문이다.

 

  20240112

 

서울집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대개 퇴근 후인 저녁때나 이른 아침이었는데 이번에는 11시 쯤 출발하였다. 그런데 대부분 남쪽을 향해서 가는 길이기에 차창으로 해가 보여서 눈이 부시고 불편하였다. 오랜만에 선글라스를 써 보았는데 이번에는 실내가 어두워서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이 잘 보이지 않는다.

 

 

 

 

 

 

 

남천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명자나무

 

 

꽈리

 

 

천일홍

 

 

두메부추

 

 

우단동자+샤스타데이지+낮달맞이

 

 

 

 

 

 

 

 

금수봉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를 12.5℃로 설정한 발열전구를 설치한 전실에 화분을 들여놓았다. 발열전구의 성능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얼어 죽지 않고 견뎌내고 있다. 

 

 

란타나

집을 비운 사이에 꽃이 피었다가 져서 열매가 맺힌 것도 있고 앞으로 꽃이 필 꽃봉오리가 맺힌 것도 있다.

 

 

카네이션

 

 

메리골드

 

 

백일홍

 

 

국화

 

 

 

 

 

겨울철이라 일찍 해가 진다.

 

 

 

 

 

동계철수를 할 때 수도배관의 퇴수작업을 하였다. 한 번 퇴수작업을 하려면 30여분 동안 모터펌프와 주방과 샤워실을 왔다 갔다 하면서 여러 가지 작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래서 동계철수한 겨울철에 성북동집에 오면 모터펌프를 가동하지 않는다. 당연히 먹고 씻을 물은 큼직한 플라스틱 물통에 담아오거나 생수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먹거리는 컵라면과 봉지라면도 가능하지만 서울집에서 세끼 정도 먹을 밥과 국과 반찬을 가져왔다. 그릇과 수저는 일화용을 활용하고 밥과 국은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었다. 

 

 

 

  20240113

 

 

 

 

 

 

 

 

 

 

 

 

 

 

 

 

 

 

 

 

 

 

 

 

 

새덤

 

 

전실에 들여놓았던 일년초인 백일홍과 메리골드와 다년초인 국화는 꽃이 시들었고 민트도 찬바람을 쐬어주어야 하겠기에  창고로 옮겨놓았다.

 

 

  동계철수 전에 작업한 주방의 결로방지공사 부분은 날씨가 그다지 춥지 않아서인지 공사가 제대로 되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결로현상이 보이지 않는다.

 

  겨울철에는 성북동집에서 추위를 견뎌내기 보다는 따뜻한 서울집에서 생활하는 것이 유리하겠기에 동계철수를 한 것이다. 요즈음은 매서운 겨울날씨는 아니지만 추워서 신경이 쓰이고 몸이 움츠러드는 느낌이다. 수도배관도 퇴수하였으니 물을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불편함과 삼시세끼 먹는 문제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오랜만에 왔으니 며칠 묵었다 갔으면 좋겠지만 1박2일로 일정을 마무리하고 저녁때 서울집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 20240112-20240113 (성북동집 : 1박2일 : 둘이서 : 357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서부트럭터미널교차로-신정로-궁동삼거리-오리로-광명교삼거리-광람로-광남교사거리-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0112) -전실의 일년초 화분 철거+성북동집-진티고개-세종로-중세교차로-1-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23-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길음ic-강변로-313현덕로-안중-39-양촌ic-42-논곡삼거리-광명로-석곡교-광남로-광명교삼거리-오리로-궁동삼거리-신정로-서부트럭터미널교차로-남부순환-면허시험장-(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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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창덕궁(2)/20240109

 

  성정각 일원

 

성정각

 

 

 

 

 

 

 

 

만첩홍매와 승화루

 

 

 

 

 

홍매화와 성정각 자시문

 

 

 

  낙선재 일원

 

 

 

 

 

 

 

낙선재

 

 

 

 

 

 

 

 

 

 

 

 

 

 

 

 

 

석복헌

 

 

 

 

 

 

 

 

 

 

 

 

 

 

 

 

 

수강재

 

 

 

 

 

■ 20240109 (서울 창덕궁 : 혼자서 : 대중교통) -우장산역-전철5-종로3가역-창덕궁-종로3가역-전철5-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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