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항재 20060130
포장된 도로중 가장 높은 곳이라는 만항잽니다.
저 길을 따라 가면 제가 좋아하는 정말 호젖한 곳이 나옵니다.
오늘은 길도 좋지 않고 시간도 넉넉치 않아서 그냥 지나갑니다.
만항재 20060130
그리 춥지않은 산 아래의 날씨와는 다르네요.
구름속의 저녁해에 비치는 상고대
삼수령 20060130
한강과 낙동강과 오십천으로 물이 나누어 진다네요
검룡소 가는길 20060130
삼수령 물과 검룡소 물이 창죽교에서 만나 골지천을 이룹니다
삽당령 20060131
어제 까지만해도 멀쩡했는데 임계에서 자고나니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더군요.
이번 겨울들어 가장 눈이 많이 왔다는군요.
엊저녁 계획으로는 하장에서 댓재를 넘어서 삼척으로 가려고 했었는데,
무리하지 말자며 삽당령을 넘어서 동해안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작년에도 그랬는데 올해도 우리가 눈을 몰고 온것 같습니다
삽당령 20060131
삽당령 20060131
구룡령 20060131
강릉에서 대관령 넘으려다 떡 사먹으러 송천 들러서 구룡령을 넘었습니다
구룡령 20060131
구룡령 20060131
예전에 부근에서잘 때 "반딧불이도 보고 개짖던데"를 막 지나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