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운치리)/20140801

2014. 8. 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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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운치리)/20140801

 

연포길은 되돌아 나와서 고성리에서 동강을 거슬러 올라가기 위해서 가수리 방향으로 들어섰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여름철이면 받던 입장료는 폐지된 모양이다.

연포와의 갈림길에서 좀 올라오니 해바라기 밭이 보인다.

이 부근에 나리소전망대가 있었는데 없어졌는지 모르고 지나쳤는지는 모르겠다.

 

 

 

 

 

 

 

 

 

 

 

 

 

 

 

 

 

 

 

연포에서도 확인 했지만 동강물도 오랜 가뭄의 영향인지 물색도 그렇고...., 물에 들어 갈 만 한 처지는 아닌 듯하다.

해도 많이 기울었는데 계속 물놀이 할 장소를 찾기에는 마땅치 않아서 운치리 점재에서 하룻밤을 머물기로 하였다.

 

 

 

 

 

 

 

 

 

 

늦은 점심을 먹은 탓에 밥을 해 먹을 준비는 해 왔지만 건너 뛰기로 하였다.

 

 

 

 

 

 

 

초승달이 구름 사이로 가끔 얼굴을 내밀지만 만항재에서의 엊저녁과는 비교도 할 수 없게 구름이 많이 끼었다.

어찌 생각하면 엊저녁에 별을 본다고 피곤했으니, 오늘 저녁에는 마음 편하게 잠이나 푹 자라는 것이라라.

 

 

 

 

 

 

 

 

 

 

 

 

 

 

 

 

 

 

 

 

 

 

 

어느 별이 보이는지는 몰랐지만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중앙 상단에(동네 불빛의 윗쪽) 북두칠성의 일곱개 별 중에서

북극성을 가리키는 두개를 빼고 국자 자루가 세워져 있는 형상이다.

그러니 끝에서 두번째의 가까이 보이는 두개의 별이 미자르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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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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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덕천리 연포)/20140801

 

물놀이 할 곳을 찾아서 상동에서 옥동천을 따라 내려 오다가 직동계곡을 다녀 오기도 했으나 마당치 않아서 동강으로 가 보기로 하였다.

석항에서 영월 방향이 아닌 신동읍으로 향한 것은 이 부근을 지날 때면 다녀가는 식당에서 늦은 점심으로 짬뽕을 먹기 위해서 였다.

우리 식구들은 여행을 자주다니는 편이지만 처음 가는 여행지가 아니면 대부분 단골로 정해 둔 식당을 이용하는 편이다.

이런 단골집 중의 하나가 신동읍에 있는데 2년만에 들리게 되었다.

 

느긋하게  늦은 점심을 먹고 동강로를 이용하여 고성리를 지나 덕천리의 연포로 향하였다.

가수리와 반대 방향인데다가 거북들에서 길이 끊겼으니 한적하지 않을까하는 생각과 이 길의 마지막 집인 거북민박에라도 갈 생각이였다.

가파른 산길을 지나 연포에서 동강을 건너 강변길을 따라 내려갔다.

막다른 길이라 일부러 가지 않고서는 가 볼 수 없는 곳으로 오랜만에 가는 셈이다. 

 

 

 

 

 

 

 

 

 

 

다리를 건너면 영화 [선생 김봉두]를 촬영한 폐교가 된 연포분교가 있다.

 

 

 

이따끔 여행객이 보이기는 하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은 거북민박 마당에 들어서며 무너졌다.

어쩔 수 없이 차를 돌려 가수리 방향으로 동강을 거슬러 올라가기 위해서 오던 길을 되돌아 나왔다.

 

 

[참고]

거북들(거북민박)에서 동강을 따라 1.5Km를 내려가면 1976년에 발견되어 2010년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된 백룡동굴이 있는 평창군 마하리(문희마을)이다.

산길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연포방향의 거북들에서 문희마을로 연결되는 도로가 없다.

백룡동굴 생태체험학습장.....  http://cave.maha.or.kr/main/

 

 

 

 

[전에는]

20050211.....  http://hhk2001.tistory.com/2826      http://hhk2001.tistory.com/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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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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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예미 짬뽕/20140801

2014. 8. 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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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직동리 김어수공원/20140801

 

원래 이 부근이 예전에는 광산지대이였으므로 물이 있다고 무작정 물놀이가 가능하지는 않다고는 생각치 않는다.

몇 년전까지 만 해도 하천이 오염되어 뻘겋거나 유백색이거나 검정색이였으나 세월이 지나며 많이 좋아지기는 했다.

그래도 섣불리 들어갈 수는 없으니  다른 사람들이 물놀이 하는 곳이나 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어제 화절령에서 직동리로 내려 오다가 구래리로 넘어 갔으니 직동천의 상류는 보고 온 셈이다.

김어수공원은 전에 지나온 적이 있으므로 옥동천과 만나는 곳에서 직동천을 거슬러 올라가며  물놀이가 가능한 곳을 찾아 보았다.

가능한 곳이 있기는 한데 야영하기 적절치 않아서 최종 목적지로 삼은 김어수공원으로 갔다.

여기는 인터넷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다는데 빈자리도 없다.

 

 

가슴이 뭉클합니다.

 

 

 

 

 

 

 

 

 

 

 

 

 

 

 

이곳에서 야영을 하지 못하고 다음 목적지인 동강을 향하여 석항을 거쳐 신동으로 향하였다. 

 

 

 

[전에는]

20090804.....  http://hhk2001.tistory.com/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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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녹전리 솔고개 소나무/20140801

 

태백석탄박물관을 출발하여 상동을 거쳐 직동리계곡을 들리고, 동강을 거슬러 올라가서 평창을 지나 금당계곡으로 가기로 하였다.

이 길을 지나는 도중이라도 물놀이가 가능한 곳이 있으면 그 곳에서 야영을 하고  다음날까지 놀다가 저녁에 집으로 들어가기로 하였다.

그렌데 올 여름에는 장마철이 지났는데도 남부지방 이외에는 비가 별로 내리지 않았다.

집을 나서면서 부터 하천이나 강을 볼 때마다 물놀이가 가능한지 눈여겨 보았지만 아직까지도 마땅한 곳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어딜가나 비가 적게 와서 물도 적고, 이끼가 많이 낀데다가 물비린내가 심하다.

 

옥동천 물길을 따라  31번 국도로 상동을 지나며 몇군데 물놀이하는 곳이 있기는 한데 도로변이라 야영이 마땅치 않아서 통과했다.

 

 

얼마전에 이웃 블로그에서 알게 된 솔표 우황청심원의 모델이 된 소나무가 있는 녹전리의 산솔마을은 직동리계곡이 나오기 직전에 있다.

몇 번 지나친 길이였는데 도로만 쳐다보고 훵하니 다니다 보니 도로변인데도 좀 높은 곳이라 보지 못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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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석탄박물관/20140801

2014. 8. 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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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석탄박물관/20140801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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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석탄박물관/20140801

 

태백에 갈 때마다 늘 지나치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일부러 가 볼 두번째 여행지였다.

조금 전에 철암탄광역사촌을 다녀온 터라 석탄에 대한 느낌은 이어졌다.

 

 

 

 

 

 

 

 

 

 

 

 

 

 

 

 

 

 

 

 

 

 

 

 

 

 

 

 

 

 

 

 

 

 

 

 

 

 

운석도 있고.....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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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철암탄광역사촌/20140801

 

쪽방 수준의 작은 방을 리모델링해서 전시장을 꾸미다 보니 곳곳에 '머리조심' 문구도 많고 계단도 가파르다.

외관을 살리다 보니 불가피하겠지만,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번듯하게 지은 것보다야 훨씬 가치가 있다고 본다.

현재의 모습 그대로 보존되었으면 좋겠다.

 

 

 

 

 

 

 

 

 

 

 

 

 

 

 

 

 

 

 

 

 

 

 

 

 

 

 

 

 

 

 

 

 

 

 

 

오랜 된 옛날 이야기가 아니다 보니.....

우리 집에도 찬장이 비스므리 했었고, 수저통과 똑같은 것이 있었다.

연탄도 사용했었다.

 

 

 

 

 

 

 

 

 

 

 

 

 

 

 

 

 

 

 

 

 

 

 

 

 

 

 

 

 

 

 

 

 

 

 

 

 

전망대에서.....

 

 

 

 

 

 

 

 

 

 

 

 

 

 

냇물 뒷쪽으로 보이는 동네로 연결된 계단을 오르다 쉬는 분이.....

 

 

 

 

 

 

 

 

 

 

 

내게는 신곡들이 많다.

 

 

 

 

 

 

 

 

 

 

 

한양다방이 철암탄광역사촌의 마지막 집이다.

 

한창시절의 철암 모습이라지만 탄광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애환이 깃든 곳이니 만큼 그들의 힘든 삶을 생각하니 마음이 찡하였는데,

해설하시는 분의 말씀을 들어보니 그 당시 흥청거리던 탄광촌의 작업환경은 열악했지만 누구나 힘든 시절이였기에

탄광 종사자들의 경제적인 상황은 괜찮은 편이라 철암이 잘 나가던 곳이였다고 한다.

수긍이 가는 것 같기도 하지만 내 생각이 현재의 상황과 비교해서 열악하다고 착각하는지는 모르겠다.

철암탄광역사촌을 둘러 보았는데도 전시품과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었던 상황이 해설하시는 분의 말씀과 달라서 아직도 혼란스럽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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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철암탄광역사촌/20140801

 

이번 여행길에 꼭 가 보려고 생각한 여행지는 철암탄광역사촌과 태백석탄박물관이다.

철암탄광역사촌은 탄광 전성기에 하천뚝에 지은 까치발 건물의 외관을 그대로 살려서 2013년 12월에 개관하였고 한다.

 

 

 

 

 

 

 

 

 

 

 

 

 

 

 

 

 

 

 

 

 

 

신문기사를 읽을 때부터 가슴이 찡하고 울컥해서 내부를 보기 전에 여기부터 와 보았다.

사실 이 때문에 철암탄광역사촌에 온 셈이다!

 

 

 

 

 

 

 

 

 

 

 

 

 

 

 

 

 

 

 

 

 

 

 

 

 

 

 

 

 

 

 

 

 

 

 

철암탄광역사촌의 허가 조건에 기존 외관을 원대로 보존하기로 했다던데, 과연 현재의 건물 용도와 간판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백농협을 지나 사진의 왼쪽 끝(흰색 트럭)쪽에 있는 철암시장은 철거공사 중이다. 

 

 

 

 

 

 

 

 

 

 

 

 

 

 

 

 

PC방 간판에 있는 'TTL가맹점'이란 용어가 새삼스럽게 보인다.

 

 

해설하시는 분께 혹시 동상의 엄마 등에 업힌 두살짜리 모델이 본인이냐고 물어보았다.

자기는 아닌데 해설자 중에 광부의 따님이 한분 계신다는데 '그 분인가?' 한다.

 

 

 

 

 

 

 

 

 

 

 

 

 

 

 

 

 

 

 

 

 

 

 

초록색 덮개가 씌워진 것은 정부비축 무연탄이고, 그 앞의 조그만 흰색 건물은 지금도 채탄중인 탄광의 급기시설이라고 한다.

 

 

 

 

 

 

 

철암역두 선탄시설은 등록문화재 21호로 일본강점기부터 채굴된 무연탄을 용도별로 선별 가공하여 화차에 싣는 시설이다.

철근콘크리트구조에 철골지붕틀 건물로 근대 재료와 공법으로 만든 국내 최초 무연탄 선탄시설로 지금도 사용중이다.

 

 

 

영화 '인정사정 볼것없다'를 촬영하였다고 한다.

 

 

 

 

 

 

 

빨강버스는 영동선의 철암과 분천 사이를 운행하는 백두대간 협곡열차(V-트레인)와 중부내륙순환열차(O-트레인) 여행객들이 이용하는 버스다.

철암탄광역사촌이 알려지지 않았고, 여행일정에도 빠져서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모르고 그냥 지나가는 듯하다.

 

 

 

 

 

 

 

 

 

 

 

 

 

[참고자료]

한국일보 2014.07.17/그 시절 애환 그대로... 온 마을이 '역사 전시장'.....  http://www.hankookilbo.com/v/8d00e3adf6bf44548a976f00d3a73be7

네이버캐스트 대한민국여행사전/철암역두 선탄시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115242&cid=50392&categoryId=50392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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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을 자동차로 오를 수 없게 되었다/20140801 

 

만항재에서 함백산을 다녀서 철암탄광역사촌으로 가기 위해서 태백방향으로 내려가려고 출발하였다.

 

 

함백산

 

 

 

태백선수촌 방향으로 가다가 함백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다.

함백산은 태백산보다 높고 남한에서 일곱번째 높은 산이지만 승용차로 쉽게 올라갈 수 있었던 산이였다.

아쉬운 마음으로 함백산을 바라보고 있는데 SUV 차량 한대가 들어가기 위해 차단기를 올린다.

이 분께 물어 보았더니 작년 겨울부터 출입통제가 시작 되었는데 자연보호차원이라고 한다. 

[참고] 인터넷에서 확인해 보니 2013년 11월 10일경 부터 출입이 통제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함백산을 자동차로 올라가지 못하게 되어 서운하기는 하지만, 통제되기 전에 몇번은 올라가 보았으니 그나마 행운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태백선수촌을 거쳐서 태백방향으로 내려가는 길가에 전망이 좋은 곳이 있어서.....

 

 

 

 

 

 

태백산 방향

 

 

 

 

[전에는]

20120803.....  http://hhk2001.tistory.com/3691

20100803.....  http://hhk2001.tistory.com/1288     http://hhk2001.tistory.com/1289     http://hhk2001.tistory.com/1290

                       http://hhk2001.tistory.com/1291

20080728.....  http://hhk2001.tistory.com/2755     http://hhk2001.tistory.com/2756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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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 만항재 야영/20140801

 

환상적인 아침 햇살이.....

 

 

 

 

 

 

 

 

 

 

 

 

 

 

 

 

 

 

 

 

 

 

 

 

 

 

 

 

 

 

 

 

 

 

함백산

 

 

 

 

 

 

 

 

 

 

 

 

 

 

 

 

 

 

 

더워지기 전에 서둘러서 아침밥을 먹고 다음 여행지로 떠났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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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 만항재 야영/20140731

 

 

 

 

 

 

 

 

 

 

 

 

 

 

 

 

 

 

 

 

 

 

 

 

 

 

 

 

 

 

 

 

 

 

 

 

 

 

올들어 첫번째 야영이다.

전에 야영하던 곳은 여의치 않아서 포기하고.....

 

 

 

 

 

[전에는]

20120802.....  http://hhk2001.tistory.com/3688

20100803.....  http://hhk2001.tistory.com/1280

20080727.....  http://hhk2001.tistory.com/2761     http://hhk2001.tistory.com/2760

20040802.....  http://hhk2001.tistory.com/3384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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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 만항재/20140731

2014. 8. 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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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 만항재/20140731

 

비가 갠 직후라 땅도 질척하지만 만항재는 역시 '천상의 화원'이란 이름이 어울린다.

 

 

화방재 방향에서 올라오는 길

 

 

 

 

 

 

 

방금 올라온 상동 구래리 상동광업소 방향 골짜기.....

 

 

 

 

 

 

 

 

 

 

 

 

 

 

 

 

 

 

 

 

 

 

 

 

 

 

 

만항재 쉼터

 

 

 

 

 

 

 

 

 

 

 

 

 

 

 

 

 

 

 

 

 

 

 

 

 

 

 

 

 

 

 

 

 

 

 

 

 

 

 

 

 

 

 

 

 

 

 

주변의 나무가 많이 자라서 전에는 훤히 보이던 함백산도 신경써야 나무 사이로 보인다.

 

 

 

혜선사가는 길.....

 

 

[전에는]

20120802.....  http://hhk2001.tistory.com/3681     http://hhk2001.tistory.com/3682

20100803.....  http://hhk2001.tistory.com/1285     http://hhk2001.tistory.com/1284     http://hhk2001.tistory.com/1283     http://hhk2001.tistory.com/1282

20090803.....  http://hhk2001.tistory.com/2137     http://hhk2001.tistory.com/2136     http://hhk2001.tistory.com/2135

                    http://hhk2001.tistory.com/2133     http://hhk2001.tistory.com/2132     http://hhk2001.tistory.com/2131

20080728.....  http://hhk2001.tistory.com/2759     http://hhk2001.tistory.com/2760

20060130.....  http://hhk2001.tistory.com/3248

20040122.....  http://hhk2001.tistory.com/3374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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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상동 대한중석 상동광업소/20140731

 

1952년 국영기업으로 대한중석이 설립되었다.

...... 

1968년 2월(당시 사장 : 박태준) 정부합작 투자(정부 75%, 대한중석25%)로 포항종합제철 창립하였다.

......

1998년 8월 IMG그룹에 인수되어 대구텍(TaeguTec)으로 상호 변경하였다.

대한중석은 민영화 1호이며, 외국매각 1호이기도하다.

 

상동광산은 단일규모 텅스텐 광산으로는 세계 최대의 매장량을 가졌다고 한다.

1950~70년대에는 텅스텐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70% 이상을 차지하였고,

상동광산에서 생산된 텅스텐이 전세계 생산량의 약 15%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국제경쟁력을 이기지 못해 상동광산은 1994년에 폐쇄되었다.(네이버캐스트 참조) 

 

꼴두바우 부근에서  왼쪽 골짜기를 바라보면 사면에 폐허가 된 시설물 보이는데 이곳이 상동광업소이다.

전에 꼴두바우에 가서 동네할머니의 상동광산이 잘 나가던 시절 이야기를 듣기는 했지만 상동광산에 들어가 보지는 않았었다.

꼴두바우를 출발하여 조금 전에 내린 비로 촉촉히 젖은 길을 따라 올라갔다.

 

 

요즈음은 1994년 폐광시의 중석(텅스텐) 가격보다 열배가 올라서 경제성이 있다고 한다.

2012년 2월 투자의 귀재라는 워렌버핏이 소유한 세계 3대 금속재벌인 IMC그룹이 상동광산 재개발을 약속했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개발 일정을 제시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한다.

덤프트럭 두대가 올라가더니 한참을 지나서 흰색 광물을 싣고 나가는 것을 보니 광산은 가동중인가 보다.

 

 

 

 

 

 

 

 

 

 

 

 

 

 

 

A. P. T(amonium para tungstate) 공장(점토벽돌색 건물) : 1972년에 건설된 고순도 화학처리 중석인 A. P. T.공장에서는 1987년 10월부터 중국에서 저품위 중석 반정광을 수입해 A. P. T.를 연 2,500t을 생산하여 중석 고가공 공장인 대구달성공장에 공급하였다 함.

 

 

 

 

 

 

 

 

 

 

 

 

 

 

 

 

 

 

 

중석 순도 99%의 분말가루 텅스텐 생산시설인 A. P. T(amonium para tungstate) 공장 내부 : 영화촬영도 했다고 하던데.....

 

 

 

 

 

 

 

 

 

 

 

 

 

 

 

 

 

 

 

 

 

 

 

 

 

 

 

 

 

 

 

고대유적지 처럼 보이는 광석을 잘게 부수어 고르는 선광장 : 참고자료에 당시 사진 있음 

 

 

 

 

 

 

 

A.P.T.공장 윗쪽에 보이는 현재 가동중인 광산시설물.....

 

 

 

 

 

 

 

 

 

 

 

병원?

 

 

 

 

 

 

 

꼴두바우

이 부근이 그 시절 자동차 정비소가 있었던 곳.....

 

 

 

 

 

[참고자료]

상동골짜기를 사랑하는 사람들(hwan54) : 1956년도 상동광업소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BRke&articleno=16901732&categoryId=839073&regdt=20090319200525&totalcnt=32

상동골짜기를 사랑하는 사람들(hwan54)꼴두바우 위에서 바라본 교촌 그리고 상동 광산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BRke&articleno=4431148

상동골짜기를 사랑하는 사람들(hwan54)상동광업소 전경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BRke&articleno=16716871&categoryId=839073&regdt=20081014093524&totalcnt=32

 

 

네이버캐스트(박준우/20130220) : 텅스텐(볼프팜, W) : 원자번호 74번인 텅스텐(tungsten, W)의 원소 이름은 스웨덴어로 ‘무거운(tung) 돌(sten)’이라는 뜻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이 뜻의 한자어인 중석(重石)이라고 불렀다. 텅스텐의 다른 이름은 볼프람(wolfram)인데, 원소 기호 W는 이에서 나온 것이다. 텅스텐은 무겁고 단단하며, 금속 원소 중에서 녹는점이 가장 높고 증기압은 가장 낮다. 이 때문에 백열등 필라멘트와 각종 전기·전자 부품 재료로 사용되어 왔으며, 합금과 탄화물은 절삭공구, 무기 등에 널리 사용된다. 우리나라에도 많이 매장되어 있는데, 강원도의 상동광산은 단일규모 광산으로는 세계 최대의 매장량을 가진 것으로 여겨진다. 1950~70년대에는 텅스텐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70% 이상을 차지하였고, 상동광산에서 생산된 텅스텐이 전세계 생산량의 약 15%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국제경쟁력을 이기지 못해 상동광산은 1994년에 폐쇄되었는데, 지난해에 미국의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이 이에 거금을 투자하기로 해서 다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부분발췌)

 

 

다음 백과사전 : 상동광산(上東鑛山) :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있는 중석광산.

태백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12km 지점에 있다. 주요광종은 중석 외에 몰리브덴·창연·금·은·구리 등이다. 북쪽에 백운산(1,426m), 남쪽에 장산(1,409m)이 마주보며, 동쪽과 서쪽으로 함백산(1,573m)·매봉산(1,268m) 등이 솟아 있다.

본맥은 이 광산의 주 채굴대상광체로서 상반맥의 20m 아래에 발달한다. 맥의 폭은 5~8m로 정연하게 발달해 있으나, 품위는 중앙의 고품위대에서 산화텅스텐이 3% 내외이고, 저품위대에서는 0.5% 이하로 변화한다. 하반맥은 본맥의 약 30~40m 하위에 발달하는 함회중석스카른세맥군으로서 맥의 너비는 0.3~1.7m이고, 품위는 0.7~2.0%이다.

이 광산은 상동갱에서 제1사갱에 의해 하 10갱까지, 하 10갱에서 제2사갱에 의해 하 16갱까지 탐광개발되었으며, 상동갱에서 하 14갱까지 수직으로 파내려간 수직갱이 개설되어 있다.

1916년 철·망간·중석 등이 노두에서 발견되자, 1923년 일본인에 의해 개발되었다. 그뒤 1952년 대한중석광업주식회사에서 인수했으며, 1969년 이후부터는 차츰 민영화되는 추세에 있다. 1985년까지 연평균 4,000t 정도의 정광을 생산했으며, 원광석 월 6만t 정도의 처리 선광장과 화학처리공정도 보유하여 고품위의 정광을 생산했다. 그러나 채광시설과 심부개발수갱시설 등은 정광시세 하락으로 경제성을 고려하여 1992년 현재 휴광상태에 있다. 이에 따른 중석원료 확보대책으로 상동광업소에서는 1972년에 건설된 고순도 화학처리 중석인 A. P. T.(amonium para tungstate) 공장에서 1987년 10월부터 중국에서 저품위 중석 반정광을 수입해 A. P. T.를 연 2,500t을 생산하여 중석 고가공 공장인 대구달성공장에 공급하여 완제품인 초경공구·필라멘트·전기접점 등을 생산,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광산부근에는 하곡을 따라 발달한 광산촌이 가촌(街村) 형태를 이루고 있다. 평창-태백을 잇는 국도에서 갈라진 도로가 광산입구까지 연결되며 북쪽에는 태백선이 지난다. 주위에는 구래초등학교·상동중학교·상동고등학교와 석탄공사 장성광업소, 삼척탄좌 정암광업소, 함태탄광, 강원탄광, 동원탄좌 등이 있다.(부분발췌)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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