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상동 꼴두바위(꼴두바우)/20140731

 

화절령에서 직동리로 내려오다가 구래리로 가는 고개를 넘어 선바위길을 따라 내려왔다.

골짜기를 거의다 내려오니 시험가동중인 상동숯마을이 있고 바로 봉우재삼거리가 나온다.

31번 국도를 따라 태백방향으로 가다가 화방재에서  망항재로 가면 길이 좋겠지만, 상동에서 꼴두바위가 있는 구래리로 향하였다.

 

 

 

작년까지만 해도 꼴두바위축제가 열렸는데.....

 

 

 

 

 

 

 

 

대한중석 상동광업소가 영업중일 때에는 북적거렸을 광산촌인데.....

 

 

 

 

 

 

전에 왔을 때에는 차가 서있는 옆의 빈터에도 건물이 차 있었다.

대부분 빈집이지만 더러는 누군가 살고 있는듯 하기도 하고....

 

 

 

 

 

 

 

 

 

 

 

 

 

 

 

 

 

 

 

 

 

 

 

 

 

 

 

 

 

 

 

 

 

 

 

 

 

 

 

 

 

 

 

 

꼴두바위에서 구래로를 따라 올라가면 화방재에서 만항재로 올라가는 414번도로와 만난다.

2007년 여름 휴가 때에도 지도상에는 나와 있는 임도이므로 혹시나 하는 생각에서 가 보았으나 길이 차단되어 되돌아온 적이 있는 길이다.

 

 

 

 

 

 

 

 

 

 

 

 

 

 

오른쪽 길은 화방재로 왼쪽길은 만항재로 가는 길과 만났다.

 

 

 

 

 

[전에는]

20070804.....  http://hhk2001.tistory.com/3588

 

 

 

[참고자료]

두산백과 : 꼴두바위

고두암(高頭岩)이라고도 부른다.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층암괴석의 거암(巨巖)으로,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의 명물로 꼽히는데 웅장한 형세와 기묘한 형상이 좌우의 산들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이룬다. ‘꼴’이란 ‘형상’, ‘두’란 ‘우두머리’라는 뜻으로 ‘으뜸가는 형상’을 지닌 바위라는 의미이다.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鄭澈 1536~1593)이 1580년(선조 13)경 강원도관찰사가 되었을 때 강원도 땅을 두루 돌아보다가 영월 꼴두바위 앞에 이르러 “먼 훗날 이 바위 때문에 심산유곡인 이곳에 수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바위를 우러러볼 것이다.”라 말하였다 전해진다. 그의 말처럼 1923년 바위 인근에서 중석(重石; 텅스텐) 광산이 개발되어 전국에서 수많은 이들이 모여들었다. 꼴두바위 뒤쪽 골짜기에는 지금은 폐광이 된 대한중석(주) 상동광업소가 있었다.

꼴두바위에는 아이를 못 낳아 시어머니에게 갖은 구박을 받던 며느리의 애달픈 전설도 전해져 내려온다. 꼴두바위에서 득남을 기원하며 100일 치성을 드리던 여인이 100일을 못 채우고 목숨을 잃었는데 하늘은 이 여인이 아이를 잉태하는 대신 꼴두바위로 하여금 중석을 잉태하게 했다는 것이다. 바위 아래에 서낭당이 있으며, 해마다 9월 꼴두바위축제가 열린다.

 

 

 

 

Posted by 하헌국
,

영월 직동리-구래리 고갯길/20140731

 

화절령에서 사북의 반대 방향인 직동리 방향으로 내려왔다.

길 가에 채소밭이 보이기 시작하고 좀더 내려오니 왼쪽으로 본구래 방향 표지판이 나온다.

다리를 건너 고냉지채소밭 사이로 난 도로는 구래리 방향으로 가는 오르막길이다.

 

 

 

 

 

 

 

 

 

 

영월 직동리에서 구래리로 넘어가는 고갯길의 막바지 부분이다.

전에는 고갯마루까지 채소밭이였는데 이제는 여기서부터는 도로변에 채소를 심지 않았다.

 

 

 

 

 

 

고갯마루 가까이 오르니 백운산 인근의 하이원스키장 마운틴탑 전망대(곤도라승강장)가 보인다.

 

고갯마루 직전까지 올라 왔는데 갑자기 천둥번개와 함께 폭우가 내린다.

 

 

 

 

 

 

이 팬션?은 공사중일때 처음 지나간 후 이번이 세번째이다.

처음 보았을 때부터 이런 오지에 팬션이 될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완전 폐가가 되어 있어서 안스런 생각이 든다.

 

 

비가 그치면 찬찬히 돌아볼까 하고 기다렸는데 비가 그칠것 같지 않고 천둥번개만 요란하다.

고갯마루라 벼락에 대한 찜찜한 생각에 구래리 방향으로 한참을 내려 왔다.

내려오며 생각하니 자주 들릴 수 있는 곳도 아닌데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는 생각에 차를 되돌려 다시 고갯마루로 갔다.

그리고 창문도 열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차 안에서 사진 몇장을 촬영했다. 

 

 

 

 

 

 

공사중(20090804)이던 모습.....

현재의 모습이 2009도 사진과 별반 차이가 없는 걸로 보아서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있는가 보다.

이 때 벽에 보이는 통나무를 잘라낸 조각을 주워와서 냄비받침으로 사용하고 있다!

 

 

 

 

 

 

 

 

 

 

 

 

 

 

 

 

 

고갯길을 거의 내려오니 비가 그치기 시작한다.

 

 

 

[참고]

골짜기를 거의다 내려오니 상동숯마을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인 듯하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니 시험가동중이란다.....  http://sdcharcoaltown.com/hb/ywsangdong/sub01

 

 

 

[전에는]

20070803.....  화절령

20090804.....  http://hhk2001.tistory.com/2121     http://hhk2001.tistory.com/2122

 

 

 

 

 

 

Posted by 하헌국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정선 화절령 도롱이연못과 아롱이연못/20140731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받으며 한참을 걸어 드디어 도롱이못 부근의 그늘막에 도착하였다.

마침 하이워스키장에서 곤도라를 타고 온 분들을 만났다.

 

 

 

 

 

 

 

 

 

 

 

 

 

 

 

 

 

 

 

 

 

 

 

 

 

 

 

 

 

 

 

 

 

 

전에 왔을 때에는 비도 부슬부슬 오고 땅은 말랑말랑하고 진입로도 제대로 없었다.

연못에는 나무들이 둥둥 떠있어서 원시의 맛이 있었다고나 할까?

뭔가 나올 것 같은 음산한 분위기는 사라지고 깔끔한 산중 연못이 되었다.

과연 옛날의 자연스럽 모습보다 무엇이 좋아 졌는지 되묻고 싶다.

소나무 사진 찍겠다고 거리적거리는 주변의 나무를 베어 낸 뉴스가 떠오르는 까닭은 무엇일까? 

 

 

 

 

 

 

 

 

 

 

 

 

 

 

 

 

 

 

 

 

 

 

 

도롱이연못에서 큰 길을 건너 좀 내려온 곳에 조그만 연못이 있다.

전에 왔을 때에는 이름이 없었는데 아롱이연못이란다.

 

 

 

 

 

 

 

 

 

 

 

 

 

 

 

 

 

 

 

 

 

 

 

 

 

 

 

 

 

 

 

 

 

 

 

 

 

 

 

 

 

 

 

 

 

 

 

 

 

 

 

 

 

 

 

 

 

[전에는]

20070803.....  http://hhk2001.tistory.com/3589

 

 

 

 

Posted by 하헌국
,

정선 화절령/20140731

2014. 8. 4. 17:21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정선 화절령/20140731

 

 

 

 

 

 

 

 

 

 

 

 

 

 

하이원스키장의 곤도라

 

 

 

 

 

 

 

 

 

 

 

 

 

 

 

 

 

 

 

 

 

 

 

 

 

 

 

 

 

 

 

 

 

 

 

 

 

 

 

 

 

 

 

 

화절령에서 올라 온 운탄도로의 반대쪽인 직동리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당귀를 닮은 구릿대(백지).....

 

 

 

 

 

 

 

 

 

 

 

화절령에서 내려가다가 쭉내려가면 직동리가 나오는데, 이번에는 만항재로 가기 위해서 다리를 건너서 본구래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Posted by 하헌국
,

정선 화절령/20140731

 

사북에서 강원랜드호텔 방향으로 들어와서 운탄도로를 이용하여 화절령으로 향하였다.

하이원스키장의 곤돌라가 쉴새 없이 움직이고, 뭉개구름 사이로는 파란 하늘이 보인다.

 

 

 

 

 

 

 

 

 

 

조금 아래에서 길이 갈라지는데 왼쪽은 도롱이못 방향이고, 오른쪽은 화절령 방향인 듯해서 오른쪽 길을 이용하였다.

짐이 많아서 인지 차 하부가 북북 긁히는 소리가 계속 들린다. 

 

 

 

 

 

 

 

 

 

 

 

드디어 화절령에 도착했다.

 

 

 

 

 

 

 

두위봉 방향으로 가는 임도.....

 

 

 

야생화가 한창이다.

'천상의 화원'이라는 만항재 만 못할까??

 

 

 

두위봉 방향의 임도는 여기서 차단되고.....

 

 

 

 

 

 

 

 

 

 

 

 

 

 

 

 

 

 

 

 

 

 

 

백운산 방향의 임도.....

 

 

 

차츰 임도에 풀이 많다 싶더니 얼마 못가서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다.

차단기가 없을 때에는 차로 하이원골프장까지 갈 수 있던 길이였는데, 걸어서라도 도롱이못까지는 다녀 오기로 하였다.

 

 

 

 

 

 

 

 

 

 

 

 

 

 

 

능선길이라고는 하지만 한여름 무더위는 어쩔 수 없다.

가벼운 마음으로 도롱이못을 다녀올 생각으로 카메라만 달랑 들고 나섰는데 가도가도 도롱이 못은 나타나지 않는다.

마실 물과 부채라도 챙겼어야 했는데....

 

 

 

산길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뱀이라 식구들에게 풀섶에 들어가지 말라고 하였다.

조그만 뱀도 지나가고....

 

 

 

[전에는]

20070803.....  http://hhk2001.tistory.com/3589

 

 

 

 

 

 

Posted by 하헌국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여름휴가 길에 들린 정선 선평역/20140731

 

여량역에서 정선역을 거쳐 증산의 민둥산역까지의 정선선 중에서 정선역 다음 역이다.

지금은 폐역이라 역사 문도 잠겨있고 기차도 서지 않는다.

TV문학관에서 이름도 없는 큰놈 작은놈으로 불리는 벙어리 형제의 이야기인 신경숙의 '새야 새야'의 무대가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역사의 창문을 합판으로 얼기설기 막아 두었었는데 말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아마 영업중 일 때의 선평역보다 폐역이 된 지금이 더 말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정선역에서 보았던 열차가 민둥산역을 향해서 조금 전에 이 철로를 통과 했을 텐데 침목 사이에는 꽃이 피었다. 

 

 

 

 

 

 

 

 

 

 

 

 

 

 

 

역사 왼쪽 모서리 나무 그늘 아래에는 개 한마리가 심심한지 관심을 보인다.

다른 식구들에게는 조용하던데 왜 나한테만 짖어 대는지.....

 

 

선평역에서 동남천(지장천) 물길을 따라 내려가면 가수리에서 조양강과 만나서 동강이 되어 영월 방향으로 흐른다.

올해는 장마철에 비가 별로 내리지 않아서 냇물에 이끼도 많이 끼고 탁하다.

동남천을 따라 난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가수리 좀 못미쳐서 냇물을 두번 건너면 가수리에 도착 할 수 있다.

물론 요즈음은 물이 많지 않으니 전에 통과한 때처럼 승용차로도 가능하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지금은 화절령으로 가는 길이니 여기까지는 신경 쓸 수 없으므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가수리 방향에서 통과해 볼 생각이다.

 

[참고] 지금까지는 '동남천'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인터넷 지도에는 '지장천'으로 표시되어 있다.

 

 

 

[전에는]

20090201.....  http://hhk2001.tistory.com/2449

20060101.....  http://hhk2001.tistory.com/3253

 

 

 

 

 

 

Posted by 하헌국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여름휴가 길에 들린 정선역/20140731

 

요즈음이 여름휴가의 절정기라 새벽 5시 30분에 집을 나셨다.

일찍 출발해서인지 어렵지 않게 강변북로를 거쳐 양평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정선 고환에 있는 화절령까지 가려면 제천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영월을 거쳐서 가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겠지만,

바쁠 것이 없는 여행길이므로 국도를 이용하여 양평-횡성-평창-정선을 거쳐서 쉬엄쉬엄 갈 생각이다.

일찍 떠나 온 길이라 빵으로 배고품을 면하고 정선에 가서 늦은 아침으로 곤드레밥을 먹기로 하였다.

 

 

 

정선에 왔으니 오일장터와 정선역은 구경하고 가잖다.

오일장터에서는 떡과 뻥튀기를 구입하고 바로 정선역으로 향하였다.

마침 여량역(아우라지)에서 민둥산역으로 가는 기차가 들어온다.

여름휴가철이니 성수기 일텐데 객차 두칸에 기관차와 발전차까지 모두 네칸짜리 기차는 승객도 별로 없어 한가로운 모습이다.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데 기차가 떠날 시간이 되니 역무원이 빨리 기차에 타라고 하신다.

우린 안타요~

 

 

 

 

 

 

 

정선역 한켠에는 기차팬션공사가 진행중이다.

머지 않아서 기차팬션을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정선역으로 가기 전에 평창방향에서 정선읍내로 들어오는 초입에 있는 곤드레밥집에 들렸다.

이제까지는 정선에 오면 오일장터나 정선역 부근을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싸리골식당에 들어왔다.

아무래도 오일장터의 먹자골목은 좀 이른 시간이기는 해도 요즈음은 관광객이 북적일 듯하기도 하고.....

맵고 짠 것을 싫어하는 식구들 입맛에 잘 맞고 부드러운 곤드레나물 촉감이 좋다. 

 

 

 

 

 

 

 

 

 

 

 

식당을 나올 때 챙겨주신 누룽지는 심심하거나 운전중 졸릴 때 먹기도 했지만 양이 많아서 집에까지 가지고 왔다.

 

 

 

0731 -발산ic-가양대교-강북강변-6-양평-청운-횡성-442-우천-새말-42-안흥-방림-평창-미탄-정선(곤드레밥,오일장,정선역)-424-59-선평역-문곡-38-사북-운탄도로-화절령(도롱이연못,아롱이연못)-직동로-선바위길(구래리)-봉우재삼거리-31-상동삼거리-구래로-꼴두바우(대한중석)-구래로-414-만항재(1박)-함백산진입도로 차단 201310중순-서학로-태백선구촌-번영로-함태중학교삼거리-31-태백시종합경기장-백산역-동태백로-철암탄광역사촌-백산약-태백시종합경기장-31-태백석탄박물관-화방재-산솔마을-직동삼거리-직동로-김어수공원(되돌아서)-직동삼거리-31-중동-석항-38-신동(짬뽕)-동강로-동강고성안내소-연포길-연포-거북민박(되돌아서)-동강고성안내소-동강로-점재(1박)-가수리-수미길(되돌아서)-광하교-42-미탄-평창(오일장,옥수수,올챙이국수)-방림-31-하안미삼거리-424금당계곡로-동산등교(물놀이)-장평-6-태기산-둔내-횡성-청운-양평-강북강변-양화대교-공항대로-발산역- (여름휴가 : 2박3일 : 화절령+만항재+철암탄광역사촌+태백석탄박물관+동강+금당계곡+태기산 : 727Km)

 

 

 

 

 

 

Posted by 하헌국
,

서울 수명산 모감주나무/20140709

 

부근에 모감주나무 세그루가 모여 있는데 가장 먼저 꽃이 피었던 나무는 꽃이 지니 삼각뿔 모양의 주머니가 달렸다.

 

 

 

 

 

 

 

 

 

 

늦게 꽃이 핀 나무는 이제 꽃이 한창이다.

 

 

 

 

 

 

 

 

 

 

 

좀 떨어진 비탈에도 몇 그루의 모감주나무가 있는데 가장 늦게 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출처] 두산백과

염주나무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 종자염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교목형(喬木形)이며 바닷가에 군락을 이루어 자라는 경우가 많다.

잎은 어긋나며 1회 깃꼴겹잎(一回羽狀複葉)이고 작은잎은 달걀모양이며 가장자리는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으로 갈라진다.

꽃은 7월에 피고 원추꽃차례[圓錐花序]의 가지에 수상(穗狀)으로 달리며 황색이지만 밑동은 적색이다.

꽃잎은 4개가 모두 위를 향하므로 한쪽에는 없는 것 같다.

열매는 꽈리처럼 생겼는데 옅은 녹색이었다가 점차 열매가 익으면서 짙은 황색으로 변한다.

열매가 완전하게 익어갈 무렵 3개로 갈라져서 지름 5~8mm의 검은 종자가 3~6개 정도 나온다.

한국(황해도와 강원 이남)·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전에는.....]

20140701.....  http://hhk2001.tistory.com/4412      http://hhk2001.tistory.com/4413

20140609.....  http://hhk2001.tistory.com/4409

20140430.....  http://hhk2001.tistory.com/4354

20140423.....  http://hhk2001.tistory.com/4349

20140416.....  http://hhk2001.tistory.com/4340

20140402.....  http://hhk2001.tistory.com/4310

20140327.....  http://hhk2001.tistory.com/4305

20140317.....  http://hhk2001.tistory.com/4300

20140302.....  http://hhk2001.tistory.com/4296

20140218.....  http://hhk2001.tistory.com/4283

20140204.....  http://hhk2001.tistory.com/4256

20140117.....  http://hhk2001.tistory.com/4242

20140102.....  http://hhk2001.tistory.com/4217

20131223.....  http://hhk2001.tistory.com/4194

20131211.....  http://hhk2001.tistory.com/4183

20131204.....  http://hhk2001.tistory.com/4182

20131119.....  http://hhk2001.tistory.com/4172

20131111.....  http://hhk2001.tistory.com/4163

20131017.....  http://hhk2001.tistory.com/4136

20131003.....  http://hhk2001.tistory.com/4130

20130921.....  http://hhk2001.tistory.com/4108

20130905.....  http://hhk2001.tistory.com/4090

20130817.....  http://hhk2001.tistory.com/4070

20130807.....  http://hhk2001.tistory.com/4064

20130715.....  http://hhk2001.tistory.com/4046

20130703.....  http://hhk2001.tistory.com/4039

20130616.....  http://hhk2001.tistory.com/4032

20130602.....  http://hhk2001.tistory.com/4020

20130525.....  http://hhk2001.tistory.com/4015

20130515.....  http://hhk2001.tistory.com/4006

20130502.....  http://hhk2001.tistory.com/3998

20130409.....  http://hhk2001.tistory.com/3967

20130331.....  http://hhk2001.tistory.com/3954

20120428.....  http://hhk2001.tistory.com/120

 

Posted by 하헌국
,

청양 고운식물원/20140706

2014. 7. 13. 18:47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청양 고운식물원/20140706

 

 

비가 많이 내릴 때에는 여기서 쉬기도하고.....

 

 

 

 

 

 

 

 

 

 

 

 

 

 

 

예전에는 보지 못하던 꽃인데 개량종 채송화?

 

 

 

위 사진은 어제 저녁때 찍은 것이다.

고구마잎의 색깔이 다양해서 신기하게 본 것이 전부였다.

아침에 다시 여기에 왔는데 마침 사륜오토바이 타신분이 오셔서 고무마꽃이 피었다고 알려 주신다.

올 여름들어 인터넷에서 고구마꽃이 백년에 한번 피는 보기 힘든 꽃이라고 소개한 글을 본 적이 있었는데.....

이 분 말씀을 듣고 시선을 낮추어서 보니 나팔꽃 모양의 고구마꽃이 있다.

아마도 이 분을 이 자리에서 만나지 못했다면 보지 못했을 것인데 난생 처음 고구마꽃을 보게 되었다.

여기 있는 모든 고구마가 꽃이 핀것은 아니고 한 종류만 여러 화분에서 꽃이 피었다.

 

[참고]집에 돌아와서 고구마꽃에 대해서 찾아 보았더니.....

백년에 한번 핀다는 말은 없고 열대 작물이라 우리나라에서는 환경여건이 되지 않으니 꽃을 보기가 힘들지만

열대지방에서는 기온이 높고 가물면 꽃이 핀다고 한다.

 

 

 

 

 

 

 

 

 

 

 

 

 

 

 

 

 

 

 

 

 

 

 

박태기나무

 

 

 

 

 

 

 

 

 

 

 

 

 

 

 

식물원 반대편 기슭

 

 

 

 

 

 

 

 

 

 

 

 

 

 

 

 

 

 

 

 

 

 

 

 

 

 

 

 

 

 

 

 

 

 

 

 

 

 

보리똥나무 열매가.....

 

 

 

 

 

 

 

 

 

 

 

 

 

 

 

전망대.

비는 그쳤지만 비가 내린 직후라 로울러스라이드는 운행하지 않는다고한다.

걸어서 내려오며 보니 할머니 몇분이 로울러스라이드를 청소하시며 이걸 타보면 좋을텐데 비가와서 안타깝다고 인사치례를 하신다.

 

 

 

현재 식물원으로 개방된 곳은 골짜기 이쪽 부분이다.

골짜기 저쪽도 자연적으로 조성된 숲이라기 보다는 가꾼 흔적이 보인다.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식물원에 속한 곳이 아니라고 하기에는 부자연스럽다는 생각이든다.

 

 

 

여름철 고운식물원을 훤하게 해주는 수국과 산수국

 

 

 

 

 

 

 

오늘 이 길을 몇차례나 오르내렸는지....

 

 

 

 

 

 

 

식물원 내에 있는 식당이라 망설였으나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무작정 들어갔다.

정갈하고 보리밥과 들깨수제비가 입맛에 맞아서 맛있게 먹었다.

 

 

 

 

엄나무꽃

 

 

 

고운식물원에서 만난 분들은 공손하고 친절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고구마꽃을 알려준 사륜오토바이 타신 분이 나중에 생각해 보니 원장님이신 듯하다.

여기 있는 동안 열번 가까이 만났는데 언제나 도움을 주실 태세가 되어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로울러스라이드 관리하시던 분도 철수하시다 말고 되돌아와서 태워 주셨고,

오늘 아침 로울러슬라이드 청소하시던 할머니들도 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 해주시고,

비가 오더라도 찬찬히 둘러보고 가시라고 인사하시는 분도 계셨다.

어제 오후에 만나서 한동안 이야기를 나눈 분도 뭔가 도움을 주시려는 모습이였다.

 

고운식물원은 규모도 크고, 요즈음 유행하는 힐링에 촛점을 맞추어 자연스런 모습이 특징이 아닌가 생각된다.

다만 인구가 많은 서울경기지역이나 대전에서도 거리가 먼 청양에 있다보니 방문객이 적은 듯하여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청양하면 칠갑산도 있고 인근에 장곡사도 있으며 고추와 구기자가 유명한 등네이고,

서해안고속도로와 대전당진간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예전보다야 교통이 훨씬 좋아진 셈인데.....

   

 

 

'여기는요_2014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수명산 모감주나무/20140709  (6) 2014.07.18
청양 고운식물원/20140706  (0) 2014.07.13
청양 고운식물원/20140706  (2) 2014.07.13
청양 고운식물원/20140705  (0) 2014.07.13
청양 고운식물원/20140705  (2) 2014.07.11
Posted by 하헌국
,

청양 고운식물원/20140706

 

저녁에는 가로등이 켜 있어서 전등을 꺼도 불빛이 훤했는데 새벽에 눈을 뜨니 암흑이다.

새소리와 함께 날이 밝아 올 때까지도 흐린날씨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다.

바쁠 것이 없어 느직하게 아침을 맞고 있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시간이 갈수록 빗줄기가 제법 강해진다.

올 여름들어서 처음으로 장마비를 맞은 셈이다.

비가 오리라는 예상을 하지 못했으므로 급한대로 우산 하나를 식물원에서 빌리고 차에 싣고 다니는 우산도 가져왔다.

퇴실시간까지는 여유가 있으므로 짐정리를 마치고 빗줄기가 가늘어 지기를 가다렸다.

 

 

 

 

 

 

 

 

 

 

 

 

 

 

 

 

 

 

 

 

 

 

향기가 짙어서 몇 차례 백합꽃에 대고 숨을 크게 들여 마시니 어질어질하다.

 

 

 

 

 

 

 

 

 

 

 

 

 

 

 

 

 

 

 

 

 

 

 

 

 

 

 

 

 

 

 

 

 

 

 

 

 

 

 

 

 

 

 

 

 

 

 

 

 

 

 

 

빗줄기가 약해진 틈을 이용하여 식물원측 차량을 도움 받아서 짐을 차에 옮겼다.

여행중에 비를 만난 것도 오랜만이라 느낌이 좋다.

방갈로에서 나와 천막 아래서 비가 더 그치기를 기다렸다가 식물원을 둘러 보았다.

어제 저녁때 둘러 보기는 했어도 비가 내리니 새로운 느낌이다.  

 

 

 

 

 

 

 

 

 

 

 

 

 

수국

 

 

 

 

 

 

 

 

 

 

 

 

 

 

 

 

 

 

 

 

 

 

 

 

 

 

 

앵무새

요녀석들은 특별한 관계인지 오랫동안 털을 골라준다.

 

 

 

 

 

 

 

 

 

 

 

 

 

 

 

 

 

 

 

 

 

'여기는요_2014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양 고운식물원/20140706  (0) 2014.07.13
청양 고운식물원/20140706  (8) 2014.07.13
청양 고운식물원/20140705  (0) 2014.07.13
청양 고운식물원/20140705  (2) 2014.07.11
청양 고운식물원/20140705  (0) 2014.07.11
Posted by 하헌국
,

청양 고운식물원/20140705

2014. 7. 13. 18:01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청양 고운식물원/20140705

 

13시에 방갈로에 들어와서 점심을 해 먹고, 더위가 누그러 지기를 기다렸다.

저녁때가 가까워지니 한낮의 무더운 기운도 사라지고, 관람객의 대부분이 빠져나가 한가해 졌기에 식물원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식물원 내부에 있는 숙소를 이용하면 일반 관람객이 퇴장한 늦은 시간이나 이른 아침에 둘러 볼 수 있는 잇점이 있어서 좋다.

바쁠 것도 없이 여유롭게 둘러 보기도 하고, 식물원에서 근무하시는 분과  오랫동안 아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

 

 

 

 

 

 

우리동네인 수명산에서도, 오늘 서해안고속도로변에서도 보았던 모감주나무의 샛노란 꽃이 고운식물원에도 피었다.

 

 

 

 

 

 

 

 

 

 

 

 

 

 

 

 

 

 

 

 

 

 

 

 

 

 

 

 

 

 

 

 

 

 

 

 

 

 

 

 

 

 

 

 

 

 

 

 

 

 

 

 

 

 

 

 

 

 

 

 

 

 

 

 

 

 

 

 

 

 

 

 

 

 

 

 

 

 

 

 

 

 

 

 

 

 

 

 

 

 

 

 

 

 

 

 

 

 

 

 

 

 

 

 

 

 

 

 

 

 

 

 

 

 

 

쭈~욱 둘러보며 어둑어둑해지는 기운이 도는 시간쯤에 전망대 입구에 도착하였다.

로울러스라이드 운용하시는 분이 철수하다 말고 되돌아가서 우리 식구들이 마지막으로 이용 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전망대에서 내려다 볼 기회도 없이 급하게 로울러스라이드를 타고 내려왔다.

 

 

 

 

 

 

 

'여기는요_2014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양 고운식물원/20140706  (2) 2014.07.13
청양 고운식물원/20140705  (0) 2014.07.13
청양 고운식물원/20140705  (0) 2014.07.11
부여 무량사/20140705  (0) 2014.07.07
부여 무량사/20140705  (2) 2014.07.07
Posted by 하헌국
,

청양 고운식물원/20140705

 

부여 무량사를 둘러보고 왔는데도 고운식물원의 숙소 입실시간까지는 두시간을 더 기다려야 했지만,

다행히 한시간 후에 입실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다.

날씨가 무더워서 한낮을 피해 식물원을 둘러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해서 입구에 가까운 곳에서 시간을 보냈다.

방갈로는 입구에서 먼 산 중덕에 있어서 모든 짐은 식물원측에서 자동차로 운반해 주었다.

여름철 고운식물원은 향기가 으뜸이라고 하던데.... 

 

 

 

 

 

 

 

 

 

 

 

 

 

 

 

 

 

 

 

 

 

 

산수국이 만발한 방갈로에서 하루를 머물렀다.

 

 

 

 

 

 

 

 

 

 

 

 

 

 

 

 

 

 

 

 

 

 

 

수국꽃이 탐스럽다.

 

 

 

 

 

 

 

 

 

 

 

 

 

 

 

 

 

 

 

 

 

 

 

 

 

 

 

 

 

 

 

 

 

 

 

 

 

 

 

 

 

 

 

 

 

 

 

페리칸플라워가 활짝핀 것을 보기가 어렵다던데....

 

 

 

 

 

 

 

 

 

 

 

 

 

 

 

 

 

 

 

 

 

 

 

 

 

 

 

 

 

0705 -발산역-공항대로-성산대교남단-서부간선-서해안고속-평택제천고속-청북ic-39-아산만방조제-곡교교차로-39-21-와산리-덕암산로-신유삼거리-645-616-대술-32-신양교차로-645-신양-청양 탄장삼거리-36-29-606-와산-무량사(되돌아서)-606-29-송방사거리-식물원길-고운식물원(1박)-식물원길-청양교차로-청산로-백천사거리-645-신양-32-616-대술-645-덕암산로-21-39-아산만방조제-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성산대교남단-공항대로-발산역- (무량사 + 고운식물원 : 1박 : 375km)

 

 

 

[전에는]

20100424.....  http://hhk2001.tistory.com/1598

 

 

 

 

 

 

 

 

 

'여기는요_2014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양 고운식물원/20140705  (0) 2014.07.13
청양 고운식물원/20140705  (2) 2014.07.11
부여 무량사/20140705  (0) 2014.07.07
부여 무량사/20140705  (2) 2014.07.07
서울 수명산/20140701  (12) 2014.07.02
Posted by 하헌국
,

부여 무량사/20140705

2014. 7. 7. 14:34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부여 무량사/20140705

 

6월 한달 동안은 할 일이 있어서 여행은 잠시 중단하였다.

안하던 일을 하려니 힘들기도 하고,  식구들이 각자 할 일이 생겨서 주말에도 같이 여행 할 일정을 잡지도 못하였다.

이제 일도 어느 정도 마무리 되어 가는 듯하여 오랜만에 여행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미리 숙소를 예약할 상황이 되지 않아서 급하게 여기저기 숙소를 알아보다가 청양 고운식물원에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일박이일로 고운식물원만 다녀 오기에는 단조로울 것 같아서 인근에 있는 무량사도 가 보기로 하였다.

 

장마철이라고는 하지만 중부지방은 아직 장마비는 내리지 않고 무더위만 계속되고 있다.

주말이라 교통체증이 염려되어 이른시간에 출발하였더니 도로도 막히지 않아서 수월하게 내려갔다.

숙소 입실이 14시부터 가능하니 우선 무량사부터 들리기로 하였다. 

 

 

 

 

 

 

 

 

 

 

 

 

 

 

 

 

 

 

 

 

 

 

 

 

 

 

사천왕상....

 

 

 

 

[사천왕상]

20140514 경주 불국사.....  http://hhk2001.tistory.com/4372

20140403 구례 화엄사.....  http://hhk2001.tistory.com/4318

20130927 고창 선운사.....  http://hhk2001.tistory.com/4121

20130926 부안 내소사.....  http://hhk2001.tistory.com/4116

20121103 공주 마곡사.....  http://hhk2001.tistory.com/3809

20120415 진도 쌍계사.....  http://hhk2001.tistory.com/137

20110326 여수 흥국사.....  http://hhk2001.tistory.com/904

 

 

 

 

 

 

 

 

 

 

 

 

 

 

 

 

 

 

 

 

 

 

 

 

 

 

 

 

 

 

 

 

 

 

 

 

 

 

 

 

 

 

 

 

 

 

 

 

 

 

 

앞에 있는 건물이 김시습의 초상화가 모셔져 있는 영정각이다.

사진촬영금지 표지가 붙어 있기에 가까이에서는 촬영하지 않고 문 밖어서.....

 

 

 

 

 

 

 

 

 

 

 

 

 

 

 

 

둘러보고 나오는데까지 한시간반 정도 머물렀다.

무량사에 있는 동안 극락전에서 확성기를 통해 흘러 나오는 소리는 낭낭한 독경소리가 아니라 주소를 읽어 내리는 것 뿐이였다.

더 머물고 싶어도 한시간반 동안 또렸치도 않은 발음으로 끝없이 읽어 내려가는 소음 수준의 주소 읽는 소리에 질렸다.

꼭 확성기를 통해서 주소를 읽어야 하는지.....

이제 무량사는 궁금증이 해소었으니 다시 갈 일은 없을 듯하다.

 

 

 

무량사 입구 동네인 외산면 소재지를 지나며 보니 옛날식 다방이 유난히 많다.

 

 

 

0705 -발산역-공항대로-성산대교남단-서부간선-서해안고속-평택제천고속-청북ic-39-아산만방조제-곡교교차로-39-21-와산리-덕암산로-신유삼거리-645-616-대술-32-신양교차로-645-신양-청양 탄장삼거리-36-29-606-와산-무량사(되돌아서)-606-29-송방사거리-식물원길-고운식물원(1박)-식물원길-청양교차로-청산로-백천사거리-645-신양-32-616-대술-645-덕암산로-21-39-아산만방조제-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성산대교남단-공항대로-발산역- (무량사 + 고운식물원 : 1박 : 375km)

 

 

 

 

 

 

 

 

 

'여기는요_2014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양 고운식물원/20140705  (0) 2014.07.11
부여 무량사/20140705  (0) 2014.07.07
서울 수명산/20140701  (12) 2014.07.02
서울 수명산 모감주나무/20140701  (4) 2014.07.02
서울 수명산/20140609  (8) 2014.06.18
Posted by 하헌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