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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일정 자료 결산
Ha : 성북동(16회/188박189일/6,732km)+여행(30회/30일/2,900km)+출장(12회/14박41일/342km) - 성북동2023년도(167박176일)/2022년도(107박113일)/2021년도(108박119일)/2020년도(171박178일)
0112-0113 (성북동집 : 1박2일 : 둘이서 : 357km)
0205 (성북동 : 1박1일 : 혼자서 : 177km)
0313-0320 (성북동집 : 동계철수 복귀 : 7박7일 : 둘이서 : 374km)
0324-0414 (성북동집 : 봄맞이 준비 : 21박21일 : 둘이 가서 지내다 Ju와 돌아옴 :475km)
0419-0421 (성북동집 : 2박2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내다 혼자 돌아옴 : 361km)
0425-0506 (성북동집 : 11박11일+Jun네 2박2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내다 둘이 돌아옴 : 448km)
0510-0512 (성북동집 : 2박2일 : 둘이 와서 혼자 돌아옴 : 360km)
0524-0526 (성북동집 : 2박2일 : 혼자 가서 둘이 지내다가 혼자 옴 : 358km)
0531-0618 (성북동집 : 18박19일 : 혼자와서 둘이 지냄 : 496km)
0629-0721 (성북동집 : 22박23일 : 혼자와서 둘이 지냄 : 480km)
0729-0812 (성북동 : 14박13일 : 둘이 와서 둘이 지내다 둘이 감 : 430km)
0816-0818 (성북동 : 2박3일 : 셋(Sim+Ju+Ha)와서 셋이 지내다 둘(Ju+Ha)이 감 : 381km)
0823-0914 (성북동 : 22박23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내다 Ju 와서 셋이 감 : 478km)
0920-1031 (성북동 : 41박37일(5일은 여행으로) : 둘이 와서 둘이 지내다 Ju와 함께 돌아옴 : 759km)
1104-1120 (성북동 : 16박16일 : Ju와 셋이 와서 둘이 지내다 Ju와 셋이 돌아옴 : 426km)
1202-1208 (성북동 : 6박7일 : Ju와 셋이 와서 둘이 지내다 둘이 돌아옴 : 372km)
Sim : 성북동(11회/231박231일) - 2023년도(212박220일)/2022년도(226박233일)/2021년도(232박239일)/2020년도(256박266일)
0112-0113 (1박2일), 0216-0217(1박2일), 0227-0228(1박2일), 0313-0320 (동계철수 복귀/성북동 : 7박7일), 0324-0506 (43박42일), 0510-0721 (72박73일), 0729-0812 (14박13일), 0816-0914 (29박30일), 0920-1031 (41박37일), 1104-1120 (16박16일), 1202-1208 (성북동/동계철수 : 6박7일)
Ju : 성북동(14회/27박41일) - 2023년도(13박22일)/2022년도(20박30일)/2021년도(31박43일)/2020년도(24박31일)
0216-0217(1박2일), 0227-0228(1박2일), 0413-0414(1박2일), 0514-0517(3박4일), 0527-0530(3박4일), 0610-0611(1박2일), 0623-0626(3박4일), 0816-0818(2박3일), 0912-0914(2박3일), 1007-1009(성북동집+정읍 구절초 꽃축제+옥정호 붕어섬 : 2박3일), 1029-1031(성북동집+정읍 구절초 꽃축제+임실 옥정호 붕어섬 : 2박3일)
1104-1106(2박3일), 1118-1120(성북동집+메타세쿼이아길+내장사 : 2박3일), 1202-1204(2박3일)
Thomas : 성북동(1회/2박3일)
0623-0625 (2박3일)
Geun네 : 성북동(2회/4박6일)
0504-0506(2박3일), 1005-1007 (2박3일)
WS : 성북동(2회/2일)
1116(1일), 1203(1일)
여행(30회/30일/2,900km)
0105 서울식물원, 0109 창덕궁, 0116 서울식물원, 0128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149km, 0222 서울식물원, 0225 한강아라갑문/22km, 0303 아라뱃길 귤현나루/28km, 0315 구례산수유축제+섬진강변/414km, 0406 대청호벚꽃길/122km, 0503 계룡산 신원사+갑사/88km, 0518 서울식물원, 0723 서울식물원, 0726 검덕산, 0728 수명산, 0806 담양 명옥헌+소쇄원+메타세쿼이아길/342km, 0918 서울식물원, 0930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축제/296km, 1008 정읍 구절초축제+옥정호 붕어섬/254km, 1017 서천 대등리 석북 세제 촬영+송석항/186km, 1020 정읍 구절초꽃축제/245km, 1026 논산 탑정호/75km, 1030 정읍구절초축제+옥정호 붕어섬/254km, 1102 수명산, 1103 서울식물원, 1105 논산 탑정호+돈암서원/64km, 1119 담양 메타세쿼이아길+내장사/361km, 1123 서울식물원, 1124 서울식물원, 1127 경복궁, 1215 서울식물원
출장(12회/14박41일/342km)
0201-0202(1박2일) 충주 건설경영연수원, 0206(1일) 군산항 잡화부두/342km, 0226-0229(3박4일) 부산시청, 0415-0419(5일) 한국종합예술학교-1, 0422-0424(3일) 한국종합예술학교-2, 0507-0510(4일) 성남중고등학교, 0513-0517(4일) 서울 영락고등학교+서울삼성학교+누리학교, 0520-0524(5일) 서울남강중고등학교+서울관광고등학교, 0527-0530(4일)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부속중학교+유한공업고등학교+덕일전자공업고등학교, 0619-0621(2박3일) 지축차량기지-1, 0624-0628(4박5일) 지축차량기지-2, 0819-0823(5일) 신길우성4차아파트
성북동집 겨울풍경/20241215-20241222 (2) | 2024.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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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20241215 (0) | 2024.12.17 |
대전 성북동집(동계철수)/20241208 (0) | 2024.12.09 |
대전 성북동집(겨울준비-2)/20241204-20241207 (2) | 2024.12.07 |
대전 성북동집(겨울준비-1)/20241202-20241203 (0) | 2024.12.02 |
초록집에서/20241209-20241231
■ 20241209
어제 성북동집에서 동계철수하며 가져온 식자재로 만든 음식들....
더덕구이
배춧국
피클
무조림
김치
■ 20241211
바짓단이 길어서 줄였다. 점퍼도 소매가 길어서 잘라냈는데 재봉틀로 박을 수 있는 재질이 아니라서 아내가 손바느질로 마무리해 주었다.
무피클
고구마빠스
■ 20241212
무장아찌
■ 20241213
쌍안경(50×7) 접안부 수리
별 보는데 필요해서 40년 넘게 사용한 쌍안경이다. 오래전에 접안부 고무가 열화되여 잘라냈다.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볼 때마다 접안렌즈가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손가락을 둥글게 말아 대야 하는 등 불편하였다. 10월에 쯔진산-아틀라스혜성(C/2023 A3)을 관측하기 위하여 쌍안경을 자주 사용하게 되었는데 불편해서 접안부를 수리해야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이소에서 바닥의 긁힘을 방지하는 '체어슈즈'를 확인해 보니 접안부 지름(38mm)에 맞는 것이 있다. 바닥을 도려내서 끼웠다. 재질도 탄력이 있어서 좋다.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표시등 만들기
성북동집 온실에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가 가동되는지 CCTV로 확인하고 있다. 성북동집에서 동계철수하기 직전에 온실 처마에 LED 전구(3W)를 설치하고 빛이 퍼지지 않도록 대부분을 가렸지만 그래도 밖에서 보기에 불빛이 보인다. 좀 더 세련되게 CCTV 근처에 설치해서 온도조절기 가동시간을 알 수 있을까 해서 예전 승용차(마르샤)에서 떠어 낸 시계에 12V 어댑터를 연결하여 플러그를 온도조절기에 연결할 예정이다. 혹시나 해서 발광 LED도 표시등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만들었다.
바게트
인디언감자
친구 박G춘 덕분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호두를 잘 먹고 있다.
슈톨렌
■ 20241214
카푸치노
생우유를 먹지 못하는 나를 위해서 딸이 두유로 만든 두유라떼
■ 20241218
저녁 때 Jun네가 와서 저녁밥을 같이 먹었다. 가까이 사니 쉽게 만날 수 있어서 좋다.
인디언감자
아들이나 와야 초록집에서 피아노 소리가 난다.
■ 20241221
동지팥죽
며칠 전 아내가 팥을 사러 대형마트에 갔다가 그냥 돌아왔다. 올해는 팥농사가 흉년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는 하였지만 국내산은 없고 팥알이 작은 페루산만 있더란다. 농협에서 국내산을 구입하여 팥죽을 끓였다.
● 에코백
아내가 2년 전에 레이스를 달고 수를 놓아 만들어서 딸에게 준 에코백.
아내가 쉬엄쉬엄 3개월 정도 걸려서 만든 에코백은 며느리에게 주었다.
■ 20241227
음력생일을 쇠는 아내는 올해 생일이 두 번이었다. 가족들이 각자 일정이 있어서 모두 모이지는 못하였지만 식구들끼리 미역국을 먹고, 밤에는 손자가 마련한 케이크도 먹었다.
■ 20241228
12·3 계엄 이후 세월이 뒤숭숭하여 평소에는 TV로 저녁 뉴스 하나 보면 끝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뉴스 2~3개를 연달아 보게 되었다. 그래도 궁금하여 틈만 나면 핸드폰으로 뉴스를 검색하는 버릇이 생겼다. 각자 일정을 들어보니 연말에는 같이 모일 수 없겠기에 오늘 가족들이 모두 모였다.
보리똥 담금주
어제 할머니 생신이었다고 Jun네가 생일케이크를 준비해 왔다. 역시 케이크를 잘라야 생일 기분이 난다.
할머니 생신 선물로 왕관은 Jun이 만들고, 목걸이는 Seung이 만들었다고 한다.
생신축하 카드는 깜빡 잊고 전해드리지 못하였다며 에미가 카카오톡으로 보내왔다.
■ 20241230
식물생장 전구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서 화분 중앙으로 옮겼다.
초록집에서/20241210-20241228 (0) | 2024.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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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Seung/20241215-20241225 (0) | 2024.12.30 |
작별(한강 소설)을 읽고/20241226 (0) | 2024.12.26 |
2024 연말장식/20241213 (44) | 2024.12.19 |
소년이 온다(한강 장편소설)를 읽고/20241217 (2) | 2024.12.17 |
태기산 임도 끝/20010414(#0006)
24년 전....
지난번(20001118)에 다녀온 후 5개월 만에 아내와 함께 태기산 임도 끝에 갔다. 지난번에 카메라(FM2)에 넣어 둔 슬라이드 필름으로 연속해서 촬영하였다. 바람이 심하게 불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나뭇가지가 흔들려서 흐릿하게 보인다.
북두칠성
000633/Nikon FM2+28mm(f2.8)/F2.8/22분 고정촬영/E200/2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10414.20:30
[출처] Stellarium
북두칠성
000635/Nikon FM2+28mm(f2.8)/F2.8/10분 고정촬영/E200/2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10414.21:04
카펠라(마차부자리)+목성
000636/Nikon FM2+28mm(f2.8)/F2.8/10분 고정촬영/E200/2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10414.21:04
[출처] Stellarium
카펠라(마차부자리)+목성
000637/Nikon FM2+28mm(f2.8)/F5.6/30분 고정촬영/E200/2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10414.21:58
[출처] Stellarium
[참고] 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앞의 두 자리 숫자는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 숫자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의 고유번호이다. 별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출처] 카카오맵
■ 서울 발산동/20010312
Borg76ED 망원경+FM2로 칼날초점확인장치를 Test하기 위하여 목성+4대위성을 촬영하였다.
목성+4대위성
000628/Nikon FM2+Borg76ED 500mm(f6.5)/F6.5/0.5초 직초점촬영/E200/2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크롭/서울 발산동집/20010312.21:10
홍천군 내면 자운4리(덕두원)/20010421-20010422(#0101) (0) | 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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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산 임도 끝/20010414-20010415(#0101) (4) | 2025.01.11 |
태기산 임도 끝/20001118(#0006) (0) | 2024.12.27 |
태기산 임도 끝/20001118-20001119(#0005) (0) | 2024.03.10 |
태기산 임도 끝 별밤/20001021-20001022(#0005) (0) | 2024.03.02 |
태기산 임도 끝/20001118(#0006)
24년 전 11월 중순(20001118)에 사자자리유성우를 보기 위하여 하현달(월령 22.1일)이 새벽에 뜨는 날이지만 아내와 함께 16시경 태기산 임도 끝에 도착하였다. 태기산 정상 부근에는 눈이 쌓여 있다. FM 및 FM2 카메라로 별 사진을 촬영하였는데 사자자리 유성우는 보지 못하였다. 19일 01시경 부터 구름이 끼기 시작하여 02시에 철수하여 06시에 집에 도착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백조자리의 북아메리카성운(데네브 12시 방향)
0006 0/Nikon FM2+50mm(f1.4)/F2.8/20분 수동가이드촬영/E200/2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118.18:56
● 적도의(GPD+SkySensor2000PC)+굴절망원경(Borg76ED)에 4.8mm 아이피스+GA4를 이용하여 수동가이드 촬영하였다.
[출처] Stellarium
카시오페이아아
000602/Nikon FM2+50mm(f1.4)/F5.6/11분 수동가이드촬영/E200/2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118.20:15
[출처] Stellarium
목성+토성+알데바란
000604/Nikon FM2+50mm(f1.4)/F5.6/30분 고정촬영/E200/2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118.20:48
[출처] Stellarium
서쪽하늘(알타이르)
000606/Nikon FM2+50mm(f1.4)/F2.0/2분 고정촬영/E200/2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118.21:33
[출처] Stellarium
서쪽하늘(데네브)
000610/Nikon FM2+50mm(f1.4)/F4.0/30분 고정촬영/E200/2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118.23:33
[출처] Stellarium
[참고] 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앞의 두 자리 숫자는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 숫자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의 고유번호이다. 별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출처] 카카오맵
● 필름카메라(Nikon FM/1987+FM2/1997)는 디지털카메라인 콤팩트 카메라(Nikon Coolpix4500/200307132)를 구입한 후에도 계속 사용하다가 DSLR 카메라(Canon 400D/20070224)를 구입한 후 중단하였다. 예전에 촬영한 필름카메라 사진은 인화한 사진을 스캐너를 이용하여 디지털파일로 만들어서 블로그에 포스팅하였지만 품질이 좋지 않았다. 잘 찍은 사진은 아니라도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것을 디지털파일을 만들면 좋지 않을까 해서 필름스캐너(20150915)를 구입하였다. 필름을 스캔하는 작업은 시간여유가 많은 겨울철에 진행하고 있다. 필름 한 통(36컷)을 스캔하는데 하루가 걸리고, 스캔한 사진의 촬영정보로 당시의 모습을 확인(Stellarim)하고, 사진을 보정해서 포스팅하기까지는 일주일 정도 걸리는 쉽지 않은 작업이다. 나이 들며 별 보러 가본지가 언제인지도 모를 정도이지만 25년 전에 촬영한 필름으로 작업하며 당시를 회상해 본다.
태기산 임도 끝/20010414-20010415(#0101) (4) | 2025.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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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산 임도 끝/20010414(#0006) (0) | 2024.12.29 |
태기산 임도 끝/20001118-20001119(#0005) (0) | 2024.03.10 |
태기산 임도 끝 별밤/20001021-20001022(#0005) (0) | 2024.03.02 |
대전 성북동 별밤/20000911(#0004) (0) | 2024.02.16 |
작별(한강 소설)을 읽고/20241226
(독서 : 20241218-202041226)
제12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인 한강의 '작별' 이외에 수상후보작이었던 6편을 모아서 출판된 책이다.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읽으며 관련 TouTube 동영상을 몇 개 보았다. '작별'은 한강의 눈(雪)에 관한 3편의 작품 중 하나로 동네에 있는 작은도서관에서 소설책을 발견하였다. 상상력을 요하는 소설이다 보니 내게는 좀 어렵게 느껴진다. 그 외에 김혜진의 '동네사람'과 정이현의 '언니'는 단숨에 읽을 정도로 쉽게 와 닿는다. 나머지 작품 중 세 작품은 읽기는 하였지만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고 하나는 중간에 포기하였다.
초록집에서/20241209-20241231 (0) | 2024.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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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Seung/20241215-20241225 (0) | 2024.12.30 |
2024 연말장식/20241213 (44) | 2024.12.19 |
소년이 온다(한강 장편소설)를 읽고/20241217 (2) | 2024.12.17 |
Seung을 볼 수 있을까?한 것이..../20241210 (0) | 2024.12.11 |
성북동집 겨울풍경/20241215-20241222
■ 20241215
성북동집에서 동계철수(20241208)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아주 오래된 것처럼 까마득하다. 일기예보를 볼 때마다 성북동 날씨는 어떨지 궁금하다. 온실은 제대로 가동되는지 궁금하여 온도조절기(11.5℃로 설정) 표시등을 CCTV로 자주 확인한다. 오늘은 눈이 많이 내렸다.
며칠 사이에 앞밭에 짐작했던 대로 컨테이너(농막)를 설치하였다.
■ 20241219
성북동 최저기온 -10.5℃, 아마도 올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씨가 아닐까?
■ 20241222
눈이 조금 내렸다. 성북동집에서 동계철수(20241208)한 지 보름이 되었다. 요즈음 온도조절기 표시등은 CCTV를 확인 할 때마다 켜져 있다. CCTV를 자주 확인해 보고 싶지만 혹시 CCTV가 down되지 않을까 열려되어 절제하고 있다. 1월 초순쯤 확인할 겸 성북동집에 다녀와야 하겠다.
성북동집에서 철수할 때 피라칸타를 뒤집어씌운 비닐에 물이고이지 않도록 지붕에 구멍을 뚫어주었는데 눈이 쌓이면 믹히는듯하다. 좀 더 크게 뚫어야 하겠다.
2024년도 일정 자료 결산 (0) | 2024.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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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20241215 (0) | 2024.12.17 |
대전 성북동집(동계철수)/20241208 (0) | 2024.12.09 |
대전 성북동집(겨울준비-2)/20241204-20241207 (2) | 2024.12.07 |
대전 성북동집(겨울준비-1)/20241202-20241203 (0) | 2024.12.02 |
2024 연말장식/20241213
해마다 12월 초순이면 연말장식을 했는데 올해는 성북동집에 다녀오느라 좀 늦었다. 젊어서 자식들 어릴 때처럼 설레지는 않아도 없으면 서운하다. 딸이 꾸미느라 수고했다. 며칠 전 수명파크 작은손자를 어린이집에서 지들 집에 데려다 주는데 LED 전구가 켜진 크리스마스트리에 관심을 보이던 생각이 난다. 하기야 성북동집에서 동계철수하기 전(1208)에 장식 할 재료가 있으니 연말장식을 하자니 아내와 딸이 시큰둥하기에 포기했었다.
날이 추워지며 앞 발코니에 있던 고무나무와 난 화분을 들여놓았다. 그리고 햇빛이 들지 않는 낮에는 식물생장 전구를 켜둔다.
선화와 라동이
선화는 성북동집에서 동계철수할 때 같이 왔다.
라이언 마니아인 딸 덕분에....
Jun+Seung/20241215-20241225 (0) | 2024.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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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한강 소설)을 읽고/20241226 (0) | 2024.12.26 |
소년이 온다(한강 장편소설)를 읽고/20241217 (2) | 2024.12.17 |
Seung을 볼 수 있을까?한 것이..../20241210 (0) | 2024.12.11 |
오마니별(김원일 소설)을 읽고/20241130 (6) | 2024.11.30 |
소년이 온다(한강 장편소설)를 읽고/20241217
(독서 : 20241213-20241217)
12월 11일에 스웨덴에서 열린 노벨상 수상식에서 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비상계엄령 발령에 대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필요한 인원수가 되느냐 마느냐에 온 나라가 정신이 팔려있던 때였다. 간단하게 뉴스에 나왔다. 아직 한강 작가의 작품을 접해보지 않았는데 딸이 '소년이 온다'를 구입했다며 먼저 읽어 보라고 한다. 비상계엄령을 수습하는 과정이기는 하지만 5·18광주민주화운동과 겹쳐서 마음이 무겁다.
5·18광주민주화운동(19800518)에 참여한 중학생 '동호'를 중심으로 몇 명의 화자에 대한 이야기인데 문장이 짤막하지만 머릿속에 세세한 장면이 연상된다.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자가 산자를 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도 수궁이 간다. 동호를 너(2인칭)라고 해서(아마도 계엄군에 희생된 고교생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 입장에서 표현) 특이하였고, 화자들의 과거와 현재가 섞여서 혼란스러웠지만 눈물과 콧물 짜며 읽었다.
[출처] SBS뉴스(20241208)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 https://www.youtube.com/watch?v=u6Ao9KHW9mI
[출처] 광주MBC (20241024)
'소년이 온다' 주인공 실제 모델 문재학 이야기..... https://www.youtube.com/watch?v=4_uUUROgfx0
작별(한강 소설)을 읽고/20241226 (0) | 202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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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연말장식/20241213 (44) | 2024.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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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임(서울식물원)/20241124 (0) | 2024.11.26 |
서울식물원/20241215
■ 20241215
어제(1214) 오후부터 저녁까지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6시간 이상 TV를 시청하였다. 아마도 최장 시청기록이 아닐까? 12·3 비상계엄령 발령에 대한 대통령 탄핵소추안(2차)이 국회에서 가결되었다. 아직 마무리 된 것은 아니지만 한 고비를 넘긴 셈이다. 오늘은 좀 가벼운 기분으로 서울식물원을 다녀왔다. 바람이 차다. 이제 겨울 기분이 제대로 난다.
서울식물원은 겨울철이면 난이 화려하다.
■ 20241212
성북동집에서 지낼 때에는 힘쓸 일이 많아서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서울집에서는 어디든지 다녀와야 몸이 풀린다. 걷다보면 신호등에서 기다리느라 리듬이 깨지기도 하고, 시골길과 달리 삭막한 기분이다. 새로운 길을 걸어도 밋밋하다. 오랜만에 서울식물원을 지나서 한강전망데크까지 다녀왔다.
방화대교와 행주산성
북한산
2024년도 일정 자료 결산 (0) | 2024.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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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집 겨울풍경/20241215-20241222 (2) | 2024.12.22 |
대전 성북동집(동계철수)/20241208 (0) | 2024.12.09 |
대전 성북동집(겨울준비-2)/20241204-20241207 (2) | 2024.12.07 |
대전 성북동집(겨울준비-1)/20241202-20241203 (0) | 2024.12.02 |
Seung을 볼 수 있을까?한 것이..../20241210
저녁때 장보러 나가는 아내와 딸을 따라 산책이나 하려고 나섰다. 내가 필요로 하는 물건을 고를 때까지만 동행하고 헤어졌다. 시장에 가면 나는 필요한 것만 사고 나오는 편이지만 아내는 간 길에 여기저기 둘러보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내가 지루해하기 때문이다. 헤어지고 났는데 막상 갈만한 곳이 마땅치 않다. 시간을 확인해 보니 Seung의 어린이집 하원시간이 끝날 무렵이다. 성북동집에서 지내다가 그저께(1208) 서울집에 왔으니 오랜만에 손자 얼굴이나 볼까 하는 생각에 어린이집으로 갔다. 이미 하원이 시작되었기에 기대하지 않았는데 멀찌감치 승용차가 있다. 혹시나 해서 가보니 에미가 타고 온 차이다. 어린이집 출입문 쪽으로 갔는데 Seung이 먼저 알아보고 '할아버지~'하고 부른다.
만나자마자 헤어지기가 뭐해서 차를 타고 수명파크에 다녀오려고 하였는데 Seung이 할아버지와 걸어가겠다고 한다. 에미는 운전해서 집으로 먼저 가고....
Seung이 평소 어린이집에 다닐 때 가는 길을 걸어서 수명파크로 향하였다.
가는 길에 아파트단지를 통과하며 불이 켜진 크리스마스트리도 보고, 빨갛게 익은 열매를 가리키며 뭐냐고 묻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는다. 구글렌즈 앱으로 검색해도 엉뚱한 것만 나온다. 한참 만에 산수유를 생각해 냈다. 스트로브잣나무 잣송이, 장미 열매, 철이 아닌데 핀 철쭉, 솔잎, 단풍나무 잎 등에 대하여 뭐냐고 묻는다. 건성으로 묻는 것이 아니기에 나름 열심히 설명해 주었다. 그런데 Jun이 다니는 학교는 알려줘도 아니라고 우긴다.
수명파크에 도착하니 Jun이 있다. 방안에서 공놀이를 하는데 사내들이라 과격하다.
Jun이 주산대회에서 최근에 받았다는 금상 트로피도 보여주고.....
요즈음 공부하는 내용도 설명해 준다.
● 손자들 노는 모습을 보았으니 초록집으로 가겠다고 일어서니 손자들이 울상이다. 뿌리치고 나서기 뭐해서 좀 더 있다가 다시 일어서니 같이 가겠다고 따라나선다. 장보러 나간 아내에게도 연락하고 손자들과 같이 초록집으로 왔다.
초록집에 도착하여 에미가 주문한 치킨을 가지고 왔다. 아내가 급하게 끓인 오징어국도 먹고, 호두도 까먹고....
Jun은 챙겨온 과제물도 하고....
과제물을 마치고는 게임을 한다.
Seung도 휴대폰으로....
Seung이 하품이 잦더니 잠들었다. 손자 둘을 데라고 에미가 운전해서 돌아가기는 벅찰 것 같다. 아내와 내가 동행하려고 하였는데 Seung이 쉬하려고 잠을 깨었다. 그래서 우리가 동행하지 않고 수명파크로 돌아갔다. 산책 나간 길에 Seung을 볼 수 있을까 해서 어린이집에 갔는데 수명파크에도 가고 초록집에 와서 같이 지낼 수있었다. 가까이 살기에 누릴 수 있는행복이 아닐까?
2024 연말장식/20241213 (44) | 2024.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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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동계철수)/20241208
작년겨울을 서울집에서 보내고 올봄에 성북동집으로 복귀(20240313)하니 매화가 피기 시작했었다. 한 해 동안 아내와 함께 꽃밭과 앞밭을 가꾸며 지냈다. 올해에는 출근할 기회도 많지 않아서 성북동에 들어온 지 8년 동안 가장 오래 머물게 되었다. 아내가 가꾼 꽃밭은 의도하는 대로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국화가 질 때까지 풍성하고 화려한 코티지정원이었다. 앞밭은 아마도 비료를 과하게 살포해서 인지 흉작을 면치 못하였다. 특히 토마토, 오이, 감자, 고구마, 옥수수, 고추, 배추, 레디쉬, 무가 심하였다. 상추, 겨자, 아욱, 땅콩은 평년작이었고 가지는 많이 열렸다. 여주와 인디언감자(아피오스)는 처음 재배해 보았다. 겨울철이 다가오며 꽃밭과 앞밭의 할 일이 마무리되었다. 성북동집의 겨울준비도 마쳤으니 생활환경이 좋은 서울집으로 동계철수를 하게 되었다.
한동안 볼 수 없겠다는 생각에 이른 아침부터 사진촬영을 하였다.
요즈음 아내가 겨울을 나기 위하여 꽃밭 가꾸기(묵은 꽃대 제거, 많이 번진 화초 제거, 화초 이식, 풀 뽑기, 통로의 돌 깔기 보완 등)를 마무리하였다. 해도해도 끝이 없는 일이지만 꽃밭이 한결 깔끔해졌다.
남천
꽈리가 많이 열리지 않아서 수확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 온실
이른 아침에 구름이 짙어지기에 사진 촬영을 중단했었다. 다시 구름이 걷히니 짙푸른 하늘이 되었다.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이전(전실에서 온실로)
온실을 전실에서 별채방으로 다시 창고로 옮기면서 온도조절기도 전실에서 별채방으로 다시 전실로 옮겼다. 그런데 전실에 온도조절기를 설치하였더니 별채 온실과는 환경이 달라서 켜지고 꺼지는 시간이 너무 동떨어지기에 다시 온실로 옮겼다.
대파 화분을 온실로 들여놓았다.
화분 물주기+물받기
동계철수를 위하여 온실에 들여놓은 화분에 물을 주었다. 서울집에서 생활하는 중간에 3~4번 다녀갈 때 화분에 물을 주기 위하여 양동이와 물뿌리개에 물을 받아두었다.
우단동자 이식
꽃밭에 우단동자 세 포기가 있다. 엉뚱한 곳에 있던 두 포기를 이식하였다.
겨울동안 라이언을 좋아하는 딸이 그린 라촌이가 성북동집을 지키고 있으리라.
꽃은 졌지만 꽃대가 남아있는 화초는 봄철에 꽃씨를 파종하거나 이식할 때 어떤 화초가 있었는지 확인 할 필요가 있기에 남겨둔 것이다.
명자나무 꽃
성북동집에서 올해의 마지막 꽃꽂이
● 오전에 서울집으로 떠날 짐을 챙기고 중간에 다니러 왔을 때 사용할 물을 물통과 주전자와 빈병에 담아서 전실에 놓아두고, 샤워실에도 양동이와 대야에 물을 받아 두었다. 점심을 먹은 후 수도배관의 퇴수작업을 하였다. 세탁기 급수용 호스와 내부의 물을 제거하고, 모터펌프의 전기를 차단하고, 모터펌프 부근의 온수 및 냉수의 퇴수밸브를 열고, 전기온수 퇴수밸브를 열고, 주방 수도가랑을 열고, 샤워실의 세면대 및 하부 수도가랑(3개)을 열고 배수가 되기를 기다렸다. 배수가 완료된 후 주방 수도가랑과 샤워기에 공기를 불어 넣어서 최대한 물기를 제거하였다. 끝으로 싱크대 배수구에 있는 물도 제거하였다.
이른 봄부터 생활하던 성북동집을 떠나려니 서운하고 아쉽다.
서울집으로 가지고 갈 짐이 생각보다 많다.
서울집에 도착하여 지하주차장에서 집까지 짐을 옮기기 위하여 11번을 왕복하였다.
성북동집의 겨울준비와 동계철수 준비를 하기 위하여 작성하였다. 금방 있었던 일도 까막까막하니 생각날 때마다 할 일을 기록하고 한 일은 지워나갔다.
[그후]
20241209/성북동에서 동계철수한 이튼날 최저기온이 -7.8℃로 올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이었다.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겨울준비를 시작하였지만 이번 6박7일 동안에는 정신없이 일하였다. 일이 끝나는 대로 철수하기로 하였으나 주초부터는 추워지리라고 하니 마냥 늦출 수는 없었다.
20241210/성북동집의 마스코트인 선화가 동계철수할 때 서울집에 따라왔다.
20241210/더덕 까기
어제에 이어서 더덕 까기에 여념이 없다.
■ 20241202-20241208 (성북동 : 6박7일 : Ju와 셋이 와서 둘이 지내다 둘이 돌아옴 : 372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광덕사거리-오리로-광명교사거리-광람로-광남사거리-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박G춘 맞이(호두)+배추 및 무 수확+김치 담그기(1)(1202) -CCTV 보온+별채창고를 온실로 개조+별채방에서 창고온실로 화분 옮기기+화분 들여놓기(Ju)+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이전(별채방에서 전실로)+WS 다녀감+비상계엄령 선포(1203) -비상계엄령 해제+별채방 커튼제거+별채방 정리 및 청소(Ju)+배롱나무 및 수국 보온+피라칸타 보온+앞밭 지지대 철거(1)+주방문 모헤어 설치+진잠(Ju 출발+D마트/곰팡이제거재+전구+D철물/소켓)+발열전구 소켓 교체(1104) -앞밭 지지대 철거(2)+별채방 벽지 및 천장지 제거+별채방 곰팡이제거제 살포+인디언감자 수확+PC를 전실로 옮김(무선인터넷 사용)(1205) -동파방지 온도조절기 표시등 설치+별채온실 지붕과 벽체 사이 틈 메우기+별채방 커튼레일 재설치+꽃밭 정리(Sim)+전실현관문 보온재 설치+mo 보완(1206) -온도조절기 표시등 보완+별채방 창문 보온재 철거 및 커튼설치+꽃밭 정리+더덕 캐기+농기구 씻기+파라솔 철거(1207)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이전(전실에서 온실로)+화분 물주기+물받기+수도배관 퇴수+동계철수(15:20)+성북동집-진티고개-세종로-중세교차로-1-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주유)-23-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길음ic-강변로-313현덕로-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구로ic-남부순환-면허시험장(1208)
성북동집 겨울풍경/20241215-20241222 (2) | 2024.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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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20241215 (0) | 2024.12.17 |
대전 성북동집(겨울준비-2)/20241204-20241207 (2) | 2024.12.07 |
대전 성북동집(겨울준비-1)/20241202-20241203 (0) | 2024.12.02 |
서울 경복궁(설경)/20241127 (0) | 2024.11.27 |
대전 성북동집(겨울준비-2)/20241204-20241207
■ 20241204
어젯밤(20241203.22:28) 발령한 비상계엄령이 국회의 부결(20241204.01:01)로 해제(20241204.04:40)되었다. 밤늦도록 사진 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점잖으신 페친들의 글에 상스러운 단어가 나오기에 뭔 일이 일어난 줄 알았다. 현황이 궁금해서 제대로 잠을 들 수 없었다. 계엄령의 가능성이 제기 되기는 했지만 설마 했었다. 무모한 발상이 아닐까? 국회 앞에서 반대 시위 중인 분이 계엄군의 행동을 채증 하듯이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모습에서 1980년대의 어리숙한 시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엄령이 발효되면 블로그도 제약을 받겠지만 정치성을 배제한 일상을 포스팅하는 것이라도 한가하게 블로그나 올린다는 인상을 받기 싫어서 블로그를 중단할 생각이었다.
까망이
이런 일이 없었는데 어제는 컴컴한 저녁에도 밥을 먹으러 왔었다. 밥 먹으러 오는 것을 뭐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까망이가 쥐의 천적인 고양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사료를 몇 알 남기는 버릇이나 고쳤으면 좋겠다.
국화
인디언국화
남천
별채방 커튼제거+별채방 정리 및 청소(Ju)
올해 처음으로 별채방을 온실 대용으로 쓰려고 화분을 들여놓았다. 12일 만에 서울집에서 돌아와 보니 바닥에는 물이 질펀하고 벽과 천장에는 곰팡이가 많이 발생하였다. 이대로 겨울을 날 수 없겠기에 예정에는 없었지만 온실을 창고로 옮기게 된 것이었다. 별채방의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하여 딸이 커튼을 철거하고 방에 있는 물건을 정리하고 청소를 하였다.
● 별채 온실
어제(20241203) 별채 창고를 온실로 개조하여 별채방에 있던 화분을 옮겼다.
란타나
한련화
● 배롱나무 및 수국 보온작업
배롱나무
보온작업을 하기 전에 가지치기 작업을 하였다.
올해는 볏짚을 구하지 못하여 하부는 작년에 이영을 역어서 사용한 후 보관해 두었던 것을 재활용하였다.
가지는 인터넷에서 구입한 보온재로 작업하였다.
배롱나무(1+2)와 수국
수국(세 무더기)은 성북동집에서는 꽃이 피지 않았기에 작년처럼 모두 보온작업을 하지 않았다. 죽으면 말고.... 한 무더기만 이영으로 보온작업을 하였다.
배롱나무(3)
● 피라칸타 보온작업
작년 가을(20241008)에 인천 계양꽃마루에서 길가에 있는 피라칸타 무더기를 본적이 있다. 겨울에 따로 보온을 해 주는지는 모르겠다. 성북동집에 있는 피라칸타는 어느 해 겨울에 동사한 이후로는 겨울이면 온실에 들여 놓았었다. 이제는 나무가 많이 자라서 온실로 옮길 수 없겠기에 비닐로 뒤집어 씌웠다. 지붕을 일부러 엉성하게 마무리해서 환기가 되도록 해주기는 하였지만 잘 한 일인지 모르겠다.
● 앞밭 지지대 철거(1)
토마토+오이+인디언감자(아피우스) 지지대
여주 지지대
주방문 모헤어 설치
지난번 전실 현관문에 모헤어를 두 줄로 설치하였는데 성능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주방문은 이미 문풍지를 설치하였지만 문틈이 커서 모헤어를 추가로 설치하였다. 한 줄은 문틀에 다른 한 줄은 문짝에 설치하였다.
고구마말랭이
저녁 때 딸이 서울집으로 갈 때 가져갈 수 있도록 아침부터 말렸다.
● 진잠(Ju 출발+D마트/곰팡이제거재+전구+D철물/소켓)+발열전구 소켓 교체
서울집으로 출발하는 딸을 진잠까지 데려다 준 길에 별채방에 뿌릴 곰팡이제거제를 구입하고 파손 된 발열전구 소켓도 구입하여 교체하였다.
금성과 초승달
선화
● 이번에 성북동집에 온 것은 겨울준비를 마무리하는 대로 동계철수를 하기 위해서였다. 힘을 써야 할 일이 있을 것 같아서 딸이 동행하였다. 어제까지 김치 담그고 별채방에 들여놓았던 화분을 창고를 개조한 온실로 옮겼다. 딸이 오지 않았다면 고생할 뻔하였다. 딸이 성북동집에 올 때마다 좋아하는 라이언 사진을 촬영한다. 요즈음은 동호인들이 부탁한 라이언까지 데리고 온다. 이번에는 겨울준비 하느라 낮에는 사진 촬영할 시간을 내지 못하고 어두워져서야 촬영하였다.
■ 20241205
● 별채방 벽지 및 천장지 제거+별채방 곰팡이제거제 살포
곰팡이제거제를 뿌린 후 물을 축인 걸레로 닦아내려고 하였다. 그런데 도배지가 종이벽지라서 변색이 되고 곰팡이가 닦이지 않고 종이가 벗겨진다. 어차피 내년 봄에 별채방 보수공사를 하려던 참이라 벽지와 천장지를 제거하였다.
벽지와 천장지 제거 후 스티로폼 면에 곰팡이가 발생한 곳은 곰팡이제거제를 뿌렸다.
앞밭 지지대 철거(2)
● 인디언감자 수확
멀칭비닐을 제거하고....
언디언감자(아피우스) 캐기
캐는 것 이상으로 다듬는 작업에 손이 많이 간다.
올해 처음 인디언감자를 재배해 보았다. 작년에 친구 윤C환이 주어서 처음 알게 되었으니 친구에게 물어보며 키운 것이다. 자잘한 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가장 큰 것은 지름이 대략 16cm 쯤 된다.
작년에 친구 윤C환이 준 인디언감자는 대부분 토란 정도의 크기였다. 혹시 잘못된 것이 아닐까 해서 한 개를 잘라서 쪘는데 맛은 작은 것과 차이가 없다.
PC를 전실로 옮김
예전에는 별채방에서 PC를 사용하였는데 올해는 별채방보다 본채 전실이 생활환경이 좋아져서 전실에서 노트북을 이용하였었다. 노트북보다 PC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기에 PC에 USB형 무선인터넷카드를 끼웠더니 정상 작동된다. 속도는 노트북과 비슷하다.
■ 20241206
동파방지 온도조절기 표시등 설치
작년겨울까지는 본채 전실을 온실로 사용하였기에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를 이용하여 전실에 발열전구를 가동하였다. 게제에 수도배관이 있는 주방 싱크대와 샤워실에도 발열전구를 가동하였다. 그런데 온실을 별채 창고로 이전하였고, 수도배관의 퇴수작업을 한 후 서울집으로 동계철수를 하면 주방 싱크대와 샤워실의 발열전구 가동은 의미가 없어진다. 올해는 주방 싱크대는 발열전구를 가동하고 샤워실은 중단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서울집에서 발열전구 가동 여부를 확인하려면 CCTV로 샤워실 창문으로 보이는 불빛으로 가능했기에 올해는 3W형 LED전구를 CCTV 시야에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E14소켓을 구하지 못하여 납땜하면 되리라 생각하였는데 납땜이 되지 않는다. E26소켓을 개조해서 어렵게 표시등을 설치하였다. (변환소켓이 있다는 것은 며칠 후 알았으나 인터넷 주문을 해야 한다)
별채온실 지붕과 벽체 사이 틈을 뽁뽁이로 메웠다.
별채방 커튼레일 재설치
꽃밭 정리(Sim)
많이 번져서 다른 화초에 지장을 주는 청화 쑥부쟁이와 구절초의 일부를 캐냈다.
전실현관문 보온재 설치
롤방충망을 철거하고 일 년 전에 현관문틀 크기에 맞추어서 아이소핑크로 제작한 보온재를 설치하였다.
초승달과 금성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작동 표시등이 켜졌는데 너무 밝다. 불빛이 멀리 퍼지지 않도록 조치해야 하겠다.
CCTV로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표시등 점등 여부 확인(좌:소등, 우:점등)
■ 20241207
별채방 창문 보온재 철거
별채방을 온실로 사용하지 않게 되어 창문보온재를 철거하였다. 곰팡이제거제를 뿌리기는 하였지만 창문 틈새로 환기가 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해서....
별채방 커튼설치
스티로폼이 햇빛에 노출되면 열화가 빠르므로 햇빛을 차단하기 위하여 커튼을 설치하였다.
온도조절기 표시등 불빛의 밝기와 보이는 범위를 줄이기 위하여 보완하였다.
꽃밭 정리
겨울준비가 얼추 마무리 단계이기에 아내를 도와서 청화쑥부쟁이와 구절초 뿌리를 캐내고 통로를 보완하였다.
더덕 캐기
전에 어쩌다 한 두 뿌리를 캐기는 하였지만 전체를 캐기는 처음이다. 이제 9년차 겨울을 맞이하게 되었으니 오래된 것은 8년 이상 되었으리라. 오래 둔다고 좋은 것만은 아닌 듯하다. 모두 캔 후 어린뿌리는 다시 심었다.
요즈음 아내 혼자서 꽃밭의 풀을 뽑고, 많이 번진 화초의 뿌리를 제거하고, 다년생 화초를 이식하고, 통로를 보완하느라 고생하였다. 이른 봄부터 시작된 올해의 꽃밭 가꾸기가 오늘로서 마감되었다. 아내는 날이 어두워져서야 일을 마무리하였다.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끊임없이 꽃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아내가 고생하여 이룬 것이다. 수고 하셨소.
농기구 씻기
올해의 꽃밭과 앞밭 일을 마쳤으니 내년 봄까지는 농기구를 사용치 않겠기에 물로 닦아냈다.
파라솔 철거
■ 20241202-20241208 (성북동 : 6박7일 : Ju와 셋이 와서 둘이 지내다 둘이 돌아옴 : 372km) ~ 비상계엄령 해제+별채방 커튼제거+별채방 정리 및 청소(Ju)+배롱나무 및 수국 보온+피라칸타 보온+앞밭 지지대 철거(1)+주방문 모헤어 설치+진잠(Ju 출발+D마트/곰팡이제거재+전구+D철물/소켓)+발열전구 소켓 교체(1104) -앞밭 지지대 철거(2)+별채방 벽지 및 천장지 제거+별채방 곰팡이제거제 살포+인디언감자 수확+PC를 전실로 옮김(무선인터넷 사용)(1205) -동파방지 온도조절기 표시등 설치+별채온실 지붕과 벽체 사이 틈 메우기+별채방 커튼레일 재설치+꽃밭 정리(Sim)+전실현관문 보온재 설치+mo 보완(1206) -온도조절기 표시등 보완+별채방 창문 보온재 철거 및 커튼설치+꽃밭 정리+더덕 캐기+농기구 씻기+파라솔 철거(1207)
서울식물원/20241215 (0) | 2024.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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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동계철수)/20241208 (0) | 2024.12.09 |
대전 성북동집(겨울준비-1)/20241202-20241203 (0) | 2024.12.02 |
서울 경복궁(설경)/20241127 (0) | 2024.11.27 |
서울식물원/20241123 (0) | 2024.11.24 |
대전 성북동집(겨울준비-1)/20241202-20241203
■ 20241202
서울집에 다녀오기 위하여 성북동집을 출발(20241120)한 지 12일 만에 돌아왔다. 그동안 서울지방에는 기상관측을 시작한 후 세 번째 많은 눈이 내렸지만 아산을 지나서부터는 눈이 쌓인 것이 보이지 않는다. 떠날 때(20241120)에는 절정기는 지났지만 국화가 제법 있었는데 12일 만에 보니 이제는 꽃밭이 썰렁하다.
국도를 이용하여 정안IC 부근을 지나는데 친구 박G춘의 전화가 왔다. 연산에 왔다가 영동으로 가는 길이란다. 30~40분 후에 성북동집에 도착한다니 다녀가겠다고 한다. 성북동집에 도착(14:00)하자마자 친구도 도착하였다. 아내와 딸이 싣고 온 짐을 내리고, 집 주변 정리를 하고, 배추를 뽑는 동안 나는 친구와 해질 무렵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친구의 카카오톡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해결할 수 있을까 해서 시도해 보았으나 나도 모르겠다. 이야기에 몰두하다 보니 기념사진 촬영도 깜빡 잊었다. 아쉬워서 딸이 촬영한 사진에 혹시 찍혀있나 찾아보니 희미하게 보이기는 한다.
국화
명자나무
꽈리
꽃사과
서울집에 가있는 사이에 강풍이 불었는지 이웃 집 대형 천막지가 울안 꽃밭에 있고, D경이네 농기구 상자 뚜껑이 이웃 밭에 날아가 있다.
배추
가을에 모종 24포기를 심었는데 배추벌레 피해와 작황이 좋지 않았다. 한꺼번에 수확하여 김장을 하려고 심었는데 추석 무렵에 전국적으로 배추 가격이 폭등하였다. 김장때까지 기다릴 것 없이 몇 번 뽑아서 김치를 담갔는데 이번에 마지막으로 7포기를 뽑았다.
무
파종하고 자라기 시작할 무렵에는 괜찮았는데 별로 크지 않았다. 특히 토마토를 심었던 자리에 심은 무는 10cm를 넘는 것이 없다.
배추가 한창 자라서 결구가 시작될 무렵까지 배추벌레가 파먹어서 잎사귀에 구멍이 숭숭하였다. 속잎까지 배추벌레 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포기김치를 담그지 않기로 하였다.
내일 김치를 담그기 위하여 배추를 절였다.
밤눈이 예전만 못하다며 영동으로 출발하는 친구 박G춘이 호두 한 자루를 내려놓기에 너무 많다며 한 소쿠리만 받았다. 이것도 전번에 준 것 보다 많다.
■ 20241203
명자나무
꽈리
남천
피라칸타
국화
천일홍
안젤라장미
11월 중순 쯤 2차로 핀 꽃이 화려했었는데 이제는 시들었다.
금수봉
● 별채방에 들여 놓은 화초
해마다 본채 전실을 온실로 꾸며서 노지월동이 되지 않는 화초를 들어놓았었는데 올해는 별채방을 온실로 사용하였다. 서울집에 다녀오려고 12일간(1120-1201) 비웠는데 돌아와서 보니 화초는 문제가 없는데 방바닥에는 물이 질펀하고 벽과 천장은 곰팡이가 많이 발생하였다. 이대로 방치 할 수는 없겠다.
성북동집 마스코트인 선화
윌슨(허수아비)
딸을 따라온 라이언들
라동이
라현이
악죠씨
라민이
마요(용산구)
선꽁이(강서구)
CCTV 보온
서울집에 가 있는 동안 성북동집이 궁금하여 CCTV를 확인해 보았으나 화면이 움직이지 않고 같은 장소만 보인다. 기온이 내려가며 발생한 현상이 아닐까 해서 CCTV 전원으로 사용하는 USB 충전기를 교체하고 뽁뽁이로 보온하였다.
● 별채창고를 온실로 개조
온실로 사용하고 있는 별채방에 곰팡이가 많이 발생하여서 창고를 개조하여 화초를 옮기기로 하였다. 창고는 창문이 없고 전면 벽체만 비닐로 막으면 온실로 사용할 수 있다. 내부에 들여 놓았던 빈 화분과 농기구와 물건들은 내가 온실을 만드는 동안 딸이 정리하거나 옮겼다.
소각재를 이용하여 틀을 만들고....
비닐을 이중으로 씌웠다.
목재틀에 비닐의 고정은 스테이플러로 하였다.
창고를 개조하여 온실을 만들고 들여놓았던 물건들을 정리한 후 별채방에 들여놓았던 화분을 옮겼다. 화분 옮기기를 마친 후 별채방에 있던 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를 전실로 옮겼다. 전선은 그대로 두고 플러그와 콘센트만 바꿔서 달았다.
아내와 딸이 어제 뽑아서 절여 놓았던 배추로 김치를 담갔다. 추석 이후 몇 번 김치를 담갔기에 따로 김장이라고 할 수는 없을 정도이다.
이웃에 사시는 누님이 떡과 밑반찬을 가지고 오셨다.
저녁에 WS이 다녀갔다.
● 조만간 동계철수를 하기 위하여 겨울준비 차 왔으니 할 일이 많다. 낮에는 일하고 밤늦도록 사진정리를 마친 후 잠자리에 들기 전에 페이스북을 확인하였다. 지인 몇 분이 좀 심한 욕설을 XX로 표시해서 올렸다. 이럴 분이 아닌데.... 뉴스를 확인해 보니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었다.
■ 20241202-20241208 (성북동 : 6박7일 : Ju와 셋이 와서 둘이 지내다 둘이 돌아옴 : 372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광덕사거리-오리로-광명교사거리-광람로-광남사거리-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박G춘 맞이(호두)+배추 및 무 수확+김치 담그기(1)(1202) -CCTV 보온+별채창고를 온실로 개조+김치 담그기(2)+별채방에서 창고온실로 화분 옮기기+화분 들여놓기(Ju)+동파방지용 온도조절기 이전(별채방에서 전실로)+WS 다녀감+비상계엄령 선포(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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