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항/20180710

 

지금까지는 포항에 갈 때마다 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서 숙박을 하였었다.

내일부터 일 할 영일만신항까지는 거리도 머니 영일만신항 부근에서 숙소를 찾아보기로 하였다.

구룡포항과 포항 송도부두에서 일을 마치고 영일만신항 부근을 둘러보았지만 숙소와 식당이 마땅치 않다.

결국 포항 시내로 되돌아와서 영일대해변에 숙소를 정하게 되었다. 

 

 

포항 영일만신항

 

 

 포항 영일대해변

 

 

 

 

 

 

저녁밥을 먹고 숙소를 들어가는 길에 음악회가 열리기에 잠깐 걸음을 멈추고....

 

 

 

 

 

  숙소에서 해변이 멀지 않아서 이른 아침에 영일대 부근 해변을 산책하였다./20180711

 

 

 

 

 

 

 

 

 

 

 

 

 

 

 

 

 

 

 

 

 

 

 

 

 

 

 

 

 

 

 

 

  포항 영일만신항

 

 

 

 

 

 

 

 

 

 

 

 

 

 

 

 

 

 

 

 

 

 

 

부근 식당에서 점심밥을 먹고 일을 시작하려는데 동해안지방에서 같이 일하던 분에게서 전화가 왔다.

인근 한동대학에 교육을 받으러 왔다가 부근에서 일한다는 소식을 듣고 전화를 했다고 한다.

위치를 확인해 보니 100m 이내의 거리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반가운 마음에 찾아갔으교육시간에 쫒겨서 커피 한 잔 사고는 바로 자리를 뜬다.

하는 일이 잘 이루어지고 건강하기를 기원한다.

 

 

[전에는]

20180626.....  http://hhk2001.tistory.com/5686

20180320.....  http://hhk2001.tistory.com/5629

20070828.....  http://hhk2001.tistory.com/3571     http://hhk2001.tistory.com/3570     http://hhk2001.tistory.com/3569

20070718.....  http://hhk2001.tistory.com/2994     http://hhk2001.tistory.com/2993     http://hhk2001.tistory.com/2992  

                     http://hhk2001.tistory.com/2991

20100326.....  http://hhk2001.tistory.com/1695



 

'여기는요_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승포항/20180716  (0) 2018.08.07
옥포항/20180716  (0) 2018.08.05
구룡포/20180710  (2) 2018.07.15
구룡포항/20180709  (0) 2018.07.15
대전 성북동 집/20180630  (0) 2018.07.08
Posted by 하헌국
,

구룡포/20180710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오늘부터는 둘이 일하게 되어서 긴장감도 한결 줄어들고 일 처리도 수월해 졌다.

어제 비가 내린 때문인지 무더위가 엄청나다.

한낮에는 일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워서 잠시 카페에서 구룡포항을 내려다보는 여유를 즐기기도 하였다.

 

 

구룡포항의 일을 마치고 포항항으로 가기 전에 일본인가옥거리와 부근의 구룡포공원을 둘러보았다.

 

 

 

전에 왔을 때에는 오른쪽 골목만 둘러보았기에 이번에는 왼쪽부터.....

 

 

 

 

 

 

 

 

 

 

 

 

 

 

 

 

 

 

 

 

 

 

 

그리고 오른쪽도.....

 

 

 

 

 

 

 

 

 

 

 

 

 

 

 

 

 

 

 

2층 오른쪽에 튀어나온 부분은 덧문을 수납하는 곳이란다.

 

 

 

 

 

 

 

 

 

 

 

전번에 가서는 2층도 둘러보았는데 계단부근이 파손되어 올라갈 수 없다고 한다. 

아쉽다.

 

 

 

구룡포 엘도라도.....

 

 

 

 

 

  구룡포공원

 

 

 

사연이 많은 돌기둥 뒷면의 시멘트모르타르가 만져진다.

 

 

 

구룡포공원의 용 조각상을 보니 모두 여의주를 물고 있다.

구룡포니 세어보지는 않았으나 용 아홉 마리를 조각하느라 힘들었겠다. 

너무 많어.....

오전에 엄무차 동네 할머니를 만났는데 대화 도중에 내가 입에 무엇인가를 물고 있고 앞니가 크게 보인단다.

관찰력이 대단하시다.

앞니가 크게 보이는 것은 치과에서 젖니 네 개를 한꺼번에 뺏는데 큼직한 것 두 개씩 두 줄로 났는데 속에 난 두개는 젊어서 뺐으며.

윗입술에 몇 년 전부터 물혹이 생겨서 용은 아니지만 여의주를 물고 있다고 말씀드렸다.

 

 

 

 

 

 

 

 

 

구룡포 과메기문학관은 멀찌감치 있는 정자에서 보는 것으로 대신하였다.

구룡포의 규모에 비하여 좀 거대하게 보여서 몸에 맟지 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해 보인다.

 

 

 

송엽국

예전에 속초 아바이마을에서 처음 보았지만 이름이 궁금했는데 이제야 알게 되었다.

이름이 잘 어울린다.

 

 

[전에는]

20180323.....  http://hhk2001.tistory.com/5631


 

 

 

'여기는요_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포항/20180716  (0) 2018.08.05
포항항/201807110  (4) 2018.07.15
구룡포항/20180709  (0) 2018.07.15
대전 성북동 집/20180630  (0) 2018.07.08
대전 성북동 집/20180701  (2) 2018.07.08
Posted by 하헌국
,

구룡포항/20180709

 

비가 살짝 뿌리기는 하였으나 무덥다.

지난 3월 하순에 포항에서 일을 마치고 복귀하는 길에 잠시 다녀가서인지 낯설지 않다.

설날 이후 여러 항구를 둘러보니 고기 잡는 방식의 차이인지 어항마다 뭔가 조금씩 차이가 난다.

바다 풍경이 익숙하지 않으니 초기에는 모르고 지나쳤는지는 모르겠지만 트롤선은 구룡포항에서 처음 본 듯하다.

 

 

 

 

 

 

 

 

 

 

 

 

 

 

 

 

 

 

 

 

 

 

 

 

 

 

 

 

 

 

 

 

 

 

 

 

 

 

 

 

 

 

 

 

 

 

 

 

 

 

 

 

 

 

 

 

 

 

 

 

 

 

 

 

 

 

 

 

 

 

 

 

  20190710

 

 

트롤선

 

 

 

 

 

 

 

 

 

 

 

근해선망어선

 

 

 

 

 

 

 

 

 

 

 

 

 

 

 

 

 

 

 

 

 

 

 

 

 

 

 

 

 

 

 

 

 

 

 

 

 

 

 

 

 

 

 

 

 

 

 

 

 

 

 

 

 

 

 

 

 

 

 

 

 

 

 

 

 

■ 20180709 (구룡포항+포항 구항 송도부두+포항 영일만항 : 업무 : PBM : 2박3일 : KTX+렌트) -우장산역-전철5-공항철도-서울역-KTX-포항역-구룡포항-포항(PBM합류/1박)-구룡포항-포항 구항 송도부두-영일만항 다녀서 포항(1박)-포항 영일만항-포항역-KTX-서울역-공항철도-전철5-우장산역-

 

 

[전에는]

20180323.....  http://hhk2001.tistory.com/5631

 

 

 

 

'여기는요_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항항/201807110  (4) 2018.07.15
구룡포/20180710  (2) 2018.07.15
대전 성북동 집/20180630  (0) 2018.07.08
대전 성북동 집/20180701  (2) 2018.07.08
대전 성북동 집/20180630  (4) 2018.07.08
Posted by 하헌국
,

대전 성북동 집/20180630

2018. 7. 8. 21:31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대전 성북동 집/20180701

 

꽃밭을 돌보는 것은 아내가 주도권이 있다.

도착하자마자 밭일을 시작해서 시간 있을 때마다 일을 한다.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였는데 찍은 사진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포스팅할 사진을 골라 놓고 보니 아내가 밭일을 하는 모습이 자주 찍혔다.

좋아서 하는 일이라지만 더울 때에는 쉬기도 하고, 너무 무리하지 않았으면 한다.

 

 

 

 

 

 

 

 

 

 

 

 

 

 

 

강낭콩

 

 

 

비오는 날 물을 뿌리는 이상한 모습이지만 사실은 지금까지 사용하던 호스가 짧아서 호스를 연결하고 시험하는 것이었다.

지금까지는 호스가 닿는 부분을 세차용 호스로 쉽게 물을 뿌렸지만 먼 곳은 물뿌리개에 담아다 부렸더니 번거로웠다. 

 

 

 

 

 

 

 

채송화와 꿀벌(대전 성북동)20180701-MVI0630+0656

 

 

 

씨알이 잘아서 망설여지기는 하였지만 포기가 시들은 것은 비가 내리기 전에 감자를 캤다.

전부 캐려다가 포기가 싱싱한 것은 흙을 북돋아 주었다.

자주 올 형편이 못되니 적기에 수확 할 수는 없겠지만, 몇 번 풀을 뽑아준 것이 전부였는데 감자가 잘기는 해도 제법 들었다.

시골에서 농사 짖는 모습을 보며 자랐지만 농사에 대하여 아는 것이 너무 없다는 생각이 든다.

 

 

 

 

 

 

 

방금 캔 감자를 껍질 채 쪘는데 포삭폭삭하고 진짜 맛있네....

 

 

 

 

 

 

 

  화초고추

2016년 가을에 강화도 내리에 사시는 할머니가 키우던 화초고추를 화분에 심에서 실내에서 겨울을 났다.

여기서 수확한 고추씨를 2017년 봄에 심어서 2017년 겨울을 났지만 실내에서 키우는 동안에는 꽃은 피워도 고추는 열리지 않았다.

올 봄에 성북동에 옮겨 심었더니 2년차 고춧대에서 고추가 제법 열렸다.

 

우담바라(풀잠자리알)/20180128........................  http://hhk2001.tistory.com/5595

방충망을 사이에 둔 화초고추의 차이/20170907.....  http://hhk2001.tistory.com/5481

겨울준비(화분)/20161215......................................  http://hhk2001.tistory.com/5209

강화도 하늘재-장화리-내리/20160924..................  http://hhk2001.tistory.com/5145

 

 

 

 

 

 

 

 

수확한 것들을 정리해서 서울로 돌아올 준비......

 

 

 

동네분이 밭을 갈아엎을 계획이라며 남겨 준 것을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하여 서울로 가져오려고 수확하였다. 

 

먹으려고 채소를 키우는 것은 경제적인 면으로는 가치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상주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야생 그대로 있는 기간이 길어서 병충해는 물론 제대로 돌보지 못하니 상품 가치는 거의 없다.
직접 키우지 않아도 주변에서 주는 것만으로도 남아서 서울에 와서도 채소를 살 필요가 많이 줄어든다.
하기야 여기 심은 채소와 꽃의 씨앗도 산 것은 없고, 아내가 틈틈이 받아둔 것과 주변에서 심어보라고 준 것들이다.

꽃과 채소를 구분하지 않고 빈 땅에 그냥 심어본 것 들이다.

 

 

 

 

 

 

 

 

 

 

 

장맛비(대전 성북동)20180701-MVI00773+0788+0870+0914+0915

 

 

 

[전에는]

20180519.....  http://hhk2001.tistory.com/5661     http://hhk2001.tistory.com/5662      http://hhk2001.tistory.com/5663 

                     http://hhk2001.tistory.com/5664     http://hhk2001.tistory.com/5665     http://hhk2001.tistory.com/5666

20180505.....  http://hhk2001.tistory.com/5652     http://hhk2001.tistory.com/5653

20180421.....  http://hhk2001.tistory.com/5643     http://hhk2001.tistory.com/5644

20180331.....  http://hhk2001.tistory.com/5632     http://hhk2001.tistory.com/5633 

20171206.....  http://hhk2001.tistory.com/5544     http://hhk2001.tistory.com/5545

19860102.....  http://hhk2001.tistory.com/4957



 

 

'여기는요_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룡포항/20180709  (0) 2018.07.15
대전 성북동 집/20180630  (0) 2018.07.08
대전 성북동 집/20180630  (4) 2018.07.08
후포항/20180628  (2) 2018.07.07
후포항/20180627  (0) 2018.07.07
Posted by 하헌국
,

대전 성북동 집/20180630

 

아침 일찍 서둘러서 서울을 출발하여 8시 30분경 성북동 집에 도착하였다.

대문을 여는 순간 마당 한가득 꽃이고 벌들의 붕붕거리는 소리가 요란하다.

탄성이 절로 나온다.

어린 시절부터 아는 분이었지만 먹고살기 급급했던 시절의 모습으로만 기억되어서 인지 사시던 분이 꽃을 엄청 좋아하셨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었다.

이른 봄부터 아내가 틈틈이 준비해 두었던 꽃씨를 뿌리고, 이식하고,  잡초도 뽑아주며 가꾼 결과만은 아닌듯하다. 

 

 

봄에 마당 귀둥이에 엎어져 있는 돌을 뒤집어보니 돌절구라고 하기는 좀 작은 확독이다.

재한 기분이 들어서 이곳에 굴려다 놓은 확독 주변에 일부러 심은 것은 아니지만 만수국이 꽃을 피웠다.

 

 

 

 

 

 

 

 

 

 

 

 

 

 

 

 

 

 

 

채송화꽃은 오전에는 활짝피어 있지만 오후에는 꽃잎을 접는다.

이런 사정을 아는지 벌이 분주하게 날아다닌다.

 

 

 

끈끈이대나물꽃(세레네)

꽃 이름이 궁금해서 스마트폰에 꽃 이름 찾는 어플리케이션을 깔았다.

 

 

 

 

 

 

 

 

 

 

 

 

 

 

 

 

 

 

 

 

 

 

 

 방울토마토

사 먹는 것보다 맛은 진한 듯하다.

기분 상 그런 것만은 아닌 듯...

 

 

 

토마토 수확.....

 

 

 

하지도 지났고 주변에 있는 밭에도 감자를 캔 흔적이 있기에 캐보니 씨알이 잘고, 북돋아 주지 않아서 인지 흙 위로 노출된 감자가 있다

 

 

 

 

 

 

 

백일홍

 

 

 

만수국, 천수국, 메리골드가 서로 다른 꽃인지 같은 꽃인데 이름이 여럿인지는 모르겠다.

 

 

 

잎은 잘지만 그래도 상추다.

 

 

 

집안에 들어서니 지붕에서 가끔 돌이 구르는 소리가 들린다.

지붕을 살펴보니 바람에 날리지 않게 천막지를 눌러 놓은 모래주머니에 담긴 돌이 구르고 있다.

몇 달 지나지 않았는데도 자외선에 모래주머니가 삭아서 터져버린 것이다.

새로운 모래주머니로 교체하는 대신에 농업용 비닐 호스에 돌을 넣어서 천막지를 눌러주었다.

그러고 보니 몇 년은 버틸 줄 알았는데 천막지도 올해나 버텨줄는지 의심스럽다.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마음이 조급했었다.

곧장 읍내에 가서 농업용 호스를 구입해 와서 일을 시작하였다.

딸과 둘이서 비가 내리기 전에 마무리 하려고 땀을 뻘뻘 흘리며 일하였는데 일이 끝날 때까지 비는 내리지 않았다.    

 

 

 

며칠 전에 딸이 혼자서 다녀가며 다음에 우리가 오면 보라고 남긴 메모란다.

 

 

 

 

 

 

 

비가 오기 전에 지붕 일을 마무리하려고 아침밥도 거르고 13시를 넘겨서 점심밥을 먹었다.

 

 

 

 

 

 

 

 

아침부터 내린다는 비는 오후 들어서 내리기 시작한다.

우리가 지붕 일을 마칠 때까지 기다려준 느낌이 든다.

 

 

 

 

 

 

 

 

 

장맛비(대전 성북동)20180701-MVI 0408+0301

 

 

 

 

 

 

 

 

 

 

 

저녁놀이 멋있었다는데 나는 작은방 전기공사를 하느라고 방에 있어서 제재로 보지 못하였다.

고교 동창들의 단체카카오톡에 목척교에서 찍은 저녁노을 사진이 올라오기에 밖에 나와 보니 절정기를 넘겼다.

 

 

■ 20180630 (대전 성북동 : 넷이서 : 1박2일 : 397km) -발산ic-올림픽대로-경부고속-호남고속-서대전ic-성북동(지붕 모래주머니를 호스로 교체,작은방 전기공사+호스 연장)-원내동 1회 다녀옴-서대전ic-호남고속-유성jc-당진영덕고속-논산천안고속-경부고속-올림픽대로-발산ic-

 

'여기는요_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성북동 집/20180630  (0) 2018.07.08
대전 성북동 집/20180701  (2) 2018.07.08
후포항/20180628  (2) 2018.07.07
후포항/20180627  (0) 2018.07.07
포항항(구항 송도부두)/20180626  (0) 2018.07.07
Posted by 하헌국
,

후포항/20180628

 

동해안에 왔으니 일출을 보려고 일찍 일어났으나 구름이 껴서 좀더 지체하다가 후포등기산 산책로와 스카이워크를 가보기 위해서 숙소를 나섰다.

이른 아침인데도 벌써 건설현장에서는 작업이 시작되었는데, 나도 젊어서는 이들처럼 생활했다는 것이 아득하게 느껴진다. 

 

 

 

 

 

 

 

 

 

 

 

 

 

 

 

 

 

 

 

 

 

 

 

 

 

 

 

 

 

 

 

 

 

 

 

 

 

 

스카이워크는 9시 이후에나 개방한다기에 서운하지만 되돌아섰다.

 

 

 

 

 

 

 

 

 

 

 

 

 

 

 

 

 

 

 

 

 

 

 

후포 갓바위

[육지에'팔공산 갓바위'가 있다면 후포바다에는 '후포 갓바위' 가 있습니다.]라는 문구도 눈에 띈다.

통로가 있기에 들어갔지만 막상 갓바위로 올라가자니 어설퍼서 그냥 되돌아섰다.

길이 있는 것도 아니고, 들어가지 마라는 표지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른 아침인데도 어구를 손질하시는 분들이 보이지만 사진에 나오지 않도록 촬영하였다.

 

 

 

 

 

 

 

 

 

 

 

 

 

 

 

등기산산책로에서 지나가는 것을 보았는데 여기 와서 캠핑카를 정리하고 있다.

 

 

 

울릉도행 여객선

 

 

 

일을 마무리할 무렵 구름인지 안개인지 멋지게 보이기에 급한대로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였다.

카메라로 촬영하려고 차에 두고 온 카메라를 들고 왔을 때에는 흐트러진 상태였다.

 

 

 

강릉으로 가는 길에 7번 국도상의 울진 망향휴게소.

 

 

 

 

 

 

 

 

 

 

 그러고 보니 보름 사이에 울릉도행 여객선이 떠나는 항구 네 곳을 모두 나녀온 셈이다.

 

 

 

 

 

 

 

 

 

 

 

 

 

 

 

 

 

 

 

 

 

 

 

 

 

 

 

 

 

 

강릉항(20180612)

 

 

   

 

 

 

 

 

 

 

 

 

 

 

 

 

 

 

 

 

 

 

 

 

 

 

 

 

 

 

묵호항(20180615)

 

 

 

 

 

 

 

 

 

 

 

 

 

 

 

 

 

 

 

 

 

 

 

 

 

 

 

 

 

 

 

 

후포항(20180628)

 

 

 

 

 

 

 

 

 

 

 

 

 

 

 

 

 

 

 

 

 

 

 

 

 

 

 

 

 

 

 

포항항(20180626)

 

 

'여기는요_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성북동 집/20180701  (2) 2018.07.08
대전 성북동 집/20180630  (4) 2018.07.08
후포항/20180627  (0) 2018.07.07
포항항(구항 송도부두)/20180626  (0) 2018.07.07
강구항/20180625  (0) 2018.07.07
Posted by 하헌국
,

후포항/20180627

 

포항은 엊저녁부터 내리던 비가 새벽녘에 호우경보로 바뀌었다. 

아침 일찍 장대비를 뚫고 포항을 출발하여 후포항으로 향하였다.

일기예보처럼 동해안을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빗줄기가 약해지더니 후포항 조금 전부터는 비가 그쳤다.

비를 피해서 일정을 절묘하게 잡았다는 느낌이 든다.

 

 

 

 

 

 

 

 

 

 

 

 

 

 

 

 

 

 

 

 

 

 

 

 

 

 

하늘을 나는 갈매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어선에서 잡은 생선을 하역하고 정박해 있을 때 이삭줍기하는 분들을 갈매기라 부른단다.

뭘 알고 오셨는지 이 분들은 여행객인 듯한데 소득이 짭짤하다.

고기를 말리기 위해서 손질을 하고 나더니 주변에서 쓰레기도 수거하신다.

 

 

 

후포항의 업무시작점에 도착하니 아이들의 비명소리와 함께 방파제를 따라오던 요트가 입항하였다.

요트학교.... 

 

 

 

채낚기어선

 

 

 

동행한 분이 새로운 스타일의 배라고 일러준다.

 

 

 

통발어선.

 

 

 

대형뜰채의 사용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도 대형뜰채가 어디 있는지 찾았다.

동행한 분이 쓱 훑어보아도 인지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잘 알고 익숙한 모습이기에 가능하리라.

 

 

 

 

 

 

 

후포항에서 본 통발어선에는 물통이 여러 개이다.  

 

 

 

 

 

 

 

 

 

 

 

등대 아래쪽에 보이는 사각형 시설은 밤에 보니 절벽을 보호하는 시설이 아니라 전광판이었다.

 

 

 

 

 

 

 

 

 

 

 

내가 연속극을 보지 않아서 모르고 있었는데 후포항 인근에 SBS의 '백년손님'과 MBC의 '그대 그리고 나'의 촬영지가 있단다.

촬영을 하며 탤런트나 연관된 분들이 들렸던 식당들이 알려지게 되었다는데 점심밥을 먹을 식당은 스마트폰에서 맛집을 검색하였다.

후포항도 강구항 못지않게 대게식당 뿐이라 간단히 먹을 요량으로 중식당을 들렸는데.....  

 

 

 

 

 

 

 

점심밥을 먹고 후포등대가 있는 후포등기산 근린공원에 다녀왔다. 

 

 

 

등기산 산책로에서는 후포항이 훤하게 내려다보인다.

 

 

 

 

 

 

 

 

 

 

 

후포등대

 

 

 

 

후포등기산 근린공원에 '울진 후포리 신석기 유적관'이 있기에 들어가 보았다.

출입문에 점심시간이라는 표지판이 있기는 하지만 해설하시는 분이 자세히 설명해 주신다.

출토품이 돌을 갈아서 만든 돌도끼인데 세골장시 사람의 뼈를 덮은 것으로 여겨진단다.  

 

 

 

 

 

 

 

 

 

 

 

 

 

 

 

 

 

 

 

 

 

 

 

숙소를 후포항 인근에 정하며 프런트에서 대게 말고 먹을 만 한 식당을 소개 받았다.

저녁밥을 먹으러 소개받은 식당에 갔더니 횟집이다.

대게 말고 다른 음식이기는 하지만 아닌 것 같아서 되돌아 나와서 내륙 쪽으로 들어갔으나 마땅한 곳이 없다.

다시 스마트폰으로 검색하여 저녁 먹을 식당을 찾아 갔는데 오후에 업무차 오래 머물렀던 골목에 있다.

동네 분의 도움을 받으며 일 때문에 왔다 갔다 했던 골목인데도 한 쪽에 집중하느라 골목의 반대편에 있는 식당은 보지 못하였던 것이다.

  

 

 

후포등대

 

 

 

■ 20180625 (강구항+포항 구항 송도부두+후포항+삼척항 : 업무 : SH : 3박4일 : KTX+랜트) -우장산역-전철5-공항철도-서울역-KTX-강릉역-강구항-포항(1박)-포항 구항 송도부두-포항(1박)-후포항-후포(1박)-후포항-삼척항-강릉역-KTX-서울역-공항철도-전철5-우장산역-

 

 

 

'여기는요_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성북동 집/20180630  (4) 2018.07.08
후포항/20180628  (2) 2018.07.07
포항항(구항 송도부두)/20180626  (0) 2018.07.07
강구항/20180625  (0) 2018.07.07
동해/20180621  (0) 2018.07.05
Posted by 하헌국
,

포항항(구항 송도부두)/20180626

 

5일 일정으로 강구항과 후포항 출장을 나왔는데 어제 강구항의 일이 수월하게 끝났다.

후포항까지 일을 마친다 해도 너무 일찍 복귀할 것 같아서 가까운 포항항까지 다녀오기로 하였다.

장마철이 시작되며 잔뜩 흐리고 잠시 비가 뿌리기는 하였지만 돌아다니는데 별 지장은 없다.

 

 

 

 

 

 

 

 

 

 

 

 

 

 

 

 

 

 

울릉도행 여객선.....

 

 

 

 

 

 

 

 

 

 

 

 

 

 

 

 

 

 

 

늦은 밤부터는 비바람이 심해지더니 호우경보가 발령되었다.

 

 

 어제(20180625) 강구항에서 일을 마치고 포항으로 내려왔다.

숙소를 정하고 죽도시장 방향으로 저녁밥을 먹으러 나왔으나 늦은 시간이라 문 닫은 곳도 많고, 무작정 나왔더니 갈 만한 곳이 없다.

석 달 전에 왔을 때 다녀간 식당이 생각나기에 영일대해변까지 나왔다.

식당 이름은 좀 색다르다는 것 이외에는 생각나지 않았지만 어렵지 않게 찾아갔다.

 

 

매운 음식을 피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주문할 때 매운 것을 빼달라고 하면 맛에 차이가 나기도 해서 아주 맵지 않으면 따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나에게는 낯선 음식이기도 하지만 그리 맵지는 않아서 전에 갔을 때처럼 물회를 먹었다.

 

 

 

영일대해변/20180625

 

 

 

 

 

 

 

 

 

■ 20180625 (강구항+포항 구항 송도부두+후포항+삼척항 : 업무 : SH : 3박4일 : KTX+랜트) -우장산역-전철5-공항철도-서울역-KTX-강릉역-강구항-포항(1박)-포항 구항 송도부두-포항(1박)-후포항-후포(1박)-후포항-삼척항-강릉역-KTX-서울역-공항철도-전철5-우장산역-

 

 

[전에는]

20180320.....  http://hhk2001.tistory.com/5629

20070828.....  http://hhk2001.tistory.com/3571     http://hhk2001.tistory.com/3570     http://hhk2001.tistory.com/3569

20070718.....  http://hhk2001.tistory.com/2994     http://hhk2001.tistory.com/2993     http://hhk2001.tistory.com/2992  

                     http://hhk2001.tistory.com/2991

20100326.....  http://hhk2001.tistory.com/1695

 


 

'여기는요_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포항/20180628  (2) 2018.07.07
후포항/20180627  (0) 2018.07.07
강구항/20180625  (0) 2018.07.07
동해/20180621  (0) 2018.07.05
추암 촛대바위가 보이는 삼척 해가사의터(임해정)/20180615  (0) 2018.07.05
Posted by 하헌국
,

강구항/20180625

 

예전에 여행길에 다녀가기는 하였는데 오래 전이라서인지 기억은 전혀 나지 않는다.

점심밥을 먹고 일을 시작할 요량으로 식당을 찾아 강구항 깊숙이 들어가 보았는데 온통 대게 일색이다.

차를 돌려 7번국도변까지 나오니 기사식당이 눈에 띄기에 들어갔다.

마땅한 메뉴가 눈에 띄지 않아서 찜찜하고 있는데 도루메기(도루묵)찌개를 권한다.

기사식당인데도 만만치 않은 가격에 생선찌개가 주류를 이룬다.

항구를 돌아다니며 힘든 것 중에 그 동네에서 유명하다는 메뉴 이외의 다른 메뉴가 있는 식당을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개 두 마리가 떡 버티고 있다.

 

 

 

 

 

 

 

 

 

 

 

 

 

 

 

 

 

 

 

 

 

 

 

 

 

 

 

 

 

 

 

 

 

 

 

 

 

 

 

 

 

 

바쁠 때가 아니라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한적한 느낌이 드는 항구다.

 

 

 

 

 

 

 

 

 

 

 

 

 

 

 

 

 

 

 

 

 

 

 

 

 

 

 

 

 

 

 

 

 

 

오늘 아침에 강릉에서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강구로 가는 도중에 망상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

휴게소 인근에 남구만 시비(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가 있다.

근자에 동해안지방을 다니는 길에 망상휴게소에 들리면 보기는 하였는데 이제사 사진촬영을 하게 되었다. 

 

 

 

 

 

 

해당화

 

 

 

 벌써 모감주나무 꽃이 활짝 피었다.

     출장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 온 다음날 퇴근길에 우리동네 수명산근린공원에 있는 모감주나무는 어떨까 궁금해서 일부러 다녀왔다.

     아직 꽃이 피지는 않았지만 곧 꽃이 필 듯하다.

 

 

[전에는]

20040502.....  http://hhk2001.tistory.com/3386

 

 

 

■ 20180625 (강구항+포항 구항 송도부두+후포항+삼척항 : 업무 : SH : 3박4일 : KTX+랜트) -우장산역-전철5-공항철도-서울역-KTX-강릉역-강구항-포항(1박)-포항 구항 송도부두-포항(1박)-후포항-후포(1박)-후포항-삼척항-강릉역-KTX-서울역-공항철도-전철5-우장산역-

 

 

 

 

 

 

Posted by 하헌국
,

동해/20180621

 

올 초부터 나와는 큰 관련이 없을 것 같은 바다와 연관된 일을 하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다 보니 바닷가에 종종 가기도하였지만 바다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고 생소해서 언제나 겉도는 느낌이 들곤 하였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도 있고, 아는 것이 있어야 질문도 할 수 있을 테니 궁금할 것도 별로 없는 것이 바닷가 여행이었다.

뭘 보아도 겉모습 만 보고 다닌 셈이다.

 

몇 달 동안 바다와 연관된 일을 하고 있다고 바다를 잘 알게 된 것은 아니지만,

업무상이라도 바다를 자주 보고 관심을 갖다보니 예전에 지나쳤던 것들이 하나둘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좀 더 수월하게 바다를 알 수 있게 된 계기는 동행한 분이 동해안이 고향이고 바다와 연관된 일도 하셨으니 묻지 않아도 많은 것을 알려주셨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일까지도 그냥 지나쳤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수산물위판장에서 경매하는 모습을 보며 마냥 신기하게 생각하는 나와는 달리 '맛있겠다!'를 연발해서 너무도 다른 환경에서 살았음을 실감했다.

 

지금까지 다녀온 항구의 풍경을 블로그에 포스팅하다보니 거의 어항 만 돌아다니 느낌이 든다.

일하는 도중에는 사진 촬영으로 시간이 지체되지 않는 범위에서 찍기는 해도 이마저 자제하려고 노력한다.

또한 사진촬영에 제약이 있는 곳이 많아서 찍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어항 사진만 포스팅하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동해항을 촬영한 사진이 없다.

 

 

동해항 일을 하며 머문 숙소 창문을 통해서 동해바다가 조금 보인다.

해안까지는 그리 먼 거리는 아니니 한 번쯤 다녀왔어야 했는데 귀찮아서 창문 밖 경치를 촬영한 것이 전부이다.

예전에 여행 차 동해안에 가서 숙박을 하게 되면 강릉이나 속초나 동해에서 머물곤 하였었다.

동해에서 머물던 숙소가 다음지도에는 이 부근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실물이 보이지 않아서 문의하니 엘리시안으로 이름을 바꾸었단다.

아내가 좋아해서 들리던 해물탕집은 여전히 북적이던데 지나치곤 하였다.  

 

 

 

 

 

■ 20180618 (동해항 : 업무 : SH : 3박4일 : KTX+랜트) -우장산역-전철5-공항철도-서울역-KTX(08:01발)-강릉역-동해항-동해(1박)-동해항-동해(1박)-동해항-동해(1박)-동해항-강릉역-KTX-서울역-공항철도-전철5-우장산역-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천곡동굴이 있지만 개장시간에 맞추어 들어가 볼 형편이 되지 않아서 아쉬웠다.

 

[전에는]

20080127.....  http://hhk2001.tistory.com/3479

20080113.....  http://hhk2001.tistory.com/3492

 

 

 

 

Posted by 하헌국
,

추암 촛대바위가 보이는 삼척 해가사의터(임해정)/20180615

 

추암 촛대바위의 일출은 애국가 배경화면에 등장해서 유명한 곳이다.

삼척항에서 일을 마치고 동해시로 복귀 할 때 해안도로를 이용하여 추암해변과 촛대바위가 보이는 해가사의터에 도착하였다.

추암해변은 예전에 관광차 다녀갔으니 이번에는 해가사의터에 있는 정자 부근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대신하기로 하였다.

삼척시의 최북단에 위치한 이곳에 삼국유사의 수로부인전과 연관된 곳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해가와 헌화가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있었다면 더욱 의의가 있었을 텐데 아쉽다.

 

 [출처 : 원문과 함께 읽는 삼국유사/한국인문고전연구소/신태영]

     수로부인.....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633593&cid=49616&categoryId=49616

 

 

 

 

 

 

 

 

 

 

해가사의 터에서 보이는 추암해변 왼쪽으로 이사부사자공원이 보인다.

동행한 분이 엊그제 울릉도에서 독도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서 응얼거렸던 '독도는 우리 땅' 가사에 나오는 이사부를 상기시켜 준다.

우산국(울릉도)를 신라 땅에 병합시킨 이사부의 고향이 삼척이란다.

얼마 전에 삼척항에서 일 할 때 삼척항 북쪽에 있던 '이사부광장'도 이와 연관이 있단다.

그런데 그냥 '이사부공원'이 아니라 '이사부사자공원'이라고 하는지는 알지 못하였다.

블로그에 포스팅하기 위해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이사부가 울릉도를 병합시키러 갈 때 사자모형을 배에 싣고 갔단다.

말을 듣지 않으면 사자를 풀어 놓겠다고 했다니 이사부사자공원이라고 한 이유를 알 만하다.

뭔 사자냐고 생각하고 지나쳤는데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절실하게 느껴진다. 

 

 

 

 

 

 

 

 

 

[전에는]

20151125.....  http://hhk2001.tistory.com/4922

20081228.....  http://hhk2001.tistory.com/2540     http://hhk2001.tistory.com/2539

20080126.....  http://hhk2001.tistory.com/3481     http://hhk2001.tistory.com/3480


 

 

'여기는요_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구항/20180625  (0) 2018.07.07
동해/20180621  (0) 2018.07.05
좁은 세상(울릉도에서 만나다니....)/20180613  (0) 2018.06.29
울릉도/20180613  (2) 2018.06.29
울릉도(저동항)/20180613  (2) 2018.06.29
Posted by 하헌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