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집 일상/20230427(Sim)+20230430-20230502

 

인터넷강의를 수강하느라 9박 10일 동안 서울집에 다녀왔다.  성북동집에 돌아와 보니 떠날 때 보다는 완연한 봄날 느낌이다.  

 

 

  20230427

 

서리 내린 꽃잔디

내가 인터넷강의를 수강하느라 서울에 가 있을 때 모종을 심는 시기를 놓칠까 봐서 조바심에 아내에게 빨리 모종을 심어야하지 않겠냐고 채근하였다. 어제(0426) 아내가 진잠 농약사에서 완숙토마토 3포기, 방울토마토 3포기, 오이 4포기, 아삭이고추 5포기, 땅콩 12포기를 사왔는데 날씨가 쌀쌀하여 하룻밤을 보낸 다음에  앞밭에 심었다.

 

 

완숙토마토 3포기+방울토마토 3포기

 

 

오이 4포기

 

 

아삭이고추 5포기

 

 

땅콩 12포기

 

 

  20230430

 

어제는 서울집에서 출발 할 때부터 비가 내렸는데 대전이 가까워질수록 빗줄기는 가늘어졌으나 하루 종일 오락가락하고 썰렁하기에 별 일없이 딩굴거렸다. 오늘 아침에는 날이 개어 산뜻한데 벌써 송아가루가 날린다.

 

 

 

 

 

갓꽃

열흘 전에 서울집으로 출발할 때처럼 갓꽃이 한창인데 보리수와 사과 꽃은 졌다.

 

 

매실이 많이 커졌다.

 

 

매발톱꽃

올봄에 전실공사를 하느라 대부분의 매발톱과 금낭화는 밟혀서 죽었다.

 

 

배추 꽃

장다리에 씨앗이 달리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서울집으로 출발하였는데 아내가 혹시 꽃이 더 피지 않을까 해서 장다리를 잘라냈단다. 욕심이 과했다는 생각이 든다. 

 

 

철쭉

사과 꽃과 보리수 꽃이 지고 나니 요즈음은 철쭉이 한창이다.

 

 

 

 

 

 

 

 

 

 

 

 

 

 

꽃수레

 

 

딸이 그린 라촌이

 

 

담쟁이넝쿨

 

 

금수봉과 성북동 이팝나무 가로수

 

 

진잠 원내동 이팝나무 가로수

오후에 진잠의 H마트를 다녀오는 길에 보니 원내동의 이팝나무 가로수는 활짝 피었다. 아마도 10여일이 지나면 성북동의 이팝나무 가로수도 활짝 피지 않을까? 이처럼 성북동이 주변 동네보다 꽃이 늦게 피는 것을 보면 봄이 늦게 오는 것이 확실하다. 

 

 

전실외벽 산타 장식품설치

고정식어닝을 설치하였는데도 전실 외관이 너무 단순하고 밋밋하다. 별채 외벽에 달았다가 전실현관공사에 지장이 있어서 철거해 두었던 산타 장식품을 달았더니 좀 나아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부족하다.

 

 

장미 전지

5월 말쯤이면 꽃이 한창일 장미가 꽃봉오리가 생겨났다. 죽은 가지가 눈에 거슬리기에 잘라냈다.

 

 

뽕나무 전지

도로쪽 돌담이 좀 낮아서 도로에서 집안이 들여다보이기에 줄장미와 뽕나무를 심었다. 그런데 뽕나무가 너무 자라서 오히려 답답하고 CCTV 시야를 가리기에 잘라냈다. 

 

 

더덕 및 마 넝쿨용 줄설치

전실현관 옆 별채 외벽에 작년에 설치하였던 넝쿨용 줄이 끊어진 곳을 이어서 다시 설치하였다.

 

 

접시꽃 이식+나무 퇴비주기

사과나무 바로 아래에 있는 접시꽃을 캐다가 앞밭 입구에 옮겨 심었다. 너무 많이 자란 상태라 살아날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사과나무와 매화나무와 복숭아나무와 보리수나무 밑에 퇴비를 넣어주었다. 

 

 

두더지 약넣기

오래전부터 두더지가 나타났으나 그냥 두었더니 요즈음 꽃밭을 들쑤셔 놓았다. 이미 이런저런 시도를 해 보았지만 특효약이 없다. 냄새가 많이 나는 크레졸을 넣는 것이 며칠이라도 효과가 있는듯하다. 

 

 

cctv 조정

언제부터인지 기존 CCTV 화질이 흐릿해서 렌즈를 닦았으나 달라지지 않았다. 살펴보니 렌즈가 회전하는 구조이다. 이리저리 돌려보니 화질이 개선되었는데 거리를 조정하는 기능이 있는 것을 몰랐다. 전에도 몇 번 렌즈를 닦아주었는데 그 때 초점이 변한 모양이다. 그나저나 CCTV 화질(100만 화소)이 좋지 않아서 당장은 아니라도 교체할까 해서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보는 중이다. 300만 화소는 되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참취 넣은 물국수

 

 

 

 

 

 

 

 

패츄니아

어제 처음 피었다.

 

 

앞밭 감자 새싹 손보기

감자 싹이 돋아났다. 내가 서울집에 가 있는 동안에 아내가 뚫어놓은 비닐 구멍으로 나오지 않은 감자 새싹 손보기 작업을 하였다는데 오늘은 내가 손보기 작업을 하였다. 

 

 

신발장 댐퍼내장형 정첩으로 교체

며칠 전에 구입한 신발장이 문을 닫으면 덜커덩거리며 요란하게 닫힌다. 인터넷에서 구입한 댐퍼내장형 정접으로 교체해 주었다. 문 한 짝에 달린 정접 두 개 중에서 한 개만 교체하였는데 문이 스르르 닫힌다.

 

 

참취전

점심에는 참취국수를 먹었고 저녁에는 참취전을 먹었다. 향이 좋다. 

 

 

차량 덮개설치

성북동집에서는 어쩔 수 없이 야외주차를 해야 한다. 한여름에는 차안이 뜨거워져서 유리창에 은박지를 붙인 단열재를 설치하였는데 설치 작업이 만만치 않고 시간도 많이 걸렸다. 유리창문을 조금 열어놓자니 황사와 미세먼지와 송아가루를 감당하기 어렵고 비가 오면 속수무책이었다. 그래서 차량덮개를 구입하였는데 효과가 기대된다.

 

 

 

  20230501

 

농약살포

꽃밭에 진딧물이 보이고 장미가 본격적으로 피기 전이기에 흰가루병 약을 살포하였다.

 

 

  두더지 굴 뭉개기

어제 두더지약을 넣었더니 발악을 하는지 꽃밭을 들쑤셔 놓았다. 그냥두면 화초가 말라죽기에 꼼꼼하게 두더지굴을 찾아서 뭉갰다. 땅속에 먹을 것이 많아서 두더지가 많이 나타나는 것이 않을까하는 생각에 토양살충제를 뿌리는 것이 어떨지 모르겠다. 고향친구 강ㅇ덕에게 상의하려고 전화했더니 홀목골에 있다는데....

 

 

홀목골

고향친구 윤ㅇ환네 밭에 로타리를 치다가 트랙터가 진창에 빠져서 구난용 트랙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서둘러서 점심밥을 먹고 친구들을 만날 겸 홀목골에 갔으나 만나지는 못하였다. 이미 트랙터를 구난하여 돌아온 모양이다. 

 

 

윤ㅇ환네 밭....

 

 

 

 

 

 

 

 

물호스 원터치방식으로 제작

오전에 방 안에서 호스를 절단하고 원터치방식 부품을 호스에 끼우는 작업을 한 다음에 제대로 제작이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기존 물호스에 연결하였더니 물이 샌다. 아침나절이라 기온이 낮아서 호스가 뻣뻣하기에 호스와 부품을 해가 비추는 곳에 내놓았다가 기온이 올라가는 오후에 조립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후에 작업을 하니 한결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앞밭의 어느 부분이라도 물뿌리개로 물을 뿌리거나 스프링클러로 물을 뿌릴 수 있도록 하였다. 원터치방식으로 15m 짜리 물호스 2개를 만들고 기존 호스의 연결부도 한 군데는 원터치방식으로 개조하였다. 물호스를 여러 개로 만드니 운반하고 설치하기 간편하다. 원터치방식은 며칠 전 서울식물원에 갔을 때 보았기에 금방 응용이 가능하였다.  

 

 

스프링클러도 물뿌리개처럼 원터치방식으로 개조하였다. 그런데 스프링클러 한개는 어디다 두었는지 찾을 수 없다.

 

 

샤워기 교체

샤워호스가 망가지고 물이 쫄쫄 나오기에 호스와 샤워꼭지를 교체하였다.

 

 

  청소기 손보기 : 청소기에 연결된 부분의 전선이 불안전하기에 잘라내고 다시 연결하였다.

 

 

 

  20230502

 

오이

아직도 아침에는 썰렁한데 오이가 냉해를 입었는지 시원찮다.

 

 

고라니가 뜯어먹은 땅콩

한낮에 고라니가 이웃 논을 통해서 가까이 와 있는 모습을 보았다. 앞밭에 고라니망을 설치하였으나 평소에 출입구를 도로변은 닫아놓더라도 대문쪽은 항상 열어 두었었다. 고라니가 대낮에도 돌아다니는 것을 보니 문단속을 철저하게 해야 할 모양이다. 오랜만에 앞밭을 살펴보니 고라니 발자국이 보인다. 그리고 심지 않은 땅콩 한 포기가 있기에 주워다 심었다. 아내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였더니 심고 나서 확인해보니 분명히 12포기를 심었더란다. 어쩐 일일까? 아내와 함께 확인해 보니 어린 땅콩 순을 고라니가 뜯어먹었다. 한 포기는 뿌리 채 뽑혀나간 것이었다. 12포기 중에서 생장점이 살아있는 것이 5포기 쯤 된다. 

 

 

전에 씨앗을 뿌린 청경채 등은 싹이 돋아나서 제법 자랐다.

 

 

상추도 잘 자라고 있다.

 

 

감자 군도 제법 돋아났다.

 

 

참취를 넣은 비빔국수와 땅두릅

제때 채취하지 않은 것은 벌써 억새졌다.

 

 

 

■ 20230429 (성북동집 : 50박51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내다 혼자 서울행 : 467km) -우장산역-강서로-화곡터널-신정네거리역-신월로-남부법원검찰청-목동로-오금교앞-안양천로-철산교-서부간선-서해안고속-목감ic-42-양촌ic-39-송담사거리-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페츄니아 개화+비(0429)- -전실외벽 장식품설치+접시꽃 이식+나무 퇴비주기+더덕 및 마 넝쿨용 줄설치+장미 및 뽕나무 전지+두더지 약넣기+cctv조정+신발장 댐퍼내장형 정첩으로 교체+진잠(숲체원 옆길/H마트/생필품)(0430)- -농약살포+두더지굴 뭉개기+홀목골 다녀옴+물호스 원터치방식으로 제작+샤워기 교체+청소기 손보기(0501)- -전실공사 폐플라스틱창호 절단 및 정리+진잠(건자재+H마트/생필품)(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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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강의수강/20230424-20230428

 

시대가 바뀌니 시설물 안전관련 법규도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바뀐다. 예전에는 없었던 유지관리가 포함된 개념의 제도가 도입되니 이에 부응하기 위하여 3가지의 관련 교육을 수강하였다. 코로나 여파로 아직은 비대면 인터넷 강의로 진행되어 대전 성북동집에서 수강하려고 하였으나 지난 주에 교육기관에서 교재를 서울집으로 보낸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마침 전실공사도 끝나고 두어 달 만에 서울집에 가서 자식들 얼굴이나 보자는 생각으로 급하게 서울집에 왔다. 

 

첫 번째 강의는 해당시간 동안 동영상을 차례대로 보면 되기에 첫 날 12시간 강의를 들었다. 오랜만에 장시간 앉아 있으려니 만만치 않다.   

 

 

두 번째와 세 번째 강의는 Zoom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강의로 내 모습이 노출된 상태여서 복장도 신경 써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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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명산/20230423

 

두 달 만에 대전 성북동집에서 돌아왔는데 어느새 봄이 한창이다. 손자 만나러 가는 길에 지름길인 수명산근린공원을 통과하였다.   

 

 

팥배나무 꽃이 피었다.

 

 

산사나무도 꽃이 피었다.

 

 

 

 

 

수명산 까치집

2014년도 이른 봄에 처음으로 수명산 까치집 조사를 한 후 작년(2022)까지 8년 동안 9차에 걸쳐서 매년 수명산 까치집 현황조사를 하였었다. 매년 변화가 생기는 것을 알 수 있는 재미를 맛보았는데 올해는 대전 성북동집 전실공사 때문에 조사하지 못하였다. 나뭇잎이 돋아나기 전에 조사해야 까치집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이미 까치집이 나뭇잎에 가려져서 조사 할 시기를 놓쳤다. 그래도 작년에 수명산에서 가장 멋졌던 까치집은 여전하다. 

 

 

[예전에는]

서울 수명산의 까치집(9차 조사)/20220322.....  https://hhk2001.tistory.com/6783

 

서울 수명산의 까치집(9차 조사)/20220322

서울 수명산의 까치집(9차 조사)/20220322 엊그제 운동 겸 수명산에 가면서 매년 3월 하순마다 실시한 까치집 조사를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일정상 올 해는 조사를 할 시간적인 여

hhk2001.tistory.com

 

 

 

 

 

 

 

 

 

귀룽나무

봄에 잎이 가장 먼저 돋아나는 귀룽나무는 이미 꽃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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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해봄축제(온실)/20230421

 

하늘에 높이 올라가서 보면 서울식물원 온실이 꽃처럼 멋지게 보이겠지만 주변보다 가운데가 낮은 구조라서  옆에서 보기에는 별로라는 생각이 든다.  40년 넘게 살고 있는 우리집에서 가깝고 논밭이던 시절부터 알고 있던 곳에 지었으니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곳이다. 부근이 오리를 키우던 곳이었는데.... 개관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아직도 부족하게 생각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해봄축제를 열었다니 반가운 일이다. 온실 내부가 열대관과 지중해관으로 되어 있는데 작은 규모라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식물(중부지방에서 자생하지는 않더라도 남부나 북부지방에서 자생하는....)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또한 열대관 초입의 난초 화분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난초를 꼭 전시하려면 화분이 아니라 열대지방에서 자연스럽게 자라는 상태로 전시해야하지 않을까?

 

 

 

 

 

 

 

 

 

 

 

 

 

 

 

 

 

 

 

 

 

 

 

 

 

 

 

 

 

 

 

 

 

 

 

 

 

 

 

 

 

 

 

 

막실라리아 테누이폴리아

손자가 초등학교 5학년을 수료 할 때 교실에서 키우던 난초를 선생님이 주셨단다. 6년 넘게 거실에서 키우고 있는데 서울식물원 온실에 같은 난초가 있기에 이름을 알게 되었다.

 

 

 

 

 

 

 

 

 

 

 

 

 

 

 

 

 

 

 

 

 

 

 

 

 

 

 

 

 

주제정원에서 해가 지기를 기다리다가 주제정원의 폐장시간(18:00)에 온실로 들어왔다. 요즈음 해가 길어져서 19시 10분이 넘어야 해가 진다. 해가 져야 온실의 야간조명이 볼만 할 텐데 아직도 훤하다. 온실의 야간개장은 이틀(0421-0422)간인데 그 첫날이다.

 

 

 

 

 

 

 

 

 

 

 

해는 졌지만 아직은 야간 조명이 멀겋다.

 

 

차츰 날이 어두워지니 나름 볼만하다. 야간개장은 언제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번이 처음이다. 

 

 

 

 

 

 

 

 

 

 

 

 

 

 

 

 

 

 

 

 

 

 

 

 

 

 

야간개장이 끝나는 20시가 가까워졌는데도 입장객이 들어온다. 하기야 야간개장 관람객도 많지 않아서 한적한 분위기였다.   

 

 

천문박명 이전이라 하늘색이 파랗다.

 

 

 

 

 

 

 

 

 

 

 

 

 

 

 

 

 

 

 

 

 

 

 

 

 

 

금성이 보인다.

 

 

 

 

 

 

 

 

20230421 서울식물원 해봄축제(온실 야간개장)

 

 

 

■ 20230421 (서울식물원 : 해봄축제 : 1일) -자동차 종합검사(영동카)+서울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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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해봄축제/20230421

 

대전 성북동집에 다녀오느라 근 두 달 만에 서울집에 돌아왔다. 서울집에서 산책 다녀올 만 한 거리에 있는 서울식물원에서 해봄축제(2023.04.21~04.23)를 하는데 야간개장도 한다고 한다. 딸은 오전에 서울식물원으로 나갔지만 나는 오랜만에 서울에 왔으니 볼 일이 있어서 저녁때서야 서울식물원에 도착하여 딸과 합류하였다. 딸은 이미 몇 바퀴를 돌아보았다고 한다. 오전에는 유치원생이 오후에는 학생들이 바글거렸다는데 평일 저녁때라서인지 일반인들은 많지 않다.

 

 

우선 튤립부터 보기로 하였다. 이미 절정기는 넘어섰지만 아직은 볼 만하다. 무스카리와 같이 피면 더욱 볼만한데 무스카리는 이미 꽃이 졌다. 재작년 봄에 구입해서 성북동집 꽃밭에 심은 튤립은 올봄에 새싹이 돋아나기에 꽃을 볼 수 있겠다는 기대를  잔득하고 기다렸으나 아직도 꽃대가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성북동집에서 올해에 튤립 꽃을 보기는 글렀다.

 

 

 

 

 

 

 

 

 

 

 

 

 

 

 

 

 

 

 

 

 

 

 

 

 

 

 

 

 

 

 

 

왕벚꽃

 

 

 

 

 

 

 

 

 

 

 

 

 

 

초지원(해봄마당)

해봄축제는 서울식물원에서 처음 열리는 축제가 아닐까?? 

 

 

주제정원

 

 

 

 

 

 

 

 

 

 

 

 

 

 

 

 

 

 

 

 

 

 

 

 

 

 

 

 

 

 

 

 

 

 

 

 

 

 

여기 뭐 먹을 것이 있다고 왔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큼직한 송사리?들이 있다. 

 

 

 

 

 

골담초

 

 

모란

 

 

 

 

 

온실의 야간개장을 보기 위하여 해가 지기를 기다리며 주제정원에서 시간을 보냈다. 주제정원은 18시에 문을 닫는다는 것도 잊고 있었는데 직원분의 안내를 받고서야 알았다. 

 

 

 

■ 20230421 (서울식물원 : 해봄축제 : 1일) -자동차 종합검사(영동카)+서울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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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전실공사 - 11)/20230413-20230419

 

  20230413

 

전실 콘센트 추가설치

침대 옆이라 활용도가 높을듯하여 예전 전실을 간이온실로 사용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던 콘센트를 다시 설치하였다.

 

 

현관차양 홈통 마구리 보완

비가 내리니 빗물이 하필이면 곡선을 그리며 장미넝쿨로 떨어지기에 수직으로 떨어지도록 보완하였는데 효과가 있을지 비가 와야 알겠다. 

 

 

 

  20230414

 

  모터펌프 뚜껑 보강제작

 

세탁기 이동

기존 모터펌프 뚜껑을 소각재로 보완하여 위에 드럼세탁기(71kg)를 설치하였다. 세탁기를 가동하니 탈수작업 시 진동이 너무 심하다. 설치하신 분이 사용상 문제는 업겠다고는 하였지만 그냥 둘수 없겠기에 보강하기로 하였다. 우선 모터펌프 뚜껑 위에 있는 세탁기를 내려야 하는데 시멘트 한 포대(40kg)를 들 수 없는 체력이라 옆에 팔레트를 놓아서 높이를 맞춘 다음에 세탁기를 조금 기울여 지그재그로 움직여서 옮겼다. 

 

 

모터펌프 뚜껑 보강제작

세탁기 밑받침의 위치에 맞게 전실공사를 할 때 목조벽체 구조재로 사용한 각재(2"×6")를 기존 뚜껑  아래에 설치하였다.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잔재를 활용하는 차원이다. 기존 턱에는 주요부재 2개소의 양단만 지지하는 구조로 만들어서 높이 조정이 쉽도록 하고, 다른 부재는 기존 턱에 직접 닿지 않도록 높이를 낮추어서 설치하였다. 

 

 

에나멜페인트(2회)

 

 

샹들리에 손보기 및 도장

소켓에 연결된 전선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헐거워진 리벳은 납땜으로 보강하였다. 아내는 에나멜페인트로 틀을 다시 칠하였다. 

 

 

 

  20230415

 

모터펌프 뚜껑 보강제작 

세탁기가 가동되면 진동으로 모터펌프 뚜껑이 움직일 수 있기에 기존 턱에 구멍 2개소를 뚫고 뚜껑에 나사못으로 촉을 만들어서 구멍에 끼웠다.

 

 

무거운 세탁기를 올려놓으면 모터펌프 뚜껑을 열기가 쉽지 않을 터이니 퇴수밸브 정도는 조작이 가능하도록 옆에 점검구를 설치하였다.

 

 

세탁기 재설치

세탁기를 다시 설치하고 가동해보니 탈수 시 진동이 전보다는 훨씬 개선되었으나 없어진 것은 아니다.  하기야 콘크리트 바닥에서도 진동은 있지만.... 실용상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신발장 다리설치

신발장 하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세탁기와의 높이를 고려해서 신발장 하부에 다리를 만들어서 달았다. 세탁기의 진동이 전달되지 않도록 세탁기와 완전히 분리시켰다. 

 

 

의자 재도장

모터펌프 뚜껑을 보강제작하고 도장하기 위하여 에나멜페인트를 구입하였는데 많이 남기에 식탁의자를 칠하였다. 

 

 

 

 

 

샹들리에 리폼 및 설치

황동색 계열의 틀을 스카이블루로 칠하고 갈색 유리구슬은 어항에 넣는 장식용 파란 유리구슬에 구멍을 뚫어서 리폼 하였다. 설치한 나무는 마당에 있던 배롱나무로 동해를 입어서 죽은 것을 활용하였다.

 

 

전실 내부공사 완료

 

현관문에 예전 전실문에서 사용하던 롤 방충망을 설치해야 한다. 아내가 현재의 깔끔한 상태로 지내다가 모기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설치하자고 한다.

 

 

 

 

 

 

 

 

  20230416

 

전실 앞 자갈깔기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물이 튀어서 시멘트사이딩 벽체가 오염되기에 자갈을 깔았다. 

 

 

 

  20230417

 

 

고정식어닝 설치

아침 일찍 가수원에 있는 천막사에 가서 제작 의뢰한 고정식어닝을 찾아왔다. 설치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어닝이 생각했던 것보다 가벼워서 설치할 때 들어 올리는 방법을 머릿속에서 생각해 내느라 고민했던 것이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외등 이설

어닝 내부에 들어가기에 그냥 둘까 했는데 아내가 출입문 바로 위에 외등이 있으면 여름밤에 날벌레를 어쩔 것이냐는 한 마디에 옆으로 옮겨달았다.

 

 

 

 

 

  20230419

 

그저께 고정식어닝을 설치하였으나 코킹이 부족하여 미루었던 코킹 작업을 하였다. 

 

 

 

 

 

CCTV 이설

예전에 설치하였던 부근에 다시 달았다.

 

 

 

 

 

본채 전실공사 완료

드디어 본채 전실공사를 착수(20230225)한 후 53일 만에 완료되었다. 폐유리와 폐플라스틱창호와 폐단열재 일부의 처분이 남아 있다.  

 

 

 

■ 20230224 (성북동집 : 55박55일 : 동계철수 복귀 : 본채 전실공사 : 둘이서 : 922km) -~- -전실 콘센트 추가설치+현관차양 홈통 마구리 보완+꽃씨 파종(작은 메리골드+천일홍+데이지+산파+백일홍+화초고추)+앞밭 물주기(0413)- -샹들리에 손보기 및 도장+모터펌프 뚜껑 보강제작+진잠(건자재)(0414)- -모터펌프 뚜껑 보강제작 및 세탁기 재설치+신발장 다리설치+의자 재도장+샹들리에 리폼 및 설치+낮 한때 비(0415)- -전실 앞 자갈깔기+앞밭 작물 표기+앞밭 통로 꽃씨 파종 표시(0416)- -가수원(어닝 수령)+고정식어닝 설치+외등 이설+부추 이식(0417)- -화초 이식+신발장 손보기+진잠(점심+H마트/생필품+건자재)+가끔 비(0418)- -고정식어닝 코킹+CCTV 이설(0419)-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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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머리/20230419

내사진 2023. 4. 19. 21:20

머리를 이번처럼 오래 길러보기는 처음이다. 블로그 내사진 카테고리에  15년 동안 78회 포스팅한 사진을 모두 넘겨보았다. 두 달 전에 깎았어야 했는데 성북동집 본채 전실공사에 매달리느라 머리 깎을 시간을 내지 못하였다. 처음에는 불편하기도 하였는데 어느 정도가 지나니 오히려 자연스러운 기분이 들었다. 어찌 빗질을 하면 베토벤 머리처럼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내일 서울집에 다녀와야 하니 전속인 아내에게 부탁하여 머리를 깎았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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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꽃밭+앞밭/20230411-20230420

 

  20230411

 

파종(도라지+참취+부추+청경채)

올봄에는 몇 년 동안 별렀으나 업무출장 일정과 겹쳐서 미루었던 본채 전실공사를 2월 하순(20230225)에 시작하였다. 당시의 성북동집 꽃밭은 언뜻 보기에는 겨울모습이었지만 이미 움이 트기 시작하였다. 그동안 전실공사에 매달리다보니 꽃밭과 앞밭의 봄맞이 준비는 소홀할 수 밖에 없었다. 꽃밭은 아내가 틈틈이 손을 보아 왔지만 앞밭은 이틀 전(20230409)부터 상추 모종과 씨감자 심고 아욱을 파종하였다. 이제 전실공사가 마무리 단계이고 이제부터는 앞밭 농사에 관심을 갖아야 하겠다. 아내가 도라지와 참취와 부추와 청경채를 파종하였다.   

 

 

올해 처음 채취한 참취

 

 

참취 향이 진한 국수

 

 

부추전

 

 

날씨가 험악하여 돌풍이 불었는데 젊은이들 밭의 비닐이 날아가 엉망이다. 강릉 경포 인근의 산불도 태풍급 돌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기에 비닐을 다시 씌우고 흙으로 덮어주었다.

 

 

모든 이랑에 농작물을 심은 것은 아니지만 이제야 앞밭이 제 모습을 갖춘 듯하다. 

 

 

 

 

 

황매

 

 

 

  20230412

 

사과꽃

 

 

 

 

 

철쭉 개화(20230412)

 

 

갓꽃

 

 

  완두 파종 및 수레국화 이식

 

 

 

  20230413

 

점심으로 참취와 병아리콩을 넣은 국수를 먹었다.

 

 

꽃씨 파종(작은 메리골드+천일홍+데이지+산파+백일홍+화초고추)

 

 

앞밭 물주기

 

 

봄철 앞밭에 심을 농작물과 꽃은 마무리하였다. 곧 호박과 토마토와 오이와 아삭이고추를 심고, 시기에 맞추어서 고구마와 들깨와 서리태를 심으면 되지 않을까?

 

 

 

 

 

아내가 앞밭에 심은 농작물과 꽃의 위치를 표시하였다.

 

 

 

 

 

  20230414

 

명자나무 꽃과 꽃잔디가 한창이다.

 

 

 

 

 

수선화는 거의 시들었다.

 

 

 

 

 

라일락(수수꽃다리)

아내는 요즈음 라일락 향기가 아주 좋다는데 나는 모르겠다고 하니 가까이서 냄새를 맡아보라고 한다. 냄새가 좋긴 하지만 내 코의 성능이 많이 저하되었나본데 세월을 어쩌랴!

 

 

배추꽃

 

 

박태기나무 꽃도 시들어간다.

 

 

 

 

 

  20230415

 

요즈음 비가 자주 내린다. 비가 그치기만하면 황사가 몰려와서 온통 부연하다. 

 

 

 

 

 

  20230416

 

보리수 꽃이 다닥다닥 피었다.

 

 

 

 

 

복사꽃도 많이 졌다.

 

 

매실

작년 봄에 꽃이 한 송이 피었었는데 올 봄에는 화려하게 피었었다. 꽃은 본 것으로 만족하였는데 이웃에 사시는 누님이 꽃을 보시더니 매실 좀 열리겠다고 하셨다. 역시 어느새 조그만 매실이 다닥다닥 열렸다.

 

 

 

 

 

 

 

 

사과꽃

비록 사과는 조그만 꽃사과지만 꽃이 많이 피었다. 기대된다. 작년에는 꽃사과 두 개가 초겨울에 서울집으로 동계철수(20221204)를 할 때까지 남아 있었다. 그런데 동계철수 기간에 식구들이 몇 번 성북동집에 다녀왔는데 언젠가는 모르지만 사과가 사라졌다. 그냥 떨어진 것이 아니라 아마도 새가 따 먹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홍로 사과꽃

지난겨울의 동계철수에서 성북동집으로 복귀할 때 김포 약암리 옛 선생님 댁에서 가져다 심은(20230224) 사과나무도 몇 송이지만 꽃이 피었다. 

 

 

 

 

 

딸기꽃

큼직한 노지 딸기를 먹으려면 꽃을 속아주어야 할 텐데 아내는 딸기보다 꽃이 중요하다며 꽃을 속아내는 것을 반대한다. 꽃이 지고 딸기가 열릴 때 속아주어야 하겠다. 

 

 

할미꽃

성북동집 꽃밭에 할미꽃이 여러 무더기가 있다. 씨가 날아가서 퍼진 것인데 동강할미꽃처럼 고개를 쳐들고 있지 않아서 아쉽지만 마당에서 할미꽃을 본다는 게 어디냐? 이 무더기가 가장 늦게 꽃이 피고 가장 늦게 지는 할미꽃이다.

 

 

더덕과 마

뒤꼍으로 가는 본채와 별채 사이의 통로에 더덕과 마가 자생한다. 전실현관을 만들며 더덕 두 뿌리를 캐게 되었는데 큼직하였다.

 

 

전실현관을 만들며 기능상 일부분은 꽃밭에 자갈을 깔았지만  돌 틈에서 더덕과 마의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더덕아치는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으니 지켜봐야 하겠다. 

 

 

담쟁이도 잎이 돋아나고 있다.

 

 

앞밭 통로 옆에 꽃씨 파종하였는데 지나다니며 무심코 밟게 되어 포장용 비닐끈으로 표시하였다.

 

 

앞밭 작물 표기

아내의 필체가 훨씬 좋아서 부탁하였는데 여의치 않아서 내가 썼다.

 

 

앞밭에 심은 농작물이 어디에 무엇을 심었는지 헷갈려서 농작물 앞에 표지석?을 놓았다. 상추야 보면 알겠지만 그래도 놓았다.

 

 

 

  20230417

 

  고정식어닝 설치 전

 

 

 

 

 

 

 

 

 

 

  고정식어닝 설치 및 외등 이설

 

 

 

 

 

 

 

 

 

 

 

 

  야경

 

 

 

 

 

 

 

고정식어닝을 설치하고 어닝과 벽체 사이에 코킹을 시공하면 되는데 코킹이 부족하여 마무리하지는 못하였다. 

 

 

  부추 이식 : 작년까지 우리가 농사짓던 텃밭의 새 주인이 뭔가를 심겠다고 정리하러 왔다. 우리가 농사지었던 다년생인 부추를 일부 캐서 앞밭에 옮겨 심었다. 

 

 

 

  20230419

 

무스카리 꽃이 졌다.

 

 

본채 전실공사를 착수(20230225)한 후 53일 만에 완료되었다. 일부 폐자재 처분과 예전 전실에 있던 물건을 다른 방으로 대피시켰던 것을 정리하는 일이 남아 있다.  

 

 

 

 

 

 

 

 

  20230420

겨울철을 서울집에서 보낸 후 본채 전실공사를 할 겸 작년보다 조금 일찍 동계철수에서 복귀(20230224)하여 성북동집에 왔다. 꽃밭이 땅속에서는 움이 트기 시작하였으나 눈에 띄지 않는 겨울풍경이었다. 56일 동안 성북동집에서 전실공사를 하며 틈틈이 꽃밭과 앞밭의 봄맞이 준비를 하였는데 갑자기 서울집에서 볼일이 있어서 다녀와야 하겠다. 이제까지는 서울집에서 성북동집을 다녀온다고 생각했었는데, 성북동집에서 서울집을 다녀온다는 생각이 자연스러워 졌다. 출발하기 전에 꽃밭을 둘러보니....

 

김장배추 중에서 한포기를 겨우내 방에 들여놓았다가 꽃밭에 옮겨 심었는데 여기서 장다리가 나오고 배추꽃이 피었다. 이제 꽃은 거의 지고 씨가 다닥다닥 달렸다.

 

 

갓꽃

 

 

이웃집 이ㅇ승댁의 뒤꼍에 있는 갓꽃은 우리집을 위해서 핀 듯하다.

 

 

금낭화

 

 

유성재래시장에서 사다 심은 팬지

 

 

복사꽃과 사과꽃이 져가니 철쭉이 피기 시작한다.

 

 

 

 

 

애기똥풀

작년처럼 꽃대의 일부는 화장실로 들어왔다.

 

 

황매

 

 

앵두가 열렸다.

 

 

딸기꽃과 삼색제비꽃

 

 

 

 

 

내가 좋아하는 명자나무 꽃도 절정기를 넘어섰다.

 

 

 

 

 

 

 

 

아내는 아침 일찍부터 서울집에 가져갈 참취, 부추, 배초향, 머위를 채취한다.

 

 

금수봉

이팝나무 가로수도 제법 파릇하다.

 

 

  다음 주에는 웹캠이 있는 곳에서 인터넷 강의를 수강해야 하고, 자동차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서울집에 가 있는 것이 유리할듯하여 잠시 서울집에 다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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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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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전실공사 - 10)/20230406-20230412

 

  20230406

 

세탁기용 수전을 분기할 부분의 기존 상태

 

 

세탁기용 수전설치

종일 비가 내려서 밖에서는 일을 할 수 없다. 마침 인터넷에서 구입한 세탁기가 내일 도착한다기에 세탁기용 수전을 설치하였다. 모터펌프 뚜껑 안의 기존배관에서 티를 이용하여 분기해서 전실 현관 옆에 수도가랑을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세탁기를 설치 할 위치를 정하고 생각하니 보다 단순하고 간단한 방법이 있다. 전기온수기로 올라가는 냉수배관에서 티로 분기하여 앵글밸브를 설치하면 되겠다. 예전에 수도배관공사를 하면서 남은 주름관용 배관부속을 확인해 보니 별도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겠다. 

 

 

 

 

 

 

 

 

앵글밸브를 벽체에 견고하게 고정시켰다.

 

 

보온테이프를 제외한 완료 상태

 

 

안방문 내부 문선 설치

전실공사를 완료하고 시간 나는대로 안방문 내부 문선을 설치할 생각이었으나 비가 내려서 밖에서 일을 할 수 없고 언젠가는 해야 할 작업이기에 시작하였다. 새로 설치한 안방 문틀을 기준하되 기존벽체는 눈에 거슬리지 않는 정도로 생긴대로 마감할 생각이다. 기존 벽체와 문틀 사이의 틈이 많아서 쓰고 남은 자투리 목재를 이용하여 틀을 짜고 전실 문틀의 문선과 같은 재질로 마감할 예정이다.

 

 

 

  20230407

 

세탁기 구입

성북동집 생활이 약간의 농사일과 꽃밭을 가꾸는 것이지만 생각보다 빨래거리가 많다.  지금까지는 손빨래를 하거나 서울집에 가는 길에 세탁을 해 왔으나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작은 것으로 구입하자고 하였으나 어쩌다보니 서울집의 드럼세탁기 초기 제품과 같은 크기이다. 아침에 세탁기를 올려놓을 모터펌프 뚜껑의 틀을 보강하였다. 

 

 

안방문 내부 문선 설치

 

 

 

 

 

  20230408

 

어닝 실측(전실문 상부)

어닝을 설치할 부분을 실측하여 설치할 어닝 크기의 최대치와 최소치를 결정하였다. 

 

 

미서기문 상부의 외등 및 방우콘센트와의 관계, 처마의 기울기, 설치작업에 필요한 공간 등을 검토하였다. 고정하는 방법은 김ㅇ구댁의 어닝 고정방법을 보고 왔으며 김ㅇ구에게 자문을 구하였다. 

 

 

어닝을 설치할 부분의 목구조체(벽틀은 2"×6" 지붕틀은 2"×4")는 시공 당시의 사진으로 확인하였다.

 

 

 

 

 

어닝 실측(별채문 상부)

 

 

 

 

 

  20230409

 

내부 바이오 코킹

기존 시멘트모르타르 벽체에 목공용 본드와 칼브럭을 박고 나사못으로 고정한 부분은 본드가 굳었을 터이니 나사못을 제거하고 구멍은 코킹으로 때웠다. 걸레받이와 천장몰딩이 벽체와 만나는 부분은 코킹을 시공하였으며 문선은 하부 전체와 사이가 벌어진 부분에 코킹을 시공하였다. 이제 주문한 가구를 들여놓고 추가 콘센트 설치를 제외한 전실 내부공사는 완료한 셈이다.

 

 

 

  20230410

 

현관차양 처마홈통 제작설치

며칠 전에 비가 내리니 전실 현관문에서 별채방을 오갈 때 처마 밑을 통과해야하므로 불편하다. 기존 처마홈통을 구입할까 해서 인터넷에서 찾아보았으나 너무 거창하다. 옛 전실을 철거할 때 나온 지붕용 소골강판을 이용하여 처마홈통을 제작해서 설치하였다. 

 

 

 

 

 

 

 

 

처마홈통에 모임통을 달고 선홈통을 설치하려니 만만치 않기에 간단하게 PVC 파이프를 이용하여 처마홈통에 모인 물을 흘려보내는 구조로 만들었다.

 

 

 

  20230411

 

현관차양 홈통제작설치

 

 

외벽몰딩 코킹

전실공사 중에서 목구조체와 벽체 및 천장과 지붕 등 최종 마감공사를 제외한 주요공사는 김ㅇ구가 담당하였다. 소규모현장에서 자재를 절약하는 방법을 배운 기회였다. 젊은 시절을 건설현장 기술자로 근무하였으니 기능인처럼 직접 일을 하지는 않았으나 관심분야는 같았기에 한 가지 공종을 완료하고 다음 공종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자재의 쓰임에 따라서 공사 순서가 바뀌기도 한다. 예를 들어 처마홈통을 설치 할 때 쓴 코킹이 남으면 외벽몰딩 코킹작업을 하고, 내부코킹을 하고 남은 코킹도 외벽몰딩 코킹작업을 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종에서 남은 코킹은 버리고 다음 공종에서 새 코킹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코킹 을 다 쓸 때까지 코킹이 필요한 공사를 연결하여 하는 것이다.

 

 

 

 

 

  20230412

 

샤워실 지붕 홈통제작설치

샤워실 지붕의 선홍통에 모인 빗물이 하필 더덕아치로 덜어져 사방으로 튀기에 집에 있는 PVC 파이프 토막을 이용하여 빗물을 유도하는 홈통을 만들었다.

 

 

 

 

 

외벽몰딩 코킹

샤워실 및 본채와 전실이 만나는 부분은 코킹을 하지 않아도 무관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샤워실 지붕 홈통공사를 마쳤으니 따로 코킹을 사용할 곳이 없는데 코킹이 남았다. 그냥 버리기 아깝고 오래 두면 굳게에 여기도 코킹을 시공하였다. 어닝 및 뒷정리 이외의 전실공사는 착수(20230225)한 후 47일 만에 어닝설치와 잔재정리와 소소한 몇가지 이외의 공사가 완료되었다. 일이 일찍 끝나서 성북동집에 복귀한지 처음으로 낮잠도 잤다.

 

 

고정형 어닝 주문

며칠 전에 실측한 것을 토대로 도면화하였다. 전실공사의 초기에 김ㅇ구에게 어닝을 할 생각이라고 하였더니 자기가 거래하는 천막사를 알려주었기에 전화연락을 하고 방문하였다. 이미 위의 내용을 사진으로 보내고 설명하였더니 색상과 보다 상세한 내용은 만나서 이야기하잖다. 어닝의 원래 기능은 사라진 상태인데 라운드 고정형 어닝의 개략 견적가격도 만만치 않고 아내가 선택한 노란색도 다시 생각해 보라고 하신다. 

 

 

천막사로 떠나기 전에 아내와 상의하여 전실은 라운드형을 포기하는 대신 앞쪽으로 더 빼고 색상도 빨간색으로 바꾸는 것을 제2안으로 생각하자고 하였다. 천막사에 도착하여 제2안으로 확정하는 대신 가격도 낮추고 차양의 역할도 좀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 20230224 (성북동집 : 55박55일 : 동계철수 복귀 : 본채 전실공사 : 둘이서 : 922km) -~- - 종일 비+세탁기용 수전 설치+안방문 내부 문선 설치(0406)- -세탁기 구입+안방문 내부 문선 설치+약수 떠옴(0407)- -하ㅇ희&허ㅇ욱 맞이+진잠(숲체원옆 임도+H마트/생필품+주유+건자재+상추 모종)+어닝실측(0408)- -내부 코킹(전실 내부공사 완료)+앞밭 이랑 고르기+상추 모종 심기(24)+유성오일장(숲체원 옆 임도+씨감자)+앞밭 이랑 고르기(0409)- -앞밭 비닐멀칭 및 감자심기+아욱파종+현관차양 처마홈통 제작설치+진잠(건자재)(0410)- -현관차양 홈통제작설치+외벽몰딩 코킹+파종(도라지+참취+부추+청경채)+오후 비(0411)- -샤워실 지붕 홈통제작설치+외벽몰딩 코킹(어닝 및 뒷정리 이외의 전실공사 완료)+완두 파종+수레국화 이식+낮잠++가수원(어닝 주문)+진잠(M마트/소형테이블+생필품)+철쭉 개화(0412)-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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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꽃밭+앞밭/20230405-20230410

 

  20230405

 

오랜 봄가뭄 끝에 온종일 비가 내린다. 어제도 대전 서구의 산불을 진화하느라 하루 종일 소방헬기 소리가 그치지 않았었다. 40여 일간의 전실공사도 얼추 끝나가니 모처럼 쉬었다. 오후에는 관저동으로 문상을 다녀왔는데 초등학교 동창들을 5~60년 만에 만난 동창이 여럿이다. 자리에서 일어나면 새로운 동창이 도착하기를 반복하여 쉽사리 자리를 빠져나오지 못하였다. . 

 

 

 

 

 

 

 

 

 

 

 

 

 

 

 

 

 

 

 

 

 

 

 

 

 

 

 

 

 

  20230406 : 온종일 비

 

 

 

  20230407

 

 

 

 

 

 

 

이웃 누님이 운동하고 돌아가는 길에 들리셔서 파김치 먹느냐고 묻고 가셨다가 파김치와 유채를 가지고 다시 오셨다. 잘 먹겠습니다.

 

 

약수 떠옴

전에 이웃 김ㅇ구가 알려준 국립대전숲체원 인근에 가서 물을 떠왔다. 상류에 사람이 살지 않고 경작지도 없으니 물맛이 좋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

 

 

 

  20230408

 

 

 

 

 

 

 

 

 

 

얼마 전(20230317)에 계룡산 동학사에서 회사의 춘계등반대회 행사에 참석하였을 때 대전에 사시는 분들을 만났었다. 성북동을 지날 일이 있을 때 연락해 달라고 했었다. 하ㅇ희님이 산악자전거를 타고 오시겠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동행하신 허ㅇ욱님과 방문해 주셨다. 날씨 화창한 봄날 믹스커피 마시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다. 성북동은 물론 인근의 임도와 등산로를 훤하게 알고 계신다.  

 

 

복사꽃

 

 

개나리꽃이 진다.

 

 

피라칸타

사흘 전(20230405)까지도 붉은 열매가 달려있었는데 오늘 보니 모두 없어졌다. 살펴보고 추정 컨데 새가 먹은듯하다. 이웃 누님댁은 가을부터 망을 쳐놓는다고 한다. 

 

 

라일락이 피기 시작하였다.

 

 

 

 

 

진잠에 가는 길에 국립대전숲체원 옆의 임도를 이용하였다. 

 

 

그저께 약수를 뜨러 왔을 때 보니 산벚꽃이 거의 져가지만 더 지기 전에 지나가 보기로 하였다. 전실공사에 전념하느라 봄이  지나가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아깝다.

 

 

대정동쪽 임도가 끝난 부분부터 전에 자나갈 때에는 비포장 길이었는데 깨끗하게 아스팔트 포장길이 되었다.

 

 

 

 

 

 

 

 

전실공사도 얼추 끝나가고 봄비도 내렸으니 이제는 텃밭에 신경을 써야 하겠기에 진잠에 간 길에 상추 모종 24포기를 구입하였다. 내일 새벽의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기에 심지 않고 방에 들여 놓았다. 

 

 

 

  20230409

 

고향친구 강ㅇ덕이 앞밭을 트랙터로 로타리를 치고 이랑을 만들어 준지 며칠이 지났는데 이제야 배수로를 만들고 이랑을 고르게 되었다. 

 

 

 

 

 

젊은이들이 이번 주에는 행사가 있어서 오지 않는다고 했었는데 와서 감자도 심고 당근과 무 씨앗을 파종하였다.

 

 

아내는 작년 늦가을에 마늘씨앗(주아)을 심어 겨울을 난 것 중에서 한 곳에 소복하게 몰려 있는 것을 띄엄띄엄 옮겨 심었다. 그래도 괜찮은지는 모르겠다. 다른 분들이 농사지은 마늘밭은 많이 자랐던데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시원찮다.

 

 

어제 진잠에 가서 사 온 상추 모종 3종류 24포기를 심었다.

 

 

이랑 만들기

오전에 한 차례 이랑 만들기를 하고 유성오일장에 다녀와서 오후에도 하였다.

 

 

 

 

 

씨감자 구입

3년 전부터 그랬지만 올해도 씨감자 구입 시기를 놓쳤다. 유성오일장에 가면 구할 수 있겠기에 오후에 출발하였는데 파장하기 전에 도착해야 했다. 먼저 단골집에 가 보았으나 없어서 좌판을 찾아서 구입하였다.

 

 

전실에 새로 만든 현관 부근에 해마다 나오는 잔대에 새싹이 돋아났다. 옮겨심기 위하여 캤는데 뿌리가 잘렸다.

 

 

며칠 전에 캔 더덕과 오늘 끊어진 뿌리를 캔 잔대로 반찬을 만들었는데 잔대는 별 맛을 모르겠다.

 

 

  20230410

 

앞밭 비닐멀칭 

 

 

비닐멀칭한 곳에 씨감자를 심었다. 소각재에 30cm 간격을 표시해서 멀칭한 비닐에 손가락으로 구멍을 뚫고, 12.5cm 깊이를 표시한 소각재로 구멍을 내고 씨감자를 넣었다. 아내는 씨감자  위에 흙을 채우고 구멍 주변을 정리하면 물뿌리개로 구멍마다  물을 주고 흙을 다시 보충하였다.

 

 

 

 

 

 

 

 

아욱파종

이웃 누님이 주신 아욱 씨앗을 파종하였다.

 

 

제비꽃과 봄까치꽃

 

 

금낭화

전실공사를 시작할 때(20230225)는 아직 본격적으로 새싹이 돋아나기 이전이었다. 공사용 장비를 설치한 위치가 하필이면 금낭화가 있던 곳인데 죽었는지 새싹이 돋아나지 않았다. 다행히 화분에 옮겨 심은 곳에서 꽃이 피었다. 해마다 나오는 매발톱도 밟혀서인지 새싹이 돋아나지 않았다. 

 

 

흰민들레

 

 

 

 

 

겹수선화는 이지 졌지만 홑수선화도 지기 시작한다. 진 꽃대를 잘라주어야 알뿌리가 튼실해 진단다.

 

 

 

 

 

화려하던 꽃도 지면 거름으로나 쓰인다.

 

 

어묵국수

전실공사에 전념하기 위하여 하루에 두 번은 빵이나 컵라면 등의 간편식으로 먹고 한 번은 매식을 주로 하였었다. 이제 전실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집에서 밥을 해 먹기 시작하였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매식은 먹고 나면 물켜고 쉬 질린다. 집밥이 최고여~. 올해 성북동집에서 국수는 처음 먹는다.   

 

 

 

■ 20230224 (성북동집 : 55박55일 : 동계철수 복귀 : 본채 전실공사 : 둘이서 : 922km) -~- -종일 비+쉼+관저동(박ㅇ협 문상)(0405)- - 종일 비+세탁기용 수전 설치+안방문 내부 문선 설치(0406)- -세탁기 구입+안방문 내부 문선 설치+약수 떠옴(0407)- -하ㅇ희&허ㅇ욱 맞이+진잠(숲체원옆 임도+H마트/생필품+주유+건자재+상추 모종)+어닝실측(0408)- -내부 코킹(전실 내부공사 완료)+앞밭 이랑 고르기+상추 모종 심기(24)+유성오일장(숲체원 옆 임도+씨감자)+앞밭 이랑 고르기(0409)- -앞밭 비닐멀칭 및 감자심기+아욱파종+현관차양 처마홈통 제작설치+진잠(건자재)(0410)-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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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전실공사 - 9)/20230403-20230404

 

  20230403

 

침대받침대수리

플라스틱 침대 받침대가 망가져서 장판이 상하지 않도록 합판조각으로 괴어서 사용했었다. 침대다리 파이프 지름에 맞추어서 나무를 깎아서 끼워 넣고 나사못으로 고정하면 되겠기에 직사각형 단면의 소각재를 둥글게 깎았다. 직사각형 단면으로 켜고 네 귀퉁이를 직각삼각형으로 잘라서 8각형 단면을 만드는 작업은 직소를 이용하였다. 그리고 각진 부분을 다듬는 것은 낫을 이용하였는데 어릴 때 팽이 깎던 생각이 난다. 이후에는 거친 연마지를 둥글게 말아서 손으로 돌려가며 다듬었다. 

 

 

침대다리 파이프에 끼워보아서 튀어나온 부분을 연마지로 다듬어서 파이프에 빠듯이 넣기 위하여 묵직한 나무로 쳐서 박고 나사못으로 고정시켰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외벽몰딩설치

본채의 기존벽체와 만나는 부분을 판재 몰딩으로 감쌌다.

 

 

 

 

  전실 침대설치

  현관 콘센트 및 센서등 전등스위치설치

 

 

 

  20230404

 

현관 콘센트설치

며칠 전에는 현관차양 중앙에 콘센트를 수평으로 꽂을 수 있도록 설치했었다. 콘센트가 높고 방향 또한 의자 등을 놓지 않고는 플러그를 끼우거나 뺄 수 없다. 현관등 센서와도 가까워서 현관문 위로 옮겨서 손이 닿을 수 있는 높이와 플러그를 위로 꽂을 수 있도록 하였다. 센서등도 필요시 전원을 차단 할 수 있도록 스위치를 설치하였다.

 

 

창호 보양재제거

드디어 창호 보양재를 모두 제거하였다.

 

 

전실(가구설치+커튼 손보기+장식품설치)

딸이 일하기 위하여 온 김에....

 

 

 

 

 

 

 

 

전실공사를 시작한지 40일 만에 드디어 제대로 된 방의 모습을 본다.

 

 

외벽몰딩 유성페인트(2회)

 

 

지붕 측면 칼라강판 손보기

측벽의 도장공사를 마쳤으므로 다시 칼라강판을 측벽에 고정시켰다.

 

 

  저녁부터 비

 

 

 

■ 20230224 (성북동집 : 55박55일 : 동계철수 복귀 : 본채 전실공사 : 둘이서 : 922km) ~- -침대받침대수리+진잠(건자재+L마트/딸 합류+점심)+외벽몰딩설치+현관 콘센트 및 센서등 전등스위치설치+전실 침대설치+보리수나무 개화(0403)- -현관 콘센트설치+외벽몰딩 유성페인트(2회)+창호 보양재제거+전실(가구설치+커튼 손보기+장식품설치)+지붕 측면 칼라강판 손보기+진잠(딸 출발)+저녁부터 비(0404)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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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꽃밭+앞밭/20230403-20230404

 

  20230403

 

딸이 짬을 내서 일을 도울 겸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성북동집에 온다기에 건자재와 생필품도 구입하고 같이 점심밥을 먹기 위하여 진잠에 나왔다. 혹시 성북동집에서 늦게 떠나면 딸이 약속장소에서 오래 기다릴까하는 생각에 스마트폰에 아내와 상의하여 알람을 설정해 두었다. 딸을 만날 생각에 마음이 들떴는지 알람이 울리기 5분 전에 집을 나서서 우선 건재상에 들렸다가 약속장소인 L마트에 도착하였다. 시간을 확인해 보니 50분이나 일찍 도착한 것이었다. 신경 써서 알람을 설정하였으나 착오로 한 시간을 빠르게 설정한 것이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시간을 보낸 후에야 딸과 상봉하였다.  

 

 

명자나무 꽃

재작년에 꽃이 핀 상태에서 김포 양곡의 화원에서 구입할 때에는 꽃이 빨간색 이었다. 그런데 작년 봄에 꽃봉오리에서 꽃이 피어날 때에는 희멀건 한 색이어서 깜짝 놀랐다. 분명 꽃을 보고 구입했는데 속았나 했는데 차츰 꽃 색깔이 빨갛게 변하는 것이었다. 물론 올해도 그랬다. 배롱나무꽃과 함께 내가 졸아하는 꽃이다. 요즈음이 절정기가 아닐까?

 

 

 

 

 

 

 

 

복사꽃

 

 

 

 

 

매화는 지고....

 

 

 

 

 

 

 

 

수선화

 

 

 

 

 

 

 

 

 

 

 

 

 

 

꽃잔디

 

 

 

 

 

팬지

 

 

 

 

 

미니팬지(삼색제비꽃)

 

 

배추 꽃

 

 

 

 

 

민들레

 

 

2월 하순(20230224)에 성북동집에 복귀한 후 연일 전실공사에 매달리느라 집에서 밥을 해 먹을 기회가 많지 않았다. 외식한 날은 음식이 짠지 목이 말라 물을 많이 마신다. 딸이 서울집에서 만들어 온 시금치나물과 북어무침과 무장아찌와 올해 성북동집에서 처음 수확한 것으로 만든 부추겉절이와 머위나물과 미역국으로 저녁밥을 먹었다. 역시 집밥이 최고다!

 

 

 

  20230404

 

이른 아침부터 소방헬리콥터 소리가 저녁때까지 끊이지 않고 들린다. 대전 흑석리 남쪽에서 산불이 났다는데 이틀째 계속되고 있단다. 봄가뭄이 심각하여 전국적으로 산불이 여러 곳에서 났는데 그 중 홍성과 대전 산불의 규모가 크다고 한다. 17시가 대전 산불은 넘어서야 진화가 되었다는데 19시 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호박그네 양쪽에 있는 복숭아나무에 복사꽃이 피었다

 

 

 

 

 

오랜만에 아침나절에 꽃사진을 찍었다. 항상 17-35mm 초광각렌즈로 촬영하였는데 카메라가방에 50mm 표준렌즈가 있기에 렌즈를 바꿔서 끼워 보았다.

 

 

겹꽃 수선화

꽃 색깔이 진하고 겹꽃 수선화는 늦게 피었는데 일찍 시든다.

 

 

 

 

 

무스카리

 

 

개나리꽃도 지기 시작하였다.

 

 

박태기나무 꽃은 며칠 사이에 피었지만 날짜를 특정하지 못하겠다. 꽃봉오리 상태인지 핀 상태인지 구분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앵두나무(2)

 

 

앵두나무(1)꽃이 절정기를 넘어섰다.

 

 

 

 

 

 

 

 

할미꽃

작년까지는 두어 무더기였는데 올해는 여러 무더기에 꽃이 피었다.

 

 

성북동집 꽃밭에서 가장 늦게 꽃이 피는 할미꽃

 

 

배추꽃이 절정기가 아닐까?

 

 

꽃잔디

 

 

 

 

 

딸기꽃

큼직한 딸기를 기대한다면 속아주어야 하는데 전실공사 때문에 손길을 줄 여유가 없다.

 

 

사과 꽃도 곧 피겠다.

 

 

 

 

 

복사꽃과 선화

 

 

보리수나무

보리수나무 꽃이 다닥다닥 달렸다. 올해는 매화, 복숭아, 앵두 등 꽃밭에 있는 나무들의 꽃이 많이 피었다. 날씨가 온화했나?

 

 

 

 

 

딸이 일을 도우러 왔기에 사진 촬영할 기회도 만만치 않았지만 짬을 내서 찍고 있다. 덕분에 나도 오랜만에 꽃밭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명자나무 꽃과 선화

 

 

 

 

 

 

 

 

딸과 동행한 라이언

 

 

 

 

 

악죠씨....

 

 

팬지

 

 

묘목을 사다 심은 감나무에....

 

 

주아(마늘씨앗)를 심은 마늘밭

 

 

주아(마늘씨앗)를 심고 남은 것을 뿌린 곳은 무성하게 새싹이 돋아났다.

 

 

민들레와 제비꽃

 

 

서울제비꽃

 

 

애기똥풀

작년처럼 화잔실문 밑에서 꽃이 피었다.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일하러 온 딸이 돌아갈 때 들려 보내려고 아내가 부추, 돼지파, 배향초 순, 머위 순을 채취하였다.

 

 

머위

 

 

성북동은 시내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아서 딸이 대전역에서 출발하는 기차 시간에 맞추어서 진잠까지 차를 태워다 주었다. 

 

 

 

■ 20230224 (성북동집 : 55박55일 : 동계철수 복귀 : 본채 전실공사 : 둘이서 : 922km) -~- -침대받침대수리+진잠(건자재+L마트/딸 합류+점심)+외벽몰딩설치+현관 콘센트 및 센서등 전등스위치설치+전실 침대설치+보리수나무 개화(0403)- -현관 콘센트설치+외벽몰딩 유성페인트(2회)+창호 보양재제거+전실(가구설치+커튼 손보기+장식품설치)+지붕 측면 칼라강판 손보기+진잠(딸 출발)+저녁부터 비(0404)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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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집(전실공사 - 8)/20230328-20230402

 

  20230328

 

전기필름난방 보호판

방바닥 난방을 전기필름으로 하려니 제약이 따른다. 전기필름은 난방속도가 빨라서 장판을 바닥에 접착시키거나 장판을 순간접착제로 맞붙여서 시공하면 온도팽창에 대응이 되지 않아서 뜨거나 주름이 발생하니 장판을 겹쳐서 깔란다. 그리고 걸레받이 대신에 장판지를 치켜 올리란다. 전기필름난방 보호판에도 온도팽창에 대비하여 주변을 많이 띄워서 시공하란다. 그런데 현관바닥 재료분리대에 필름보호판이 만나는 부분을 코킹으로 시공하였으니 찜찜해서 필름보호판을 5mm 정도  잘라냈다. 벽체 붙은 필름보호판은 거리를 띄워서 잘라냈다.

 

 

문선 하부 보완

문선 하부로 끼워 넣을 장판이 신축할 때 수월하도록 문선 하부를 잘라냈다.

    

 

창틀코킹

코킹작업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닌데 시멘트사이딩 면에서 창문틀이 충분하게 돌출되지 않았다. 창문틀과 벽체와의 간격도 좁아서 코킹의 단면적이 작고 삼각형 모양이라 코킹작업이 수월하지 않다. 

 

 

시멘트사이딩 모서리 마감판 백업재 설치 - 시멘트사이딩을 겹쳐서 시공하기에  모서리에 설치한 판재와 시멘트사이딩 사이의 공간이 깊어서 방바닥에 깐 단열재를 잘라서 코킹이 깊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였다.

 

 

 

  20230329

 문틀 문선하부 순간접착제 바르기 : 문선하부로 끼워 넣은 장판이 수원하게 신축하도록 문선을 잘라냈더니 방 청소를 할 경우 물이 문선하부에 닿을 수 있다. 문선이 MDF제품이기에 습기에 취약하여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절단면에 순간접착제를 발라주었다. 

 창틀코킹

 전실 기존벽체 콘센트 정리 : 모터펌프 뚜껑 부분은 에어컨, 모터펌프, 전기온수기, 외등, 별채 전기 연결 등을 위한 전선 및 콘센트와 접지공사를 하며 집안 접지선이 모이는 곳으로 어수선하였다. 기존 본채 및 별채의 전기배선과 전실의 전등 및 전열을 완전히 분리하여 전기공사를 하였으나 접지선은 기존 접지선에 연결시켰다. 전선을 보기 좋게 정리하고 단순하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20230330

 전실바닥 모터펌프 연결구간 보완 : 전실바닥에서 모터펌프로 연결되는 전선과 에어컨 응축수파이프 주변을 시멘트모르터 바르기로 마감하였다.

 전실과 본체 연결부위 및 본채  균열부위 우레탄폼 충진

 전실 기존전선 정비 : 어제에 이어서 모터펌프 뚜껑 부분의 전선을 보기 좋게 정비하였다.

 현관전등 및 인체 및 모션감지센서 설치

 

 

 

  20230331

 

전실 기존전선 정비(완료)

 

 

 

 

 

장판깔기

바닥 난방용 전기필름과 보호판을 깔고(0305) 26일 만에 장판깔기를 시작하였다. 비가 내리면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외부공사와 내부는 도배 등의 선행작업이 이루어져야 하기에 많이 미루어졌다. 최근에도 장판을 깔기 위하여 청소한 것이 몇 번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더 급한 일부터 하려고 미루게 된 것이었다.  

 

 

장판깔기는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문선하부, 문틀과 만나난 부분, 90도로 꺾이는 부분, 270도로 꺾이는 부분 등의 일일이 실측하여 잘라내고 끼우는 작업이라 만만치 않다. 더구나 잘라내는 부분의 모양이 생각과 반대로 해야 하는 것이 헷갈린다.  다섯 장을 겹쳐서 까는 중에 한 장은 반대로 오려서 새것으로 바꾸어야 했다. 장판을 주문할 때 잇는 위치를 단순하게 생각하여 25%가 남는 실수를 저질렀다.

 

 

 

 

 

  20230401

 

장판깔기

 

 

장판깔기 완료

 

 

 

 

 

 

 

 

날이 궂을 때 신발을 벗을 현관 부분도 장판을 깔았다.

 

 

걸레받이설치

유튜브를 보니 방바닥 난방을 전기필름으로 하면 장판을 겹쳐서 깔고 걸레받이 대신 잔판을 치켜 올리란다. 이런 사정도 모르고 미리 걸레받이를 구입하였고 걸레받이가 있는 것이 깔끔할 것 같아서 이런저런 궁리를 하게 되었다. 우선 문선 하부로 장판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걸레받이도 바닥에서 17mm 올려서 샘플을 시공하였다. MDF 걸레받이 뒷면에 장판의 신축을 대비할 수 있도록 홈이 파여 있다. 장판을 치켜 올린 높이도 17mm로 하여 필요시 장판을 끼우거나 빼는 것이 가능한지 확인하였다. 겹치는 부분에 대한 고려까지는 머리가 복잡해서 건너뛰었다.   

 

 

 

  20230402

 

걸레받이설치

MDF 걸레받이에 접착용으로 코킹을 군데군데 찍어서 바른 후 석고보드면은 타카로 고정하고 시멘트모르터 부분은 미리 벽에 위치를 정하여 칼부럭을 박고 나사못을 고정시켰다. 코킹이 굳으면 나사못을 제거하고 구멍은 바이오코킹으로 메울 예정이다.

 

 

걸레받이설치 완료

 

 

 

 

 

 

 

 

전실 외벽몰딩설치 : 본채와 만나는 부분에 모서리에 시공한 몰딩과 같은 규격의 판재로 몰딩을 설치하였다.

 

 

현관 전등 및 센서 재설치

며칠 동안 현관 전등 및 센서를 사용해 보니 무척 편리하기는 한데 오동작이 자주 발생한다. 주변에 바람이 불며 움직이는 물건을 치워보고 조정나사를 돌려보기도 하였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전등을 수평으로 달면서 센서의 위치를 바꾸어 보았다. 그래도 오동작이 발생하는데 스위치를 달기로 한 것은 잘 생각한 것이다.

   

 

 

■ 20230224 (성북동집 : 55박55일 : 동계철수 복귀 : 본채 전실공사 : 둘이서 : 922km) ~- -전기필름난방 보호판 및 문선 하부 보완+앞밭 퇴비 및 비료 살포+물뿌리개 호스 를 샤워실에서 꺼냄+시멘트사이딩 모서리 마감판 백업재 설치+창틀코킹(0328)- -앞밭 로타리치기+진잠(점심+생필품+건자재)+문틀 문선하부 순간접착재 바르기+창틀코킹+전실 기존벽체 콘센트 정리(0329)- -전실바닥 모터펌프 연결구간 보완+전실과 본체 연결부위 및 본채  균열부위 우레탄폼 충진+전실 기존전선 정비+현관전등 및 인체 및 모션감지센서 설치+명자나무 개화(0330)- -전실 기존전선 정비+장판깔기(0331)- -장판깔기+앞밭 고랑만들기 및 차로 정비(젊은이들과)+진잠(L마트/점심+전자재+H마트/생필품)+걸레받이설치+복사꽃 개화(0401)- -걸레받이설치+전실 외벽몰딩설치+현관 전등 및 센서 재설치(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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