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화절령/20140731

 

사북에서 강원랜드호텔 방향으로 들어와서 운탄도로를 이용하여 화절령으로 향하였다.

하이원스키장의 곤돌라가 쉴새 없이 움직이고, 뭉개구름 사이로는 파란 하늘이 보인다.

 

 

 

 

 

 

 

 

 

 

조금 아래에서 길이 갈라지는데 왼쪽은 도롱이못 방향이고, 오른쪽은 화절령 방향인 듯해서 오른쪽 길을 이용하였다.

짐이 많아서 인지 차 하부가 북북 긁히는 소리가 계속 들린다. 

 

 

 

 

 

 

 

 

 

 

 

드디어 화절령에 도착했다.

 

 

 

 

 

 

 

두위봉 방향으로 가는 임도.....

 

 

 

야생화가 한창이다.

'천상의 화원'이라는 만항재 만 못할까??

 

 

 

두위봉 방향의 임도는 여기서 차단되고.....

 

 

 

 

 

 

 

 

 

 

 

 

 

 

 

 

 

 

 

 

 

 

 

백운산 방향의 임도.....

 

 

 

차츰 임도에 풀이 많다 싶더니 얼마 못가서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다.

차단기가 없을 때에는 차로 하이원골프장까지 갈 수 있던 길이였는데, 걸어서라도 도롱이못까지는 다녀 오기로 하였다.

 

 

 

 

 

 

 

 

 

 

 

 

 

 

 

능선길이라고는 하지만 한여름 무더위는 어쩔 수 없다.

가벼운 마음으로 도롱이못을 다녀올 생각으로 카메라만 달랑 들고 나섰는데 가도가도 도롱이 못은 나타나지 않는다.

마실 물과 부채라도 챙겼어야 했는데....

 

 

 

산길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뱀이라 식구들에게 풀섶에 들어가지 말라고 하였다.

조그만 뱀도 지나가고....

 

 

 

[전에는]

20070803.....  http://hhk2001.tistory.com/3589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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