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집 겨울풍경/20241215-20241222

 

  20241215

성북동집에서 동계철수(20241208)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아주 오래된 것처럼 까마득하다. 일기예보를 볼 때마다 성북동 날씨는 어떨지 궁금하다. 온실은 제대로 가동되는지 궁금하여 온도조절기(11.5℃로 설정) 표시등을  CCTV로 자주 확인한다. 오늘은 눈이 많이 내렸다.

  

 

 

 

 

 

 

며칠 사이에 앞밭에 짐작했던 대로 컨테이너(농막)를 설치하였다. 

 

 

 

  20241219

 

성북동 최저기온 -10.5℃, 아마도 올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씨가 아닐까?

 

 

 

  20241222

눈이 조금 내렸다. 성북동집에서 동계철수(20241208)한 지 보름이 되었다. 요즈음 온도조절기 표시등은 CCTV를 확인 할 때마다 켜져 있다. CCTV를 자주 확인해 보고 싶지만 혹시 CCTV가 down되지 않을까 열려되어 절제하고 있다. 1월 초순쯤 확인할 겸 성북동집에 다녀와야 하겠다.

 

 

 

 

성북동집에서 철수할 때 피라칸타를 뒤집어씌운 비닐에 물이고이지 않도록 지붕에 구멍을 뚫어주었는데 눈이 쌓이면 믹히는듯하다. 좀 더 크게 뚫어야 하겠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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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연말장식/20241213

 

해마다 12월 초순이면 연말장식을 했는데 올해는 성북동집에 다녀오느라 좀 늦었다.  젊어서 자식들 어릴 때처럼 설레지는 않아도 없으면 서운하다. 딸이 꾸미느라 수고했다.  며칠 전 수명파크 작은손자를 어린이집에서 지들 집에 데려다 주는데 LED 전구가 켜진 크리스마스트리에 관심을 보이던 생각이 난다. 하기야 성북동집에서 동계철수하기 전(1208)에 장식 할 재료가 있으니 연말장식을 하자니 아내와 딸이 시큰둥하기에 포기했었다. 

 

날이 추워지며 앞 발코니에 있던 고무나무와 난 화분을 들여놓았다. 그리고 햇빛이 들지 않는 낮에는 식물생장 전구를 켜둔다.

 

 

 

 

 

 

 

 

선화와 라동이

선화는 성북동집에서 동계철수할 때 같이 왔다.

 

 

 

 

 

라이언 마니아인 딸 덕분에....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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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한강 장편소설)를 읽고/20241217

 

 

(독서 : 20241213-20241217)

12월 11일에 스웨덴에서 열린 노벨상 수상식에서 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비상계엄령 발령에 대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필요한 인원수가 되느냐 마느냐에 온 나라가 정신이 팔려있던 때였다. 간단하게 뉴스에 나왔다. 아직 한강 작가의 작품을 접해보지 않았는데 딸이 '소년이 온다'를 구입했다며 먼저 읽어 보라고 한다. 비상계엄령을 수습하는 과정이기는 하지만 5·18광주민주화운동과 겹쳐서 마음이 무겁다.

 

5·18광주민주화운동(19800518)에 참여한 중학생 '동호'를 중심으로 몇 명의 화자에 대한 이야기인데 문장이 짤막하지만 머릿속에 세세한 장면이 연상된다.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자가 산자를 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도 수궁이 간다. 동호를 너(2인칭)라고 해서(아마도 계엄군에 희생된 고교생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 입장에서 표현) 특이하였고, 화자들의 과거와 현재가 섞여서 혼란스러웠지만 눈물과 콧물 짜며 읽었다. 

 

 

 

[출처]  SBS뉴스(20241208)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  https://www.youtube.com/watch?v=u6Ao9KHW9mI

 

 

 

[출처]  광주MBC (20241024)

'소년이 온다' 주인공 실제 모델 문재학 이야기.....  https://www.youtube.com/watch?v=4_uUUROgfx0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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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20241215

 

  20241215

 

어제(1214) 오후부터 저녁까지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6시간 이상 TV를 시청하였다. 아마도 최장 시청기록이 아닐까? 12·3 비상계엄령 발령에 대한 대통령 탄핵소추안(2차)이 국회에서 가결되었다.  아직 마무리 된 것은 아니지만 한 고비를 넘긴 셈이다. 오늘은 좀 가벼운 기분으로 서울식물원을 다녀왔다. 바람이 차다. 이제 겨울 기분이 제대로 난다.

 

 

 

 

 

 

 

 

 

 

 

 

 

 

 

 

서울식물원은 겨울철이면 난이 화려하다. 

 

 

 

 

 

 

 

 

 

 

 

 

 

 

 

 

 

 

 

 

 

 

 

 

 

 

 

 

 

 

 

 

 

 

 

 

 

 

 

 

 

 

 

 

 

 

 

 

 

 

 

 

 

 

 

 

 

 

 

 

 

 

 

 

 

 

 

 

 

 

 

 

 

 

 

 

 

 

 

 

 

 

 

 

 

 

 

 

 

 

 

 

 

 

 

 

 

 

 

 

 

 

 

 

 

 

 

 

 

 

 

 

 

 

 

 

 

 

 

 

 

 

 

 

 

 

 

 

  20241212

성북동집에서 지낼 때에는 힘쓸 일이 많아서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서울집에서는 어디든지 다녀와야 몸이 풀린다. 걷다보면 신호등에서 기다리느라 리듬이 깨지기도 하고, 시골길과 달리 삭막한 기분이다. 새로운 길을 걸어도 밋밋하다.  오랜만에 서울식물원을 지나서 한강전망데크까지 다녀왔다.

 

방화대교와 행주산성

 

 

북한산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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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을 볼 수 있을까?한 것이..../20241210

 

저녁때 장보러 나가는 아내와 딸을 따라 산책이나 하려고 나섰다. 내가 필요로 하는 물건을 고를 때까지만 동행하고 헤어졌다. 시장에 가면 나는 필요한 것만 사고 나오는 편이지만 아내는 간 길에 여기저기 둘러보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내가 지루해하기 때문이다. 헤어지고 났는데 막상 갈만한 곳이 마땅치 않다. 시간을 확인해 보니 Seung의 어린이집 하원시간이 끝날 무렵이다. 성북동집에서 지내다가 그저께(1208) 서울집에 왔으니 오랜만에 손자 얼굴이나 볼까 하는 생각에 어린이집으로 갔다. 이미 하원이 시작되었기에 기대하지 않았는데 멀찌감치 승용차가 있다. 혹시나 해서 가보니 에미가 타고 온 차이다. 어린이집 출입문 쪽으로 갔는데 Seung이 먼저 알아보고 '할아버지~'하고 부른다.

 

 

 

 

만나자마자 헤어지기가 뭐해서 차를 타고 수명파크에 다녀오려고 하였는데 Seung이 할아버지와 걸어가겠다고 한다. 에미는 운전해서 집으로 먼저 가고....

 

 

Seung이 평소 어린이집에 다닐 때 가는 길을 걸어서 수명파크로 향하였다.

 

 

가는 길에 아파트단지를 통과하며 불이 켜진 크리스마스트리도 보고, 빨갛게 익은 열매를 가리키며 뭐냐고 묻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는다. 구글렌즈 앱으로 검색해도 엉뚱한 것만 나온다. 한참 만에 산수유를 생각해 냈다. 스트로브잣나무 잣송이, 장미 열매, 철이 아닌데 핀 철쭉, 솔잎, 단풍나무 잎 등에 대하여 뭐냐고 묻는다. 건성으로 묻는 것이 아니기에 나름 열심히 설명해 주었다. 그런데 Jun이 다니는 학교는 알려줘도 아니라고 우긴다.

 

 

수명파크에 도착하니 Jun이 있다. 방안에서 공놀이를 하는데 사내들이라 과격하다.

 

 

 

 

 

 

 

 

Jun이 주산대회에서 최근에 받았다는 금상 트로피도 보여주고.....

 

 

요즈음 공부하는 내용도 설명해 준다. 

 

 

●  손자들 노는 모습을 보았으니 초록집으로 가겠다고 일어서니 손자들이 울상이다. 뿌리치고 나서기 뭐해서 좀 더 있다가 다시 일어서니 같이 가겠다고 따라나선다. 장보러 나간 아내에게도 연락하고 손자들과 같이 초록집으로 왔다.

 

 

초록집에 도착하여 에미가 주문한 치킨을 가지고 왔다. 아내가 급하게 끓인 오징어국도 먹고, 호두도 까먹고....  

 

 

Jun은 챙겨온 과제물도 하고....

 

 

과제물을 마치고는 게임을 한다. 

 

 

Seung도 휴대폰으로.... 

 

 

Seung이 하품이 잦더니 잠들었다. 손자 둘을 데라고 에미가 운전해서 돌아가기는 벅찰 것 같다. 아내와 내가 동행하려고 하였는데 Seung이 쉬하려고 잠을 깨었다. 그래서 우리가 동행하지 않고 수명파크로 돌아갔다. 산책 나간 길에 Seung을 볼 수 있을까 해서 어린이집에 갔는데 수명파크에도 가고 초록집에 와서 같이 지낼 수있었다. 가까이 살기에 누릴 수 있는행복이 아닐까?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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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동계철수)/20241208

 

작년겨울을 서울집에서 보내고 올봄에 성북동집으로 복귀(20240313)하니 매화가 피기 시작했었다. 한 해 동안 아내와 함께 꽃밭과 앞밭을 가꾸며 지냈다. 올해에는 출근할 기회도 많지 않아서 성북동에 들어온 지 8년 동안 가장 오래 머물게 되었다. 아내가 가꾼 꽃밭은 의도하는 대로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국화가 질 때까지 풍성하고 화려한 코티지정원이었다. 앞밭은 아마도 비료를 과하게 살포해서 인지 흉작을 면치 못하였다. 특히 토마토, 오이, 감자, 고구마, 옥수수, 고추, 배추, 레디쉬, 무가 심하였다. 상추, 겨자, 아욱, 땅콩은 평년작이었고 가지는 많이 열렸다. 여주와 인디언감자(아피오스)는 처음 재배해 보았다. 겨울철이 다가오며 꽃밭과 앞밭의 할 일이 마무리되었다. 성북동집의 겨울준비도 마쳤으니 생활환경이 좋은 서울집으로 동계철수를 하게 되었다.

 

한동안 볼 수 없겠다는 생각에 이른 아침부터 사진촬영을 하였다. 

 

 

 

 

 

요즈음 아내가 겨울을 나기 위하여 꽃밭 가꾸기(묵은 꽃대 제거, 많이 번진 화초 제거, 화초 이식, 풀 뽑기, 통로의 돌 깔기 보완 등)를 마무리하였다. 해도해도 끝이 없는 일이지만 꽃밭이 한결 깔끔해졌다.

 

 

 

 

 

남천

 

 

 

 

 

 

 

 

 

 

 

 

 

 

 

 

 

 

 

 

 

 

 

 

 

 

 

 

 

 

 

 

꽈리가 많이 열리지 않아서 수확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온실

 

 

 

 

 

 

 

 

 

 

 

 

 

 

 

 

 

 

 

 

 

 

 

 

 

이른 아침에 구름이 짙어지기에 사진 촬영을 중단했었다. 다시 구름이 걷히니 짙푸른 하늘이 되었다.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이전(전실에서 온실로)

온실을 전실에서 별채방으로 다시 창고로 옮기면서 온도조절기도 전실에서 별채방으로 다시 전실로 옮겼다. 그런데 전실에 온도조절기를 설치하였더니 별채 온실과는 환경이 달라서 켜지고 꺼지는 시간이 너무 동떨어지기에 다시 온실로 옮겼다.

 

 

대파 화분을 온실로 들여놓았다.

 

 

화분 물주기+물받기

동계철수를 위하여 온실에 들여놓은 화분에 물을 주었다. 서울집에서 생활하는 중간에 3~4번 다녀갈 때 화분에 물을 주기 위하여 양동이와 물뿌리개에 물을 받아두었다.

  

 

우단동자 이식

꽃밭에 우단동자 세 포기가 있다. 엉뚱한 곳에 있던 두 포기를 이식하였다.

 

 

겨울동안 라이언을 좋아하는 딸이 그린 라촌이가 성북동집을 지키고 있으리라.

 

 

 

 

 

 

 

 

 

 

 

 

 

 

 

 

 

꽃은 졌지만 꽃대가 남아있는 화초는 봄철에 꽃씨를 파종하거나 이식할 때 어떤 화초가 있었는지 확인 할 필요가 있기에 남겨둔 것이다.

 

 

 

 

 

 

 

 

 

 

 

명자나무 꽃

 

 

 

 

 

 

 

 

 

 

 

 

 

 

 

 

 

 

 

 

 

 

 

성북동집에서 올해의 마지막 꽃꽂이

 

 

 

오전에 서울집으로 떠날 짐을 챙기고 중간에 다니러 왔을 때 사용할 물을 물통과 주전자와 빈병에 담아서 전실에 놓아두고, 샤워실에도 양동이와 대야에 물을 받아 두었다. 점심을 먹은 후 수도배관의 퇴수작업을 하였다. 세탁기 급수용 호스와 내부의 물을 제거하고, 모터펌프의 전기를 차단하고, 모터펌프 부근의 온수 및 냉수의 퇴수밸브를 열고, 전기온수 퇴수밸브를 열고, 주방 수도가랑을 열고, 샤워실의  세면대 및 하부 수도가랑(3개)을 열고 배수가 되기를 기다렸다. 배수가 완료된 후 주방 수도가랑과 샤워기에 공기를 불어 넣어서 최대한 물기를 제거하였다. 끝으로 싱크대 배수구에 있는 물도 제거하였다.

 

 

 

이른 봄부터 생활하던 성북동집을 떠나려니 서운하고 아쉽다. 

 

 

서울집으로 가지고 갈 짐이 생각보다 많다.

 

 

서울집에 도착하여 지하주차장에서 집까지 짐을 옮기기 위하여 11번을 왕복하였다.

 

 

성북동집의 겨울준비와 동계철수 준비를 하기 위하여 작성하였다. 금방 있었던 일도 까막까막하니 생각날 때마다 할 일을 기록하고 한 일은 지워나갔다. 

 

 

 

[그후]

 

20241209/성북동에서 동계철수한 이튼날 최저기온이 -7.8℃로 올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이었다.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겨울준비를 시작하였지만 이번 6박7일 동안에는 정신없이 일하였다. 일이 끝나는 대로 철수하기로 하였으나 주초부터는 추워지리라고 하니 마냥 늦출 수는 없었다. 

 

 

 

20241210/성북동집의 마스코트인 선화가 동계철수할 때 서울집에 따라왔다.

 

 

20241210/더덕 까기

어제에 이어서 더덕 까기에 여념이 없다.

 

 

 

■ 20241202-20241208 (성북동 : 6박7일 : Ju와 셋이 와서 둘이 지내다 둘이 돌아옴 : 372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광덕사거리-오리로-광명교사거리-광람로-광남사거리-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박G춘 맞이(호두)+배추 및 무 수확+김치 담그기(1)(1202) -CCTV 보온+별채창고를 온실로 개조+별채방에서 창고온실로 화분 옮기기+화분 들여놓기(Ju)+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이전(별채방에서 전실로)+WS 다녀감+비상계엄령 선포(1203) -비상계엄령 해제+별채방 커튼제거+별채방 정리 및 청소(Ju)+배롱나무 및 수국 보온+피라칸타 보온+앞밭 지지대 철거(1)+주방문 모헤어 설치+진잠(Ju 출발+D마트/곰팡이제거재+전구+D철물/소켓)+발열전구 소켓 교체(1104) -앞밭 지지대 철거(2)+별채방 벽지 및 천장지 제거+별채방 곰팡이제거제 살포+인디언감자 수확+PC를 전실로 옮김(무선인터넷 사용)(1205) -동파방지 온도조절기 표시등 설치+별채온실 지붕과 벽체 사이 틈 메우기+별채방 커튼레일 재설치+꽃밭 정리(Sim)+전실현관문 보온재 설치+mo 보완(1206) -온도조절기 표시등 보완+별채방 창문 보온재 철거 및 커튼설치+꽃밭 정리+더덕 캐기+농기구 씻기+파라솔 철거(1207)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이전(전실에서 온실로)+화분 물주기+물받기+수도배관 퇴수+동계철수(15:20)+성북동집-진티고개-세종로-중세교차로-1-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주유)-23-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길음ic-강변로-313현덕로-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구로ic-남부순환-면허시험장(1208)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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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겨울준비-2)/20241204-20241207

 

  20241204

어젯밤(20241203.22:28) 발령한 비상계엄령이 국회의 부결(20241204.01:01)로 해제(20241204.04:40)되었다. 밤늦도록 사진 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점잖으신 페친들의 글에 상스러운 단어가 나오기에 뭔 일이 일어난 줄 알았다. 현황이 궁금해서 제대로 잠을 들 수 없었다. 계엄령의 가능성이 제기 되기는 했지만 설마 했었다. 무모한 발상이 아닐까? 국회 앞에서 반대 시위 중인 분이 계엄군의 행동을 채증 하듯이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모습에서 1980년대의 어리숙한 시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엄령이 발효되면 블로그도 제약을 받겠지만 정치성을 배제한 일상을 포스팅하는 것이라도 한가하게 블로그나 올린다는 인상을 받기 싫어서 블로그를 중단할 생각이었다. 

 

까망이

이런 일이 없었는데 어제는 컴컴한 저녁에도 밥을 먹으러 왔었다. 밥 먹으러 오는 것을 뭐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까망이가 쥐의 천적인 고양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사료를 몇 알 남기는 버릇이나 고쳤으면 좋겠다. 

 

 

 

 

 

국화

 

 

 

 

 

인디언국화

 

 

남천

 

 

별채방 커튼제거+별채방 정리 및 청소(Ju)

올해 처음으로 별채방을 온실 대용으로 쓰려고 화분을 들여놓았다. 12일 만에 서울집에서 돌아와 보니 바닥에는 물이 질펀하고 벽과 천장에는 곰팡이가 많이 발생하였다. 이대로 겨울을 날 수 없겠기에 예정에는 없었지만 온실을 창고로 옮기게 된 것이었다. 별채방의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하여 딸이 커튼을 철거하고 방에 있는 물건을 정리하고 청소를 하였다. 

 

 

 

 

 

 

 

 

  별채 온실

 

어제(20241203) 별채 창고를 온실로 개조하여 별채방에 있던 화분을 옮겼다. 

 

 

 

 

 

 

 

 

 

 

 

란타나

 

 

한련화

 

 

 

  배롱나무 및 수국 보온작업

 

배롱나무

 

 

보온작업을 하기 전에 가지치기 작업을 하였다.

 

 

올해는 볏짚을 구하지 못하여 하부는 작년에 이영을 역어서 사용한 후 보관해 두었던 것을 재활용하였다.

 

 

가지는 인터넷에서 구입한 보온재로 작업하였다.

 

 

배롱나무(1+2)와 수국

수국(세 무더기)은 성북동집에서는 꽃이 피지 않았기에 작년처럼 모두 보온작업을 하지 않았다. 죽으면 말고.... 한 무더기만 이영으로 보온작업을 하였다. 

 

 

배롱나무(3)

 

 

 

  피라칸타 보온작업

 

작년 가을(20241008)에 인천 계양꽃마루에서 길가에 있는 피라칸타 무더기를 본적이 있다. 겨울에 따로 보온을 해 주는지는 모르겠다. 성북동집에 있는 피라칸타는 어느 해 겨울에 동사한 이후로는 겨울이면 온실에 들여 놓았었다. 이제는 나무가 많이 자라서 온실로 옮길 수 없겠기에 비닐로 뒤집어 씌웠다. 지붕을 일부러 엉성하게  마무리해서 환기가 되도록 해주기는 하였지만 잘 한 일인지 모르겠다.

 

 

 

 

 

 

 

 

 

 

 

  앞밭 지지대 철거(1)

 

토마토+오이+인디언감자(아피우스) 지지대

 

 

여주 지지대

 

 

 

 

 

주방문 모헤어 설치

지난번 전실 현관문에 모헤어를 두 줄로 설치하였는데 성능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주방문은 이미 문풍지를 설치하였지만 문틈이 커서 모헤어를 추가로 설치하였다. 한 줄은 문틀에 다른 한 줄은 문짝에 설치하였다.

 

 

고구마말랭이

저녁 때 딸이 서울집으로 갈 때 가져갈 수 있도록 아침부터 말렸다.

 

 

 

  진잠(Ju 출발+D마트/곰팡이제거재+전구+D철물/소켓)+발열전구 소켓 교체

서울집으로 출발하는 딸을 진잠까지 데려다 준 길에 별채방에 뿌릴 곰팡이제거제를 구입하고 파손 된 발열전구 소켓도 구입하여 교체하였다.

 

 

 

금성과 초승달

 

 

선화

 

 

 

  이번에 성북동집에 온 것은 겨울준비를 마무리하는 대로 동계철수를 하기 위해서였다. 힘을 써야 할 일이 있을 것 같아서 딸이 동행하였다. 어제까지 김치 담그고 별채방에 들여놓았던 화분을 창고를 개조한 온실로 옮겼다. 딸이 오지 않았다면 고생할 뻔하였다. 딸이 성북동집에 올 때마다 좋아하는 라이언 사진을 촬영한다. 요즈음은 동호인들이 부탁한 라이언까지 데리고 온다. 이번에는 겨울준비 하느라 낮에는 사진 촬영할 시간을 내지 못하고 어두워져서야 촬영하였다. 

 

 

 

  20241205

 

  별채방 벽지 및 천장지 제거+별채방 곰팡이제거제 살포

 

곰팡이제거제를 뿌린 후 물을 축인 걸레로 닦아내려고 하였다. 그런데 도배지가 종이벽지라서 변색이 되고 곰팡이가 닦이지 않고 종이가 벗겨진다. 어차피 내년 봄에 별채방 보수공사를 하려던 참이라 벽지와 천장지를 제거하였다. 

 

 

벽지와 천장지 제거 후 스티로폼 면에 곰팡이가 발생한 곳은 곰팡이제거제를 뿌렸다.

 

 

 

 

 

 

 

 

앞밭 지지대 철거(2)

 

 

 

 

 

  인디언감자 수확

 

멀칭비닐을 제거하고.... 

 

 

언디언감자(아피우스) 캐기

 

 

캐는 것 이상으로 다듬는 작업에 손이 많이 간다.

 

 

올해 처음 인디언감자를 재배해 보았다. 작년에 친구 윤C환이 주어서 처음 알게 되었으니 친구에게 물어보며 키운 것이다. 자잘한 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가장 큰 것은 지름이 대략 16cm 쯤 된다. 

 

 

작년에 친구 윤C환이 준 인디언감자는 대부분 토란 정도의 크기였다. 혹시 잘못된 것이 아닐까 해서 한 개를 잘라서 쪘는데 맛은 작은 것과 차이가 없다. 

 

 

PC를 전실로 옮김

예전에는 별채방에서 PC를 사용하였는데 올해는 별채방보다 본채 전실이 생활환경이 좋아져서 전실에서 노트북을 이용하였었다. 노트북보다 PC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기에 PC에 USB형 무선인터넷카드를 끼웠더니 정상 작동된다. 속도는 노트북과 비슷하다.

 

 

 

  20241206

 

 

 

 

동파방지 온도조절기 표시등 설치

작년겨울까지는 본채 전실을 온실로 사용하였기에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를 이용하여 전실에 발열전구를 가동하였다. 게제에 수도배관이 있는 주방 싱크대와 샤워실에도 발열전구를 가동하였다. 그런데 온실을 별채 창고로 이전하였고, 수도배관의 퇴수작업을 한 후 서울집으로 동계철수를 하면 주방 싱크대와 샤워실의 발열전구 가동은 의미가 없어진다. 올해는 주방 싱크대는 발열전구를 가동하고 샤워실은 중단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서울집에서 발열전구 가동 여부를 확인하려면 CCTV로 샤워실 창문으로 보이는 불빛으로 가능했기에 올해는 3W형 LED전구를 CCTV 시야에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E14소켓을 구하지 못하여 납땜하면 되리라 생각하였는데 납땜이 되지 않는다. E26소켓을 개조해서 어렵게 표시등을 설치하였다. (변환소켓이 있다는 것은 며칠 후 알았으나 인터넷 주문을 해야 한다)

 

 

별채온실 지붕과 벽체 사이 틈을 뽁뽁이로 메웠다.

 

 

별채방 커튼레일 재설치

 

 

꽃밭 정리(Sim)

많이 번져서 다른 화초에 지장을 주는 청화 쑥부쟁이와 구절초의 일부를 캐냈다.

 

 

전실현관문 보온재 설치

롤방충망을 철거하고 일 년 전에 현관문틀 크기에 맞추어서 아이소핑크로 제작한 보온재를 설치하였다.  

 

 

 

 

 

초승달과 금성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작동 표시등이 켜졌는데 너무 밝다. 불빛이 멀리 퍼지지 않도록 조치해야 하겠다.

 

 

CCTV로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표시등 점등 여부 확인(좌:소등, 우:점등)

 

 

 

  20241207

 

별채방 창문 보온재 철거

별채방을 온실로 사용하지 않게 되어 창문보온재를 철거하였다. 곰팡이제거제를 뿌리기는 하였지만 창문 틈새로 환기가 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해서....

 

 

별채방 커튼설치

스티로폼이 햇빛에 노출되면 열화가 빠르므로 햇빛을 차단하기 위하여 커튼을 설치하였다.

 

 

온도조절기 표시등 불빛의 밝기와 보이는 범위를 줄이기 위하여 보완하였다.

 

 

꽃밭 정리

겨울준비가 얼추 마무리 단계이기에 아내를 도와서 청화쑥부쟁이와 구절초 뿌리를 캐내고 통로를 보완하였다. 

 

 

더덕 캐기

전에 어쩌다 한 두 뿌리를 캐기는 하였지만 전체를 캐기는 처음이다. 이제 9년차 겨울을 맞이하게 되었으니 오래된 것은 8년 이상 되었으리라. 오래 둔다고 좋은 것만은 아닌 듯하다. 모두 캔 후 어린뿌리는 다시 심었다. 

 

 

 

 

 

 

 

 

 

 

 

요즈음 아내 혼자서 꽃밭의 풀을 뽑고, 많이 번진 화초의 뿌리를 제거하고, 다년생 화초를 이식하고, 통로를 보완하느라 고생하였다. 이른 봄부터 시작된 올해의 꽃밭 가꾸기가 오늘로서 마감되었다. 아내는 날이 어두워져서야 일을 마무리하였다.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끊임없이 꽃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아내가 고생하여 이룬 것이다. 수고 하셨소.

 

 

농기구 씻기

올해의 꽃밭과 앞밭 일을 마쳤으니 내년 봄까지는 농기구를 사용치 않겠기에 물로 닦아냈다.

 

 

파라솔 철거

 

 

 

■ 20241202-20241208 (성북동 : 6박7일 : Ju와 셋이 와서 둘이 지내다 둘이 돌아옴 : 372km) ~ 비상계엄령 해제+별채방 커튼제거+별채방 정리 및 청소(Ju)+배롱나무 및 수국 보온+피라칸타 보온+앞밭 지지대 철거(1)+주방문 모헤어 설치+진잠(Ju 출발+D마트/곰팡이제거재+전구+D철물/소켓)+발열전구 소켓 교체(1104) -앞밭 지지대 철거(2)+별채방 벽지 및 천장지 제거+별채방 곰팡이제거제 살포+인디언감자 수확+PC를 전실로 옮김(무선인터넷 사용)(1205) -동파방지 온도조절기 표시등 설치+별채온실 지붕과 벽체 사이 틈 메우기+별채방 커튼레일 재설치+꽃밭 정리(Sim)+전실현관문 보온재 설치+mo 보완(1206) -온도조절기 표시등 보완+별채방 창문 보온재 철거 및 커튼설치+꽃밭 정리+더덕 캐기+농기구 씻기+파라솔 철거(1207)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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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겨울준비-1)/20241202-20241203

 

  20241202

서울집에 다녀오기 위하여 성북동집을 출발(20241120)한 지 12일 만에 돌아왔다. 그동안 서울지방에는 기상관측을 시작한 후 세 번째 많은 눈이 내렸지만 아산을 지나서부터는 눈이 쌓인 것이 보이지 않는다. 떠날 때(20241120)에는 절정기는 지났지만 국화가 제법 있었는데 12일 만에 보니 이제는 꽃밭이 썰렁하다.

 

국도를 이용하여 정안IC 부근을 지나는데 친구 박G춘의 전화가 왔다. 연산에 왔다가 영동으로 가는 길이란다. 30~40분 후에 성북동집에 도착한다니 다녀가겠다고 한다. 성북동집에 도착(14:00)하자마자 친구도 도착하였다. 아내와 딸이 싣고 온 짐을 내리고, 집 주변 정리를 하고, 배추를 뽑는 동안 나는 친구와 해질 무렵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친구의 카카오톡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해결할 수 있을까 해서 시도해 보았으나 나도 모르겠다. 이야기에 몰두하다 보니 기념사진 촬영도 깜빡 잊었다. 아쉬워서 딸이 촬영한 사진에 혹시 찍혀있나 찾아보니 희미하게 보이기는 한다.

 

 

 

 

 

 

 

 

 

 

 

 

 

 

 

 

 

 

 

 

국화

 

 

 

 

 

 

 

 

 

 

 

 

 

 

 

 

 

 

 

 

명자나무

 

 

꽈리

 

 

꽃사과

 

 

서울집에 가있는 사이에 강풍이 불었는지 이웃 집 대형 천막지가 울안 꽃밭에 있고, D경이네 농기구 상자 뚜껑이 이웃 밭에 날아가 있다.

 

 

 

 

 

 

 

 

배추

가을에 모종 24포기를 심었는데 배추벌레 피해와 작황이 좋지 않았다. 한꺼번에 수확하여 김장을 하려고 심었는데 추석 무렵에 전국적으로 배추 가격이 폭등하였다. 김장때까지 기다릴 것 없이 몇 번 뽑아서 김치를 담갔는데 이번에 마지막으로 7포기를 뽑았다.

 

 

파종하고 자라기 시작할 무렵에는 괜찮았는데 별로 크지 않았다. 특히 토마토를 심었던 자리에 심은 무는 10cm를 넘는 것이 없다.  

 

 

배추가 한창 자라서 결구가 시작될 무렵까지 배추벌레가 파먹어서 잎사귀에 구멍이 숭숭하였다. 속잎까지 배추벌레 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포기김치를 담그지 않기로 하였다. 

 

 

 

 

 

 

 

 

내일 김치를 담그기 위하여 배추를 절였다.

 

 

 

 

 

밤눈이 예전만 못하다며 영동으로 출발하는 친구 박G춘이 호두 한 자루를 내려놓기에 너무 많다며 한 소쿠리만 받았다. 이것도 전번에 준 것 보다 많다. 

 

 

 

  20241203

 

 

 

 

 

 

 

 

 

 

 

 

 

 

 

 

 

 

 

명자나무

 

 

꽈리

 

 

남천

 

 

피라칸타

 

 

국화

 

 

 

 

 

 

 

 

 

 

 

 

 

 

천일홍

 

 

안젤라장미

11월 중순 쯤 2차로 핀 꽃이 화려했었는데 이제는 시들었다. 

 

 

금수봉

 

 

  별채방에 들여 놓은 화초

해마다 본채 전실을 온실로 꾸며서 노지월동이 되지 않는 화초를 들어놓았었는데 올해는 별채방을 온실로 사용하였다. 서울집에 다녀오려고 12일간(1120-1201) 비웠는데 돌아와서 보니 화초는 문제가 없는데 방바닥에는 물이 질펀하고 벽과 천장은 곰팡이가 많이 발생하였다. 이대로 방치 할 수는 없겠다.

  

 

 

 

 

 

 

 

 

 

 

 

 

성북동집 마스코트인 선화

 

 

 

 

 

윌슨(허수아비)

 

 

딸을 따라온 라이언들

 

 

라동이

 

 

라현이

 

 

악죠씨

 

 

라민이

 

 

마요(용산구)

 

 

선꽁이(강서구)

 

 

 

 

 

CCTV 보온

서울집에 가 있는 동안 성북동집이 궁금하여 CCTV를 확인해 보았으나 화면이 움직이지 않고 같은 장소만 보인다. 기온이 내려가며 발생한 현상이 아닐까 해서 CCTV 전원으로 사용하는 USB 충전기를 교체하고 뽁뽁이로 보온하였다.

 

 

  별채창고를 온실로 개조

온실로 사용하고 있는 별채방에 곰팡이가 많이 발생하여서 창고를 개조하여 화초를 옮기기로 하였다. 창고는 창문이 없고 전면 벽체만 비닐로 막으면 온실로 사용할 수 있다. 내부에 들여 놓았던 빈 화분과 농기구와 물건들은 내가 온실을 만드는 동안 딸이 정리하거나 옮겼다.

 

소각재를 이용하여 틀을 만들고....

 

 

비닐을 이중으로 씌웠다.

 

 

목재틀에 비닐의 고정은 스테이플러로 하였다.

 

 

 

 

 

 

 

 

 

 

 

창고를 개조하여 온실을 만들고 들여놓았던 물건들을 정리한 후 별채방에 들여놓았던 화분을 옮겼다. 화분 옮기기를 마친 후 별채방에 있던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를 전실로 옮겼다. 전선은 그대로 두고 플러그와 콘센트만 바꿔서 달았다.

 

 

아내와 딸이 어제 뽑아서 절여 놓았던 배추로 김치를 담갔다. 추석 이후 몇 번 김치를 담갔기에 따로 김장이라고 할 수는 없을 정도이다.

 

 

이웃에 사시는 누님이 떡과 밑반찬을 가지고 오셨다.

 

 

저녁에 WS이 다녀갔다.

 

 

 

●  조만간 동계철수를 하기 위하여 겨울준비 차 왔으니 할 일이 많다. 낮에는 일하고 밤늦도록 사진정리를 마친 후 잠자리에 들기 전에 페이스북을 확인하였다. 지인 몇 분이 좀 심한 욕설을 XX로 표시해서 올렸다. 이럴 분이 아닌데.... 뉴스를 확인해 보니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었다.

 

 

 

■ 20241202-20241208 (성북동 : 6박7일 : Ju와 셋이 와서 둘이 지내다 둘이 돌아옴 : 372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광덕사거리-오리로-광명교사거리-광람로-광남사거리-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박G춘 맞이(호두)+배추 및 무 수확+김치 담그기(1)(1202) -CCTV 보온+별채창고를 온실로 개조+김치 담그기(2)+별채방에서 창고온실로 화분 옮기기+화분 들여놓기(Ju)+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이전(별채방에서 전실로)+WS 다녀감+비상계엄령 선포(1203)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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