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기산 임도 끝/20001118-20001119(필름번호 0005)

 

24년 전 11월 중순(20001118)에 사자자리유성우를 보기 위하여 하현달(월령 22.1일)이 새벽에 뜨는 날이지만 아내와 함께 16시경 태기산 임도 끝에 도착하였다. 태기산 정상 부근에는 눈이 쌓여 있다는 메모가 있다. FM카메라로는 일반적인 별 사진을 촬영하고, FM2 카메라로는 유성우를 촬영하였는데 당시 메모를 보니 유성우를 보지 못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유성우는 찍히지 않았더라도 필름은 어딘가 있을 텐데 찾지 못하였다.

 

금성

000523/Nikon FM+28mm(f2.8)/F5.6/20분 고정촬영/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118.18:56

임도 끝은 차를 돌릴 수 있을 정도로 널하고 눈이 쌓여 있다. 서쪽으로는 도시의 광공해 영향을 받는다. 

 

[출처]  Stellarium

 

 

목성+토성

000525/Nikon FM+28mm(f2.8)/F5.6/30분 고정촬영/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118.20:15

참나무에 까치집처럼 둥글게 달린 것은 기생식물인 겨우살이이다. 태기산 임도와  운두령 임도에서 자주 보았는데 겨우살이가 기생한 나무는 머지않아서 죽는다.

 

 

목성+토성+알데바란(황소자리)

000526/Nikon FM+28mm(f2.8)/F5.6/30분 고정촬영/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118.20:48

초저녁에는 여객기가 자주 지나간다. 아래쪽의 밝은 불빛은 태기산 정상의 군사시설 불빛이다.

 

[출처]  Stellarium

 

 

알타이르/견우(독수리자리)+베가/직녀(거문고자리)

000527/Nikon FM+28mm(f2.8)/F2.8/10분 고정촬영/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118.21:30

 

[출처]  Stellarium

 

 

목성+토성+알데바란(황소자리)

000528/Nikon FM+28mm(f2.8)/F5.6/40분 고정촬영/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118.21:48

 

[출처]  Stellarium

 

 

목성+토성+알데바란(황소자리)

000530/Nikon FM+28mm(f2.8)/F4.0/45분 고정촬영/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118.22:34

 

[출처]  Stellarium

 

 

목성+토성+알데바란(황소자리)+베텔게우스(오리온자리)

000531/Nikon FM+28mm(f2.8)/F4.0/27분 고정촬영/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118.23:35

 

 

서쪽 야경

000532/Nikon FM+28mm(f2.8)/F4.0/30분 고정촬영/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119.00:09

태기산 임도 끝에 눈이 쌓였다. 동쪽 하늘에는 하현달(월령 22.1일)이 떴지만 태기산에 가려서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달빛으로 앞에 보이는 산이 어렴풋이 보인다. 당시에는 승용차(마르샤)를 타고 다녔는데 겁 없이 돌아다녔던 나의 한창시절이었다. 요즈음이라면 SUV를 타고 다니는데도 춥고 눈이 쌓였다는 핑계로 엄두를 내지 않았을 듯하다.   

 

 

북두칠성+북극성

000533/Nikon FM+28mm(f2.8)/F2.8/7분 고정촬영/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119.00:45

하현달(월령 22.1일)의 영향으로 동쪽 하늘이 밝다.

 

[출처]  Stellarium

 

 

목성+토성+황소자리(알데바란)+오리온자리(베텔게우스+리겔)

000537/Nikon FM+28mm(f2.8)/F2.8/7분 고정촬영/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119.01:04

하현달(월령 22.1일)이 뜨고 구름이 끼기 시작하였다.

 

[출처]  Stellarium

 

 

 

 

 

 

 

  월령 22.1일의 하현달이 1시경 뜨고 구름이 끼기 시작하여 사진촬영을 중단하였다. 2시경  태기산 임도 끝에서 철수하여 아침 6시에 서울집에 도착하였다.

 

 

 

[참고] 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앞의 두 자리 숫자는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 숫자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의 고유번호이다. 별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예전 포스팅]

2000년(4).....  https://hhk2001.tistory.com/3636

 

2000년(4)

초저녁의 금성 Nikon FM / 28mm(f2.8) / F2.8 / 14초 / E100S / 3배 증감현상 태기산 / 2000.11.18 Nikon FM / 28mm(f2.8) / F5.6 / 20분 / E100S / 3배 증감현상 태기산 / 2000.11.18. 18:56 Nikon FM / 28mm(f2.8) / F2.8 / 10분 / E100S / 3배

hhk2001.tistory.com

 

 

 

[출처]  카카오맵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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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산 임도 끝 별밤/20001021-20001022(필름번호 0005)

 

태기산 임도의 통행이 차단된 지 오래되었지만 2000년도쯤에는 차단기는 설치되어 있었으나 대부분 열려 있었던 시절이다. 당시 기록을 보니 밤 세워서 별을 보러 가는 길이기에 느지감치(12:15) 아내와 함께 출발하였다. 단풍이 절정이었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사진이 없다. 그 시절에는 블로그를 운용하지 않았으며 별 사진과 일반 사진을 별도로 관리해서 찾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초저녁에는 때때로 구름도 끼고.... 

 

북두칠성+북극성

000500/Nikon FM+28mm(f2.8)/F5.6/30분 고정촬영/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021.19:27

 

[출처]  Stellarium

 

 

카시오페이아자리+카펠라(마차부자리)

000501/Nikon FM+28mm(f2.8)/F5.6/30분 고정촬영/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021.20:03

초저녁에는 동서방향으로 오가는 여객기가 많은 것이 흠이었다. 그리고 태기산 정상의 군시설 불빛 영향도 있다.

 

[출처]  Stellarium

 

 

백조자리+북아메리카성운(데네브 12시 방향)

000502/Nikon FM+28mm(f2.8)/F2.8/10분 가이드촬영/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021

  적도의(GPD+SkySensor2000PC)+굴절망원경(Borg76ED)에 4.8mm 아이피스+GA4를 이용하여 첫 수동가이드 촬영하였다.

 

[출처]  Stellarium

 

 

카시오페이자리+안드로메다은하

000503/Nikon FM+28mm(f2.8)/F2.8/18분 가이드촬영/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021.21:35

 

[출처]  Stellarium

 

 

목성+토성+플레이아데스성단+캘리포니아성운

000504/Nikon FM+28mm(f2.8)/F2.8/10분 가이드촬영/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021.22:15

 

[출처]  Stellarium

 

 

목성+토성+마차부자리(카펠라)+알데바란(황소자리)+플레이아데스성단+리포니아성운

000508/Nikon FM+28mm(f2.8)/F4.0/15분 가이드촬영/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021.23:17

 

[출처]  Stellarium

 

 

목성+토성+마차부자리(카펠라)+알데바란(황소자리)+플레이아데스성단+리포니아성운

000509/Nikon FM+28mm(f2.8)/F4.0/10분 가이드촬영/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021.23:36

 

[출처]  Stellarium

 

 

베가(거문고자리)+데네브(백조자리)

000510/Nikon FM+28mm(f2.8)/F5.6/30분 고정촬영/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021.23:57

 

[출처]  Stellarium

 

 

데네브(백조자리)

000511/Nikon FM+28mm(f2.8)/F5.6/45분 고정촬영/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022.00:29

 

 

목성+베텔게우스(오리온자리)

000512/Nikon FM+28mm(f2.8)/F5.6/30분 고정촬영/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022.01:17

 

[출처]  Stellarium

 

 

북두칠성

000517/Nikon FM+28mm(f2.8)/F5.6/25분 고정촬영/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022.04:30

 

[출처]  Stellarium

 

 

카시오페이자리

000518/Nikon FM+28mm(f2.8)/F5.6/20분 고정촬영/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1022.05:00

 

[출처]  Stellarium

 

 

 

 

 

 

[참고] 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앞의 두 자리 숫자는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 숫자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의 고유번호이다. 별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예전 포스팅]

2000년(3).....  https://hhk2001.tistory.com/3637

 

 

 

[출처]  카카오맵

 

 

 

  메모를 보니 밤 새워 별을 보고 6시경 태기산 임도 끝을 출발하였다. 안흥면 상안리에서 배추 수확이 끝난 밭에서 배추를 솎아왔다. 안흥에서 IMF사태 이후 유명해진 찐빵을 사고 용문사 인근에서 사과를 사려고 들어갔으나 사지 못하고 돌아왔다.

 

 

  적도의(GPD+SkySensor2000PC)와 굴절망원경(Borg76ED) 

2000년 5월에 주문하여 9월에 물품 인수를 마쳤다. 적도의나 망원경을 고급품으로 구입했어야 했는데 당시로서는 IMF 사태로 경제적 여건이 여의치 않았다. 동호회 등의 활동보다는 개인적으로 별을 보러 다녔는데 그냥 내 형편에 맞으면 되겠다는 판단을 한 것이었다. 후회가 많이 되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이후로도 전혀 업그레이드가 없었으며 이제는 열정도 많이 사그라들었다. 요즈음에는 대전 성북동집에서 가끔 삼각대에 카메라만 설치하고 고정촬영을 해 보기는 한다. 적도의와 망원경을 설치해 본지도 언제였는지 가물가물하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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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 별밤/20000911(필름번호 0004)

 

24년 전(2000년) 추석을 쇠기 위하여 고향에 갔다. 추석 전날(음력 8월 14일) 저녁이니 달이 밝아서 어렴풋하지만 주변 풍경이 보인다.

 

북두칠성+북극성

000428/Nikon+28mm(f2.8)/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유성구 성북동 새뜸과 백운사 중간 쯤 /20000911저녁

 

[출처]  Stellarium

 

 

 

카시오페이아자리+북극성과 금수봉

000432/Nikon/28mm(f2.8)/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유성구 성북동 새뜸과 백운사 중간 쯤/20000911저녁

 

[출처]  Stellarium

 

 

 

북두칠성+북극성과 금수봉

000434/Nikon/28mm(f2.8)/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유성구 성북동 송아뜰/20000911저녁

2000년 9월 11일(음력 9월 14일) 추석 전날 달밤에 촬영한 필름카메라 사진이다. 주변 풍경이 잘 보이는 것은 밝은 달빛 때문이다. 아래 사진은 23년 후인 2023년 10월 20일(음력 9월 6일) 달이 지기 적전에 촬영한 디지털카메라 사진이다.

 

북두칠성과 금수봉

6D+EF16-35mm 2.8F 2 USM/f35mm/F7.1/10초/ISO2000/AWB/수동/20231020.19:31

 

  23년 동안에 가장 많이 변한 것은 성북천변에 도로가 새로 생기면서 가로수를 심고 가로등은 2023년도부터 켜기 시작하였다. 띄엄띄엄 이지만 골짜기까지 가로등 불빛이 비치지 않는 곳은 없다. 1975년인가? 내가 군대생활 중에 휴가 나왔을 때 전기가 들어왔다. 그 전까지는 갱변에 멍석 피고 누우면 은하수도 잘 보이던 곳이었는데 이제 성북동에서 별 보기는 어렵게 되었다. 서운하다. 인적이 없는 밤늦은 시간이라도 가로등을 소등하면 에너지 절약도 되고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나 뿐 만은 아니다. 반면에 가로등이 밤새 켜 있기를 원하는 분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출처]  Stellarium

 

 

 

무지개

000423/Nikon/28mm(f2.8)/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유성구 성북동/20000911

나는 고향집 방 안에 있어서 몰랐는데, 쌍무지개가 떳었단다. 딸이 보다가 내 생각이 나서 알려 주었단다. 허둥지둥 준비해서 정신없이 찍었다. 지금 우리가 운용하고 있는 23년 전의 성북동집 대문이 왼쪽의 무성한 나무 밑에 어렴풋하게 보인다. 중간은 옛 안ㅇ권네 돼지우리이고 차 두 대 뒤쪽이 나의 고향집이다. 차 앞쪽으로 아기를 업고 있는 분은 누구일까? 업혀있는 아기도 이제는 25세가 넘은 젊은이가 되었겠다.

 

 

촬영자료

슬라이드 필름(36방) 한 통으로 2000년 7월 19일 태기산에서 촬영하고, 8월 14일 함백산 만항재에서 촬영하고, 9월 11일 대전 성북동집에서 촬영하였다. 한 컷 한 컷 신중하게 셔터를 불렀던 시절이었으니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는 요즈음에는 상상이 되지 않는 일이었다.

 

 

 

[참고]  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앞의 두 자리 숫자는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 숫자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의 고유번호이다. 별 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예전 포스팅]

2000년(3).....  https://hhk2001.tistory.com/3637

 

2000년(3)

Nikon / 28mm(f2.8) / E100S / 3배 증감현상 / 유성구 성북동 / 2000.09.11 보름달빛에 젖은 금수봉 Nikon / 28mm(f2.8) / E100S / 3배증감 현상 / 유성구 성북동 / 2000.09.11 달빛 속의 금수봉... 이곳이 나의 고향입니다

hhk2001.tistory.com

 

 

 

[출처]  카카오맵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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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 만항재 옛 헬기장 별밤/20000813(필름번호 0004)

 

2000년부터 함백산 만항재에 자주 다녔는데 첫해 찍은 사진이니 24년 전의 시진이다. 여름 휴가철에는 만항재 야생화축제(천상의화원)가 열리기도 하고 겨울철에는 눈 덮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곳이다. 만항재 헬기장은 별보기 좋은 장소를 찾아다니다가 알게 된 곳인데 날씨 변화가 심하여 별을 보기에 좋은 장소는 아니었다. 더구나 서울에서는 거리가 너무 멀다. 그래도 갈 때마다 헬기장 인근에서 야영을 하곤 하였는데 여름철에 모기가 없어서 좋았지만 풍력발전기가 들어선( 2017년 경) 이후에는 야영을 할 조건이 되지 않았다. 

 

목성과 토성+황소자리+오리온자리(동쪽 함백산 방향)

000402/Nikon+28mm(f2.8)/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함백산 만항재 옛 헬기장/20000813 새벽

사진 중앙 상부의 가장 밝은 별은 목성이고, 목성에서 1시 방향으로 르스름한 웅치는 플레이아데스, 2시 방향은 토성, 5시 방향은 알데바란

 

[출처]  Stellarium

 

 

 

마차부자리+쌍둥이자리(동쪽 함백산 방향)

000405/Nikon+28mm(f2.8)/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함백산 만항재 옛 헬기장/20000813 새벽

 

[출처]  Stellarium

 

 

 

백조자리+거문고자리(서측 백운산 방향)

000406/Nikon+28mm(f2.8)/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함백산 만항재 옛 헬기장/20000813 새벽

 

[출처]  Stellarium

 

 

 

촬영자료

당시 작성한 메모를 보니 2000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헬기장에서 야영을 하였다. 12일에는 수시로 안개가 끼고 춥고 바람이 불어서 초저녁에만 사진 촬영을 했다고 쓰여 있다. 그런데 Stellarium으로 확인해 보니 초저녁에는 헬기장에서 함백산 방향(동쪽)과 백운산 방향(서쪽)으로 사진과 같은 별을 볼 수 없다. 다음날인 13일 4시 이후(새벽)에나 사진과 같은 별이 보인다. 아마도 초저녁에 날씨가 나빠서 별 사진 촬영을 포기하며 메모를 해 두었나보다. 그래도 별 보러 먼 길을 갔는데 허탕 치게 되었으니 서운한 마음에 중간 중간 텐트 밖을 살피다가 새벽 4시경에 하늘이 개어서 사진을 촬영한 듯하다. 마지막 부분에 표시 된 '사진#0~#14까지' 라는 글씨는 촬영할 당시에 적은 것이 아니다. 그 필름으로 9월 11일까지 촬영하고 인화한 다음에 적은 것이다. 촬영할 당시에는 디지털카메라처럼 사진 촬영한 정보를 그 자리에서 알 수 없다. 촬영한 순서대로 필요한 정보를 기록하고 나중에 필름을 현상한 다음에 촬영한 정보에 필름 번호를 써넣어서 보완하는 수밖에 없다. 인화한 후라도 13일 새벽에 촬영하였다고 메모를 보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다. 더구나 이제는 별 보는데 유용한 앱인  Stellarium이 있다. 과거에서 미래까지 시간과 지구 뿐 만 아니라 태양이나 태양계의 다른 행성이나 위성 등의 장소를 지정하면 그 시간 그 장소에서 보이는 별을 표시해 준다. 어쩔 수 없이 예전(20070206)에 블로그에 포스팅한 촬영 날짜까지 이번에 수정하게 되었다. 내가 적어 놓은 메모가 유용하기는 해도 100% 믿을 게 아니라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참고]  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앞의 두 자리 숫자는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 숫자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의 고유번호이다. 별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예전 포스팅]

2000년(2).....   https://hhk2001.tistory.com/7079

 

강화도 적석사 별밤/20000506-20000507(필름번호 0001+0002)

강화도 적석사 별밤/20000506-20000507(필름번호 0001+0002) 2000년도..... 그저께(20000504) 새벽에 횡성 태기산에서 별을 보고 돌아와서 하루 쉬고 다시 강화도 적석사 부근으로 나왔다. 구름이 나타나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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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카오맵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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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산 임도 끝 별밤/20000709(필름번호0004)

 

젊은 시절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별 사진을 2016년도부터 다시 스캔해서 블로그에 포스팅 하고 있다. 지난번 필름 스캔작업을 한 후 1년 만이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주로 성북동에서 지내며 업무가 있을 때에는 출장을 가거나 서울집에서 머물지만 스캔작업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겨울철에 추위를 피하여 서울집에서 머물 때나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스캔작업을 하였다. 이번 겨울에는 동네 작은도서관에 가서 소설책 읽는 재미에 한동안 스캔작업을 깜빡 잊고 지냈다.

오랜만에 스캐너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실행하였는데 꿈쩍을 않는다. 9년 전에 스캐너 앱을 깔 때에도 동네 컴퓨터 수리점에서 출장 나와서 해결해 주었었다. 작년(20230820)에 컴퓨터를 교체한 이후 스캐너는 처음 실행해 본 것이었다. 원래 CD롬으로 설치프로그램을 깔아야 하는데 요즈음 CD롬이 내장된 컴퓨터가 있기나 하나? CD롬 가격이 만 원 이하인 것도 있으나 구입하지 않고 AS센터에 연락하였다. 설치방법의 설명을 듣고 내가 설치하기 어려워서 원격지원을 받았다. 90분 정도 걸려서 설치프로그램을 깔았다.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오랫동안 응해주신 분께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건네지 못하였는데 전화가 종료되었다.

 

카시오페이아자리+페르세우스자리+카펠라(마차부자리)

000400/Nikon+28mm(f2.8)/F4.0/25분/E100S/3배 증감현상/슬라이드필름 스캔/태기산 임도 끝/20000709.03:22

렌즈에 결로현상이 발생하여....

 

[출처]  Stellarium

 

 

 

스캐너를 설치하고 필름스캔작업은 하였는데 촬영 자료를 적어놓은 노트가 보이지 않는다. 서울집에서 찾기를 포기하고 있다가 며칠 전(20240205)에 성북동집에서 찾았다. 왜 거기 가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당시 상황은 다음 메모를 읽어보니 짐작이 간다. 필름을 확인해 보니  Stellarium이나 배경으로 나온 나무와 산 모양으로 보아서 태기산 임도 끝 별사진은 이 사진 뿐이다. 관련 촬영정보는 며칠 지난 후에 찾아냈다. 

 

촬영자료

 

 

 

[참고]  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앞의 두 자리 숫자는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 숫자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의 고유번호이다. 별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예전 포스팅]

2000년(2).....  https://hhk2001.tistory.com/3638

 

2000년(2)

Nikon FM / 28mm(f2.8) / F5.6 / 60분 / Provia400 강화군 낙조대 / 2000.05.07. 01:37 Nikon FM2 / 28mm(f2.8) / F2.8 / 10분 / 후지수퍼리어400 유성구 성북동 / 2000.06.05. 22:05 Nikon FM2 / 28mm(f2.8) / F2.8 / 5분 / 후지수퍼리아400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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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카오맵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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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적석사 별밤/20000506-20000507(필름번호 0001+0002)

 

2000년도.....  그저께(20000504) 새벽에 횡성 태기산에서 별을 보고 돌아와서 하루 쉬고 다시 강화도 적석사 부근으로 나왔다. 구름이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마지막 사진(02:41)을 찍으며 뷰파인더를 보니 안개가 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에 철수하였다. 고려저수지와 바다가 가까워 그럴까? 

 

겨울철삼각형(시리우스-베텔규스-프로키온)+달

000228/Nikon FM+28mm(f2.8)/F5.6/3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적석사 부근/20000506.20:41/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쌍둥이자리+베텔규스+프로키온

000229/Nikon FM+28mm(f2.8)/F5.6/17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적석사 부근/20000506.21:14/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쌍둥이자리의 폴럭스와 카스토로+프로키온+베텔규스

000231/Nikon FM+28mm(f2.8)/F5.6/5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적석사 부근/20000506.22:06/필름스캔

 

 

 

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베텔규스

000131/Nikon FM2+50mm(f1.4)/F5.6/17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적석사 부근/20000506.21:14/필름스캔

 

 

 

 

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

000132/Nikon FM2+50mm(f1.4)/F4.0/25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적석사 부근/20000506.21:39/필름스캔

 

 

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

000133/Nikon FM2+50mm(f1.4)/F5.6/5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적석사 부근/20000506.222:06/필름스캔

 

 

백조자리+베가(직녀)

000234/Nikon FM+28mm(f2.8)/F4.0/2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적석사 부근/20000507.00:48/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북두칠성+적석사 연등

000235/Nikon FM+28mm(f2.8)/F5.6/6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적석사 부근/20000507.01:37/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참고]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앞의 두 자리 숫자는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 숫자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의 고유번호이다. 별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촬영자료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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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산 별밤/20000503-20000504(필름번호 0001+0002)

 

2000년도..... 당시 기록을 보니 전날(20000502) 저녁에 강화도 계룡돈대로 별 보러 갔다가 계속 안개가 끼니 시야가 나빠져서 자정을 넘겨(00:20경) 철수하였다. 그리고 오후에 횡성 태기산으로 갔다. 임도에는 차단기가 내려져서 들어가지 못하고 대신 양구두미재 인근의 '태기산 능선'에 도착(20:30경)하였다. 하루 종일 바람이 불고 시야가 투명치 못하였으나 먼 길을 간 것이 아까워서 밤을새워 별을 보았다. 새벽(05:20경)에 철수하여 서울의 직장으로 직접 출근(07:00)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기운이 펄펄하던 시절이기는 하지만 제 정신이 아니었나 보다. 

 

북두칠성

000223/Nikon FM+28mm(f2.8)/F4.0/4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능선/20000504.02:33/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북두칠성

000224/Nikon FM+28mm(f2.8)/F4.0/3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능선/20000504.03:23/필름스캔

 

 

북두칠성

000225/Nikon FM+28mm(f2.8)/F4.0/25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능선/20000504.03:53/필름스캔

천문박명(03:34) 중에....

 

 

북두칠성

000226/Nikon FM+28mm(f2.8)/F4.0/2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능선/20000504.04:20/필름스캔

천문박명(03:37)이 끝날 무렵부터 항해박명(04:24) 중에.....

 

 

베텔규스+마차부저리

000216/Nikon FM+28mm(f2.8)/F4.0/3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능선/20000503.20:49/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프로키온+쌍둥이자리+카펠라

000218/Nikon FM+28mm(f2.8)/F4.0/3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능선/20000503.22:09/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쌍둥이자리의 폴럭스+카스토로

000219/Nikon FM+28mm(f2.8)/F5.6/9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능선/20000503.22:43/필름스캔

 

 

쌍둥이자리의 폴럭스+카스토로

000122/Nikon FM2+50mm(f1.4)/F5.6/9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능선/20000503.22:43/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전갈자리

000127/Nikon FM2+50mm(f1.4)/F4.0/3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능선/20000504.03:23/필름스캔

천문박명(03:34) 중에....

 

[출처]  Stellarium

 

 

전갈자리

000128/Nikon FM2+50mm(f1.4)/F4.0/25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능선/20000504.03:53/필름스캔

 

 

전갈자리

000129/Nikon FM2+50mm(f1.4)/F4.0/2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능선/20000504.04:20/필름스캔

천문박명(03:37)이 끝날 무렵부터 항해박명(04:24) 중에.....

 

 

 

[참고]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앞의 두 자리 숫자는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 숫자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의 고유번호이다. 별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촬영자료

 

 

 

[예전 포스팅] 

2000년(1).....  https://hhk2001.tistory.com/3639

 

2000년(1)

달과 카펠라 Nikon FM / 28mm(f2.8) / F22.0 / 97분 / Provia400 태기산 / 2000.04.08. 20:53 달이지는 풍경 Nikon FM2 / 50mm(f1.4) / F16.0 / 97분 / Provia400 태기산 / 2000.04.08. 20:53 Nikon FM / 28mm(f2.8) / F4.0 /40분 / Provia400 태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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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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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계룡돈대 별밤/20000502(필름번호 0001+0002)

 

2000년도.....  1981년도부터 서울의 서쪽인 강서구에 살고 있다. 여행을 떠날 때마다 교통이 혼잡한 서울 시내를 통과해야 하기에 서울을 빠져 나가는 것만으로도 만만치 않다. 강화도는 시내를 통과하지 않기에 도로 사정이 원활하여 가까이 바람 쐬러 갈 때면 자주 다녀오곤 하였다. 계룡돈대는 낮에 여러 번 다녀간 곳이기에 별 사진을 촬영하기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룡돈대 앞의 해변에 자리를 잡았는데 어둑해 질 무렵 군인이 군견을 끌고 순찰을 나왔다. 군작전지역이라고 하기에 해변에서 철수하여 계룡돈대가 멀찌감치 보이는 농로에 자리를 잡았다. 특히 달이 없는 밤에는 위험하다고 하던데 몰랐다. 촬영자료를 보니  기억이 되살아난다.

 

쌍둥이자리+마차부자리

000210/Nikon FM+28mm(f2.8)/F5.6/3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계룡돈대/20000502.21:21/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오리온자리+알데바란

000112/Nikon FM2+50mm(f1.4)/F4.0/25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계룡돈대/20000502.20:46/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마차부자리

000113/Nikon FM2+50mm(f1.4)/F5.6/3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계룡돈대/20000502.21:21/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마차부자리

000114/Nikon FM2+50mm(f1.4)/F4.0/25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계룡돈대/20000502.22:05/필름스캔

 

 

마차부자리

000115/Nikon FM2+50mm(f1.4)/F5.6/2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계룡돈대/20000502.22:32/필름스캔

 

 

마차부자리

000116/Nikon FM2+50mm(f1.4)/F5.6/3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계룡돈대/20000502.22:54/필름스캔

 

 

마차부자리

000117/Nikon FM2+50mm(f1.4)/F5.6/4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계룡돈대/20000502.23:28/필름스캔

 

 

쌍둥이자리+마차부자리

000211/Nikon FM+28mm(f2.8)/F5.6/25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계룡돈대/20000502.22:05/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쌍둥이자리+마차부자리

000213/Nikon FM+28mm(f2.8)/F5.6/3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계룡돈대/20000502.22:54/필름스캔

 

 

 

[참고]  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앞의 두 자리 숫자는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 숫자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의 고유번호이다. 별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촬영자료

 

 

 

[예전 포스팅] 

2000년(1).....  https://hhk2001.tistory.com/3639

 

2000년(1)

달과 카펠라 Nikon FM / 28mm(f2.8) / F22.0 / 97분 / Provia400 태기산 / 2000.04.08. 20:53 달이지는 풍경 Nikon FM2 / 50mm(f1.4) / F16.0 / 97분 / Provia400 태기산 / 2000.04.08. 20:53 Nikon FM / 28mm(f2.8) / F4.0 /40분 / Provia400 태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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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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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산 별밤/20000408-20000409(필름번호 0001+0002)

 

2000년도.....  태기산에 풍력발전소가 건설되기 이전이라 별 보기 좋은 곳이었다. '임도 중간'이라 표시된 곳을 주로 다녔는데 여기서는 동호인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다음으로 '임도 끝'으로 다녔으며 '임도 중간(냇가)'과 양구두미재에서 조금 올라간 '능선'을 이용하기도 하였었다. 당시에는 동쪽으로 산 너머에 있는 휘닉스파크의 광공해로 동쪽 하늘은 조건이 좋지 않았었다. 그 후 2008년 11월부터 가동되기 시작한 태기산풍력발전소가 들어서며 광공해가 심각해졌다. 

 

북두칠성+북극성

000204/Nikon FM+28mm(f2.8)/F4.0/45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중간(냇가)/20000408.23:27/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달(월령 3.4)+토성과 목성 몰

000101/Nikon FM2+50mm(f1.4)/F11/25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중간(냇가)/20000408.20:21/필름스캔

 

 

월몰(월령 3.4)

000102/Nikon FM2+50mm(f1.4)/F16/97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중간(냇가)/20000408.20:53/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쌍둥이자리+마차부자리

000203/Nikon FM+28mm(f2.8)/F4.0/4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중간(냇가)/20000408.22:40/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마차부자리

000104/Nikon FM2+50mm(f1.4)/F4.0/3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중간(냇가)/20000408.23:27/필름스캔

 

 

쌍둥이자리

000205/Nikon FM+28mm(f2.8)/F5.6/5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중간(냇가)/20000409.00:18/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쌍둥이자리

000206/Nikon FM+28mm(f2.8)/F5.6/6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중간(냇가)/20000409.01:11/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쌍둥이자리

000105/Nikon FM2+50mm(f1.4)/F4.0/3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중간(냇가)/20000409.00:03/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쌍둥이자리

000106/Nikon FM2+50mm(f1.4)/F4.0/3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중간(냇가)/20000409.00:36/필름스캔

 

 

사자자리

000207/Nikon FM+28mm(f2.8)/F5.6/35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중간(냇가)/20000409.02:12/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참고]  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앞의 두 자리 숫자는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 숫자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의 고유번호이다. 별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촬영자료

 

 

 

[예전 포스팅] 

2000년(1).....  https://hhk2001.tistory.com/3639

 

2000년(1)

달과 카펠라 Nikon FM / 28mm(f2.8) / F22.0 / 97분 / Provia400 태기산 / 2000.04.08. 20:53 달이지는 풍경 Nikon FM2 / 50mm(f1.4) / F16.0 / 97분 / Provia400 태기산 / 2000.04.08. 20:53 Nikon FM / 28mm(f2.8) / F4.0 /40분 / Provia400 태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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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기산 임도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어 아무 때나 들어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수목이 우거져서 시야를 가리니 별을 볼 수 없게 되었다. 몇 년 전(20200710)부터는 양구두미재에서 시작되는 능선길마저도 일반차량은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젊은 시절 태기산으로 별 보러 다니던 추억이 많고, 태기산 부근을 지나게 되면 일부러라도 태기산을 거쳐서 갔었다. 겨울철에는 서리꽃이 볼만하여 일부러 찾아가기도 하였는데 능선길이 차량 통행금지라니 무척 섭섭하다. 이제는 양구두미재에서 걸어서 다녀오는 수밖에 없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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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산 별밤/19991211-19991212(필름번호 9905)

 

1999년도....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던 시절에는 디지털카메라 사진처럼 촬영자료가 자동으로 표시되지 않으니 촬영 할 때마다 공책에 촬영일, 카메라와 렌즈, 필름 제조사, 필름감도 등의 공통사항을 기록하고  촬영 시작시각, 조리개 값, 노출시간,  등은 표로 만들어서 기록하였다. 촬영 시작 시각을 알기 위하여 시계와 노출시간을 측정하기 위하여 타이머를 사용하였다. 사진 촬영하랴 자료 기록하랴 바삐 움직이다가도 깜박하면 잊기도 하는 낭패를 본다. 필름번호는 추후 필름을 현상 한 다음에 촬영할 때 기록한 자료와 일일이 대조하며 나중에 작성한 것이다. 요즈음이야 찍은 사진을 확인하면 상세한 촬영자료를 알 수 있으니 격세지감이다. 

 

오리온자리+황소자리

990510/Nikon FM2+28mm(f2.8)/F5.6/30분/코닥/ E100VS/슬라이드필름/3배 증감현상/태기산 임도 끝/19991212.04:30/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백조자리

990501/NiKon FM2+50mm(f1.4)/F5.6/30분/코닥/ E100VS/슬라이드필름/3배 증감현상/태기산 임도 끝/19991211.22:44/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백조자리

990502/NiKon FM2+50mm(f1.4)/F5.6/30분/코닥/ E100VS/슬라이드필름/3배 증감현상/태기산 임도 끝/19991211.23:18/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북두칠성

990503/NiKon FM2+50mm(f1.4)/F5.6/30분/코닥/ E100VS/슬라이드필름/3배 증감현상/태기산 임도 끝/19991212.00:05/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목성+토성

990506/NiKon FM2+50mm(f1.4)/F5.6/30분/코닥/ E100VS/슬라이드필름/3배 증감현상/태기산 임도 끝/19991212.02:00/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목성+토성+황소자리

990507/NiKon FM2+28mm(f2.8)/F5.6/30분/코닥/ E100VS/슬라이드필름/3배 증감현상/태기산 임도 끝/19991212.02:36/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토성

990508/NiKon FM2+28mm(f2.8)/F5.6/30분/코닥/ E100VS/슬라이드필름/3배 증감현상/태기산 임도 끝/19991212.03:15/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토성+황소자리

990509/NiKon FM2+28mm(f2.8)/F5.6/35분/코닥/ E100VS/슬라이드필름/3배 증감현상/태기산 임도 끝/19991212.03:45/필름스캔

 

 

오리온자리+황소자리

990511/NiKon FM2+28mm(f2.8)/F5.6/25분/코닥/ E100VS/슬라이드필름/3배 증감현상/태기산 임도 끝/19991212.05:02/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참고]  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앞의 두 자리 숫자는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 숫자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의 고유번호이다. 별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촬영자료

필름번호 990501과 990502의 백조자리를 마차부자리라고 잘못 표기하였다.

 

 

 

[예전 포스팅] 

1999년(2).....  https://hhk2001.tistory.com/3640

 

1999년(2)

일몰 Nikon FM2 /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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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기록을 보니 서울에서 아내와 같이 12월 11일 19시에 출발하였다. 당일 역서를 확인해 보니 서울지방의 일몰시각이 17:14이고, 천문박명시각이 18:47이니 완전히 캄캄해진 후에 출발하였다. 목적지인 횡성 태기산 임도 끝에는 22시 30분에 도착하여 밤 새 별을 보고 다음날 아침 6시 5분에 철수하였다. 기온이 영하 7℃ 이었으니 지금 생각하면 제정신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장소가 다르니 이날은 아니지만 별 보러가서 승용차 안테나에 걸어 둔 손목시계가 추위에 얼어서 멈춘 기억도 난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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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산 별밤/19990512-19990513, 19990611-19990613(필름번호 9902)

 

24년 전인 1999년도에 블로그에 포스팅한 사진 중에서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다. 당시 복합기를 이용하여 사진을 스캔하거나 디지털카메라에 필름을 촬영할 수 있는 어댑터를 장착하여 사진이나 필름을 디지털 파일로 만들었었다. 전용 스캐너가 아니어서 품질이 저하되기도 하고 네가필름 사진은 현상소에 의뢰하여 인화하는 과정에서 크롭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필름스캐너를 구입하였었다.  구입 초기에는 스캔작업을 좀 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열기도 시들해지고 이런저런 핑계거리가 생겨서 방치하였는데 오랜만에 스캔작업을 하였다. 겨울철이라서 밖에 나갈 일도 적고 모처럼 시간 여유가 있는 요즈음이 적기라 생각된다. 스캔하고 사진 보정하고 자료 찾는 일이 만만치 않고 오랫동안 중단했다가 하려니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금성+쌍둥이자리+카펠라

990208A/Nikon FM2+28mm(f2.8)/F4.0/25분/후지/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중간/19990512.22:12/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사자자리

990209A/Nikon FM2+28mm(f2.8)/F4.0/25분/후지/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중간/19990512.22:46/필름스캔

 

 

북두칠성

990215A/Nikon FM2+28mm(f2.8)/F4.0/30분/후지/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중간/19990513.02:12/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북두칠성

990216A/Nikon FM2+28mm(f2.8)/F4.0/28분/후지/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중간/19990513.02:49/필름스캔

 

 

금성+폴럭스+카스토로

990223A/Nikon FM2+28mm(f2.8)/F4.0/30분/후지/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끝/19990611.21:40/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북두칠성

990227A/Nikon FM2+28mm(f2.8)/F5.6/90분/후지/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끝/19990612.00:53/필름스캔

촬영 중 이슬 내림

 

 

북두칠성

990228A/Nikon FM2+28mm(f2.8)/F2.8/30분/후지/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끝/19990612.02:45/필름스캔

 

 

북두칠성+북극성

990235A/Nikon FM2+28mm(f2.8)/F4.0/47분/후지/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끝/19990613.02:30/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참고]  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앞의 두 자리 숫자는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 숫자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의 고유번호이다. 별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촬영자료

 

 

 

[예전 포스팅] 

1999년(1).....  https://hhk2001.tistory.com/3641

 

1999년(1)

북두칠성 Nikon FM2 / 28mm(f2.8) / F4.0 / 15분 / E100S / 2배 증감현상 / 강화군 계룡돈대 / 1999.03.11. 17:47 위에서부터 토성, 금성, 가물가물 보이는 목성 Nikon FM2 / 28mm(f2.8) / F5.6 / 15초 / E100S / 2배 증감현상 /

hhk2001.tistory.com

 

 

1999년(2).....  https://hhk2001.tistory.com/3640

 

1999년(2)

일몰 Nikon FM2 / 200

hhk2001.tistory.com

 

 

 

 

 

 

  아마도 태기산 임도는 출입통제를 할테지만 오랜만에 들어가 보았더니(20150909) 수풀이 우거져서  별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시야를 가린다. 

 

횡성 태기산 임도(별 보던 추억의 임도)/20150909.....  https://hhk2001.tistory.com/4880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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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산 헤일밥혜성(C/1995 O1)/19970426(필름번호 9706)

 

19년 전인 1997년 촬영한 사진으로 수동식 적도의에 MK67 막스토브식 망원경과 Nikkor80~200mm 줌렌즈를 끼운 Nikon FM 카메라를 설치하고 망원경으로 수동가이드해서 촬영하였다.

 

헤일밥혜성과 유성

970607/Nikon FM/200mm(f2.8)/F2.8/3분/수동가이드/코닥/ISO400/MK67+적도의+Nikkor80~200mm줌/태기산/19970426.20:40경/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적색 X점이 헤일밥혜성의 위치이고 사각형은 촬영된 범위이다.

 

 

 

 

 

 

[참고]  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앞의 두 자리 숫자는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 숫자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의 고유번호이다. 별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예전 포스팅]

1997년(1) 헤일밥혜성.....  https://hhk2001.tistory.com/3645

 

1997년(1) 헤일밥혜성

최초 가이드 촬영한 날 촬영 Nikon FM / 50mm(f1.4) / F2.8 / 210초 / 수동가이드 / 코닥골드200 트리밍 / 문산 통일동산 / 1997.02.14. 06:02 트리밍 / 문산 동일동산 / 1997.03.08 Nikon FM / 80mm(f2.8) / F8.0 / 30초 / 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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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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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여차리 헤일밥혜성(C/1995 O1)/19970508(필름번호 9705)

 

  19년 전(1997년) 강화도를 일주하는 도로는 장화리 부근의 이장하지 않은 분묘 부근을 제외하고는 이차선으로 확장이 되어 있었다. 아내와 둘이서 서쪽으로 시야가 트인 장소를 찾다가 이 장소를 발견하였다. 사진을 촬영한 도로변은 주변보다 도로 폭이 약간 넓고 바다가 내려다 보였다. 현재의 모습이 궁금해서 [다음지도]에서 위성사진을 찾아보니 사진을 촬영했던 장소는 지금도 도로 폭이 약간 넓은 [여름향기] 앞이다. 혜성사진의 아래에 있는 불이 켜진 이층집(새우양식?)은 지금도 있기는 하지만 진입로가 없는 것으로 보아 빈집인가 보다. 

 

970529A/Nikon FM/50mm(f1.4)/F4.0/20초/고정촬영/후지 슈퍼G플러스/ISO800/강화도 여차리/19970508.20:35/필름스캔

초승달과 황소자리의 알데바란(달에서 11시 방향)과 헤일밥혜성

 

 

970534A/Nikon FM/50mm(f1.4)/F1.4/20초/고정촬영/후지 슈퍼G플러스/ISO800/강화도 여차리/19970508.20:42/필름스캔

초승달과 황소자리의 알데바란(달에서 11시 방향)과 헤일밥혜성

 

 

 빨강색 원 : 성도에 헤일밥혜성의 위치(1997년 5월 8일)를 표시했다.

[출처]  Stellarium

 

 

 사진에서 혜성과 달이 있는 부분이 세로로 허옇게 보여 눈에 거슬린다. 처음에는 필름에 뭔가 묻었나보다 생각하고 컴퓨터에서 편집프로그램으로 지워보았으나 자연스럽지 않다. 필름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뭔가 허옇게 보이기에 물로 닦아서 다시 스캔해 보았지만 마찬가지다. 다시 필름을 중성세제로 닦아 보기도하고, 중성세제에 담가보기도 했지만 허연 얼룩은 변함이 없다. 필름을 현상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생각된다. 사진 두 장을 다섯 번 스캔하고 편집 프로그램으로 수정작업을 하는데 이틀을 보냈으나 만족스런 결과를 얻지는 못하였다. 결국 포스팅한 사진은 긁힌 흔적을 지우고 수평선을 맞추고 크롭하는 정도로 끝냈다. 낚시 할 때 놓친 고기가 큰 것처럼 아쉬움이 남는 사진이다.

 

 

[참고]  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6자리 숫자 중 앞의 두 자리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 고유번호이다. 별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예전 포스팅]

1997년(1) 헤일밥혜성..... http://hhk2001.tistory.com/3645

 

1997년(1) 헤일밥혜성

최초 가이드 촬영한 날 촬영 Nikon FM / 50mm(f1.4) / F2.8 / 210초 / 수동가이드 / 코닥골드200 트리밍 / 문산 통일동산 / 1997.02.14. 06:02 트리밍 / 문산 동일동산 / 1997.03.08 Nikon FM / 80mm(f2.8) / F8.0 / 30초 / 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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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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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두령 헤일밥혜성(C/1995 O1)/19970330(필름번호 9702)

 

19년 전에 광공해가 없는 곳에서 헤일밥혜성을 보려고 찾아간 곳이 운두령이였다. 운두령에는 이날 처음 갔었는데 고개마루에는 동네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천막 매점이 있었다. 차량 통행도 많지 않아서 도로변에서 망원경을 펴놓고 별을 보는데도 지장이 없었다. 매점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푸르스름하게 보이는 것이 혜성이라고 했더니 몇 일전부터 보기는 했는데 뭔지 몰랐다고 하며 신기해 하셨다. 이날 맛 본 옥수수 뻥튀기는 운두령을 지날 때마다 사 먹곤 하였다. 세월이 흘러 이제는 사 먹을 수 없게 되었지만 그 대신 우리 식구들이 잭슨마트라 부르는 진부 하나로마트를 지날 때면 옥수수 뻥튀기를 사 먹는다.         

 

헤일밥혜성

970220/Nikon FM/200mm(f2.8)/F4.0/50초/수동가이드/코닥 수퍼클리어400/MK67+적도의+80~200줌/운두령/19970330.19:53/필름스캔

 

 

헤일밥혜성

970224/Nikon FM/200mm(f2.8)/F4.0/1분/수동가이드/코닥 수퍼클리어400/MK67+적도의+80~200줌/운두령/19970330.20:07/필름스캔

 

 

카시오페아와 헤일밥혜성

970300/Nikon FM/50mm(f1.4)/F1.4/30초/고정촬영/코닥 수퍼클리어400/운두령/19970330.20:33/필름스캔

 

 

헤일밥혜성

970324/Nikon FM/200mm(f2.8)/F4.0/3분/수동가이드/코닥 수퍼클리어400/MK67+적도의+80~200줌/운두령/19970330.21:24/필름스캔

 

 

별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서 컴퓨터용 성도인 Skyglobe 3.6을 오랫동안 사용하였다. DOS용 프로그램이지만 컴퓨터 OS가 윈도우로 바뀌어 Window3.0>3.1>95>98>ME>2000>XP까지 사용이 가능했지만 Vista부터는 작동이 되지 않아 현재는 Stellarium을 사용하고 있다. Skyglobw 3.6에서 인쇄한 성도에 촬영한 사진으로 확인한 헤일밥혜성의 위치를 ⓧ로 표시하였다.

 

 

필름카메라를 사용할 때에는 촬영데이터를 촬영하며 일일이 메모했다. 사용렌즈와 조리개값은 자주 바꾸지 않아서 괜찮지만 촬영시작 시각과 노출시간은 바로 적어두지 않으면 기억하지 못한다. 별사진을 촬영할 때에는 후레쉬를 사용하지 못하고 조그만 적색LED 램프를 사용하므로 어두운 곳에서 기록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기도 했다. 주로 B셔터로 촬영하니 노출시간도 타이머를 설정해서 셔터를 닫으려니 여간 바쁜 게 아니다. 첫 번째 사진을 촬영한 시각은 17시53분인데 세 번째 사진은  8시 5분으로 기록되어있다. 19년 전의 기록이지만 이 자료를 보니 그 당시가 기억난다. 첫 번째 사진 데이터는 내가 기록 했는데 19시 53분을 177시 53분으로 잘못 기록한 것이지만 두 번째 사진은 깜빡 잊어서 기록하지도 못하였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내가 촬영 데이터를 말로 알려주면 동행한 아내가 기록하다보니 시각을 기록하는 형식이 바뀌었다.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는 요즈음이야 그냥 찍기만 하면 촬영데이터가 자동으로 기록되지만....     

 

 

"사진 상부 붉은 부분은 구름 등이 차량 불빛에 반사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됨"이라고 쓰여 있지만 사실은 카메라 필림 덮개 부분의 스펀지 노후화로 빛이 새서 생긴 현상이었다. 위에 포스팅한 사진에서도 혜성의 꼬리가 있는 부분이라 아쉽지만 빛이 많이 들어간 부분은 자라내기를 하였다.

 

 

 

[참고]

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6자리 숫자 중 앞에서부터 두 자리는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고유번호이다. 별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예전 포스팅] 

1997년(1) 헤일밥혜성.....  http://hhk2001.tistory.com/3645

 

1997년(1) 헤일밥혜성

최초 가이드 촬영한 날 촬영 Nikon FM / 50mm(f1.4) / F2.8 / 210초 / 수동가이드 / 코닥골드200 트리밍 / 문산 통일동산 / 1997.02.14. 06:02 트리밍 / 문산 동일동산 / 1997.03.08 Nikon FM / 80mm(f2.8) / F8.0 / 30초 / 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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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헤일밥혜성 [Hale-Bopp Comet] (두산백과)

 

헤일밥혜성[ Hale-Bopp Comet ]

 

앨런 헤일(Alan Hale)과 토머스 밥(Thomas Bopp)이 발견한 장주기 혜성으로 주기는 3,000년 이고 밝기는 1등급 이상이다.

 
  1995년 7월 22일 미국의 아마추어 천문가인 앨런 헤일(Alan Hale)과 토머스 밥(Thomas Bopp)은 은하수에 있는 작은 구상성단 메시에 70번(M70)을 관측하던 중 그 옆에 있던 10.5등급의 낯선 천체 성운을 발견하였다. 이 성운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움직이는 혜성으로 판명되었고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헤일밥혜성이라 이름지었다.
  혜성의 부호는 199501. 주기 3,000년, 밝기는 1등급 이상이며 핼리혜성보다 100배 정도 밝을 것으로 추정된다. 핵의 지름은 40km로 핼리혜성의 핵(15km) 크기의 2배가 넘는다. 태양에서 7.2AU(1AU는 1억 5000만km) 떨어져 있는데 이는 지구태양 간의 평균거리(1AU)보다 7배 이상 먼 곳이다.
  발견 당시 목성 궤도 바깥쪽에 있었던 헤일밥혜성은 매초 4만 8000km의 속도로 날아 20개월 만인 1997년 3월 31일 근일점()을 통과하였다. 지금까지 혜성이 이렇게 일찍, 먼 거리에서 발견된 적은 없었다. 이러한 사실은 헤일밥혜성이 매우 밝다는 것을 의미한다.
  혜성이 꼬리를 달기 시작하는 것은 태양에 접근하면서 태양풍(solar wind)이 혜성 표면의 얼음을 기화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핼리혜성에 비해 태양으로부터 더 멀리 떨어진 지점을 지나는 헤일밥혜성은 그만큼 태양풍의 영향을 덜 받아 핼리혜성보다 꼬리가 짧다. 혜일밥혜성의 꼬리 길이는 20~30도로 만월(滿) 너비의 약 40배 정도이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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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태기산 별밤/19971009(필름번호 9701)

 

데네브와 베가

970117/Nikon FM/28mm(f2.8)/후지G800/ISO800/19971009/태기산 임도/필름스캔

 

 

북극성 주변 일주

970118/Nikon FM/28mm(f2.8)/후지G800/ISO800/19971009/태기산 임도/필름스캔

 

 

오리온자리와 유성

970123/Nikon FM/28mm(f2.8)/후지G800/ISO800/19971009/태기산 임도/필름스캔

 

 

북극성 주변 일주

970124/Nikon FM/28mm(f2.8)/후지G800/ISO800/19971009/태기산 임도/필름스캔

 

  

 

[참고]  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6자리 숫자 중 앞에서부터 두 자리는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고유번호이다. 별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예전 포스팅]  1997년(2).....  http://hhk2001.tistory.com/3644

 

1997년(2)

두물머리의 일출 Nikon FM /1997.02 / 양수리 두물머리 일몰과 비행기 강서구 내발산동 수명산 / 1997.05.16 Nikon FM / 50mm(f1.4) / G800 / 태기산 / 1997.08.12. 일몰과 새 Nikon FM2 / 28mm(f2.8) / 인천시 소래포구 /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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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소]  성 태기산(별 보던 장소1)의 작년(20150909)모습.....  http://hhk2001.tistory.com/4880

 

횡성 태기산(별 보던 추억의 임도)/20150909

횡성 태기산(별 보던 추억의 임도)/20150909 태기산은 나에게는 주변을 지날 때 마다 꼭 들려야 할 것 같은 의무감마저 느껴지는 산이다. 학창시절부터 별 보기를 좋아 했다고는 하지만 본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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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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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다케혜성(C/1996B2)/19960326(필름번호 9601)

 

960114/Nikon FM/50mm(f1.4)/F2.0/30초/후지/ISO200/19960326.0:00경/김포 갈산리/필름스캔

하쿠다케혜성 : 이 사진으로 천문대(한국천문연구원)와 중앙일보 공동주최 제4회 천체사진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제까지 군하리로 알고 있었는데 주소를 확인해 보니 갈산리다.

 

청록색 점이 하쿠다께혜성의 위치이며 북두칠성 중 수직선의 오른쪽 부분 만 촬영되어 아쉽다.

 

 

 

[참고]  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6자리 숫자 중 앞에서부터 두 자리는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고유번호이다. 별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예전 포스팅]  1996년 이전 - 핸리혜성, 하쿠다케혜성.....  http://hhk2001.tistory.com/3646

 

1996년 이전 - 핸리혜성, 하쿠다케혜성

핸리혜성 860101/Nikon FM / 50mm(f1.4) / F5.6 /5초 / 코닥400 / 트리밍 대전시 유성구 성북동 / 1986.01.02. 19:00 핸리혜성 Nikon FM / 50mm(f1.4) / F5.6 / 1분 / 코닥400 / 트리밍 대전시 유성구 성북동 / 1986.01.02. 19:10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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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공장지대지가 되었다.

 

 

 

[출처] NAVER 지색백과(두산백과)/원문.....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25943&cid=40942&categoryId=32292

 

하쿠다케 혜성 [ Hyakutake comet , (백무혜성) ]

 
  1996년 1월 31일 일본 아마추어 천문가 유지 하쿠다케(Yuji Hyakutake)가 처음 발견한 혜성으로 1996년 3월 26일 가장 밝게 관측되었으며, 꼬리의 길이는 1843년 발견된 그레이트마치 혜성의 2배에 해당하는 혜성이었다.

하쿠다케 혜성은 1996년 1월 31일 일본의 아마추어 천문학자이자 사진작가인 유지 하쿠다케(Hyakutake)가 발견한 혜성이다. 하쿠다케는 이 혜성을 발견하기 7년 전부터 혜성을 탐색하기 시작해 무려 2년 반 동안 날만 맑으면 항상 신혜성을 탐색해 온 혜성탐색가였다. 사용한 장비는 25배의 150mm 쌍안경(25×150)으로 혜성탐색가들이 즐겨 사용하는 기종이었다.

이 혜성은 다른 일본의 관측자들에 의해 확인되었고, 새로운 혜성 발견 보고를 위해 메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있는 국제천문연맹의 CBAT(Central Bureau for Astronomical Telegrams)에 보고 되었다. C/1996 B2(Hyakutake)는 Central Bureau에 의해 예비 궤도 물체(IAUC 6303)로 할당 받았다.

1996년 1월 말 하쿠다케가 발견한 혜성은 1996B2 하쿠다케혜성으로 명명됐다. 하쿠다케에겐 생애 두번째의 혜성이다. 첫 혜성은 1995Y1으로 1995년 크리스마스에 발견했다. 하쿠다케는 불과 1개월 사이에 두번이나 자신의 이름을 하늘에 새긴 것이다. 하쿠다케혜성은 1-2만년의 주기를 가지고 있어 다시 보기 힘든 혜성이다. 밝기는 다른 혜성에 비해 약 1등급 정도 더 밝은 약간 큰 혜성이라 할 수 있다. 물론 과거 핼리혜성에 비한다면 약간 어둡다.

하쿠타케 혜성은 1976년에 발견되어 네 조각으로 쪼개진 웨스트 혜성 이후 발견된 혜성 가운데 가장 큰 혜성으로 크기는 그리 크지 않지만, 태양에 아주 가까이까지 접근하였다. 태양계의 행성·혜성 등 태양의 둘레를 도는 천체가 궤도상에서 태양에 가장 가까워지는 지점인 근일점에 근접한 시기는 1996년 5월 1일이다. 그러나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시기는 3월 26일 경으로 하쿠다케 혜성은 3월 25일 지구의 1천 5백만km의 거리까지 접근했고, 3월 26일 밤에는 북극성 옆에서 육안으로도 선명하게 보일만큼 밝게 빛났다.

그 후 수일 간 이 혜성은 북두칠성의 별들만큼 밝고, 만월만큼 크게 보였다. 근일점 근처를 지날 때는 이동속도가 매우 빨랐는데, 특히 이온화된 가스로 구성된 화려한 긴 꼬리로 인해 1996년 육안관측분야 최고의 천문현상으로 선정되었다.

하쿠다케가 1만 8천년 전에도 나타났다는 계산이 나온 점으로 미루어 이 혜성도 비록 긴 주기이지만 주기 혜성으로 밝혀졌다. 허블 망원경으로 촬영한 이 혜성의 사진에는 3개의 작은 조각이 떨어져 나와 꼬리를 따라 나란히 늘어서 있는 것이 보인다.

하쿠다케 혜성을 유명하게 만드는 원인은 다른 곳에 있다. 지구 곁을 가장 가까이 지나는 근지점의 거리는 0.11AU에 불과할 정도로 지구와의 거리가 가까워 이 혜성의 관측조건이 더할 나위 없을 정도로 좋았다는 점이다.

1996년 3월 말을 지나면서 하쿠다케혜성은 지구에서 점차 멀어져 갔다. 태양과 가장 가까운 근일점인 5월 1일에 가장 긴 꼬리를 가지며 점차 멀어져 어두워 갔다. 하쿠다케 혜성은 이제 약 1만 8천 년 후에나 다시 만나볼 수 있는 혜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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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접근/19910615(필름번호 9101)

 

910115/Nikon FM/50mm(f1.4)/후지/ISO100/19910615/강화도 고려저수지/필름스캔

행성 접근 : 달+금성+목성+화성 / 산 부분에도 별처럼 흰 점이 있으니 하늘에 보이는 모두가 별은 아닌 듯하다. 예전에 포스팅한 사진은 행성 부분만 크롭해서 산이 보이지 않는다.  

 

[출처]  Stellarium

 

 

당시(1991년) 신문 스크랩

 

 

 

[참고]  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6자리 숫자 중 앞에서부터 두 자리는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고유번호이다. 별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예전 포스팅]  1996년 이전 - 핸리혜성, 하쿠다케혜성..... http://hhk2001.tistory.com/3646

 

1996년 이전 - 핸리혜성, 하쿠다케혜성

핸리혜성 860101/Nikon FM / 50mm(f1.4) / F5.6 /5초 / 코닥400 / 트리밍 대전시 유성구 성북동 / 1986.01.02. 19:00 핸리혜성 Nikon FM / 50mm(f1.4) / F5.6 / 1분 / 코닥400 / 트리밍 대전시 유성구 성북동 / 1986.01.02. 19:10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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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리혜성/19860102(필름번호 8601)

 

  핼리혜성의 주기가 76년이니 내 평생 다시 볼 수야 없겠지만 지나간 지 벌써 30년이 되었다. 작은 애가 한 살이었으니 나도 한창 젊음으로 넘치던 시절이었다. 신정휴일에 고향에 내려가서 저녁밥 먹고 삼각대에 카메라 설치해서 어둑할 무렵 밖으로 나오는데 아버지가 이 모습을 보고 한마디 하신다. 너 대학 잘못 갔나보다! 나를 나무라기보다는 어쩔 수 없이 아버지의 뜻대로 현실에 맞추어서 선택한 대학에 대한 평생 단 한 번의 언급이었다. 그 당시만 해도 가로등이 없어서 집 앞에 만 나가도 별 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곳이었다.   

 

860101/Nikon FM/50mm(f1.4)/F5.6/5초/코닥/ISO400/19860102.19:00/유성구 성북동/필름스캔/크롭

핼리혜성 : 사진 중앙 청록색

 

 

860107/Nikon FM/50mm(f1.4)/F5.6/10초/코닥/ISO400/19860102.19:15/유성구 성북동/필름스캔/크롭

핼리혜성 : 사진 중앙 청록색

 

 

860109/Nikon FM/50mm(f1.4)/F5.6/30초/코닥/ISO400/19860102.19:15경/유성구 성북동/필름스캔/크롭

핼리혜성 : 사진 중앙 하부 청록색 - 핼리혜성이 워낙 유명한 혜성이라 기대에 부풀었으나 실제 모습은 초라했다. 사진에서 꼬리가 보이기는 한다.  

 

 

1986년도 과학잡지에 소개된 핼리혜성의 관측을 위한 참고자료

 

 

860114/Nikon FM/50mm(f1.4)/F5.6/30초/코닥/ISO400/19860102.19:40/유성구 성북동/필름스캔

백조자리

 

 

860116/Nikon FM/50mm(f1.4)/F5.6/30초/코닥/ISO400/19860102.19:40경/유성구 성북동/필름스캔

카시오페아자리

 

 

860118/Nikon FM/50mm(f1.4)/F5.6/20초/코닥/ISO400/19860102.19:40경/유성구 성북동/필름스캔

마차부자리

 

 

860121/Nikon FM/50mm(f1.4)/F5.6/20초/코닥/ISO400/19860102.19:40경/유성구 성북동/필름스캔

오리온자리

 

 

 

 

 

[참고]  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6자리 숫자 중 앞에서부터 두 자리는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고유번호이다. 별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예전 포스팅]  1996년 이전 - 핸리혜성, 하쿠다케혜성.....  http://hhk2001.tistory.com/3646

 

1996년 이전 - 핸리혜성, 하쿠다케혜성

핸리혜성 860101/Nikon FM / 50mm(f1.4) / F5.6 /5초 / 코닥400 / 트리밍 대전시 유성구 성북동 / 1986.01.02. 19:00 핸리혜성 Nikon FM / 50mm(f1.4) / F5.6 / 1분 / 코닥400 / 트리밍 대전시 유성구 성북동 / 1986.01.02. 19:10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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