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화절령 도롱이연못과 아롱이연못/20140731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받으며 한참을 걸어 드디어 도롱이못 부근의 그늘막에 도착하였다.

마침 하이워스키장에서 곤도라를 타고 온 분들을 만났다.

 

 

 

 

 

 

 

 

 

 

 

 

 

 

 

 

 

 

 

 

 

 

 

 

 

 

 

 

 

 

 

 

 

 

전에 왔을 때에는 비도 부슬부슬 오고 땅은 말랑말랑하고 진입로도 제대로 없었다.

연못에는 나무들이 둥둥 떠있어서 원시의 맛이 있었다고나 할까?

뭔가 나올 것 같은 음산한 분위기는 사라지고 깔끔한 산중 연못이 되었다.

과연 옛날의 자연스럽 모습보다 무엇이 좋아 졌는지 되묻고 싶다.

소나무 사진 찍겠다고 거리적거리는 주변의 나무를 베어 낸 뉴스가 떠오르는 까닭은 무엇일까? 

 

 

 

 

 

 

 

 

 

 

 

 

 

 

 

 

 

 

 

 

 

 

 

도롱이연못에서 큰 길을 건너 좀 내려온 곳에 조그만 연못이 있다.

전에 왔을 때에는 이름이 없었는데 아롱이연못이란다.

 

 

 

 

 

 

 

 

 

 

 

 

 

 

 

 

 

 

 

 

 

 

 

 

 

 

 

 

 

 

 

 

 

 

 

 

 

 

 

 

 

 

 

 

 

 

 

 

 

 

 

 

 

 

 

 

 

[전에는]

20070803.....  http://hhk2001.tistory.com/3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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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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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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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빛 2014.08.05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선에 3년을 살았어도 사북 고한쪽으로는 다녀보질 않아서
    지명도 그렇고 산길도 그렇고 생소하기 이를 데 없네요!
    휴가를 맞아 정선지방으로 유람을 다녀오신 것 같은데,
    괜히 산길로 접어들어 가족분들 고생을 시키신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아무튼 날도 더운데 트레킹을 하시느라 가족분들 수고 많으셨네요!
    하긴 그럴 때 아니면 또 언제 가보시겠어요! 산속의 작은 연못도 보시고요!
    고생하신 덕분에 저 역시 구경 잘했습니다! ^^
    즐겁고 의미있는 여름휴가가 되셨길 빌겠습니다.

    • 하헌국 2014.08.06 1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항재에서 함백까지의 운탄도로를 가 보고 싶어서 여러번 도전 했었습니다.
      십수년 전에야 요즈음 처럼 임도에 대한 통행제한도 덜했구요.
      고냉지채소밭을 처음 본 곳이 함백역 뒷산인 질운산 자락으로 지금은 타임캡슐공원이 된 곳이지요.
      여기서 부터 저의 운탄도로 여행은 시작되었지만 당시에는 정보가 시원치 않아서 운탄도로 진입로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해가 지날수록 운탄도로는 망가져 가는데 보수가 이루어 지지 않으니 진입로를 알았어도 도로가 끊겨 갈 수가 없더군요.
      만항재 방향으로의 진입도 혜선사 부근에서 차단된 도로가 복구되지 않았구요.
      그래서 2007년에야 운탄도로 완주는 어렵지만 화절령으로 가는 것을 생각해 냈습니다.
      이런데 다니느라 차의 하체는 꼴이 아니구요.
      식구들이 고생은 했지만 모두들 좋아합니다.
      새차가 아니니 가능하지 승용차로 이런데 다녀 볼 기회가 있겠어요?
      올 여름휴가는 그럭저럭 잘 다녀온 셈입니다.

      더위가 한창인데 건강 잘 챙기시구요.

  2. 영도나그네 2014.08.08 1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헌국님은 열정은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멀리떨어진 이곳까지 승용차를 몰고 구비구비 산허리를 돌고 돌아 화절령 까지 갔다 오셨군요..
    덕분에 절령에 피어난 아름다운 야생화들이랑 도롱이 연못의 전설과 아롱이 연못의 전설들을
    잘 알수 있었답니다..
    이런곳도 앞으로 잘 보존해야 할 우리들의 소중한 유산같기도 하구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때 건강에 유의 하시길 바라면서..

    • 하헌국 2014.08.09 2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길이 험해서 승용차로는 찾아가기 만만치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만항재에서 화절령을 지나 함백쪽의 질운산(타임캡슐공원)까지의 운탄도로가 산악자전거를 타시는 분들께 널리 알려진 곳이 아닌가 합니다.
      한겨울에 사륜구동 차로 올랐다는 글도 더러 있구요.
      그런데 이 운탄도로에는 차단기가 있어서 차로 진입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사북에서 화절령을 거쳐서 반대방향인 직동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은 험하긴 하지만 아직은 열려 있습니다.
      함백산 만항재에서 열리는 천상의화원도 해마다 축제가 열리니 많은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것에 비하면
      이곳이야말로 진정한 천상의 화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